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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5 10:38
불판에도 썼는데 전 오늘 담원 선택 할만한 선택이라 봅니다.
어차피 아트 밴하면 레드 갔을때 밴픽이 엄청 불리해 지는데 코인토스 해서 레드 세 번 걸려봐요......그럼 지는거임 그렇다고 초반부터 말린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바텀 완벽하게 때려부수고 매우 유리했던 경기였죠. 이번 판은 한타를 개못해서 진거임
22/10/15 10:38
1.마지막 쇼메이커의 짤림은 경기 흐름상 필연적인 결과였습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게 르블랑 뿐이었어서.. 내내 줄타기하다 마지막에 삐끗하는 흔한 지는 팀의 변수 창출 챔의 모습 2. 너구리는 아트록스 상대로 칼챔을 뽑을만한 폼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솔킬까지 당하는거 보면... 3. 마오카이라는 챔프는 픽된 순간부터 캐니언의 팔 하나 자르고 시작하는 챔프 같네요. 잘한다 못한다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안맞는 전투복 억지로 껴입은
22/10/15 10:39
rng 웨이가 바이 쓸 때도 느꼈지만 lpl 팀들이 바이 궁을 이용해서 메인 타켓 반 이상 확정적으로 잡는 걸 되게 잘하는 느낌입니다.
티원 edg 경기 때는 시비르 이용해서 한 번 잘 흘리고 이득 봤었는데, 앞으로 lpl상대할 땐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할 거 같네요.
22/10/15 10:39
양대인식 밴픽과 게임 플랜이 난이도가 참 높기는 합니다. 장점과 단점이 한판에 다 나온거 같아요.
플랜대로만 가면 압살인데 실수 한번만 해도 한방에 다 날아가는...
22/10/15 11:05
양대인식 게임 플랜의 문제 중에 하나가, 해설도 오늘 경기에선 언급하긴 했는데, 너무 한 챔프에게 밸류와 성장이 몰빵되죠.
젠지전 대역전패 때도 니달리 과성장, 이후 니달리가 끊기고 마크되면서 역전패 오늘도 아펠 끊기니 다음이 없고...
22/10/15 13:38
제가 듣기로는 분배하려고 이렐을 뽑았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다였습니다. 아펠과 르블랑 이렐이 적당히 나눠 가져야하고 특히 이렐이 아펠만큼 가져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요.
사실 진짜 몰빵할거였으면 탱챔을 했을텐데 이렐 골랐다는건 분배하려고 했다는거죠. 단지 인게임에서 다이브를 두번이나 당하면서 실패한거고 거기다 너구리의 이렐 숙련도가 의심갈 수준이라 왜 이렐을 너구리에게 주어줬느냐도 문제삼을만 한 것 같습니다
22/10/15 10:41
1주차 폼으로 2주차 경기력 추측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지금 1주차때 잘 나간 프나틱 개망하고 LCS가 무려 2승(!)이나 했기 때문에
22/10/15 10:40
루나미 아트 유미 등등의 블루 op픽을 하나 이상은 카운터 준비를 해야 하는데 담원의 목표는 아트였고 실패한거죠.
조별 예선에서 해볼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실험이었네요.
22/10/15 11:00
지금 우승후보 1순위인 징동상대로 1승2패한 팀 입니다;
솔직히 징동도 다전제로 DWK랑 붙으면 장담 못할걸요? 너무 가혹한 평가네요 거 참 오늘 충분히 잘했는데
22/10/15 13:34
우승후보한테 1승 2패니 우승은 힘들다고 본 거구, 그게 그렇게 가혹한 평가인가요? 무슨 8강딱이니 4강딱이니 그런 저주를 건 것도 아니고;
22/10/15 10:40
식스맨 제외하면 5명 중에 2명만 코로나인데도 전원이 무대에서 관중 걱정 없이 격리실에서 게임하는 필살기를 썼는데도 1등을 못 해서 아쉽네요
는 농담이고 시드 차이랑 코로나 차이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선전했다고 봅니다 남은 기간 몸 관리 잘 하는 게 중요할듯 대신 정작 너구리는 코로나 아니었다는 점에서 다전제 버돌 기용 가능성은 커졌네요
22/10/15 11:38
근데 생각해보면 진출 확정지은 상황이니 시험해볼만 했다고 보고 정규시즌에 꼬라박던 모습이 아니라 플옵부터 계속 잘해지고있어서 기대는됩니다. 징동도 못이길 수준차도 아니었던 느낌.
22/10/15 10:41
근데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자면, 담원이 징동보다 경기력 자체만 놓고 보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초중후반 어디 하나 앞섰으면 앞섰지 전혀 꿀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밴픽만 제대로 하면 담원이 못 이길 상대는 없다고 봅니다.
22/10/15 10:42
저도 오늘 징동과의 2경기 생각하면 담원이 밴픽 잘 풀릴 때는 압살, 밴픽 졌을 때도 잘 버팀. 이런 느낌이라서. 다전제가면 모를거 같아요. 근데 다전제 가면 LPL팀이 밴픽을 훨씬 잘 하는거 같아 걱정이 조금 됩니다.
22/10/15 10:47
원래 그런 스타일이란 건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징동이 RNG보다 확실히 더 나은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징동은 확실히 초중반 플레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런 '스타일'로 롤드컵 우승을 할 거라고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22/10/15 10:54
징동은 RNG 보다 확실히 낫습니다. RNG 는 우리나라에서 고평가 너무 심합니다. LPL 서머 말기 퍼포먼스 보면 징동보다도 훨씬 불안정해요.
그리고 징동이 원래 그런 스타일인 것도 허상이 아니고요. 롤드컵 우승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
22/10/15 11:04
반대로 스프링땐 그 징동이 RNG에게 졌는데요
서머에서는 다전제 기록자체가 없고, 현재 메타가 스프링과 서머의 그 중간이고, RNG가 MSI 후유증을 어느정도 털어낸 모습이라 서머때 폼만 놓고 평가하기가 힘들죠 저는 롤드컵 메타에서는 RNG가 훨씬 까다롭다고 생각합니다
22/10/15 11:13
스프링 RNG 와 서머 RNG 는 다른 팀입니다. 인원 변동 되면서 팀 플랜 자체가 어그러졌어요.
서머에 RNG 막판에 다전제 3연패 하고 LNG 를 3:2로 겨우 이기고 왔습니다. 플레이인에서도 압도적이라고 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고 단판으로 젠지 한 번 이겼다고 평가 떡상한 것 뿐이죠. 지금 RNG 는 전혀 우승후보가 아니라고 봅니다.
22/10/15 11:15
다음 로빈을 이번주말에 해봐야 알겠지만, 몽키매직님 말씀대로면 우승후보 1순위는 젠지고 DWK나 T1은 전혀 우승후보가 아니라고봐도 되는거죠
22/10/15 11:17
아뇨. 저는 우승 유력이 누군지 아직 잘 모르겠고 거기에 젠지가 포함될지 아닌지도 지금 시점에서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 말 제 입이 넣으려고 하지 마세요. 다만, RNG 는 아닙니다. LPL 서머는 거의 다 챙겨 봤어요.
