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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2 21:55:58
Name 김재규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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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1] 2024년 2월 시점 '현역' 스타1 전프로는 누구?


2년 여 전, 스타1 전프로 판의 상황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s://pgr21.net/free2/72823)
이번 글은 윗 글의 업데이트 버전입니다.

[ASL 17은 마지막 ASL이 될 예정?]

다음주 월요일(26일)부터 ASL 시즌17이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아마도 이번 시즌이 마지막 ASL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주최자인 아프리카TV가 조만간 사명을 숲(SOOP)으로 변경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TV의 대주주인 서수길이 CEO 직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숲 주최의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역사성을 인정하여 ASL의 이름을 그대로 갈 것인지, 새로운 사명을 따라 SSL로 바꿀 것인지, 전혀 다른 제3의 명칭을 들고 올 것인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습니다.

[티어표에 따른 전프로 실력 구분]
2년 전에 비해 전프로 포함 스타1 판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티어표'의 등장입니다.
애초에 티어표는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하는 여성BJ들의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여제 서지수와 그와 동급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정소윤(Z), 보혜(P)를 정점으로 총 9단계의 티어가 있습니다.
다만, 서지수보다 실력이 위로 평가되는 전프로, 아마고수들은 별도의 단계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물론 티어표가 도입되기 전에도 전프로들 사이에 어느정도 실력의 벽이 있다는 점은 널리 인정되고 있었으며,
그에 따라서 실력별로 프로리그 컨텐츠가 진행됐습니다.(메이저 프로리그, K리그, 월광리그 등)
하지만 프로리그로 실력을 나누는 것은 객관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많았고,
티어표가 도입되면서 어느정도 스타팬들이 인정하는 실력 구분이 도입됐습니다.
전프로~아마고수는 총 5단계 - God, King, Jack, Joker, Spade 로 티어가 나눠지며,
스타팬들이 어느 정도 이름을 알고 있는 전프로들은 갓~잭티어에 배치돼 있습니다.

2024년 2월 시점에서도 생방송으로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전프로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갓티어 - ASL 우승후보]
갓티어에 속한 전프로들은 거의 매일 열리는 '메이저 프로리그' 컨텐츠에 주로 참여하는 이들이며, 대부분은 올드 스타팬들도 어느정도 이름을 들어봤을 만한 인물들입니다.
ASL에서도 4강 이내 성적을 보유한 경우가 많으며, 이들 중 누가 ASL을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평가됩니다.
박상현 선수는 스타1 프로게이머 경력은 없다고 하지만, 갓티어에서도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실력자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군생활중입니다.
괄호 안의 숫자는 ASL 최고 성적입니다.

# 테란 : 유영진(2), 이재호(1), 김지성(1), 정영재(1), 조기석(2), 박성균(2)
# 저그 : 김민철(1), 조일장(2), 이제동(3), 김성대(4), 김명운(2회우승), 김정우(2회우승), 박상현(2)
# 토스 : 변현제(1), 김택용(2), 도재욱(3), 장윤철(2), 정윤종(1), 송병구(8)

[킹티어 - 천상계]
킹티어까지는 천상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킹티어 전프로들도 ASL 진출 경력이 많으며, 갓티어 위주로 열리는 '메이저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부터는 현재도 스타크래프트 컨텐츠를 자주 참여하는 사람 위주로 종족별 5명씩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별도 설명이 필요한 사람은 별명이나 전 소속팀을 추가했습니다.
실력으로는 김성현(알파고)이나 임홍규(홍구)도 킹티어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여타 전프로들과 별개로 유튜브 개인방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테란 : 최호선(8), 김태영(16, 사신테란), 황병영(16), 윤찬희(8, 몽군), 신상문(16), 이영웅(24, 전 화승)
# 저그 : 이영한(2), 박준오(8), 유진우(16, 전 화승), 김경모(16), 김윤환(8)
# 토스 : 김윤중(1), 윤용태(8), 홍덕(24, 전 STX, 스2 TeSL 우승), 윤수철(24, 전 삼성칸), 원지훈(아마고수)

[잭티어 - 전프로 중간계]
잭티어부터는 '메이저 프로리그' 참가는 어려운 실력의 전프로들이 많습니다.
현역 시절에는 실력자였지만 2024년 시점에서는 냉정히 전프로 중에서 중위권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또한 여기 이름을 적진 않았으나, 아마고수 중에서도 최고수 수준으로 평가되는 이들이 다수 배치된 티어이기도 합니다.
아마고수이지만 ASL 본선진출 경험이 있거나, 예선 결승에서 아깝게 떨어지는 이들이 많습니다.

