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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18 06:51
https://x.com/Brionesports/status/1862013557031772200
작년 시즌 끝나고 계약 종료되었습니다
25/06/18 02:32
징동은 이거 맘이 괜찮으려나 했는데 징동측이 관대하게 다 해준모양이더라고요 카나비때도 그렇고 징동감독 짧은 재임기간동안 팀 체계잡아줘서 씨맥에게 고맙다는 뉘앙스라는듯
25/06/18 04:50
가능성이 0.1%라도 있는 팀들 생각하면
1. 브리온 - 현재 감독 공석이라 여기가 정배입니다. 2. DNF - 서수길이 일선 복귀했다던데 씨맥을 엄청 좋아해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딮기 - 뱅푸하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라이즈그룹 추락이 충격이라 뭐라도 한다고 생각하면 여기도 0.001%정도 가능성은 있을듯?
+ 25/06/18 06:32
LCK 리그를 생각하면 씨맥이 브리온 감독직을 하는 게 좋지만,
씨맥 개인을 생각하면 징동만큼 좋은 조건의 선수들을 데리고 있지 못할테니 리그 우승권은 사실상 가망없어보여서 아쉽네요. 씨맥의 팀이 월즈에 올라오는 걸 보고 싶은데....
+ 25/06/18 06:45
브리온이 나름 돈을 쓴거보니 평소보단 가능성이 있을지도?
아무튼 라이즈로 갈거같은데 그 팀이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는 맛이 있겠네요 크크크크
+ 25/06/18 07:19
저도 브리온이 아닐까 합니다
던파는 투자대비 최악의 리턴이라 빠른별 해고할 명분은 있는데 그럴거면 이번 라운드 끝나고 잘랐어야지, 씨맥 선임하고 나서 하면 모양새가 엄청 안 좋죠.
+ 25/06/18 07:35
징동에서 성과를 어느 정도 보여주다가 건강 문제로 쉬게 되어서 강팀에서 증명할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는데, 국내로 온다면 아무래도 동부팀에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씨맥이 나간 든프릭스가 10위로 박고 징동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던 것을 보면서 씨맥 재평가의 근거가 마련되나? 싶었는데 애매하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끝난게 아쉽네요.
+ 25/06/18 09:46
징동 구단측이야 배려차원에서 익스큐즈 한다고 해도 팬 입장에서는 진짜 개빡도는 상황 아닌가요... 욕 안먹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 25/06/18 16:27
생각해보니 이건 징동 입장에서 신의에 어긋나는 행동인 것 같네요. 건강문제로 나가는 거라고 하면서 매니저가 직접 씨맥 칭찬까지 하면서 배려해준게 많은데, 한 시즌 끝나기도 전에 다른 팀 가서 감독을 한다는 게 배신감 들 수 있겠네요.
+ 25/06/18 10:17
브리온은 아닐 것 같아요. 지금 오면 단기계약보다는 적어도 내년까지 계약할 것 같은데, 브리온이 다가올 스토브에서 돈 쓸 수 있는 팀이 아니라서 씨맥이 거길 가진 않을 듯 합니다
+ 25/06/18 11:35
징동에서 성적도 괜찮았고 내부에서 안좋은 말도 흘러나온 바가 없는데
그래서 갑작스럽지만 정말 건강 이슈때문에 귀국한 것으로 보이고 그런데 어느 정도 회복한 다음 바로 LCK 에서 일을 시작한다는건 의아한 행보이긴 하네요. 뭐 감독자리가 아니라 해설 이런건 아니겠지?
+ 25/06/18 12:32
건강때매 중간에 감독 계약해지하고 한국왔는데 너무 빠르게 복귀하는거 아닌가요...?
이정도면 징동이 권고사직한게 아닌이상 서운할거같은데...
+ 25/06/18 12:42
어디로 갔으면 좋겠다는 분들은
거기 팬이라서 우리팀으로 오길 바라는 건지 그냥 나랑 상관없는 팀이라 그러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제 응원팀에 온다고 하면 현재 상황 같은 걸 떠나 스토브 기간에 공석인 자리에 온다고 해도 결사반대 할 거 같은데 20년 이후 감독으로의 실적은 없거나 마이너스 수준이고 그냥 못한 것도 아니고 외적인 구설수도 있었고 올해 좀 증명하나 했지만 결국 석연찮은 이유로 또 금방 그만 둬 버리고 건강 문제라지만 후반기 시작도 안 한 시점에 복귀 시동걸면 건강 문제라는 거에도 물음표가 뜰 수 밖에 없구요 아직까지도 원하는 팀과 팬들이 많은 듯 해서 참 신기합니다 도대체 왜?
+ 25/06/18 12:54
원래 그렇게 잊혀져 가고 있었는데 코인이 생겼죠.
1. 징동에서 생각보다 잘했고 2. DN프릭스가 씨맥이 떠나고 나서 선수들은 좀더 좋아졌는데 성적은 나락으로 갔고 3. 태윤이 날아오르면서 씨맥의 선수 보는 눈이 잘못된게 아니었다. 요정도 때문에 코인 1개 생겼다고 봅니다. 여기서 이제 갈려지는게 선수가 급이 높으면 씨맥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 (징동)->(딮기) 없는 살림으로 최대한 쥐어짤수 있다. (광동프릭스)->(DN프릭스, 브리온) 그리고 선수 보는 눈은 살아있다고 봐서 씨맥이 선수 골라놓으면 일단 긁어볼만하다. 이래서 감독으로 원한다고 봅니다.
