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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22 11:41:24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애플 아이폰 VS 삼성전자 스마트폰 CF 역사/비교
갤럭시 S2의 4월 발매, 아이폰 5(가제)의 6월 발매를 앞두고 지금까지 두 회사의 스마트 폰 CF를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주로 기능 시연 위주로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 왔다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처음에는 모든지 가능한 전지전능함과 슈퍼급 성능을 강조해서 보여주었고,
특히 동영상 기능을 중점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폰이 솔직하다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오버되어 있고, 과장이 섞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아이폰 CF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여러분도 한번 두업체의 CF를 대해 비교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Say Hello to iPhone."
2007. 6 - 아이폰



Twice as fast. Half the price.
2008. 7 - 아이폰 3G




The fastest, most powerful iPhone yet.
2009. 6 - 아이폰 3GS




This changes everything. Again.
2010. 6 - 아이폰 4


2010. 4 - 아이패드

=============



전지전능, 무궁무진
2008. 11 - T 옴니아



SMART GUYS, LIKE SMART TOY
2009. 11 - T 옴니아 2


탐나는 생활
2010. 5 - 갤럭시 A


SUPER SMART
2010. 9 - 갤럭시 S



How to live SMART
2010. 3 - 넥서스 S


How to live SMART
2011. 1 - 갤럭시 S 호핀


LIFE IS Tap Tap Tap, 슈퍼미디어
2011. 11 - 갤럭시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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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ddoga
11/03/22 11:44
수정 아이콘
삼성은 HDTV 광고는 잘 하는데 비해, 스마트폰은 추격자의 입장인지 저런 광고 밖에 안하네요.
넥서스 S 광고는 그나마 괜찮더군요.
구국강철대오
11/03/22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티비를 많이 보지 않는 편인데 어느날 티비 광고를 보니 삼성쪽 광고도 괜찮게 하더라구요. '흠... 이녀석들도 제법 하는걸?'

그런데 마지막에 뜨는 타이틀 i-phone.

그걸 보니까 오히려 광고가 못해보이더라구요. 아니 애플이 광고를 겨우 이정도 밖에 못만들어? 라고 생각하는 찰나...

바로 다음 광고로 나온게 갤럭시 시리즈. 광고 전체가 "우화화화 갤럭시 킹왕짱!!"이라고 부르짖더군요. Oh, my, eyes! 성능면은 몰라도 광고에서의 수준차이는 엄청나긴 합니다. 당장 본문의 광고를 비교해도 그러하죠. 정서 차이인지는 몰라도 2011년 11월의 갤텝 광고 수준이 2010년 4월 아이패드 광고의 발치에도 못따라 가네요. 물론 한국 정서에서는 갤럭시스러운 광고가 더 통하니까 저렇게 하는 지도 모르겠지만.
스타카토
11/03/22 12:02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의 광고에 길들여져서인지 매일보다보다...음...
광고가 멋지다...라는 생각은 많이 들었지만 사고싶다...갖고 싶다 라는생각은 안들었는데

아이폰의 광고를 처음보고는 처음으로 와~~저거 갖고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한명의 스타도 등장시키지 않고 단순히 핸드폰만 보여주고서 정말 우와~~~~멋지다...갖고싶다...라는 광고는
아이폰이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최근 아이패드2 광고도 똑같은 생각을 들었었어요..
특히 다른것보다....스마트커버....
정말 아이디어 최고다! 멋지다! 갖고싶다...라는 생각이 불끈불끈 들더군요.

하지만..삼성전자는 그냥...광고 잘찍었네...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11/03/22 12:04
수정 아이콘
최근에 본 애플 광고로는......아이패드2 덮개 (?) 광고가 좋던데요

삼성광고는 사야 하는 이유를 장황히 설명하는 느낌이라면..

애플광고는 이유불문 사고싶게 만들죠...
모모리
11/03/22 12:05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 맛폰 광고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게,

스마트폰을 파는 광고가 아니라 mp3p나 pmp를 파는 광고 같다는 느낌입니다. 갤럭시s 호핀하고 김연아 광고가 대박이었죠.
Darwin4078
11/03/22 12:10
수정 아이콘
애플의 광고는 광고계의 전설로 남아있는 1984년 슈퍼볼 매킨토시 광고부터죠.

1984년 삼성의 광고를 생각해본다면, 이정도로 따라잡았다는게 대견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11/03/22 1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미국 산업분야중 가장 발전성이 없는 게 광고분야라고 생각하고
애플 역시 가장 뒤떨어지는 부분이 CF부분이라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은 애플광고에 상당히 호의적이시네요.

정말 막말로 애플 광고는 1984년부터 전혀 발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_-;
11/03/22 12:45
수정 아이콘
삼성광고는 아직 코비에프 시절에서 많이 못벗어난듯 ㅠㅠ
화잇밀크러버
11/03/22 12:55
수정 아이콘
전 애플을 좋아하지 않는 쪽이지만 사람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기술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cf를 만드는 것은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폰 cf는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편이죠. 크크.
안철희
11/03/22 13:01
수정 아이콘
옴니아 때문에 그런진 몰라도 갤럭시s는 아이폰과 비견될만한 좋은 폰인데
유독 인터넷상에서는 까이더군요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데 인터넷상에서는 유독 삼성안티가 많은듯...
파일롯토
11/03/22 13:17
수정 아이콘
삼성도 외국버젼 CF는 괜찮지않나요? 만드는사람이 틀려서그렇겠지만요
애플수신문제를 이용한 안테나광고나
전투장면 한손으로 잡아올리는 아몰레드영상은 진짜 경악이었죠...
국내랑 외국은 광고마켓팅이틀린거같더군요
11/03/22 13:58
수정 아이콘
삼성 광고야.. 딱 우리나라 삼성을 "믿는" 소비자들을 위한 광고니까 더 말할거리도 없지만...

아이폰4 광고 다 좋은데... 페이스타임 광고는... 우리 나라에서는 좀 아닌 것 같더군요.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이미 옛날에 많은 선보인 "화상 통화"을 통한 정을 나누는 컨셉의 광고라서 말이죠. 더 때깔 좋고 세련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 아이폰4로 할 수 있는 것이 "화상통화야?" 그건 옛날 폰도 되는 거잖아. 라고 느껴지더군요.
11/03/22 14:29
수정 아이콘
이건 국내 업체랑 해외 업체의 성향 차이 아닌가요? 우리나라 CF는 삼성처럼 다 저렇지 않나요? 제가 삼성 스맛폰 해외 CF를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해외 버전으로도 한번 비교해 봤으면 좋겠네요.
굽네시대
11/03/22 18:48
수정 아이콘
삼성의 마케팅 전략은 애플과 경쟁구도로 끌고 가는거죠. 사실상 아이폰과 입지 자체가 비교가 안될정도였는데(적어도 해외에선) 갤럭시S vs 아이폰 구도로 언론플레이를 해서 국내에서는 판매량에서 아이폰을 눌렀죠. 뭐 이건 옴니아때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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