22/10/15 11:20
님 입에 넣을려고 한적 없구요
서머 경기력으로 롤드컵을 예상하는게 어처구니없어서 든 비유입니다; 님이 LPL 서머 다 챙겨보셨다 하셨는데 그 경기력이 롤드컵에서 그대로 이어졌으면 TES가 지금 조1위였겠죠
22/10/15 11:23
웸반야마 님//
조별 1주 가지고 판단할 수 없죠; TES 가 다시 올라갈 수도 있고요. 작년에 우승한 EDG 도 LPL 에서는 좋았는데 월즈 조별까지는 메롱이었어요. 그리고 단순히 LPL 서머 경기력만 가지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RNG 라는 팀의 라인별 장단점/역할 분배를 가지고 보는 건데 지금 RNG 는 2021년초부터 2022년 스프링 까지 성공적으로 해왔던 팀 플랜이 지금은 전혀 안되고 있어서 계속 이것저것 다른 것 시도하는 상태인데 잘 될 때는 잘 돼 보이지만, 다전제에서는 맛이 영 이상합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탑 샤오후는 크랙 그 자체인데 미드 샤오후는 그 정도는 아니고 스프링은 빈이 크랙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했는데 지금 브리드는 그게 안되요. 게다가 탑 게임할 떄는 잘하던 갈라도 바텀 게임할 때는 영 이상하고. 지금 제가 얘기한 문제가 LPL 서머 막판 및 플레이오프, 진출전 그리고 DFM 과의 다전제까지 쭉 이어지는 문제인데, 월즈 기간 안에 해결될 것 같지 않아요.
22/10/15 11:30
몽키매직 님//
그런 논리가 있어 RNG가 크게 올라가지 못할거라 하신다면 그 의견 존중합니다. 저는 모든 리그에서 MSI진출하고 서머에서 상태가 좋았던팀이 단 한팀도 없었고 (T1, G2, EG, RNG 모두) 작년 롤드컵부터 RNG가 다전제에서 진 상대는 오직 EDG 한팀이었고 나머진 다 이긴점 역시도 LCK팀들에겐 충분히 공포스럽다 생각합니다 더 의견드리면 RNG가 LPL팀만나서 떨어지면 좋겠습니다 대 LCK 상대 최적화된팀이라 생각해서 LCK 입장에선 제일 까다로운 LPL팀이라 생각해요
22/10/15 11:13
8강 유력 후보의 미드들과 현재 주류 미드픽 생각해보면, 지금 샤오후가 가장 맛이 떨어집니다.
젠지가 첫경기를 워낙 메롱으로 해놔서 그렇지, 당장 LCK 4시드 DRX한테도 졌던 팀이에요. 카이사가 확고한 주류픽이면 좀 더 높게 치고 싶은데, 그것까진 아니어서... 현재 모든 팀 중 가장 구멍이 없어보이는 팀 정도로 보이는데, 파멸적인 강점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로그가 증명하고, 젠지가 폼 회복하면 그 장점도 밀릴 것 같은데요...
22/10/15 11:17
연아님 말씀도 다 근거가 있는 말씀이신데요,
RNG가 DRX한테 진건 실력으로 진거고, 젠지한테 이긴건 젠지가 메롱이어서 이긴건 너무 아전인수격 해석 아닌가요? 저는 젠지가 조1위로 올라갈거라 믿어 의심치않고, 지금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 생각하지만 T1팬 입장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팀이 젠지라면 그 다음은 DWK와 RNG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카이사는 메타픽이 맞습니다 갈라 클라스라면 다른원딜도 당연히 잘하겠지만요
22/10/15 11:51
애초에 LPL 4시드가 LPL 1시드보다 더 무서운 팀이라는게 훨씬 더 아전인수격 해석 아닌가요?;;;;
RNG가 고평가 받으려면 결국 근거가 젠지 이긴 건데... 애초에 LPL 1시드는 그냥 무시받으니, 젠지 상태 메롱 정도는 언급해줘야 균형이 맞죠. 메타의 경우도.... RNG의 현시점 최대강점은 웨이쪽이라고 보는데, 현 메타에서 카나비보다 나은 점을 잘 모르겠고, 징동과 확실한 비교우위는 바텀이라고 보는데, 카이사 메타 정도가 아닌 이상 RNG 바텀이 엄청 강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저기서 확고한 주류픽이라는 건 금년 MSI처럼 일단 원딜의 선두주자가 카이사인 경우를 말한 거였습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긴 했네요.
22/10/15 10:41
레드 고른 양감독이 젤 문제라고 보네요.
레드에서 아트 카운터 연습? 그건 스크림에서 해도 되고 일단 1위로 가는 게 8강 상대랑 진영선택에서 훨씬 유리해질텐데요. 뭔가 양감독 특유의 묘수충 컨셉이 또 나왔다고 봅니다.
22/10/15 10:49
물론 그렇게 이기면 명장이죠.
그렇게 이기기도 했고 거의 이길 뻔한 적도 많았구요. 뭔가 현재 팀의 체급이 최강이 아니다보니 고육지책으로 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만 막판에 정석적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네요. 또 그러다보면 선수들 폼도 좀 죽는 거 같구요.
22/10/15 17:52
https://pgr21.net/humor/464748
일단 너구리는 그렇게 쿨하지 못하네요. 워낙 예민한 스타일인데 자기 실수로 졌으니 더 그럴테지만요. 그냥 블루 선택해서 상대 op만 밴하고 갔으면 너구리는 더 편했을 것 같아요. 물론 그랬다면 앞으로는 더더욱 이런 실험을 못해보겠지만...
22/10/15 10:41
레드 픽한 것도 그렇고 이렐/마오카이 픽도 그렇고 테스트였단 느낌이 강해서 그리 아쉽진 않네요.
8강 내전 걱정하시는 분도 많지만 반대로 말하면 4강에 한국 팀 하나는 반드시 진출하는 것이기도 하고, 1위라고 내전 안 나온다는 보장은 없는 거고…. T1이랑 담원이랑 붙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22/10/15 10:42
지금 너구리 폼으로는 아트 막는 게 불가능해 보이네요.
근데 그걸 떠나서 필밴 카드 여러 개 중에 가장 만만해 보이는 아트를 어떻게든 상대해보려는 레드 진영의 시도가 많이 보이는데 결국 다전제 올라가면 아트도 필밴될 거라고 봅니다. 제대로 막은 적이 없었던 거 같네요.
22/10/15 10:44
이번판보고 아트를 카운터 친다는 생각은 다른팀들도 쉽사리 못할것같네요.
제대로 못말려놓으면 포텐이 말이안됨 서머때 제리유미 카운터 쳐야지 하는느낌
22/10/15 10:45
징동은 아트보단 사일을 더 밴해야 하지 않나...
쇼메가 사일 거르고 르블랑 한게 쫌 아쉬웠네요. 야가오가 아지르, 사일은 진짜 찰지게 잘 하는 듯. 사일 픽이 이르게 나오니까 맛없는 궁 준다고 밴픽도 쫌 꼬인 느낌이에요.
22/10/15 10:53
당장 시간으로는 하루도 전에 왜 5명 중에 안 걸린 사람들도 무대 안 나오고 5명 다 무대 밖에서 게임하기 하냐고 특혜니 필살기니 하던 사람들 담원이 그 조건 만족하자마자 다 사라진 거 보면 너구리 안 쓴다고 불타오르던건 너무 옛날(?) 얘기죠
22/10/15 10:59
안우진 기록 세웠단 얘기 올라올 때마다 까이는 것처럼 전적에 대해서 꺼내고 꺼내서 조롱하는거야 자기 마음입니다만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전적 갖고 또 까는 건 그냥 잘못이라고 봅니다 안우진 사람 패던 놈이라 깡 있어서 야구 잘하네랑 안우진 오늘 못 던졌네 어디 가서 또 사람 패겠네는 같은 업보에 따른 조롱이라도 다르다고 봐요
22/10/15 10:48
저는 6경기 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어서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너구리가 이번판은 못하기는 했는데 그냥 앞으로는 밴픽으로 탑구도 5대5로 만들면 될 거 같아요.
마오카이는 이제 티어정리로 안 보일 거 같고, 차라리 니달리를 썼으면 썼지 마오카이는 안 썼으면 합니다. 캐니언의 파괴력은 충분히 입증됐으니.. 쇼메폼도 좋고 덕켈은 진짜 라인전이 세체급으로 올라온거 같아서 고무적이네요.
