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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07 05:58:51
Name 한아
Subject [디아블로] [디아4] 시즌 1 공개 라이브 스트리밍 요약 (수정됨)
임모탈 블러드 나이트 공개 7/13 출시
    - 20분 정도 블라드 나이트 트레일러, 배경 이야기, 간단한 시연영상 등등 설명.
    - 요약: Stop hijacking D4, Wake me up when Immortal ad ends…
    - 개인적으로 미친짓이라고 생각함. D4 방송에서 임모탈 얘기하는건, 시청자들이 이거 보려고 들어온거도 아닌데, 좋은 소리 나올리가 없음.
    - 님폰없 사태 잊어버린건가???? D4 좋아하는 사람들은 임모탈 싫어한다고!!!



본 방송 후 패치가 있을 것. - 7일 오전 6시~9시에 점검 공지 떠있었긴 함.
    1. 지옥 물결 상자에서 고유 아이템 드랍 - 잉?? 할배검 수수상자에서 먹은거 아님?
    2. 거짓말인가 아니면 확률을 높여준다는 얘기인가, 방송 상에서는 앞으로 드랍될거다라고 해서 확률을 올려준다는 뉘앙스는 아니었음.
    3. 인벤 아이템 잠금기능 원하다는 것 등등 우리는 인지하고 있다. - 해준다는 말은 안함.
    4. 밸런스 조정, 악몽던전 보상, 지옥물결 보상 작업중이다...

영문 새소식: https://news.blizzard.com/en-gb/diablo4/23967322/malignance-runs-rampant-in-the-first-season-of-diablo-iv

시즌 1 Season of Maligant(악의 계절) - 7월 20일
    5. 차일디쉬 감비노 닮은 캐릭터(콜몬드; Cormond) 등장
    6. 캠페인을 완료했다면 키요바사드에서 레벨 1로 시작하자마자 시즌 1 스토리 라인 시작 가능.
    7. 모든 시즌이 키요바사드에서 시작하는건 아님.
    8. 성역의 모든 곳에서 Maligant 버젼의 부분적으로 타락한 몬스터가 등장하고 그 몬스터들은 악의 심장을 드랍함
    9. 심장으로 의식을 진행하면 완전히 타락한 몬스터 (=그 몬스터의 강한 버젼 + 몹팩)이 새로 등장해서 싸우게 됨.
    10. 그 몬스터를 처리하면 ‘가둬진 심장’을 얻을 수 있음.
    11. 가둬진 심장은 장신구 소켓에 박을 수 있음 (…전설 보석?)
    12. 아이템 소켓은 각각의 색깔을 가질 것.
    13. 파랑색의 심장을 얻고 싶으면 파랑 몬스터를 죽이면 됨.
    14. 3 가지 색깔의 소켓 / 4가지 타입의 심장 (3색 + 모든색) / 32개의 심장 종류 / 레벨도 있는 걸로 확인.
    15. 높은 난이도에서는 더 좋은 퀄리티의 심장이 나옴
    16. 낮은 퀄리티의 심장은 분해할 수 있고 Invoker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음.
    17. Maligant Tunnel(새 던전?)에서 사용하면 Maligant 엘리트를 생성할 수 있음.
    18. Maligant Tunnel - 새로운 던전?, 타게팅 파밍
    19. 새로운 보스 - 바르샨(**Varshan the Consumed**) 가 월드 보스인지, 던전 보스인지는 불명확하지만, 패치노트상 Maligant Tunnel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임.
    20. 새로운 보스몹, 새로운 전설(7가지), 새로운 고유(6가지)

y7TGYjo.png

- 심장 효과: 극대화 피해가 적을 2.89초 동안 감전 시킵니다. 감전된 적끼리 빛으로 연결되어 64의 전기 데미지를 줍니다.
- 파랑 숫자는 위상 옵션처럼 아이템이 떨어질 때 결정되는 하옵~상옵 수치으로 추정
- 64 데미지는 현재 저 심장이 레벨2 라고 추정되는데, 심장 레벨이 올라갈수록 올라가는 수치로 추정.

