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07 11:00:49
Name Restar
Link #1 https://v.daum.net/v/20241107102305373
Subject [정치] 다들 관심없는 대통령 기자회견...
다들 별 관심없지만, 어쨌든 없으면 서운하니 가져오는 기자회견 담화문입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얼마 전까지 더위가 계속되더니 이제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해졌습니다. 겨울 채비에 국민 여러분 어려움이 없으신지 걱정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늘 걱정이 많은 자리입니다. 더울 때는 더워서 걱정이고 추울 때는 추위가 걱정입니다. 경기가 나쁘면 장사하시는 분들 장사가 안될까 걱정이고 또 경기가 조금 나아진다 싶으면 물가가 올라서 많은 분들 지갑이 상대적으로 더 가벼워질까 그게 걱정입니다. 365일 24시간 노심초사하시면서 참 국민들도 열심히 일하고 힘드시지만, 저 역시도 365일 24시간 정말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이 대통령의 어깨에 놓인 책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해도 어쨌든 국가와 국민의 민생을 위해서 일한다는 보람에 힘든지 모르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임기 반환점까지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이 맡기신 일을 어떻게든 잘해내기 위해서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국민들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 진심은 늘 국민 옆에 있었습니다. 또 저의 노력과 별개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 드린 일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또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고, 국정 브리핑을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챙기고 또 살펴서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오니 대통령에 취임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나라 상황이 매우 힘든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막상 취임하고 보니 모든 여건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웠습니다. 팬더믹의 여파는 아직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었고, 이러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원유, 식량, 원자재 가격이 치솟았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지속됐습니다. 당시의 거시 지표를 보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보다 더 혹독한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거시 지표도 훨씬 어려웠지만 그래도 2008년에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9.7%, 10% 가까이 됐기 때문에 대중 수출이라든가 이런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정부를 인수했을 때에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도 많이 하락해서 바로 이러한 데에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2008년보다 상황이 훨씬 심각했었습니다.

국민의 어려운 삶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프고, 이걸 어떻게든지 빨리 타개하려고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런 분들도 있었습니다. 우리 국무위원 중에는 경제에 정통하신 분인데, 자칫하다간 나라 망한다,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는 얘기들을 국무회의에서도 많이 했습니다. 과연 정부가 이 총체적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절박한 심정이었고 밤잠을 설친 날이 많았습니다. 하나하나 잘못된 점을 바로잡으면서 위기 극복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켜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만들겠다는 단 하나의 생각뿐이었습니다.

이제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올해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경상수지 흑자도 7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경제 성장률도 잠재 성장률 2%를 상회할 전망입니다. 내년 3월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 계약이 마무리되면 원전 산업을 비롯한 우리 산업 전반에도 더 큰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입니다. 하여튼 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 2년 반 동안 아무쪼록 열심히 뛰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임기 후반에 접어들게 됩니다. 저는 27년 5월 9일 제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초심으로 돌아가서 매사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남은 2년 반은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둘 것입니다. 그동안은 좀 잘못된 경제 기조, 국정 기조들을 정상화시키는 데 주력했다면, 그리고 그때그때의 거시 지표를 중심으로 위기관리에 중점을 뒀다면, 남은 2년 반은 민생의 변화, 국민들께서 기조 변화에 따른 혜택을 더 체감하실 수 있게, 실질적인 변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말씀입니다. 물가와 주택 시장을 더욱 안정시켜서 가장 근본적인 생계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재건축 활성화 등을 통해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과 재기 지원 프로그램도 맞춤형으로 더 확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도 확대하고 일자리도 늘리겠습니다.

우리 정부의 복지는 포퓰리즘 복지가 아니고 정치 복지가 아니라 약자 복지입니다. 약자 복지를 지속적으로 더 확대하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복지의 수혜 대상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습니다. 또 서민들과 취약 계층, 사회적 약자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무관용으로 강력 대응하고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새롭게 들어설 워싱턴의 신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튼튼하게 지킬 것입니다. 한미동맹의 안보, 경제, 첨단기술 협력을 더욱 고도화해서 우리 청년과 기업이 뛸 수 있는 세계 운동장을 더 넓히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서 AI, 첨단 바이오, 퀀텀 등 신성장 동력을 계속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서, 정책 지원도 강화하고 우리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습니다.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도 계속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연금, 의료, 노동, 교육 개혁과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저출생을 위한 개혁, 즉 4+1 개혁은 민생과 직결된 겁니다. 또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입니다. 과잉 경쟁이 해소돼야 합니다. 불필요한 경쟁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총후생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필요하고 유효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인데, 불필요한 과잉 경쟁은 우리 경제, 사회에 독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잉 경쟁은 또 수도권 집중화를 초래합니다. 과잉 경쟁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열어서 인구 위기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나가겠습니다. 의료 개혁은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차분하고 꼼꼼하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연금 개혁은 단일 개혁안을 정말 오랜만에 우리 정부 들어서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작년에는 무려 약 5600조 규모의 가장 방대한 여론조사, FGI, 수리 분석을 통해서 국회가 결정할 수 있는 단계로 만들어서 보냈고, 이번 22대 들어와서는 우리가 아예 국회의 논의 시간을 더 단축시키기 위해서 정부 단일 개혁안을 보내드렸기 때문에 조속한 논의가 이루어져서 개혁안이 사회적 대합의를 거쳐서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기대합니다. 노동 개혁은 법치 확립의 토대 위에서 유연하고 활력 있는 노동시장을 만들겠습니다. 교육 개혁은 이제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늘봄 학교를 계획대로 확대하고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틀을 세우겠습니다. 이것 모두 우리의 경제 성장을 위한 구조적인 개혁입니다. 여론과 민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이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개혁 정책을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와 정부의 부족했던 부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칠 부분은 고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서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쇄신에 쇄신을 기해 나갈 것입니다. 당정 소통도 강화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유능한 정부, 유능한 정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대내·외의 거센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잘해나가면 이 위기가 얼마든지 우리 발전의 기회로 바뀔 수 있습니다. 소모적 갈등으로 시간 낭비할 수가 없습니다. 민생과 미래를 위해서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적할 부분은 지적하더라도, 민생과 미래를 위한 일만큼은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서로 진영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우리의 자녀들에게 좋은 미래를 선사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통의 과제 아니겠습니까. 저도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제 마음가짐부터 다시 돌아보면서 더 소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민생의 변화를 체감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적인 감상이라면..
그냥 평상시 하던말이랑 별로 다를게 없다는 정도..?
지금도 기자들이랑 문답 주고받고 있는것 같은데, 별로 영양가 있는 말은 안나오는 느낌이네요.