22/10/15 10:48
밴픽문제가 아니라 그냥 탑차이였습니다. 너구리는 지금 잘쳐줘도 중위권 탑솔수준이고 369는 제우스와 같이 최상권수준의 선수예요.
이렐은 분명히 아트상대로 유리한 타이밍이 있는 챔프인데 369가 그냥 실력으로 그걸 넘긴거뿐이죠. 이렐픽이 누구 주장이 관철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트를 칼챔으로 카운터칠꺼였으면 뒤안보고 점화 골라서 너죽고 나죽자했어야했죠. 아트 VS 이렐은 반반가도 아트가 웃으니까요.
22/10/15 11:07
369가 실력으로 넘긴건 아니죠;
정글동선이 대놓고 탑을 봐줬고, 억지다이브를 두번이나해서 성공시켰는데 아트카운터칠려고 이렐뽑아놓고 바텀동선을 짠 팀 계획이 제일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22/10/15 10:49
LCK 팀들 많이 올라갈수록 내전은 사실 피할 수 없는 상수이긴 합니다
다만 더 많은 팀이 올라갔으면 하는것도 있고 LCK에서 보던 구도랑 다른, 해외팀과 붙는 모습 보고 싶은 것도 좀 있고 해서 조금 아쉽지만 결과 좋네요 DRX나 젠지가 1위로 올라가면 되죠 그리고
22/10/15 10:50
전 궁금한게 티원도 자주 보이는 모습인데, 오늘 담원도 그랬고..
왜 마지막 중요한 경기에서 코인이 적고 난이도가 높은 픽을 하는지 의아하네요. 물론 계획대로 잘되면 좋겠지만, 부담감이 클수록 계획대로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이 발생할텐데 좀 쉽고 실수하더라도 코인이 더 많은 조합으로 픽하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22/10/15 10:50
막경기 불판에서 말나온 문제가 3개 정도였는데
1. 아트를 푼게 문제다 2. 아트 카운터치려고 나와서 발린게 문제다 3. 용한타가 문제다 개인적으로 1번은 문제 아닌것 같고(아트를 풀어서 이길 수 있음을 보이면 다전제 밴픽 이득이 크니까 진출 확정된 상태에선 한번쯤 시험해볼 수 있다 생각) 2,3번 문제가 컸던것 같네요. 그래도 진출 축하합니다
22/10/15 10:54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단순 아트만의 문제는 아닌듯 보였습니다. 괜히 징동이 이런식의 게임으로 우승했다고 말하는게 아니구나 싶었네요. 아쉽지만, 화이팅 해야겠죠!!
22/10/15 10:57
사일러스는 용한타 이후로 날뛰었는데 사실 용한타 시점에서 이미 겜이 엎어져서... 겜이 역전된 후에 날뛴 챔프라 막세트의 근본 문제가 사일러스 쪽은 아닌 것 같네요
22/10/15 10:59
1번이야기가 나온게 아래도 썼지만 오늘 DK는 오늘 4경기 하는동안 아트밴을 한번도 안했습니다.
2번은 상대가 밴을 했고, 2번은 풀린 아트를 DK가 잡았고(아트 거르고 루나미 했던 EG는..), 마지막 한번이 순위 결정전이었습니다. 결국 아트밴은 안하는게 뭔가 대책이 있겠거니 했는데 나온 결과가 ?이기 때문에 밴픽 이야기를 빼고 이야기를 시작하기가 이상한거죠.
22/10/15 11:20
역으로 징동은 레드일때 상대가 북미든 유럽이든 일단 아트밴 박고 보는데
풀어놓고 결과가 이래버리면.. ? 긴 하죠 정말로.
22/10/15 11:20
그건 그 앞단계에 있던 1,2번은 이미 일어난 일이니 넘어가는 느낌으로 생각해서 나온 결론입니다. 1,2번으로 보는 사람의 입장에선 반대로 그 앞에서 문제가 해결됐다면 3번같은 상황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1번 입장 -> 아트를 밴하면 용한타 아트 캐리가 나올 일 자체가 없다 2번 입장 -> 이렐이 솔킬따면서 아트 빡세게 압박하면서 스플릿했으면 텔없는 아트의 한타 각 나오기도 어려웠을 것
22/10/15 10:51
어차피 8강 올라가서는 다전제해야할텐데 1위결정전이라고는 하나 담원 팀만 생각하지 lck를 전체로 생각하고 겜을 하진 않을테니 충분히 실험픽해볼만했다고봅니다. 어차피 담원이 우승을 바라볼거면 다이겨야하구요. 담원입장에선 무대에서 실험해볼만했어요. 어차피 우승할거면 lck팀들을 8강에서만나냐 4강에서만나냐는 크게 중요하지않으니까요.
22/10/15 10:51
티원팬 입장에서는 젠지도 1위해서 징동 젠지가 반대쪽으로 가고 8강은 담원이랑 하는게 베스트일 것 같네요. 이왕이면 drx가 1위해서 같은 쪽으로 오면 더 좋구요. 지금 폼이면 제우스가 너구리 우주 끝까지 보낼 수 있을 듯.
22/10/15 10:56
근데 서머 중에는 제우스가 더 잘하고 너구리 폼 이상할 때도 생각 이상으로 잘 버티는 느낌이 들었어서 조금 불안 하긴 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조금 불안한거고 어떤 팀이든 쉬운 팀은 하나도 없으니...
22/10/15 11:13
이게 다른 리그도 마찬가진데 리그에서 많이 붙어보면 내성이 생기는게 있습니다
막 라인전 엄청 잘친다는 선수도 해외팀이랑 붙으면 개박살내다가도 같은 리그 팀이랑 하면 딱히 그런구도 안나올때가 많죠
22/10/15 15:26
아뇨 저는 담원이 무섭습니다
단판제의 담원과 다전제의 담판은 담원이 증명했듯이 완전 다른팀이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저는 어느 팀이든 C조 만나면 좋겠네요
22/10/15 10:59
상관없죠 뭐
어차피 내전이든 뭐든 응원하는 팀이 성적 잘 뽑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월즈는 챔스같은 느낌인지라 (국뽕을 전혀 뺄 수는 없지만요)
22/10/15 10:53
저는 1라운드는 못봤었고 오늘 6경기랑 순위 결정전만 봤는데...
1라운드 끝났을때 생각해보면 담원 엄청 잘한거 아닌가요??? 1라운드때 다들 반응이 징동과 체급차가 너무 심해서 이건 이길 수가 없다가 대세였던거 같은데... 오늘 경기들은 2라운드는 압승, 순위결정전도 진짜 80%까지는 잡았다가 역전패 쎄게 맞은거 같은데... 애초에 담기 롤드컵 올라올때의 기대치와 1라운드 끝났을때 기대치랑 비교해보면 엄청 잘한거 같은데 말이죠. 뭐 담기와 마찬가지로 징동도 여러가지 실험을 해본것 같긴한데.. 이제 LPL 팀들이 도저히 잡을 수 없는 레벨에 있는게 아닌건 확실하지 않나요? 롤드컵 시작전만해도 젠지빼고는 거의 답 없다 수준이엇는데.. 이정도면 젠지,T1, 담기 까지도 해볼만하다 인것 같아서 저는 오히려 쫌 기대됩니다. (DRX는 아직 조별 뚫은게 아니라서 제외)
22/10/15 18:38
결과적으로 잘했죠.
못하다 잘하면 찬양받고 잘하다 삐끗하면 아쉬운 소리 듣습니다. 결국 팬 본인의 기대치대비 잘했냐 못했냐로 평가받기 때문에 선수나 팀이 욕안먹기위해서는 꾸준히 우상향해서 정점에서 은퇴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팬들의 평가가 불합리하다고는 생각해요 우승팀은 한 팀이고 우승기대를 받는 팀은 여럿이니까 구조적으로 욕먹는팀이 대다수일수밖에 없는듯
22/10/15 10:53
너구리가 너무 가열차게 욕을 먹고 있는데 6경기에서는 그라가스로 케넨 점멸빼낸 것부터 스노우볼 굴려서 압살한걸 생각해보면 그냥 운없이 꼬인 1경기라고 볼 수도 있죠. 이게 최저점은 맞는데 이걸 계속 보여줄 선수는 아닙니다.
