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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8 21:15
스프링도 그렇지만 서머는 팀간격차가 워낙 심해서 다들 응원팀이 나오는 경기나 서부팀간 경기 아니면 안보는것 같아서 떨어진것 같더라고요.
물론 서머 막판에 이변이 일어난건...
24/10/08 21:53
북미는 이미 망했고, 유럽은 망해가는 중이고, 중국도 내리막길이라…
황혼기인것 같긴 합니다. 작년이 마지막 축제였던것 같습니다. 지난 우승이 한을 푼 느낌이라 t1팬들도 전체적으로 몰입하는게 작년 같진 않은듯.
24/10/08 23:09
T1팬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작년 롤드컵은 꽤 특출났지 않나요? 우승팀 전원 예능에 뉴스까지 출현하고, 연예인들까지 리스펙하는 등등. T1팬 입장에서도 왜 저렇게 화제지 싶었는데요.
24/10/09 15:33
그거랑 작년 월즈가 마지막 축제라고 단언하는거랑 같습니까? 티원팬한테만 마지만 축제인가보죠. 이건 타팀팬들 싸그리 무시하는 발언인데 쉴드가 달리는게 역시 대형팬덤인가 싶네요.
24/10/09 11:16
22롤드컵은 스토리며 경기내용이며 역대급이고...
작년은 우리나라에서 한 롤드컵이고 Lck다 떨어지고 T1이 우승해서 화제성이 엄청났죠
24/10/09 10:18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젠지가 우승하면 젠지팬들은 특출나다고 생각하고 한화가 우승하면 한화팬들은 특출나다고 생각할겁니다. 윗 댓글들처럼 타팀팬들은 그저 관심 없을거구요
24/10/09 11:12
우선 저도 t1 팬임을 먼저 밝히지만,
저는 이분 말씀에 굉장히 동의하는게 이렇게까지 게임외적으로 홍보가 많이 된 롤드컵 대회는 없었던게 맞지 않나요? 윗분이 말씀해주신 22롤드컵도 물론 대단했습니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라는 밈이 유행하기도 했고, 데프트도 뉴스인터뷰도 했었고(DRX로 우승했는데 디플옷입고 인터뷰한게 웃펐던..) 근데 23롤드컵은 애초에 파급력이 달랐죠. 예능에 팀 전원이 나오기도하고, 페이커는 유퀴즈 또 나오고, 다방면의 유명인들의 SNS 샤라웃에, 뉴스에 도배되는건 기본이었고요. 그리고 대통령 축전까지 있었죠. 물론 이 중심에는 페이커가 있어서, 페이커가 있는 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게 제일 컸을테고, 그리고 22에 '중꺾마'부터 쌓아온 빌드업도 한몫했다고 생각하지만, 어찌됐든 팬심을 다 떠나고 봐서도 23롤드컵만큼 파급력이 대단했던 e-sports 대회, 팀은 처음 봤습니다. 스타때부터 E-sports 쭉 봐온 사람으로서 이렇게까지 한팀이 우승했다고 각종 매체에서 칭송하는건 본적이 없었어요. 올해 페이커가 또 우승한다고 한들 작년만큼 파급력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만큼 23롤드컵 우승 파급력은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24/10/09 14:03
말씀하신대로 파급력은 [페이커]로 발생하는 거지 작년 월즈 자체가 그만큼의 재미를 가졌냐 하면 약간 애매합니다. 물론 전 좋았지만요.
롤붕이에겐 22롤드컵이 역대급으로 다가오지만 데프트? 제카? 누군지 롤붕이 아니면 모르죠 중꺾마 다들 월드컵에서 나온 말인 줄 아는데. 대중들에겐 23롤드컵이 와닿기가 좋죠 페이커가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중국팀 다 때려잡고 우승했다. 이기 때문에.
24/10/09 14:46
그냥 손흥민이 아시안컵 우승한다면, 이게 손흥민이 흥한거지 아시안컵이 재밌었냐를 말하는건 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분리할 수가 있나요? 페어커가 롤드컵을 우승했을때문에 파생된거면 롤드컵때문에 흥했다고 할 수 있는거죠.
