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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30 17:11:33
Name bluff
File #1 Fiy_Iq6aYAEg9zC.jfif (356.1 KB), Download : 86
Subject [기타] 이스포츠 토토는 다시 가능할까? (수정됨)
202211301647421101_2.jpg

내일 3시에 열리는 포럼인데

콘서트 주제가 흥미로워서 공유해봅니다.

1부는 e스포츠와 공공정책

2부가 e스포츠 토토의 제도화인데요.

과거 스타때 이스포츠 토토 논의가 있었지만 주작 사건 이후로 백지화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e스포츠 토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입 이유로는

첫째로 현재 e스포츠 불법 사설 토토가 있어 차라리 이를 양지화 하자 입니다. 특히 젊은세대가  기존 스포츠보다 e스포츠를 훨씬 많이 즐겨 불법토토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들었습니다.

둘째는 e스포츠 편입을 통해 국민 체육 진흥 기금 증가가 있습니다.

또 스포츠토토로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구단 수익을 늘린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작년부터 슬슬 공론화 되고 있는 문제로 알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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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풍경
22/11/30 17:12
수정 아이콘
토쟁이들 난입하는거 보기 안 좋은데 언제는 안 시끄러웠나 싶고 확실한 수입원이 생기는 거는 좋죠
라투니
22/11/30 17:1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수익모델 불분명한데 합법이면 뭐...
manymaster
22/11/30 17:18
수정 아이콘
이번 토토만 해도 2~3년전 부터 꾸준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한데...
가장 큰 걸림돌이 케스파 투명성 확보라고 봅니다. 투명성 확보도 없이 추진하는 건 그야말로 합법적인 사복표를 만드는 거라 논란이 엄청 심할꺼긴 한데, 케스파는 지들 정관도 홈페이지에 공시도 안 할 정도로 투명성과 담을 쌓은 집단인데요...
22/11/30 17:21
수정 아이콘
글긴한데 크보 크블 코보 케이리그 연맹이 투명하냐 이건 또 아니라 차라리 게임을 토토에 편입해? 이런 인식이 더 걸림돌이 될거 같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2/11/30 17: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게임계에서 하고 싶어하냐 안하냐의 문제가 아니죠.
높으신 분이 하고 싶냐의 문제지.
어차피 운영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하고 게임계는 적당히 옆에서 떨어지는 콩고물 받아먹으면 되는 데 싫어할 이유가 없죠.
22/11/30 17:22
수정 아이콘
토토를 하는건 판 자체의 수명은 크게 키울 수 있죠
아이슬란드직관러
22/11/30 17:24
수정 아이콘
토토 가능해지면 피지알 개인화제한좀 늘려주십쇼...
22/11/30 18: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웃프네요.
밤수서폿세주
22/11/30 17:26
수정 아이콘
뭐.. 로또도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다른 스포츠 토토도 정상영업하는데, 게임은 안된다를 뒷받침할 논리는 딱히 안보이긴 하네요.
22/11/30 17:27
수정 아이콘
스포츠를 위한 전통의 돈줄이긴 한데..
slo starer
22/11/30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구토토의 경우 축협이 수익금 전부 먹은후 50프로를 각구단에 배정하는 방식이네요. 관리주체만 믿을수 있다면 lck성장에 도움이 꽤 될듯
니하트
22/11/30 17:32
수정 아이콘
마씨만 아니었어도
22/11/30 17:34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입장에서는 어차피 불법도박 성행하는데. 차라리 토토 들어오고 이스포츠도 수익배분받는게 가장 나은 길이죠.
22/11/30 17: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설토토 만연한데 차라리 합법 토토 종목으로 들어가는게 낫죠.
22/11/30 17:36
수정 아이콘
가즈아
slo starer
22/11/30 17:40
수정 아이콘
토토하니 갑자기 강퀴선수시절 드립이 생각나네요 크크
샤르미에티미
22/11/30 17:40
수정 아이콘
무슨 종목이든 안 할 논리가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하고 있는 종목은 뭐며 없다고 그 종목에 베팅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도 아니죠. 인기가 너무 없거나 단발성이거나 이런 경우는 제외 하고요. 이스포츠, 특히 롤은 지금까지 안 하던 게 이상한 거였죠.
22/11/30 17:42
수정 아이콘
롤은 라이엇이 거부 할거 같아요
센트럴에서 지역차이 안둘려고 할거라
22/11/30 17:44
수정 아이콘
유럽은 짐 롤 토토 합법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만 안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22/11/30 17:51
수정 아이콘
어 유럽이 합법이라면 할지도 모르겠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30 17:4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여러 곳에서 빌드업 해왔다고 봐요
트위치만 봐도 포인트 베팅으로 심리적 장벽 낮추는데 크게 기여했죠

