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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4 21:23
이 와중에 KT는 코이랑 스크림잡아놨다가 실시간으로 취소되었다고 하더군요 크크
https://www.fmkorea.com/9029353646
25/10/14 21:25
(수정됨) 한두개 결과 뻔히 보이는 매치업 말고는 죄다 꿀잼이라, 내일은 진짜로 월급 루팡 모드에 들어가야 할 듯...
이러니저러니해도 킅붕이로서는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루키가 공항빵에서 광탈한건 레알 꿀맛입니다. 어지간해서는 월즈 아주 높은 곳 아니면 티원 열렬하게까지 응원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오늘만큼은 정말 혼연일체가 되어 티원 응원을... 오늘은 간만에 발 쭉 뻗고 꿀잠 자겠네요 크크크크
25/10/14 21:33
3세트까지 누가 더 잘 던지나 싸움이라서 좀 아쉬웠는데
4세트는 IG 노림수가 좀 나오는 와중에 T1이 잘해서 이긴 그림이라 멋있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스위스 스테이지 기대! 첫날 기대매치는 역시 한화생명 vs AL
25/10/14 21:44
오늘 IG 입장에서는 3세트 웨이가 와드지우러 트롤짓 한거보다
1세트 미드에서 시비르 노리려고 키아나 렉사이 들어가서 렉사이 터지고 한타 대패한게 제일 아쉽다고 봅니다. 3세트는 웨이 던지기 전부터 티원이 유리하다고 보는데 1세트는 그냥 계속 진행했으면 무난히 IG가 승리하는건데 구마유시 시비르가 정말 반응 잘했고 IG의 호전성이 안좋게 발현되어서 역전패당한거라 진짜 아쉬게 느껴집니다.
25/10/14 21:48
IG는 설령 이겼어도 높은 확률로 플인에서 끝났을듯 크크
티원은 페이커 구마유시가 올 해도 월즈버프 받고 있는지라 우승도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페이커만큼이나 구마유시도 빅게임, 아니 월즈게임헌터죠. 크크크
25/10/14 21:58
구마 플레이보니 가을은 가을이구나 싶어요.
국제전 오면 쪼그라드는 도란도 msi, ewc 경험치 쌓으면서 월즈 첫 bo5 준수하게 한거 같구요.
25/10/14 22:01
불판에도 썼었지만 오늘 매치는
오랜 휴식 뒤 공식전, 꽤 큰 패치 이후 첫 공식전, 시차 거의 없다고 해도 어쨌든 원정 등 변수가 정말 많은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경기 내용이 완벽할수는 당연히 없다고 생각했고, 그와중에 미드 원딜이 솔리드하게 승리를 이끈 부분은 정말 긍정적이라 봅니다. IG도 준비 잘 해 왔다고 느낀게, 123세트는 밴픽 다 괜찮았고 원래 라인전 운영 삽질하다 기가막힌 한타로 이기는 팀이었는데 오늘은 리드할때 운영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물론 그 역치인지 한타력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지만. 내일도 깔끔하게 LCK 4승으로 기분좋은 스위스 첫날이 되길 바랍니다.
25/10/14 22:12
다행이네요. 여담이지만, 저는 응원하는 팀의 게임을 직관하면 지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야구, 축구, 농구 도합 9~10연패 중) 라이브 영상으로 보는 것이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몰라서 아예 시청조차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크크크크
+ 25/10/15 12:40
그럴땐 진짜 끝까지 봐야 합니다.
내가 응원하면서 본다고 지는 팀이면 응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가 그랬었죠. 그리고 감히 저 한명이 본다고 승패가 바뀔 정도로 존재감이 크다는 것도 과한 생각이구요.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질 때도 그 그통 나누겠다는 마인드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 주식은 제가 사면 떨어지는 게 맞으므로 사놓고 안보고 있습니다. 그럼 올라요 크크크
25/10/14 22:13
이기긴 했는데 밴픽은 좀 많이 개선이 필요해보이네요
특히 2세트는 주도권도 없는데 밸류도 밀리고 사이온은 절대 못잡는 말도안되는 조합이라 보는 내내 갑갑했네요
25/10/14 22:35
지투-테스랑 한화-al이 1라운드 최고 빅매치 같은데 6번 7번 경기네요
2시 시작이라고 하던데 앞경기 빨리 끝나버리면 한화 경기는 못볼수도 있겠네요 ㅠㅠ
25/10/15 08:33
그동안의 경험상 절대 더 일찍 시작 못합니다.
한 경기 끝나고 다시 세팅하고 한 경기 끝나고 다시 세팅하고 하기 때문에 한 시간에 한 경기가 안돼요
25/10/15 09:21
모 롤 유튜버의 표현을 빌리자면, T1이 주먹으로 자기 머리를 때리며 자학하는데 갑자기 IG가 후라이팬으로 자기 머리를 마구 쳐서 먼저 쓰러진 느낌의 경기였어요.
