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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15 10:08:15
Name Beyond
File #1 제리카서스.png (1.77 MB), Download : 408
File #2 누누다르킨.png (1.83 MB), Download : 407
Subject [LOL] 칼바람 나락 괜찮은 빌드 몇 가지 소개 해드립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기본적으로 칼바람 나락 빌드 관련 데이터를 https://lolalytics.com/lol/tierlist/aram/ 이곳에서 수집하고 직접 해보거나 당해본 것들을 위주로 플레이 해봅니다.

칼바람 로딩 중에 들어가서 검색해본 다음에 통계 제일 높은 신화 아이템 선택하면 승률... 은 잘 안오르고 (워낙 운빨이 심한 게임이다보니) 그래도 게임 내에서 선전할 확률은 되게 높아집니다. 한 번 해보세요.

일단 소개해드리는 모든 빌드의 장점은 손이 안좋아도 된다는 겁니다.

저는 협곡 접은지 몇 년째 나이도 점점 들다보니까 피지컬이 필요한 챔프가 옛날처럼 제 마음대로 안 움직여지고, 한타때 내 캐릭터 어딨지? 이런 순간이 되게 많은데요. 그런 아재 피지컬로도 소개해드릴 빌드만 쓰시면 칼바람에서 캐리(?) 충분히 가능합니다.

프리시즌부터 현재시즌까지 승률 6할 7할 정도 내는 빌드들이니 믿고 섭취하셔도 괜찮습니다.

1번 빌드 - 탱 제리

룬 특성 :
정밀 - 치명적인 속도 / 승전보 / 핏빛길 / 최후의 저항 
결의 - 사전준비 / 과잉성장
빌드 : 
티아맷 - 광전사 - 거대한 히드라 - 루난의 허리케인 - 광휘의 미덕 - 란두인의 예언 or 가고일 돌갑옷 or 마법사의 최후 or 맬모셔스의 아귀 or 대자연의 힘 5중 택 2

제가 현 버전 칼바람 최고 사기캐라고 생각하는 탱 제리입니다.
이 빌드가 성립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 버전 제리의 보정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요, 현재 제리는 입히는 데미지 110% 받는 데미지 90%라는 미친 보정을 받고 있습니다.

같은 보정을 받고 있는 라이즈가 미친듯한 칼바람 나락 승률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보정인데, 대다수의 라이즈 유저가 정석적인 빌드를 타는데 비해 제리는 개인적으로 저평가하는 철갑궁 제리와 AP 제리가 지표를 다 깎아먹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스스로는 한 수 더 쳐주는 픽입니다. 

티아맷 - 광전사 까지는 평범한 원딜 하듯이 하면 되는거고, 거대한 히드라가 나오는 시점부터는 계속 앞 포지션을 잡으면 됩니다. 광휘의 미덕 하위템 + 사전준비가 터지는 순간부터 체력이 2200 정도가 넘어가기 시작하고, 광휘의 미덕 구매후 궁극기를 사용하면 체력이 3500, 그 이후 방템을 구매하면 체력 4000에 방어력은 190 마법저항력은 140이 넘어가는데 받는 데미지 -10%에 이동속도도 빠르고 거대한 히드라 + 제리 E + 제리 R의 광역딜을 맨 앞 포지션에서 미친듯이 욱여넣을 수 있는 사기캐가 됩니다.

이게 얼마나 단단하냐면 사실상 딜템이라고는 거대한 히드라 / 루난의 허리케인 딱 두 개뿐이기 때문에 암살자나 암살형 브루저랑 정면에서 1:1해도 안 죽어요. 정말 안 죽습니다. 그렇다고 딜이 약하냐? 제리 E와 R 추가 데미지와 높은 체력을 기반으로 한 거대한 히드라 광역딜 때문에 결단코 약하지 않습니다.

물몸들은 궁키고 QQQ 몇 번 하면 죽고, 하드 탱커나 블라디미르같은 캐릭터를 잡기에는 약간 딜이 부족하긴 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모든 걸 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이하 라인까지는 전부 컷 되는 딜이니 속는셈 치고 한 번만 해보세요.

단 팀에 자신이 메인 딜링을 맡아야 될 판에는 안 하는 게 낫습니다. 보정 믿고 크라켄을 올리는 게 승률이 좋은 편인데, 아니면 광휘의 미덕 이후에 필멸자 or 나보리 신속검 등을 빌드하면 딜링도 충분히 나옵니다. 약간 애매해지는 감이 있긴 합니다.


