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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01 09:06:28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23_06_01_오전_9.04.58.png (462.6 KB), Download : 221
Subject [LOL] 페이커, 팀리퀴드 이적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수정됨)


https://blix.gg/news/report-faker


대강 요약하면

1. 작년 이적시장에서 오퍼를 크게 넣은 팀은
팀리퀴드, 플라이퀘스트, LNG, 웨이보  (기자가 확인한 팀들)

+@ 확인이 되지 않은 소문이지만, 중국의 또 다른 팀은 한화 260억 규모를 불렀다고 하는데. 이건 해당 기자는 확인하진 못했다.
대신, 샐러리캡 도입 전, 중국에서 130억 이상을 불렀다는건 해당 기자도 확인한 사실.


2. 플라이퀘스트가 지른 돈은 한화로 최대 70억 정도고, 이 금액은 팀리퀴드, T1의 오퍼보다 저렴한 금액이다.


3. 중국팀들은 샐러리캡 예외 조항까지 써서라도 영입하려고 했다
(예외 가능한 규정들이 몇 있나봄)


4. 팀리퀴드와 T1의 오퍼 수준은 비슷했다 (최종적으로)


5. 페이커는 팀리퀴드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했었고, 페이커를 영입했다면 팀리퀴드는 한국어가 가능한 스쿼드를 구축하려고 했다.
(임팩트, 코장만 해도 로컬이라 용병 슬롯을 안먹어서 실제로 가능하긴 함)
(페이커와 가장 마지막까지 협상한 팀이 TL과 T1이라고 합니다)



6. 페이커를 놓친다면, T1은 진지하게 스카웃을 고려했다.
-  페이커를 놓쳤다면 스카웃과 도장을 찍었을 것이나, 페이커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백지화 됨
- 아이러니하게도 LNG는 페이커를 못잡았고, 결국 스카웃을 대려왔음.



참고로 이 기사에 대해 '조마시'는

People almost caught a whale (for the 400th time) while fishing 6 months ago…what’s that old saying about horseshoes and hand grenades?  Better use of the space would have been to write about how the whole LoL ecosystem needs to be reimagined so we all have sustainability.

지난일에 대해 쓸 시간에, 롤 생태계(이스포츠) 에 건설적인 기사나 쓰라고 트위터를 남겼습니다.
(아니라고 부정한게 아닌.  이런거 쓸 시간에 다른거나 하라.. 고 했다는건 간접적인 인정이라고 봐도..)

조마시가 트위터를 안했다면..  진짠가? 하고 고민했을텐데
조마시의 트윗을 보니 믿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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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트리
23/06/01 09:08
수정 아이콘
그때 되게 뜬금없이 스카웃 T1썰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 그게없이 나왔던건 아니였군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06/01 10:29
수정 아이콘
그런썰도 있었나보네요
여기선 못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있었다고 해도 제가 대강 넘겼을 가능성이 짙은)
파인트리
23/06/01 10:50
수정 아이콘
타사이트에서 나왔었는데 거기서도 그냥 다들 이게 뭔 개소리야하고 넘겨서 별 파급력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3/06/01 09:11
수정 아이콘
조마쉬 저 인간은 진짜 없어보이네요 크크 아니 뭐하러 저기다가 코멘트함??
23/06/01 09:13
수정 아이콘
??? :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이거쓰려고가입
23/06/01 09:15
수정 아이콘
저런 급발진이야말로 아주 정확하고 좋은 기사를 썼다는 훈장같은거죠.
23/06/01 09:23
수정 아이콘
? ??: 기사 X 같이 쓰네!
우자매순대국
23/06/01 09:17
수정 아이콘
극찬이네요
샤한샤
23/06/01 09:18
수정 아이콘
조마쉬 극찬..
23/06/01 09:19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 월즈우승 업적작의 기회가 ㅠㅠ
강나라
23/06/01 09:2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해외 오퍼가 안크네요? 이러면 티원 떠날 메리트가 전혀 없죠.
페로몬아돌
23/06/01 09:28
수정 아이콘
알려진대로 백지수표급도 아닌데 페이커가 저정도로 갈리가
Valorant
23/06/01 10:02
수정 아이콘
보통의 백지수표도 저정도 될겁니다.. 한도초과하는 금액을 쓰면 지급이 안되니..
개냥이얍
23/06/02 08:3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고민했다는 본문 안 읽으셨나봄
페로몬아돌
23/06/02 10:44
수정 아이콘
읽었는데 안 읽었다고 관심법 하나봄. 페이커 성격에 뭐든 선택 전에 진지하게 고민할 타입이고 비슷한 값이면 다른 곳 갈 선택 한 사람으로 안 보임
이선화
23/06/02 11:48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성격에 뭐든 선택 전에 진지하게 고민할 타입]이 관심법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페로몬아돌
23/06/02 12:35
수정 아이콘
옴마니반메훔
개냥이얍
23/06/02 13:45
수정 아이콘
본인이 말하는게 죄다 추측이고 뇌피셜이라는거 본인만 모르시나봄 으이구. 최소한 기자만큼의 오피셜과 소스라도 가져와서 쓰세요. 본인 뇌피셜이 아무 근거도 없이 맞다고 작작 우기시고
23/06/01 09:32
수정 아이콘
T1과 Tl….
23/06/01 09:44
수정 아이콘
소신발언(?)으로 페이커가 다른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1년씩 각 리그에 도장찍기를 해도 아주 즐거울 것 같구요.