과연 지지율 반등이 가능할것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칠상이
24/11/07 11:01
수정 아이콘
정치적 자살같은데요..
자신은 되게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24/11/07 11:02
수정 아이콘
웃기긴 웃기네요. 대통령 아니라 술친구면 재밌을듯 크크
깃털달린뱀
24/11/07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계속 보고 있는데 처음엔 기가 차다가 어느순간부터 그냥 웃깁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보고 있으면 웃겨서 웃음이 계속 나와요 크크크크크크크. 내가 지금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는 건지 스탠딩 코미디를 보는 건지... 오히려 진지해지면 지는 느낌.

방금 전에도 국회가 임명하는 특검은 삼권분립에 위배된다 드립 듣고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특검으로 뜬 검사가 대체 크크크크크크크크

여러분 담화문은 의미 없고 기자회견이 찐입니다. 초반은 대놓고 WWE라 노잼인데 초반 지나면 재밌어져서 심심할 때 2배속으로 들을만해요 크크크크.
NoGainNoPain
24/11/07 11:02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저출생이란 단어가 눈에 띄네요. 저 단어 안쓰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나...
24/11/07 11:04
수정 아이콘
저출생 유아차 이런거 공식적으로 쓰기 시작한지 좀 됐죠..
여가부폐지는 무슨...
다람쥐룰루
24/11/07 11:10
수정 아이콘
국토부나 문체부가 해야 하는 일을 여가부가 맡아서 예산 후루룩 하고 있는데 이런것부터 좀 견제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젬버리 보면 여가부에 행정능력이라고는 제로에 수렴하거든요
24/11/07 11:18
수정 아이콘
저출산: 가임기 여성의 출산율이 낮은 상태
저출생: 태어나는 아이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음

이라서 사실 저출산이면서 저출생인 상태라서 저출생이라는 단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지금 상태로는 2명씩 낳아도 가임기 여성 수도 많이 줄어서 저출생이긴 하거든요..

저도 저 용어가 신경 쓰여서 눈여겨 보는데 그나마 방송계에서 저출산이라는 단어를 꼭 써야 하는 자리에 저출생 단어를 쓰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전기쥐
24/11/07 11:20
수정 아이콘
저출산은 산모 관점의 용어이고, 저출생은 출생아 관점의 용어라 저도 괜찮은 거 같아요.
NoGainNoPain
24/11/07 11:22
수정 아이콘
저출산을 해결하려면 애를 많이 낳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근데 저출생 해결책은 저것 말고도 다른 방법들이 있죠.
그래서 큰 차이가 있고, 저출산이란 단어를 쓰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집중해야 할 것은 아이를 어떻게 더 낳게 만들까이니까요.
+ 24/11/07 13:27
수정 아이콘
이 문제를 다루는 정부 위원회 명칭도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이고, 이 문제에 대한 법률도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저출생]이라는 말을 남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구문제에 대한 정부 정책의 방향이 점차 바뀌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과거에는 아이를 더 낳을 수 있도록 저출산 정책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저출산 자체는 상수로 두고 이민이나 정년 연장 등을 통해 인구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같습니다.
피노시
+ 24/11/07 13:02
수정 아이콘
저출산 때문에 저출생이 되는건데 저출생만 덜렁 쓰면 어떡하나 싶네요
네모필라
24/11/07 11:03
수정 아이콘
아무튼 힘든건 내 잘못이 아님으로 읽히는군요
전기쥐
24/11/07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속보]윤 대통령 "경제 기지개 켜고 있어, 열심히 뛰어준 국민들에 감사"
https://v.daum.net/v/20241107100944633

[속보]윤 "우리 정부 복지는 포퓰리즘·정치복지 아니라 약자복지"
https://v.daum.net/v/20241107101931196

[속보] 尹 "침소봉대로 처 악마화 시키는 건 있어…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12271?sid=100

[속보] 尹 "앞으로 부부싸움 많이 해야겠다...순진한 면도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41107104820008

[속보] 윤 대통령 “부인이 국정 원만하길 바라는 일이 국정농단이면 국어사전 다시 정리해야”
https://vop.co.kr/A00001663416.html
박근혜
24/11/07 11:05
수정 아이콘
[속보] 尹 “국회가 특검 결정하는 건 헌법 위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30238?sid=100
jjohny=쿠마
24/11/07 11:09
수정 아이콘
라고 국회가 임명한 박근혜 특검팀 출신이 말합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ㅠ
슬래쉬
24/11/07 11:05
수정 아이콘
1. 나 너무 열심히 잘 일하고 있음
2. 의혹들 전부 다 거짓말

