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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10:32
본인이 집권하는 기간동안에 언젠간 해야할 영수증 처리라서
지지율이 가장 높을 지금 시점에 하는게 맞다고 봤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집권초기라서 아직 과반이 지지하는거라고 봅니다.
25/08/18 10:31
같은기간(11일-14일) kbs 의뢰 여론조사입니다.
[이 대통령 국정 운영 “잘한다” 63%·“못한다” 27]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8330984 그냥 조사방식의 차이로 국힘 전당대회 여파가 더 크다고 보는 편이 낫습니다.
25/08/18 10:33
(수정됨) 꽃은 솔직히 여론조사기관으로서 가치가있는 수준인가 싶던데요 총선때만봐도
일단 보수쪽은 꽃이라고하면 끊어버리는 경향이있는거같던데 대선 2주전인가는 20프로 차이난다고 발표하질 않나
25/08/18 10:42
정작 출구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꽤나 가까웠거든요. 200 넘긴다던 출조가 안 맞아서 문제였죠. 여조 자체의 한계가 드러난..
딴거보다 총선 한달전 국힘이 정당 지지율 더 높다거나 지난 탄핵정국에서 내란 찬반이 비등하던 각종 여조들 보면 한두 사례로 맞니 안맞니 다 따지긴 애매합니다. 국힘 지지율이 갑자기 치솟는 것만 봐도 차라리 전당대회 기간 영향이란게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수치가 아닌 추이를 보더라도 유의미한가 싶고.
25/08/18 10:47
정도에 있어서 꽃이 젤심했죠
그리고 대선때 20퍼 차이 예측한건 아무리봐도 한두 사례로 퉁치는게 너무한거아닌가요? 추이로 봤을때 리얼미터건 갤럽이건 하락추세인건 맞아요 다만 제가봐도 저게 다 사면효과는 아니겠지만
25/08/18 10:39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75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30호(2025년 8월 2주)] 조사일 : 2025/08/14 [대통령 직무 평가] 현재 '잘하고 있다' 59%, '잘못하고 있다' 30% · 부정 평가 이유 1순위, 4주 전 '과도한 복지'에서 '특별사면'으로 바뀌어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2%... 무당(無黨)층 28% 여론조사꽃은 이제 민주당 우세 조사가 너무 심각해서 큰 지지율 수치는 그냥 걸러야하고, 세대별 남녀 구분이 있어서 좋다 정도로만 보는게 좋긴 합니다.
25/08/18 10:40
Ars rdd 방식은 오염이 너무 쉽게 되는 조사방식이라 실제로 예전에 서울의 소리에서 20대로 조사 응답한층에게 뉴진스 노래 제목을 질문했는데 보수로 응답한층이 뉴진스 노래를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진보 보다 높았죠
25/08/18 10:31
(수정됨) 사면만이 아니라 여러 논란이 있는 정책들을 시행할려고 하니 겹친거라고 봐야죠
사면으로만 13프로가 빠졌다는건 좀 말이 안되겠죠 아무리 여론조사 방식이 변해도 리얼미터 갤럽 정도면 어느정도 신뢰도는 있다고 봅니다
25/08/18 10:33
(수정됨) 명백한 실책이죠
+ 주식쟁이 입장에서 주가부양 한다해놓고 대주주기준 10억으로 내리고, 배당분리과세는 겁나 복잡하게 해놓은것도 일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뜬금없는 산재 때리기도 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25/08/18 10:36
http://www.realmeter.net/%ec%97%90%eb%84%88%ec%a7%80%ea%b2%bd%ec%a0%9c%ec%8b%a0%eb%ac%b8-%eb%a6%ac%ec%96%bc%eb%af%b8%ed%84%b0-8%ec%9b%94-2%ec%a3%bc-%ec%b0%a8-%ec%a3%bc%ea%b0%84-%eb%8f%99%ed%96%a5-%e6%9d%8e-%eb%8c%80/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 8월 8일 : 긍정 56.7% / 부정 37.8% 마감 8월 12일 : 긍정 54.3% / 부정 41.4%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 8월 13일 : 긍정 53.3% / 부정 43.0%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8월 14일 : 긍정 48.3% / 부정 47.0% (김건희 여사 구속 및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리얼미터 주간집계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중 응답 성향] 1. 2025년 7월 5주차 [7.28.~8.1.] : 보수 606 / 중도 1004 / 진보 635 / 잘모름 276 2. 2025년 8월 1주차 [8.4.~8.8.] : 보수 703 / 중도 969 / 진보 644 / 잘모름 190 3. 2025년 8월 2주차 [8.11.~8.14.] : (아직 공개 안됨)
25/08/18 10:47
참고로 이번 대선 출구조사는
진보 22.2 중도,모름 39.2 보수 32.5 나왔습니다. 출구조사 빗나간걸 고려하면 한국 진보비율은 20~21% 보수 비율은 34~5%정도로 추정됨
25/08/18 11:04
출구조사로 진보보수비율을 보면 안되지않나요?
