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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8 21:59
https://namu.wiki/w/%EB%8C%80%ED%95%9C%EB%AF%BC%EA%B5%AD/%EC%B6%9C%EC%82%B0%EC%9C%A8
[대한민국/출산율] 연도/ 출생아 수 / 합계출산율 / 전년 대비 변동 2014 435,435명 1.205 -0.2% 2015 438,420명 1.239 0.7% 2016 406,243명 1.172 -7.9% 2017 357,771명 1.052 -13.5% 2018 326,822명 0.977 -9.5% 2019 302,676명 0.918 -8.0% 2020 272,337명 0.837 -11.1% 2021 260,562명 0.808 -4.5% 2022 249,186명 0.778 -4.6% 2023 230,028명 0.721 -8.3% 2024 9월까지 누계 : 178,600명 / 3분기 평균 출산율 0.74
24/11/28 22:07
사회인식 바뀌기 전까지는 출산율에 유의미한 변동은 없을것 같네요
조선이 유교때문에 망했다하면, 대한민국은 갈라치기때문에 망할꺼라 생각합니다.
24/11/28 22:19
출산 정책 보다 결혼 정책에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
결혼한 여성들의 출산율은 1이 넘을 것 같은데 요즘 워낙 결혼을 안 하니 안 오르죠. 출산의 선행지표가 결혼인데...
24/11/28 22:21
일단 조직적으로 이뤄지던 페미사상 주입이 어느정도 진정세를 찾아가고,
멀쩡한? 2~30대 여성들은 여초커뮤나 분위기가 정상적이지 않다는걸 점점 인지해 가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봤을때 출산 육아를 여자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생각하고 결혼은 남미새에 뭐가 모자란 여자들이 하는 것 처럼 분위기 몰아가는 여초 사이트들은 어떻게든 무너져내려야 사회가 정상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봐요
24/11/28 22:28
이것도 중요 포인트라고 봅니다
그동안 페미, pc들은 중립 성향의 여자들에게 자신의 사상을 강요하며 자신들과 동조하지 않으면 틀린 사람 취급했죠 종교화 된 페미, pc는 좀 깨져야 한다고 봅니다
24/11/28 22:29
페미에 대해 과대 평가 하고 있는 거죠.
페미랑 저출산이랑 영향이 하나도 없냐 하면 그건 아니겠지만 님같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적습니다 단적으로 지금 동아시아 3개국 출산률이 왜 전세계적으로 바닥을 치고 있을까요? 왜 미국에서 한인들 출산률이 꼴등일까요? 그냥 단순합니다. 입신양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치열한 경쟁 속에 성장해 온 나라라 그렇습니다 남들이랑 비교하고 남들보다 더 잘 나야 한다는 그런 사고방식 때문에 급격히 성장해 온 것도 사실이지만 성장세가 끝나가는 지금 저출산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 24/11/28 22:38
저출산의 구조적 요인과 최근 수년간의 급격한 출산률 감소는 구별해야 할 개념같네요. 치열한 경쟁 운운은 전자, 페미사상의 득세는 후자와 관계가 깊은 요인이지요.
실제로 2016~2020년 사이에 이례적으로 전년대비 출산률이 급락했던바, 이 시기에는 부동산 가격 급등과 페미의 득세라는 사회현상이 발생했죠.
+ 24/11/28 23:20
오히려 인스타의 등장이 훨씬 더 영향력이 크지 않았을까요?
미국에서도 한국인이 출산률이 꼴찌고 지금 동아시아 유교문화권 다 출산률 나락가는 중인데 이게 페미의 영향력이 컸다? 영향력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얼마나 영향력이 있을까요? 그리고 부동산은 2019년부터 급등한거 아닌가요? 그러다가 코로나로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개급등 한거구요 2016년부터 부동산이 올랐던가요?
+ 24/11/28 23:37
구조적 요인은 출산률 자체가 장기적으로 우하향하는 원인을 의미하고, 이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그 사회에 내재된 특성이 큰 영향을 끼치죠. 치열한 경쟁이나 눈치보기 문화 등은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있었던 현상으로 구조적 요인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우하향하는 추세에 있더라도 특정 구간에서 급락한다면 돌발변수 내지 이벤트가 있었음을 의미하고, 2016~2020년 사이의 급락구간에 있었던 유의미한 이벤트가 집값폭등 및 페미득세죠. 집값은 2017년쯤부터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년 전에 2017년에 찍은 인강을 들은 적 있는데, 강사가 집값이 너무 오른다고 말을 하더군요.