끝.
루크레티아
24/11/07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벌점 2점)
24/11/07 11:05
수정 아이콘
보통 원론적인말만 하고 자세히 얘기 안하는데,
쓸데없이 자세한게 웃김 크크크
24/11/07 11:06
수정 아이콘
보고 앉아있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알바척결
24/11/07 11:06
수정 아이콘
여러분, 시간 낭비입니다.
저 인간은 최대한 빨리 끌어내려야 합니다.
다람쥐룰루
24/11/07 11:07
수정 아이콘
연금 노동 의료 교육을 말하는데.. 이미 어떤정책을 하려는지 다 나와있고 다 실패했는데 이제와서 뭘 다시 하겠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피터파커
24/11/07 11:07
수정 아이콘
나는 여사 폰좀 달라고 할 수 없어서 그냥 물어봤다
내 폰으로 오는 수많은 문자에 여사가 일일히 답장 보내고 있더라
집안의 상하관계는 확실히 알겠네요
+ 24/11/07 13:01
수정 아이콘
탄핵절차 들어가면 기자회견 발언이 결정적 증거로 작용하지는 않으려나요
24/11/07 11:07
수정 아이콘
윤 대통령 "영부인 조언이 국정농단이라면 국어사전 다시 정리해야"

없으면 말한 인간이 서운할 것 같아서 추가해봅니다.
다람쥐룰루
24/11/07 11:13
수정 아이콘
??? : 부인은 대통령과 한몸이며 당신들이 대통령으로 한명의 인격체만을 뽑았다면 당신들의 잘못이다. 사실은 부부라는 공동체를 대통령으로 뽑은것
타마노코시
+ 24/11/07 12:56
수정 아이콘
경제공동체...
스타카토
24/11/07 11:07
수정 아이콘
자괴감 시즌2 군요!
아니 그거보다 못한것 같네요~~~
24/11/07 11:08
수정 아이콘
국어사전 드립, 부부싸움 하겠다. 국정농단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폰으로 오는 악플 읽기 챌린지 한다. 그냥 재밌습니다 진짜.
24/11/07 11:08
수정 아이콘
자백도 했어요
자기 핸드폰으로 부인이 밤새 문자 답변 했다고
Darkmental
24/11/07 11:08
수정 아이콘
내가 알고있는경제랑 얼마나 다른거지 대체.
24/11/07 11:09
수정 아이콘
쉬지 않고 달려왔다니...
쉬지 않고 마셔온게 아닌가 ...
닉네임을바꾸다
24/11/07 11:11
수정 아이콘
보통 그것도 달린다라는 표현 쓰긴 하죠...
에이치블루
24/11/07 11:12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
다람쥐룰루
24/11/07 11:14
수정 아이콘
이거죠 크크크크
그렇군요
+ 24/11/07 12:00
수정 아이콘
아.. 어제 너무 달렸나.. 속쓰려 죽겠네ㅠ
+ 24/11/07 12:19
수정 아이콘
댓글 읽다가 커피 뿜었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닉언급금지
+ 24/11/07 13:06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댓글 추천 안되나요?
달달한고양이
24/11/07 11:10
수정 아이콘
중요한 부분이 전혀 없는 거 같은데?
카이바라 신
24/11/07 11:11
수정 아이콘
한동훈은 진짜 사람 잘못만난거 같음..
루크레티아
24/11/07 11:22
수정 아이콘
진짜 하다하다 한동훈이 이렇게 불쌍해보이는 기자회견은 처음이네요 크크크크
믿었던 형이 이렇게 바보 찐따일 줄은 몰랐지..
마틴루터킴
+ 24/11/07 13:18
수정 아이콘
몰랐을리가요
마틴루터킴
+ 24/11/07 13:18
수정 아이콘
윤을 만나서 이 자리까지 온거죠
허저비
24/11/07 11:1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15080?cds=news_edit
[누구 공천줘라 얘기할 수 있어...외압 아니라 의견]

하... 진짜
에이치블루
24/11/07 11:14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 우린 그걸 대통령 지시라고 불러요.
다람쥐룰루
24/11/07 11:15
수정 아이콘
무다구치 렌야 : 노구교에서 발포하라고 얘기 할 수 있어 명령한것이 아니라 의견일뿐
24/11/07 11:28
수정 아이콘
임성근 “작전 지도했지 지시한 건 아냐”
이거 코드 인사였나?
아테스형
+ 24/11/07 11:58
수정 아이콘
자백아닌가요? 크크
+ 24/11/07 13:10
수정 아이콘
이게 너무 웃기더라고요. 박근혜가 왜 감방 갔는지 까먹으셨나.. 예전에 노무현 탄핵 보낸 정당 쪽 대통령이 할 말이 아닌데...
24/11/07 11:11
수정 아이콘
저 방금전까지 운전하면서 라이브로 들었는데 껐어요
정치적 자살 딱 맞는 대답이고 어차피 이대로가면 향후 미래는 좋지 않다는것만이 의문에서 확신으로 완전히 굳혀줬습니다.
제가 국힘관계자면 그냥 특검 받고 정리들어갈것 같습니다.
대통령끼고 선거치루면 본인들 목숨 혹은 마누라 자식보다 중요한 금뱃지 못달거에요. 특히 수도권은 더욱더
닉네임을바꾸다
+ 24/11/07 12:32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수도권은 3연패중니까 이미 글렀고 영남만 지키면 그만이다할 사람이 친윤이라서 거기서도 안될거같아야 움직일듯 크크
L.Modric
24/11/07 11:12
수정 아이콘
담화문은 걍 무시하면 되고
기자 문답에 진심과 팩트가 다 나오네요.
제 결론은 저 인간 빨리 끌어내려야한다...입니다.
에이치블루
24/11/07 11:12
수정 아이콘
과잉경쟁이 뭐죠? 처음듣네요
카케티르
24/11/07 11:13
수정 아이콘
음 그냥 우연찮게 봤는데 그냥 자신이 지금 처해진 여러 의혹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야지 그건 안하고 쓸데없는 부분만 자세한 느낌이 듭니다.

