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1/03 13:50:41
Name 인생은서른부터
Subject [LOL] 이쯤에서 다시 보는 갱맘의 8강 예측


을 누가 쇼츠로 만들어뒀길래 그대로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10월 17일 (그룹 스테이지 종료일)
갱맘이 개인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강팀 4팀:
T1, GEN, DRX, JDG

우승 후보 2팀:
T1, DRX

근거:
선수간 신뢰가 두텁다 (?!)

벽 넘는 것 빼고는 다 잘하는 갱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alorant
22/11/03 13:56
수정 아이콘
복무 도중에 몸값이 올라가는...
22/11/03 13:59
수정 아이콘
팀웍이 좋고 픽밴을 잘한다…니까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당시에 봤으면 저도 '갱맘이 또 광대짓하나?' 싶었을 듯. 크크크.
플레임의 MBTI 이론도 웃겼는데 의외로 징동 하는 거 보니까 설득력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앨마봄미뽕와
22/11/03 1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허 과학입니다
병속의시빌라
22/11/03 15:02
수정 아이콘
그 mbti 이론도 갱맘의 자낳대 경매이론을 본받은 겁니다.
22/11/03 15:10
수정 아이콘
CJ 출신들은 대체….
문문문무
22/11/03 20:58
수정 아이콘
MBTI가 선입견이 생겨서 그렇지
일부러 속이려하지않는한 클릭한대로 나오는 정직한 지표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1/03 14:07
수정 아이콘
와...
처음이란
22/11/03 14:14
수정 아이콘
자낳대 갱맘보면 진짜 저티어감수성도 엄청나죠. 전 오히려그쪽이 특장점 이겠거니했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대단하네요.
VinHaDaddy
22/11/03 15:42
수정 아이콘
저도 훌렁이 방송 보다가 보게 됐는데 선수들이 하나같이 갱맘이 펑고 쳐 준 구도가 그대로 나왔다며 극찬을 하는 거 보고 다시 보게 됐습니다.
22/11/03 16:31
수정 아이콘
해기에게 비건 제이스 장착시키는 건 진짜 감탄 나왔어요
다람쥐룰루
22/11/04 08: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건 감탄했네요 챔피언에 달려있는 기능 중 일부분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크크크
사이퍼
22/11/03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갱맘이 이전 커리어나 외적 평가와 관계없이 오로지 자기의 눈으로만 평가하는게 있어서 나중에 재평가 될때가 많죠
20년에는 쵸비를 거의 롤의 신처럼 묘사해서 욕먹던 양반이 22년에는 또 과감하게 drx가 결승간다는 평가를 했으니 신기하긴해요
신사동사신
22/11/03 14:47
수정 아이콘
롤드컵관련영상은
클텍 미국가기전가진
클템, 울프, 가끔 플레임이랑 래퍼드꺼만 봤는데
갱망예측이 가장 정확했네요 .
카사네
22/11/03 15: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젠지 나두고 drx예측하는건 쉽지 않은데 대단하군요
도라지
22/11/03 15:33
수정 아이콘
도인비도 스크림썰을 풀었는데, lck 중에서는 티원 디알엑스 젠지 담원 순으로 강하다고 했었습니다.
NewJeans
22/11/03 15:52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조별경기 할때쯤 한 말이고, 막상 젠지 vs drx 경기 앞두고는 도인비는 젠지가 이긴다고 했습니다.
도인비 말바뀌는 경우는 워낙 많다보니.

월즈 시작직전에는 젠지가 압도적 -> 스크림에서 drx >젠지 -> 맞대결 앞두고는 젠지가 이긴다였죠.
이정재
22/11/03 17:20
수정 아이콘
도인비가 뜬금없이 drx 고평가하는게 자주있긴했죠
서머때도 담원보다 먼저 언급하고, 롤드컵 선발 직후였나.. 바텀만 잘하면 lck 2등이라고 하기도
우주소녀 보나
22/11/03 15:09
수정 아이콘
저정도 안목은 되어야 롤로 먹고사나
22/11/03 15:36
수정 아이콘
갱맘은 걍 사람이 영리하더라고요
앰비션 처럼 커리어 마지막에 정글을 했었음 어땠을까 싶을정도
Grateful Days~
22/11/03 15:55
수정 아이콘
벽못넘는 정글은..
22/11/03 17:04
수정 아이콘
류 다음으로 자주 얻어맞는 프로게이머....
shooooting
22/11/03 15:50
수정 아이콘
클템 영상은 자주 봤는데 확실한 말을 잘 안해주긴 하더라구요..
22/11/03 16:00
수정 아이콘
자낳대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 성과도 냈었죠.
선출, 코치, 감독, 분석가 전부 증명한 거나 마찬가지라서 제대로 된 멤버 구성해서 1부 리그 팀 들어가면 어지간한 감독보다 잘 할 겁니다.
No.99 AaronJudge
22/11/03 16:10
수정 아이콘
갱맘은 진짜 군복무만 끝나면…
호랑호랑
22/11/03 16:54
수정 아이콘
밴픽도 한몫했다고
미카엘
22/11/03 18:08
수정 아이콘
롤잘알
안철수
22/11/03 18:43
수정 아이콘
갱바이맘 이니까 맘갱 으로 줄여야…
코우사카 호노카
22/11/03 19:3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젠담전 불판에서 이경기력이면 누가 이겨도 불안하다는 의견 좀 보긴했는데
사람들이 팀 이름 가중치를 좀 많이 넣은게 아닌가 싶기도한..
뭐 전세계적으로도 그런 추세였으니 어지간한 롤잘알 아니면 의견 관철하기 힘들긴 했죠