페이커 팬만 혹은 t1 팬만 즐거웠다고 하는데.. 롤 전체 팬중에서도 과반은 t1 팬인데, 이정도면 대다수가 즐거워 한것도 맞구요. 심지어 작년엔 젠지,KT,DK 다 떨어지면서 너나 할거 없이 T1으로 대동단결 했었으니 LCK 팬들의 축제이기도 했습니다.
24/10/09 15:35
티원팬만 즐거웠냐 그건 당연히 아니구요 그런주장도 안했고. 사회적 파급력은 페이커니까 나왔다 그말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셀럽의 축하메시지가 kt가 우승한다고 이런 양으로 쏟아질 수 있었을까요? 제가 아시안컵 비유를 든 적도 없고 그게 비유가 맞는 케이스인지도 모르겠구요.
24/10/09 23:26
읽다보니... 저랑 어느정도는 같은 의견 내시고 있는거 같은데... 페이커니까 이정도 파급력이 일어난거 당연히 맞고요.
근데 페이커랑 23 롤드컵을 분리해서 설명할 수 없으니까 하는 말이죠. 말씀하신대로 KT가 우승했다면 이정도 파급력이 있었을까?를 물어보시는데 당연히 아니겠죠. 말씀하신대로 페이커가 우승한게 아니니까요. 근데 그걸 도대체 왜 분리해서 설명하냐는거죠 제말은. 어떤 스포츠든, 어떤 특정팀이 어느정도 성과를 냈을때 그게 파급력이 좋았는지 안좋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거지, 가장 파급력 좋았던 팀을 똑 떼놓고 다른 팀 대입하다가 과연 T1이 우승하지 않았으면 이처럼 대박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도대체 왜 하냐는 겁니다. 또다른 예를 하나 들어보면 2002년 월드컵 우리나라가 4강 안갔으면 이정도까지 대박났었을꺼라고 생각하니? 라는 의미없는 질문을 도대체 왜 던지냐는거죠 저는 타티팬들이 T1 우승해서 즐거웠냐를 묻는게 아니고 T1이 우승한 23 롤드컵의 얼마나 특출나게 파급력이 있었는지를 묻는 댓글이었잖아요. 우리는 그냥 페이커가 우승했던 23롤드컵의 파급력이 어땠는가만 판단하면 되는 이야기입니다. 페이커가 우승하지 않은 23롤드컵의 평행세계를 두고 가정하는게 아니고, 페이커가 우승했고, 그래서 대박났던 23롤드컵의 파급력이 어느정도였는지만 생각해보면 되는 문제라구요.
24/10/10 00:20
그 같은맥락인데 한번 더 쓰면, 티원팬만 즐거웠냐는 맥락에 대해서는 저는 첫 댓글에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입장을 오해하실까 저도 좋았다고 같이 기록했습니다. 파급력에 대해서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페이커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은 선생님과 제가 공유하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바로 위에 써주신, 23월즈 파급력에 페이커의 영향력은 컸다. 하지만 페이커의 영향력을 고려하는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의미없는 질문이다? 라는 맥락은 뭔가 어색하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첫 댓글은 이래서 썼습니다. -파급력이 큰 게 맞다. 페이커와 티원이 좋은 스토리로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우승했으니까. 왜 파급력이 크다는 내용을 또 적었느냐: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댓글타래 초반에 티원팬만 그렇고 타팀팬에겐 특출날거 없다는 말에는 동의안하니까. 왜 페이커의 영향력을 추가로 언급했느냐: 22DRX가 대회 서사 자체는 더 드라마틱했다고 생각하니까. 그 대회를 언급하셨으니까. 하지만 파급력은 23월즈가 더 컸죠? 하나더, 작년이 마지막 축제였다는 말에도 동의할 수 없으니까. 물론 작년만한 파급력이 앞으로 없을 수는 있겠지만요. 왜 페이커의 영향력을 따로 고려하는 이야기를 해야하느냐: ???????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선생님도 따로 언급하신거죠 제가 답단 댓글에 '물론 이 중심에는 페이커가 있어서' 를 시작하는 문단을 쓰셨는데. 이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거에 꽂히실 이유도 없으신 것 같고.... 솔직히 왜 발화하는 형태로 표출하시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같은 이야기 한 거니까요. 보시면 그렇게 기분나쁘실 포인트는 없을 거에요.
