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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13:45
저도 광우병때 선동당했던 흑역사가 있어서 선동 당한거 자체는 뭐라 안 하고 싶은데
Sns로 계속 파급되는거 보면 무섭습니다. 거기서는 비슷한 성향 가진 사람들이 니가 뭔 잘못이냐 잘 했다 이러고 있을텐데
25/08/18 13:5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84621?sid=102
[앵커가 "폰으로 강원랜드"…'지상파 뉴스' 반전 실체] 2025.08.18. 지상파 방송 아나운서가 뉴스를 가장해 강원랜드 카지노의 온라인 개설 소식을 알립니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강원랜드를 사칭하고 있는 불법 도박 사이트입니다. 기사 자체는 별개 이야기긴 하지만 이제 AI 까지 결합하면...
25/08/18 20:35
이야 크크크크
근데 이런 생각은 해본 적 있습니다. 구라가 더 판을 쳐서 디폴트가 사기가 되면 사람들이 인터넷을 조금이라도 덜 믿게 되지 않을까? 라고 크크크크
+ 25/08/18 20:38
크크크크 서울광장이었나요? 청계천쪽에 모여서 으쌰으쌰하는 재미 하나는 있었습니다.
시위가 과격해진 이후론 무서워서 못 갔지만 당시엔 그사람들이 민주주의 투사같이 보이고 하더라고요
25/08/18 13:48
맞아요... 현실에서 부정선거 / 중국간첩 / 계몽계엄.. 이런거 믿고 따르는 사람은 정말 한줌이거나 혹은 정치세력에서 확실히 밀렸거나 혹은 (리스크를 안지는) 선동가이거나 혹은 적당히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줘서 돈벌이하는 인간들이거나.. 뭐 이런데.. 알고리즘에 빠지면.. 그런사람들이 주류고 조금만 내가 동참하면 뭔가 이룰 수 있는거 같고 하면서 사람을 쓸데없이 용감하게 만들죠.. ;;; 이분도 엘리트 체육인인데... 어쩌다가 이런데 빠져서.. 휴..
25/08/18 13:46
성실한 스타일이긴 하겠네요.
성실하니 국가대표도 됐을 거고. 군대서 가르치는 정훈교육 같은 걸 내재화 해버렸는지도.. 아니 나라에서 가르친대로 한 건데 갑자기 왜...? 이런 마음일 수도 있을 듯..
25/08/18 13: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15642?sid=102
[양궁협회 ‘대표선수 극우 SNS’ 징계 검토…“엄중하게 사태 파악”] 2025.08.18. 장채환 : 92년생 (33세) 학력 : 전남 순천고 졸업 소속팀 2012~2016 : 부산 2017~2018 : 예천 2019~ : 부산사상구청
25/08/18 14:05
동향 사람이라 더욱 실망스럽긴 하네요.
어려서 철이 없다고 하기에는 30이 넘었고. 글을 보면 뭐가 문제인지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고 여러모로 씁쓸합니다.
25/08/18 13:49
얼마전에 임시현 선수가 '이기야' 한것도 그렇고, 어린 배구 선수가 대선 결과 보고 [저는 행복하고 자살하지 않습니다 저는 공산주의가 싫습니다] 어쩌고 올렸던것도 그렇고..(https://1bang.kr/posts/topic/%EB%B0%B0%EA%B5%AC%EC%84%A0%EC%88%98-%EC%A0%95%EC%98%88%EC%9B%90-sns-%EA%B7%BC%ED%99%A9-%E3%84%B7%E3%84%B7-jpg-189048)
사실 젊은 층들이 공유하는 SNS 피드에 그런 류의 표현과 사상들이 워낙 광범위하게 퍼져있고 자연스럽게 접하다보니 별 생각없이 따라하거나자연스럽게 동조하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25/08/18 13:53
신기하네요. 일베가 소멸하면서 젊은이들 전반의 온라인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거 같은데, 당시는 일베충이 되니까 숨기기라도 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그냥 자연스럽네
25/08/18 13:55
별개의 얘기이지만 저는 엘리트가 더 악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본인도 아닌 걸 알지만 돈이 되니까, 출세에 도움이 되니까.
SNS 알고리즘으로 돈을 버는 기술 엘리트들도 자기 자식들에게는 엄격하게 휴대폰 시간을 제한한다죠. 최소한 자기 가족에게는 먹일 수 있는 걸 팔아야지.