대선 득표율이야 사전투표 예상치 보정한대지만 말씀하신 진보보수비율은 보정한게 아닐텐데요?진보비율이 고작 저정도일 수가없을텐데.
25/08/18 12:01
사전투표
진보 28.8 중도 45.8 보수 20.3 본투표 진보 18.4 중도 37.7 보수 37.9 이렇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실투표로 가면 샤이보수가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보다 높게 잡힌다고 봅니다 김문수가 대부분의 여조보다 높은 득표를 올린것도 여기서 기인한다고 보구요. 참고로 3년전 20대 대선에서도 진보 21% 보수 32%정도로 나왔습니다
25/08/18 10:38
국힘 전당대회 영향이 제일 크다고 생각해요 보수층에서 전화 대기중인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매번 국힘 전당대회때 여론조사 뻥튀기 결과가 많았거든요
25/08/18 10:54
저도 컨벤션 효과가 크다고 보고, 현재의 지지율도 결코 낮은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면 등 이슈가 '영향이 없었다' 까지 볼건 아니구요.
25/08/18 10:41
사면으로 저렇게 빠진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위의 조사방식은 ARS조사고 전화면접은 60%정도 나옵니다.
언론이 조국사면 운운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야기 하는 이유가 자기들이 정당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거죠. 응 조국 깔만한 놈이야! 봐 사면하니까 떨어지잖아 내 말이 맞잖아! 조국이 위선적인 놈이라면 조중동은 참언론인가요?
25/08/18 10:44
사실 앞으로 잘하면 지지율이야 금방 회복될겁니다. 아무래도 사면권 남용문제가 나라가 망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더 중요한 부분(특히 경제)에서 잘하면 금방 잊힐겁니다. 그걸 보여주는게 대통령과 여당의 정치적 실력이겠죠. 여조 해석이야 사람마다 다를 순 있을 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 스스로를 중도층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아마 "개빡치긴 하는데 한 턴만 더 지켜보자. 하지만1스택 쌓였다잉" 정도의 스탠스 아닐까 싶습니다.
25/08/18 10:44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9.9%(8.5%P↓), 국민의힘 36.7%(6.4%P↑)
– 민주당은 올해 1월 3주차(39.0%) 이후 약 7개월 만에 30%대로 내려앉았음. –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30% 중후반대로 올라섬. – 지난 5월 4주차 이후 12주 만에 오차범위 내 격차로 좁혀짐.
25/08/18 12:18
기본적으로 한국은 보수적 마인드가 강하다고 보거든요? 전반적으로 파업에도 굉장히 부정적이고 등등. 국힘이 제 역할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기대되는 수준의 반이나 반의 반만 했어도 정권 가져올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안되서...
25/08/18 12:55
그런 이유들 때문에 후하게 잡아 이명박 때 까지는 '그래도 유능하긴 함' 같은 평가를 받았었죠. 민주당 게열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버겁게 싸웠고
근데 공주님때부터 인재풀이 다 박살내버린지라 회생가능성이 없죠 이젠
25/08/18 10:44
(수정됨) 국힘 전당대회 효과가 있다봅니다. 사면도 영향 있구요. 사실 51프로면 국정 운영하기에는 큰 무리는 없죠. 물론 2주연속 하락 추세라 일단 진정시키는건 필요함.