2번 빌드 - 자객의 발톱 다르킨

룬 특성 : 
정밀 - 정복자 - 승전보 - 강인함 - 최후의 저항 or 최후의 일격(취향인 거 같습니다.)
지배 - 사냥의 증표 - 보물 사냥꾼
빌드 : 
수호자의 검 + 여눈 - 톱날단검 - 자객의 발톱 or 마나무네 - 자객의 발톱 or 마나무네 - 쿨감신 -  세릴다 - 이후 자유 (워낙 물몸인 빌드라 궁극기 쓰다 객사할 확률이 높아서 죽음의 무도는 비추천 합니다.)

이 역시 현재 케인의 보정에 대해서 넘겨 짚고 들어가야 합니다. 케인은 입히는 데미지에 보정을 받고 있지만, 체력 회복에 역 보정이 걸려 있습니다. 따라서 평범한 선혈 다르킨이 탱커를 휘저으며 강력한 딜을 주는 건 가능하지만 미칠듯이 회복하면서 캐리하는 그림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무작위 총력전의 신 달면서 몇 천판을 했지만 그런 게임을 거의 본 적 없어요. 최근 치감 하위템의 상향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선혈 다르킨은 비추천 합니다.

그럼 이 자객의 발톱 다르킨은 어떤식으로 운용하느냐?

일단 기본 케인 상태에서 수호자의 검과 여눈을 구매합니다. (저는 AD 캐스터는 거의 무조건 수호자의 검을 구매합니다. 실제 통계도 굉장히 높게 나와요. 다만 코어가 아주 빨리 필요한 캐릭터나 혹은 양피지의 효율이 높은 메이지는 수호자 아이템을 거르는 편입니다.) 3레벨 케인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아군과 함께 적극적인 교전을 해주세요. 보통 눈덩이를 맞춘 다음에 근접해서 근접 Q로 2타를 다 맞추면 생각보다 강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다만 아군과 같이 싸우는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교전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빨리 변신하는 거보다, 케인은 아이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최대한 어시스트나 킬을 올릴 수 있는 각에 근접해서 Q를 넣는 식으로 교전을 해야 합니다. 많이 죽으면 아무리 칼바람이라 해도 레벨이 낮아지기 때문에 너무 빠른 변신을 위한 박는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객의 발톱이 나오고 다르킨으로 변신하면 그때부터 케인 세상입니다. 

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E로 벽을 타다가 그냥 뭉친 곳에다가 qw 갈기시면 되요. 

그러다가 딜러한테 자객의 발톱쓰고 궁쓰면 됩니다. 아주 쉽죠? 물몸이라 E타면서 간을 좀 봐야되는 거 말고는 별로 어려울 게 없습니다. 자객의 발톱 + 무라마나 + 수호자의 검이 나오는 시점에 물리 관통력이 30정도에 AD가 굉장히 높아서 어지간한 물몸은 자객 - 평 - 궁 - 나오자마자 Q 이거면 그냥 죽습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진짜 죽어요. 특히나 칼바람 나락의 딜러들은 대부분 역보정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아 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평소의 케인이 쓰는 암살 콤보 E로 벽타다가 -> 상대한테 가서 W 맞추고 -> Q평 -> 이런 식으로 쓸 때도 자객의 발톱은 굉장히 유용합니다. 딜러들이 W를 너무 잘피하거든요. W 피하면 자객의 발톱으로 들러붙어서 평 -> 궁극기 -> 나오고 Q쓰면 됩니다. Q 맞추면 거의 죽는거에요. 과장이 아닙니다.

단, 이 극딜 다르킨 케인 빌드는 아군 조합에 앞라인이 한 명이상 있을 때 추천 드립니다. 앞라인이 아무도 없으면 선혈 다르킨을 하든가... 개인적으로 비추천하는 빌드라 그냥 다른 챔프 하시는 게 낫습니다. 4원거리인 아군을 두고 혼자 암살하기도 힘들뿐더러 상대가 다르킨 의식이 너무 쉬워져서 암살하는 게 힘들어지거든요.

3번 빌드 - 선 라일라이 카서스

룬 특성 : 
정밀 - 정복자 - 승전보 - 강인함 - 최후의 저항
지배 - 사냥의 증표 - 궁극의 사냥꾼(보물 사냥꾼도 상관없습니다.)

