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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5 21:09
있을법한 일들을 처리하는 방식이 저 모양인거에 대해 좌절합니다.
중요한 시기에 꼭 이런 이야기를 꺼내야 겠냐고 피해자 탓하는 일부 인터넷 여론에도 좌절합니다.
25/09/05 21:14
선거 코 앞도 아니고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 못꺼내면 그냥 영원히 못꺼내는거죠. 이미 사건 일어난지 좀 됐는데 피해자도 대선전에는 참았던거일텐데요....
25/09/05 21:14
조국은 차기 대권은 거의 나가리라고 보고 그냥 어디 양지라도 공천받아서 지자체 장 or 뱃지 단다음에 뭔가 결과로 보여줘야 할겁니다. '검찰로 인한 희생자' 서사는 사면으로서 끝나버렸고, 너무 성급하게 설치고 다녀서 민주당 인사들로 부터도 욕먹을 정도인데다가 이번 사건은 그야말로 쐐기를 박아버렸으니깐요.
제3당의 무덤인 지선이 다가오는데 개혁신당, 조국신당 둘 다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 보입니다.
25/09/05 21:18
저는 그래도 조국이 차기 대권도전 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당의 이미지야 이렇게 추락하고 샌드백이 될 지언정 민주당 합당 카드도 있고, 조국이 성폭력 저지른 것 아니니까 시간지나면 희석되고 또 열심히 sns 올리고 그러겠죠. 좌진영의 단일 후보만 되면 어차피 강력한 지지를 받으리라 봅니다. 정치는 인지도가 생명이라 어그로가 많이 끌린 조국만한 전국적 인지도의 정치인은 손에 꼽잖아요. 다만 이제 성 관련 일로 타 정당을 공격하기는 애매하고 쳐맞는 포지션이 되었다는 점이 아쉽겠죠.
25/09/05 21:20
글쎄요. 민주당 지지자들도 그리 곱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보여서 좀만 괜찮은 후보 나오면 경선 못이길 수 있습니다.
그냥 검찰 개혁의 희생양같이 되서 민주당 지지자들로서는 안쓰러운 마음이 있었던거지 사면 된 이상 그 마음의 부채도 날라간거구요.
25/09/05 21:24
친문과 친이 싸움에서 결국 친문이 이기지 않을까? 친문라인인 조국이 결국 후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바탕으로 의견 써 보았습니다.
저는 차기 대선후보 걸어보라면 조국이 된다에 걸어보겠습니다.
25/09/05 21:26
경선은 당원의 영향이 가장 큰데 친문계라고 해서 딱히 밀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재명이 지금정도로 무난하게 계속 순항하면 정권 한번에 넘겨준 친문계를 뽑아줄 이유가 있을까요?
25/09/05 21:32
정치는 인지도 싸움 + 친문에 더 호의적인 여론주도 스피커 김어준 이런 이유들로 보고있습니다.
대통령들이 끝까지 꾸준히 잘하기는 힘들어서 언젠간 이재명도 강한 내부공격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버틸 수 있을런지요.
25/09/05 21:36
(수정됨) 이미 이재명은 당내에서도 수많은 공격 당해 봤었고 그리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닙니다. 공격이야 받아도 파워게임에서 밀릴지...
근데 정권 초기에 친문 뭍은 적 있던 정청래가 당대표 된거 보면 님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25/09/05 22:26
민주당 당원들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조국 안 좋아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거리감 있는 아군' 정도로 체감하고 있고요.
국회의원 개개인의 생각까지 제가 말씀드리는 건 오버겠지만 당원들은 생각보다 친문 친이 이런 것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25/09/05 21:16
아직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것 같은데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보협 이 사람 정치 패널로 많이 나와서 헛다리 짚는 말을 많이해서 쫌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람 이었군요...
25/09/05 21:17
(수정됨) 음 이 정도가 명확치 않다고 할거면..... 최소한 정치적으로는 큰 타격일 겁니다. 아예 무죄 뜨지 않는 이상....
그리고 이 사건으로 저격하고 비판한 사람들이 다 민주당 사람들이네요. 진보 유튜브에서도 다들 한번씩은 다루고 논조도 비판적인 걸로 보입니다.