근데 이재명-민주당이 12퍼인거는 이재명으로서는 꽤 뿌듯한 결과겠네요. 본인이 잘한다는 의미이니깐.... 그리고 저 결과보고 국힘 구친윤 및 극우는 우틀않 외칠거 같아 씁쓸합니다.
25/08/18 12:36
이재명 = 민주당 + 12퍼센트라 나온게 확실히 이재명 입장에서는 위안이 될 거 같아요
배당소득 분리과세 개편안이나 다른 세제 정책 등이 괴상하게 나온 거라든가, 윤미향을 사면한다거나 하는건 당 차원의 입김으로 보이는데, 그걸 어느정도 이해해준다는거니..
25/08/18 10:53
저거보면 민주당 까는거 그만해야되나 싶긴 합니다(어차피 저의 영향은 없지만 흐흐) 이 반사효과를 현 국힘이 받아먹는건 싫은데... 구친윤 및 극우들 '우틀않'만 외칠거 보니 혈압이 오르는군요.
25/08/18 10:50
사면은 보통 지지자들이 싫어하는 행위죠. 그리고 주식양도세 영향도 있다고봅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은 세법영향이 더컸다는 이야기가...
25/08/18 10:52
<리얼미터기준 집권초 -> 2~3개월차 지지율 비교>
박근혜 : 2월 4주 54.8% -> 4월 4주 49.9% -> 5월 1주 53.5% 문재인 : 5월 3주 81.6% -> 7월 3주 72.4% -> 7월 4주 74.7% 윤석열 : 5월 2주 51.2% -> 7월 2주 33.4% -> 7월 3주 33.3% 이재명 : 6월 2주 58.6% -> 8월 1주 56.5% -> 8월 2주 51.1%
25/08/18 13:08
박근혜는 일 안하던데 대통령이 일을 해
잘생김 남북관계 개선 본인의 청렴한 이미지좋음 등 높을만했으나 외고집부리고 쇼만하다 가셔서 뒷통수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25/08/18 11:06
저때 문재인 지지율은 두번다시 없을 지지율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지지율로 남북관계만 올인하다가 다 말아먹었죠. 저때 개혁안들을 많이 처리했어야했는데...
25/08/18 13:07
아래댓글보니 20년때는 민주당이 180석이나 먹은 비정상적으로 거대여당이 된거였고
16년 민주당 122석도 나쁘진않은거 아니었나요? 윤석열 대통령될당시보단 훨 할만해보이는 의석수인데 역대 대통령들도 보통 반반정도 여야 의석수 나눠먹었을테구요
25/08/18 13:53
꽃보다 님// 그래서 여소야대가 되면 어느 나라든지 국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프랑스와 미국과 같은 다른 대통령제 국가들도 예외가 아니에요.
25/08/18 11:32
(수정됨) 2016년 : 20대 총선 - 민주당 122석 / 새누리당 122석 / 국민의당 38석 등
2017년 : 문재인 당선 당시 민주당 120석 2018년 : 문재인-김정은 남북정상회담 등 2019년 : 조국 사태, 미중 무역전쟁 2020년 : 21대 총선 - 민주당 180석 2020년 : 코로나19 2021년 : 코로나19 2022년 : 우러전쟁, 윤석열 당선 지지율도 높은데 왜 아무것도 안함? 이라고 할수야 있지만 문재인 정부 당시 상황을 보면 뭐...
25/08/18 11:24
지금와서 다시 찾아보니 초반 여소야대기간이 꽤 길긴 했네요.
결국 할 수 있는것만 집중한건가 싶긴 한데, 결과가.. 음.......
25/08/18 11:29
그래서 역대 민주당정권에서 이재명정부가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를 받는거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모두 정권출범 때에는 여소야대였습니다.
25/08/18 10:57
이정도 하락은 큰 이슈라고 보기는 어렵겠고, 이럴걸 알고도 집행한 '통치행위'니까 이제 긍정적인 무브들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하겠죠
25/08/18 11:14
결국 정권잡았을때 삽질하면, 다음 정권때 바뀌긴 하니 좋은 현상이라고 보는데
바뀐 정권도 또 삽질을 하니....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본인이나 당을 위한 정치를 하는게 문제입니다.
