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8/25 21:08:55
Name 김삼관
Subject [발로란트] 중국팀 최초의 발로란트 챔피언스 우승 EDG


한국 발로란트팬들에게도 친국한 중국의 EDG 팀이 우승했습니다.
2년 전 중국팀 첫 합류부터 엄청난 공격성을 자랑했던 edg, 캉캉 선수를 비롯한 친숙한 선수들 로스터 대부분을 유지한 채
중국팀인 EDG가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우승하다니.. 몇 개월 전인 마스터즈때까지만 하더라도 중국팀은 아직 택틱이 부족하다 짜임새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1세트 압도적으로 발릴때만해도 아직 우승에는 안되나싶었는데 2세트는 역으로 압도적으로 상대를 발라버리더니.. 5꽉까지 가서 3:2로 승리했습니다. 기존의 공격성은 유지한 채 플레이의 정교함이나 전략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보완이 되어서 이번 챔피언스 기간에 끈질기게 살아올라가더니 일을 냈네요.


이로서 챔피언스 우승이 없는 지역은 유일하게 아시아퍼시픽 리그(한국 발로란트가 속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중국보다 늦게 우승을 노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크크 올해 젠지가 워낙 분위기가 좋았어서 김치국을 너무 일찍 마셨나봅니다.


사실 아직 경기중인데.. 2포인트만 더 올리면 되어서 글을 일단 올려놨습니다..혹시 역전패 하진 않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삼관
24/08/25 21:11
수정 아이콘
글쓰는동안 4점을 따라잡는 TH...
스토리북
24/08/25 21:16
수정 아이콘
한국팀도 아닌데 역대급 김칫국 글로 남는 거 아닙니까...? 크크
김삼관
24/08/25 21:20
수정 아이콘
어후.. 역대급 글이 될뻔했네요 크크
묻고 더블로 가!
24/08/25 21:18
수정 아이콘
? 아직 우승 안 한 건가요?
김삼관
24/08/25 21:20
수정 아이콘
네 글 마지막에 남겨놨습니다. 결과는 어찌저찌 우승했네요.,,
엘제나로
24/08/25 21:21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 GOAT의 대관식인듯
캉캉이 GOAT에 등극합니다
김삼관
24/08/25 21:29
수정 아이콘
매년 미친 선수가 나오기는 하는데 캉캉 선수는 원체 스타성이 충분해서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 같아요. 중국이 우승도 했겠다 발로씬이 더 커질까 기대되기는 하네요..
24/08/25 21:21
수정 아이콘
VCT CN의 영웅 캉캉의 유관행동으로 드디어CN도 우승을..
김삼관
24/08/25 21:30
수정 아이콘
CN은 중국 밀어주기로 실력도 없는 팀들이 국제대회에 자리만 차지한다 -> 결과 우승..? 을 하긴 했는데
여튼 오히려 유럽 북미가 아닌 EDG가 우승해서 한국 팀들도 더더욱 가능해진게 챔피언스 우승인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크크;
모카파이
24/08/25 21:29
수정 아이콘
캉캉이 오늘 5전제 111킬로 기존기록인 105킬을했던 텍스쳐의 기록을 넘고 우승해버리는군요
김삼관
24/08/25 21:31
수정 아이콘
그런 기록까지 세웠군요?
24/08/25 21:33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 잘 모르는 상태에서 봤는데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0.12초 남기고 터진거 보면서 저도 비명을 질렀어요!!
김삼관
24/08/25 22:06
수정 아이콘
중계와 게임에 익숙해지면 보는 맛이 확실히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크크
24/08/25 21:43
수정 아이콘
아시아 최초우승팀이 중국에서 나올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챔피언스 시작때까지만해도 cn 시드 4장이 말이되냐 의견이 대세였는데
이젠 퍼시픽 4장이 맞냐 해도 할말이 없는..
김삼관
24/08/25 22:05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팀을 낮추어 봤는데 EDG가 이렇게 우승을 해버리네요..~
Jurgen Klopp
24/08/25 21:47
수정 아이콘
캉캉 is GOAT
김삼관
24/08/25 22:06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네요..
오타니
24/08/25 22:00
수정 아이콘
참 발로란트 권역 잘 나눴네요.
4 4 4 4
그리고 리그들이 다 대등
쩐다진짜
김삼관
24/08/25 22:04
수정 아이콘
사실 중국지역은 아직.. 이긴한데 EDG가 우승해버렸으니 크크 OP 팀이 하나 있는걸로..
오타니
24/08/25 22:35
수정 아이콘
건강합니다 진짜
Mephisto
24/08/25 22:26
수정 아이콘
안보신분들은 한번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본 Esports 결승 중 손에 꼽을 정도의 명경기였습니다.
수많은 명장면이 있었지만 특히나 4세트 마지막 라운드랑 마지막 세트 21라운드는 진짜 역대급이었어요.
24/08/25 22:29
수정 아이콘
결승 한줄요약
: 앞으로 발로란트 입문하는 사람들이 "아 조금만 일찍 들어올걸 이걸 생방으로 못 즐겼네" 라고 두고두고 땅을 치며 후회할 매치
딱 오늘 게임으로만 명장면 월드컵 만들어도 32강은 가능할 것 같아요. 미친 하루였어요 정말
오타니
24/08/25 22:36
수정 아이콘
어케 입문합니까?
보는 스포츠로요.
24/08/25 23:22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 재밌나요?해본적은 없는데 입문해볼만한가.,.
김삼관
24/08/25 23:48
수정 아이콘
서든이나 오버워치랑 다르게 멈춰서 쏴야한다는 점이 한국 게이머들한테 엄청 장벽인데.. 익숙해지면 총게임이니만큼 중독성이 있습니다.
국제대회때만이라도 한국팀들(DRX, GEN G, T1)경기 챙겨보시면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Mephisto
24/08/26 09:06
수정 아이콘
이 게임 최대 장점이 간결함과 명확함 입니다.
이쪽 장르 게임 중에서는 가장 뉴비 친화적이에요.
그 닉네임
24/08/26 02:42
수정 아이콘
한국팀들 다 멸망해서 마지막에 결승직관 취소했는데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캉캉은 실력도 실력인데 스타성이 말이 안되더군요. 동양 선수 특유의 겸손함 + 쇼맨십을 둘다 챙기니 중국에서 광고 엄청들어올듯
네~ 다음
24/08/26 19:18
수정 아이콘
중국 시드 4장을 왜주냐 어쩌구 저쩌구...

