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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6 09:51
40% 돌파 여론조사는 오염됐다는 게 박성민 정치평론가 이야기더군요. 3번 이후 질문부터 의도적인 오염 질문을 넣어서 야권 지지층이 조사에 이탈하게 만든 것 같다고. 그렇다 해도 지지율이 결집되고 있는 건 맞는 듯요. 윤석열=국힘 합체.
25/01/06 10:05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6023200001?input=1195m
국힘 34.4%·민주 45.2%…"3주 연속 국힘 상승·민주 하락"[리얼미터] 오늘 리얼미터 나온거 보니까 엄청난 위기의식으로 풀결집 중인거 같습니다 나라가 나락 가든말든 자기네 정치신념이 우선인 집단이 저정도나 된다는게 참담합니다
25/01/06 10:11
재의결은 출석의원 기준이라 30명이나 빠지면 270/3*2=180이라서 통과되고도 남습니다. 이것 때문에 윤석열 탄핵표결 불성립 때에도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안에는 다 참석해서 부결시켰죠.
25/01/06 10:13
헌법53조
④재의의 요구가 있을 때에는 국회는 재의에 붙이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전과 같은 의결을 하면 그 법률안은 법률로서 확정된다. 로 봐서는 재적의원의 2/3가 아니라 출석의원의 2/3인거 같습니다.
25/01/06 09:57
내란을 저질러도 거기에 동조 협력해도 금뱃지를 안뺏긴다고 생각하니까 저러는거죠
그런데 이미 정당해산을 한 선례를 본인들이 만들지 않았나요? 같은 기준에서 심판받아야죠
25/01/06 10:04
쟤들은 당장에 자기 지지층만을 보고 달리는 거라더군요. 당장에는 실익도 있고 장기적인(?) 이득도 있죠. 나중에 탄핵 결정 후엔 어떻게 분리할지가 의문이네요. 그때도 헌재 부정하면서 부정 선거 얘기하려나요.
25/01/06 10:08
기존의 상식으로는 이런 식이면 출구가 아예 없다.... 는게 사실 맞는 이론(?)이었는데..... [한국에서는 그딴거 상관없고 지역구만 잘 관리하면 탄핵당한 대통령 최측근이라도 언제든 다시 부활 할 수 있다] 라는 걸 온 몸으로 증명해버린게 윤상현이라...
25/01/06 10:14
한국판 큐아넌들이 든든하게 있으면 정당의 수명도 딱히.. 안그래도 당 지지율이 30퍼네 40퍼네 나오는 마당에 위기란 생각도 안 할겁니다
25/01/06 10:18
그래서 국힘 지도부의 공식 입장은 '개별 의원들의 개인 행동이지 당의 입장은 아니다' 인거고....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정당 수명이 다해봤자 몇 개로 갈라진 다음에 다음 총선 쯤에 다시 모이는 식으로 밖에 안된다는걸 이제 국민도 정치인도 다들 알고있어서 정당 수명 얘기하기도 좀 민망하긴 하죠.....
25/01/06 11:05
저들 지역구는 저렇게 움직이는게 도움이 된다는 심산이겠죠.
더불어 추후 당이 개편될때 자기네가 주축이 되겠다는 마음도 있을 거구요.
25/01/06 10:07
체포영장 집행 저지하다 현행범 체포되길 바랍니다
상대편한텐 법 들이밀면서 엄정한 척하더니 지들은 법 하나도 안 지키고 무시하고...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살아있다는걸, 국힘이 성역이 아니란걸 꼭 보여줬으면 합니다
25/01/06 10:19
저기 저희 지역구 초선의원도 갔던데..
다음 총선 선거구 통합이 유력한 지역인데 저 인간은 다음에 이 지역 다이묘라 불리는 사람이랑 붙어서 이길 자신이 있나???
25/01/06 10:31
그 40% 지지율은 마사지가 된 지지율이라네요. 야권에 부정적인 설문을 유도해서 설문 참가에 이탈하게 만들어 여권 응답자가 늘어나게 한.
25/01/06 10:23
저는 바보같은 판단이라 봅니다.