25/08/18 11:15
김어준 정청래식으로 하면 더 떨어질거고 대통령 초반 행보대로 하면 그래도 유지는 할겁니다 이대통령 입장에선 뭐 딜레마죠 뭘해도 지지해줄 강성층 따라갈거냐 걔네한테 견제당해도 겉으로라도 통합 목소리 낼거냐..
25/08/18 11:17
이재명 지지자들 중, '국힘은 노답이고, 기존의 친문계도 노답인데 어쨌든 이재명은 이 둘과는 다른 또다른 대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단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 사람들은 이번 사면으로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할테니까요. '결국 이재명도 그나물에 그밥이네. 결국 친문이든 친이재명이든 다 똑같은 민주당이구만' 이라는 생각 말이죠.
국힘이 요 몇년간 어마어마하게 똥볼을 차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 전 문재인 정권에 실망했던 사람들이 기억을 잊어버리는 건 아니니까요.
25/08/18 11:20
윤미향이야 지지자들의 다소 과한 실드가 역하긴해도 어차피 정치판 다 그러려니 하는 선에서 익스큐즈 중입니다.
진짜 문제는 세법개정안이라고 보고있고 이건 정말 지지층에서도 파열이 일어날만한 가능성이 있는 이슈입니다. 이게 표면적으로는 주식 이슈지만 결국에는 문재인 때와 똑같은 부동산 문제로 결부되는 사안이니까요.
25/08/18 11:23
사면 여파가 없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여론조사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니 정확한 건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같은 여론조사 기관내에서 최근 내려가는 트렌드는 확실히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지지율에 사면 영향 보다도, 제 생각에는 앞으로 더 내려갈 일만 남은거 같다는 점이 더 우려가 돕니다. 얼마전에 세제개편안 발표이후 대주주 한도 50억을 고수하려는 고집과 6.27 대책이후 제대로 된 공급대책이 전무하다는 점등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조국 윤미향 사면보다 더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생각외로 경제문제에 대해서 기본적인 마인드가 예상과는 다르다거나, 아니면 본인의 뜻과는 다른 정책을 펴야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더군요. 어느쪽이건 어차피 결과가 중요한 건데, 이러다가 경제가 피부에 닿을 정도로 어려워진다거나 부동산 가격이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 양극화를 보인다면 그럴 때 떨어지는 지지율은 정치적 이벤트로 덮기 쉽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25/08/18 11:32
그래도 생각해보면.. 정권 초기 동력을 (그래도 같은편이었던)이준석 내쫓는데 쓴 윤석열에 비하면 , 민주당 계파들 챙겨준 이재명이 선녀라고 생각이 드네요. ..
25/08/18 11:37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사면, 주식시장 관련 오락가락, 그와중에 뭔가 오글거리면서 쎄한 815 행사등 최근 행보중 납득이 가는 것이 없네요...
25/08/18 11:38
사면도 사면인데 주식정책이 후퇴하면서 기대감이 퇴색된 것도 있겠죠.
경제만 살아나고 부동산만 잡을 수 있으면 사면이고 내로남불이고 뭐고해도 지지율은 유지될 겁니다. 다만 그게 실패하면 본인 지지자들은 확고한 상태에서 정권은 넘어가는 문재인 시즌2로 가겠죠, 양쪽다 이야기지만 먹고사니즘에서 실패하면 이념이고 사이다고 답이 없는 거라 국힘이 폭망해서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25/08/18 11:42
사면은 사실 큰 영향까진 없을테고... 민생 지원금도 그냥 그럴껍니다. 돈 받아서 기분 좋은 것과 그 정책을 찬성 하냐는 별개의 문제.