부부싸움이야 아내의 조언을 그냥 받아들인다는 것을 신중하겠다 정도로 하고 의혹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하면 좋은데 [조언]이라 하고

명태균 내용은 제가 잘 못들었는지 모르겠는데... 거의 없네요... 지금 그거때문에 국힘도 난리가 난건데... 쩝
계층방정
24/11/07 11:14
수정 아이콘
노동개혁을 법치 위에 세운다라... 대통령에게 누가 법을 어기고 있는 거냐고 물어보면 왠지 답이 뻔하게 나올 것 같군요.
꿈트리
24/11/07 11:14
수정 아이콘
尹 "육영수 여사도 야당 노릇…아내 조언 국정농단화 맞지 않아"

제 정신인가, 술 수십 잔 하고 나온 정신인가...
24/11/07 11:31
수정 아이콘
근데 영부인은 국정농단 대상자는 아니긴 합니다.
김건희가 얄미운거랑 별개로, 영부인의 정치조언은 부부관계에서 기본적인 일이라서..

국정농단이라 보다는, 자기라인 낙하산으로 꽂아넣는 권력남용쪽에 가깝긴 하죠.
달달한고양이
24/11/07 11:34
수정 아이콘
근데 처음 당선되고 자기는 영부인 이런 거 안 챙길거다(?) 해서 관리하는 부속실도 배치안하고 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하고 있나요?
전기쥐
24/11/07 11:35
수정 아이콘
[속보]尹 "제2부속실장 발령…같이 일할 직원 금명간 뽑을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96548?sid=100

이제 막 부속실장 발령냈고 일할 직원도 곧 뽑겠대요.
달달한고양이
+ 24/11/07 11:41
수정 아이콘
아직도 안 하고 있었네 하하하하
+ 24/11/07 13: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영부인은 법적 권한과 책임이 없고,

아무런 공무원도 아니라서 권력남용이 아니라 국정농단이 맞습니다.

애초에 영부인의 권력이 없으니 남용도 없죠,
+ 24/11/07 13:12
수정 아이콘
국정 자체를 아내와 논의했다던가, 아내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사실 자체로는 농단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자격 없는 사람을 낙하산으로 꽂아넣었다거나 이런식의 문제는, 김건희의 국정농단 문제가 아니라 사실 윤석열의 문제죠.
말씀대로 권한과 책임이 없으면, 그걸 실행한건 윤석열이니까요.

농단이라는 말을 쓰려면, 최순실마냥 아예 관계없는 제3자 정도는 되야 붙일 수 있는거고.. 부부관계에서 적용시킬 말은 사실 아니죠.
그냥 어감상, 느낌상 김건희 국정농단이라고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만..
+ 24/11/07 13:17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들이 영부인의 조언이나 의견정도 가지고 이 사단이 났나요?.

그리고 國政壟斷은 좋은 자리에서 이익을 독점하듯이 나라의 정사를 마음대로 쥐락펴락 한다는 뜻이네요.
+ 24/11/07 13:28
수정 아이콘
엄밀히 책임여부 따지고 그러면 실제적인 권력있는 윤석열이 잘못한거고, 부부간 관계에서 대화하고 영향 미치는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는거죠. 그게 도를 넘어섰으니 문제인건 당연한건데, 국정농단 소리를 하기에는 부부관계라는 특수성이 있다는 말일 뿐입니다.

윤석열 잘못함. 김건희 잘못함. 근데 국정농단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둘이 부부관계라서 정확히 맞지 않음.
그냥 저 단어를 쓰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거지, 문제가 없다소리를 하는게 아니에요.
최순실은 정말로 그냥 친분관계인데 국정에 개입했으니까 국정농단 소리를 할 수 있는거고요.
박근혜
24/11/07 11:14
수정 아이콘
[속보] 尹 “입당 후 문자 쏟아져…아내가 잠 안자고 다 답해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12277
전기쥐
24/11/07 11:14
수정 아이콘
[속보] 윤 대통령, "지지율 올리는 꼼수 쓸 줄 몰라…;유능한 모습 국민께 보여드릴 것"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107580052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지지율 올리는 꼼수를 쓰지 못해서가 아닐텐데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7 11:14
수정 아이콘
지난번 탄핵도 생각해보니 롤드컵 1차 리핏 이후란 말이죠...
역사는 반복될것인가...(일단 트럼프 당선까진...반복되었고)
24/11/07 11:15
수정 아이콘
오늘 기자회견에서 실제로 한 말

나는 당선인 시절에 늦게까지 일했다. 경호원 왈 ["이런 대통령 처음 봤습니다"]
나는 당 초선 의원이 연락하면 바로 만나준다. 의원 왈 ["이런 대통령 처음 봤습니다"]

