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1/03 13:05:28
Name BitSae
File #1 Screenshot_20250103_125842_Samsung_Internet.jpg (249.8 KB), Download : 820
Link #1 K-패스 홈페이지
Subject [정치] K-패스가 너프먹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를 이어받은 K-패스가 1월 1일부터 하향을 먹었습니다.

기존 : 월 60회 제한 (하루 제한 없음.)
신규 : 월 60회 제한 (하루 2회 한정.)

지방자치단체가 추가 보조금을 투입하는 K-패스 경기/인천/경남은 기존처럼 1일 이용 제한이 사라지지만, 국비 사업과 지자체 사업 중 더 높은 걸 지급하는 부산의 K-패스 동백은 저 규제에 걸려버립니다.

1일 이용 한도가 생기면서 하루에 여러 번 몰아 타거나, 대중교통으로 외근을 나가거나, 퇴근 후 약속을 잡으면 얄짤없이 제값을 내야 합니다.

말도 없이 이러한 제한이 생겨버리니 너무나 야속하네요. 하루빨리 원상복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슬래쉬
25/01/03 13:06
수정 아이콘
K 패스 가 뭐죠;;;
처음 들어보는건데 너프까지 먹었다니
25/01/03 13:07
수정 아이콘
알뜰교통카드를 계승한 교통비 지원 정책입니다. 월 15회만 이용하면 연령과 소득에 따라 다음달에 일정 비율(20-53%)의 교통비를 돌려줍니다.
기적의양
25/01/03 13:08
수정 아이콘
기후동행카드는 분당도 접수했는데열
25/01/03 13:12
수정 아이콘
기후 동행카드는 엄청 돌아다니는 사람 아니면 K패스보다 못해서 혜택이 더 있긴 해야죠
발적화
25/01/03 13:24
수정 아이콘
한달기준 대중교통 40번 보다 덜타면 k패스가 유리
더타면 기후동행카드 유리
하다고 하죠.
요하네스버그
25/01/03 17:05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권역에서만 이동하면서 한달에 버스,지하철로 평균 12만원 나오는지라 기후동행카드로 작년에 진짜 엄청 세이브됬었는데 생각보다 이용하는 분들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으신가 보군요. 하긴 저도 자차가 있으면 이정도로는 안쓸거 같긴한데.
핸드레이크
25/01/03 13:25
수정 아이콘
아 안그래도 저번달에 만 40되서 30퍼센트 돌려받는거, 20퍼센트로 자체 너프 먹었는데 또..ㅠ
키작은나무
25/01/03 13:37
수정 아이콘
사회적 비용에 대해 적자폭이 늘어나다보니 이게 맞단 생각도 들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제로투
25/01/03 13:40
수정 아이콘
한국 대중교통 적자규모를 생각하면 있던 혜택도 다 없애야 할 판이죠
오사십오
25/01/03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자 금액이 크긴합니다 나중에 빛갚는사람은 따로죠
문덕수
25/01/03 15:08
수정 아이콘
케이패스같은 공공 교통 복지는 오히려 더 확대하고
노인 무임수송 연령 기준을 높이거나 횟수제한 도입 등 제한을 진지하게 검토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compromise
25/01/03 15:51
수정 아이콘
이런 복지 운영할 돈이 갈수록 없죠.
동년배
25/01/03 15:52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 중 지하철은 당연하고 버스도 상당부분 공영화 되서 세금으로 지원하는데 여기에 다시 또 개별 소비자에게 지원금이 가는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지하철 운영과 버스회사에 지원 하고 있는건 유권자인 시민이 잘 체감 못하니까 각종 패스정책을 만드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25/01/03 16:0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정상화같네요
모두안녕
25/01/03 16:20
수정 아이콘
적자 규모 생각하면 없어질게 맞는듯
25/01/03 17:34
수정 아이콘
이거 경기패스는 추가 혜택 그대로인가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문구 수정이 없네요.
25/01/03 20:46
수정 아이콘
네. 지자체 지원이 있는 K-패스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또리토스
25/01/03 17:56
수정 아이콘
이런 교통정책은 사실 적자관점을 벗어나 교통정책 자체하고도 연관되는건데, 정부가 재정투입을 안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25/01/03 19:01
수정 아이콘
세금으로 카드사 먹거리 챙겨주는 정책입니다.

요금체계나 정책은 단순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만들어야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466 [일반] 아침부터 카드 해외결제 도용된 이야기 [13] 휴울7097 25/01/09 7097 3
103465 [정치] [속보] 군사법원, ‘채 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 항명 등 혐의 무죄 선고 [74] 카린13430 25/01/09 13430 0
103464 [일반] 애니 슬레이어즈 시리즈 삽입곡(및 캐릭터송)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 [31] 투투피치5444 25/01/09 5444 2
103463 [정치] 개혁신당 근황, 당규는? [139] DpnI15492 25/01/09 15492 0
103462 [일반] 에게리 노래 들어보실까요 [24] 라쇼6114 25/01/08 6114 5
103461 [일반] <페라리> - 한 인간이 품고 있는 복잡성에 대한.(노스포) [2] aDayInTheLife4875 25/01/08 4875 4
103460 [정치] [뉴스타파] 명태균-윤석열·김건희 카톡 입수... 윤석열 기소할 물증 나왔다 [39] 어강됴리11571 25/01/08 11571 0
103459 [정치] “대통령 지키자” 관저앞 백골단 수십명 몰려왔다 [44] _L-MSG_10067 25/01/08 10067 0
103458 [정치] [정치 에세이]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없었던 일로 해줄래? [26] 두괴즐8555 25/01/08 8555 0
103456 [정치] 김건희 특검법, 내란 특검법 재표결 부결 폐기처리 [38] 빼사스10812 25/01/08 10812 0
103455 [정치] 거부할 수 없는 미래 [76] meson13556 25/01/08 13556 0
103454 [일반] [설문] 대한 독립운동의 노선은 어떤 노선이 옳았다고 생각하시나요 [94] 슈테판7605 25/01/08 7605 0
103453 [정치] 경호처발 제보? "윤석열 도피" 추가: 관저 모습 포착 영상 [134] 빼사스20607 25/01/08 20607 0
103452 [일반] 지방소멸과 컴팩트 시티, 일본의 입지적정화 계획 [51] 깃털달린뱀7387 25/01/08 7387 14
103451 [정치] 尹지지율 36.9%, 전달초보다 22.1%p 급등 - 우리나라는 독재를 원하는가? [249] 철판닭갈비15720 25/01/08 15720 0
103450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5. 곳집 창(倉)에서 파생된 한자들 [7] 계층방정4636 25/01/07 4636 2
103449 [일반] 월스트리트저널 11.14. 기사 해석 (중남미에 확대되는 중국의 영향력) [2] 오후2시6426 25/01/07 6426 11
103448 [정치]  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재발부 [75] 어강됴리17111 25/01/07 17111 0
103447 [일반] [역사] 바퀴는 쓸모 없었다 | 바퀴의 역사 [6] Fig.16139 25/01/07 6139 25
103446 [정치] 국힘 지지자들의 믿음: “윤석열은 또 계엄을 하지 않을 것이다” [108] 계층방정15554 25/01/07 15554 0
103445 [일반] 오늘 미국에서 최초로 조류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15] 독서상품권10488 25/01/07 10488 0
103444 [일반] 한강 작가 소설 세 편을 읽어봤습니다. [17] a-ha8508 25/01/07 8508 19
103443 [일반] 인플루엔자 및 타 호흡기 감염병 유행 조심하세요. [77] 여왕의심복13419 25/01/07 13419 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