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8/10 08:01:35
Name João de Deus
File #1 656131.jpg (193.4 KB), Download : 338
File #2 1691571646.jpg (127.2 KB), Download : 340
Subject [PC] 리뷰가 추가될수록 메타 점수가 오르고 있는 게임




네 화제작 발더스 게이트 3입니다

메타 공개 직후 93점이었으나 하나둘 리뷰가 늘어나며 95, 96점을 지나 현재 97점을 돌파했습니다

물론 리뷰수가 더더욱 쌓이면 점수가 하락될 가능성이 적지 않지만 평단, 매니아, 대중, 심지어 블리자드나 옵시디언 같은 여타 개발자들까지 발더스게이트3가 역대급 RPG라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라리안 입장에선 길었던 얼리엑세스 기간과 마이너한 장르에도 불구하고 평단과 대중 양쪽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은 꽤나 고무적일 것 같네요

현재 26개의 리뷰가 등록 대기 중인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만찐두빵
23/08/10 08:02
수정 아이콘
디아4랑 발더스3 같이 하고있는데 점점 디아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발더스3 하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 번역이 아쉽긴하지만 참고할만한 수준은 되고 그냥 저가 이런 스토리 위주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지 엄청 몰입되더라구요
뉴진스
23/08/10 08:11
수정 아이콘
그냥 갓겜입니다.
23/08/10 08:12
수정 아이콘
인생 게임을 단 하나만 꼽으라면 발더스게이트2인데, 이걸 능가하는 속편이 나올 거란 생각은 절대 안해봤습니다.
그런데 해보니까 그게 되네요... 엔딩까지 이 느낌이면 제 인생 원탑 게임이 바뀔 것 같습니다.
그냥 CRPG에서 상상 가능한 최대치를 구현한 느낌. 순수하게 무지막지한 재미예요.
방송용으로 좋은 게임도 절대 아닌데 찍먹 시작한 스트리머들 며칠 동안 아침까지 접시째 긁어먹고 있는 지금 모습 보면 말 다했죠.
데몬헌터
23/08/10 08:22
수정 아이콘
턴제게임+중독성=막장제조게임..
이민들레
23/08/10 08:18
수정 아이콘
한글화좀...ㅡㅠ
알빠노
23/08/10 08:21
수정 아이콘
턴제게임이라 역동성이 좀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고 양키센스도 호불호가 있을 순 있는데
TRPG 장르 내에서는 이보다 더 잘 만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디아4랑 비교해보니 더 그렇게 느끼게 되네요
Be Quiet n Drive
23/08/10 08:24
수정 아이콘
이미 폴아웃3처럼 프렌차이즈 내에서 대표작으로서 주도권 확 가져온 것 같아요. 실시간정지 주장자들마저 거의 박멸한 거 보면 뉴베가스 나오고 까였던 폴3보다 오히려 상대적 입지는 더 좋을지도
João de Deus
23/08/10 09:4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폴3의 경우 기존 팬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뒤이어 나온 외전격인 뉴베가스에겐 인게임적인 부분을, 본가 후속작 폴4에게는 접근성에서 밀렸죠

특히 뉴베의 경우 폴2 개발사인 블랙아일의 주축들이 핵심 개발인원이었고 인게임도 종래의 고전 RPG들에 가까워서 더욱 비교가... 요새는 밸런싱 문제로 폴3 자체로 즐기기 보단 뉴베 기반 모드인 TTW로 즐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실시간정지 주장자들, 특히 IE팬덤들이 발게이3 발표 직후부터 동서양 커뮤 안가리고 난리법석 벌이던게 기억에 생생하네요 일부는 날조에 가까운 주장도 하다가 은둔고수 할배들에게 역으로 털리기도 했던.. 크크
기사조련가
23/08/10 08:34
수정 아이콘
발더스게이트 완전 한글화 나올때까지 디비니티 하면서 버텨야..ㅜㅜ
아이폰12PRO
23/08/10 08:43
수정 아이콘
아마 이번에도 유저 한글화를 공식으로 바꿔줄 가능성이 있긴해서… 퀄리티는 다르진 않을거에요
크레토스
23/08/10 08:48
수정 아이콘
그건 가능성 없습니다.