저도 이런 대통령 처음 봤습니다.
모링가
24/11/07 11:16
수정 아이콘
띠용 크크
24/11/07 11:36
수정 아이콘
야당 대표는 안 만나주고 국회도 안간다. 국민 왈 ["이런 대통령 처음 봤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4/11/07 11:15
수정 아이콘
속보라고 한줄씩 덜렁덜렁 뜨는 게 다 너무나 임팩트가 덜덜덜.....
태엽감는새
24/11/07 11:16
수정 아이콘
트럼프 당선을 걱정할때가 아니었지..
안군시대
24/11/07 11:17
수정 아이콘
보는 내내 소금도 설탕도 없이 찐감자 먹는 기분이네요.
그렇군요
+ 24/11/07 12:09
수정 아이콘
그러시다면 시원한 사이다를 드시는 건 어떨까요?^^
피우피우
24/11/07 11:19
수정 아이콘
진짜 그냥 동네 술취한 아저씨 바이브인데 저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입니다 크크
대통령이란 사람이 이렇게까지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일 수도 있구나..
로즈엘
24/11/07 11:19
수정 아이콘
여전히 특검 하나 못 받을테고, 야당과 협상할 능력도 안되는데, 타국가와 외교능력이 있을까요. 트럼프 입장에서 먹잇감일듯.
오컬트
24/11/07 11:19
수정 아이콘
특검은 반헌법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저도 듣다가 걍 껐습니다. 자기가 판단하고 문제있음 해야하는게 특검. 이게 무슨 크크크
김건희
24/11/07 11:20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질문과 답변 풀 버전으로 봐야겠네요. 흐흐
산다는건
24/11/07 11:20
수정 아이콘
국회 가기 싫어 안갔다. 임팩트 있네요.
깃털달린뱀
24/11/07 11:24
수정 아이콘
피켓 들고 시위하고 박수도 안쳐주고 야유해서 안간다는 진짜 크크크크크크크
파프리카
24/11/07 11:20
수정 아이콘
날것 그대로네요 크크
전기쥐
24/11/07 11:21
수정 아이콘
[속보]윤 대통령 "국회서 야당 악수 거부, 야유…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11313?sid=100

[속보] 尹 "국회에 굉장히 가고 싶은데 다수당 시위·야유 아니다 싶어"
https://www.ajunews.com/view/20241107111810069

아 그래서 국회에 안 가셨군요..
24/11/07 11:24
수정 아이콘
나 "회사에 굉장히 가고 싶은데 지하철 만원...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
전기쥐
24/11/07 11:25
수정 아이콘
나 "회사 동료가 악수 안 받아줘서 회사 출근 안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
다람쥐룰루
24/11/07 11:22
수정 아이콘
명태균 얘기가 하나도 없는게 신기하네요
전기쥐
24/11/07 11:23
수정 아이콘
[속보] 尹 "명태균과 부적절한 일 하거나 감출 것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98944?sid=100

있었습니다.
다람쥐룰루
24/11/07 11:29
수정 아이콘
아앗...감출 것이 없다고 말해버리면...
만난 적 없다고 거짓말 한게 뭐가되는거죠...아이고...
카이바라 신
24/11/07 11:24
수정 아이콘
하긴 했습니다 근데 이 양반이 섭섭해서 그런거 같다로 정리해버렸습니다.
그렇군요
+ 24/11/07 12:08
수정 아이콘
태균이형, 이래도 가만있을거야!?
24/11/07 11:23
수정 아이콘
몸이 부서져라 일한다는 데서 내렸습니다.
술좀 작작 먹어라.
체크카드
24/11/07 11:27
수정 아이콘
경호원들이 이렇게 밤늦게 까지 일하는 대통령? 당선인? 처음 본다고 말하는거 듣고 너무 어이가 털려서
밤늦게까지 매일 술마시는 대통령을 처음 봤겠죠
DownTeamisDown
24/11/07 11:34
수정 아이콘
술마시는게 일이면 몸이 부셔저라 술마시면서 일하니까 나름 맞는말 아닐까요?
24/11/07 11:25
수정 아이콘
1. 전정권이 똥싸놔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님
2. 아무튼 민생을 위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꺼임 (물론 다수의 국민이 대상이 되는 민생정책은 포퓰리즘으로 몰아서 해줄 생각 없음)
3. 민생 뿐 아니라 약자 복지에도 신경쓰고 있음 (물론 부자감세가 더 우선임)
4. 아무튼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그런줄 알면 됨
바람생산잡부
24/11/07 11: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으로 요약해보면,

'이래저래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변하는 건 없을겁니다. 내 진심을 알아주세요.' 정도네요.

말하는게 중구난방이라 뭔 소리인지 알아듣기도 힘들고, 열심히 집중해봤자 별 내용도 없습니다. 허허.
선플러
24/11/07 11:28
수정 아이콘
절망적이네요. 진짜 또 탄핵인가
오타니
24/11/07 11:28
수정 아이콘
이거 다른의미로
[민희진 기자회견]같은 느낌이네요.
지르콘
24/11/07 11:32
수정 아이콘
별 기대를 안했는데 딱 그정도의 기자회견이군요
24/11/07 11:35
수정 아이콘
임마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들을줄은..
키비쳐
+ 24/11/07 11: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자회견 내용보다 더 뇌리에 박힌 한마디였습니다…
+ 24/11/07 12:12
수정 아이콘
진짜요? 누구한테 한거에요?
철판닭갈비
+ 24/11/07 12:14
수정 아이콘
임마가 왜 나왔을까요..??
Equalright
24/11/07 11:35
수정 아이콘
정치적 자살 같은데요.
민주당에서 잘만 설득하면 이번에 거부권 무효화 처음으로 나올거 같습니다.
+ 24/11/07 11:37
수정 아이콘
재질의가 없으니 대충 질문듣고 자기 할 말만 하네요.
아무리 질문해봐야 대충 얼머무리고 넘어가면 그만
Liberalist
+ 24/11/07 11:41
수정 아이콘
어떻게 예상한 범위에서 한 치도 안 벗어날 수가 있지 크크크크
둥그러미
+ 24/11/07 11:46
수정 아이콘
예상을 뛰어넘는 것 아닌가요? 상상한 레인지를 항상 벗어나는데 크크
+ 24/11/07 11:46
수정 아이콘
듣다가 껏습니다.
이상황에서도 여당이 대통령 무지성 실드하면
여당도 같이 불타 없어질거같네요.
담담펀치를땅땅
+ 24/11/07 11:50
수정 아이콘
격리된 자기세상에서 사네요
그렇군요
+ 24/11/07 11:52
수정 아이콘
으앙ㅠㅜ