이재명은 다르다.. 선명하고 행동력있고 과감하고 이런 이야기들을 실제 정책으로 보여주고 평가받아야 하는거죠. 정치적 문제들도 중요하지만 이건 사실 강성 지지자들이 관심 가질 문제고... 나머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경제 사회 정책 면에서 뭔가 보여줘야죠. 지지율 여전히 높고 국회도 민주당 다수고요. 지지자 분들은 아니라 하시겠지만 사실 여론도 이젠 그렇게 기울어져 있지도 않고, 검찰도 사실 정권 잡은 쪽에서 보통 통제가 되죠. 문재인 윤석열이 특이 케이스... 이제 뭐 때문에 못한다 핑계 댈 수 없는 시점입니다. 좋게 보면 반대 목소리가 부담 스럽던 문제들도 밀어 붙여서 하려면 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소리고요. 그러니까 이재명은 다르다는 걸 이제 정책으로 보여줘야 되고,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들 그걸로 아닥 시켜야 하는 시점인거죠.
25/08/18 11:52
이제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잡을 각이 나온다 싶으면 사면 받을 수 있는 어떠한 범죄도 저지를 수 있게 발판을 만들어줬다고 봐야겠네요.
살인아니면 뭐 대강 몇개월 버티면 사면 해줄꺼니까. 매드맥스 워보이 마냥 witness me!!! 이러고 범죄 저지르면 발할라 직행티켓!! 여기선 죽지도 않고 사면복권에 충성스택이 오르는거니까...
25/08/18 11:54
저도 너무 이른 사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어차피 언젠가는 처리해야 될 문제라서
차라리 빨리 처리한게 길게 보면 더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도 합니다. 전직 대통령 까지 나서서 해달라고 한걸 무시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리고 지금 지지율도 꽤 높다고 생각하고 결국 40% 중반에서 50 초반 왔다 갔다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5/08/18 12:00
김어준 쳐내는거, 강성 지지자들 의견 흘려듣기 안되면 민주당은 또 정권 뺏기는거죠.
200대 200 한타 패배 두번이나 경험하고 세번째도 그러면 민주당도 정당으로서 무능한거죠. 지지층 결집만 해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데... 이재명은 영수증처리 어쩌고 감안하더라도 생각 잘하길 바랍니다.
25/08/18 12:23
사면은 누가봐도 똥볼이지만 이재명도 자기 정치적 입장이 있다보니 어쩔수없이 찼어야하는 똥볼이였다치고 그 외의 정책들은 전 아직까진 낫배드정도인거같습니다
25/08/18 12:27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주식시장 부양한다 선언해놓고 세제개편 미적거리고 부동산 규제 애매하게 해서 문재인 정부 시즌 2가 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과
국민적 불호가 강한 조국, 윤미향을 사면한 일이 가장 실망스러웠습니다. 그 외에는 잘하고 있는 부분들도 분명 있으니 50퍼가 넘는거죠. 다만 아직 임기초라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25/08/18 12:30
그냥 국힘 전당대회 기간엔 늘 올라갑니다. 비슷한 예로 선거 전에 경선 때도 이럽니다. 지난 총선도 봐요. 경선 때 국민의 힘이 200석 할 기세였잖아요
25/08/18 12:31
솔직히 조국 사면은 할만 했고 정해진 수준이라 빨리 하는게 낫다고 봤어요. 윤미향은 의아하긴 하지만
주식시장만 기괴하게 안 건드리면 지지율은 계속 좋을 거 같은데.. 행정가로는 정치인 중에 손 꼽히니까
25/08/18 12:41
저는 사면보다 주식 부동산이 크다고 보는데요.
아무리 국힘이 똥을 싸고 0점짜리 집단이라고 해도 이번 정부 임기 중에 반포 아리팍 24평이 50억 60억을 넘어간다고 상상을 해보자구요. 정권이 안넘어가겠습니까? 요지는 먹고사니즘과 자산증식, 다른이들의 자산이 오르는 것에 대한 박탈감 같은 것들이 정치적 옳고 그름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고, 부동산과 주식 관련 정책이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저는 이번 세제개편안과 정책과제에 큰 실망을 했는데, 주식관련 정책도 실망스럽지만 부동산 관련 대책도 아쉽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인식에서 달라진 게 없어요.
25/08/18 12:49
이게 맞죠. 어차피 사면은 까일짓을 하긴했지만 결국 국힘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다른정권이 들어서면 저런 식의 사면 또 나올거니 그렇다치는데 주식관련정책은 부동층들 돌아서기 딱좋은 짓거리죠.