그때 라리안이 한국 유저한패팀에 먼저 접촉해서 우리가 돈 주고 너네 한패 공식으로 만들어준다고 했던건데..
라리안이 한패만 받은 다음 돈 안주고 먹튀했거든요.
아이폰12PRO
23/08/10 08:49
수정 아이콘
헐… 그러면 물건너갔네요
23/08/10 08:44
수정 아이콘
발더스게이트 진짜 한참 좋아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안한글은 너무 심하잖아...
23/08/10 08:52
수정 아이콘
crpg 유저라서 무조건 할 예정인데 일단 게임 구입 안 하고 한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패파2도 기다리고 있는데 발게3 정도야 뭐 금방 되겠지..... 개인적으로 기계번역 이런거 비추합니다.

여하튼 인내의 열매는 달콤할 것입니다.
아케이드
23/08/10 08:57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의 CRPG입니다
조심스럽지만 젤다 왕눈을 누르고 GOTY 예상합니다
크레토스
23/08/10 09:03
수정 아이콘
아직 올해가 끝난게 아니니
안한글 스타필드도 기대대로 잘 나와서
안한글작끼리 고티 경쟁 할수도 있겠죠..
아니면 그래도 젤다 왕눈이 받을수도 있고요
João de Deus
23/08/10 09:4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역대 최고의 RPG라 생각합니다
Paranormal
23/08/10 11:32
수정 아이콘
연속적인 속편은 고티 받기 힘들어서 발더스3가 받을것 같네요
OneCircleEast
23/08/10 09:08
수정 아이콘
이거 전작들 스토리 숙지하고 해야되나요?? 분명 전작들을 해봤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남....
만찐두빵
23/08/10 09:17
수정 아이콘
전 전작 하나도 안해봤는데 재밌게 잘하고있습니다
OneCircleEast
23/08/10 09:36
수정 아이콘
글쿤요 하던겜 엔딩보고 구입해야겠네요
이부키
23/08/10 09:20
수정 아이콘
리뷰수가 아직 적어서 96점 정도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왕눈이 고티감이라 생각했는데 발게이3가 이렇게 잘나와버려서 오리무중이네요. 왕눈은 직접적인 후속작이란 약점이 있고, 발게이3은 양키들이 환장할만한 게임이라...
애기찌와
23/08/10 09:30
수정 아이콘
살짝 검색해봐도 CRPG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어떤 RPG인걸까요.. 드래곤에이지, 필라스오브이터니티 몇몇 이쪽 장르 게임해봐도 쉽사리 적응을 못했는데 이건 좀 다르려나요 ㅠㅠ 뭔가 명작에 적응을 못하는건 참 슬픈일이에요
아이폰12PRO
23/08/10 09:35
수정 아이콘
비슷한거맞아요
텍스트 위주, 턴제, 무작위성 등 몇볓 특징을 갖고 있는 장르고 서양에선 인기 많고 우리나라는 인기가 없죠
애기찌와
23/08/10 10:4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비슷하다면 적응이 힘들겠네요 ㅠㅠㅠㅠ 아 적응이 안되더라도 각잡고 버티면서 꾸준히 해봐야하는것인가..
João de Deus
23/08/10 09:37
수정 아이콘
컴퓨터로 즐기는 RPG의 총칭입니다
애기찌와
23/08/10 10:41
수정 아이콘
아 그냥 단어그대로 이해하면 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환상회랑
23/08/10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RPG 게임의 시작은 오프라인에서 하던 TRPG(table role playing gam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테이블에 3~5명 정도의 사람이 앉아, 판타지 세계관 등의 비현실적인 배경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어 연기하며 다양한 행동과 전투들을 주사위로 굴려 결정하는 놀이죠.
이런 방식을 C(computer)로 옮겼다고 해서 CRPG입니다.