국가나 당이 어찌되든 지역구만 지키면 된다고, 저 행위가 지역구에서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러기엔 그간 국힘쪽에서 꾸준하게 밀었던 프레임이 '이재명만큼은 안된다'였거든요. 소수정당이 되면 이재명이든 누구든 야권 후보를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막을 수 있는 사람 중에 뽑는 걸로 투표성향이 변할 겁니다. 저런 행위로 자기 지역구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조차 다음 총선 정도나 될까말까하다는 거죠.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을 자주 갈아치우는 편인 나라입니다. 콘크리트라 불리는 것조차 누군가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보다는 누군가에 대한 절대적인 부정에서 오죠. 저런 우리가 보기에 판단능력을 상실한 행동은, 둘 중 하나거나 둘 다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공개되지 않은 저들만 갖고 있는 정보가 있거나, 저 국회의원들이 이만큼 민심과 괴리되어 있거나인 거죠.
25/01/06 10:24
박근혜 때하고 비교해보면..
민주 35 + 국당20 중 30~50% <= 지금 민주 45+조국3~5 자한 15 + 바미 15 + 국당 20 중 50~70% >=지금 국힘 30~35 + 개신 3~5 인거라 시대 변화에 따른 세대 보정을 하면 사실 보-혁 간의 구도에서 바뀐 것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다만, 결국 박근혜 때나 지금이나 중도가 거의 7:3~8:2 이상으로 민주계열 쪽으로 쏠려 있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콘크리트 층을 제외하면 16-17 탄핵 상황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국힘 계열의 비토가 강하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그럼 2가지 정도가 이슈일텐데.. 1. 지지율 측면에서 그들은 수치가 높으니까 얼씨구나 하겠지만 이 상황이라면 25대선보궐 + 26지선 모두 18지선급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있고, 이는 28총선에서 국힘이 110석 수준의 의석보다는 더 확보가 어렵다는 이야기로 귀결됩니다. 110석 수준이면 지금하고 유사한 건데, 결국 영남 자민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악은 PK에서 아슬아슬하게 유지했던 의석이 대거 넘어갈 위험성을 갖고 있는데 되찾을 곳이 없다는 것이죠. 18지선-24총선의 어느 중간 수준이 된다면 PK에서의 의석은 -10~-15 수준으로 잃을텐데 되찾을만한 곳은 충청의 비도심 지역구 (최대 3?) + 수도권 외곽 (5 미만) 정도라.. 2. 2연속 탄핵이 지나도 기존 지지층은 유지하겠지만 결국 이 이상으로 돌파는 어려운 상황이죠. 중도가 돌아오더라도 대체로 중도가 보수로 기우는 저항성이 너무 높아졌다보니.. 마치 고무줄이 한번 늘어나면 탄력성이 줄어들듯이 이제 본인들의 지지 상한선을 그어버린 느낌이라 봅니다. 그래도 16탄핵 때는 국당이나 바미 등의 외곽 당이 있어서 단일화 등을 통한 이슈가 남아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타 당과의 단일화의 문도 닫혀버렸죠. 개신당이 할 수는 있겠지만 마치 10년전 민주-진보 단일화가 효과가 없었듯이 단일화도 별 효과가 없어서 이게 최대치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25/01/06 10:34
윤씨와 국힘쪽에서 하고자 하는 목표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진짜 탄핵이 안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는 건지.
차후 대선을 생각해서 민주당과 반반이라도 하려면 중도를 이렇게 내다 버리는것은 피해야 된다고 보는데, 탄핵 이슈를 길게 질질 끌면서 헌재 압박하는거 지지층 듣기 좋은 소리하는 건데, 이제는 지역구만 먹고 새로 힘 키우는거 어려울텐데.
25/01/06 10:37
명목상 지지율 상승 -> 헌재 탄핵심판관 동요 유도 -> 5:3 기각 또는 헌재 판단 유보 -> 4월 이후 헌재 6인 체재로 인한 기각 또는 탄핵심판 정지 -> 임기 연장
이걸 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는 동안에 어차피 말만 권한정지이고 유관부처에 연락을 간접적으로 돌릴 것이기 때문에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겠죠. 나라 입장에서는 불행한 일입니다.
25/01/06 10:37
아니 개인행동이라기엔
너무 많이 나가신거 아닙니까?????? 내란수괴 옹호하기 위해 애쓰십니다. 이게 정당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25/01/06 10:41
거 민주당 쪽 국회의원 60명이 저딴짓 했으면, 그때도 거리두기 니 개별 활동이니 따위의 변명을 제목에 실어 주셨을까요,
아니면 [민주당 60명의 국가 반역자들] 이라고 하면서 준엄하게 꾸짖으셨을까요.