[아가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088 [콘솔] 검은 신화:오공 PS5판 엔딩 후기 (스포 없음) [59] 코기토9664 24/08/27 9664 15
80087 [LOL] 롤드컵 진출 확정팀+ 남은 확정 일정 전세계 총 정리 [50] Leeka9380 24/08/26 9380 2
80086 [기타] 와우 내부전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3] 길갈7910 24/08/26 7910 1
80085 [기타] [wow]롤만 하다가 와우찍먹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75] 1등급 저지방 우유8995 24/08/26 8995 0
80084 [콘솔] 메트로배니아 찍먹후기 [36] Jane7579 24/08/25 7579 5
80083 [모바일] 랑그릿사 모바일에 가이버들이 옵니다. 가이바아아아아아아앗!!! [49] 통피7016 24/08/25 7016 1
80082 [발로란트] 중국팀 최초의 발로란트 챔피언스 우승 EDG [28] 김삼관6229 24/08/25 6229 0
80081 [LOL] 4대 메이저 리그의 월즈 진출 현황 살펴보기 [3] Leeka5543 24/08/25 5543 2
80080 [LOL] 리:플레이 시즌3 마지막화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4] 어제내린비7317 24/08/25 7317 5
80079 [LOL] 현 시점 기준, LCK 플레이오프 2R + 선발전 배당률 [29] Leeka10169 24/08/25 10169 0
80078 [LOL] 웨이보가 테스도 격파하고 LPL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76] Leeka11059 24/08/24 11059 1
80075 [LOL] [오피셜] 젠지, DK 지목 [85] 리니어14375 24/08/24 14375 1
80074 [LOL] 젠지는 현재 플옵 생존팀들한테 이번년도 전승 [30] 리니어8155 24/08/24 8155 2
80073 [LOL] LEC 월즈 진출팀이 확정되었습니다 [19] Leeka7611 24/08/24 7611 3
80072 [스타1] 스타1vs스타2 모드의 경기 양상과 K Edition 운영 소회 [4] HLSJ17713 24/08/23 17713 16
80071 [LOL] 모함의 화려한 플레이오프 두둥등장. - 역시 플옵은 가던 놈들이 잘한다 [95] Leeka12357 24/08/23 12357 2
80070 [LOL] LCK 플레이오프 프리뷰 메타 변화는? [47] 말레우스11629 24/08/23 11629 14
80069 [LOL] 웨이보가 LNG를 격파했습니다 [53] Leeka11750 24/08/22 11750 0
80068 [LOL] 비리비리가 월즈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80] Leeka14949 24/08/21 14949 2
80067 [LOL] LCK 각팀별 선수 및 감독코치 계약상황 [138] EnergyFlow16670 24/08/21 16670 3
80066 [PC] 문명 7의 새로운 시스템이 공개되었네요. [59] 시원시원12743 24/08/21 12743 1
80065 [LOL] 재미로 보는 선수들이 뽑은 올프로 순위 [23] Leeka11306 24/08/20 11306 3
80064 [기타] 일하기 싫어서 써보는 니케 홍보글 [57] 겨울삼각형11041 24/08/20 1104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