다른 컴퓨터 RPG 장르는 저 TRPG 방식에서 벗어나 컴퓨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퍼져나갔는데, CPRG 게임들은 가장 고전적이고 정통 방식을 계승한 겁니다.
사실 CRPG라고 하면 컴퓨터로 하는 RPG게임을 총칭하는게 맞지만, 다른 RPG 장르는 각각 자기만의 장르로 분화해 나가버려서 지금 CRPG는 TRPG 방식을 계승한 게임들을 칭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CRPG류 게임의 특징은 턴제, 주사위굴림, 선택과 결과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건 RP(role playing)이라고 봅니다. 어떤 배경에서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 그것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것. 자기가 정의롭고 규칙을 준수하는 성기사라면 플레이도 그렇게 해야되고, 다 때려부수는 약탈자면 어떨때 동정심이 들어도 잔인하게 행동해야 되고. 행동과 선택을 자기가 생성한 캐릭터와 컨셉에 일관되도록 하는 것이 이런 게임의 백미입니다.
애기찌와
23/08/10 10:42
수정 아이콘
TRPG는 빅뱅이론에서 너드들이 항상 즐겁게 즐기는거보고 알곤 있었는데 CRPG=TRPG를 컴퓨터로!! 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명작들이 정말 많은데 참말로 적응 될때까지 그냥 꾸준히 해봐야하는것인가..
23/08/10 09: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네버윈터 나이츠는했었는데 이건 정식 한글화 없어서 아쉽더군요. 한글 나오기전에는 디아4나 계속해야
RapidSilver
23/08/10 11:13
수정 아이콘
과연 이번엔 또 어떤 신박한 트롤리뷰가 나올것인가
23/08/10 11:25
수정 아이콘
젤다가 진입장벽이 높다고 올해 고티가 아니라는 분들이 진입장벽이 더높은 발더스게이트는 고티라고 해서 좀 의아한게 있긴 있는데 재밌을거 같긴하네요
아이폰12PRO
23/08/10 12:34
수정 아이콘
두 게임이 장르적으로 아예 추구하는바가 달라서 그냥 진짜 취향 차이긴한데, 개인적으로 발더게3은 crpg라는 점에서
좀 더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장르의 매니아가 워낙 많고, 실제로 TRPG가 RPG의 근본중의근본이라…
만찐두빵
23/08/10 13:14
수정 아이콘
어짜피 저정도급 되는 게임들은 개인취향인거라... 누가 받아도 딱히 이상하진 않아보입니다. 디아4랑 넘 비교되네요
샤르미에티미
23/08/10 11:58
수정 아이콘
나오기 전에 우려가 좀 있었고 2의 아성을 깨지 못 할 거란 예상이 다수였는데 의외네요. 하지만 이런 의외라면 게이머 입장에서는 환영이고요. 다만 레데리1이 리메이크, 리마스터 아니고 단순 이식인데 그래도 한글화가 되어서 의미가 있다면, 발더스3 같은 경우 대사가 중요한데 안한글이니 아직은 단점이 많이 크긴 하네요.
라방백
23/08/10 12:2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한 퀄리티입니다. 디비니티 시리즈로 다져진 라리안의 시스템에 D&D 5판 시스템을 얹고 TRPG 특유의 느낌까지 추가하니까 정말 TRPG하는 느낌이 제대로 납니다. 캐릭터 메이킹부터해서 롤 플레잉으로 인한 선택과 결과 요소들에 TRPG 특유의 요소들 (마스터 개입, 엉뚱한 주문으로 꼼수쓰기 같은..)을 잘 비벼넣어서 맛있게 만들었더라구요. 옛날에 TR할때 자주보던 광경들을 컴터화면에서 NPC들로 하고있어도 이렇게 즐거운데 멀티플레이는 어느정도 재미일지 감도 안잡히네요.