25/01/06 10:42
통진당 기준으로 하면
당해산 하고도 넘칠정도로 인데 오늘 체포영장 집행하고 대통령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저들 30명만 공무집행방해죄로 현행범으로 체포해야죠
25/01/06 10:48
'수권'정당으로서 국힘은 끝이 보이는 거 같네요. 이제 영남 자민련이 되어 지지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자연소멸하는 길밖에 안 남은 거 같습니다.
25/01/06 11:03
저도 몇해전부터 수권정당으로써의 역량을 가진건 그나마 민주당뿐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상적인 민주당의 카운터파트가 1~2개는 있어야 정치가 발전할 것 같은데...
25/01/06 10:52
면상 하나하나에 침을 뱉고 싶을 정도네요. 구역질 납니다.
아니 어떻게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해서 그걸 막기 위해 국회에 모여달라는 상황일때는 꽁꽁 숨어 있던 놈들이 내란수괴 체포한다니까 이 추운 날에 비도 오는 날에 그것도 야외에 저렇게 나올수 있는건지.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이권이고 약점이고 뭐고 간에 쪽팔려서라도 저렇게 얼굴 팔리는 짓은 못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25/01/06 11:02
일단 앞에 나서기도 했고 제가 얼굴 알고 있는 사람은 조배숙, 김기현, 권영진 이렇게 보이네요. 얼굴은 익숙한 사람들 많은데 이름하고 매칭이 안되서어..
25/01/06 11:06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26806642035096&mediaCodeNo=257&OutLnkChk=Y
기사 보면 리스트 나오고, 나경원도 얼굴 보이던데 리스트에는 없네요
25/01/06 11:15
박충권(비례), 윤상현(인천), 구자근(구미), 박성민(울산), 정동만(부산), 강명구(구미), 송언석(경북), 이종욱(경남), 김승수(대구), 김기현(울산), 임종득(경북), 김정재(포항), 이상휘(포항), 조배숙(비례), 이만희(경북), 서천호(경남), 최은석(대구), 정점식(경남), 강선영(비례), 박성훈(부산), 조지연(경북), 임이자(경북), 박준태(비례), 박대출(경남), 이인선(대구), 최수진(비례), 엄태영(충북), 권영진(대구), 김위상(비례), 성일종(충남), 김선교(김선교-양평), 김석기(경북), 유상범(강원), 강승규(충남), 나경원(서울), 장동혁(충남) 수도권 3명 참여네요. 나경원, 윤상현, 김선교
25/01/06 21:48
의원들 얼굴이 잘 나온 기사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윤석열 관저 '인간방패' 45명 국힘 의원은 누구?(+사진)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8755 44명 대거 관저 찾은 與의원, 尹이 식사 제안하자 거절 왜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2949
25/01/06 11:15
저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저러는거 말고는 다른 답이 없기도 합니다. 체포에 동의하고 탄핵에 찬성하여 배신(?)을 한다한들 다음 대선에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을수는 없을것이고, 당원들과 당내 지지층의 분위기가 탄핵찬성으로 돌아섰다면 차기 총선에서 공천도 불투명해지니까요.
국힘 당원들의 여론을 확인할 길은 없지만, 아직까지 당내에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 대부분은 탄핵반대쪽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탄핵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은 탈당해버렸거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을자도 모르죠.
25/01/06 11:50
저양반들이 의총에서 고성지른 강경파겠죠?
경찰입장에서 작전짤 시간도 없이 체포영장 집행하면 큰일 날수 있으니 관저 앞까지 가서 체포영장 집행하고 현행범으로 30명만 잡는다면?
25/01/06 12:09
저기 있는 국힘 의원들 싸그리 특수공집방으로 기소되어서 당선무효형 나오고, 신속하게 보궐선거 실시해서 전패시키는 게 최선의 시나리오인데…..
25/01/06 12:17
진짜 저래도 뽑아주니까 저런 깽판 친다, 이 말 조차도 지긋지긋하네요. 언제까지 이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는걸 보고 있어야하는건지..
25/01/06 13:09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흠.. 대한 사람도 대한민국의 민주공화국이라는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데.. 하물며 외신은 뭐라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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