빌드 :
방출봉 + 고서 -> 라일라이 -> 리안드리 - > 마법사의 신발 -> 망각의 구 -> 이후 상황보고 아이템 빌드 (악마의 포옹은 상대가 4탱커일시 빌드합니다.) 
보통은 라일라이 리안드리 모렐로노미콘 공허의지팡이 라바돈의 죽음모자 마법사의 신발이 최종 아이템입니다. (극 후반 한 방이 중요할 시 마법사의 신발 판매하고 그림자 불꽃 구매, 단 어지간하면 신발이 없으면 묫자리 깔 기 어렵기 때문에 상황보고 선택.)

스킬 선마(중요) : R -> E!! -> Q -> W

영원한 칼바람 나락 1티어 챔프 카서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서스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선 라일라이 빌드가 굉장히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E선마는 선 라일라이와 찰떡 궁합이구요. Q는 1렙이라 할지라도 물몸 한정으로 단일 타겟으로 맞추면 생각보다 데미지가 쏠쏠해서 괜찮습니다. 

Q로 카이팅하기 보다는 묫자리를 빠르게 보는 카서스 입니다. 카서스는 굉장히 다양한 운영방법이 가능한데,

1. 상대가 뭉친 곳에 눈덩이 맞추고 발사 -> E 키고 비비다가 적절한 자리에서 사망 후 W 켜서 상대를 후방으로 이동하게 만들어서 타워 압박하기

2. 교전시 미니언에 눈덩이 맞추고 -> 들어가서 E키고 비비면서 상대 진영 붕괴 

3. 사망시 별 다른 소득이 없을시 웨이브에 W 시전후 Q와 E로 CS 먹방을 통해 상대의 차후 이득에 제동

크게 분류하면 이정도인 거 같고, 자동으로 CS가 먹어지다보니까 많이 죽어도 성장이 밀리지 않는 편입니다. 킬/어시 먹기 쉬워서 오히려 빠르면 빨랐지 많이 죽는다고 절대로 성장이 느려지지 않아요. 

또 선 라일라이를 가는 이유가, 카서스는 상대 물몸이 많거나, 유지력이 부족할 경우 장점이 극대화되는데 라일라이를 갈 시에 상대가 E 장판에서 벗어나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그럼 Q를 맞추기 더 쉬워지는 거고, W도 맞추기 쉬워지죠. 진영 붕괴도 당연히 더 좋습니다. 라일라이 자체 스펙이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딜로스도 크게 발생하지 않구요.

그냥 살아날 때마다 박는다기 보다는 적당히 간 보다가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과감하게요. 플래시는 무조건 앞으로 씁니다. (너무 박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상대 캐리형 챔프가 킬 빠르게 먹고 코어 뽑아와서 역관광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거는 하시다보면 감이 올 겁니다. 중요한 건 쫄지 않는 거예요. 

따라서 침착을 들지 않고 승전보를 듭니다. 극초반 제외하면 어차피 마나 모자를 일이 없어요. 빨리 죽기 때문이죠. 정복자 - 어둠의 수확 - 선제 공격 이 3가지 메인 특성은 개인 취향이라고 보는데, 저는 정복자를 좋아합니다. 참고로 패시브 상태에서도 정복자 스택 쌓입니다.

이렇게 가면 웃긴게 킬스코어는 비슷한데 우리 1차는 풀피고 상대 타워는 점점 갉아먹히고, 극단적으로 억제기까지 밀고 있는데 우리 1차가 풀피인 경우도 나옵니다. 상대는 킬 스코어만 보고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정신 차리고보니 전략적으로는 계속 밀리고 있는 거죠. 


4번 빌드 - 탱 누누

룬 특성 : 

결의 - 착취의 손아귀 - 생명의 샘 - 사전준비 - 소생
지배 - 비열한 한방 - 영리한 사냥꾼

빌드 : 

수호자의 뿔피리 + 여신의 눈물 -> 광휘의 미덕 or 해신작쇼 -> 헤르메스의 발걸음 -> 종말의 겨울 -> 상황에 맞는 탱킹 아이템(란두인 / 얼심 / 정령의 형상 / 대자연의 힘 / 심연의 가면) -> 가고일 돌갑옷 혹은 증오의 사슬

스펠 : 탈진 플래시 / 탈진 유체화 (정화 유체화는 원래 딜 누누하려다가 조합보고 탱으로 바꾼 겁니다.)
스킬 : Q-E-W

일단 누누의 보정을 알아 봅시다. 사실 현재 누누는 보정이 정말 미쳤는데요, 데미지 + 110%, 받는 데미지 - 90%, 체력 회복 + 20%, 보호막 + 20%, 강인함 + 20%라는 사기적인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칼바람 나락의 탱커 대다수는 역보정을 갖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파격적인 수치죠.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누누는 탱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승률도 매우 잘 나오더라구요. 

