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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5 16:55:41
Name Energy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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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최근 글로벌 게임업계 동향에 대한 글 소개 (수정됨)




몇 달 전에 올라왔던 글들이라 정말 최근은 아닙니다만 비교적 최근입니다

https://www.linkedin.com/pulse/game-industry-job-market-shifts-20242025-ben-pielstick-vf5ue/

https://www.linkedin.com/pulse/observations-from-gdc-2025-rich-vogel-tdn6c/

내용이 좀 있는 글들입니다만 그래도 요약해보자면


1. 북미 인력시장은 높은 인건비로 인해 붕괴되었다.
중국을 필두로 남미, 유럽 등이 저렴한 인건비와 높은 기술력의 인재를 갖춘 신흥 게임 생산 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2. 대형 게임사들이 몸집을 줄이고 있다.
그 공백은 중견 스튜디오 등의 외주 협력사들이 메꾸고 있으며 이런 기업들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3. 주로 디자이너, 아티스트, QA 테스터 등의 컨텐츠 분야 인력들이 해고되었고
프로그래머, 재무 담당자 등은 해고가 거의 없는 편이었다.

4. VR/AR 등의 실험적 시도는 위축되었고, 안전한 수익모델인 PC, 모바일에 개발력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웹게임 시장의 성장이 눈 여겨볼만 하다

5. AI가 게임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는 극히 미미하다.
다만 많은 투자자들이 게임업계에서 AI업계로 투자처를 전환하는 바람에 투자를 받기가 예전에 비해 어려워졌다.
발전속도로 보면 몇 년 뒤에는 AI가 실제로 게임 개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6. 중국 게임은 이미 서구 대형 게임사들의 AAA급 게임과 맞먹는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중국 게임 회사들은 대규모 인력을 활용하여 컨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에 익숙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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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5 17:23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 라는 메리트가 결국 가장 중요해지겠군요
이거 완전 중국게임회사 이야기자너..
류지나
25/07/25 17:43
수정 아이콘
AAA 게임이라는 게, 쓸데없이 그래픽 경쟁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재미라는 게임의 본질보다 때깔에 집중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픽에 대한 집착을 낮추고, 인력도 감축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에 집중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5/07/25 19:02
수정 아이콘
요 몇년사이에 동부유럽권 게임회사 성과가 크게 보이죠 IT와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게 안어울려보이지만 해당요소가 중추적으로 작용하는 흐름입니다
25/07/25 19:27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베데스다 생각나서 빡치네......폴아웃과 엘더스크롤 새 시리즈는 언제 나온단 말이오 토도키 하와도여
Mea Clupa
25/07/25 19:40
수정 아이콘
그래픽으로 임펙트 주는 건 점점 어려워지고 아이디어 좋은 게임들이 잘나가는 느낌입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5/07/25 19:51
수정 아이콘
vr 진압장벽이 너무 넘사벽이에요
25년에살아있을까
25/07/25 23:18
수정 아이콘
3번의 디자이너는 게임 디자이너(기획자)인거죠?
+ 25/07/26 12:24
수정 아이콘
그쵸 보통 영어권에선 디자인하면 설계쪽을 의미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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