25/08/18 13:49
사과문 내용을 볼때, 사과하는 내용이 없으니 해명글에 가까워 보이고. 본인 정치 성향은 이해하는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은 전혀 없군요.
25/08/18 13:57
문제는 저런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라는 거 주변에 멀쩡한 사람들이 있다면 수정되는데
저 정도 확신적으로 표 내는 것 보면 주변사람들도 다 저 지경인거 근데 나이도 마냥 어린게 아니네 이명박은 어떤 기분일까?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까? 알빠노?
25/08/18 14:02
백번 양보해서 탄핵남발에 대한 불호, 미군에 대한 팬덤의식은 가질 수 있죠.
그러나 대한민국의 특정지역, 인접국가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와 사회제도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는 국가대표로서 용납이 어렵습니다. 퇴출이 맞다고 보고, 활쏘기는 취미로 하든말든 알아서 하되 다른 생업을 알아봐야겠네요.
25/08/18 14:12
저런사람들이 멀쩡한것마냥 돌아다니고있고 저렇게 생각하는사람들이 꽤 많은게 소름이죠... 네이버댓글이니 각종 커뮤니 이야기하면 다 알바니 뭐니하지만 상상이상으로 많습니다..
25/08/18 14:14
요즘엔 진짜 극단적인게 유튜브만 봐도 어떤 부분에 대해 검색하면 그 내용만 주구장창 알고리즘으러 뜨니 너무 생각이 편향적으로 확신을 가지게 만든다랄까 그런거같습니다 알고리즘 너무 무섭..
25/08/18 14:25
공인이 아닌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적 의사표시로 자체징계 받는 것을 반대합니다.
국가대표가 공인이냐 아니냐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다. 재판이야 너무 오래걸리니 최소한 기소여부라도 결정되고 난 후에 그것을 바탕으로 징계를 해야 합니다.
25/08/18 14:39
정치적 의사표시에 대한 징계는 저도 부당한데 국가(중공 물러가라), 지역(전라도) 비하 및 선거제도부정은 정치적 의사 표시의 선을 넘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양궁은 모르겠지만 제가 즐겨보는 축구에서의 정치표현은 금기시됩니다. 스포츠에 정치를 끌고올 이유가 없어요.
25/08/18 14:40
저는 국민의 힘 지지합니다. = 문제 없음
대선은 부정선거 입니다 = 문제 있음 이건 단순한 정치적 의사표현을 넘어 극우 음모론을 믿는다는 선언 입니다
25/08/18 18:53
지금 이문제의 국대를 옹호하는건 아니고 - 전문 보지도 않았음 - 그냥 Woon 님 말씀만 보고 하는 말인데요.
말씀하신게 문제있는거면 잡혀들어갈 사람이 많을 거 같습니다. 김어준부터 황교안까지 멀쩡히 활동중인데 말입니다. 전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다른사람들에게 널리 설파하는 이런사람들이 훨씬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개인이 부정선거를 믿는거 자체는 무슨 문제인가 싶습니다. (전 안 믿어요)
25/08/18 19:10
대한민국은 양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니
히틀러를 찬양하든 여자는 삼일에 한번씩 패야 한다고 하든 경찰이 잡아가지도 않고 기본권을 제한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의견까지도 배제하지 않으니, 민주주의는 자신을 보호할 방어막까지 내려놓은 셈입니다. 그런 민주주의를 제대로 굴러가도록 할 책임이 있는 건 그 구성원들이죠. 구성원들이 그런 반민주적인 생각과 표현들에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표해야 민주주의 시스템이 지속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5/08/18 19:33
하신말씀에는 어느정도 동의하나,
김어준이나 황교안 같은놈들부터 어떻게 해야지, 만만한 사람부터 때려잡는게 책임있는 구성원의 행동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25/08/18 21:03
저 사람이 욕먹는 건 단순히 선거에 대해 의심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윤석열의 내란을 옹호하고 전라도 혐오, 중국 혐오까지 끼얹어서 그런 건데 (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오고~ 우리 중국은 쎄쎄 주한미군 가지마요...' ) 김어준을 어떻게든 끼워넣어보시려고 하는 건 참 어색한 사고의 흐름이네요.