최근 북미 롤 리그가 약간 머시깽이하다고 하던데, 페이커가 이적했다면 조금이라도 힘을 받았을지 모르겠네용.
Valorant
23/06/01 10:12
수정 아이콘
페이커에게는 지금의 T1 로스터가 더 매력적이었겠지요.
좋은 로스터와 함께 강한 리그에서 우승을 원할테니
오타니
23/06/01 10:13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다른데 가서 증명을........(진지)
크로플
23/06/01 10:23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꼬아서 보는걸지 모르겠는데
누군가는 이런 기사를 통해서 페이커의 연봉을 가지고 이스포츠 생태 이야기를 꺼내고 싶은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조금 생기네요.
23/06/01 10:28
수정 아이콘
단순히 돈만 보았다면 진작에 중국으로 갔었을테고...
오퍼가 큰 차이가 안 나는데 작년 우준준준한 스쿼드 유지할 수 있다면 다시 대권에 도전할만하다 느껴 남았겠죠.
냉정하게 TL가서 월즈 우승급 스쿼드 만들긴 힘들어보이니;
1등급 저지방 우유
23/06/01 10:30
수정 아이콘
만약 올해 성적에서도 대권 도전에 실패한다면
그리고 현재 스쿼드가 찢어진다면
다시금 저런 얘기들이 돌고돌겠네요
김은동
23/06/01 10:53
수정 아이콘
설사 올해실패해도 북미보다는 t1 이 맞는 선택이기는 하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3/06/01 11:06
수정 아이콘
티원에 남는 유일한 원팀맨이자 영구결번이자 lck의 상징이며 자랑 등등 많은 수식어를 붙이고서 남겼으면 하지만
lcs붕괴 혹은 lol씬 규모감소 등의 얘기가 나오는데 페이커의 북미 이적으로 거기에 다시금 바람이 분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 잠깐 해봐서 쓴 댓입니다
오해마시길
mooncake
23/06/01 10:31
수정 아이콘
조마쉬는 아예 발로란트로 옮긴 게 아닌가 보네용
김하성MLB20홈런
23/06/01 10:52
수정 아이콘
페이커급이면 북미는 진짜 은퇴 직전에 가도 충분하죠. 진지하게 이적 가능성이라면 팀들의 경제력이든 선수 본인의 선택이든 뭐로봐도 99% 중국일겁니다. 북미와 비슷한 수준으로 페이를 맞춰줄 수 있는 팀이 한국과 중국에 엄연히 있는데 아직까지 커리어 욕심이 있는 선수가 북미 가는게 이상한거죠
23/06/01 10:55
수정 아이콘
받는 금액 비슷한데 제우스 케리아 -> 임팩트 코장으로 바뀌는데 메리트가 있어보이지가않는...... 굳이따지자면 워라밸정도
23/06/01 10:56
수정 아이콘
저 때만 해도 북미가 괜찮을수 있는 선택지였겠지만(돈만 어마어마하게 준다면)
지금은...딱히...
명성에 누만 갈겁니다
수뱍봐
23/06/01 10:57
수정 아이콘
조마쉬 리액션이 아주 좋네요 크크크 놀릴 맛 나겠는데요
하필 오너로 제일 불필요한 능력치를 같이 지닌거 아닌가 싶은
디스커버리
23/06/01 11:02
수정 아이콘
망해가는 lcs 살리기 위해 페이커가 간다(?)
문문문무
23/06/01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저는 T1과의 협상카드로 쓰기위해 끝까지 TL을 붙잡은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T1쪽에선 그럼 스카웃 데려다 쓸수도있다식으로 접전을 펼친것같고)

