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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4 01:31:03
Name 반니스텔루이
Subject [LOL] 빈, 경기 후 한 줄 소감
https://weibo.com/u/7374758152

m73Xpqf.jpeg

"미안합니다, 정말 아슬아슬했습니다. 영원히 페이커를 존경하고, 영원히 T1을 존경합니다."



올해 LPL 개막 영상 https://weibo.com/tv/show/1034:5002770944557105?from=old_pc_videoshow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우승입니다. 올해 가장 큰 적수는 티원이겠죠.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일단 롤이라는 게임은 오래오래 되었고 그리고 페이커 선수도 오래오래 활동하시고 레전드 선수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이제 페이커 선수가 앞으로 오래오래 활동하실지 저도 모르는 부분이고 계속 이 인기가 이어지려면 또 다른 레전드인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만약 혹시 페이커 선수가 은퇴하면 그 레전드 선수가 저였으면 좋겠습니다.



빈은 그저 호감 그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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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4 01:37
수정 아이콘
이 녀석 t1 트로피 영상 아래에서 경기 리플레이 보고 있더군요.
24/11/04 07:23
수정 아이콘
시청자로 경기 재감상할 때도 진 세트는 보기 힘들어서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당사자라면… 페이커도 그렇고, 빈도 그렇고, 아마 저희가 모르지만 그렇게 복기했을 선수들 모두에게 리스펙.
카케티르
24/11/04 01:44
수정 아이콘
자신감에 비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고 굉장히 솔직하고 인정할건 인정하는 캐릭터라 굉장히 호감입니다.
24/11/04 02:22
수정 아이콘
온갖 도발로 입을 터는 만큼의 실력이 있음.
이길땐 그 누구보다 기뻐하고, 승리를 즐김.
질땐, 군소리 없이, 팬들에게 사과하고, 상대팀 리스팩함.
좌절스러울 상황에서도 절대 꺽이지 않고, 다시 일어남. 멘탈갑!
호감의 단계를 넘어 존경스러워지기 시작했음. 크크..
스트롱제로
24/11/04 02:23
수정 아이콘
진정한 따거....
24/11/04 09:46
수정 아이콘
전 진짜 빈이 롤드컵 한번 우승했음 좋겠습니다 크크
파르릇
24/11/04 17:05
수정 아이콘
하.. 그럼 쵸비 차례는 또 언제죠? ㅠㅠ
Grateful Days~
24/11/04 06:10
수정 아이콘
결국은 월즈 우승 한번은 할듯한 선수.
파핀폐인
24/11/04 06:16
수정 아이콘
진짜 대륙의 기개군
24/11/04 07:00
수정 아이콘
빈은 정말...
마음속의빛
24/11/04 0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시즌... 지나고보니 모두의 예상대로 blg와 젠지가 양강구도였다고 생각됩니다.

예상치못했던 월즈의 T1이 Tsm처럼 복병으로 등장했을 뿐.

특히 양팀 탑솔인 빈과 기인은... 맞붙어보면 정말 합이 잘 맞을 거 같은 그림체네요.
중국의 나이트와 한국의 초비는 왼손과 오른손이라는 별명처럼 서로 비슷한 커리어를 보여줬고
젠지가 국제전에서 기복이 있었지만, 사실 blg도 자칫하면 시동 걸리기도 전에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할 뻔 했죠.

작년에는 blg가 징동에게 상성 잡혀 쳐맞았는데 특이하게도
징동이 주도권 위주의 T1 같은 초반부터 몰아치는 타입이고 Blg는 젠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중국에서는 징동에게 상성 잡혀 1년동안 전패하는 blg
한국에서는 젠지에게 상성 잡혀 2년동안 다전제 전패하는 T1
24/11/04 09:53
수정 아이콘
티원 젠지는 22섬머 결승전부터 상성 시작인거라 그 일주일전에 붙은 플레이오프 결승진출에선 이겼거든요. 그래서 걍 그거 포함한다쳐도 2년이 더 맞는말 같아요. 22년 섬머에서 24년 섬머.
마음속의빛
24/11/04 10:2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24/11/04 11:44
수정 아이콘
이야기하신 건 23스프링 아닐까 싶습니다. 22섬머 플옵 때는 티젠 두 팀이 결승에서만 붙었어요. 23스프링~23므시 때 티원이 다 이겼는데 딱 하나 진 게 결승전이었죠.
24/11/04 10:23
수정 아이콘
tsm tsm !!

