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1/30 09:27:23
Name 제트버스터
Link #1 https://pgr21.com/free2/76280
Subject [LOL] 성적에 욕심이 없다는 댓글에 대한 사죄문.
저는 2022년 11월 28일 SKT T1의 페이커 선수에 대해 성적에 욕심이 없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때, 제가 비난의 의도로 그랬던 것은 아니고, 그저 순수한 의미로 말했던 것 뿐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팬 분들께 죄송합니다.
저도 T1 팬이고, 페이커 선수의 팬입니다만. 전 그저 경기를 보는 것 자체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성적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난의 의도는 하나도 없이, 순수한 의미 그 자체로 선수가 성적에 대한 욕심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댓글을 달았을 뿐입니다.
여튼 제 댓글에 상처를 받으셨을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30 09:33
수정 아이콘
어...
랜슬롯
22/11/30 09:40
수정 아이콘
흠... 굳이 이렇게 글을 따로 파면서 할만한건 아닌거같은데...
22/11/30 09:49
수정 아이콘
왜 갑자기? 고소장이라도 받으셨나..
양들의꿈
22/11/30 09:51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을 크크크크
제트버스터
22/11/30 10:05
수정 아이콘
고소장을 받은 건 아니고.. 그냥 댓글에 좀 조롱 투로 뭐라 하신 분들이 있으셔서, 오해를 풀려고 한 겁니다.
잠이오냐지금
22/11/30 09:53
수정 아이콘
여기가 가슴을 열어라 인가요??
양들의꿈
22/11/30 09:53
수정 아이콘
어리둥절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다수앞에서 고해성사 해서 마음의 짐을 덜고 싶을때가 있지 않나요? 글쓰신분도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Grateful Days~
22/11/30 09:55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앨마봄미뽕와
22/11/30 09:56
수정 아이콘
흔하지 않은 방식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쓴다는 건 용기 있다는 거죠. 힘내세요.
이웃집개발자
22/11/30 10:01
수정 아이콘
머 너무 마상입지마시고 누군가에게 마상을 주지도 마시고 재밌는 겜게를 즐깁시다
22/11/30 10:05
수정 아이콘
성적에 욕심이 없다로 문제 생길 정도라니 무섭네요..
사탕바구니
22/11/30 10:31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free2/76280#3689993
문제될거 없었는데요
멸천도
22/11/30 10:47
수정 아이콘
7명이 반박댓글을 달 정도면 문제됬구나라고 인식할수도 있을꺼같은데요?
폭폭칰칰
22/11/30 10:56
수정 아이콘
본인이 어떤 댓글을 썼는데 기가차다는 대댓이 30추 먹으면 놀랄수도 있죠
사탕바구니
22/11/30 11:50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페이커 성적에 욕심없다 소리를 듣네, 기가 차네" - 여기에 저도 추천 누르기는 했어요. 제트버스터 님의 댓글이 페이커가 성적에 욕심이 있는 편이 아니니 돈 많이 주는 T1에 남는다는 내용으로 들리기도 하고, "기가 찬다"는 대댓글이, 뭐 사과글 남기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문제삼겠나고 걸고넘어지는 걸로는 전혀 안 보이기도 해서요
사다하루
22/11/30 14:25
수정 아이콘
댓글이 '성적 욕심 없어서 손해 안 보려고 3년 계약 박았나보네' 라서..
'페이커는 돈보고 티원에 남음 + 티원이 성적내기 힘든 팀임' 뉘앙스가 되다보니...
강동원
22/11/30 10:08
수정 아이콘
겜게가 뭐 성지도 아니고 이런 글도 쓸 수 있는거죠.
익명의 게시판에서라도 사과하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해 다 풀고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하십시다!
인생은서른부터
22/11/30 10:16
수정 아이콘
건설적 비판이 아니라 악의적 비난으로 보일 수 있는 언행을 익명성에 기대어 하는 것이,
때로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언행을 무르고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이 쉽지 않고,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를 외면합니다.
제트버스터님 용기 덕분에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2/11/30 10:18
수정 아이콘
사과할수 있는 용기도 어려운거죠
DeglacerLesSucs
22/11/30 10:19
수정 아이콘
오잉 해당 댓글이 의아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하실 것 까지는 또 없었던 것 같긴 합니다... 아무쪼록 안좋은 기억 털어버리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조말론
22/11/30 10:22
수정 아이콘
순수한 반성이길 바랄게요
폭폭칰칰
22/11/30 10:57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비꼬시는
조말론
22/11/30 11:02
수정 아이콘
어떻게 봐야 비꼬는걸로 보이는 렌즈를 끼고 바라보시는지 모르곘네요
폭폭칰칰
22/11/30 11:04
수정 아이콘
이 대댓마저 비꼬면서 다시는
모아찐
22/11/30 11:15
수정 아이콘
님도요
곽한구대리운전
22/11/30 13:50
수정 아이콘
자-강-두-천
니하트
22/11/30 10: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글까지 팔만큼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인 문제는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진 마시길
코우사카 호노카
22/11/30 10:35
수정 아이콘
오늘 사과할 사람은 따로 있는 듯 한데...