시즌 여정, 시즌 축복, 배틀 패스
    21. 7월 18일에 패치가 되고 시즌에서 변경되는 부분(전설, 고유 아이템, 밸런스 변경 등)을 적용받은 채로 프리시즌을 플레이 할 수 있음.
    22. 7월 20일에는 시즌 컨텐츠 시작.
    23. 시즌 여정 - 7 챕터로 등장하고 챕터 내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백금화와 아이템, 위상(새로운 시즌 위상) 보상 등이 각 챕터마다 있음.
    24. 90 티어의 배틀 패스 중 27 티어가 무료
    25. 프리미엄 배틀 패스는 코스메틱(외형)과 관련된 보상
    26. 시즌 축복(Season Blessing) - 경험치 부스트, 골드 부스트, 희귀 재료 양 부스트, 비약 지속 시간 부스트, 악의 심장 드롭 부스트
    27. 7월 18일에 가장 명망작 진행을 많이 한 캐릭터로 로그인하면 계정 전체에 자동으로 진행단계가 적용됨.
    28. 만약 진행률이 비슷하지만 진행 영역이 완전 다른 각각의 캐릭터가 있다면, 각각 로그인을 해야 두 진행률이 하나로 합쳐짐.
    29. 시즌에 이어지는 진행률 - 제단작, 맵안개 등등은 기존에 이미 공개된 내용 반복.

QnA
    30. 캐릭터 빌드 세팅 변경 - 전체 리셋 스크롤(Scroll of Amnesia)을 시즌 여정을 하면서 얻을 수 있음(스킬+정복자)
    31. 시즌 컨텐츠가 시즌이 끝나면 스탠으로 옮겨지나요?
        - 아님. 하지만 쿨한 컨텐츠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것을 기초 아이디어로 삼아 새롭게 개발해 적용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음.
    32. 코스메틱 컨텐츠는 시즌이 시작되어도 유지되고 시즌에서 사용 가능.
    33. 악몽 던전 순간이동은 좋은데, 왜 입구까지만 해주고 안으로 바로는 안해주나?
        - 구체적인 대답 안함. 최대한 빠르게 패치한 것이고 계속 작업중이다 정도로 얼버무림.
    34. 시즌 중간에 버프나 너프가 있나?
        - 정말 치명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시즌 중에는 안정적인 버젼으로 가는게 목표.
    35. 인벤 공간 - 빠르게 작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새로 나온 정보는 없음.

- - - - -

개인적인 생각 정리
- D4 방송에서 임모탈 방송 선넘었다.
- 근데 왜 했는지 알 거 같다. 생각보다 별 내용 없는 시즌 1
- 로드 퍼거슨은 자꾸 뒤에 뭔가 거대한게 있다는 공수표 남발식 발언을 줄이면 좋을듯.
- 사실 별 기대 안함. 디4 출시 후 문제점 거론되기 전부터 시즌 1은 이미 완료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지금의 문제점들을 고쳐줄 수 있는 업데이트라고 기대하진 않았음.
- 별 기대 안했지만, 서프라이즈가 없었기 때문에 실망스럽긴 함. 그냥 POE 색깔 소켓 + 디3 전설 보석,
- 물론 전설보석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봐야 알겠지만, 위에서 말했듯 디4 런칭전부터 시즌1은 완성되어 있는 느낌이라 비슷한 느낌의 컨텐츠일거 같음.
- 디4의 아이템 깊이는 스텟 단어 놀이하는게 큰 문제라고 생각해서, 극대화 피해가 X, 취약 피해가 X, 이런식으로 보석 놀이 할거 같은게 가장 최악인데, 제발 그거보다 제발 나아야할듯. (근데 왠지 이거 맞을꺼 같음)

- 라이트 유저라 이제 부캐 키우면서 인벤 문제 점점 느끼고 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거 같음.
- 좋은 템이 나와도 인벤 문제 때문에 자꾸 버려야 되는 경험이 상상만해도 아주 기분이 더러울 거 같은데(거래도 제한적이고) 인벤 문제 시급하다고 생각.
- 그런데 거기에 32종류의 새 타입 아이템이 등장해서 이거 인벤처리 제대로 안하면 아주 큰일날꺼 같다는 생각이 듬.
- 전설 보석 제발 32칸 별개 인벤으로 나와야할듯.

- 시즌 컨텐츠가 거대하다고 했는데, 디아4 캠페인 규모도 그렇고 스토리 볼륨을 포함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
- 근데 아무도 크게 신경쓰지 않음...

- 다만 지금 악몽 100단이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 엔드 게임이고,
이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빌드 1~2개로 고착화 될 수 밖에 없어서 한 달 내내 같은 빌드로 그라인딩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전설보석(심장)이 지금 캐릭터들 밸런스나 100단을 좀 더 편하게 돌 수 있도록 스텟 상한선을 뚫게 해주고,
전체 리셋 스크롤 같은 걸로 좀 더 빌드 연구 편의성이 늘어나면,
성능은 좀 떨어지더라도 좀 더 다양한 빌드 트라이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그 정도?