아 마냥 슬퍼할 일만은 아니군요. 이재명 지지자로서.. 크크
거믄별
+ 24/11/07 11:52
수정 아이콘
코미디 프로가 망한 이유를 대통령이 보여주네요.
최근 몇 년 동안 제일 크게 웃었습니다.
도니뎁
+ 24/11/07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 (벌점 2점)
그렇군요
+ 24/11/07 11:57
수정 아이콘
감사드립니다ㅠ
알바척결
+ 24/11/07 12:00
수정 아이콘
추천드립니다.
키비쳐
+ 24/11/07 12:00
수정 아이콘
추천드립니다.
철판닭갈비
+ 24/11/07 12: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선생님...
+ 24/11/07 12:07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살짝 몸 사리신(자제하신) 것 같은데요 크크
+ 24/11/07 12:08
수정 아이콘
맛난걸.. 혼자 드실려고 하시다니요..
+ 24/11/07 12:18
수정 아이콘
추천드려요..
+ 24/11/07 12:18
수정 아이콘
대협 ㅜㅜ
+ 24/11/07 12: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24/11/07 12:34
수정 아이콘
으어 시원~하다
시원시원
+ 24/11/07 12:45
수정 아이콘
pgr에서 보니까 더 시원시원하네요
마틴루터킴
+ 24/11/07 13:22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동년배
+ 24/11/07 11: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별 쓸만한 내용 없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 이하의 인간 바닥 밑에 지하실까지 까보일지는 진짜 예상 못했습니다. 기자회견 준비한 사흘동안 면피용 발언 혹은 하나마나한 발언 뭐 하나 준비안하고 저렇게 날로 발언할지 ...
윤석열
+ 24/11/07 11:57
수정 아이콘
여러분!!!!!!!!!!!
루크레티아
+ 24/11/07 11:57
수정 아이콘
어제 안주 뭐 드셨나요?
Yi_JiHwan
+ 24/11/07 11:57
수정 아이콘
세계관이 뒤틀려 있는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 이렇게 된다는걸 잘 보여주고 계시지 않나...
+ 24/11/07 12:01
수정 아이콘
저는 27년 5월 9일 제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한 점 부끄럼 없이 건희 수호에 전념하겠습니다. 
전기쥐
+ 24/11/07 12:05
수정 아이콘
[속보] 尹, 27년 5월 9일 임기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할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12228?sid=100
제임스림
+ 24/11/07 12:28
수정 아이콘
아직도 2년 6개월이나 남았나요?
근데 왜케 지치지..
느낌으로는 한 4년 한것 같았는데..
+ 24/11/07 12:05
수정 아이콘
대통령 입에서 미쳤냐 나올 줄 몰랐습니다.
술한 서너잔 드시고 온듯
파프리카
+ 24/11/07 12:06
수정 아이콘
목아프다고 그만하자고 하는 대통령 크크크크
집에보내줘
+ 24/11/07 12:09
수정 아이콘
뭐 늘 하던 말이라 그런지 별로 와닿지도 않고 그냥 예상한 그대로네요.

에라이
+ 24/11/07 12:12
수정 아이콘
이 대통령때문에 여가부는 더 강화되겠네
바람생산잡부
+ 24/11/07 12:14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뭘 사과하겠다는건지 불확실하다,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 대해 사과하시는건지 알려달라.'라고 질문 하니까

어느 부분이 잘못된건지 정확히 알려주면 내가 딱 그 부분에 대해서 팩트를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릴거다.
그런데 지금 보면, 나오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내가 다 알지도 못하고 ,설명하기도 어렵다. 잘못된 것도 많다. 모략에 대해서까지 사과할 수는 없지 않나.
대통령이 이런 부분 가지고 다퉈야되겠냐. 양해해달라.
어찌되었든간에 사과드린 것은,
국민들께 걱정끼쳐드린 것은 저와 제 아내의 처신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까 앞으로 문제가 안 생기도록 하겠다는 거다.....