22/10/15 10:55
그러게요 분명 라운드 마지막경기는 너구리가 잘해서 굴러간게임인데 순위결정전에서 못했다고 대차게 까이는거 보면 진짜 선수하기 힘들겠다 싶기도하네요
22/10/15 11:10
글쎄요 전 남의 팀 선수라 잘하건 말건 딱히 욕 할 일은 없습니다만
올해 너구리가 특출나게 잘 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나 싶네요 한두경기 잠깐 잘한 거 말고 한 2주 이상이라도 꾸준한 폼을 보여주거나 하는 거 말입니다 이름 값 빼고 생각하면 솔직히 서머부터 지금까지 내내 잘 봐줘야 중위권 혹은 그 이하의 탑이였어요 오히려 반등하길 믿는게 더 현실과 동떨어진 기대로 보입니다
22/10/15 12:20
너구리는 올 시즌 내내 단 한번도 2주정도의 기간(롤드컵 토너먼트 기간)이라도 고점의 폼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따라서 너구리가 반등할 것이다 라는 기대를 걸고 너구리에 무게를 두는 잔술을 가져가는건 의미 없어 보인다 어디가 그렇게 너무도 재수없는지? 팩트에 반박은 못하고 주먹 꽉 쥐고 부들거리며 남을 매도하는 모습이 우습네요 건전하게 의견을 나눌 생각이 없으신 듯 하니 저도 더는 상대치 않겠습니다
22/10/15 10:55
짧게 봐서
어제는 아트록스가 1번 풀리고 5번 밴이되었고.. (C9:EDG.. 그리고 카운터로 피오나가 나왔지만 뭐 카운터랑 아무 상관없이 체급차이로..) 오늘은 아트록스가 2번 풀리고 5번 밴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2번 푼게 모두 DK가 포함된 경기였고.. 한번은 EG가 아트 거르고 루나미 했고.. 한번은 999 아트였죠. 밴픽의 문제라는게 결과론이긴 하지만 결국 DK는 오늘 한번도 아트밴을 안했습니다. 뭔가 아트 밴안해도 된다는 팀내 결론이 있었던거 같은데 결과가 마지막 경기라면 글쎄요..
22/10/15 10:55
통계를 내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롤씬에서 OP 픽 풀어주고 카운터 해보자 해서 성공하는것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것 같네요 크크
천하의 제우스도 OP인 그웬 풀어주고 상대해보겠다가 결국 무너졌는데 그냥 밴하는게 맞는것 같음. Q 한방 찍을떄마다 피가 2/3씩 차대는게 챔픈가 싶기도 하고 크크
22/10/15 10:55
개인적인 소감은...
1. 아트 밴 안 한 거 아쉬운 거 맞음 2. 그래도 이길만 했으나 용 한타가 굉장히 아쉬움 3. 너구리 폼이 왔다갔다함. 그럼에도 그 전에 그라가스로 잘해준 거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 추가로 쇼메가 인터뷰로 모든 밴픽에는 근거가 충분히 있다고 이야기해줬던게 기억납니다. 아마 스크림에서는 이렐리아로 재미를 봤을 수 있고 이걸 징동 369한테도 테스트해본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위로 올라가게 된 건 아쉽지만요.
22/10/15 10:57
너구리폼은 시즌내내 이정도였죠. 선발전때 잠깐 올라온거구요. 양감독머리가 많이아프겠네요. 버돌섞어쓸때 딱한번 의아한적있는데 버너버했던때였나 패승인데 바꿨을때 그거빼곤 다할만하다봤는데. 버돌폼이 많이안좋은거아님 8강에선 나올만하겠네요
22/10/15 11:01
마지막 경기는 아트랑 아무 상관없이 바텀차이로 승기를 가져간건데.
결국 그 성장한 아펠이 아트를 잡을 수 있느냐? 하면 ?? 이었고 결과가 보여줬죠. 999 아트를 보면서 느끼는건 저 아트 밴을 했으면 바텀차이로 굴러가는 경기 아닌가? 만 남게 되는거죠.
22/10/15 11:16
그걸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할수 없다고 보는게
담원 바텀이 터진시점이 카나비가 탑에 턴 써서 다이브하고 대각선으로 마오카이가 바텀에서 상주하면서 바텀 터뜨린게 시작인데 징동도 아펠 억까가 불가능하고 바텀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으면 예를들어서 탑에서 막 오른 마오카이가 싸우고있다? 이러면 카나비도 저런 판단 절대 안 하고 바텀에만 턴 써서 바텀3:3 더 하고 거기서 승부가 났을겁니다 그렇게 되면 담원 바텀이 그만큼 완전 바텀을 터뜨렸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고요 이걸 분리해서 볼 수가 없어요 인게임에서 조합에 따라서 판단이 갈리는거라서요
22/10/15 10:57
마오카이는 거품이 좀 빠진거 같고 케틀은 생각보다 힘들어서 패스하는 팀들도 많고
세주 - 현재 7연승, 유미 - 무패, 아지르 - 2주차 필밴등극, 아트 - 그냥 OP 이 정도가 현 메타 중요 챔피언인거 같은데 유미는 진짜 필밴이고 나머지는 레드에서 하나 밴하게 하던지 아님 2개 열고 놔눠먹기 하는 방향으로 가야할거 같습니다 3개 밴하고 남은거 블루가 가져가면 너무 밴픽이 불리해요 징동이 6경기에서 세주 밴 해줬는데 굳이 레드1밴을 세주로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1,2밴이 유미, 아지르였으면 세주,아트 둘 다 열고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아픈데 파이팅해준 선수들 파이팅하고 어짜피 내전은 피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의미없는 3경기에서 이것저것 테스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너구리 선수 인터뷰 보니까 생각이 많은거 같은데 현재 폼으로는 그라가스, 세주아니쪽이 제이스, 이렐리아보단 훨씬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하기 싫어하던 오른도 잘 써서 우승했으니 다전제로 가면 욕심 안 부릴거라 믿습니다. 선수의 멘탈을 위해서 그룹때 이것저것 픽하게 해준 감독의 선택이 나빴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2/10/15 11:20
아 그래서 폼만 찾으면 진짜 젠지가 다전제에서 되게 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 모든 팀 중에 레드 밴픽에서 유미를 맘 놓고 풀 수 있는 유일한 팀.......
22/10/15 10:57
카운터픽이란게 다전제를 위해서라도 준비되어야 하고 스크림에서만 사용하다 끝낼일도 아니니 실전에서도 꺼내들수 있습니다. 근데 카운터픽을 시험하는 과정도 순서가 있는건데 조1위를 가리는 순위결정전이나, 처음으로 카운터픽을 시도하는 상대가 현재 롤드컵에서 가장 강한 탑중 하나인 369를 상대로 꺼내는게 다소 아쉽지 않았나 합니다. 더불어 너구리의 폼도 너무 고려되지 않은게 아닌가 하구요.
22/10/15 11:00
솔직히 보는 사람 입장에서야 lck팀들이랑 만나지 않기위해 이겨줘야한다고 생각하겠지만 팀적으로는 lck만나는게 더 이득일수도있어요 크크. 1위결정전이라는게 크게 동기부여가 되진 않을겁니다. lck천하가 아니니깐요.
22/10/15 11:09
시청자 입장에서야 국뽕 들어가니 내전 보고 싶지 않다 하더라고 롤드컵은 결국 클럽대항전이죠.