+ 25/08/18 22:22
잡혀 들어가는 건 법적인 시비를 가리는 문제인데 혐오 발언에 대한 법적 처벌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저 선수의 언행으로 구속하고 법적 심판을 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예외는 518에 대한 음모론이나 잘못된 내용을 설파하고 주장하는 것이죠. 이건 관련 특별법이 있으니 법적 처벌 기준은 있습니다.
25/08/18 14:54
댓글이 많아 한번에 답댓합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표현이라면 그에 대해 공적으로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공적 판단을 못하는 표현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걸로 불이익을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25/08/18 15:10
(수정됨) 공적 판단이라는 거를 기소로 보시는 것 보면 형법 얘기를 하는거잖아요.
말씀대로면 저게 "형법"으로 처벌받아야 하는 건데 저걸 "형법"으로 처벌하자고 하는게 훨씬 더 심각한 얘긴데 혹시 인지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모든 문제를 형법으로 판단하자고 하는 건 오히려 독재적인 사고방식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법으로 정한 소수의 혐오표현 빼고 입 좀 잘못 놀렸다고 기소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면 그게 훨씬 더 무서운 얘기 아닙니까...막말로 "고발해야 한다"인데요. 저거는 타국에 대한 비하표현/자국민에 대한 혐오표현이라 국가대표의 취지를 생각하면 국가대표 자리에는 어울리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런건 형법으로 판단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공적 판단에는 형법만 있는 게 아닙니다.
25/08/18 15:17
(수정됨) 형법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표현은 표현의 자유가 더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사로이 비난 받는거야 본인의 표현에 대한 책임이니 감수해야겠지만, 공적인 불이익을 받는 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5/08/18 15:30
(수정됨) 엥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표현의 자유를 준수하면서 한 개인을(예를 들어 빅토리푸드님을) 신랄하게 비하할수 있습니다만? 비난은 좀 감수하겠지만, 형사처벌은 피하는 수준으로요. 이런 문화가 만연한 상황이 상식적으로 옳을 것 같진 않고, 자유의사를 밝히는 것과 법적인 처벌과의 연관성을 따지고말고할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을 발현하는 매너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는거라면 저도 일정부분 동의하지만 그렇다면 일반인과 공인의 차이를 현저하게 무시하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본문의 저 선수에 대한 행동과 내용은 허위사실, 지역비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지 자유의사 표현의 수준이 아닌것 같습니다~
25/08/18 15:31
국가대표 선발 기준에 품위유지 의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저렇게 사고할 수 있다고 쳐도 저 정도 발언은 일반 회사원조차도 대외적으로 표현하기 힘든데 국가대표인 사람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저런 혐오 표현을 공개적으로 한다면 충분히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5/08/18 15:33
아무리 요새 올림픽이 옛날만 못하다고 해도 국대 무게감은 세계 어느 나라나 다르지 않습니다. 유럽이나 미국도 국대 마크 달고 도 넘은 헛소리 하면 박탈하는데요
25/08/18 15:39
(수정됨) 국가대표가 그래도 되는 자리라면,
BJ 커맨드 지코가 국대가 되어도 된다랑 같은 이야기가 될텐데, 그럼 개인적으로 국대라는 포지션 자체를 없애버리길 원합니다 전. 국대는 기본적으로 품위유지 의무가 거의 매년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존재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하거든요.
25/08/18 16:04
pgr 운영진이 형법으로 처벌받지 않는 선에서 회원들에게 혐오표현을 난사한다면?
그래도 비난 외에 운영진 자격 상실은 안된다고 보시나요?
25/08/18 16:16
피지알은 공적기관이 아니니까 맘대로해도 되죠.
나라 세금 들어가는 국대니까 사회전체적으로 공감대가 일치해야 하고 그건 법이나 사전에 정해놓은 규정 등에 한해야 한다고 봅니다.
25/08/18 16:13
공공성이 있는 자리에는 그만한 의무가 붙기 마련입니다. 예를들어 저도 공공기관에 다니는데, 음주운전을 적발당하면 벌금만 내고 끝이 아니라 해임당합니다. 그런 것처럼 사회에 공공성이 있는 자리라면 형법적인 의무가 아니라도 추가적인 의무가 붙기 마련이죠.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신의성실을 지키지 않으면 해임당합니다. 이것은 형법의 문제가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도 마찬가지인데, 표현의 자유는 "형법으로 처벌받지 않을 자유"이지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자유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생각 대로면 오히려 표현의 자유를 큰 폭으로 침해해야 하는 겁니다. 형법에 걸리지 않으면 무슨 말이든 해도 불이익을 줘선 안된다 라고 하면, 오히려 그 형법으로 제재를 가해야 하는 범주가 훨씬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25/08/18 14:42
헌법 인용해서 [나를 정치적으로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말라] 라고 쓴 사람이 SNS에서는 낭낭하게 지역차별 글을 올리고 있으니...