25/08/18 14:16
저도 위에서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이번 정부가 혹시 문재인 정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습니다.
적어도 임기 초반에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줄 알았어요. 이렇게 한달만에 본색을 드러낼 거라고는... 제가 이래서 큰돈을 못벌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너무 당연했던 거였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정권을 잃은 민주당은 예상과 달리 패인을 완전히 반대로 해석을 했었지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81426 아마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현 민주당의 주류일 거고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의 생각이 일치하건 아니건 이 주류의 생각대로 정책을 펴는거 같습니다. 이번 정권에 강남 아파트 평당 2억이 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3억도 보는 것이 아닐런지...
+ 25/08/18 15:53
단순히 추세추종이 아니고 어차피 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일말의 기대도 하지 않고 내 이익을 위해서 움직여야겠다는 거죠.
예를 들어 계엄을 시도하고 실패하는걸 보면서 윤석열에 분노하면서 피지알에 글 댓글을 달고 시위를 나갈 것이 아니라 어차피 다음 정권은 민주당이니 이제 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겠구나 예상하고 조용히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는 겁니다. 그런데 막상 강남 등 아파트 가격이 지금보다도 폭등할 것이 뻔히 보임에도 쓸데없이 피지알에 부동산 관련 댓글이나 남기고 있으니 저같은 사람은 알면서도 결코 돈을 못버는 거죠...ㅜㅜ
25/08/18 12:56
국짐 전당대회 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선택적 편향이죠 당연히. 결과 하나하나에 크게 의미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좀 더 지켜봐야죠.
25/08/18 13:03
여기서 올라갈 여지가 없어보이는데, 민생지원금 효과는 없고, 부동산, 국내 주식의 경우 원하는대로(실제 부동산 가격 잡고, 주가를 올리고 싶은지 의문임.) 움직이지 않을테고.
25/08/18 13:04
지지성향에 따라서 각각 확대해석, 의미축소를 주고받는게 재미있네요.
저는 그것보다, 문재인때보다 더 빠르게 지지율이 식어가고 있는게 흥미롭습니다. 사실 박근혜의 죄는 윤석열에 비하면 그냥 잡범이거든요. 해먹은 액수로만 쳐도 김건희에 비하면 최순실은 억울할 지경일거고요. 그럼에도 지금이 더 관대하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25/08/18 13:10
상대가 잘못했기 때문에 대선에서 표는 줄 수 있어도 이후에 지지하지 않을수는 있으니까요.
정책 문제도 존재하고요. 그리고 문재인 때와 지금의 차이라면 그때는 적폐청산을 할거라는 정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줬고 그게 정권 초반 지지율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이재명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지는 못한 거겠죠.
25/08/18 14:28
저 선택지가 윤어게인을 지지한다가 아니라 이재명을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선택지라서 선택이 더 쉬울겁니다.
최근 여론조사 내에서 윤석열 김건희를 부부동반 구속해도 괜찮을까? 에 대한 찬반은 지지율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25/08/18 13:12
전 부동산 관련 정책도 단기책이고 또 부작용이 큰 정책이라봐서 연말까지 제대로된 공급정책이 안나오면 문재인 시즌 2라 봅니다.
월세 전환이 방향성이라는건 다들 이해해도 지금 당장 월세가라면 전세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거부감이 들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전세매물은 씨가 마르고있어서.
25/08/18 13:17
(수정됨) 제 주변은 사면은 크게 관심없고 대주주 10억 같은 세제관련이 제일 크던데 부동산 몰빵메타에서 코스피 5000으로 가는 방향 너무 좋았는데 갑자기 역행하는거 보고 실망하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저도 이거 관련해서 굉장히 실망이고요
25/08/18 13:59
사면은 갈릴 수 있는데, 그냥 대통령 재량이지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부동산은 노터치, 증시는 배당분리과세, 세수확보도 미약한 대주주양도세 같은 걸로 고집피우는거 보고 있자니, 대통령이 그간 주장해온 건 뭐지?, 역시 3연벙은 한국의 전통인가.. 아니 민주당은 증시누르고 시장에 돈 풀면 어떻게 되는지 3연 부동산을 결국 확인해보고 싶은건가 싶기도하고..