티원이 조1위로 올라갔다고 하나 EDG가 만만한 팀도 아니고 다른 조도 1,2위로 올라올 팀들 간의 클래스 차이가 큰것도 아니구요. 최상위 탑 중 하나인 369 아트에게 실전에서 맞는 경험 해본거죠. 뭐
22/10/15 10:57
아트 풀어준건 맘에 안듬
이왕 푼거 이렐 고른건 맘에 듬 (369라 검증하기도 좋음) 근데 폭망했으니 다전제부터 닫을거라 봄 졌지만 알찬 경기라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징동이 잘하고 배울게 많아요.
22/10/15 10:59
생각외로 LPL 1시드와 담원의 체급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다전제가면 모를 정도 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내전이 나올 것 같은게 무섭네요.
22/10/15 12:03
그 이미지는 야가오 저평가 때문이고, 그거 걷어 보이면 체급좋은 강팀 맞다고 생각합니다. TES랑 그정도로 승부 벌이는거면 체급 좋은 거죠.
22/10/15 11:29
근데 원래 징동이 체급에선 늘 lpl 상위팀 중에서 낮게 평가 받았던게 징동이라.. 단순 체급으로만 평가할 팀이 절대 아닙니다. 얘네 스타일이 원래 이래서 저평가도 많은만큼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이에요
22/10/15 11:00
이렐 아트는 시도해볼만했다고 봅니다
전 오히려 사일 자꾸 주는 게 더 아쉬웠음 그리고 그룹 마지막 경기는 369가 슈퍼트롤로 통째로 게임 들어다 바쳤는데 오늘 탑차이 넘사벽이다 이건 좀 크크
22/10/15 11:11
너구리가 고난이도 문제 테스트해본거죠. 그전경기 그라가스는 충분히 잘했는데 내전보기 싫어서 아쉬운 소리 하는 거라 봅니다. 저도 내전보단 국제전 다전제를 더 보고싶긴 하네요.
22/10/15 11:00
일단 369한테 너구리가 완전히 정리당한게 경기 내용이기는 한데
경기 보면서 느낀게 당장 딜량 미터기 좀 낮게 나온다고 치감템을 아예 안가는게 뭐하는건가 싶더라고요 뭐 쇼메이커 모렐로 갔으니까 된거 아님? 하기에는 르블랑이 몸통박치기로 메인딜링 하는 챔프도 아니고요;; 라인전도 솔직히 800원 치감칼 선템 박고 시작해도 아트록스 상대로 라인전 진짜 쾌적하게 할 수 있고 라인전 종료 후에도 아트록스에 사일까지 있는데 치감템 하나만 둘러줘도 아트록스 q한방 사일러스 w한방에 피 쭉쭉차면서 지속싸움하는거 커트 할 수 있는데 심지어 옛날처럼 상위템이 아예 없어서 풀템전 가면 팔아야 하는 템도 아니고 왜 그렇게 치감템을 무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2/10/15 11:13
아트 뽑은 369인데 정리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케넨을 op챔도 아닌 그라가스로 정리한게 너구리인데요? 걍 오늘 1승 1패였을 뿐이에요. 다만 인게임에서 한타는 분명 아쉬웠고, 템 선택 아쉬운건 확실해요. 피드백 잘 하겠죠.
22/10/15 11:13
기대치가 커서 그렇지 솔직히 3시드인데 8강 확정지은건데..
탈락해도 올해 폼 중에서 가장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팀인데 이게 욕먹을 일인가 싶어요.
22/10/15 11:19
완벽해야 한다에 사로잡힌 사람도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스크림도 완벽 예선도 완벽 본선도 완벽 다전제도 완벽 페이커가 황제로 군림하던 시절의 lck는 타리그에선 쳐다보지도 못할정도의 넘사벽 갭에 완벽함 그 자체였는데 지금은 한발 물러나 있으니 그거에 대한 미련같은거일지도요
22/10/15 11:05
https://i.imgur.com/MLTlEMF.jpg
문제가 된 용 한타 직전 캡처 상황이라는데 볼수록 저기서 왜 본인들의 조합 강점 성장 강점을 버리고 아트록스를 점사하다가 역전의 빌미를 내줬는지 아쉽긴 하네요 징동은 징동답게 잘 이긴 경기였다고 보구요. (너구리 폼이 안좋아서 이렐하면 안됐다 라고 하기엔 그 직전 6경기에선 너구리가 분명 그라가스로 좋은 플레이를 꽤 많이 해서 이기기도 했고....) 암튼 두 팀다 조별에서의 경기력은 많이 괜찮아보여서 8강에서도 각각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2/10/15 11:05
LCK 때 담기가 징동이랑 이정도로 호각일 거라 생각하는 사람 많지 않았을걸요 충분히 고무적인 중간결과고 더 올라올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22/10/15 11:09
실험픽 치고는 멘탈 타격좀 있어보여서 걱정되네요.
어쨌든 잘했고 일단 살아남았으니 다전제의 담원기아를 본다고 생각하고 응원열심히 하려고요. 나머지 4명은 아픈 와중에 폼이 좋아보여서 희망이 있네요
22/10/15 11:09
아트가 지금 msi그웬 느낌인데 정 내주고 잡아볼 생각이면 이번 타이처럼 상대 돌진조합인 경우 각보고 레드5로 아예 일라를 뽑아서 머리통 부숴버리든가 해야 할 거 같네요
클레드도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는 거 같은데 아예 더 극단으로 가보죠 크크
22/10/15 11:11
어제 페이커, 오늘 너구리 모두 너무 단편적으로 보고 까이는거같아 맘이 아프네요
아트카운터칠려고 이렐 뽑아놓고 바텀동선을 짠 팀 플랜이 제일 문제라 보는데 (사실 바텀 더블킬 냈으면 더 쉽게 갔겠죠 그걸 다 살아가서)
22/10/15 11:32
졌으면 그 딜량 뿜고도 욕 엄청나게 먹었을거같네요
적어도 오늘 너구리의 몇배는 됬겠죠 롤은 5:5게임인걸 다들 인지해줬으면 하지만 사람마음은 또 그렇지 않겠죠
22/10/15 11:14
LPL에서 자주 본 경기내용이라....
이길경기 졌다고 하는데 LPL에선 DK보다 더 잘 만들고도 진팀들이 여럿이었죠. 애초에 밴픽도 중반단계에서 완파시키지 못하면 JDG가 유리한 조합이었고 역전된 용둥지 한타가 너무 압도적이라서 패배요인으로 보인거지 그 시점에 이미 JDG 우세로 경기흐름은 넘어간걸로 해석해야합니다. 그리고 완파시키지 못한 원인이 과연 이렐이었는가 생각하면 개인적으론 마오카이픽에 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지 둘다 선택한건 너무 상대를 쉽게본 픽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2/10/15 11:16
LPL에서 DK보다 더 잘 만들고 진 팀들이 말씀하신대로 많은건 맞는데, 그 역전경기들 보면 그 팀들도 이길 경기 진것도 또 맞는말이라... 징동의 뒷심이 그만큼 센건 맞는 얘기고 이길만한 경기 진 건 그 LPL팀들이나 담원이나 마찬가지인 것도 사실이고
22/10/15 11:28
전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용둥지앞 한타에서 실수해서 진게 아니라 JDG가 한타에서 이기는 시점이 된거고 그 결과물을 보여준 장면이라고 해석해야 한다는거죠. 게임이 역전당한 순간은 이렐이 약점이 되버린 순간부터라고 생각합니다. LPL에서 역전한 경기들도 그렇게 해석해야 옳다고 봐요.
22/10/15 11:15
그냥 아트 풀고 카운터 자체가 오만한 생각이에요.
지금 아트 5승 4패인데 3패가 북미고 1패가 세나 신지드였습니다. 그 잘하는 제우스도 잭스들고 역채굴당하고 아트 좋다는 인터뷰를 하는데..