25/08/18 14:42
누굴 지지한다 혹은 누굴 지지하지 않는다 정도였으면 제재조치에 대해서는 반대했을 것 같은데 부정선거 투표조작은 할 말이 없네요. 거기다 고향이 전라도란 사람이 전라도 = 선관위 어쩌고는 대체..
25/08/18 14:46
안타깝지만 국대는 이제 빠이빠이죠
운동 암만 잘해도 너무 무식하면 안 되는.... 예전 심권호 전 선수가 한 말에 달렸던 댓글들도 있지만 이제 운동으로 국격 높이는 것보다 모든 국민들이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25/08/18 14:53
선진국 반열에 들면서
저사람이 메달 따는 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세금으로 운영하지? 라는 의식도 많아져서... 개인적으로는 올림픽 금메달보다 ufc 한국인 챔프 보면 성불할 것 같네요.
25/08/18 14:52
혐오스럽긴하지만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겠다는건 말릴 바가 없습니다.
필로폰으로 감옥간 신남성연대 배인규도 전남 태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러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다만 국민의 돈으로 먹고자고 운동하는건 다시 생각해봐야죠
25/08/18 14:53
징계받아도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 1도 안한다에 한 표 걸겠습니다.
페미 티낸 안산과 자신을 비교하며 왜 안산은 가만 두냐고 끌고 들어올 거 같네요.
25/08/18 15:12
국대 탈락하면 순교자 코스프레하고 배후 세력에 의한 탄압 운운하면서 국힘당 입당하면 딱이겠네요.
처음 포스팅 한 글이나 4과문까지 지금 국힘당을 장악하고 있는 내란 세력의 일원이 될 자질이 충분히 보여요. 혹시 압니까 좋아하는 전한길처럼 크게 될지도 모르죠.
25/08/18 15:21
Sns 보면 저런 가짜뉴스 거짓선동 등 오염도가 엄청 심각합니다 그 글에 동조하는 댓글이라던가 좋아요수도 엄청나죠(어린친구들한텐 더욱 취약) 더이상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25/08/18 15:54
윗분들도 다 지적하셨다시피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의 알고리즘에 의한 오염이 심각합니다. 본인이 찾아 본다고 인터넷에 "부정선거"라고 치는 순간 완전히 그 알고리즘에 들어 가는겁니다. 좌우를 떠나서 비판적 사고가 없이는 이런 오염에 대처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다만 국가대표는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행을 자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래도된다는 깡은 어디서 나온건지.
25/08/18 16:20
17년 1월에 부정선거를 검색했던 사람은 좌로 물들고 25년 1월에 부정선거를 검색했던 사람은 우로 물들겠죠. 알고리즘으로부터 비롯되는 정보오염이 너무 심각합니다.
25/08/18 16:01
부정선거 미는 사람들은 더 당당하게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한참 대화하다 부정선거 아웃팅하면 그동안 대화하는데 시간 투자한게 너무 아깝잖아요...
25/08/18 16:53
성향이 중도 어쩌고 이러는거 커뮤에서 흔히 보는 습성이군요
행동 자체가 문제인데 이걸 어찌하든 정치 갈라치기로 물타려고하는 행동입니다
25/08/18 17:14
보통 이런 인간들은 처벌을 받으면 자신이 잘못했기 때문에 처벌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힘이 약해서 처벌받는다고 생각하죠 갱생의 여지가 없습니다
25/08/18 17:19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도 저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국가대표' 혹은 '국가를 대표하는 행사나 콘서트'에 참여하는 자격을 줄 수 없다고 봅니다.
25/08/18 17:40
다른건 그렇다쳐도 전라도 발언은 선을 넘은 것 같네요.
그래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면 대표 박탈까지는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5/08/18 18:43
혐오나 지역 비하 발언 등은 문제가 심각하지만, 부정선거 믿는다는 정도는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는 부정선거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5/08/18 18:44
표현의 자유를 전가의 보도처럼 쓰시는 분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표현은 제제되어야 합니다. 해당 발언은 특정 집단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고, 전체적인 사회의 자유를 망가뜨리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방종은 사절입니다.