+ 24/11/28 23:44
실제 부동산 차트 보면 2013년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2020년 코로나 이후 급등하기 시작하네요.
2013년부터 코로나 때까지는 그냥 유믜미한 급등 구간은 없네요. 페미 득세가 영향력이 그렇게 크다면 우리 나라 페미는 애교로 보일만큼 강성이 많은 미국 유럽의 출산률은 우리 나라 보다 월등히 좋거든요
+ 24/11/28 23:50
친절하게 설명을 했건만 구조적 요인과 돌발변수를 여전히 구별못하고 계시네요. 서양권 페미의 득세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때문에 한국의 경우(=돌발변수)와 결이 다릅니다.
+ 24/11/28 23:29
좀 더 정확하게 분석해 보자면 2016년부터 출산률이 급락하는데 이게 페미 때문이다?
2016년부터 출산률이 급락한 이유는 2014년부터 혼인건수가 30만건으로 줄어서 그런겁니다.(그 이전에는 32만건 정도 죽 유지해 왔어요) 보통 출산률은 그 2~3년전의 혼인건수랑 관계가 깊지요 그렇다고 이걸 전적으로 혼인건수 때문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과거 30만건 정도 일때도 몇번 있었지만(2002년 2003년) 이 정도로 출산률이 급락하지는 않았죠. 2002년/2003년과 2014년 2015년 혼인건수는 비슷하나 그 이후 출산률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있습니다 이 유의미한 변화를 페미가 이끌었다고요? 이미 결혼한 부부가 페미들 영향으로 아이를 안 낳는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경제적 사회적인 영향이 아니라요?
+ 24/11/28 23:40
제 댓글을 대충 읽으시는 듯 한데, 저는 집값급등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돌발변수 내지 이벤트가 하나여야만 할 이유도 없네요.
+ 24/11/28 23:43
페미가 출산율이랑은 별 의미 없는데 20대 연애율을 보면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입신양명과 같은 문화적 요인은 전부터 있었으니 2015년 이후의 급락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인스타와 같은 sns의 등장과 2010년대 중후반에 있었던 부동산 급등을 주요 요인으로 봐야합니다.
+ 24/11/28 23:57
과거에 비해 페미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몰입하는 층이 부각되긴한거같습니다. 페미사상은 25년전에도 있었고 온갖 비상식적인 말과 행동을 일삼았죠. 그때는 다들 욕만하고 별신경쓰지 않았는데 근 5년?사이에 두드러지게 피해의식을 주장하는 계층이 확고해지긴 한것같습니다. 커뮤전반이나 여기서도 자주 목걱되고요.
때문에 페미자체보다는 이에 반응하는 피해의식층에 주목하게되는데요. 이게 페미의 존재감을 키우기위한 셀프 역공작인지, 동대사태를 보고 일반인들은 혀를 찰지언정 마치 그들이 여성주의의 대변자들인양 확대해석할 필요없는데 마치 한국사회를 잠식할것처럼 과민반응하는 이들의 특이행동은 유별나게 느껴지긴합니다 출산율은 여성의 사회진출이나 경력단절,전업주부의 과거상과 다른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인식의 변화가 영향이 있긴합니다. 그러나 이걸 일부 페미가 조장하건 아니며 어머니 세대가 딸에게 넌 다른 인생을 추구하라는 흐름이 반영된 것에 가깝죠. 페미는 그와중에 있는 한 현상이지 주체가 아닌것이죠. 당장에 60~70대 여성들과 얘기해보면 이런 과거와 현대의 의식차 전반을 경험한 세대가 갖는 변화된 의식의 장본인이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 24/11/28 23:46
상관관계가 있다는 전제 하에 페미관련 갈등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에 가까울겁니다....
연애, 혼인, 출산이 떨어지고 교류가 줄어든 결과요.
