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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4 15:02
내란 관련 제대로 된 조사도 할 필요 없다.
김건희 관련 의혹도 조사할 필요 없다. 국회가 임명한 헌법재판관도 임명할 필요 없다. 가 총리실의 공식 입장이군요.
24/12/24 15:05
이야 심지어 우원식이 최후의 경고+ 최후의 구명줄을 날려주는 와중에 그걸 걷어차네...
(우원식 "민주당의 '한덕수 탄핵 추진' 우려스러워" -> 지금이라도 협조하면 탄핵은 내가 책임지고 막아줄게) 진짜 보법이 다르네요...(2)
24/12/24 15:09
저들 식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권한대행 체제]를 지지한거죠. 그 누구도 [한덕수] 라고는 하지않았습니다. 다음 권한대행이 하면됩니다.
24/12/24 15:11
아니 백번 양보해서 쌍특검법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이 가능하다해도, 헌법재판관 임명이나 상설특검 재의요구권은 불가능한데ㅡㅡ 본인이 위헌위법적인 행위중인거 모르나요? 너무 열받네
24/12/24 15:13
검찰 캐비넷에 뭐가 있다 해도 저러는 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어차피 이대로 가다간 죽기 직전까지 감방에서 썩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럴 바엔 혼자 죽기 아까우니 윤석열이라도 사형이든 무기징역이든 주는게 정신승리라도 가능해보이는데 뭔 이런 ;
24/12/24 15:16
민주당이 고민되는 이유는 알겠으나
고민이 길어질수록 정치적 부담이 커질뿐입니다. 저 정도로 입장을 밝혔으면 역풍이고 뭐고 하루라도 빨리 탄핵시키는데 답입니다. 사면약속을 하면 오히려 부당거래가 되는거구요
24/12/24 15:16
사실 탄핵소추안 송달 거절한 윤석열이 직무정지가 아닌데 대놓고 활동하긴 또 눈치보이니 막후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시나리오까지 술술 써지네요. 이 수괴부터 즉각 체포해서 여러 문서들 송달이라도 시켜야 할 듯요.
24/12/24 15:18
이건 절대 한덕수 단독행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려스러운 건 탄핵당한 대통령이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 비선(?) 실세로서 실질적인 통치행위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한덕수가 단독행위로 시간을 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친윤이 장악한 여당을 통해서든, 아니면 대통령을 직접 통해서든 검찰 캐비넷을 통해서든 어떤 방식이든 탄핵당한 대통령이 현 권한대행에게 오더를 주는 거라면 그 자체로 굉장한 문제죠.
24/12/24 15:27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답이 없는 지점을 또 볼 수 있을거란 생각도 못했지만
이 상황이 그냥 지나가지면 대한민국은 도대체 뭔 나라인가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겁니다. 해방 후 어쩔수 없다는 사유로 일제강점기를 지나오며 부역자들을 다시 쓰게 되는 상황이 있었고, 결국 적절하게 친일파들을 쳐내지 못한 대가만으로도 뭔가 뒤틀려있었고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며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 최소한의 대가만 치르도록 한것도 어처구니 없는데 본인의 지위를 유지 하기 위해 일으킨 친위쿠데타와 계엄령, 내란을 시도한 대가를 그대로 둔다...? 법치는 어디가고, 나라는 어디로 가겠냐 하는 생각만 듭니다. 일벌백계라는 말이 가장 필요한 타이밍이고, 국정이 안정되어야 할 타이밍입니다. 일벌백계는 커녕 그냥 솜방망이로 마사지나 하려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정리할건 제대로 털어야죠.
24/12/24 15:28
저정도로까지 막가는건 대체 얼마나 더럽고 추잡한 짖들이
서로 엮어있길래 저럴까 하는데 내심 이렇게 해도 난 끝내는 무탈할수 있을꺼야 하는 나름 확고한 뒷배 자신감도 있다는 건데 정말 대한민국이 그정도로 영화에서나 볼법한 갈대로 간 나라일까요 세상이 어찌 될려고 이러는지
24/12/24 15:32
앞으로 보수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민주당을 포함한 현 야권 까내릴 때 지금 자칭 보수내란종자들이 했던 짓거리를 보여줘야겠네요. 사람은 사람하고 비교를 해야지 염치도 모르는 폐기물들하고 비교하지 말라구요.