일단 페이커와 조마쉬 본인이 올해초?에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못박아뒀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렵니다.
Life's Too Short
23/06/01 11:32
수정 아이콘
아..북미의 마지막 희망인 페이커가 사라졌던 거네요
EurobeatMIX
23/06/01 11:35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3년을 박았으니 당분간은 관련해서 이야깃거리가 새로 생기지는 않겠네요
오타니
23/06/01 12:32
수정 아이콘
이적이 있습셉습..
닉을대체왜바꿈
23/06/01 11:59
수정 아이콘
상혁이는 본인이 해외에 갈 의사가 없다고 누누히 얘기하지 않나요?
티아라멘츠
23/06/01 13:30
수정 아이콘
아뇨 해외팀 진지하게 고려했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닉을대체왜바꿈
23/06/01 16:41
수정 아이콘
몰랐네요
23/06/01 13:36
수정 아이콘
지난 재계약 때 조마쉬가 직접 한국에 와서 설득했다는 얘기도 있었고 도인비 썰로는 징동에서도 엄청난 금액을 불렀다는 얘기도 있던거 보면 핫했던것 같습니다
JimmyEatWorld
23/06/01 13:37
수정 아이콘
TL 갔으면 커리어보다는 거의 말년 준비죠 안 간 게 잘 됐음
코우사카 호노카
23/06/01 14:25
수정 아이콘
이번에 TL 갔으면 조진거라 잘 남았네요(...)
조던 픽포드
23/06/01 14:30
수정 아이콘
굳이 리액션 해야 할 수위의 이야기도 아니고 반응보면 허위사실도 아니고 담백하게 썰만 푼거 같은데 조마쉬는 참 사람이 가볍네요...
Valorant
23/06/01 16:3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스웨트
23/06/02 09:20
수정 아이콘
혹시 그때 페이커 남기려고 개고생했던 ptsd가 기사보고 도져서 급발진한게 아닐까요

군생활도 누구에겐 “그땐 그랬지 근데 그때 지금생각하면 괜찮았어~ ” 인데
누군가에겐 “.. 으으아 부들부들.. 아오.. 그때 생각하면..” 이듯이
사랑해 Ji
23/06/01 15:17
수정 아이콘
가더라도 중국으로 가지않을까 했는데 좀 의외네요.
23/06/02 03:52
수정 아이콘
티원 남는 게 선수에게도 제일 좋다 보긴 했는데, 북미 가서도 잘했을 것 같아요. 지금 정도로 최고 수준의 폼을 유지할 정도까진 아닐 수 있었겠지만.
23/06/02 09:15
수정 아이콘
페이커라면 북미를 간다고 해도 기량 유지 못할 선수도 아니고 북미의 침체된 분위기도 환기 시켜 줄 수 있는 영향력이라 성사되지 못한 게 좀 아쉽다는 생각도 드네요
스웨트
23/06/02 09:16
수정 아이콘
혹시 팀리퀴드에서 100억(추측) 불러서 고민하니까
티원도 그만큼 맞춰줘서 남은거 아닐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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