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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12 17:32:09
Name 빅프리즈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5/0000022395?sid=001
Subject [정치] 내란수괴 윤, 강력 국정의지 피력.. 법률안 21건과 시행령 21건 재가
아직도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는 내란수괴가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률안과 시행령을 재가했네요.
이중 법률안은 국회의결을 거쳐야하고, 시행령은 관보에 게재됨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합니다.
모든 분들이 국정복귀에 대한 강력한 의지표명, 국정복귀->법률/시행령 재가라고 보실거 같은데,
저는 법률/시행령 재가를 위한 국정복귀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정부지원금 300억 이상일 경우 무조건 해야하는 R&D 예타의 폐지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들어있는데
이 법안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신 기재부 심사가 맨 앞에 들어가게 됩니다.
기재부는 예타 통과하면 확보된 예산 내에서 편성을 해주고, 사후 심의를 하는 구조였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최초 심사의 권한을 별도의 예비타당성 조사기구가 하는게 아니라 기재부가 직접 하게됩니다.
가뜩이나 나라 곳간 쥐고 비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비전문가인 기재부가 과학기술 같은 부문까지 편성/심사 권한을 갖게되면
기초과학보다는 이른바 대기업 중심 제약/바이오 같은데 R&D 예산 몰아주고 회전문 인사로 퇴임 후 넘어갈 수도 있겠네요.

예타폐지/축소는 과학계가 원하는 부분이었지만 그 선의가 자칫하면 다른 사람 배불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법안이라는 생각입니다.
해당 법은 시행령이 아니라서 국회를 통과해야 하지만요..

나머지 법률/시행령도 꼼꼼하게 살펴봐서 혼란스런 와중 빈틈을 노린 일부 집단의 비열한 욕망이 디테일에 있다면 잘 걸려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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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포에버
24/12/12 17:33
수정 아이콘
오늘이 12월 12일이라..담화 발표하고 활동 재개한건가..
빅프리즈
24/12/12 17:34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크크크. 十二월 十二일.. 王王...
다크드래곤
+ 24/12/12 18:19
수정 아이콘
무슨 히든 능력이라도 나올줄 알았던거 같아요
세상사에지쳐
24/12/12 17:34
수정 아이콘
오늘이 12월12일이라 반항시 이번에 계엄하면 성공할거라생각하는건가 1212처럼
24/12/12 17:39
수정 아이콘
대통령에게 거부권이 있다면 국회도 시행령 시행규칙을
최소한 재검토는 하게 할 권한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신사동사신
24/12/12 17:40
수정 아이콘
야당 192 표
여당내 탄핵찬성 : 안철수, 김예지, 진종오, 김재섭, 조경태, 김상욱 6인 하면
198표인데, 이번에도 안될까봐 너무 무섭네요.

배현진, 김소희의원등 10여명이 표결참여 의사를 내비쳤다고는 한데
찬성표를 공언한게 아니라 말이죠.
린버크
24/12/12 17:43
수정 아이콘
일단 친한계 핵심의원 한지아 의원도 찬성의사를 밝혔습니다
24/12/12 17:41
수정 아이콘
법률안 21, 시행령 21
PGR 21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림자명사수
24/12/12 17:44
수정 아이콘
어허 선량한 똥사이트에 반군수괴 묻히지 마십씨오
스폰지뚱
+ 24/12/12 18:17
수정 아이콘
긴급 타전. 1212(pgr21)사태! 
24/12/12 17:48
수정 아이콘
윤가랑 검찰이 워낙 치고나와서 지금은 그들이 0순위지만
모피아들도 잊지 말고 견제하고 쳐내야합니다.
Darkmental
+ 24/12/12 17:51
수정 아이콘
재규어!!!!...... 진짜 재규어 같은 사람은 없는건가....
라투니
+ 24/12/12 18:02
수정 아이콘
재규어의 앞발톱이 필요하다...!!
머스테인
+ 24/12/12 18:18
수정 아이콘
재규어 찾으셨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SbRy1MGB9Ak
하이퍼나이프
+ 24/12/12 18:21
수정 아이콘
너무 감사한 재규어네요
머스테인
+ 24/12/12 18:1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60087?cds=news_media_pc
중국, '간첩 언급' 윤 대통령 담화에 '불만' 표출

누가 윤상현보다 시급하게 윤석열 입 좀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폰지뚱
+ 24/12/12 18:18
수정 아이콘
입틀막이네요. (국민이) 
하이퍼나이프
+ 24/12/12 18:21
수정 아이콘
중국 간첩 언급도 사실 뜬금없었지만
"중국산 태양광 시설들이 전국의 삼림을 파괴할 것입니다."
이런건 진짜 싸우자는거라 대체 무슨생각으로 언급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린버크
+ 24/12/12 1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산 물건이 다이소를 점령하고
중국산 부품으로 만든 기계가 거리를 점령하고
중국산 식품이 식탁을 점령한 것
중국산 게임이 인터넷을 점령한 것
아무렇지도 않아하죠

너무 뻔하게도 태양광 시설 자체를 반대하는 겁니다
극우유튜브에서 수많은 중국산 물건은 모른체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패니까요
이쥴레이
+ 24/12/12 18:23
수정 아이콘
외교는 정말 못하는구나
생각없구나 생각이 드는 담화였죠.
에어컨
+ 24/12/12 18:42
수정 아이콘
이따위인데 한때 여론조사에서 지지이유 1위가 외교.....어이가없죠
15년째도피중
+ 24/12/12 18:27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이런 것 때문이라도 빨리 좀 끌어내렸으면 좋겠습니다.
+ 24/12/12 19: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듣고 중국이 가만히 있을까 했는데... 정말 아작나고 있네요.
카케티르
+ 24/12/12 18:23
수정 아이콘
????? 아랫사람들이 머라해도 듣지도 않고....

제발 담 대통령은 쓴소리 좀 듣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 24/12/12 18:23
수정 아이콘
세수예측도 못하는 기재부에 뭔 권한을 더준다고.....
박근혜
+ 24/12/12 19:43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열심히 자기밥그릇 챙기고 있습니다?
VinHaDaddy
+ 24/12/12 18:28
수정 아이콘
이참에 거부권도 행사해라. 진짜 펄펄 끓을 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성야무인
+ 24/12/12 18:36
수정 아이콘
대미 관계도 엉망이요.

대중 관계도 엉망이요..

대체 뭘 얻고 싶은 지 모르겠습니다.
하이퍼나이프
+ 24/12/12 19:27
수정 아이콘
G2를 한꺼번에 조져버리는 마법...
롤판이 아니라고
선플러
+ 24/12/12 18:39
수정 아이콘
사.. 사.. 사형
Be quiet
+ 24/12/12 19:04
수정 아이콘
[??? : 이래도 지지하시죠?]
+ 24/12/12 19:27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놈들아 국정운영 안한다며
동년배
+ 24/12/12 19:3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권력이 윤석열한테 '합법적'으로 있는데 그걸 자기가 가져가겠다고 국회에서 총리를 옆에두고 권력 탈취시도를 한 한동훈은 언제 잡혀가나요?
박근혜
+ 24/12/12 19:43
수정 아이콘
[단독]尹, 헌재 출석해 직접 변론·생중계 요청 검토
https://naver.me/GSDW0Jgi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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