24/10/10 00:35
Karmotrine 님//
솔직히 말씀드려서...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글솜씨도 부족하고 제 이해력도 부족한것 같아서... 몇번을 읽어봐도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마지막(?) 정리를 할까 합니다. 1. 지금 서로 같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것이 맞는지에 대한 정리부터 필요할것 같습니다. 첫번째 님의 리플중에 일부분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파급력은 [페이커]로 발생하는 거지 작년 월즈 자체가 그만큼의 재미를 가졌냐 하면 약간 애매합니다. 물론 전 좋았지만요.' 이 부분에서 제 댓글이 시작한것 같습니다. 저는 파급력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님은 다시보니 재미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네요. 만약에 [재미]라는것에 초점을 두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합니다. 23 롤드컵이 t1 팬들에게는 너무나 최고의 서사였지만, 타팀팬분들은 재미면서에는 최고의 롤드컵이 당연히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23롤드컵을 페이커가 우승하고 난 뒤 파급력에 대해 말했던 겁니다. 재미있었냐 없었냐를 논했던게 아니고 그냥 23롤드컵을 t1이 우승하고 난후에 파급력에 대해서 말씀드렸던것입니다. 차라리 님께서.. 23롤드컵을 페이커가 우승했지만, 파급력은 그냥 별거 없었는데요? 22롤드컵도 이거랑 비슷한데요? 라고 말씀하셨다면 차라리 그거에 대해서 어떤 롤드컵이 더 임팩트 있고 파급력있을지 논의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지금 뭔가 서로 다른 소리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2. 전혀 화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쫌 답답한 감정이 들었던건 사실인데 화나는 감정이랑 전혀 다른 감정선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강조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해서 여러번 반복했을 뿐이지 기분 나쁘거나 그런건 단1도 없었습니다.
24/10/09 22:39
일부 사람들이 화내는 부분은 '작년이 마지막 축제였다' 라는 부분이고
일부 사람들이 다시 반박하는 부분은 '작년 롤드컵은 특출난 부분이 없었다' 라는 부분이라 서로 아귀가 안맞는 이야기들을 하는듯도 작년 롤드컵 특출난 부분이 있긴했다는 사람들이 딱히 다 작년이 마지막 축제일거라고 하는것도 아닐거라...
24/10/09 07:49
작년은 그냥 LPL 상대로 졸지에 LCK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버린 한 팀의 원맨쇼였을뿐..
한을 푼건 티원과 저를 포함한 그 팬들이죠.
24/10/08 22:31
롤이 시즌 15라는게 충격이네요.....
이제는 칼바람도 안하는 유저가 되버렸습니다 제가 롤을 자크나왔을때 했는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네요 그립습니다
24/10/08 22:40
이게 순 시청자가 늘어난건지, 아니면 집계되지 않았던 중국 시청자들이 해외 시청자에 편입되면서 늘어난 것 처럼 보이는 건지 궁금하네요
24/10/09 03:15
뭐 여기선 아예 언급도 거의 안되는
도타2, 글옵, 포트나이트, 에이펙스보다는 압도적으로 잘나가니까 황혼기에 접어들어도 개발도상국의 인구수 파워인 모바일이스포츠 제외하면 끝까지 1황으로써 군림하다 1황으로써 죽음을 맞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4/10/09 19:37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니여도 연봉만 정상화되면 충분히 굴러갈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예전 스타판이 규모나 시장성 면에서 훨씬 작았음에도 종목을 스1에서 스2로 옮겨가면서까지 몇년 이상을 생존한걸 생각하면요.
24/10/10 01:24
분당시청자수? 생소한듯하여 검색해보니
본문의기사만 잔뜩 검색되네요. 롤 업계에서 만든 지표인가요? ”평균 분당 시청자수는 한 세트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지켜본 평균 시청자수를 의미하며 콘텐츠가 가진 시청 지속성이나 몰입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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