라네요.
이럴거면 왜 하는 거야..... 크크크.
매즈미켈슨
+ 24/11/07 12:18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끝장 회견을 왜하자고 한거여;;;;;
철판닭갈비
+ 24/11/07 12:19
수정 아이콘
???: 거 아까 일은예 제가 다씌 한 븐 사.과.드.리.겠.씁.니.다.
+ 24/11/07 12:16
수정 아이콘
박근혜 이명박의 나쁜점만 모아놓은듯한... 멍청하고 나쁜...
수타군
+ 24/11/07 12:16
수정 아이콘
끝장 토론 이라며,,, 이게 뭐야...
+ 24/11/07 12:18
수정 아이콘
윤 대통령 ″특검, 국회가 결정하는 나라 없어‥삼권 분립 위반″
참 이런소리까지 해야하나...
+ 24/11/07 12:18
수정 아이콘
음 이렇게 마이웨이할꺼면 그자리에서 물러나고 깜방가서 마이웨이하면 될 것 같은데
소주파
+ 24/11/07 12:22
수정 아이콘
1, 2세트 망하고 3세트 넥서스 터지기 직전인데 밴픽 수정을 안 하네.
닉네임을바꾸다
+ 24/11/07 12:24
수정 아이콘
그때면 수정못하지 않나요?
즉 이미 늦었다
+ 24/11/07 12:42
수정 아이콘
3세트까지 우틀않 밴픽 고집하는 것도 기분 나쁘지만 끝이 아니라 반환점이라 강제로 4세트 5세트도 우틀않 계속 봐야 되네요
호랑이기운
+ 24/11/07 12:2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안끝났네요
+ 24/11/07 12:22
수정 아이콘
유튭 보는데 어떤 패널이. 탤런트 주현씨가 얘기하는 줄 알았다고 그러던데
야이 짜식아~ 가 윤석열 목소리로 자동 재생되는데
진짜 비슷하긴 하네요
웃을 일은 아닌데 진짜 웃픈 현실이네요
철판닭갈비
+ 24/11/07 12:27
수정 아이콘
SNL 문세윤 성대모사 기대합니다
+ 24/11/07 12:24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생각을 굳히게 되는 게... 검찰 출신은 정말 대통령 하면 안 되겠다 싶습니다.
한 10년쯤 정치하면서 검사 물 다 뺀다음이라면 몰라도 말이죠. 마이웨이가 참 쩝니다.........
+ 24/11/07 12:36
수정 아이콘
딱히 검찰출신이라기 보다는, 정치인도 나름 전문직이라는 거겠죠.
정치인 경험 없는 사람을 갑툭튀로 신선하다고 밀어주는 일은 이제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24/11/07 12:39
수정 아이콘
현재 여권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미는 사람이 한동훈인게 킬포인트죠.
그래도 뽑을 사람은 뽑는다는..
+ 24/11/07 1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를 해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바로 가장 큰 권력을 준게 문제죠. 누구든 마찬가지일겁니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그냥 얼굴마담으로 되는 자리가 아니에요. 전문가 쓰면 된다고 그러던데 그 전문가를 찾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것도 고도로 단련된 정치적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윤석열은 검찰을 등에 업어서 아무런 견제를 못한다는 점도 있지만요.
지안이아빠
+ 24/11/07 12:26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진짜
뭔 동네 건달 양아치같은 인간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는꼴을 보네
+ 24/11/07 12:27
수정 아이콘
시정연설 안가신건 언급거리도 안되나?
철판닭갈비
+ 24/11/07 12:28
수정 아이콘
얘기했습니다

[속보]윤 대통령 "국회서 야당 악수 거부, 야유…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11313?sid=100

[속보] 尹 "국회에 굉장히 가고 싶은데 다수당 시위·야유 아니다 싶어"
https://www.ajunews.com/view/20241107111810069

크크...
+ 24/11/07 12: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 24/11/07 12:29
수정 아이콘
다음주 지지율이 어떨지 매우 기대됩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 24/11/07 12:32
수정 아이콘
검찰은 총장의 저런 리더쉽으로도 운영이 됐었다는게 참 대단한 조직인 거 같아요.
닉네임을바꾸다
+ 24/11/07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사람이 굴려서 지금 검찰인거 아닐까요?
콩탕망탕
+ 24/11/07 12:35
수정 아이콘
그냥 셀프로 열차시동 걸었다고 봅니다
전기쥐
+ 24/11/07 12:37
수정 아이콘
[속보] 尹 "동해 유전, 굉장히 가능성 높은 곳 시추…수천조 나오는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52138?sid=100
Gorgeous
+ 24/11/07 12:39
수정 아이콘
대체 무엇을 위한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인지 저같은 사람은 이해가 안되네요.. 특검 얘기할때 들으면서도 제가 잘못들었나? 이해를 잘못하는건가? 싶었습니다..
일각여삼추
+ 24/11/07 12:40
수정 아이콘
이젠 그냥 의자 데우다 나가시는 게 최선인 듯하네요. https://namu.wiki/w/%EA%B9%80%EC%A0%95%EA%B7%A0/%EB%B0%88#s-2.5
전기쥐
+ 24/11/07 12:41
수정 아이콘
[속보] 윤대통령 "아내가 '국정 성과 말고 사과 제대로 하라'고 해"
https://v.daum.net/v/20241107122048240