25/10/15 10:31
최근 몇 년간 T1의 월즈 첫 경기는 어땠는가?
2019 월즈 vs FNC : 게임 내내 주도권 틀어쥐며 [실수 없이 승리] → [4강] 2021 월즈 vs DFM : 체급차를 보여주며 [학살쇼] → [4강] 2022 월즈 vs EDG : 제우스 피오라가 탑을 박살내면서 [압승] → [준우승] 2023 월즈 vs TL : 표식 리신에 패배 문턱까지 갔다가 [겨우겨우 승리당함] → [우승] 2024 월즈 vs TES : 나름 치열하게 싸웠으나 오로라 진에 털리고 [패배] → [우승] 2025 월즈 vs IG : 중간중간 번뜩이는 모습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의아한 경기력 끝에 승리] → ??? ??? : 첫 경기 조져야 우승하는구나
25/10/15 11:59
사실 T1이 어떻게 될 지 누가 알겠습니까.
아마 본인들도 모를 겁니다. 광탈해도, 우승해도, 본인들도 팬들도 안티들도 이젠 그러려니 할 듯. 그니까 그냥 해라.
+ 25/10/15 12:25
첫경기는 영점조절이었다고 보이긴 하네요.
케리아가 컨디션이 좋다고하니 해볼만한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오너도 다시 돌아온듯하고 구마는 월즈에 왔고.. 페이커는 역시 페이커고. 도란이 변수긴한데 좋은쪽으로 잘 터져줄 것 같아요. 징크스도 극복해가는중이니.
+ 25/10/15 12:26
더샤이가 이제는 좀 많이 경쟁력이 떨어진 것 같네요. 그래도 월즈 큰 경기에서 보여줄 줄 알았는데 LPL 시즌 때 하던 쓰로잉이랑 별 다를 바 없는. 아직도 스플릿 3 퍼스트 받은게 신기할 뿐.
+ 25/10/15 12:49
요새 약간 롤자체 흥미가 좀 떨어지고 인생도 바쁘다보니까 못챙겨보고 따로 뒤에 봤는데, 이게 결국에 지면 집가는 극단적인 상황 (특히 다전제 한방으로) 이다보니까 양 팀 모두 경기력이 어느정도는 정상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게 일반적인 벼랑끝매치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보통 저런 한방에 모든게 걸려있는 상황에선 OME에 가까운 경기력이 나오는 경우가 더 많아서... 칼끝승부보단.
IG는 좀 많이 아쉽겠다 싶더군요. 경기 전체들보면 리드하는 장면들이 꽤 많이보였는데 그걸 굳히지못하고 졌다는 점에서. 이게 뭐 결과적으로 스코어 3:1이라 예상한 스코어다 라는 반응들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경기 내용적으로 보면 생각보다 IG가 더 잘싸웠고 T1은 현준 듀오, 특히 저는 솔직히 롤드컵때 T1이 가장 빛이 나는 바탕에는 페이커나 구마유시도 크지만, 솔직히 오너가 진짜 조용히 너무 잘해주는게 크다고 보는데 여전히 약간 헤매고 있는 느낌...? 그래서 그 틈을 좀만 더 파고 들고 (물론 웨이도 만만치 않은 실수를 하긴했는데) 좀만 더 굳히기를 잘했더라면 결과자체는 얼마든지 바뀌었을꺼같은데 아쉬울꺼같습니다. T1입장에선, 사실 저는 이번시즌 제우스 도란 교체 이런걸 떠나서 그냥 지금 탑이 누구였던간에 T1의 다른 멤버들, 즉, 팀 전체의 바이오리듬자체가 약간 내려온 느낌이라 마음 비우고 보는게 맞는 편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기때문에 살아남은만큼 끈질기게 살아남다보면 팀 자체가 저력있는 팀이니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을지도...? 솔직히 당장 보이는 경기력이나, 오너의 약간 헤매는 부분, 도란, 케리아, 페이커 등 솔직히 원래 T1은 롤드컵 오면 달라지는 팀인건 맞지만, 좀 긍정적으로 보기 힘든 경기력이 제법있다고 봐서 궁금하긴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근데 그정도 이야기는 할 수 있을꺼같네요 만약에 T1이 이번 롤드컵에서 다시 또 티원 이란 말을 듣는다면 그건 오너가 이제까지 롤드컵들때처럼의 힘이 나오기 시작하면 달라질꺼같긴해요, 아직까진 모르겠고. 솔직히 IG입장에선 많이 아쉬울꺼같은 경기네요, 아예 기회가 없었으면 모를까 경기 순간순간 리드포인트 잡은 부분들이 꽤 많았다고보는데 준비도 잘했고. 밴픽도 T1보다 잘준비했던거같고
+ 25/10/15 13:19
티원 이전에도 리퀴드랑 혈전후 우승했으니 또 모르죠 페이커 구마 폼 좋아보이고 일단 스위스 코인 생겼으니 충분히 킹능성을 봤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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