tpa인거죠?
24/11/04 12:45
수정 아이콘
TSM!! TSM!!
24/11/04 16:28
수정 아이콘
T1 Super Man 줄여서 TSM
shooooting
24/11/04 09:08
수정 아이콘
빈은 멋지네요.
24/11/04 09:14
수정 아이콘
한번도 이렇게 간절하고 어려운데 다섯번이라니 존경하지 않을수가 없겠죠.
빈 호감이네요.
돌고래호텔
24/11/04 09:23
수정 아이콘
피넛 쵸비 기인에 이어 빈...
트로피 드는 걸 꼭 보고 싶은 선수가 이렇게 또 한 명 늘었네요.
24/11/04 09:53
수정 아이콘
일단 기피쵸가 한팀으로 가는걸로....???
24/11/04 09:24
수정 아이콘
잭스 월즈스킨은 너의 몫이다 빈.
마프리프
24/11/04 09:26
수정 아이콘
무서운 녀석
에이펙스
24/11/04 0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빈은 우승하는 걸 보고 싶긴 하네요.
애매한 겸손 보단 근거 있는 자신감이 더 멋진 법이죠.
시린비
24/11/04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빈 인터뷰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했고 4번쟤 5번째 경기 모두 그랬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난 지금 매우 슬프다 다른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준우승으로 얻게 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성장한 것도, 얻어낸 것도 없다. 유감이다.

빈 SNS
빈 웨이보)죄송합니다. 정말 조금만 더 하면 됐는데 영원히 페이커를 존경하고 영원히 티원을 존경합니다.
빈 트윗) ❤✂ how can i sleep
빈 웨이보)해가뜨면, 어제있었던 일은 잊어버려.
러프사이드
24/11/04 10:29
수정 아이콘
빈은 그냥 호감입니다
개념은?
24/11/04 10:56
수정 아이콘
만약에 BLG 가 우승했으면 MSI 빼고 다 우승한거였죠? 작년 징동보다도 더 대단했던 팀으로 남을 수 있었는데 승부라는게 잔인하긴하네요.
4경기도 중반까지는 거의 잡은게임이라고 생각했을텐데.. 갑자기 신이 강림했다고밖에 할 수가 없어서...
highwater
24/11/04 11:02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 살짝 침묵해서 본인도 아쉬울 거 같습니다.
그래도 마이크웍 퍼포먼스 실력 다 호감이라 더 잘됐으면 싶네요
24/11/04 11:11
수정 아이콘
다 잡은 경기에서 상대팀 미드가 노빠꾸 천마신공을 켜버리는데 자연재해 같은 느낌이었겠죠?

수염펍에서 이런 코멘트를 하더라구요.
당연한거지만 3:2가 이기는 쪽에서는 제일 짜릿하고 털린 쪽에서는 제일 지옥같은거라고.
그걸 월즈 결승전에서 당했으니 얼마나 분할지 상상도 안갑니다.
24/11/04 11:27
수정 아이콘
참 빈같은 인터뷰네요
24/11/04 11:27
수정 아이콘
1. 준우승은 경험도, 배움도 없이 그냥 준우승일 뿐이다.
2. 페이커, T1 정말 리스펙, 존경한다.

핵심적인 문장에서 대형의 풍모가 느껴집니다.
무냐고
24/11/04 17:3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첫번째 문장을 보고 바로 '아 2020년에도 준우승 했었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발전을 못했다고 생각했나 싶었습니다.
그럴수도있어
24/11/04 11:39
수정 아이콘
멋진 선수네요. 빈 선수 덕분에 롤은 더 오래 갈 것 같습니다.
24/11/04 11:44
수정 아이콘
이런 선수들이 중국에서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내년에는 더샤이, 루키 등 기존 선수들도 월즈에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No.99 AaronJudge
24/11/04 12:04
수정 아이콘
정점에 대한 끝없는 리스펙과 다음은 자기가 되겠다는 야망까지

이 선수 멋있네요
너T야?
24/11/04 12:37
수정 아이콘
카밀은 공포 그자체였는데...
파쿠만사
24/11/04 13: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젠지팬으로 BLG우승 빈선수때문에 쪼오금 응원하긴 했습니다. 진짜 중국선수지만 대호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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