22/10/15 11:21
아트를 왠만하면 풀면 안된다는 대전제 자체는 맞는거 같고(특히 369같은 레벨의 선수에겐 더더욱), 오늘 경기는 그냥 아트를 풀고도 이길법한 경기를 했다가 진거라 그게 아쉬운 포인트기도 하고....
22/10/15 11:16
저는 탑이 문제였다고는 생각이 잘 안들고,
캐년이 그브 잡을 수 있게 밴픽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캐년이 그브할 때 담원기아의 포텐셜이 최대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22/10/15 11:20
징동 한타력이 좋긴한데 생각보다 체급이 낮아보여서 티원이나 젠지는 상대하기 편할거라고 봅니다. 원래 이렇게 우승한팀이라지만 지금 같이 전체적인 밸런스가 중요한 메타에서 체급 문제는 위로 올라갈수록 두드러질거라고 봐요.
22/10/15 11:20
마오카이 그냥 좀 아쉬웠습니다 초반에 딜도 안되고 탱도 안되고 그리고 전 너구리가 솔킬당한게 젤 컸다고 보는게 바텀 그렇게 박살 내놓고 전령 싸움에서 잘큰 아트때문에 비빔밥 당할뻔 한거보고 싸했고 선수들이 그거 때문에 용앞에서 아트 본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22/10/15 11:21
진짜 너무 불안한 생각이 드는게
어제 T1 3번의 경기 오늘 DK 4번의 경기 모두 단 한번도 아트밴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T1 상대팀이 모두 아트를 밴해 주었지만(..) 오늘 DK는 4경기중 2경기나 아트가 나왔죠. 아브실 수준인 시청자가 보기에도 언젠간 터지겠다 했는데 그 터지는 경기가 하필 오늘 마지막 순위결정전이었던거죠.
22/10/15 11:24
어제 티원은 칼을 안 들게 뻔한 탑 상대가 많아서 그런 것도 있다고 봅니다. 퍼지 플랑드레가 칼들지는 않거나.. 들어도 큰 상관은 없으니까요.
22/10/15 11:27
중국팀을 찾아봤습니다.
징동, TES : 레드일땐 1~2번에 밴, 블루일땐 3번에 밴을 하거나 1픽 RNG : 오픈 EDG : T1 상대로는 블루에서도 1밴, 프나틱한텐 역으로 밴당함, C9한테는 그냥 오픈..
22/10/15 12:23
(저도 엄청 뭐라 했지만) T1이 얼마나 밴픽으로 많은 업보를 쌓았길래, 2주차에 타팀이 다 아트 밴해줬는데도, 이런 걱정까지 하시나 싶습니다 흐흐흐
22/10/15 11:21
저는 아니 바텀이 대승했는데 아트만 짜르고 탑 다른구도 했으면 되는거아님?자체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임 애초에 선수들 플레이 특히 정글이 턴쓰는게 인게임 조합에 따라서 갈리는거라서 그게 그렇게 진행이 안됩니다 정글없이 그냥 순수라인전에서 엄청나게 터지는 상황은 인게임에서 엥간해서는 안 나오고 7경기만 해도 담원 바텀이 라인전도 잘했지만 파멸적인 차이가 난 시점은 카나비가 탑에 가서 이렐 다이브칠동안 캐니언이 바텀에 턴 써서 그런 파멸적인 차이가 나온거죠 예를들어서 탑구도가 무슨 오른 마오카이가 비비고있다 이러면 카나비든 캐니언이든 탑 쳐다도 안보고 바텀 3:3에서 결판이 났겠죠?근데 바텀3:3을 했으면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카이사 노틸러스 같은 조합은 순수2:2라인전보다 정글 개입이 있을때 더 빛을 보는 픽들이니까요 저랬으면 징동도 바텀을 파서 바텀을 풀어주고 노틸이 미드에 올라간다던가 이런 게임플랜을 수행했겠죠 즉 징동도 7경기에서 아트를 키워줄 가치가 있고 아펠은 조합상 억까가 가능하다고 판단을 했으니까 상대 정글이 바텀에 턴 써서 바텀 망하는거 감수하고 탑에 집중을 한거죠 그래서 그냥 아트밴하면 바텀잘커서 이겼겠다 이건 제가보기에 전혀 의미없는 소리입니다 인게임 구도가 달랐으면 인게임 플레이도 당연히 달라졌을 겁니다 인게임에서 실제로 담원 바텀이 라인전을 더 잘 했는데, 조합과 게임플랜을 보고 서로 탑/바텀 선택이 갈려서 성장차이가 나온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원이 더 잘 수행해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게임인데 용 앞 한타에서의 큰 판단미스로 비벼진 다음부터 이제 징동이 하고싶었던 구도가 계속 나왔을뿐이죠 롤이란게 그냥 응 우리 어디라인이 더 잘해~로 결판이 나면 게임과 밴픽이 얼마나 쉽겠습니까만은 그렇지가 않으니까 어렵죠 우리가 더 잘하는 라인도 조합 짜고보니까 상대가 반가를수 있는 조합이면 더 잘해도 강제로 사리면서 반반가야하고 그런 조합이 123에서 나와버리면 밖에서 보기엔 아니 저 선수 못하는데 왜 캐리픽줌?하는데 우리팀 잘하는 라인이 이미 구도상 별로 초반부터 크게 잘 할수가 없는 구도니까 다른데서 이기는 구도를 가져가야 하는거고 다 그렇죠 뭐 그래서 구도 짠 대로 흘러가는건 그냥 당연히 해야 할 걸 한 거지 딱히 잘한게 아닙니다 짠 구도를 망가뜨리게 하는 플레이들이 진짜 찐 슈퍼플레이들이고
22/10/15 11:28
불펜에서도 여러번 얘기가 됐지만
아트를 애초에 풀면 안됐다고 생각하는 주장 → 충분히 납득 가능 369급 선수면 빡센거 맞죠 다만 진출 확정된 상황에서 시도는 해볼만했다 정도(결과가 실패인게 아쉬운거지) 용한타 잘못해서 겜 진 거다 라는 의견에 대해 '애초에 그 한타에서 아트 아니라 다른챔이었으면 이겼다', '애초에 아트풀어주고 아트vs이렐이 아니었으면 이겼다'는 주장 → 아니 뭐 당연히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그냥 경기 시작부터 인게임의 모든 플레이가 다르게 흘러갈 수 있는데 그렇게 해버리면 다른걸 너무 의미없이 만드는건 아닌가 싶은....