지금보니 탈퇴하셨네;
22/11/30 10:37
수정 아이콘
사죄할만한 댓글은 아니라 보는데...
타르튀프
22/11/30 11:03
수정 아이콘
이런걸로 왜 사죄를 하죠?? 페이커가 성적에 관심없다는 명제는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도대체 무슨 비난을 받으셨길래 사죄까지 하시나요? 서로 의견이 다르더라도 커뮤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무슨 대단한 허위 사실도 아니고 이 정도 얘기했다고 사죄까지 해야 되나요.
22/11/30 11:15
수정 아이콘
사죄하라고 한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말씀대로 자유로운 커뮤니티니 이런 글 쓰는 것도 (관련글 댓글화 문제만 제외하면) 자유죠 뭐...
타르튀프
22/11/30 1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유의 영역이지만 자신이 낸 의견에 대해 검열당하고 사죄하는 것은 자유의 억압이 나타난 결과라고 봐야죠.
22/11/30 11:38
수정 아이콘
댓글 7개 달린게 독재정권이 가진 공권력 정도의 폭력과 공포를 가지고 있다면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타르튀프
22/11/30 11:45
수정 아이콘
비유가 부적절한 것 같아 그 부분은 수정했지만, 여전히 사죄는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비꼬실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닉네임보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22/11/30 11:4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쓰신 표현을 가지고 얘기했는데 비꼬셨다고 하니 당황스럽네요. 도대체 무슨 비난을 받으셨길래 라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의 댓글이 달렸는지 뻔히 가서 확인할 수 있는데 독재정권 얘기까지 나오니 비꼬는 사람이 어느 쪽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죄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요.
사탕바구니
22/11/30 11:53
수정 아이콘
사죄를 시킨 사람도 없고, 댓글 반응도 사죄까지 할 일이냐 의아하다가 대부분인데... 댓글 7개 달리면 검열인가요???
22/11/30 11:16
수정 아이콘
당시 글 가서 좋아요수 박히는거보면 아찔해요
그리고 잘못된 명제에 돌리는 수준 하나는
명품인곳이 PGR이라
임작가
22/11/30 11:09
수정 아이콘
아마도 쪽지 테러 당하신게 아닐까 하네요. 몇년 전이지만 저도 비슷한 일을 겪어서....
제트버스터
22/11/30 11:09
수정 아이콘
아니요 그냥 쫄려서 하는 겁니다.
쪽지 테러는 안 당했지만요.
22/11/30 11:10
수정 아이콘
성적인 욕심없다로 보고 들어온..
곽한구대리운전
22/11/30 13:5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 뻘하게 터졌습니다 유머갤인줄 알았어요 크크
22/11/30 11:12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글까지 쓰실 정성이면 진심이 맞겠죠. 저도 대댓글 달았었는데 믿겠습니다.
트리거
22/11/30 11:1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제발 저리다고 사과글을 올린..?
모아찐
22/11/30 11: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드는 저의 감정은,
그 댓글은 성적 욕심이 없다 + 손해를 안 보려 한다는 의미의 댓글이었기 때문에 순수한 의미였다는 제트버스터님의 의미가 와닿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의 댓글로 제트버스터님의 마음의 심란함과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모두안녕
22/11/30 11:52
수정 아이콘
요위에 사과글에도 비꼬는 댓글만 봐도 그냥 t1 페이커 관련글에서는 긍정적인댓글이나 긍정적인 턱 해야죠...
조미운
22/11/30 12:07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이 댓글도 비꼬는 댓글인 거 아시죠?
웸반야마
22/11/30 12:17
수정 아이콘
비꼬는 댓글을 비꼬는 댓글 크크
EurobeatMIX
22/11/30 12:38
수정 아이콘
이것이 PGR입니다!
DeglacerLesSucs
22/11/30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댓글 관련 일이 사죄문을 따로 올리고 탈퇴까지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여기서 또 슼팬 유별나다고 성토대회 열리는건 더 의아하네요. 페이커가 아니라 타팀 에이스나 프차선수 그것도 월즈 대권노리는 팀 선수가 재계약 박았는데 성적엔 관심없고 손해보기 싫어서 재계약하는구나 하면 그걸 누가 좋아해요 ㅡㅡ; 심지어 한국 밖으로 나가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돈에서 수영할 기회가 널려있는데
니하트
22/11/30 12:36
수정 아이콘
약간 반사적으로 나오는 감도 없지않습니다
EurobeatMIX
22/11/30 12:39
수정 아이콘
댓글에 성토대회 열리는건 의아한건 맞는데 작성자분은 사과글 쓰셨는데 그걸 누가 좋아하냐고 또 때리셔야 되나요
DeglacerLesSucs
22/11/30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토대회 얘기를 하는데 원댓글 얘기를 안하고 그 성토대회가 의아한지 아닌지 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원댓글에 반대하는 대댓글이 여러개 달린게 특정 팬층이 유별나서 그런게 아니라고 얘기를 하려면 원댓글 얘기를 해야죠 딱히 원글쓴이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없더라도요
앨마봄미뽕와
22/11/30 12:54
수정 아이콘
그냥 맨날 보이던 닉들이예요. 그러려니 해야죠.
