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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cnn요약/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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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발언

[타이레놀 관련]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2만 명 중 1명의 아이가 자폐증을 보였다는데,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는 31명 중 1명"
"2000년 이후 자폐증 발병률이 400% 이상 급증했다"
"이처럼 급증하는 현상은 인위적인 요인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세트아미노펜, 일반적으로 타이레놀로 알려진 이 약을 임신부나 아이들이 복용했을 때 자폐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즉시 식품의약국(FDA)이 의사들에게 관련 처방 지침을 통보하도록 할 것"
"아울러 국립보건원(NIH)은 자폐증 관련 연구 13건을 발표할 예정"
"만약 열이 너무 심해 견딜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한 알을 먹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임신했을 때 타이레놀은 절대 복용하지 말라"
"안타깝게도 타이레놀의 대안도 없다. 아시다시피 아스피린이나 애드빌도 확실히 해롭다는 게 입증됐다"


[쿠바관련 발언]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않는 지역도 있다. 제 말은, 소문컨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쿠바에는 타이레놀이 없다."
"타이레놀을 구매할 돈도 없고 자폐도 없다. 타이레놀이 없고 자폐도 없다는게 많은것을 얘기해준다."


[백신접종 지침 관련]

"MMR(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은 따로 접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함께 접종했던 수두 백신은 이미 분리해서 접종하고 있다"
"성적 접촉으로 전염되는 B형 간염의 백신도 갓난 아기에게 접종할 이유가 없다. 12살이 돼 신체적으로 완전히 발달한 후 접종하는 것이 좋겠다"


이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타관료  발언

"FDA는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위험에 관한 의사 안내문을 발간하고 안전성 라벨 변경 절차를 시작할 것"
"보건복지부는 의사들이 임신 중 발열과 통증에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할 때 필요한 최소 기간 가장 낮은 유효 용량을 처방하도록 권장하고자 한다"

[루코보린 치료법 도입]

FDA는 자폐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 잠재적인 이점이 있는 루코보린(Lucavorin)이라는 기존 약물의 라벨을 업데이트할 예정
이 약은 엽산 결핍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메디케이드 및 CHIP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될 예정

[자폐증 연구 확대]

NIH는 자폐증 연구를 위한 '자폐증 데이터 과학 이니셔티브'에 5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
이 연구는 환경적, 의학적 요인, 임신 중 영양 상태, 생물학 및 유전학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엑스포믹스(exposomics)'라는 새로운 과학 방법을 활용할 것


트럼프 행정부 자폐증 유병률이 급증한 것은 "인위적으로 유도된 것"
타이레놀과 백신 투여 방식이 자폐증 증가의 원인일 수 있다고 강하게 언급
우리가 하는 이러한 조치들이 미국의 자폐증 위기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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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소아 혼합백신 제한 권고 ( 홍역·볼거리·풍진·수두(MMRV)를 한번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접종하지 말라는 새로운 권고 ) -> 따로 맞춰라
임산부에게 타이레놀 처방 제한 ( 타이레놀의 안정성 라벨 변경 절차 시작, 심각한 고열일시 저용량 처방하도록 권고 )
루코보린 생산확대, 치료법 도입 ( 메디케이드 및 CHIP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될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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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트럼프 이전의)FDA 각국의 보건당국은 아직 뚜렷한 연관성을 찾지 못했으며, 미 산부인과학회도 타이레놀이 임신부에게 안전하다고 강조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지적.

미 의학협회 학술지(JAMA)에 2019년 등재된 논문에는 '출생아의 아세트아미노펜 농도와 자폐증이 연관성이 있다'고 돼 있는 반면,
2024년 등재된 논문에는 '스웨덴 아동 250만명 대상 조사 결과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여부와 자폐증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돼 있음

자폐증 유병률 증가에 대해서도 진단 기준의 확대, 복지 지원을 받기 위한 서비스 수요, 노산과 조산 등 의학 외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