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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13:54
사람이 딱히 악인은 아닌거 같긴한데
정책쓰는거 보면 아마추어 느낌이 많이 납니다 3선이면 베테랑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시긴데.. 정책 실행전에 통밥이랄까 감이랄까 사이즈를 잘 재는 걸 본적이 없어요 소위 일 머리라고 부르는 그거
24/09/23 15:47
선거만 4선이지... 시장경력은 이제 8년 이번선거 전에는 6년이니까... 실제로는 1.5선이었죠. 이번 선거 전까지요.
24/09/23 14:09
정책으로 경쟁해야 서로 발전하지요. 그런데 법조권력과 결탁해서 상대방을 수사, 별건수사, 언론플레이로 일방해만 하는 성공 방정식이 생긴게 문제입니다. 능력을 키울 생각도 없고, 능력있는 사람이 후보가 안 됩니다. 이권을 물어주고, 나눠주고 그 끈끈한 관계망에서 살아남아봤자 일 능력이 어떻게 생깁니까
24/09/23 14:18
수상버스 궁금해서 한번쯤은 타보고싶긴 합니다. 한강 유람선처럼 그냥 관광용이면 지금처럼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았을텐데요
가사관리사는 운만 띄우고 끝내는게 아니라 사업 경과까지 자기가 주도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 성수 삼표레미콘도 21년 말부터 철거얘기하더니 결국 레미콘 철거했으니 뭐라도 지어야지 않을까? 수순으로 넘어갔죠 뭔가 거창한걸 하려고 하지만 손만 대고 끝입니다. 진행과 결과가 없어요
24/09/23 15: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42131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추석 연휴 숙소 나간 뒤 연락두절] 2024.09.23. (연합뉴스) 남은 98명은 정상근무…적은 임금·고용 불안 등 이탈 이유로 추정 연합뉴스로도 나왔네요.
24/09/24 00:01
박원순이 시덥잖은 이유로 재건축 막은건 유명하고 오세훈도 정작 당선되고는 무슨 원형 링을 만드네 수상택시를 만드네 하며 현실성 없는 계획만 세우고 부동산도 오원순 소리 들을 정도입니다.
24/09/24 03:12
박원순은 말도 안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니 뭐니 하는 걸 밀면서 재개발 재건축을 막아서 결과적으로 서울이 재개발 재건축의 골든 타임이라고 부를 만한 기회를 놓쳤죠.
최근 오른 공사비야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해도 서울 전체에서 그렇게까지 재개발 재건축을 막으면 나중에 많은 지역이 한꺼번에 해야 합니다.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되는 거죠. 오세훈은 당선되면 일주일안에 재개발 재건축 다 푼다고 하더니 3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시작한 사업이 없죠. 신속통합개발인가를 열심히 밀고 있는데 이것도 공사비 급등과 지나친 공공기여, 기부채납으로 사업성이 좋은 곳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두 시장의 공통적인 문제점이, 서울 시장으로서 서울의 발전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뭔가 서울 시장 이후 큰 자리를 너무 의식하면서 시정을 하는 거 같습니다. 이명박 전대통령의 예시가 있어서 그럴 텐데, 적어도 서울 시정을 잘하고 생각해 볼 문제인데 서울 시정도 제대로 못하는데 무슨...
24/09/23 15:39
그알싫 인트로에 나온 멘트처럼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제도죠.
그리고 수상버스는 수상택시의 교훈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 봅니다. 베네치아처럼 선착장이 바로 도로 앞, 건물 앞에 있지 않으면 접근성도 떨어지고 이용률도 낮은데 한강은 상하에 있는 고속도로와 넓은 수변 공원으로 대중교통의 기능을 하기 어려운 구조에요.
24/09/23 15:52
한강은 애초에 강 자체가 저렇게 하기 힘든게... 일단 넒은 강변도로가 있어서 실제로는 넓은 강변도로 건너에 사람들이 접근할만한 공간이 있어서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고
거기에 한강은 하상계수가 커서 여름에는 물이 넘치고 겨울에는 물이 없고 얼음이 얼죠. 선착장을 강과 사람에 가깝게 두기 매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여의도 제외하고는 다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죠. 여의도는 강변도로는 없으니까 그나마 어떻게 해볼수도 있는데 그래도 5분이상의 도보가 필수기도 하고요
24/09/24 16:54
우리나라는 어떤 정치인을 정계에서 너무 오래봐서 지긋지긋하면 오히려 대통령 시켜줘야 할것 같아요.
5년만 참으면 다들 떠나서 복귀한 사람은 지금까지 한명도 없으니까
24/09/23 20:14
생각해보면 경기도 공장같은데가면 일 조금 더 힘들게 오래하면 2배이상 실수령하는데 불체자 하려는 사람들 있을겁니다.
이건 뻔한거였죠. 근데 이것도 많이준다고하면서 원래 계획대로 줄여버리면 들어와서 도망치는 사람 더 많을겁니다.
24/09/24 16: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00872?sid=102
[필리핀 가사관리사 "우리는 성인인데 통금이라니…"] 오후 8시쯤 일이 끝나고 9시에 숙소에 도착, [자율적] 통금 시간이라며 10시까지 제한해서 사실상 자유시간은 1시간뿐이며 조별로 체크해서 다 들어왔다는 확인을 카카오톡으로 해왔다는군요. 그냥 현대판 노예수입이었네요. 탈주할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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