따라서 아이템은 최대한 보정에 걸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되고, 그래서 영리한 사냥꾼과 종말의 겨울을 같이 빌드하는 걸 선택합니다. 광휘의 미덕도 궁극기와 시너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고, 혼자 메인 탱일 경우에는 해신 작쇼도 좋아요. 저녁 갑주도 한 번 들어봤는데 이거는 탱킹이 좀 부족한 거 같아서 별로인 거 같습니다.

따라서 신화템 -> 종말의 겨울 -> 이후 상대에게 많은 비중의 방어 아이템 선택 (란두인 - 대자연 둘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후 가고일이나 증오의 사슬을 빌드 하시면 됩니다.

증오의 사슬은 쓰임새가 3가지 정도인데,

1. 상대의 핵심 딜러에게 걸기

2. 상대의 하나뿐인 비중의 딜러에게 걸기 (4ap 1ad일때 1ad에게 증오의 사슬)

3. 상대의 앞라인중 위협적인 챔프가 있으며, 우리의 CC가 출중할 때

3번의 경우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아군 챔프중에 애니비아, 브랜드, 하이머딩거, 모르가나 등등 CC기가 출중한 챔프들이 다수 포진되있으며, 상대 앞라인이 우리 편에 치명적인 챔프가 있다고 칩시다. 예를들어 사일러스도 있을거고, 뭐 상황에 따라 뽀삐도 굉장히 위협적이죠.

이런 챔프에게 증오의 사슬을 걸면 강인함이 떨어집니다!! 아군 CC가 강해서 헤르메스를 구매했을 상대 챔피언은 강인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CC 연계에 챔피언 멈춰서 죽게 되는 거죠!! 제가 뽀삐할 때 이거를 직접 당해봤는데 굉장히 유용합니다!! 상황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쓰임새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외 메인 아이템 선택은 아군 앞라인이 나 포함 둘 이상이다 (브루저도 포함) -> 광휘의 미덕 
나 혼자 앞라인이다 -> 해신 작쇼 이렇게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해신 작쇼가 너프 됐다지만 확실히 단단해요.
광휘의 미덕 너프는 크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어차피 아군 힐 오오라는 칼바람에서 반토막 너프고, 누누 궁극기 쿨타임과 고려하면 쿨 너프도 적당해요.

플레이 운용은 간단합니다. W로 굴려서 들어갑니다. E로 슬로우 및 속박을 겁니다. 데미지를 줘야 할 상황에는 Q를 챔프에게 쓰고, 아니다 싶어서 빠져야 되면 Q로 미니언을 먹습니다. 