25/09/05 21:24
성폭력 자체에 대한 사실 관계를 얘기한건 아니고
조국혁신당 차원에서 해당 사건을 은폐, 축소,지연 시킨것인지는 아직 좀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요.
25/09/05 21:22
[최종 재판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은 초동 수사부터 대법원 판결때까지 시민의 입, 손, 발을 묶어놓고 국가기관 주도로 사건의 진실을 농단하려는 수작이다.]
2013년 11월 3일자 트윗 by 조국 이라서 조국혁신당은 그냥 받아들여야 할 듯합니다
25/09/05 21:25
SNS가 조국 센세의 큰 발목이기도 합니다. 큰 선거 나가면 뭐 할 때마자 SNS 가져와서 조롱해댈거라 흐흐
이재명도 사실 트위터로 엄청나게 실언 많이 했었는데 보여준게 있어서 커버가 된거구요. 그래서 조국도 어디선가 당선이 되고 거기서 정치적 자산을 쌓아야 될겁니다.
25/09/05 21:29
혜경궁도 있네요.... 그거 말고도 이재명 본인이 실언한 것 들도 꽤 있습니다. 이재명이 예전에는 트위터 굉장히 활발히 했었음.
예전 PGR 게시판 보면 이재명이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먼지나게 까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흐흐
25/09/05 22:59
<이재명의 손가락혁명동지 여러분 이제 만나야죠?>
10.23.오후 2시 광화문 세종홀.. 카페트인(카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모임을 합니다 동지들 손 잡고 많이들 와 주실거죠? (댓글로 참석여부 써주시면 감사^^) 이랬던 분이긴 하죠. 손가혁이랑 저렇게 으쌰으쌰할땐 진짜 폐급처럼 느껴졌었는데 지금이랑 비교하면 참 크크 결국 대통령까지 올라갈수있었던건 저런걸(?) 바로 버릴줄도 알고, 상황에 맞게 바꿀점은 바꿨기 때문이겠죠.
25/09/05 21:27
크게 말해서, 저는 정치판에 누가 갑툭튀 해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건 아주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가장 큰 예시인 윤석열 처럼요. 제가 몇 번 썼는데 정치가 근본적으로 악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마치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듯이 '착한' 정치인을 찾는 다고 봐요. 모든 정치인은 장기간에 걸쳐서 검증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조국은 이제 첫 발을 띈 거라고 봅니다. 지금까지야 검찰의 억울한 희생양(혹은 그것을 어필함)으로서 어떤 부분에서는 힘들었겠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지지를 받는 좋은 위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본인의 당을 스스로 꾸려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봅니다. 이제부터 조국혁신당을 얼마나 잘 운영하는 가로서 검증 받아야죠.
25/09/05 21:32
이미 스텝 많이 꼬여 버렸는데 그냥 지선전에 적당히 지분 받고 들어 가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전 준석이도 그렇게 하는게 좋을거라 보구요. 지선은 중량감 있는 정치인 많았던 바미당도 폭망하고 해체의 시발점이 될정도로 제 3당의 무덤입니다.
그나마 조국당은 다른 3당과 달리 호남이라는 지역기반을 노려볼수가 있어서 좀 낫긴 하지만요.... 근데 이재명 정권이 꽤나 순항하고 있어서 호남 사람들로서도 조국당을 뽑을 메리트가 뭘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국이 호남 출신도 아니고....
25/09/05 22:00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지분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정의당이 비례에서 먹는 표 상당부분이 민주당 지지자의 표를 비례에서 먹는 면이 있었는데 그게 다 자기 세력으로 착각했었던 것처럼 조국도 지금 있는거 지분 다 차떼고 포떼면 절대 많은 양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잘봐줘도 개혁신당 수준 아닐까요
25/09/05 22:08
그래서 지선에서 밑천 다 드러나기 전에 아직은 진보 진영 유력 정치인이자 검찰 개혁의 희생양인 '조국'으로서의 자산이 남아 있을 때 딜 치는게 낫다는거죠. 지선 폭망하면 국물도 없습니다.