- 물론 디3 대균열처럼 끝없는 경쟁이 있어야 초초고단 트라이 같은 엔드게임 목표가 뚜렷하게 생기고,
그래야 할만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는데, 갠적으로는 악몽 던전은 전반적인 리워크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금 상태에선 천장 있는 악몽던전에서 다양한 빌드로 트라이하는게 더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

- 지금 100단 클리어 영상들 계속 나오고 있지만, 일반 몹까지 한땀한땀 레이드 하듯이 잡아내는건
핵앤슬보단 MMO느낌 아닌가 싶어서 개인적으로 별로임.

- 천장없는 끝없는 컨텐츠는 결국 디3처럼 제일 좋은 빌드를 하나만 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그건 그냥 디3하면 되니깐 굳이 라는 생각이 듬. 여러 가지 빌드로 많은 몹팩을 다양한 방법으로 썰고 싶은게 개인적인 욕심.
(취약블로 제발...)

- 겜 자체는 즐겁게 하고 있고, 전설 보석(심장...)이 정말 성능이 좋다면, 새로운  빌드에 대한 운신의 폭이 넓어질 거 같아서
다른 빌드도 파보고 부캐도 만들고 할거 같아서, 굳이 망겜 얘기는 하고 싶지 않음.
- 그래도 게임계를 뒤엎을 만한 우주명작, 핵앤슬의 새로운 지표를 열어준 갓겜으로 평가하고 싶지는 않음.

요약:
디2의 핵슬 장르 정립, POE의 혁신적인 스킬젬 시스템이나 리그 시스템, 디3의 판도를 바꾼 대균열 시스템 같이
엄청난거 - 오픈 월드 제대로 활용하는 컨텐츠나 거래소,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획기적인 컨텐츠 - 가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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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eaho1
23/07/07 06:12
수정 아이콘
유니크라도 많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60개도 아닌 6개라니 말 다 했죠
23/07/07 06:26
수정 아이콘
시즌1 공개 보고 그냥 미련없이 지워버렸습니다. 한 시즌3쯤에 돌아와야 하나... 디아3 형제 보고 싶었는데...
김티모
23/07/07 06:34
수정 아이콘
어짜피 로드 퍼거슨도 제이윌슨 마냥 확장팩 발매일정 나올 쯤에 런을 칠게 뻔하다 생각해서,
구원투수로 등장할 사람이 모스키에라일지 데이비드 킴일지에 따라서 디아 4의 운명이 결정날 듯 합니다.
Valorant
23/07/07 06:49
수정 아이콘
글 감사합니다
스킬좀대충쓰지마요
23/07/07 06: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떠날사람 떠나고 할사람 하는 게임인걸요 뭐
편의성 패치가 좀 더 있었어야하지않나 싶긴한데 초기화 스크롤이라도 만들어준게 어딘가싶기도하고 크크
타란티노
23/07/07 07:17
수정 아이콘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보긴 했지만 '시즌 1은 어마어마 할 것이다' 남발했던 모습에 비해서 너무.. 초라했던 스트리밍이었습니다.
정작 중요하게 다뤘어야할 주제들은 대부분 뭉개듯 넘어가버리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배틀패스나 명망 관련 피드백 같은 것들에 대부분 시간 할애하는거 보면서
'시즌 업데이트가 모든걸 해결해줄거야!' 같은 일은 일어나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뭔가 개쩌는 시즌 컨텐츠가 있어서 미리 밸런스 맞추려고 몹 팩 너프하고 그랬던게 아니었어..
황제의마린
23/07/07 07: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템이 너무 없어요
고유템이 좀 많고 위상도 좀 재밌는게 추가되어야 빌드 연구라도 활발히 이뤄질껀데
지금 캐릭터마다 죽은 특성 빌드 너무 많아서 이거 뭐 시즌 열린다고 메타가 크게 바뀔까요

드랍률의 문제를 떠나 샤코, 할배검같은게 많아져야
사람들이 저걸 노리고 게임을하고 빌드 생각도 하고 하죠

당장 드루이드 늑대무리+10+늑대동료 3명 추가,늑대무리가 취약피해 효과를 온전히 받습니다 이런 고유템 떨어진다고 생각해봅시다
지금 소환 드루이드는 그냥 예능용 노답 스킬트리지만 저런 강력한 고유템은 빌드의 위상을 바꿀수있거든요

그럼 늑대소환 드루 연구하는 사람이 나오겠죠 ? 그게 효율이 좋던 똥이던 그건 연구 결과물일것이고
전 시즌 나오면 다른 빌드 연구 좀 활발하게 템 좀 쫙쫙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겨우 6개 직업별로 1개씩 나와서 뭐 얼마나 대단한 빌드가 나온다고..
왕립해군
23/07/07 07:51
수정 아이콘
일단 어느정도 부정적인 시각을 깔고 가네요.