CC 다 빠졌다, 혹은 순간 탱킹이 필요하다 싶으면 궁극기를 사용하시구요. 협곡 누누는 다양한 운용이나 잡기술 같은 게 있는 거 같습니다만 칼바람 누누는 이러면서 앞에서 맞아주면 할 일 다 하는 겁니다. 상대 위협적인 딜러한테 탈진 잘 걸어주시구요, W만 쓰고 들어갔다가 아군을 지켜줄 지 / 혹은 계속 상대 진영에서 분탕치다가 죽을지만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단단하고 괜찮은데 탱 누누하시는 분이 거의 없더라구요. 칼바람 나락 특성상 앞라인이 1명이라도 있는 쪽이 웬만하면 유리하기 때문에 '음... 조합이 앞라인 하나도 없고 다 원딜만 고르네....' 싶을 때 누누 있으면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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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5 10:58
수정 아이콘
칼바람은 맵 자체가 특수하다보니 첫 번째 코어로 반드시 신화템을 올리지 않아도 충분히 효율적일 때가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연구하는 재미가 더 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3/02/15 11:0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골드 수급으로 인권(?)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빌드 실험하는 재미가 끝내주죠.
23/02/15 10:59
수정 아이콘
카서스 선 라일라이 빌드 예전부터 써왔는데 반갑네요.
눈덩이 맞추고 이동기없는 딜러들쪽에 붙어주고 죽더라도 딜러들 피 깎아놓거나 라인클리어만 해도 충분히 1인분 하는 것 같습니다.
23/02/15 11:04
수정 아이콘
한 번 맛들이면 못 빠져나오는 게 라일라이의 매력인 거 같습니다. 상대 딜러들 허우적 거리면서 고통스러워하는 거 보면 쾌감이 크크
23/02/15 10:59
수정 아이콘
누누가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눈덩이시작하는 포인트를 잘모르면 고생합니다 크크
저는 개인적으로 선라일라이 신지드, w선마포킹앨리스도 은근 재미있습니다.
23/02/15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고추장 누누만 하다가 리메이크 되고 정말 한 판도 안 해봤는데 칼바람하면서 시작한 챔프인데... 숙련도 빨을 탄다는 건 매우 동의합니다. 크크 그래도 딜누누보다는 탱누누가 앞에서 쳐맞(?)기라도 하니 좀 덜 타는 거 같아요. W선마 포킹 앨리스 저도 좋아하는데 이번에 보정이 너프 되면서 옛날보다 재미가 덜하더군요 크크
PolarBear
23/0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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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가 피흡일때 카서스 재밌었는데.. 라일라이도 솔깃하네요. 궁딜은 조금 애매할 수 있겠으나
23/02/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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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다른 선 딜템을 가는 빌드보다 궁딜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하지만 대신 아군이 설거지(?)해주는 각이 잘 나오기 때문에 하다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크크
비상하는로그
23/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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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사합니다
칼바람 개편되고 한번도 안하다가 2일전인가 갑자기 생각나서
돌렸는데 재밌더라구요 크크크

