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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19 13:37
    
        	      
	(수정됨) 뇌과학책을 보다보면,
 애초에 뇌는 '맞음' '옳음'을 추구하도록 진화한 게 아니고 정확성을 희생하더라도 신속성을 추구하는 게, 심플함을 추구하는 게 뇌의 본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과학이론보다는 신이 자연과 사람을 이대로 만들었고, 민주주의 이론보다는 싫은 건 싫은 거야, 영웅이 나를 구원해줄 거야 라고 믿는 게 편하고, '대규모의 협력'을 하기에 더 쉽겠죠. 신화와 역사를 구분하고, 의식적으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 인류의 역사에서 극히 최근에나 나타난 경향이고... 
	25/10/19 10:04
    
        	      
	 윤석열보다 윤석열을 비난하면서 합리적하는척하는 그들이 더 큰문제입니다. 제2,제3의 윤석열이 나온다한들 무지성지지는 여전하겠죠. 
 
	25/10/19 10:27
    
        	      
	 본인들이 꼬리 자를 능력조차도 없어요. 꼬리 잘라주는데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고생하고 얼마나 많은 세금이 들어갔습니까. 
 여태 다 짤라내지도 못했고 여전히 붙들고 있는자들도있구요. 내가 낸 세금이 그들과 균등하게 쓰이는게 너무 짜증납니다. 
	25/10/19 10:30
    
        	      
	 미국극우가 한국극우를 얼마나 참조하는진 모르겠지만 한국극우는 미국극우를 참조하면서 일종의 자기들만의 세계관이 형성되고 있죠. 명절에도 500만인지 3천만인지 중국인이 입국했다느니 소리 들었다는 피해담이 속출 
 
	25/10/19 13:17
    
        	      
	 미국극우는 메카시즘, 한국극우는 반공주의로 뿌리가 엇비슷하죠. 거기다가 좌파 공산주의야말로 보수 개신교가 가장 싫어하는 존재고요. 이슬람교, 통일교, 신천지보다 더 미워하는 게 공산주의입니다. 이것도 미국, 한국 공통이죠.
 트럼프 발언들 잘 살펴보세요. 거의 꼬박꼬박 들어가는게 좌파, 공산주의, 사회주의에 대한 혐오입니다. 
	25/10/19 15:50
    
        	      
	 유튜브 등 에코챔버를 통해서 물리적 거리와 상관없이 원하는 소식만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의문이나 결함에 대해 질문해도 해례본을 가진 누군가가 대답해주면 다른 방향에 대한 정보를 못 얻고 세계관이 확장되기만 해요 
	25/10/19 17:41
    
        	      
	 모스탄 방한 때 보면 동기화가 이미 완료된 수준 같았어요.
 찰리 커크도 방한 햇었다는 걸 들었을 때 생각보다 깊숙히 연결 되었구나 느꼈구요. 
	25/10/19 21:12
    
        	      
	 선악의 이분법은 결국 네가 남들보다 더 우월하다라는 간결한 메시지라서 그걸로 집단화된 사람들이 본인들 정체성을 내려놓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 오늘도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감상해야겠습니다 
 
	25/10/21 23:17
    
        	      
	 파시스트들 그 자체죠. 1930년데 세계가 이랬겠구나 싶습니다.
 그 때도 극우들이 국제적으로 품앗이 하면서 민주정 흔들어서 여러 나라 망치고 다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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