이모탈 신캐 소개하는 건 방송 전 공지에 나와있던 내용이고 15분정도 한다고 명시해뒀으니 딱히 문제 있는건 아닌듯

제가 그리 커뮤니티에서 안좋다는 소서리스(체라)로 85++도는데 다양한 빌드 어쩌구는 다수의 카피캣 유저들의 편견이 작용한다라고 생각..

패치노트 나와봐야 더 판단 할 수 있는데 이정도면 공개한 컨셉자체론 나쁘지않은 수준인데 시즌 컨텐츠로 나온 소켓에 주입한 보석 이건 공개된 옵션보면 크리터질시 미니 연번이던데 이정도면 우려한 수준은 아닌듯하네요

거기에 라이트유저라고 말씀하시는데 평가기준은 죄다 하드유저의 고단기준이라서 좀 웃기네요.

물론 편의성부분이랑 배틀패스가지고 호들갑떠는건 저도 화나고 불만인건 맞지만 일정부분에 있어서 깡통인냥 비꼬는게 업데이트 내용 호도한듯..
23/07/07 10:17
수정 아이콘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임모탈 얘기는 채팅창이 20분동안 박살이 나있었고, 크레이이터들 역시 마찬가지 반응이었는데, 굳이 제가 여기에 양념을 더할 필요는 없긴 했었네요. 공지를 미리 해서 괜찮았다는 이야기에 공감은 안되지만, 제가 굳이 여기서까지 불필요한 말을 추가했다는 부분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방송의 평가? 부분에선 리더 보드라도 내놓아라, 엔드 게임 컨텐츠 추가해줘라, 고행 다음단계 안나오냐 등등 나름 억지부린다고 보이는 유저 의견이나 시즌1에서 구현 불가능할것 같은, 혹은 구현해봤자 게임에 더 해가 될거같은 하지만 자주 언급되었던 비현실적인 이야기들은 일부러 안꺼내보려고 노력해서 억지로 실드 치냐고 할까 싶었는데, 오히려 반대 이야기가 나와서 확실히 제 의견을 담아서 글쓰는게 어렵긴 하네요.

비꼬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제가 생각했을때 괜찮은? 기대해볼만한? 부분을 짚어보려고 했는데 안좋은거 80~90프로 이야기 하고 그래도 뭐 괜찮은 부분도 있긴있어~ 라고 해버리면 그게 비꼬는 투로 전달될 것 같아 보였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까진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직 만렙캐가 없어서 만렙 네다섯개 있는 게이머들도 보여가지고 그분들이랑 같은 카테고리에 묶이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라이트 유저라고 표현한 것도 있습니다. 주변에 만렙이거나 만렙에 가까운 직장인 분들도 있는데 제가 그분들보다 진행도가 낮아서 스스로를 그런 카테고리에 두고 있었나 봅니다.

디3의 전설보석 같은걸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유저분들 입장에선 스토리 볼륨을 제외한 이번 시즌 컨텐츠가 흥미롭게 느꺼질 수도 있겠네요. 저는 POE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해봤고 디아3도 마찬가지라 엄청 새롭지 않았습니다. 그런 측면에선 제가 이 장르의 라이트 유저라고 스스로 말하기 어렵긴 하겠네요.

다만, 제가 어떤 유저이건 제가 느낀 부분에 대해서 말하는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제가 아직 레벨 5짜리 캐릭터만 가지고 고단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보통은 저런 경우에 틀린 얘기를 하겠죠. 그런데 웃기다고만 하시고 뭐가 틀렸다고나 다른 시각이 있다는 얘기는 안해주셔서 저도 굳이 답글 답니다.

제가 라이트 유저 코스프레 하는 헤비 유저라서 웃기다면 앞서 말씀드린 부분으로 제 입장을 변호하겠습니다.

