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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04 22:40:07
Name 계층방정
Subject [정치] 전광훈에 테라포밍되는 국민의힘, 강승규 등 국회의원 8명 탄핵반대집회 참여
https://m.news.zum.com/articles/95530424

네? 지금 국민의힘 의원 8명이 어디 참여했다고요? 대국본? 거기 전광훈이 우두머리로 있는 곳인데, 윤상현 김민전도 모잘라서 이제 7명이 더 갔다는 거군요???

이쯤되면 국민의힘이랑 대국본 이끄는 자유통일당이랑 통합하고 전광훈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오라는 말이 농담이 아닌데요???

진정 이런 게 이 나라를 대표하는 보수정당입니까?
지금도 헌법 위에 국민저항권 운운하면서 국회 해산하고 윤석열 대통령 즉시 직무복귀하라는 게 저 대국본이고 자유통일당인데, 그런 국헌문란 집단이랑 뜻을 같이하는 걸 보니 이 나라에 진정한 보수정당은 죽었습니다.

이제는 대통령 탄핵되면 국민의힘과 자유통일당이 손잡고 탄핵무효 외치며 대립정부를 선언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상상까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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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4 22:42
수정 아이콘
이철규, 구자근, 강승규, 박성민, 이인선, 임종득, 김민전, 조배숙 의원
조배숙은 저기까지 흘러들어가는구나..
빼사스
25/01/04 22:50
수정 아이콘
와 조배숙
계층방정
25/01/05 09:33
수정 아이콘
진짜 조배숙은 출신만 호남계일 뿐인 민자당계 정당인 1인으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그 동네 자체적으로 배출하는 민자당계 정당인은 출신성분 콤플렉스 때문인지 김대중 부정, 5.18 부정 등 극우화하는 경향이 있고, 때문에 출신만 호남계지 호남인을 대변하는 인사가 되질 못합니다.
25/01/04 22:44
수정 아이콘
탄핵에서 파면 나와도 부정하면 국힘도 결국 위헌정당심판 가야죠.
계층방정
25/01/05 10:03
수정 아이콘
탄핵에서 파면 나오면 입 씻고 안 그런 척 하더라도, 몇몇 주동자들은 내란선동죄로 심판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PolarBear
25/01/04 22:58
수정 아이콘
결국.. 지금 국힘의 주 배후는 전광훈이된거죠.. 우리나라가 저딴 사이비에 좌지우지될수도 있다는게... 하.. 다음 정권은 윤도 윤이지만 전광훈 저자를 잡아들여야됩니다..
계층방정
25/01/05 09:34
수정 아이콘
전광훈은 지금 하는 거 보면 내란선동죄로 잡혀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선을 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강동원
25/01/04 23:02
수정 아이콘
박성민 크크크크크크크킄 울산중구 크크크크크크크크킄
에효
25/01/04 23:40
수정 아이콘
이 분이야 원조 윤핵관이라 (...)
오라메디알보칠
25/01/04 23:02
수정 아이콘
과거 저 무리에 신나게 참여해서 타도 문재인을 외쳐대도 서울시장 당선 되는 오세훈을 봤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을 겁니다.
국민은 시간 지나면 다 잊어요가 괜히 나오는 소리가 아니죠
계층방정
25/01/05 09:38
수정 아이콘
지금 전광훈은 국민저항권을 내세워 현 헌법 체제를 부정하는 등 그때보다도 더 극단적으로 변했는데,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잊지 않아 줬으면 합니다.
25/01/04 23:03
수정 아이콘
강승규야 원래 윤석열 충신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조배숙은 진짜…
25/01/04 23:07
수정 아이콘
와 조배숙???
25/01/04 23:08
수정 아이콘
임종득은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 연루 의혹 받는 당사자죠. 윤석열이 수사방해 방탄하려고 경북에 공천줬고요.
윤석열 쫒겨나면 감옥갈 인간이니 저렇게 발악하는 겁니다.

김성태 "간신 3인방 김용현·이상민·이철규, 지금이라도 尹설득하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77210?sid=100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김성태 전 의원은 김용현 이상민 이철규를 간신 3인방이라 칭하면서 이 중 하나는 구속됐고 하나는 쥐죽은 듯 있는데 하나는 원내에서 뭐 하냐 지적하던데. 오늘 저기 가서 전광훈이랑 저러고 있네요.