적당히 즐기고 패가망신하지 않게 유도하는 장치가 잘 마련되기만 바랄 뿐입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2/11/30 18:09
수정 아이콘
먹고살거면 해야죠
조작도 당연히 나올꺼고 감수해야합니다
(지금이라고 제의가 없는게 아님)
뭐 어디든 안그런데가 없어서..
22/11/30 18:24
수정 아이콘
e스포츠 토토 도입의 악영향이라면 역시 선수들의 승부조작 연류일텐데 이 부분만 잘 방지되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도입한다면 찬성입니다.
지원금이 너무 크다고 봐서
phenomena
22/11/30 18:29
수정 아이콘
할꺼면 조금이라도 판 유지되고 선수들 있을때 해야죠

나중되서 판 다 쪼그라들고 선수들 다 떠나서 하니마니 하는게 제일 최악..
22/11/30 18:31
수정 아이콘
토토한다는 양반들 언행이 너무 꼴 보기 싫어서 반대하고 싶지만 판에 도움이 된다면 제가 싫은 게 문제가 아니겠죠 흑흑
Your Star
22/11/30 1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하자 롤만큼 기존 강팀이 약팀 잘 잡아먹는 판이 적다고 생각해서 말이에요.
막말로 LCK에서 T1, 젠지, 담원 순위대로, 월챔에서 LCK만 고르면 절반은 딸 거 같은데 합시다. 그리고 오히려 서로 키보드배틀할 때 토토로 증명(?) 할 수 있을 듯

불법도박 e스포츠 카테고리란 딱 있는데 양지로 올립시다 좀
청운지몽
22/11/30 18:38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는 1-1이라 워낙 변수가 컸는데
롤은 팀게임라 충분히 양지로 올려도 괜찮겠네요

지금도 불법/사설 시장은 계속 존재하고
일부분은 양지로 끌어 올려서
롤 관련 이스포츠 종사자들에게 파이를 주는 것도 필요하고요

기존 스포츠도 1-1은 격투기/바둑/당구 등 합법토토는 어렵죠
골프도 실질적으로 운영이 힘들고요

스타에서 학을 뗐지만 롤 위주의 팀게임들은
합법토토로 하는것도 win-win이라고 생각되네요
22/11/30 19:52
수정 아이콘
전 반대하는게 롤 연령층이 어린데 어린나이 도박중독자들을 대량으로 늘리는거 같아서입니다.
불법토토는 진입장벽이 높아서 안하는 사람들은 절대 안하지만 합법으로 넘어오면 많이들 할거 같네요.
22/11/30 19:54
수정 아이콘
사설 토토는 스마트폰만 쓸줄 알면 다 합니다....
22/11/30 20:05
수정 아이콘
불법이라는 단어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고 한겁니다. 합법은 나라가 보상하지만 불법은 돈떼먹혀도 보상을 못받으니까요.
22/11/30 19:59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스타2도 토토가 됫다면 훨신 리그가 크고 오래 유지됫을거 같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2/11/30 20:09
수정 아이콘
토토로 인해 사회적인 효과 이런 건 모르겠고 리그만 생각하면 하는 게 좋겠죠.
당근케익
22/11/30 20:15
수정 아이콘
할수있다면 하는게 좋죠
Just do it
22/11/30 20:18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저 토크 콘서트에 철권 무릎도 참가한다고 하더군요 킄...
무릎이 우승 100번을 해도 상금은 정말 얼마 안돼죠. 다른게임에 비해서
오히려 방송으로 번 게 더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철권같은 마이너 게임은 진짜 좀 힘듭니다. 무릎이 저정도인데 다른 밑에 있는 게이머들은 더 하구요.
일본 철권계도 팬층이 잘 없는듯이 해서 옆에서 느끼는 분위기가 꺼져가려는 촛불같이 보입니다.
일본은 신작겜을 더 중시하는 분위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더 큰거 같고요.
게임에서 토토는 전부터 부정적으로 보고 있긴 했는데, 이런 마이너게임 시장에 불을 붙여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연령대가 어리고(철권은 아니지만;), 벌이가 낮고 그런 게이머들에게 주작은 그만큼 쉽게 많이 이루어 질거 같해서 또 부정적이긴 하죠.
국민 체육 진흥 기금이 얼마나 제대로 쓰이고, 투명하게 쓰이는가도 관건일듯 하네요.
22/11/30 20:47
수정 아이콘
무릎 선수는 e스포츠와 공공정책 토론자라 주제가 달라 제외했습니다.
valewalker
22/11/30 20:38
수정 아이콘
저는 양지화 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Santi Cazorla
22/11/30 21:38
수정 아이콘
돈을 그냥 줄리는 없고 이래저래 간섭 들어오면 별론데
Extremism
22/11/30 23: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불법토토 할 인간들은 하니까 양성화해서 꾸준히 선수들 감시도하고 본문대로 수익금으로 이 판에 도움되는 재투자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프로토하다가 여기에 중독되서 사설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불법사설 할 인간들은 결국 할 인간들이라 봐서
라이언 덕후
22/12/01 09: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불법은 안없어질거라 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뭐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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