제가 봤을때 이번 심장컨텐츠는 '말씀하신 하드 유저의 고단 평가 기준'에서 가치 있는 컨텐츠라서 그렇게 이야기한 측면도 있는데 이 컨텐츠가 그 부분이 다른 어떤 기준에서 평가가 가능한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른 측면에서 평가가 가능하다면, 제가 식견이 좁다는 부분도 이해가 될 것 같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글에서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개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본문보단 생산적인, 건설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번 컨텐츠가 지금 고단 돌고 계시는 분들이 하고 있는 그라인딩과 민맥싱할 여지를 더 던져준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평가?했고, 시즌 1의 스토리 볼륨은 새 캐릭터나 디아블로의 등장 급처럼 대형 떡밥이 등장한 것도 아니라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할 부분이 없었으며(그런게 있다 하더라고 스포일러라 이런 자리에선 공개하기 힘들겠죠. 그래서 결국 스토리 파트는 프리뷰가 어렵고 리뷰로 가야겠구요.) 시즌에 뭔가 거대한 컨텐츠가 있을 거라고 기대감을 부추긴건 블리자드 쪽이라서 제 입장 - 새로울 것도, 거대할 것도 크게 없는 입장 - 에서 평가가 부정적인 부분이 많은 것에 제가 필요 이상으로 변명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마치 다같이 블리자드, 디아4 까봅시다 하고 불판을 까는 행위처럼 보이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 들었고 그 부분이 불편하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앞서 이모탈 파트가 선넘었다고 본문에서 언급했는데, 저 역시도 본문에서 그런 선넘은 측면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앞으로 관련 글이나 댓글을 쓸 때는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왕립해군
23/07/07 10:58
수정 아이콘
피드백감사합니다. 임모탈 부분은 사전에 고지한데로 소개하나만 하고 넘어간거라 굳이 이걸 지적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이야기한거뿐이네요. 그런거 때문에 지적한것처럼 제 댓글도 어느정도 모순있네요. 부정적인 시각이라고 삐딱하다 지적했지만 저도 언급한 이모탈 부분 때문에 본문의 글을 어느정도 삐딱한게 읽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정독하고 피드백주신 댓글과 함께 저도 정리하여 댓글을 남겨봅니다.

1)POE와 비교하기엔 시스템적으로 너무나도 단순한게임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스킬젬 시스템과 누적된 컨텐츠의 차이로 인해 유저의 운신 폭이 넒기 때문에 당연히 비교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데미지 공식 역시 3차원그래프가 아니 2차원 그래프에 가까운 게임이다보니 (데미지 공식만봐도 기울기 평면이라고 판단 할 수 밖에 없음 - 기본데미지[주스탯,무기데미지]*극대화*취약*상태이상) 해당 장르를 잘 모르는 사람도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지만 그만큼 깊이는 없다고 느낄 수 있음.

2) 고단은 현재 딜만 문제가 아니라 데미지 감소에 대한 이슈가 많은 구간입니다. 풀링해서 잡는거 역시 너무 아프기 때문에 풀링해서 잡는거구요. 그래서 딜이 오른다고 다이나믹하게 고단에 대한 이슈가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지금 내가 딜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단계이니까 고단도는 유저들도 딜이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죠. 정확히는 기존 중저단에선 딜이 중요하지만 고단에 와서는 딜도 생존도 중요하게 변하기 때문에 플레이 자체가 본문처럼 변하는겁니다. 그 원인은 첫번째 문단에 담긴 평면적인 데미지 산출로 인한 부작용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라이트유저라고 하시는데 평가기준은 고단의 하드유저"라고 표현하는 겁니다. 실플레이가 아닌 문제점을 관찰만 하는 상황이시라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하구요. ( 다만, 유저 이슈로 인한걸 고단의 생존성하고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건 다른이야기라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따라서 현 고단에 적용하기에는 심장 컨텐츠의 보석 종류와 모든 것이 나와야 종합적으로 평가가 가능하다는겁니다. 단순하게 딜만 오르는게 아닐수도 혹은 생존 옵을 제외하고라도 강력해질수도 있구요. 당연히 레벨링단계나 중저단 유저들에겐 부족한 부분을 시즌 컨텐츠로 일찍 보완하니 좀더 시간을 빠르게 땡길 수 있는 부분도 있지요.