# 테란 : 염보성(2), 전태양(24), 임진묵(16), 이성은(24), 지동원(전 삼성칸)
# 저그 : 박재혁(24), 고석현(16), 배병우(16), 한두열(16), 방태수(전 화승, 스2 2016 WCS 서머 우승. 20년까지 스2 게이머)
# 토스 : 이경민(8), 박수범(24), 김승현(8), 정경두(전 SKT T1, 15시즌까지 스2 게이머), 원선재(전 KT, 13년까지 스2 게이머)

[조커, 스페이드 - 전프로 하위권]
조커, 스페이드 티어는 전프로 중에서도 하위권으로 평가됩니다.
올드 스타팬들이 알고 있는 '올드 게이머'들도 굳이 따진다면 조커 내지 스페이드 티어에 속할 것입니다.
조커와 스페이드의 구별 기준은 정확히는 알 수 없는데, 그래도 래더S는 찍을 수 있으면 조커티어, 래더S를 찍는 것도 버거워하면 스페이드 티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들 중 전 프로게이머만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테란 : 민찬기, 전상욱, 박성진(전 SKT T1)
# 저그 : 이예준(철구), 한상봉, 박태민
# 토스 : 박지호, 장민철(왜냐맨), 김민우(전 CJ), 손찬웅(전 화승), 전흥식(전 MBC게임), 안기효



<참고자료>
* 스타크래프트 티어표 https://www.fmkorea.com/384413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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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마봄미뽕와
24/02/22 22:22
수정 아이콘
알파고 김성현은 요즘 빡겜은 안하는 것 같지만.. 어느정도 실력일까요?
김재규열사
24/02/22 23:34
수정 아이콘
하루이틀 연습하면 킹티어급하고는 치고받고 할 것 같습니다.
앨마봄미뽕와
24/02/22 23: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꽤 실력자네요. 감사합니다.
살려는드림
24/02/23 00:48
수정 아이콘
김성현 임홍규 이 둘은 각잡고 하면 우승권 노릴 인재들이긴한데 신체적 내구도가 과연
24/02/22 22:35
수정 아이콘
요새 이재호 정말 미쳤습니다 얼마전 메이저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역올킬(5연승)에 경기력도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무딜링호흡머신
24/02/22 22:43
수정 아이콘
코인게이트 관련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분은 없는데 김택용은 있네요? 김택용은 뭔가 다른가요??
24/02/22 22:50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복귀 안하지 않았나요
무딜링호흡머신
24/02/22 23:0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저 쪽은 몰라서...
이영호는 안했고 염,택은 했나보군요...
김재규열사
24/02/22 23:35
수정 아이콘
아마 그분은 방송은 아예 접으신 모양입니다. 가끔 스타는 한다고 합니다만.
다크드래곤
24/02/23 16:0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바람잡이냐 발을 담궜냐 차이 아닐까요? 이영호는 완전 주동자였으니까요
김유라
24/02/23 21:36
수정 아이콘
이전에 저도 궁금해서 피쟐에서 물어봤었는데, (코인 사건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손목 부상 이유가 더 크다고 들었습니다.
24/02/22 23:16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테란전은 완전히 무너진 걸로 알고있는데
다른 종족전은 킹티어 인가 보네요?
김재규열사
24/02/22 23:34
수정 아이콘
지금은 asl에 진출하기도 했고 갓티어에 있긴 한데 사실 냉정하게 갓티어 카테고리에서는 하위권이라고 봐야겠지요.
투명인간
24/02/22 23:37
수정 아이콘
김윤환이 아직 킹에 붙어 있는 거 킹받네요
슬슬 방 뺄때 됐지 싶은데
정공법
24/02/23 00:11
수정 아이콘
요즘 알파고영상 자주보는데 공방컨텐츠만 하루에 2개씩 매일 올라오던데 와 이러면서 대회는 어케나가나? 했더니 유튜브컨텐츠쪽으로 아예 돌아섰군요
이선화
24/02/23 01:59
수정 아이콘
손목 부상이슈로 대회 빡겜은 못할 것 같다고 군대가기 전에 그랬었던 것 같네요
트윈스
24/02/23 01:20
수정 아이콘
티어 이름이 디아2 시절을 떠오르게하네요..크크
김재규열사
24/02/23 09:36
수정 아이콘
지금은 사실상 폐지된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 멸망전에서 가져온 이름이긴 합니다. 그때는 킹갓잭이 전프로, 조커가 아마고수, 퀸티어가 서지수 등 여성부였죠.
모나크모나크
24/02/23 01:32
수정 아이콘
송병구가 아직 저기 있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김재규열사
24/02/23 09:18
수정 아이콘
사실 냉정하게 저 명단에서는 최하위권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버티는게 대단하죠. 경력으로 치면 가장 오래됐을텐데 실력 면에서는 자기 관리가 대단하다고 봅니다.
여기에있어
24/02/23 03:20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전 나이가 들고 보는 눈도 없어서 해설이 있고 너무 화면 빨리 돌리지 않는 정도의 옵저버가 있는 경기만 보는데 kcm종족최강전, 주식회사 중계진 끝장전, 스타캐스트 말고 유튜브로 올라오는 해설이랑 옵저버 두고 중계하는 리그가 또 있을까요?
김재규열사
24/02/23 09:35
수정 아이콘
해설진 말고 전프로끼리 옵저버 보고 해설하는 컨텐츠는 많습니다. 글에 나온 메이저 프로리그 같은 경우는 변현제 풀영상에 거의 매일 올라오긴 합니다. 다만 전프로 해설은 화면전환 때문에 눈이 아프다는 의견이 많고요.
사실 여성bj들 경기는 해설하는 사람도 공방양민~고수 수준이라 화면 전환이 느리고 시청자 수준과 비슷하긴 합니다.
여기에있어
24/02/23 10: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보는 눈만 높아져서 솔직히 여성 bj 경기는 좀 챙겨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Owen Hart
24/02/23 03:34
수정 아이콘
낑낑모도 이제 저 티어에서 빠져야 될거 같아요 요새 보면
여수낮바다
24/02/23 08:38
수정 아이콘
사진을 보니 확실히 다들 연배가 느껴집니다;;;
축구 농구 야구처럼 막 시대가 흘러도 계속 인재가 많이많이 유입되는 길로는 못 가서 아쉽네요
24/02/23 09:21
수정 아이콘
대부분 후덕.....
김재규열사
24/02/23 09:23
수정 아이콘
사실 롤 전프로, 스2 전프로들이 최근 2-3년 사이에 많이 유입되긴 했는데 그나마 스2 전프로들이 스1도 좀 해봤기 때문인지 조금 비비는 중이고 롤 전프로들은 아쉽게도 최고 수준이 스페이드 정도입니다. (전 나진, 스페이드 출신 탱크 박단원) 그 외에 전 배그 프로게이머 하얀눈길 배대혁이 서지수의 수준과 비슷하거나 뛰어넘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산다는건
24/02/23 08:42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이재호-김민철-변현제, 장윤철 정도만 갓티어고 나머지는 내리는게 맞지 않나..샤이니도 티어표 상에 킹티어 정도는 될 거 같구요.
24/02/23 10:14
수정 아이콘
이 멤버 정도면 도재욱까진 끼워줘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오프라인 울렁증까지 감안하면,
이재호-김민철-변현제만 끼는 것도 맞는 듯 합니다.