집안 꼴 어떻게 돌아갈지 대충 상상이 가네요.
틀림과 다름
+ 24/11/07 12:41
수정 아이콘
기대 안한 제가 승리자인가요?
+ 24/11/07 12:42
수정 아이콘
사실 기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됐을지는.... 크크크크...
그렇군요
+ 24/11/07 12:46
수정 아이콘
라이브 안 보신 분들이 승리자입니다.
+ 24/11/07 12:54
수정 아이콘
정답 크크크
+ 24/11/07 12:47
수정 아이콘
아니요… 앉아서 듣다가 성질 뻣쳐서 자전거 라이딩 하면서 들은 제가 승리자 입니다. 남들은 건강 망치며 들었는데… 전 그나마 그것보다는…
+ 24/11/07 13:10
수정 아이콘
하는지도 몰랏던 저가 승자입니닷
락샤사
+ 24/11/07 12:47
수정 아이콘
다들 웃긴다고 이야기를 크크 그냥 있지 왜-_-;;
Be quiet
+ 24/11/07 12:48
수정 아이콘
갑자기 대국민담화를 한다길래
이걸 기대했는데 말이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시각부터 대통령의 직을 사임합니다]
jjohny=쿠마
+ 24/11/07 12:48
수정 아이콘
[너무] 기탄없이 말하네요. 덜덜
이랜드승격좀
+ 24/11/07 13:02
수정 아이콘
말하는거 볼때마다 본인이 대통령이라는걸 잊고 사는건지.. 아니면 대통령은 이래도 되는거야 라고 생각하는건지...
Diadochi
+ 24/11/07 13:03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술먹고 기자회견하나
이걸로 탄핵이 더 탄력받을 듯하니 어떤 의미에서는 윤석열이 대통령되고서 제일 잘한게 이 기자회견인건 맞는거같습니다
피터파커
+ 24/11/07 13:10
수정 아이콘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은 못 주겠네요.
스스로는 ‘찢었다.’라고 만족중일지도…
+ 24/11/07 13:12
수정 아이콘
이걸로 지지율 역전을 기대했을거라는게 참 놀랍긴 합니다.
+ 24/11/07 13:14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때부터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마음에 안 드는 수준이면, 윤석열은 '이상'하고 능력이 부족하다는 뉘앙스로 자주 이야기해왔는데, 매번 사건사고 일으키더니 이번이 정점인가 싶습니다. 잘못이 있어도 화려한 말빨, 프레이밍 등으로 위기에서 탈출하는 정치인들도 있는데, 애초에 윤석열은 그럴 능력 없죠. 저번 대선 때 윤석열이 얼마나 모자란, 문제적인 정치인인지 지지자 분들과 여기서 논쟁했던 게 진짜 허탈할 저도로 형편없네요..
전기쥐
+ 24/11/07 13:20
수정 아이콘
[속보] 尹 “선거운동 때 잠든 사이에 아내가 휴대전화로 대신 문자 답변”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92751?sid=102

이거 실화입니까
오타니
+ 24/11/07 13:26
수정 아이콘
실화랍니다.
+ 24/11/07 13:28
수정 아이콘
토리가 안보낸것이 다행입니다만…
설사왕
+ 24/11/07 13:20
수정 아이콘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했다, 뺑이 치고 있다 이런 하나마나한 얘기 하느라 1/3이 지나가네요.
제 경험상 저런 얘기로 시작하는 사람은 실제로는 반대더군요.
+ 24/11/07 13:23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급이군요.
자살쇼 현장 중계라니...
Infrapsionic
+ 24/11/07 13:2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내 핸드폰을 보자고 할 수는 없어서 그냥 논란들에 대해 물어보기는 했다”

"대선 경선 기간 중 아내가 제 휴대폰을 잡고 (연락에) 다 답하고 있었다"

아내의 핸드폰은 보자고 못하지만 아내는 내 핸드폰을 다 보는 스윗한 대통령네요. 대통령 위에 상관이 있네요.
오타니
+ 24/11/07 13:27
수정 아이콘
아내는 본인 휴대폰 보고 일일히 타인에게 답변까지 밤새 달았다던데,
남편은 아내폰도 못보는군요.
+ 24/11/07 13:28
수정 아이콘
좀 웃기긴 합니다. 대체 얼마나 눌려사는건지... 크크크...
알파센타우리
+ 24/11/07 13:30
수정 아이콘
진짜 역겨운 인간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3585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0502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2523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6359 3
102607 [정치] 다들 관심없는 대통령 기자회견... [184] Restar10341 24/11/07 10341 0
102606 [일반] 이민호 배우 [6] 하랑데일리3024 24/11/07 3024 0
102605 [정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유력한) 앨브리지 콜비가 보는 동아시아 정세 [30] EnergyFlow3375 24/11/07 3375 0
102604 [정치] 이재명, "왜 반대합니까" [93] 어강됴리12094 24/11/06 12094 0
102603 [정치] 트럼프 당선에 대한 일개 한국인으로서의 걱정들 [27] 하이퍼나이프6291 24/11/06 6291 0
102602 [정치] 트럼프는 해리스에게 진적이 없다? [56] 핑크솔져8550 24/11/06 8550 0
102601 [정치] 크리스텐덤(기독교세계)와 미국, 한국 [7] 계층방정3122 24/11/06 3122 0
102600 [정치] [번역] 미국의 각성: 언론, 진실, 민주주의의 신뢰에 대한 질문 [61] Charli8454 24/11/06 8454 0
102599 [일반] 개,소가 달리는데 돼지도! - 내 달리기 속도는 무엇과 관련이 있는것인가?! [7] Lord Be Goja2288 24/11/06 2288 1
102598 [일반] 서부개척시대의 사생활을 알아보자 [13] 식별2920 24/11/06 2920 23
102597 [일반] [역사] 네가 실험한 것을 어떻게 믿음? [9] Fig.13732 24/11/06 3732 6
102596 [일반] 제가 예상해본 오징어 게임2, 3 결말 [9] 빵pro점쟁이3683 24/11/06 3683 1
102595 [정치] 미 대선 최종 예측치 [59] DpnI14054 24/11/06 14054 0
102594 [일반] 구형 핸드폰의 허물을 벗기다 [29] VictoryFood4840 24/11/05 4840 3
102593 [일반] (스포?) 꽃보다 남자 간단 찍?먹? 후기? [27] 원장4490 24/11/05 4490 3
102592 [정치] '금투세 폐지' 동의한 민주당, '상법 개정 TF' 꾸리기로 [88] 철판닭갈비9849 24/11/05 9849 0
102591 [일반] 요즘 개나 소나 러닝한다고 하더라구요 [42] 손금불산입7618 24/11/05 7618 17
102590 [일반] 인류가 농사짓기 시작한 이유는? [4] 식별2594 24/11/05 2594 17
102589 [일반] 한국피자헛이 오늘부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57] 독서상품권6413 24/11/05 641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