25/09/05 21:35
이명박도 서울시장으로 검증받았고
박근혜도 당 운영으로 오랜 검증을 받았고 문재인도 갑툭튀 하다가 떨어진 후 각성하여 민주당 잘 이끌어 검증 받았고 윤석열 전에는 반기문 꽃가마 태우려는 시도가 그래서 폭망하고 윤석열은 알다시피 정치판 1도 모르면서 아는척 나대다가 당대표 날리는데에 힘 다 쓰고 셀프탄핵의 길을 걸어버렸고 이재명은 지자체장 이후 당대표를 하며 레벨업 한 느낌을 많이 줬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검증 필요설은 참으로 와닿습니다.
25/09/05 21:44
김보협이 누군지 봤더니, nl 운동권 성골에 한겨레 출신인데 또 삼성언론장학생으로 해외연수 다녀온... 이건 무슨 끔찍한 혼종인지
25/09/05 22:13
사건 내막을 보니 본문에 적은대로 저 나이대의 옛날 사람 특성으로 생각중입니다.
사무실 성희롱이 빈번했으니까요. 게다가 당에서 지위도 높다면 당연히 성인지감수성이 심하게 떨어질거라서요. 우측의 호사가들이 운동권의 성인식이 저러하다고 내려치고 있던데, 보기엔 다 똑같습니다. 장제원도 비슷하게 걸려 자살해버렸고
25/09/05 22:06
운명이 예정되어 있던 당이지만 이런 일로 침몰하네요. 이미 실기했다고 보지만 며칠내로 이걸 정리하지 못하면 정치인 조국의 미래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겁니다.
25/09/05 22:33
대단합니다. 툭하면 별것도 아닌걸로 문제를 만들어서 큰소리를 내는 무슨무슨 여성의원회라던가 기타 여성단체들은 뭐하는걸까요.
선제적인 대처가 있었다면 굳이 더 문제삼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그런것도 아닌 케이스인데…
25/09/05 22:36
그래도 누가 조사해놓은걸 보니까
오늘기준 9곳중 3곳 정도는 성명 낸걸로 보입니다 다만 별것 아닌 일에는 화르르 불타다가 이런 일에는 또 거의 조용한 걸 보니 너무 투명한 짓들 아닌가 싶죠
25/09/05 22:51
간접적으로 자기편 드는건 어느정도 오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평소 여성인권 어쩌고 했던 여성의원들이 나서서 얘기하지 않고 입다물고 있는건 진짜 뭔가 싶네요.
25/09/05 22:34
보통 이런 사건이 이슈가 되면 여성단체들이 모여서 성명 내고 난리가 나야하는거 같은데 조용하네요. 선택적 분노가 패시브라니.
한 1-2일 내로 유명인 이슈 몇개 터지겠어요.
25/09/05 22:37
노동청까지 포함된 과정으로 사건 처리 어떻게 했나 싶더니 정작 당내 인사들에서 문제를 키웠던 모양입니다
최강욱은 다른 당 행사 가서 잘 알지도 못하는것 가지고 함부로 말해서 자기 당에까지 불똥 키웠고 그래서 어제부터 시끄러웠던 거군요
25/09/05 22: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46668?sid=102
["성추행을 연애라고 하는 이들 처벌" 또 부메랑 된 조만대장경] 2020.07.15. <2013년 박근헤 윤창중 성추행 사건 당시 [조만대장경]> 극우몰상식파들, 헌정문란 중대범죄를 범한 국정원 요원에 대한 정당한 조사를 ‘인권침해’라고 호도하더니, 같은 계열 고위 인사의 성추행 사건에서는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의 인권침해를 자행하는구나! <2014년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골프장 캐디 성추행 사건 당시 [조만대장경]> “성추행을 범한 후에도 피해자 탓을 하는 ‘2차 피해’를 범하는 ‘개’들이 참 많다” <최근 조국 페이스북> 2025.09.04 : 먼저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 선언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픕니다. 큰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2025.09.04 : 라일락뜨락1956 권도훈 대표님과 찰칵 2025.09.03 : 차규근 의원과 대구 김광석 거리 산책 2025.09.03 : “우리는 내란정당이 아니예요”라고 외칠수록 너희들이 내란정당이라는 인식은 강화, 확대될 것이다. 2025.09.01 : 조국혁신당 의원님들과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박은정 의원님은 서울구치소 CCTV 검증으로 인하여 참석을 못했네요. 2025.08.28 : 전주의 음식은 언제나 행복을 준다. 2025.08.23 : “고기 먹은 것 숨기고 된장찌개 영상 올렸다”고 비방하는 해괴한 분들이 있다. 부처님 말씀 중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가 있다. 2025.08.21 : 1. 당시 ‘코인 게이트’ 운운하며 맹공을 퍼부으며 인격말살을 자행했던 언론들은 침묵하고 있다. 2025.08.15 : 가족 식사
25/09/05 23:23
개인적으로 내년 설이나 3.1절 같은 때 특사가 맞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형기 1/2 는 채워야.. 여하튼 이런식으로 부메랑이 돌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25/09/05 23:19
(수정됨) 대충봤는데, 조국이 저 사건 당시에 수감이 결정된 상황이라 자기가 뭘 하기 어려웠다.
