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0/22 15:20:50
Name Leeka
Subject [LOL] 내년 롤 리그 대격변 관련 다양한 이야기들 (수정됨)

이야기 나오는 소스들이. 오피셜은 아니기 때문에

아마 오피셜은 롤드컵 끝나고 순서대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팀들은 이미 알고 있을거 같지만..)



- PCS / LJL / LCO 합병 이야기

3개 리그가 하나로 합체해서 진행한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오세아니아 리그야 원래 라이엇이 한번 셔터 내렸다가 반발로 임시 심폐소생 시킨거라 어디로 합병되도 이상하진 않은거 같고
일본의 경우 21년 16강 / 22년 그래도 RNG 1세트 이겼다 도르.. 등으로 나름 마이너중에선 좀 치는 단계까지 왔는데요
이번 플인만 해도 일본하고 PCS 2번시드가 같은조였는데.. PCS 2번시드는 5등으로 빠르게 집에 간거 생각하면..
그래서 시청률이나 이런저런거 고려해서 조정 하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 브라질의 경우 자체적으로 시청자가 잘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슈가 없지만
저 3개 리그는 시청자 합체해도 브라질이나 베트남을 못이기는 상태라.






- LCS 격변 이야기

LCS는 사실 매년 방식이 바뀌고 있을정도로 위기의식이 팽배한 상태인데
이번에는 진짜 역대급 폭망...
(북미가 3팀 합쳐서 3승밖에 못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두 조별딱 한 15, 19, 20년만 해도 북미 한팀이 3승 3패를 찍을 정도로..  누군가는 기본은 했다는거 생각하면)
이라 내년에 또 뭔가 변화가 있을거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브라질, 베트남에게도 밀렸기 때문에..

단지 개편 방식중에 발로란트에 밀려서 평일로 시간대가 바뀐다는게 거의 오피셜화 되는 느낌인데

이러면 북미는 정말 안녕...?!




- LEC 방식 개편

LEC의 경우. 2부리그들도 시청자수로 LPL, LCK, LEC 3대리그 다음 가는 시청자를 찍을 정도로 잘나가는 상태입니다만

계속해서 국제대회 8강딱을 하게 되면 좋은 영향이 오진 않기 때문에
경기수를 늘리기 위한 절충안이 이미 나왔으며..  
(아래 게시물도 있듯)

짧게 요약하면

1~3주차 (bo1) : 10팀이 겜해서 9~10등 떨굼
4~5주차 (bo3) : 8팀이 겜해서 5~8등 떨굼
6주차~ (bo5) : 4팀이 겜해서 1~4위 가림

이 스플릿을 3회 반복한 뒤.  3회 스플릿 성적 상위 6개팀으로 그랜드 파이널(bo5) 을 합니다.


경기수가 확 늘어나면서도.. '과거에 다전제 시청률이 낮았던 점을... 약팀 다 떨궈버려서 개선'

지금은 약팀도 '최소 36경기' 보장인데.. 이제 '27경기' 보장으로 3/4 수준으로 더 줄어들면서..  약팀이 파워업을 해야 하는 이유까지 추가된 상태입니다.
(스플릿에서 광탈하면 다음 스플릿 사이에 2부리그에서 선수 대려오던 뭘하던 특단의 조치를 해야 살아남을테니)





- LPL

팀이 더 늘어난다는 말이 있었으나 루머로 끝나는 분위기?..

단지 이스포츠 매니저의 수익쉐어가 구단에게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매출원이 타 리그에 비해서 +@가 생겼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LCK

공인 에이전트 추가로 인해. 선수&코치의 계약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 국제대회

여러 대회들이 흘러가는 이야기 보면.. 내년에는 국제대회 포멧 자체도 크게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유럽이 스플릿 3번을 돌리고 나서 '그랜드파이널을 8월부터 한다' 라고 하는데 -.-

지금 리그 구조면 일정이 안나오는 느낌이라서
+
썰대로 리그들이 합쳐지고 개편되면 시드권 배정이나 플인등의 방식도 다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유저 풀의 경우 베트남/유럽 2부리그등의 성공으로 전체 유저 풀에서는 잘 방어하고 있습니다만
이제 즐기는 국가의 범위가 확실히 줄어들고 있는 느낌은 있고
다른것보다 미쿡의 돈이 빠져나간다는건 쩐주 개념으로는 이슈가 있긴 해서