아싸리
22/11/30 17:58
수정 아이콘
어떤 선수 팬인지 알겠는 사람도 있는데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한테 그런 댓글 달려도 가만히 있을까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진짜 크크크
좀 뻔히 보이는 짓거리들 좀 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iPhoneXX
22/11/30 13:12
수정 아이콘
헛소리 해놓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저포함)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보단 훨씬 나으십니다. 너무 상처 입지 마세요
달빛기사
22/11/30 13:5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아닌데.. 욕심이 있다 없다.. 왜 본인이 확정적으로 이야기 하는지 부터가 의문...
그것도 버젓이 나 T1팬인데.. 페이커 팬인데..라면서.. 보통은 가면짓하는 사람들이 그러지만..
22/11/30 14:03
수정 아이콘
글로 사과까지 하셨는데 그러려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다하루
22/11/30 14:37
수정 아이콘
해당 댓 보고 의아해했던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가끔 댓글을 작성해 놓고보면 쓴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될 때가 있죠.
물론 스스로 3자 입장으로 읽어보면 내가 왜 이렇게 썼나 싶기도 하고요.
저는 이미 뱉어놓은 말인지라 다음에는 안 그래야지 하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별도의 글까지 쓰면서 마무리 지으시려는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적어도 저는 이 글을 보고 그런 실수였구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힘내십시오.
지금이시간
22/11/30 17:25
수정 아이콘
프로한테 성적에 관심이 없다는 멘트는, 사실상 "퇴직금 받으러 북미 간 선수" 얘기와 비슷한거 아닌가요. 사과하신 것 자체는 좋습니다만.
아싸리
22/11/30 17:59
수정 아이콘
음...페이커 팬이신데 페이커가 성적에 욕심이 없는 것 같다라......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뭐..
피지알유저
22/11/30 19:0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성적에 욕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욕 먹을 이유가 전혀 없어요. 물론 그게 맞는 생각이라는 건 아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325 [LOL] 광동 프릭스 서포터 준 영입 [16] SAS Tony Parker 11455 22/12/01 11455 0
76324 [LOL] 잠시 후 15시 조 마쉬 CEO, 안웅기 COO 그리고 ‘Faker’ 이상혁 선수가 팬 여러분과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72] 별가느게16116 22/12/01 16116 0
76323 [LOL] [2023 Liiv SANDBOX Roster Teaser | BOT, SPT] [10] 비오는풍경12931 22/12/01 12931 0
76322 [LOL] LPL 올스타전 무기한 연기 [8] Leeka12712 22/12/01 12712 0
76321 [LOL] 켄지: 루트 문검수 브라질행 [1] SAS Tony Parker 11830 22/12/01 11830 0
76320 [LOL] 일본의 일반인~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의 리그 오브 레전드 입지. [43] 제트버스터17927 22/12/01 17927 2
76318 [LOL] 23년 LJL 로스터 찌라시 정리 [23] 타바스코19132 22/11/30 19132 5
76317 [LOL] 오피셜) 리브 샌드박스 12월 6일 12시 로스터 공개 [4] 리니어13257 22/11/30 13257 0
76316 [LOL] 도인비 : 더루잭 뭉치는건 불가능, 루잭 뭉치는거? 아마도 [23] Leeka18030 22/11/30 18030 1
76315 [LOL] 표식이 베릴에게 욕한사건 [200] Leeka28176 22/11/30 28176 26
76314 [PC] 위쳐 3 한국어 풀 더빙 발표, 트레일러 공개 [33] 조말론11294 22/11/30 11294 2
76313 [LOL] TL 표식 [40] SAS Tony Parker 14849 22/11/30 14849 7
76312 [LOL] 한화생명 모글리, 나그네, 키, 세이호 계약 [15] SAS Tony Parker 14332 22/11/30 14332 0
76311 [LOL] ‘카나비’ 서진혁, 서경종 대표와 손 잡은 까닭은 [14] Leeka17255 22/11/30 17255 0
76310 [기타] 이스포츠 토토는 다시 가능할까? [39] bluff12256 22/11/30 12256 0
76309 [LOL] LCK 11/30일 기준 로스터 업데이트 [36] Leeka13706 22/11/30 13706 0
76308 [LOL] 2023 Fredit BRION Official #2 [15] 리니어14059 22/11/30 14059 1
76307 [LOL] T1 CL 선수 모집 공고 [15] SAS Tony Parker 13452 22/11/30 13452 0
76306 [LOL] LOL판의 다년계약은 정말 의미가 없는것같습니다. [105] 웸반야마15739 22/11/30 15739 1
76305 [LOL] 롤 목사(바이블) CL에서 플레잉코치 준비 [5] SAS Tony Parker 11618 22/11/30 11618 0
76304 [LOL] 신연재 : 두두 광동 이적 유력 [46] Leeka14251 22/11/30 14251 2
76303 [LOL] 담원기아 Jay 영입 [8] Leeka13083 22/11/30 13083 0
76301 [LOL] T1 리그 오브 레전드 아카데미팀 Cella' 홍승표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 [44] 리니어13466 22/11/30 1346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