+ 25/06/18 12:55
광동에서의 사례를 보면 감독으로의 실적은 모르겠지만 탱킹은 많이 나눠서 하기도 하고 화제성이 팍 치솟긴 하니까요. 이 댓 쓰는 저도 제 응원팀에 온다 하면 결사반대할거긴 한데... 별로 보여준 거 없는 감독이란 점엔 동의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감독자리가 공석인 곳도 있으니까요
+ 25/06/18 13:25
딮기의 라이즈가 어떤 결과를 낼 지 참 궁금합니다 ..
희망편은 시우/루시드 신인급 선수들이 만만한? 동부 선수들을 패며 자신감과 함께 1부에 착륙하고 폼 떨어진 쇼메도 연승을 통해 자신감과 열정을 회복해서 부활 절망편은 딱 동부화돼서 그쪽 팀들이랑 비비다가 망하는 걸 텐데 처음 적용되는 시스템이라 어느 쪽으로 진행될지 감이 안 잡히네요
+ 25/06/18 14:45
(수정됨) 주변인들은 공감 1도 못하고 그냥 저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거긴 한데요
축구에는 감독의 성향이라는게 경기에 확실하게 드러나는 스포츠인데 롤에는 그런게 없거든요 선수의 성향들은 있어도 감독의 성향은 볼수가 없죠. 밴픽을 잘한다/못한다 정도가 외부인이 볼수있는 유일한 감독의 역할이죠. 근데 씨맥은 모든 리그오브레전드 이스포츠 감독중에 [인게임에서] 감독의 성향이 보이는 유일한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씨맥이 맡아온 팀들은 그리핀, drx, 광동, 징동 모두 존컨트롤, 조닝에 굉장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예전 맥문철할때 영상들 보면 '이 포지션을 잡아서 압력을 준다'라는 표현을 정말 많이 사용하거든요. 다른 프로들도 그정도야 뭐 다 알고 활용하는거긴 하지만 그게 가장 중요한게 씨맥의 코칭스타일이 아닐까, 본인이 추구하는 전술이 있고 그에 선수를 끼워맞추려 하는 편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느낌이 있어서 고평가하는편이긴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사람이 묵직하지 못하고 성숙해보이지 않는다는 점, 인터뷰때 화법이 불필요하게 날카로운점, 불필요한 어그로가 많이 끌린다는 점, 지향하는 바가 명확하다보니 밴픽이 굉장히 딱딱한 편인 점, 제가 위에 쓴 말이 맞다 쳐도 롤은 패치로 메타가 격변하는 게임인데 지향하는 전술이라는게 있다는게 맞는 이야기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 등등 있다보니 아무래도 불호가 많은것도 어쩔수 없죠. 저는 제 첫 응원팀인 티원 감독으로는 절대 반대하고, 두번째 응원팀인 프릭스로 리턴한다면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페이커를 중심으로 삼은 명확한 롤이 확립되어있는 팀에 인게임적 에고가 분명한 감독은 불필요하기에 티원감독으로는 반대하고 어떠한 방향성도 보이지 않는 팀에 방향성을 명확히 잡고 빠른별은 불가능했던 교통정리를 할 수 있을거라 보이기에 프릭스감독으로는 찬성합니다. 그치만 씨맥이 안오겠지 흐흐
+ 25/06/18 16:07
감독보다는 코치나 선수 육성이 최적화이지 않을까합니다.
씨맥 감독 능력은 깔수 있고 까일거리도 많지만 선수 발굴부터 육성은 거의 최고급이라고 생각해서..
+ 25/06/18 17:01
(수정됨) 드라이하게 보면 그냥 씨맥 개인 팬이 많죠
동부권 팀에서 봤으면 한다는 경우 실제 해당팀 팬인 경우도 많지만, 서부권 팀 팬들은 재미는 있는 사람이니 우리 팀 말고 다른 팀에서 봤으면 한단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씨맥 영입설 당시 경기 일으킨 T1팬덤이 대표적이겠군요.
+ 25/06/18 13:55
(수정됨) 든맥 복귀는 없지 싶고...개인적인 이유로요
브리온? 최우범 감독님보단 씨맥이 싸고 육성 툴은 확실하니까 지를지도 대표님 성향상 좋아하실수 있죠 상대적으로 쌀거라
+ 25/06/18 15:52
그 말할수 없는 외부사정이 있어서 징동을 사임한거라면 이해합니다만(실제로는 경질이겠죠)
오로지 본인 이유로 그만두고 몇개월도 안되서 일자리 찾는거면 영 별로네요. 감독이란 자리는 무조건 힘들고 아픈 자리인데 버텨낼 수 있는 사람이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25/06/18 15:07
건강문제면 1년은 푹 쉬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도파 연락도 씹을 정도로 동굴속으로 들어간거 서경종 대표가 꺼내려고 어쩔 수 없이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어렵네요
+ 25/06/18 16:31
중국 입장에선 해외생활, 특히 중국 생활이 심각하게 안 맞아서 생긴 극심한 향수병? 이라야 납득이 가능할 듯..
+ 25/06/18 16:36
뭐 타국 생활이 쉬운 건 아닐테니 이해도 가긴 하지만, 기껏 증명 좀 하나 했더니 본인 사정으로 그만 두고...
능력은 있는 것 같지만, 참 여러가지로 번거로운? 사람이에요. 제 응원팀으로 온다면 절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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