24/12/24 15:33
다 떠나서 한명이라도 머리 더 맞대야 하는 비상시국인데 헌법재판관조차 왜 임명 안합니까? 진짜 나라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 사람입니다.
24/12/24 15:34
아직 무기를 소지한 블랙요원들 행방이 묘연하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짜 주요 직책들상대로 뭐 해버리는거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로 저쪽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네요
24/12/24 15:36
친위 쿠데타 일으켰다가 실패한 대통령 탄핵 시키는 것도 험난한 게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이게 뭔 아오 개 거지 같은 꼴을 다 보겠네 내란수괴 옹호하는 니들은 방탄이니 독재니 입에 담지마라 진짜
24/12/24 15:42
뭔가 크게 얽혀있는거 같은데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저정도면 이건 추측입니다만 돈 자식 이런것보다 성추문일수도 있는데(…)
인간이 사회적으로 가장 쪽팔림을 당할거로 생각하면요
24/12/24 15:46
얘네들이 이재명의 사법리스크 어쩌고 하는 걸 보면 이제 어이가 없습니다.
지들 사법리스크 때문에 내란수호하는 지경까지 된 놈들이 뭐 남 이야기를 하고 있어....
24/12/24 15:46
아이러니하네요. 한쪽에선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특검을 거부하고 반대쪽 모습으론 위헌을 저지르면서 계엄령을 실행하고.
본인들의 위헌에는 그 누구보다도 너그럽지만 남의 위헌은 못참는다는건가?
24/12/24 15:48
국힘이나 한덕수를 보면 내란 수호에 전력인데
윤석열이 탄핵 가결에 직무정지가 됐지만 여전히 막후에서 조종 중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듭니다.
24/12/24 15:51
대통령 놀이 하다가 뽕에 취한 건지 어차피 빵에 갈 거 끝까지 발악하는 건지 캐비넷에 잡혀서 어쩔 수 없이 아바타 노릇 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탄핵과 동시에 체포 구속까지 해서 내란공범을 확실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다음 권한대행한테도 보여줘야 돼요.
24/12/24 16:01
상상 이상으로 엮여있나 보죠.
어차피 특검받으면 자기도 책임을 못피하니까 어떻게든 거부권이든 뭐든 해서 당장을 모면해보자 싶은가본데 당장은 어떻게 될지 몰라도 그런 악수의 악수가 쌓여서 최악으로 치닫게 되는거겠죠. 지금이 가장 바닥인줄 알고있는거 같은데 바닥 밑에 지하가 있다는걸 언젠가 깨닿을 날이 오겠죠.
24/12/24 16:22
그렇게도 바라던 공무원으로서의 좋은 커리어 이후 안락한 노후 대신 감옥에서 편안히 쉬시다 가시길
무슨 약점이 잡혔는지가 궁금하고, 약점이 없이 본인의 의지라면 그것도 나름대로 대단하네요.
24/12/24 16:30
민주당 만장일치로 한덕수 탄핵안 당론 채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23946?rc=N&ntype=RANKING
24/12/24 17:16
'韓대행 친구' 박지원 "韓 배우자도 무속 전문가" 폭로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와 그 무속 속에서 살고 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98086639121800&mediaCodeNo=257&OutLnkChk=Y
24/12/24 16:41
지난 탄핵표결 직전에 용산에서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각측에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2주를 버텨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한다
덕수 : 넵! 충성충성충성 박선원 "대통령실, 탄핵 표결 직전 여당에 2주 버텨달라 요청" 제보 공개 https://news.nate.com/view/20241220n09544
24/12/24 16:4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2477?sid=100
총리실 "野 권한대행 탄핵, 경제에 악영향…대단히 유감" 권한대행이 뭐라고 경제에 악영향이라니요. 권한대행따위에 한국경제가 휘청거릴 정도면 진즉 망했어요(이미 반은 망했지만...)