전 이거까지는 그럴수도 있다 할거 같은데요. 출소한 지금 왜 본인이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것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이 한것도 아니라면서요.
25/09/05 23:41
저기도 사람사는곳이니 이상한사람이야 있을수 있는데 처신을 잘 해야죠
실제로 들여다보면 뭐 각자 변명들은 있을겁니다만 겉으로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할때가 있습니다.
25/09/05 23: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54543?sid=100
[단독 - 최강욱, 조국혁신당 성비위 논란에 "그건 개돼지의 생각이고"…2차 가해 논란] 2025.09.04. (TV조선) <8월 31일 대전 중구 문화원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 강연 중> 1. "지금 조국혁신당에서 세종시당/성비위 등 그걸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아는 분이 몇 분이나 될까요?" 2. "나는 누구누구가 좋은데 저 얘기하니까 저 말이 맞는 것 같아 이건 아니다, 그건 개돼지의 생각이지" 3. "이해가 안 간다. 솔직히 한발짝 떨어져 보는 사람으로서, 한동훈이 처남처럼 무슨 여검사 몇 명을 강간하고 이런 일이 벌어졌나요”
25/09/05 23:56
난장판이구만요
그렇게 억울하게 공격당한다고 떠들거면 조심했었어야 맞는거 아닌가 싶은데 입으로만 떠들고 행동은 입을 못 따라가네요 당명따라가나 싶기도 하네요
25/09/06 00:03
조국은 이정도가 한계 입니다
계속 이미지 나락가는 발언과 그리고 본인 브랜드 당의 일처리를 보여주고 있어요 발언들 몇몇 보니 참나 어이없습니다
25/09/06 00:03
사건 자체나 그뒤에 다루는 행동이 딱 그나이대 어디서 본듯한, 전형적으로 짜증나는 올드한 사람들 행태라서 더 화나네요.
정청래 맘에 안들긴 하는데 그래도 이건에 빨리 행동한건 인정합니다.
25/09/06 00:22
강용석이 15년 전에 술자리에서 했던 말 때문에 한나라당에서 출당됐던 것을 생각하면
최강욱 발언 보면 출당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야기 나오겠는데요. 전적(?)도 있고... 정청래 대표도 내색은 안 하려고 해도 당혹스럽긴 하겠네요. 사면/복권되고 당직에 임명했는데 저런 초대형 사고를 쳤으니...
25/09/06 00:31
https://news.tf.co.kr/read/ptoday/2241071.htm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고. 어쨌든 뭐 품위유지의무 위반은 되겠죠. 성희롱이라고 통상(적으로) 포섭이 될 텐데. 언어 폭력은 뭐 범죄는 아니고요. 관련 사건이 지금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론이 안 나온 상태죠." 이와중에도 당직자들은 이런 발언이나 하고 있죠
25/09/06 00:43
최강욱이야 원래 저런거 알 사람은 다 알았는데 뱃지 달아주고 감방 들어가니 사면시키고 당직 임명시켜주고 다 했으면 뭐 알아서들 책임지겠죠.