라는 의미에서 승부의신 drx찍은 나 칭찬해
정공법
22/11/03 19:43
수정 아이콘
갱맘보면 롤게임자체에대한 이해도가 엄청난거같은데
왜 코치로 안대려가는지 의문
이거쓰려고가입
22/11/03 19:48
수정 아이콘
최근은 군대이슈때문에 코치를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겁니다. 마치 칸처럼요
이선화
22/11/04 11:45
수정 아이콘
최근엔 군대이슈고 본인 언급으로는 가능하면 감독을 원한다고
이거쓰려고가입
22/11/03 19:47
수정 아이콘
월즈 역사상 저런 과감한 승부예측들이 종종 있었죠. 19년 G2의 승리를 점 친 좁쌀, 20년 담원을 아주 저평가 한 톨키
단체 예측이 빗나간 경우는 20 섬머 와카 T1 vs 아프리카전, 당장 그 플옵에서 젠지 vs DRX (일명 0830 대첩), 21 월즈 결승, 22 월즈 4강 젠지 vs DRX 전이 있겠구요.

저는 저런 예측 틀렸다해서 "이걸 틀려? 너넨 롤알못이다.. 관계자 딱지 떼라" 라고 말하는 것도 되게 우습고
반대로 맞췄다 해서 천기누설을 가지고 있는 롤잘알이라고 말하며 관계자로서의 역량과 연결시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는데..
갱맘의 이번 예측은 저의 그런 평소 생각을 흔들리게 하네요. 아니 어떻게 DRX 보고 결승을 간다고 예측하지? 이건 평범한 예측의 범주가 아니라 갱맘만 보이는 무언가가 있으며 이걸로 인해 코치로서의 입지가 더 올라간다고 해도 롤알못 대중들의 설레발만은 아닐 것 같은 놀라운 분석이네요.
문문문무
22/11/03 2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갱맘유투브나 방송할때 오랜기간 봐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갱맘이 나름 선수&감코 생활하면서 생긴 확고한 지론이 있는데

메타픽 < 자기손에 맞는픽
높은수준의 이론플레이 < 높은수준의 팀합
한명이 박을때 다같이 호응해주면 없던각도 생긴다
강팀 = 다수의 인원이 한몸처럼 움직였을때 나오는 찰나의 교전승리,운영승리 각을 볼줄알고 적극적으로 실행하는팀
.........이더라고요.

그런점에서 21서머 2R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티원을 비즈니스를 떠나서 상당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룹때 DK와 JDG 타이브레이커 게임에서도 강퀴등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용타임때 용둥지앞 아트록스한테 박은 이렐리아와 빨려들어간 팀원들에게
조합의 컨셉을 계속 고려해야됬다며 좀더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본 반면

갱맘은 홀로(?) 아니다 아펠도 같이 와줬으면 충분히 땄다,
무난한 이론으로 보면 안박는게 맞지만 저렇게 잘큰 상태면 아무리 아트록스라도 순삭당하고
드래곤 거의 공짜로 가져가는 큰이득을 챙길수있었다.
보면 딱 저 각을 보고 같이 움직인 멤버가 20담원멤버(상체)들이지않나,
쟤네가 저래서 20월즈 먹었던거다 ... 라는 뉘앙스로 얘기하더라고요
세크리
22/11/03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팀 관점은 씨맥론하고 거의 똑같네요.
문문문무
22/11/03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전술지향vs전략지향 에서 전술지향항형이죠
바둑보단 체스
농경민보단 유목민

제가 갱맘의 이러한 지론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스포츠종목마다 다르겠지만 LOL은 라이엇이 원하는 게임방향성 같은걸 생각해볼때
전술지향형이 맞지 않나 싶어요 제일 안정적으로 성적 낼수있는 방향성같음