3) 1시즌에 대한 블러핑은 솔직히 욕먹어도 싸지만 수치에 관한 패치노트가 온전히 공개되지 않았고 실제 플레이할때 해당 1시즌 컨텐츠들이 어느정도 빌드의 강력함을 가져올지 예상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추측으로 고점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는 사람이 생길까봐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23/07/07 11:10
수정 아이콘
잠깐만 읽어봐도 제가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에 대한 얘기를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제가 심장의 상세한 부분이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이러이러해서 재미없겠지?' 하고 궁예질한 부분들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시즌 1 블러핑에 대한 부분은 같은 의견이신거 같아 굳이 반복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나올 전설 보석들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정도로만 마무리했어도 될 글에 너무 많은 억측이 들어가있긴 했네요. 꼭 시간들여서 답해주시지 않아도 되는 리플이었는데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묵리이장
23/07/07 08:04
수정 아이콘
유닉을 왜케 짜게 드랍율 책정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차피 사람들이 템 먹을려고 계쏙 도는건데 유닉템 좀 풀고 다양성 좀 추구할 수 있는 아이템을 늘려야죠.

이건 핵앤슬래시도 아니고 기존 디아도 아닌 똥게임이에요
타시터스킬고어
23/07/07 08:24
수정 아이콘
유니크를 좀 더 풀고 유니크 고유 옵이 빌드 전체를 갈아엎을 만한 수준이 되어야 득템하는 재미가 있을거 같은데 좀 아쉽네요.
알빠노
23/07/07 08:28
수정 아이콘
기술적으로 보석 인벤칸 차지 안하게 당장 하기 어려우면 상점 판매가라도 높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바로 할수 있는거고 쉽잖아요. 현재는 왕실보석 종류별로 몇개씩 갖추면 그 후로는 보석을 줍는 의미가 없습니다. 판매가를 높여서 그렇게라도 길바닥에 떨어진 보석(특히 온전한 밑의 하위 보석) 줍는 의의를 만들어줬으면 하네요.
스킬칸이 4개밖에 없는건 디아3의 장점이라기보다는 단점이라 보는데, 그걸 그대로 가져온게 아쉽습니다. 스킬칸 5개만 되어도 손이 바빠져서 스킬 쓰는 재미가 더 생길거 같은데
기사조련가
23/07/07 08:44
수정 아이콘
새삼 느끼는게 디아2가 우주갓겜임....봇만 없어지고 보석 룬 겹치기만 가능했어도 갓갓겜일텐데
23/07/07 09:21
수정 아이콘
아 돈아깝네요. 8만원이나 받아먹고서는..
트윈스
23/07/07 09:31
수정 아이콘
6개 추가는 너무했다..
러닝의전설
23/07/07 09:36
수정 아이콘
안사길 잘했네요. 블리자드 요새 분위기로 봐서 이렇게 될줄 알았어요.
임작가
23/07/07 09:52
수정 아이콘
휴...안사길 잘했다...?
23/07/07 10: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지금 디3 보다 재미없는게 디4 입니다.
물론 디3은 카나이함 패치와 확장팩 영거자로 인해 완성된 게임이고
디4는 들리는 소문으로는 확장팩 2개가 남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8만원 넘게 받아 놓고 게임을 이따구로 만든건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일반판을 산 저도 이렇게 돈아까운데 디지털 얼티밋 사신분들은 진짜 어휴.......
너무나 재미없어서 리리스만 겨우 잡고 접었지만
진짜 확장팩이 나온다고 해도 절대 정가 주고 살 생각이 없네요
확장팩 나오고 몇년 뒤에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할인기간에 50% 정도 할인하면
그때 사야겠어요
Extremism
23/07/07 10:31
수정 아이콘
라이트유저들은 아직 다 못 즐겼어~ 니들이 잘못인거야 천천히 업데이트할게~
WalkingDead
23/07/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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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사서 50~60시간 잘 즐겼고 매 시즌마다 적어도 일주일씩 즐길거 생각하면 뭐..
개인적으로 가성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즌마다 소소한 컨텐츠 추가도 있고..
다른 불편함은 감내할 수 있는데 창고는 제발 빨리 추가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민들레
23/07/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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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 스탯을 좀 간편하게 보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디아3 공격력 강인도?였나 처럼
23/07/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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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모탈이나 다시 복귀해야지
전 디아4를 하면 할수록 이모탈이 더 잘만들고 더 재밌는게임이라 생각이듬