22/10/15 11:29
그냥 단순하게 아트짤랐으면 바텀차이로 이겼음 이건 너무 일차원적이죠
챔프 구도가 달랐으면 당연히 인게임에서 정글의 선택도 달라졌을거기때문에 그럼 게임이 어떻게됐을지는 아무도 모름 저는 되짚어 생각해보면 오히려 더 근본적으로다가 바텀이 라인전 유리하긴 했지만 조합상 아펠이 힘쓰기 굉장히 고난이도 조합인데 차라리 바텀 약우세로 냅두고 캐니언이 탑을 봐줘서 이렐이 아트를 누르게 했어야 아펠이 억까 당하는동안 이렐이 정리하는 구도가 나와서 중후반으로 가도 담원이 한타 승리 가능성이 있었을것이다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고생각합니다 너구리가 무슨 초반 라인전부터 자기가 못해서 망한건 아니고 카나비가 각잡고 한참 다이브하는동안 아무도 봐줄 사람이 없어서 다이브당해서 죽은것부터 시작이였던거라
22/10/15 12:32
롤알못이라 그런데, 아펠 레오나가 카이사 노틸 상대로 라인전이 유리한가요? 강퀴도 고스트도 바텀은 지는 상성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해서요. 바텀에서 사실상 더블킬 상황 나니까 고스트가 지는 상성인데 이긴거라 이건 크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22/10/15 12:36
아 물론 저도 프로레벨에서 상성은 모르는데 근본적으로 라인전이 유리한 조합이였다는 뜻이 아니고
인게임에서 바텀 라인전이 해보니까 더 유리했다 그냥 이뜻이였습니다
22/10/15 12:38
바텀 라인전이 해보니까 유리했던 것도 바텀 동선 때문이었을 수도 있어서...말씀처럼 모든게 얽혀서 영향을 주는거라 if가 별 의미가 없죠ㅠ
22/10/15 13:31
백번 동의합니다. 요새 손롤 안하고 입롤만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FM 하는 느낌으로 '어느 라인이 우세니까 나머지 라인만 밴으로 잘 잠그면 이기는거 아냐?'류의 1차원적 의견들이 자꾸 눈에 띄는데, 그게 롤을 실제로 해보면 전혀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S~A티어급 팀들은 각 팀마다 밴픽에서 추구하는 방향성과 노리는 각이 있고 그거에 맞춰서 초반 정글 동선도 바뀌기 때문에, 아트록스를 밴했으면 카나비가 바텀을 집중적으로 시팅하든지 아니면 바텀 픽이나 미드 픽도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북미나 EU 약팀처럼 체급 차이가 나는 팀들 상대로나 캐리 잘하는 한 쪽 선수 틀어막으면 우리가 이겨 마인드가 통하지 LPL팀들 상대로는 그런거 거의 안 나옵니다.
22/10/15 11:25
담원 잘 하는거 같은데 징동이 뒷심 개쩔어서 이긴 느낌아닌가요? 전반적인 댓글 분위가 이해 안 가는게 담원도 무시하고 징동도 무시하고 지금 담원보다 경기력 좋은 lck팀 T1말고 없지 않나요? LPL1시드 징동 저평가도 이상하고 rng 고평가 받는건 의아하네요.
제 생각에는 rng가 젠지 이길정도로 개쩌는게 아니라 lpl섬머 박다가 간신히 막차타고오고 drx한테 발리고 dfm한테도 세트 내주는 rng한테 진 1시드 젠지가 이상한건데 둘 다 좋은 경기력 보여주던 담원이나 징동에 대한 평가 기준이 너무 가혹한듯요.
22/10/15 11:59
담원 잘하는 것 같은데 -> 라인전 강캐들 가져갔으니 초반에 이겨야 하는게 당연.
징동이 뒷심 개쩔어서 -> 라인전 단계에서 확실하게 못 벌리니 한타에서 털리고 게임 바로 넘어감. 게임 시작 전 강퀴와 고스트가 둘 다 징동은 쉬운조합이고 담원은 정교해야 한다고 했죠. 그말인즉슨 담원이 초반부터 점수 쌓아가는 운영조합을 짰는데 그렇다고 징동 조합이 확 밀리지 않는다. 밴픽 진거다 라는겁니다.
22/10/15 11:25
정교하게 짜여진 조합인데 기억을 잃은 너구리에서 톱니바퀴가 멈춰버렸죠. 그래서 덕담에 대한 인게임 인풋은 높았지만 밴픽배려가 적어 출력이 안나오는 기형적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돌파구로 캐니언이 캐리픽을 할 수 있게 얼개를 새로 짜야할텐데 난이도가 높아보이네요
22/10/15 11:26
아트주고 이렐 해보기엔 이만한 자리가 없었다고 생각해서 밴픽은 전부 이해 갑니다
오늘 결과를 참고삼아 상위라운드가서 아트밴하면 되는거죠 담원 경기력 자체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거 같아서 어디까지 갈지 기대되네요
22/10/15 11:30
담원 바텀의 경기력을 보인 게임이라고 봐서 8강에서 담원을 만나는 팀은 바텀 경계를 많이 할 것 같네요
담원은 그냥 남들처럼 아트밴 하면 되는거라 오늘 재경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있나싶고요. 아트밴하고 다른 챔프 꺼내오는건 또다른 문제가 되겠지만요. 레드진영에서 아트록스 밴카드 안쓰고 대처되는 챔프를 이번에 보여줬으면 8강 확정이니 상대가 헛발질하던 상대한테 한번 써보던 할 수 있었을테니 충분히 해볼만한 시도였습니다.
22/10/15 12:34
원숭이 손은 일단 소원을 들어주긴 해야하니까, '북미가 8강을 가게 해주세요' 보다는 '북미가 유럽만큼이라도 하게 해주세요'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22/10/15 11:46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는걸 느끼는게 3시드치고 선전한거 아닌가요? 팀전반적으로 전력이 상승하고 있다는 게 보이는데 아직까지 낙담할건 아닌거 같아요
22/10/15 11:47
담원 입장에서는 실전해서 연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긴 했죠.
8강에서 내전 가능성이 생겼다는게 LCK팬 입장에서 아쉽긴 하지만 1위로 올라가나 2위로 올라가나 8강에서 어느팀을 만나도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너구리가 폼이 좋았다면 충분히 이길만한 경기 였던거 같아서 아쉽고, 마지막 경기가 상위 라운드 밴픽 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네요. 코로나 걸린 선수들도 너구리 선수도 컨디션 회복해서 8강부터는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2/10/15 11:48
조1위 못한건 아쉽지만 담원 경기력이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만족스럽네요. lck가 황부리그 일때나 내전 나오면 손해였지만, 지금은 8강 내전 나와서 4강에 확정적으로 한팀 올리는게 나을수 있습니다. 반대로 lpl도 내전 확률이 높아지는거라 lpl 한팀이 확정적으로 떨어지죠. 차이가 크든 작든 lpl이 더 강한건 맞으니까요.
물론 lck 성적만 놓고 보면 그렇다는거고 재미면으로 보면 내전이 안나오는게 좋지만요.
22/10/15 12:13
저도 오늘 이렐리아 픽 자체는 시도해봄직 했다 봅니다. 분명 근거가 없진 않았고, 만약 카드가 통하기만 한다면 이후 토너먼트에서 사용할 좋은 무기가 하나 생기는 거였으니까요. 다만 젠지도 그렇고 담기도 그렇고 미래를 보고 심어놓은 픽들이 죄다 실패한 꼴이라 끝맛이 씁쓸하긴 하네요.
22/10/15 12:13
오늘 담원이 3승 1패 했는데 3승 하는 동안 369 포함해서 너구리가 탑 찢어놨는데…1경기 박살났다고 중위권 탑 이야기 나올줄이야. 댓글들 보고 있으면 점입가경.
22/10/15 12:38
그렇다고 잘한 게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못한 것 그거만 기억난다고 @_@ 하는 건 억까에 가깝다 봅니다. 그래서 중위권 탑이랑 1대1로 비빈 369도 중위권이에요?
22/10/15 12:32
너구리한테 화난 사람 중 절반 이상은 내전이 싫어서 욱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크
담원 응원하는 입장이면 뭐 사실 아쉽다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일테고. 사실 drx 젠지도 2위 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좀 더 봐야죠. 아무튼간 이번 롤드컵은 다전제 좀 시원하게 이겨봤으면 좋겠어요 5년째 20담원 말고는 이기는 걸 못본 수준이라 답답합니다 크크
22/10/15 12:52
조별리그에서 이미 8강확정된 경기에 뭐 이리 열 올리나 신기하네요
솔직히 여기 팬들 대부분 내 팀우승>>>>>>>>>>>>>>내 팀아닌 lck>>lpl 이 정도 아닌가요
22/10/15 13:08
직접 게임 안하고 리그만 보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의견이 한결 같네요. 아트가 좋은건 맞는데 이렐이면 충분히 아트카운터로 시도해볼만한 픽입니다. 아트자체가 무난하고 체급좋은게 강점이지 사이드나 한타는 그냥그렇습니다.