+ 24/11/29 00:27
애초에 연애나 결혼을 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거나 완전히 실패한 여자들이 본인의 시궁창 현실에 대한 분노표출로 극단적 페미가 되는거 같아요. 온라인에서나 가짜여론인척 하지 현실에서는 아무도 신경 안쓰는 수준이죠. 오히려 사회전반적인 가치관변화.행복에 대한 기준 변화. 놀거리 즐길거리 넘치는 시대. Sns로 남의 생활을 다관찰하며 비교하다보니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기준치가 너무 높아져서 결혼.출산에 지레 겁부터 먹는 현상 등등 이런 여러 요인들이 훨씬 비중이 크다봅니다.
24/11/28 22:25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바닥 찍고 본격적으로 치고 올라가는 것이길 바래야겠네요.
아보하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네요. 정말 유행하고 있는거 맞나요? 설명해주신 뜻풀이 대로라면 저는 천생 극단적 아보하주의자라고 해도 되겠네요. 다람쥐 쳇바퀴가 왜 부정적으로 묘사되는거지? 의문을 갖기도 했거든요. 안정적인 다람쥐 쳇바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거늘
+ 24/11/28 23:21
아파보니 진짜 그냥 보통의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더라고요...이제와서 깨달아야 무엇하겠냐만, 무엇을 위해서 그리 아둥바둥 살았는가 생각도 들고요.
정말 매일매일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오래오래 누리며 사는게 도파민은 좀 덜 분비돼도 좋은 겁니다..
+ 24/11/28 22:33
이제 바닥치고 반등!!이었으면 좋겠긴한데 상승이 지속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경기가 좋은것도 아니고 부동산이 확 좋아진것도 아닌데 뭐 이젠 그만 떨어질때 되긴 했죠 그동안 너무 떨어졌으니
+ 24/11/28 22:48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우하향 하긴 했지만 최근 급격히 더 떨어진건 코로나 시기 영향도 컸을거 같네요.
우리 나라 정서상 결혼을 해야 애를 가질텐데 저 시기에는 결혼 자체를 하기가 어려웠죠. 거기다 결혼 한다고 바로바로 애가 생기는게 아니다 보니 최근 몇 년은 급격히 떨어지고 코로나 이후 결혼이 다시 활성화 되었으니 슬슬 애를 가질 때쯤이 된거 같네요.
+ 24/11/28 23:05
코로나 이후 제 주변에도 결혼하고 2세를 갖는 신혼부부들 많이있습니다.
저도 지금 노력하고 있구요 이럴때 정부가 더욱더 적극적인 출산정책을 지원해야합니다.
+ 24/11/28 23:38
그냥 코로나로 인해 결혼 해금으로 인한 결과 아닐까 합니다.
근본적인 의식 변화 또는 외부의 충격이 없으면 반등은 어렵지 않을지.
+ 24/11/29 00:10
100여명 정도는 오차(?) 같은게 발생할 가능성이 0% 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출산 관련 통계를 못믿을 자료 아닌가라고 치부하는건 좀 곤란하죠...
+ 24/11/28 23:57
이번에 정우성씨 보니까
그냥 혼외출산 시 비양육자가 양육자에 대한 의무를 철저히 하도록 시스템화 하고 낙태를 좀 빡빡하게 만들면 또 도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크크크
+ 24/11/29 00:15
년도 / 출생아 수 / 혼인 건수 / 혼인건당 출생아 비율 (별의미없음)
2014 305,507 / 435435 / 0.70 2015 302,828 / 438420 / 0.69 2016 281,635 / 406243 / 0.69 2017 264,455 / 357771 / 0.74 2018 257,622 / 326822 / 0.79 2019 239,159 / 302676 / 0.79 2020 213,502 / 272337 / 0.78 2021 192,507 / 260562 / 0.74 2022 191,690 / 249186 / 0.77 2023 193,657 / 230028 / 0.84
+ 24/11/29 00:17
제가 올해 한 명 기여했고 어쩌다보니 내년에도 한 명 더 기여하게 되었네요
이짓을 다시 처음부터 또 해야한다 생각하니 솔직히 좀 뭣같습니다... 임신 출산 모두 쉽지 않은 일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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