위원장
23/07/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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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온지 한달된 게임이잖아요?
이제 겨우 40렙 찍었는데 허허
제가 볼땐 너무 바라는 것들이 많으신거 같긴 합니다
황제의마린
23/07/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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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렙이면 아직 캠페인조차 다 못 끝낸 레벨인데 당연히 바라는게 없으시겠죠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아예 없는데;
JimmyEatWorld
23/07/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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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지났는데 40렙이시면...
그냥 본인이 게임 자린고비이신데요;; 삼시 세끼 먹는 사람 보고 과식한다고 말하시는 꼴...
위원장
23/07/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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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라 어쩔 수 없...
23/07/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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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시즌도 한 2년마다 한번씩, 업데이트도 1년마다 한번정도가 적절하겠네요.
YsoSerious
23/07/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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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첫 줄 읽자마자 이미 한 쪽으로 기울어지셨는데요? 그냥 디아4가 싫다고
유튜브에서 찾아보니까 아직 공개 안 한것도 많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새벽 방송으로 시즌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판단 못할 것 같은데
추대왕
23/07/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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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8월에 poe 새시즌해야징...
서지훈'카리스
23/07/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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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캐릭 70렙 찍었는데
그냥 저냥 할만한것 같아요
다만 템이 이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너무 어렵네요
Just do it
23/07/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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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4는 지금 오픈베타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확장팩 나오고 그후로 또 시즌 몇개 진행되고
세일 50퍼이상 되면 그날이 출시일이고 그때하면 되죠.
지금 돈 주고 하신분들이야 미리체험하기를 돈으로 지불하신거고 (좀 비싸지만)
23/07/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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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오던 편의성은 그냥 다 개무시했죠.
정복자 초기화 스크롤 드랍되니까 괜찮다? 이건 뭔 소리인가 했죠 크크
심장도 얘들은 지금 가방/창고 좁은거 알고 이러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저도 한 2~3주 하다가 POE 새 시즌 할 듯 합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3/07/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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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심장 추가 + 색깔 슬롯의 존재 보니까 POE처럼 심장에 트리거형 스킬들 달아줘도 세팅하는 재미 생기겠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회전칼날 사용 시 n% 확률로 연쇄번개 시전 심장 추가하고, 다른 심장에는 연쇄번개 사용 시 적중 대상에 오한 n% 부여 라던가요.
어차피 일단은 장신구에만 색깔 슬롯이 나온다니 3파츠만 조절하면 되니 파워밸런스 맞추기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요.