그날 상대로 만났던게 탱 이렐 이였는데
해신 작쇼 뜨니 못잡더라구요;;;
거기다 몰왕 뜨니….하
유명한 빌드인지 몰라도 전 처음 상대해보니
어그로만 끌리다가 졌습니다 크크
23/02/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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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작쇼 이렐리아 칼바람에서 자주 쓰이는 빌드죠 크크 그나마 이번 버전에서는 해신 작쇼 + 이렐리아 칼바람 보정 쌍 너프 되서 엄청 상대해질만한 겁니다 전 버전에서는 무려 이렐리아에 칼바람 데미지 오오라가 붙어있어서 칼바람을 휘어잡는 사기캐였습니다 크크
김피탕맛이쪙
23/02/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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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리얼입니다.. 말자하 같은 단일 하드CC기 아니면 진짜 잡기 힘들어요.
23/02/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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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작템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요. 칼바람 시작템은 양피지 메이지가 아닌 이상 무조건 수호자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사기임 크크
23/02/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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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수호자 템이 진짜 사기죠 거의 0.5 코어급 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거 같은데 가장 저평가 받는 수호자의 보주조차도 보주 + 고서 스타트 하면 AP가 무려 88이나 되버려서 엄청나죠
23/02/15 11:26
수정 아이콘
수호자 아이템 하니 안그래도 다룰까 말까한 특이한 빌드로 수호자의 뿔피리 + 종말의 겨울 파이크가 있었는데, 이게 초반에 엄청 사기적인데 대부분 안 쓰더라고요. 근데 저는 잘한 거 같은데 전적을 검색해보니 승률이 처참해서 소개를 못 드렸습니다. 흑흑
R.Oswalt
23/02/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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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챔은 무조건 수호자 시리즈 사야죠. 몇 분 하지도 않았는데 감소된 피해 네자리 수 뜨면 뿌듯함 크크
23/02/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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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칼바람 하면서 누누 있는쪽이 이기는걸 못봣어요...
23/02/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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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통계 사이트를 봐도 항상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고... 개인적으로 딜누누가 포텐은 좋지만 너무 제약을 많이 받는데 (상대 조합에 누누 W를 억제할 수 있는 픽이 많을수록 힘들어지는데 그런 픽의 가짓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 분들이 딜누누만 해서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유추해봅니다. 탱누누는 거의 조합 안타고 좋더라구요. 일단 앞라인 있는 조합이 웬만하면 좋으니....
일반상대성이론
23/02/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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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랑 라이즈랑 같이나오면 그렇게 꿀잼인데….
23/02/15 14:2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까지 협곡 칼바람 일반 전부다 궁궁 한 번도 성공 못 해 봤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든든한 탱누누 + 현 칼바람 최고 존엄 메이지 라이즈면 일단 조합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 같아서 웬만하면 이길 거 같네요
23/02/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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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말씀하신대로 칼바람은 보정 이해도가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녹턴같은 경우도 원형낫에 극딜올리고 들이박는거보다 앞에서 비비는게 훨씬 좋은 느낌. 보정이 워낙 쎄게 걸려서
23/02/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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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녹턴도 보정이 깡패 수준이라 브루저 스타일로 비비는게 저도 경험상 좋았던 거 같네요. 근데 녹턴은 하다보면 확실히 보정이 이해가 가는게 비슷한 급의 보정 받는 이블린이나 피즈에 비하면 확실히 힘이 빠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초중반에 확 세다가 점점 약해지는 느낌?
썰렁한 마린
23/02/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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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카서스 .. 칼바람에서 자주 픽되지만 잘하는 유저 만나기는 쉽지 않은챔이죠..
23/02/15 14:28
수정 아이콘
격하게 동의합니다.......ㅠㅠ
인생은서른부터
23/02/15 15:22
수정 아이콘
강철심장 베인 가십쇼 승률 조오씁니다
강철심장 문도 가십쇼 문도 잡으려면 딜 15000은 박아야 합니다
23/02/15 15:50
수정 아이콘
일단 강철심장 가면 깡 소리 부터가 재밌죠 크크
23/02/15 15:29
수정 아이콘
탱제리는 얼건 테크를 더 추천합니다. "슬로우", 피해감소, 주문검, 체력+강인감 까지 있고 영리한 사냥꾼 효과도 받아서 공속 낮은 탱제리를 보완해줍니다. 칠흑의 양날도끼도 버프 받아서 거드라랑 효율 좋고요.
23/02/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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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건이요...?? 재밌을 거 같은데... 혹시 자세한 빌드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리 뽑으면 한 번 해보고 싶네요~
Polkadot
23/02/15 18:39
수정 아이콘
선 라일라이 카서스 개사기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수 비열 궁사들고 첫 죽음에 무조건 라일라이 뽑아간다 생각하고 하는데 진짜 좋아요.
무엇보다 선 라일라이 카서스가 좋은 점은 장판 포지션만 신경쓰면 될 정도로 1인분 조작하기가 쉽습니다.
23/02/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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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카서스 대세 빌드라 할 수 있는 어수-선제공격-정복자 세 가지 다 꽤 돌려봤는데 다 장단점이 있는 거 같고 다 좋은 룬인 거 같습니다.
kartagra
23/02/15 19:08
수정 아이콘
라일라이 자체가 요즘 효율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협곡에서도 경우에 따라 선 라일라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칼바람은 기본 자금을 주다보니 크크. 라일라이 안 그래도 싼 게 빨리 뽑혀나와서... 게다가 라일라이 이속 감소는 팀원 전체한테 이득이다 보니. 보이지 않는 무형의 이득도 있죠.
23/02/15 20:19
수정 아이콘
라일라이는 제가 라일라이 올린 상대를 상대해보면 그 진가를 느끼죠 크크
23/02/15 21:39
수정 아이콘
크 술술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주 써주세요
23/02/15 21:54
수정 아이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은 빌드야 몇 개 더 있긴 한데 저는 좋다고 생각하고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승률이 저조해서 승률도 잘나오고 좋은 빌드 있으면 또 갖고 오겠습니다~
인생의진리치맥
23/02/16 06:41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요새 칼바람만 하는데 감사하네요
협곡 고정관념 벗어나는게 크다고 생각해서
번외편으로라도 승률낮은 빌드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02/16 09:57
수정 아이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색다르고 쓸만한 빌드 있으면 다음에 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응 아니야
23/02/16 12:22
수정 아이콘
저는 마나나 기력챔은 승전보보다 침착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3/02/16 13:08
수정 아이콘
제 사견으로는 기력 챔프는 확실히 침착이 좋은 거 같습니다. 일단 침착 들다가 실수로 승전보 들고 가는 판은 답답해서 못 하겠어요 흐흐, 마나 코스트 챔프의 경우에는 자기 플레이 스타일 ~ 아이템 빌드 등으로 따져보면 결국 취향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마나 관련으로 꽤 넉넉한 빌드를 하는 챔피언이라면 승전보가 좋을 거 같고 아니라면 침착 올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라이즈나 제이스 같은 경우에는 거의 승전보를 드는 편인데 루시안 같은 경우에는 정수 약탈자를 잘 빌드하지 않아 침착을 드는 편입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대부분 승전보가 높긴 한데 역시 플레이 스타일 외 기타 등등의 취향 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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