참 유럽의 슈퍼팀은 G2라는 괴물을 만들고 LEC를 부활시켜서 롤판 수명을 확 늘렸는데
북미의 슈퍼팀은 전부 조별딱 이하를 찍는 바람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2/10/22 15:25
수정 아이콘
조금씩 꺾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 유지된것도 매우 훌륭한 성과이고 조금씩 사이즈가 줄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부터는. 눈에 확 띄진않게 조금씩
Lazymind
22/10/22 15:36
수정 아이콘
lec개편보면 국제전포맷 변화도 있을듯
22/10/22 15:37
수정 아이콘
올해가 정점으로 봐서 어느 정도 축소는 될듯요..
화작확통생윤사문
22/10/22 15:54
수정 아이콘
msi 폐지하고 리프트라이벌즈를 재창설 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phenomena
22/10/22 16:00
수정 아이콘
LEC처럼 3주경기후 9~10위 배제하는건 좋은거 같네요 시즌 후반 갈수록 한화같은팀 경기는 그냥 전파낭비같아서..
OcularImplants
22/10/22 16:0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어린 친구들이 슬슬 롤 잘 안 하는 거보면 슬슬 스타 택뱅리쌍 시절 생각나네요. 정점찍고 서서히 내려갔죠
toujours..
22/10/22 16:04
수정 아이콘
앞으로 2-3년은 문제 없을 것 같지만 그 이후는 잘 모르겠네요...
비오는풍경
22/10/22 16:08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 이스포츠 확대 영향이 어떻게든 미칠 거 같음
곰성병기
22/10/22 16:10
수정 아이콘
msi같은 중간 국제대회는 폐지하고 리그 일정이나 더 늘렸으면 하네요 메이저팀이 마이너팀들 양학하는 경기는 솔직히 보고싶지않고요
리그일정 늘려서 lck에도 더블엘리미네이션같은 제도도 도입하고요
아롱이다롱이
22/10/22 16:14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lol&document_srl=5132774392&search_keyword=%EC%9A%B8%EB%A3%A8&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울루발 소식)

"일단 나는 신뢰할 수 있는 소스들로부터 공통적으로 TCL(터키)지역이 내년 월즈 시드권을 잃는다고 들었다. 그러나 나는 얘네가 ERL(유럽의 지역리그)로 들어올 거라고 확답은 못 해줌.

그리고 이것은, 내년에 롤 E스포츠 전체 생태계가 보게 될 몇 가지 변화 중 하나다."


터키리그도 독립리그로써의 지위를 잃게되며 이로인해 롤드컵 슬롯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22/10/22 16:25
수정 아이콘
아랍리그 산하에 터키리그를 집어넣고 LCS 대신에 기름부자들의 오일머니로 돌아가는 뉴 실버타운 구축을.. 수니파 국가와 시아파 국가 팀이 붙으면 정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취지에 맞는 대결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22/10/22 18:32
수정 아이콘
미드매치 말자하 vs 아지르
22/10/22 18:3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슬람 국가들의 컨텐츠가 유구한 역사를 지니다보니 관련 캐릭터가 많네요. 말자하 아지르 나서스 레넥톤 아크샨 시비르 아무무 등등. 슈리마로 한철 장사 제대로 가능..
당근케익
22/10/22 16:22
수정 아이콘
msi버리고 리프트라이벌즈 부활 가즈아~ (다만 이러면 추가 시드권 문제가 있긴 하네요)

각 리그들은 소소한 개편들이 있는데 (플옵변화라든가)
월챔만 너무 옛방식입니다, 개편이 반드시 필요해보여요 (솔직히 재미가 떨어짐)

이러니저러니해도 북미실버타운은 이제 옛말이겠네요
데이나 헤르찬
22/10/22 16:24
수정 아이콘
1~3주차 9,10등했다가 반등하는 팀은 이제 못나오겠네요. lck기준으로는 플옵까지 가는 팀도 꽤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라운드 한바퀴 도는거랑, 9팀중 6팀 만나는거랑 차이가 크긴 하지만...
22/10/22 16:40
수정 아이콘
뭔가 2010년의 스타리그판을 보는 느낌..
phenomena
22/10/22 16:56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이제 큰 의미없는 MSI는 그만 폐지하던가 하고..(월즈는 어쨋든 lck4팀 lpl4팀 보지만 MSI는 의미없는 마이너리그들 경기 기다린다고 lcklpl 1위팀들 컨디션만 해치는..)

리그경기를 더 확대해야죠 lck는 3라운드로 늘리고 910위는 배제하고 lpl은 팀당 두번씩 만나게 하던가하고..