너무 과하다 싶으면 내구성패치같은걸로 고삐를 잡긴하지만
라이엇이 기본적으론 눈에 보이는 전술싸움이 쉴새없이 오가는 게임을 좋아해서
해당성향의 강팀이 반대성향의 강팀에게 대회의 상위라운드에서 지더라도
얼마안가서 라이엇이 메타를 어떻게든 그쪽으로 끌어놓을거라고 봐서요

아쉬운 성적을 내더라도 다음에 더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은 포지션이라고 봐요
인생은서른부터
22/11/04 00:3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 읽는데, 이번 젠담전에서 나온 케인 신드라 cc 연계가 딱 떠오르네요
22/11/03 20:00
수정 아이콘
선수들 신뢰? 도 근거가 될만한 게 젠지 drx는 멘탈에서 승부가 갈렸던 거 같아요. drx선수들은 지금 거의 해탈한 상태인데 젠지 선수들은 몰려본 적이 언젠지 기억도 안 나는 상황이라 흔들리는 게 보였죠.
Octoblock
22/11/03 21:48
수정 아이콘
까부는 이미지가 똑똑한 모습을 가려버리는 갱맘이라 저평가를 많이 받지만 재평가 되니 좋네요.
22/11/03 22:56
수정 아이콘
갱맘, 플레임보면 티원 레전드 같아요 크크
22/11/04 11:13
수정 아이콘
[4강부터 다맞췄다라... 벽넘네]

댓글보다 뿜었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871 [LOL] 서구권 스토브리그(LEC 위주) 이모저모 [32] BitSae15388 22/11/04 15388 1
75870 [LOL] 이쯤에서 다시 보는 갱맘의 8강 예측 [40] 인생은서른부터20757 22/11/03 20757 9
75868 [LOL] 롤 FM, 월즈 결승 선수 10명의 모스트 챔피언 정리 [36] Leeka17211 22/11/03 17211 1
75867 [콘솔] 드디어 갓겜의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갓오브워) [50] 한이연13688 22/11/03 13688 0
75866 [LOL] 11월 18일 LEC 특별 기자회견 [19] 리니어15147 22/11/03 15147 1
75865 [스타1] 이스트로 남승현 선수 기억나시나요? [11] 문재인대통령15633 22/11/03 15633 2
75864 [LOL] 한국 최초로 형제가 세계대회 우승을 이룰것인가? [17] 구성주의17792 22/11/03 17792 0
75863 [기타] [빅토리아3] 기본적인 가이드 같지 않은 가이드 [13] 겨울삼각형19183 22/11/02 19183 9
75862 [오버워치] [OWL] 플레이오프 3일차 리뷰 [6] Riina13106 22/11/02 13106 0
75861 [LOL] EDG 관계자: "바이퍼에게 제시된 조건 중 우리가 가장 좋다." [65] Leeka22105 22/11/02 22105 1
75858 [LOL] 주영달 광동프릭스 사무국장으로 합류 [45] 리니어18013 22/11/02 18013 3
75857 [LOL] 신한은행, DRX 포상금 검토 [90] Leeka21339 22/11/02 21339 11
75856 [기타] 따끈따끈한 신규게임 빅토리아3 [23] 겨울삼각형12213 22/11/02 12213 5
75855 [LOL] 다데상?.... 이제 제카상을 만들자는 관계자들 [107] Leeka21180 22/11/02 21180 3
75854 [LOL] 2018년 이후 LCK의 주요 대회 결승 진출 미드 [32] nearby13489 22/11/02 13489 3
75851 [LOL] 롤드컵 결승전, 중계권을 획득한 전세계 스트리머 명단 공개 [21] Leeka19947 22/11/02 19947 2
75850 [LOL] 박도현 선생님 스토브리그 진행 근황 [96] Leeka22092 22/11/01 22092 0
75849 [LOL] 어이없는 티원의 퍼블지표 [55] 리니어20247 22/11/01 20247 0
75848 [오버워치] [OWL] 플레이오프 2일차 리뷰 [1] Riina10063 22/11/01 10063 4
75847 [LOL] LPL 이적시장 찌라시 정리 [21] 이거쓰려고가입20961 22/11/01 20961 2
75846 [LOL] 프레딧 브리온, 엄티 계약 종료 [49] 반니스텔루이17687 22/11/01 17687 0
75845 [LOL] T1 VS DRX 결승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263] 니하트23596 22/11/01 23596 14
75844 [뉴스] '논란의 연속' 게임위…게임이용자 소통방안 발표 예고 [41] 검사13361 22/11/01 133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