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6/21 03:36:16
Name 만찐두빵
File #1 1687282898.jpg (66.8 KB), Download : 659
Link #1 https://www.ggrecon.com/articles/chengdu-hunters-exit-overwatch-league/
Subject [오버워치] 청두 헌터즈 오버워치 리그 탈퇴 (수정됨)


다른 팀들도 해체를 준비하는 모양인거 같네요 아마도 중국쪽 팀들로 추정됩니다.  일단 블리자드 자체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안하기 때문에.. 중국 팀들 먼저 해체되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LA 글래디에이터즈도 모기업이 E스포츠 뜨려고 하는거 같아서... 더 가즈나 LA 게릴라즈는 충분히 살만한 팀들이 있을텐데 냉정하게 돈이 안되는 오버워치 리그 팀을 살리가 없으니 이쪽도 해체가 유력한 상황이고 오버워치 리그는 일단 최대한 규모를 줄이면서 과거 스타2 처럼 IEM에게 외주주면서 전세계 리그 폐지하고 토너먼트식으로 가늘고 길게 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21 07:04
수정 아이콘
청두는 다른팀과는 다르게 모기업이 그냥 망해서...
최근에 블리자드가 남은 프랜차이즈비를 전부 면제하면서 그나마 좀 상황이 나아지긴 했습니다. 다만 미래가 불투명한건 여전하네요.
터드프
23/06/21 10:12
수정 아이콘
당시에 피지알에서 오버워치 리그 잘될거라고 역시 블리자드라고 하셨던 분들 댓글이나 글들 보면 웃음벨이죠. 깜냥이 안되는 게임이 각 지역에서도 흥하지 못하게 해놨으니.. 사실 가입한 곳들도 판단에 미스 있었던거고 탈퇴도 지능순이죠.
Lord Be Goja
23/06/21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석박사 출신들이, 계산기 다 두들겨본 기업들이 일개 게이머만도 못한 판단을 하겠습니까 라는 개논리(그러면 실패하는사업이나 망하는 회사가 왜 있어요)들고온분들 빼고는 , 초창기에는 그럭저럭 일리가 있었죠.

계속해서 지역리그를 밟아버리고 게임을 그런식으로 관리한게 이레귤러가 아닐까요
러닝의전설
23/06/21 14:32
수정 아이콘
계산기를 너무 행복회로를 돌려서 두들긴것 같긴해요.
문앞의늑대
23/06/21 14:11
수정 아이콘
통찰력이 대단하신거 같은데 부럽습니다
왕립해군
23/06/21 14:1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왜 이런 똑똑한 게이머들이 천지인걸까요. 대단한 나라인듯 합니다.
23/06/21 16:14
수정 아이콘
저도 결과 보고 이런 댓글 쓰려면 몇백개는 쓸 수 있을듯
마라탕
23/06/21 17:27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라기엔 옵치리그는 솔직히 초반부터 저런 우려가 꽤 있긴 했죠. 그때 거의 무적의 반론이 윗분이 말한 엘리트 사업가들이 그걸 몰라서~ 였구요.
아따따뚜르겐
23/06/21 17:38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기준으로 무적으로 반론이긴한데, 그때 e스포츠 흐름 자체가 회사 주도의 프랜차이즈 모델이었어요. 이 여파는 당연히 롤판도 당연하게도 적용되는거고요. lcs도 상황 안 좋은거보면 지금 그 결과를 볼 수 있는 이 시점에서. 그냥 그 시대의 흐름이 e스포츠 판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봅니다.
마라탕
23/06/21 17:46
수정 아이콘
e스포츠판의 한계도 맞지만 전 이 판에선 결국 회사 주도의 판이 정답에 가깝다고 보긴 합니다. 그부분에선 블쟈가 틀렷다고 생각하진 않고, 다만 옵치리그는 한 발 더 나가서 통합리그의 길을 걸었던 게 우려점이었고 지금도 의문이 들긴 합니다... 지역연고야 코로나 억까니까 그게 틀려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따따뚜르겐
23/06/21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옵치가 당시 보여준 거에 비해 판을 더 크게 벌인건 맞긴 합니다. 크크
만찐두빵
23/06/21 18:36
수정 아이콘
옵치나 롤이나 둘다 과도하게 가입비를 많이 받았죠. 그거 때문에 lck, lcs, 옵치리그 전부 팀들 힘들다 힘들다 소리 나오는거고요. 그래도 롤은 뷰어쉽이 옵치에 한 20배 정도 나오니 어찌저찌 버틸만은 한거고.(중국제외) 그래서 라이엇은 발로란트 리그에는 처음에 들어오는 팀들한테 가입비 안받더라구요. 이런 부분이 라이엇이 똑똑한거 같긴 합니다.
23/06/21 18:53
수정 아이콘
결과 다 까보고 이런소리하는게 웃음벨이죠.
지금와서 10년전에 테슬라랑 비트코인은 왜 안샀냐묻는꼴
카즈하
23/06/21 19:16
수정 아이콘
난 왜 안샀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3/06/21 12:58
수정 아이콘
청두 헌터즈 스킨은 7/6까지 판매되고, 이후에 상점에서 내려간다네요. 다른 건 몰라도 레킹볼 스킨은 사야겠습니다.
23/06/21 18:39
수정 아이콘
에이멍 참 좋아했던 선수인데..
추억이네요
유나결
23/06/21 13:04
수정 아이콘
런던 이전 원조 낭만팀ㅠ
Polkadot
23/06/21 16:32
수정 아이콘
리그 운영이 쓰레기같았던걸 떠나서도 옵치1때 신캐 업뎃만 따박따박했으면 지금과 같은 악명은 아니였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23/06/22 00:14
수정 아이콘
걍 결과보고 거봐라 하는건 솔직히 너무 역하구요.
그떄는 그럴만 했음.
오버워치가 그 떄 가지는 위상을 생각해봣을떄 해볼만한 시도였죠.