월즈도 유럽쪽에선 더이상 들러리 서는거 별로 안좋아할꺼 같네요 그냥 프랑스 스페인 이런 국가별리그를 1부리그로 하고 거기서 우승한팀들만 따로 모아서 유럽챔스같은걸 하던가 하고.. 여튼 내년되면 많이 바뀔거같긴하네요
The)UnderTaker
22/10/22 17:13
수정 아이콘
Pc방에서 어린친구들 롤 잘만 하고있던데
롤 망해간다 어린애들 롤안한다 소리 몇년째 나오는지..
22/10/22 17:59
수정 아이콘
저도 왜 저런 소리들이 댓글로 달리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스타판과 비교하기엔 택뱅리쌍이 활동하던 당시부터 스타는 하는 게임이 아니었죠.
롤은 아직도 왕성하게 하는게임이구요.
55만루홈런
22/10/22 18:27
수정 아이콘
한국 중국은 롤인기 걱정없죠 스타 택뱅리쌍 훨씬 전에도 스타 피방 점유율과 지금 롤 점유율비교하면 극과극

그나마 발로란트가 급식픽이라해도 한참 부족하구요

롤의 문제점이 세계화치고 너무 한국 중국에 집중이다 중요한 북미시장이 망해간다...지 한국 롤인기는 이상무죠 크크
DownTeamisDown
22/10/22 20:21
수정 아이콘
Pcs 하고 일본하고 호주하고 합쳐놓으면 너무 리그 벌어지는 범위 시간대 이런거 맞추긴 힘들것 같아요.
혹시 구 LMS+LJL = 동아시아리그
구 GPL+LCO = 동남아리그 뭐 이런식으로 개편하는걸수도?
22/10/23 06:5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매니저가 구단에게 수익 분배가 꽤 되는 구조였군요 덜덜.
한국에도 빨리 들어왔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722 [LOL] 올해 롤드컵 우승 스킨부터 새로운 방식이 적용됩니다 [37] Leeka18241 22/10/22 18241 2
75721 [LOL] T1 vs RNG 클템(복구됨)/강퀴 [38] 검사22145 22/10/22 22145 5
75720 [LOL] 현재까지 남은 롤드컵 징크스들 [34] Avicii16407 22/10/22 16407 1
75719 [LOL] 역대 롤드컵 4강팀, 리그별로 살펴보기 [4] Leeka13424 22/10/22 13424 0
75718 [LOL] 10월 23일 일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73] 발그레 아이네꼬21351 22/10/22 21351 8
75717 [LOL] 내년 롤 리그 대격변 관련 다양한 이야기들 [22] Leeka16375 22/10/22 16375 0
75716 [LOL] 5 chinese can't win - 2022 월즈에서도 그대로 [89] Leeka19579 22/10/22 19579 9
75715 [LOL] T1 vs RNG, 승리와 함께 값진 플러스 알파 [116] 잘생김용현24301 22/10/22 24301 21
75714 [LOL] 롤드컵 티원 부활 RNG 때운 !!!!!!!!!!!!! [116] 아수날24446 22/10/22 24446 7
75713 [LOL] 2023년 LEC 리그 진행방식 대폭 변화 [30] 비역슨14296 22/10/22 14296 0
75712 [LOL] 레클레스, 프나틱 복귀설 (죄송합니다 낚였습니다) [10] 반니스텔루이13765 22/10/22 13765 1
75711 [LOL] T1 vs RNG, 경기 시작 전 밴픽 및 인게임 빠른 분석 [6] Quantourl15046 22/10/22 15046 8
75710 [LOL] 롤파크 뷰잉파티 개최 [14] ELESIS14688 22/10/22 14688 0
75709 [LOL] LCK 공인 에이전트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22] Leeka16767 22/10/21 16767 0
75708 [콘솔] 여의궤적2 플레이 감상 (내용 노스포) [18] 무무보리둥둥아빠11351 22/10/21 11351 0
75707 [LOL] 10월 22일 토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56] 발그레 아이네꼬21736 22/10/21 21736 2
75706 [LOL] 클템 로그 vs JDG 찍어 [22] 삭제됨15061 22/10/21 15061 1
75705 [LOL] [T1] Aim RNG | Aim 1st [55] 삭제됨17631 22/10/21 17631 0
75704 [LOL] [울프] 함께 보는... GAM vs TES 그룹 스테이지 2R (제목: 안 자고 본 내가 승자) [24] 삭제됨14056 22/10/21 14056 0
75703 [LOL] 아프리카 BJ 김민교&이상호가 월즈 결승 중계권을 얻었습니다 [30] Leeka18051 22/10/21 18051 0
75702 [LOL] 18년 이후 LCK vs LPL 5전제 전적 [37] 니시노 나나세13866 22/10/21 13866 0
75701 [LOL] 카나비’ 서진혁 “T1-RNG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아” [78] insane19663 22/10/21 19663 0
75700 [LOL] 징동 대 로그 후기 [55] Leeka16584 22/10/21 165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