나머지도 그냥 한심합니다. 내란 옹호 정당 그 자체죠.
Yi_JiHwan
25/01/04 23:14
수정 아이콘
이미 숙주만 민정당계 정당이지 실제는 자유통일당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계층방정
25/01/05 09:50
수정 아이콘
이럴 거면 그냥 대놓고 자유통일당이랑 합당하는 게 국민을 그나마 덜 기만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광훈에게 비대위원장 내주기 싫다는 너무나 속물적인 이유로 안할 것 같네요.
타마노코시
25/01/05 00:12
수정 아이콘
전광훈은 그렇게 원내정당진입을 계속 못했었는데 숙주를 제대로 잡아먹었네요.
사랑해조제
25/01/05 01:01
수정 아이콘
왕년에는 그 김재원이 전광훈과 관계끊겠다 사과하던 정당인데 흐흐 국힘 수준은 더 처참하게 떨어졌네요
계층방정
25/01/05 09:42
수정 아이콘
저게 국힘 수준만 떨어뜨리는 게 아니고, 지지자들한테까지 “같이 극우 안 되면 우리는 죽는다!”라고 협박해서 한국 보수를 극우로 바꿔놓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린버크
25/01/05 01:57
수정 아이콘
오세훈 시장도 극우 결집 필요할 때는 전광훈이랑 놀다가 민심 필요할때는 소장파 코스프레하면서 시장 되었는데 놀랍지도 않습니다. 막막할 뿐이죠. 소장파라는 김용태도 지금 윤석열 잘못했지만 부정선거 논의를 해서 의혹을 해소할 기회가 필요하다 소리하는데요
안군시대
25/01/05 02:44
수정 아이콘
지금 소위 보수세력의 실질적인 수장은 전광훈이 맞습니다. 전광훈은 이참에 국힘도 다 흡수할 꿈을 꾸고 있을걸요?
계층방정
25/01/05 09:39
수정 아이콘
원래는 전광훈이라면 고개를 흔드는 게 대다수 보수세력이었는데, 윤석열 계엄 때문에 이들 중 상당수가 전광훈에 동조하는 세력으로 바뀌고 있다는 게 슬픕니다. 윤석열은 혼자 감옥 가지 않으려고 한국 보수세력을 극우로 탈바꿈하고 있어요.
쵸젠뇽밍
25/01/05 04:25
수정 아이콘
정당은 지지자 따라 움직이는 거고, 지금 국힘 지지자 중에 저 쪽이 많은 거죠.
애초에 선을 그었어야하지만, 대통령제에 소선거구제라 승자가 모두 가져가는 구도에서 저들과 선 그으면 체급 자체가 맞춰지지 않는 상황까지 간 게 문제의 핵심이었다고 해야겠죠.
그렇다고 선 긋고 정당 올바르게 이끌어서 다시 양대정당으로 가는 것도 무립니다. 극단적 선을 안 넘었다뿐이지, 나머지 인간들도 선 넘은 건 마찬가지라.
지금의 형태로라도 집권 가능성이 있으니까 생존의 여지가 있는 건데, 집권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돈 줄이 말라서 괴사하겠죠. 그게 앞으로 일어날 일이라기보다 윤석열 일파나 전광훈 일파가 활개치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이미 어느정도 괴사됐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라 봅니다. 돈줄이 마르니까 그 돈줄에게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일파가 더 활개치는 거예요. 검찰, 군부내 사조직, 종교적 정치집단.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이 갈라지면 국힘 고사에 크리티컬을 선사하는 건데, 갈라먹을 사람이 없네요.
계층방정
25/01/05 09:57
수정 아이콘
윤석열 당선될 때만 하더라도 체급이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요. 여러 논란과 실정으로 지지층을 짜고 짜내서 엑기스만 남기더니 기어이 계엄까지 견뎌내는 괴물을 짜냈습니다.
쵸젠뇽밍
25/01/05 10:23
수정 아이콘
지금도 체급은 안된다고 봅니다.
이번 계엄은 검찰 + 군부 내 사조직의 연합이고,
계엄을 터트려버렸으니 나머지는 끌려가고 있는 거죠.
전광훈이야 애초부터 외부였고.

윤석열은 당내에서 이미 밀렸습니다. 총선을 그냥 진 것도 아니고 참패했죠. 그게 계엄의 핵심 이유일 겁니다. 당내에선 진작 버렸고 대통령직은 임기가 있으니 거기 있던 거 뿐이었는데 계엄을 걸었던 거죠.
다람쥐룰루
25/01/05 08:54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 우리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전광훈을 보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층방정
25/01/05 09:30
수정 아이콘
나이만 빼면(70세) 지금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전광훈이 대선후보로 나와도 20% 득표율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거기로가볼까
25/01/05 13: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Dr.박부장
25/01/05 11:00
수정 아이콘
매우 환영합니다.
25/01/05 12:12
수정 아이콘
트루-반국가세력이 여기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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