24/12/24 16:59
왜 저들을 보수라고 부르는건지 보수가 웁니다
저들은 보수가 아니라 독재 세력의 후예일 뿐이죠 이 나라는 독재 정권을 권위주의 정권으로 만들고 87년 김대중은 김영삼과 더불어 보수주의자였는데 3당 합당으로 독재 정권과 야합한 김영삼은 보수라면서 그 자리에 그냥 서있던 김대중은 진보로 만들었죠 하여간 희한한 나랍니다
24/12/24 17:03
이해관계 꽉 묶인 지들끼리 감싸주는 건 이해하겠는데 왜 일반 국민들 중에도 저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 겁니까;;? 아니 진짜 이해가 안가서....
24/12/24 17:13
1. 윤가와 사상이 비슷한 극우
- 중국과 북한에 나라를 팔아먹을 좌파가 선거도 조작한게 분명하다. 계엄은 옳다. 다 쓸어버렸어야지! 2. 계엄은 좀... 근데 이재명&민주당 정권은 절대 안 돼! - 하... 윤가놈이 이재명을 살려주네. 그래도 시간 끌면 이재명 판결 나오니까 대통령 되는 꼴은 못 보지~ 1번은 극소수고 2번 정도가 대다수 아니겠나 하는 게 지금까지 생각이었는데 1번이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있겠다는 끔찍한 생각이 들긴 합니다.
24/12/24 17:14
그래서 저것을 종교라고 빗대어 얘기하는 것이겠지요.
엄밀히 말하면 사이비 종교라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만.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맹신하니까요. 그리고 저런 맹신은 일반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24/12/24 17:42
그 분들 논리를 보면 계엄이 위헌 불법이 아니고, 탄핵당할만한 일이 아닌지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탄핵되면 이재명, 민주당이 집권할텐데 그게 싫다는 거고 국힘의 그 안티테제 노릇을 하니 지지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24/12/24 17:59
계엄 수사에서 나오는 흉흉한 얘기들을 듣다 보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가를 파괴하려 했다는 것이 점차 뚜렷해지다 보니, 감당이 안 되는 진실 앞에 인지부조화가 와서 사실을 외면하기를 선택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24/12/24 18:53
저들을 옹호하는 걸 넘어서 태극기 집회에도 거의 매주 참여하시는 집안 어르신들께 세뇌(?) 당하는 중이라 좀 알듯도 한데,
우리나라가 종북 주사파 세력에게 물들어 가고 있고, 자기들은 그들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바쳐 투쟁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윤석열은 멸공을 이룩해낼 구국의 영웅이다.. 라는 그런 세계관입니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반박해봐야, "그게 다 주사파들이 사람들을 속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거다. 너도 눈을 떠라. 진실이 보일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24/12/24 18:37
무슨 정상인이 없네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이 터지니까 문득 워렌버핏의 말이 생각납니다. ‘풀장의 물이 빠지고 나면 누가 알몸으로 수영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 이런 헌정파괴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되니 누가 미친인간이고 누가 정상인인지 알게 되는군요
24/12/24 18: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74284
일단 헌재 재판관 임명까지는 기다리는 모양새 입니다
24/12/24 19:00
김현 의원 말로는 우원식 의장의 강한 요구였다고 합니다. 오늘 우원식 의장이 총리 극딜했고, 탄핵 안 당하게 행동하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 행동을 하는지 26일까지 보고 27일 동일한 날에 탄핵하기로 하였습니다.
24/12/24 21:10
악질이네요
26일되면 며칠만 시간 더 달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같은 헛소리 할 겁니다 그 날 헌재,특검 둘다 받지 않으면 바로 탄핵시켜야 합니다 나라가 실시간으로 풍비박산이 나고 있는데 여유부릴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24/12/24 21:16
정말로 침대축구식 정치네요. 국힘지지율 26% 이 중 대통령 지지율은 15%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들만 믿고 버텨보겠다는 논리... 참으로 추합니다.
+ 24/12/25 12:07
이와중에도 여전히 내란 세력과 내란 동조당에 미련을 못버리시고 아직 거부한것도 아닌데 탄핵은 성급하다라고 하시는 지지자분들이 계셔서 저는 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재명 사법리스크는 그렇게 학을 떼시고 준엄하게 비판하시면서 위법과 위헌을 실시간으로 저지르고 있는 당과 정부에는 어떻게 그렇게 온정적이고 수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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