25/08/18 14:24
친길파의 주도 하에 윤어게인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 배신자를 모두 척결하는 모습이 웃기긴 한데 또다시 몇년간 협치없는 세상에서 살겠구나 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25/08/18 14:25
조국 윤미향 사면 과정과 국민들의 반응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윤대통령 임기 초기에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겼던 사건이 떠오르네요.
지금이야 완벽한 뻘짓이었다고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겠지만, 당시에는 생각외로 찬반 논쟁이 있었고 제 기억에 반대 여론이 그래도 더 많았지만 찬성 여론도 적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당시의 찬성 여론은 임기 초 거의 처음 진행하는 일이고 하니 일단 밀어줘보자는 의향이 들어가 있었을 겁니다. 물론 윤통이 무슨 일을 해도 지지하겠다는 비율도 들어가 있었겠구요. 어쩌면 현재 조국 윤미향 사면에 대해서도 높지 않은 찬성 여론에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초 행보이니 일단 심하게 반대하기는 좀 그렇다는 의향이 들어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국정을 운영해서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으면, 이 사면이 다음 국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이 사면에 대한 여론도 지금과는 또 다르게 나타날 겁니다.
+ 25/08/18 15:15
"윤대통령 임기 초기에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겼던 사건" 아주 기괴했죠
일단 누가봐도 저렇게 할 인인가 싶어서 기괴했고 거기에 피지알 반응 또한 아주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생각외로 찬반논쟁이 있었다??? 적어도 피지알에서는 윤석열 찍으신 분들이 찍어눌렀습니다. 다른곳은 잘 모르겠지만요 https://pgr21.net/election/5920
+ 25/08/18 15:47
여론조사 결과가 찬반이 40:60도 나오고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피지알의 반응은 일반적인 반응과 다른 경우가 많지요. 찾아보니 정확히 언제였는지 몰라도 이런 조사도 있었군요.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5423898
25/08/18 14:30
그냥 냉정하게 대통령 지지율 보면
문제인과 윤석열이 이상한거지 사실은 그냥 45-55 사이에서 놀다가 레임덕 오면 쭉 빠지는게 정상패턴 아닌가 싶어요. 뭐 그래도 빠진 이유를 찾아보면 1. 상법개정안 2. 윤미향사면 3. 국힘 전당대회중(갤럽은 59%나왔습니다. 리얼미터와 차이가 있음. 정치 고관여층이 현재 참가가 많다는 반증=보수성향 응답이 많을 확률)
+ 25/08/18 15:17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75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30호(2025년 8월 2주)] 조사일 : 2025/08/14 [대통령 직무 평가] 현재 '잘하고 있다' 59%, '잘못하고 있다' 30%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2%... 무당(無黨)층 28% 지난주 갤럽 조사는 긍정 59% 였습니다. 4주전 갤럽 조사에선 긍정 64%
+ 25/08/18 14:48
다른것보다 정책에서 문재인향이 나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대선기간 내내 말헀던 방향성이 의심스럽다라는게 지지율이 빠지는 가장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 25/08/18 15:27
갤럽 4주 전 부정 평가 이유 :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25%), '외교'(14%), '인사(人事)'(11%), 등
갤럽 1주 전 부정 평가 이유 : '특별사면'(22%),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외교'(10%), 등 갤럽 기준으로도 부정 평가 순위에 특별사면이 1위로 찍혔기 때문에 커뮤만 그렇다고 퉁칠순없습니다.
+ 25/08/18 15:59
전당대회 같은걸 하면 당원들에게 여론조사 관련 전화는 무조건 받으라고 지침같은게 내려갈겁니다.
보수층이 많이 잡힐 수 밖에 없어요.
+ 25/08/18 15: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92964?sid=100
[조국 "광복절 특사, 李지지율 하락에 n분의1 영향…활동 통해 입증"] 2025.08.18. 광복절 사면과 관련해 2030세대들의 반대가 높았던 점에 대해선 "비판은 당연히 감수한다" "2030세대가 저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주길 바란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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