이웃집개발자
23/08/10 12:42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어용;;
23/08/10 12:44
수정 아이콘
이쪽 장르도 돈들이니 되는구나 싶은 높은 퀄리티지만 턴제와 5판 룰이라 전투 재미는 많이 덜해서 구경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네요
ModernTimes
23/08/10 13:25
수정 아이콘
잘 만들지 믈르그...ㅠㅠ
23/08/10 14:55
수정 아이콘
제 컴에 1,2 늘 설치되어 있는데 한글 나오기 전에 다시 달려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오랜만에 설레입니다.
23/08/10 16:00
수정 아이콘
기계번역으로 게임 즐기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이런류(?)의 게임은 처음인데 재미있어 보여서 구매할까 고민되네요. 한글화해줘....
아케이드
23/08/10 16:28
수정 아이콘
유저 한글화 되었고 할만 합니다
말레우스
23/08/10 17:38
수정 아이콘
유저한글화는 얼리 버전인 1막까지고 이후는 기계번역입니다
23/08/10 16:41
수정 아이콘
1070인데 돌릴 수 있을까요?
마구스
23/08/11 01:57
수정 아이콘
1060으로도 가능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746 [LOL] 오늘 5세트 보고 느낀점 (KT중심) [90] TAEYEON16971 23/08/10 16971 6
77745 [LOL] 구마유시의 챔폭 딜레마가 T1승리에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49] 삭제됨12927 23/08/10 12927 1
77744 [LOL] KT는 T1을 골랐고 결국 [226] HolyH2O18933 23/08/10 18933 14
77743 [LOL] 클템의 찍어 플옵 1라운드 [14] TAEYEON12799 23/08/10 12799 3
77742 [LOL] 안지현이 알려주는 젠지 응원법 [16] SAS Tony Parker 13292 23/08/10 13292 0
77741 [LOL] 새로운 응원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7] 대구머짱이15471 23/08/10 15471 0
77740 [LOL] 롤이 얼마나 미드가 중요한지 알아보는 이야기 [54] Leeka18825 23/08/10 18825 8
77739 [LOL] 52세 할재(?) 플레 찍기 도전 성공 [41] 티터13105 23/08/10 13105 45
77738 [PC] 리뷰가 추가될수록 메타 점수가 오르고 있는 게임 [45] João de Deus11481 23/08/10 11481 0
77737 [LOL] 스프링 T1을 완벽하게 재현한 서머의 KT [20] Leeka15538 23/08/09 15538 4
77736 [LOL] Kt가 플레이오프 상대로 t1을 지목했습니다 [116] 한입23013 23/08/09 23013 1
77735 [스타1] 정명훈 피셜 레이트 메카닉은 내가 만들었다.JPG [26] insane13759 23/08/09 13759 1
77734 [LOL] DK vs DRX의 선발전 패자조 대결이 확정되었습니다. [93] Leeka18835 23/08/09 18835 2
77733 [LOL] KT의 눈물의 롤드컵 도전 히스토리 [64] Leeka15259 23/08/09 15259 9
77732 [LOL] 롤드컵 진출 & 선발전 경우의 수 총 정리 (T1 vs DK 경기 업데이트) [29] Leeka17075 23/08/09 17075 0
77731 [LOL] LCK 아프리카 다시보기 [19] 날굴~11919 23/08/09 11919 4
77730 [기타] 로지텍 지슈라2 실물 및 가격 유출 [25] SAS Tony Parker 12305 23/08/09 12305 0
77729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3.5주년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 시작 !! [4] 캬옹쉬바나10209 23/08/09 10209 0
77728 [발로란트] 유정선 해설의 발로란트 챔피언스투어 팀 소개 [9] 서린언니8334 23/08/08 8334 2
77727 [LOL] 더샤이가 4년만에 롤드컵에 옵니다 [45] 가자미자16176 23/08/08 16176 5
77725 [LOL] 롤은 미드망겜이다를 증명한 LPL [28] Leeka14393 23/08/08 14393 5
77724 [LOL] 3년연속으로 티담이 서머시즌에 다전제를 펼칩니다 [62] Leeka15129 23/08/08 15129 0
77723 [뉴스] 다크 앤 다커가 얼리액세스로 출시됩니다 [17] 졸업10972 23/08/08 1097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