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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16 12:01:0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해외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 인테르 vs. 바이에른 뮌헨 2차전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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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6 12:08
수정 아이콘
유효슈팅 3개에 3골로 승리! 효율축구의 정점을 보여주는군요.
뮌헨 입장에서는 작년의 복수에 실패해서 안타깝게 되었지만 인테르 입장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듯.
인테르마저 16강에서 탈락했다면 세리에A의 굴욕이 되었을 뻔했는데 말이죠.
김평수
11/03/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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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재미는 다봤는데 유효슈팅 세번에 세골 흐규흐규 반할감독 모가지날아가게생겼네요.......홈에서 그것도 이렇게 지다니
정제된분노
11/03/16 12: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첫골은 오프사이드아닌가요?

발은 동일선상이라고 해도 어깨, 머리는 에투가 확실히 수비수보다 앞에 있었는데
문앞의늑대
11/03/16 12:11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지만 역시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거죠.
뮌헨이 너무 놓치고 인테르는 찬스를 다 골로 연결 했네요.
오늘은 과연 레알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11/03/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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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뮌헨 선수와 다투는 분은 누군가요? 그냥 궁금해서
인터넷 찾아보니 딱히 인터뷰가 나오지는 않네요 ;;
11/03/16 12:32
수정 아이콘
레오나르두랑 인테르 선수들이랑 사이가 정말 좋아보이네요

골 넣었다고 저렇게 서로 뒤엉켜서 그라운드에 있는 감독을 본적이 없는데 (하기야 ac밀란 코치 출신이니;;)

지금 ac밀란과 승점차이가 5점차이인데 베법사가 망쳐놓은 인테르를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낭만토스
11/03/16 12:33
수정 아이콘
진짜 로벤 무서웠습니다 -_-;;(더불어 리베리까지)

첼시시절 맨유팬으로 경기볼때 가장 스트레스 받게 했던 선수였죠.
특히 06~07 시절 -_-;; 로벤과 에슐리콜 다 있을땐 어휴
진짜 유리몸만 아니었어도 메시-날두-로벤 3국지 시대라고 할 수 있었겠죠.
써니티파니
11/03/16 12:35
수정 아이콘
나가토모도 8강 가는군요. 덕분에 일본에 힘 좀 줄려나요...
11/03/16 12:39
수정 아이콘
정말...분데스리가 즐겨보는 입장에서 몇년전부터 리베리가 메시 부럽지않지 라고생각하고 있엇습니다.

로벤도 잘하는건 알지만 유리몸이니깐 그냥 부상만 당하지말아라 라고 생각햇는데

이건뭐 로벤...나오면 리베리가 묻혀버립니다...너무잘합니다

뮌헨이 탈락해서 아쉽긴하지만...
토마스뮐러도 정말 잘하고...이번시즌 아깝네요 뮌헨
11/03/16 12:41
수정 아이콘
막판에 밀리토만 복귀 해서 에투 밀리토 쌍포 혹은 스왑으로 돌린다면 이번 년도도 충분히 챔스우승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르샤 파훼법은 10백 아니면 더블보란치로 거의 반칙하듯이 강력하게 압박하는 건데
모따 + 캄비아소면 충분히 압박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모따야 예전에 바르샤한테 처절하게 탈탈 털린 경험이 있긴 하지만;;
몽키.D.루피
11/03/16 13:12
수정 아이콘
세리에의 희망입니다.
내일 새벽의 호구더비의 결말도 기대되네요.
11/03/16 14:32
수정 아이콘
후반에 레오나르두 감독의 승부수가 제대로 먹혔는지 60분 부터는 양상이 완전히 바뀌었더라구요. 몸상태가 '너무' 좋았던 마리오 고메즈가 결정적 찬스에서 오버 몇개만 안했어도...
스네이더는 골은 넣었지만 폼이 너무 안좋던데 8강이 걱정이긴 하네요. 이렇게 긴패스가 완전히 빗나가서야 공배급이 어렵죠. [m]
11/03/16 17:38
수정 아이콘
로베리가 인테르를 영혼까지 터는 분위기였는데 결정적인 찬스 몇개가 세자르 선방, 골대, 삽질로 날아가면서 무링요에게 챔스 DNA를 선물받은 인테르가 올라가네요 크크
반니스텔루이
11/03/16 17:49
수정 아이콘
아옹 리베리..

그나저나 첫 골 오프사이드 줄법도 한데..
그리메
11/03/16 22:46
수정 아이콘
로벤이 부상만 없고 메시 나이였음 메시보다 더 뛰어난 세계최고가 되었을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유로 2004의 로벤 데뷔를 보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잘하죠.

그리고 가장 저평가 받는 대표적인 스트라이커가 바로 에투인듯...윙이면 윙 중앙이면 중앙 딩요의 전성기인 2005~6 시즌의 바르샤도 사실 에투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었던듯...어느팀 어디가 박아놔도 가장 스피디하고 전술적 이해도가 뛰어난 에투입니다. 단지 펩의 스타일은 비야를 더 원했고 그 결과가 올해 바르샤에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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