지금도 마의 70렙대라 좀 지루해지긴 했지만 하루에 1시간 정도씩 짬짬이 하고 친구랑 떠들면서 무지성 악몽던전 뺑이치긴 괜찮더라고요.
세팅이 획일적이라고 하지만 고단은 좀 내려놓고 제가 도적이라 도적을 예로 들면 회칼 대신 꿰사, 연발, 연타 써보는데 다들 플레이 맛이 달라서 재밌기도 해요 흐흐.
23/07/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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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원하는 패치는 전혀 고려조차 된 게 없군요. 그냥 애초에 계획됐던 시즌1 부분만 발표된 것 같고.
조따아파
23/07/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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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별 스토리는 좋네요. 사실 발매전 5월 기사에서도 라이브 서비스라서 시즌별로 스토리 나갈거라고 인터뷰했는데,
https://issue.pikicast.com/486685/
확팩전에 디아블로까진 아니어도, 메피스토나(메피도 힘들지도)주요 네임드 악마들은 나올 수도 있을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사실 루머생산으로 디4 엔딩 최악이라는 여론이 많았는데(애초부터 지금 스토리가 완결된게 아니죠)
시즌별로 풀면서 점점 좋아질 거라고 봅니다.

근데 장점은 몇개로 손꼽히는데, 토끼공쥬들 만족시킬만한 패치내용은 안보이네요. 토끼공쥬 제외하더라도
인터페이스나 인벤토리확장은 시즌1에서 당장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만찐두빵
23/07/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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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분명 시즌별로 스토리 업뎃있을거라고 들어서 그렇게 말했는데 이말 했더니 확팩으로만 업뎃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었죠.... 그런갑다 했는데 역시 시즌별 스토리 업뎃이 맞았네요
JimmyEatWorld
23/07/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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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업뎃은 없는 거 맞는데 무슨 소리신지;; 그냥 딱 컨텐츠 스토리 수준입니다만...
andeaho1
23/07/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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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알겠죠 현재 나온정보로는 메인스토리가 아니고 그냥 서브스토리 느낌인데
환상회랑
23/07/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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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의 폐해를 몸소 체험한 디아4구입...하코런이 재밌어보여서 샀다가 그만.
디아 살 돈이면 말딸 30연차를 할 수 있는데 후회막금입니다ㅠㅠ
23/07/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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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 시즌제 게임이면... 엔드게임 반복 파밍하는 사람들이 주요 소비층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드 컨텐츠 요구하는 사람들을 모두 엄청난 토끼공쥬 취급하면 안되죠.
라이트하게 스토리만 밀어도 재미있는데 ~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분들도 대부분은 어차피 시즌 쌓이면 엔드게임 파밍 하게 됩니다.
한방에발할라
23/07/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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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강원기와 금강선의 방송을 보고 배우라~~!!!
단발여진
23/07/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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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컨텐츠가 스탠으로 안가고 딱 시즌에만 즐기는거 요즘 poe에도 하고있긴한데 디아는 벌써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23/07/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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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3가 똥3이라고 놀림받았고 디2R은 사골이라고 놀림 받았을지언정 둘 다 출시 초기에 지금의 디4 보다는 재밌게 했습니다. 디4는 접속하면 재밌다는 느낌보다 불편함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더 커서 손이 안가네요.
클로우해머
23/07/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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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던전 보상도 변할 것이라고 하고 (라이브 이후 레딧에 추가), 지금도 필드의 몹 레벨이 95로 끝나서 96레벨 넘기는 유저들에게는 지옥물결이나 속삭임의 나무를 위해 일반 필드 나가면, 야만용사 기준 분노도 차기 전에 다 죽어서 재미없고, 시즌 컨텐츠 보니 내 케릭터는 더 강해질게 뻔한데 필드 단계가 고행 그대로인게 마음에 안드네요. 보다 빠른 레벨업이나 필드 컨텐츠를 위해 고행2라도 추가될줄 알았는데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디아3도 출시 후 한 달 정도는 접속문제로 전쟁 치르고 (그놈의 에러 37...), 조금 나아질만 하니 공속패치로 케릭터 너프시키고... 그나마 한 6개월 지나서 이런저런 패치를 해서 그나마 해볼만한 게임이 되었다가, 경매장 날아가고 확팩나와서 게임이 완성되었죠. 디아4도 시즌 3~4 나오기 전까지는 시행착오만 죽어라 할 것 같습니다.
플리트비체
23/07/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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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레이드같은 컨텐츠는 추가 안되나
바람의바람
23/07/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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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지금 시즌이야기는 뒷전이고 디아 커뮤는 죄다 샤코 이야기군요
패치후 버그로 샤코가 대량 풀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핫픽스로 막고요
23/07/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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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저도 손놓고 있어요 레벨은 54...왜 재미가 없지..
캠페인도 다 못깼네요..
라이엇
23/07/07 14:07
수정 아이콘
디아4 너무 못만들어서 슬픕니다.
트레비
23/07/07 15:17
수정 아이콘
거래소는 없애는게 맞습니다 절대 나오면 안됨 계속 경매장, 거래소 눈팅하고있을게 뻔한데 게임안하고 크크
비행기타고싶다
23/07/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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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은 지나야 게임이 완성될거 같아요.
네오크로우
23/07/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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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사서 일찍부터 했는데 아직도 네크 76, 드루 72...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미는 개인차이다보니 저야 굉장히 즐겁게 하고는 있습니다.
23/07/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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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덜만들어놓고 발매한거같긴해요
많이 부실함 게임이
자아이드베르
23/07/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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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조금씩 플레이하면서 이제 겨우 켐페인 엔딩 본 저같은 라이트 유저로선 아직도 할게 많긴 합니다. 근데 레저렉션과 비교하면 확실히 재미가 좀 떨어지는 것 같기는해요 크크. 레저렉션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접속했었는데, 디아4는 좀 드문드문 하게 되네요.
23/07/07 17:03
수정 아이콘
얼티밋 사서 13만원이었고, 가격대비 만족도는 큰편입니다. 모바일 게임을 주로 했었어서 그런지 비싸다고 별로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블래스트 도저
23/07/07 19:17
수정 아이콘
선조템 스샷찍어서 디코나 게시판에 올리고 귓말걸고 약속잡고 이러면서 거래 몇번 해보니 걍 인게임 거래소 있는게 낫겠다 싶은
제육볶음
23/07/07 19:18
수정 아이콘
poe 한아님이신가요?? 반갑네요.

저는 시즌 1에 시작하려고 다들 어떤 피드백을 갖고 오실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많은 참고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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