+ 25/09/06 06:36
최강윽 말하는거 보며누엄청이상한데 지금 한자리 하고있잖아요 혹시 뭐 민주당 약점 알고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한자리주면 안될 사람 같은데
25/09/06 00:58
일단 성추문(폭행인지 희롱인지 몰라서) 일으킨 사람부터 신상필벌을 강하게 해야했고 피해자들에게 제대로된 진심어린 사과 안한게 큰데
계속 조국 최강욱만 언급되는건 좀 거시기 합니다. 당사자부터 좀 이바닥에 다시는 못나타나게 조져야하는데 이상하게 당과 앞에 언급했던 사람 뒤쪽으로 숨어버리는거 같은게 참 그렇고 지하철 버스 사무실에서 담배피던 사람들의 마인드는 대처하는거보니 전체적으로 변하기 힘들다 싶네요. 이거 잠깐 찾아보니 탈당한 대변인 자체도 피해자이던데 진짜 어질어질 하다 싶습니다. 시대를 못따라오는 사람들은 정치하면 안되는데 때잉...
25/09/06 01:08
어처구니 없는 일이고, 또 그 대응이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죠
1년 정지 때린것도 어처구니 없고 적당히 쉬쉬하면서 넘어가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더 짜증납니다. 이러고서 누굴 비판하고 무슨 비전을 제시하겠습니까.
25/09/06 01:57
조혁당 자체가 민주당의 망나니 포지션으로 생존한 당인데, 하는 꼬라지 보니 곧 망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간 조국에 대해서는 검찰이라는 거악에 잘못 걸려서 과하게 신세 망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와는 별개로 정치인 조국은 걍 낙제점이라고 보고 조혁당 망할 때 같이 짐 쌌으면 좋겠네요.
25/09/06 02:25
(수정됨) https://www.facebook.com/100018349390113/posts/pfbid0VRApR1zBCptv8KQHa3jjduZdNu9ymAjyoyZoDJTcPu9jYCH71njdqRSV7aSXm6yBl/?app=fbl
[강미숙 페이스북] 조국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및 혁신당 여성위원회 고문 피해자들을 대리했던 이로서 입장을 밝힙니다. ... 더이상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판단에 7월 14일 대리인 사임을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7월 17일, 사건 전반에 대해 조국 전 대표께 장문의 서신을 보냈습니다. ... 저는 서신 말미에 만약 사면되어 나오시면 꼭 이 사안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를 주십사 요청드렸습니다. ... 저는 중요한 공식일정들을 소화하기를 기다려 8월 21일, 저와 강미정 대변인과의 만남을 요청드렸습니다. 2차 가해자 문제가 있어 업무복귀를 위한 매듭은 당의 실질적인 리더인 조국 전 대표만이 풀 수 있는 일이라 여겼음도 전했습니다. [이에 지역 일정을 마친 후인 9월 초에 '전 대표'로서 강미정 대변인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위로든 무엇이든 극한의 고통 속에 있는 피해자를 만나는 것을 보름 가까운 지역일정보다 덜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아 말은 아쉽다고 했지만 솔직히 절망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께도 이 일은 당에서 절차대로 종결한 '사건'일 뿐, '사람'은 후순위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원래도 조국을 그리 좋게 본적은 없었는데 강미숙 저분이 거짓말로 저글을 쓴게 아닌이상 아무리 그래도 국힘급이라고 하긴 그렇고 조국은 당분간 이준석 의원 아래급입니다. 저런 사람이니 [대선진로좋은데이] 올리고 혼자 흐뭇해했겠죠.
+ 25/09/06 06:00
검찰한테 과하게 털리기도 했고 윤석열 때려잡는데 도움이 된것도 맞는데
감옥 들어가서 사람 바뀌나 싶었고 그럼 차기 유력후보까지는 어떻게든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나오자마자 관종짓 시작하는거에 이번 건도 저따위로 구는거 보면 그냥 관종정치인으로 끝나겠네요. 제발 좀 안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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