참고로 전 길쭉이 팬입니다. 흐흐
전기쥐
24/02/23 08:59
수정 아이콘
정윤종 저번에 스타1 접는다고 얘기 들은 거 같은데 복귀한건가요
김재규열사
24/02/23 09:29
수정 아이콘
애초 방송 스타일이 김윤환, 염보성, 이경민 이런 분들처럼 스타만 종일 하진 않는 편이죠. 다만 저들보다 게임 센스가 좋은지 계속 천상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접은 모르겠고 asl에 몇시즌 불참한 적은 있을 겁니다.(김정우와 비슷한 케이스)
24/02/23 14:3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접고 모바일, 보라, 이것저것 잡 bj 몇년하다가 스타대학판 거치면서 병행으로 하는중입니다
스타대학 시절에 빡겜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asl 결승가서 준우승까지 했죠 재능적으로 난놈은 난놈입니다
及時雨
24/02/23 09:49
수정 아이콘
다들 많이 쪘네...
24/02/23 13:35
수정 아이콘
송병구가 제일 신기하네요 크크
toujours..
24/02/23 17:20
수정 아이콘
정윤종이 진짜 재능충이죠 크크 잘하긴 잘합니다
문지천
24/02/24 03:02
수정 아이콘
스1 스2 모두 정점을 찍어본 선수인데 진짜 재능의 표본이 아닐까 싶네요
한니발이
24/02/24 19:37
수정 아이콘
스1 정점은 아니죠 판 망하고 우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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