22/10/15 13:25
담원 2위는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3승 1패고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경기력을 보여줘도 마지막에 진 판만 가지고 너무 억까를 많이 당하는 것 같은데 8강에 올라가는 것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전이야 안 만드는데 제일 좋지만 만들어도 각 팀 입장에서는 올라가면 그만인것이고.. 내전 가능성 높아졌다고 매국노마냥 욕하는 건 진짜 LCK 팬이라기보다는 팬들끼리 쌈 붙이고 싶은 분탕 어그로 라고 봐야죠.
22/10/15 13:39
다전제도 아니고 규모는 작지만 어쨌든 조별 리그에서 한 경기 진 건데 너무 열 올릴 필요는 없을 지도요. 다전제 가면 또 다르지 않겠습니까?
그저 해주고 싶은 말은 담원기아 화이팅, 너구리 힘내라~~ 쇼메이커 플레이 메이킹 메이커!!!
22/10/15 13:51
담원과 징동은 전력은 종합해보면 비슷하게 보이더군요. 실제로 게임 내용도 치열했죠. 라인전 체급은 담원이, 팀적인 조직력은 징동이 우위로 보였습니다. 징동은 바텀이 상위권 전력이라고 보긴 힘들어보이고, 담원은 너구리 문제가 지적받고 있지만 교전 설계나 운영 단계에서 더러 구멍이 나는 것이 더 커보였습니다. 징동의 케넨 선택이나 담원의 아트 풀고 이렐 카운터 시도는 다 할법은 했다고 보는데 '왜 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게임에서 안좋은 모습이 나오긴 했죠.
22/10/15 14:00
징동은 다전제가면 확실히 누구도 승리 장담 못할 팀이고 저는 lpl팀중에 제일 까다로운건 맞다고 봅니다
무슨 단순하게 탑은 우리가 이기고 바텀은 우리가 이기고 이런 느낌이 아니라 옛날부터 이팀은 에이스 라인 캐리라인 만들고 조합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타 플랜 설계가 기가 막힌다고 느꼈고, 오늘도 20분전에 원딜 5천골 차이 벌린거 조합 이해도에서 판정승해서 야금야금 역전하는거보니까 선수 개개인의 포스가 생각보다 안 강해보이는데 왜 1시드 했는지는 보여준거 같습니다
22/10/15 14:10
반대로 LCK팀 누구라도 다 징동 상대로 해볼만하다는 견적도 나온팀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런식의 플레이로 승리하는 패턴은 결국 국제전에서 막히게 될거라고 봐요.
22/10/15 14:10
사실 시청자나 내전 신경쓰지 클럽 입장에서는 정보 많이 알고 있는 한국팀과 붙는 것도 그닥 신경 안 쓸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한편으로 실험도 해볼만 했던 게 징동이 우승후보인 걸 감안하면 다음에 다시 만나면 결승에서나 만나는 거니까 미리 테스트해볼만하다고도 생각하구요. 담원팬은 아니라 주제넘는 얘기인것도 같은데 오늘 경기력이 생각보다 좋았어서 아쉬움이 터져나오는 건 이해되지만 오늘 코로나때문에 힘든 와중에 분전한 선수들,그리고 코치진에게 조금 더 부드러운 시선이 가닿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22/10/15 14:43
[롤드컵 인터뷰 '너구리'의 아쉬움..."10~20데스 하더라도 사이드 밀걸 그랬나 봐요]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347/0000167223?sid3=79b
22/10/15 14:45
이렐은 차치해도, 여전히 중후반 켈린 한타 플레이는 아쉽더군요. 용 한타는 쇼메의 콜로 아트한테 쏠릴 수 있는건데 그 이후에도 아펠을 아예 안봐줘서 그냥 오픈 상태였죠. 최소 레오나만 봐줬어도 더 나은 결과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22/10/15 15:37
아펠만 커서 아펠만 죽으면 노딜인 조합이 담원
하나 물기 매우 좋은 징동 그래도 성장차가 매우 나서 붙어도 하나둘은 데려갈만한 차이의 아펠이었는데, (팀원이 적당히 마킹 해주면) 용한타에서 격차가 줄어 스킬 하나하나가 너무 치명적이게 되어버렸죠 레오나도 지키기에는 한계가 있구요 더군다나 상대가 우리 뒷열 물었을때 그 뒷통수를 노릴 이렐이 잘 컸느냐 그것도 아니고요 탑차이 맞았습니다 다만 너구리선수를 욕하고 싶진 않네요
22/10/15 16:08
JDG가 1황인거 생각하면 담원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고 봅니다. 아트 풀어주고 카운터 치려는 전술을 준비했는데 약간의 실수가 있어서 패배하긴 했지만 그 전까지 미드 바텀은 100점 짜리 경기를 하고 있었다고 보고요. JDG 담원에 폼이 돌아온 젠지 RNG 이렇게 4팀이 4황으로 보이고 아마 4강 라인에 이렇게 4팀이 갈 가능성이 7할 이상이라고 봅니다.
22/10/15 18:26
지금 올라간 4팀은 누가 우승해도 납득가능하고 남은 팀들도 강해서 8강부터는 진짜 피터질 것 같네요. 그리고 담원은 16, 17 삼갤, 20 쑤닝 냄새가 너무 강하네요. 1시드 잡아 먹을 2시드팀일 확률이 너무 높아보여요.
22/10/15 20:35
이건 뭐 너구리가 아쉽다 수준도 아니고 너구리 너때문에 진거야라며 분노를 표출하는데
누가보면 죄다 담기 열혈팬이라 1패한게 너무 불만이니까 범인인 너구리 패야겠다 딱 이 마인드 수준이네요 뭐가 그리 빡이칠만했는지 크크크 내려치기도 오지는데 7경기중 5승 2패한 선수한테 1경기의 폭망으로 평가가 아주 기가 막히네요 5승은 버스 잘타고 먹었나보죠? 적당히들 합시다
22/10/15 20:49
경기를 지금 다 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버돌이 나왔다고 해서 너구리보다 잘 했을거라 같진 않고 1위 결정전까지 간건 너구리의 힘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전 너구리의 그 공격성을 높게 평가 하는 사람이기도 해서 좋은 시도였다고 봅니다. 서로 봐준 게 달랐는데 잘 큰 덕담이 너무 살기 힘든 환경이었고, 369는 날뛰기 좋은 게임이었어요. 물론 초반에 솔킬 한 번은 뼈 아프지만 이것땜에 졌다고 보진 않아요. 담원 기대이상으로 충분히 잘했다고 보고 너구리도 아직 폼은 다 올라오진 않았지만 충분히 더 잘할 거라 봅니다. 졌지만 분하다기 보다 전 더 기대가 됩니다.
22/10/15 21:51
결승전도 아니고 이미 8강 확정인 상태에서
MSI나 LCK 플옵처럼 조 1위가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보면 보너스 성격이 강한 경기에서 충분히 해볼만한 시도였다고 봅니다. 다전제에서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코인토스 졋다고 생각했을 때 최소한 레드에서 1승을 해야되는데, 아트 상대를 어떻게 할 것인지 실전 테스트해보는 성격이 매우 강했다고 봅니다. 마냥 밴픽을 못했다고 하기는 뭐한게 실제로 야가오도 6경기 밴픽은 자기들이 실수했다고 하는 걸 보면 6경기에서 야가오 사일러스 주고 궁 다 맛없는 조합고르면서도 초반부터 주도권잡고 하는거 보면 오히려 테스트의 의미가 더 강했다고 봅니다. 경기다 뒤집어진 용앞 한타에서 이겨서 그대로 경기를 이겼더라도 이렐 픽의 의미는 살리지 못해서 아트는 앞으로 왠만하면 밴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야 LCK내전이 싫은거지 어쩌면 경기뛰는 선수, 코칭 스태프 입장에서는 다른 리그 팀보다 오히려 1년 내낸 치고박고한 같은 리그 팀이 상대하기 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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