25/08/18 18:46
(수정됨) 돌아가신 홍세화 선생이 말씀하셨죠.
앵똘레랑스(불관용)에게도 똘레랑스(관용)의 태도로 대해야 하나? 아니. 앵똘레랑스를 용인하면 똘레랑스는 사라진다. 정확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nongaek.com/news/articleView.html?idxno=87591
25/08/18 18:59
(수정됨) 표현의 자유는 권력자를 비판할 권리로부터 확장된 것이긴 하죠. 어느 정도 확장은 필요하긴 했는데.. 자유롭게 서로 비난을 쌓아올리는 게 공익적이지도 않거니와 실제로는 자기에 대한 비판에는 부들부들하니까요. 싫은 금기를 깨는 게 표현의 자유가 아님에 동의합니다. 모델국가일 미국도 최소한 인종발언은 외않되스럽게 금기죠(다만 요새 누가 흔들고 있고.. 그 진동이 저들에게 만용을 준다고 보임)
25/08/18 19:03
대체 대가리에 뭐가 들었으면 저렇게 행동하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sns의 순기능이 있네요. 저런 것들이 알아서 자폭해주고 얼마나 멍청하고 닭대가리인지 스스로 인증하게 만들어주니..
25/08/18 19:42
참 진짜 알짜배기 헛소리만 잘도 모아서 내뱉었네요 사과문도 제목만 사과문이지 미안한 구석은 1도 없어 보이고
근데 엉뚱한 가게 매국노 몰이로 심각한 경제적, 정신적 타격을 준 안산 선수도 유야무야 넘어가고 선수 생활 잘하고 있는데 저걸로 직접적인 징계가 가능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25/08/18 19:54
읽으신분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선거때 선게에 부정선거 믿는 젊은층이 생각보다 많다고 글올린적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릴스나 숏츠에 저런거 영상이 많고, 선동을 목적으로 제작된거라 얼핏 봐서는 반박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대치 지역구에서 공무원이 두번 투표하려다 참관인한테 걸렸다거나 관악구에서 투표용지 들고 나갔다오는 일이 있었다거나 이런 사건들과 투표용지 이런거 잘 스까스까해서 돌아다니고 있고, 반박하려면 선관위 규정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검토해서 설명해야 하니까 생각보다 오프라인에서 얘기할때는 딱 아니다 이건 이러해서 아니다 저건 저러해서 문제없다 하기가 쉽지않습니다.문제에요 일본에서도 저것과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못한거 없다는 릴스를 극우들이 제작해서 퍼트리고 그것만 보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요 거기는 제대로 있었던 일을 설명하기보단 뭉뚱그리면서 넘어가는 경우도 많죠. 일례로 8월 15일을 패전일로 기념하는게 아니라 종전기념일이라고 목적소재를 불분명하게 표현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더더욱이 그런 선동날조에 대한 저항이 없을것이고 이건 이거대로 앞으로 큰 문제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8/18 20:05
정치지지나 표현들 가능
진짜 나치같은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계엄 찬성하는 의견이 있을수도 있고 다만 저 사람이 문제되는건 비하적인 문구들이 나열되는거겠죠. 저걸 계엄 탄핵 찬반으로 보면 안되죠. 지역비하등이 큰 문제죠
25/08/18 20:14
전 과거의 싸이와 김규리씨에 반감은 없습니다만
싸이 씨의 공연중 반미 탱크 부수기 퍼포먼스 김규리씨의 청산가리 언행 다시 재조명되는거 왜 오른쪽에서 추하게 자꾸 파묘하지? 라 생각 하던 부분 인데요. 위 선수는 전라도 순천이 고향이네요. 커뮤니티서 배운 이념은 아닌것 같고 2군도 책임서 자유로울 수 는 없을텐데 고생하겠다 싶네요
+ 25/08/18 21:12
입장문은 세번째 문단 '중도 좌파' 부터 스킵해도 됩니다. 이미 절여졌다는 시그니쳐인데, 그 다음부터는 뭔 소리를 해도 변명일게 뻔하죠.
+ 25/08/18 22:16
어떤 모지리들이 저런 걸 보고 곧이곧대로 믿을까 했는데, 여기 있었네.
생각은 당연히 자유지만, 저건 믿기엔 근거가 너무 부족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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