인게임 패치 오지게 느리고 영웅속도도 느리고 여러 문제 (경쟁전 포지션매칭 등등)를 해결못하고 계속 쌓여서 인게임유저도 흥미를 잃고
블리자드라는 회사도 지금 캐서디로 변한 영웅의 사례처럼 온갖 문제 다터져서 이미지 나락가고
리그 운영도 개판으로 해서 망할만한 짓을 골라서 했으니 망했죠.

걍 이러면 어떤 흥겜도 E스포츠 시도하다가 망가짐.
phenomena
23/06/22 01: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회 본적은 없는데

팀이름은 뉴욕이니 런던이니 휴스턴이니 그런데 선수들은 죄다 안경쓴 한국선수들인게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제가 잘은 모르는데 선수들 실제로 현지에 살긴 했죠? 설마 다 서울살면서 팀이름만 그런건 아니죠?

여튼 그래서 저러면 현지인들이 감정 이입해서 응원할수 있냐..? 라고 물었더니 누군가가 현지선 펍에서도 틀어놓고 잘만본다 그러더니 그렇진 않았나보네요
23/06/22 12:24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2까지는 잘 챙겨보고 그 뒤 시즌부터는 잘 안보긴 했지만 당시 인기가 없지 않았습니다. 뉴욕 엑셀시어만 하더라도 올 한국인 구성이였지만 현지에서 인기도 있었고, 시구도 하고 그랬죠. 대부분 팀들이 해당 연고지에 가서 팬미팅도 하기도 했구요.
블리자드 계획이 2시즌까지는 LA에서 그 뒤 3시즌부터 각 연고지에서 투어처럼 하는거였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취소되고, 거기에 블리자드 병크(사실 이게 제일 큼)가 겹치면서 문제가 된거죠.
23/06/22 12:46
수정 아이콘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팀이 현지에 살고 있습니다. 국적 문제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고, 올 한국인이라도 자기 지역 팀이라 응원하는 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게임 인기가 죽었을 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414 [PC] The Devil Within: Satgat [27] NULLPointer12062 23/06/21 12062 3
77413 [LOL] LCK 대회로 보는 스태틱의 단검 메타 정리 [49] Leeka18179 23/06/21 18179 0
77411 [스타1] (베틀넷) 스1 리마스터 반값 할인 [18] SAS Tony Parker 13487 23/06/21 13487 0
77410 [오버워치] 청두 헌터즈 오버워치 리그 탈퇴 [22] 만찐두빵13909 23/06/21 13909 0
77409 [하스스톤] 신규 게임모드 ‘변칙’이 추가됩니다 [14] 듣는사람11299 23/06/21 11299 0
77408 [콘솔] 오늘 닌다임 [26] 及時雨11490 23/06/21 11490 1
77407 [LOL] [추억] 그리핀 [14] 종말메이커13319 23/06/20 13319 17
77406 [스타1] [추억] 저그 유저의 로망, 투신 박성준 [32] 자아이드베르11609 23/06/20 11609 12
77405 [스타1] [추억] 파이터포럼을 아십니까 [44] 솜사탕흰둥이12282 23/06/20 12282 12
77404 [스타1] [추억] 랜파티 갔다가 [26] 허브메드11939 23/06/20 11939 26
77403 [LOL] 농관전의 도발을 본 젠지훈.jpg [17] insane15454 23/06/20 15454 0
77402 [스타1] [추억]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받은 마우스패드 [4] Titleist9999 23/06/20 9999 8
77401 PGR21 게임-이스포츠 추억의 소장품 자랑 대회 [25] 及時雨22620 23/06/16 22620 12
77400 [오버워치] [OWL] 미드시즌 매드니스 직관 후기 [2] Riina9484 23/06/19 9484 2
77399 [기타] 메이플스토리는 쁘띠 리니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81] 잘생김용현26984 23/06/19 26984 2
77398 [기타] [추억] 나의 기억들 [10] 밥과글9057 23/06/19 9057 16
77397 [LOL] 젠지 이스포츠, 맨체스터 시티 FC와 공식 협업 발표 [44] 껌정13417 23/06/19 13417 2
77396 [LOL] 팀 순위가 낮음에도 올프로에 들었던 선수들 [31] Leeka14115 23/06/19 14115 0
77395 [LOL] 데프트 우승 때 우지의 멘트 [17] Leeka14002 23/06/19 14002 5
77394 [LOL] lpl 서머 전반기 주요팀 감상평 [10] gardhi11546 23/06/19 11546 3
77393 [추억] 손노리, 기억하십니까 (어스토니시아, 포가튼사가) [60] 더스번 칼파랑11981 23/06/19 11981 10
77392 [스타1] [추억] 이스트로를 아십니까? [52] bifrost11624 23/06/19 11624 6
77391 [LOL] LCK 2주차 팀&선수 지표 그래프 [14] 전설의용사13934 23/06/19 1393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