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05 15:24
커리어부터 해서 뭐.. 사실상 1위는 거의 거피셜이라..
모두의 예상대로 나오면 LCS 10년 올타임 레전드가 미드 빼고 전부 19 팀리퀴드가 되서.. LCS 올타임 레전드 팀이 19 팀리퀴드가 되는데.. 중국을 다전제에서 이기고 므시 준우승 했으니 올타임 레전드 맞는거 같기도 하고[...]
22/08/05 15:27
lck 리그에서의 활약+ lck리그팀 소속으로 국제전 활약. 하면 탑말고는 좁혀지네요 탑은 마린 너구리으로 엇갈릴거 같습니다. lck팀소속으로 국제대회에서 얻은 성과를 배제하면 칸이겠습니다만. 기준은 토론을 거쳐야겠네요.
lcs 는 다 납득이 되네요
22/08/05 15:32
lck레전드니깐 lck성적으로 뽑으면 뽑기야 쉽죠. 그런데 이렇게 뽑으면 해외리그 고려 안 하는 게 맞냐는 논란이 생기겠네요. 그런데 롤드컵 포함해도 단순히 커리어로 뽑으면 거의 티원 선수들 위주로 나오긴 하겠네요. 그렇다고 커리어 안 보고 뽑을 수도 없고요.
22/08/05 15:35
개인 주관이나 이런거 없이 성적으로만 일단 뽑아보면
?/벵기/페이커/뱅/울프가 되겠네요 탑은 몰?루 국제전은 1회우승 1회준우승 큐베 커리어가 제일 좋은데 여긴 리그 커리어가 없어서 너구리가 될수도 있고
22/08/05 15:37
탑 : 마린/너구리?
정글 : 뱅기/댄디/찬밥? 서폿 : 매라/마타/울프? 원딜은 뱅 같기는 한데 요즘 평가가 많이 안좋아서 애매하네요.
22/08/05 15:49
미드는 비역슨, 원딜은 덥립일 텐데, 서폿 서드 벌칸은 조금 응? 싶네요.
코장은 이제 캡틴 아메리카라고 불러도 되지 않나... 크크
22/08/05 15:50
북미는 예전 C9 4강 말곤 롤드컵 성적이 딱히 없어서 고려할 여지가 없나보군요 크크
여담) LCK만 따지면 이견의 여지 없이 칸이 역체탑일텐데 이거 쉽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요. 아마 국내서 하면 롤드컵 비중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22/08/05 15:53
리그커리어만 따지면 통념상 당연히 들어갈거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서드에도 전혀 못들어가는 사태가 나올거라 롤드컵 안넣기 힘들겁니다.
22/08/05 16:21
플루크는 1년반짝 말고는 아무것도 보여준게 없는 마린이고요.
버스 승객은 뭐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거 같습니다. 저는 해외의견이 좀 더 객관적이라 생각하거든요. 국내는 팬심+쪽수로 우겨버리기가 가능해서.
22/08/05 16:25
캐니언은 LCK 전문가인 해설자들도 역체정으로 뽑았을만큼 개인취향으로 할 수 있는 픽이라 생각하는데요.
루비치즈님은 밑에 글에는 서포터로 울프뽑으셨던데 그건 무슨 근거인가요?
22/08/05 16:27
해외 의견은 객관적이라고 하시길래 해외 의견 기준으로 뽑으신줄 알았는데 선택적 객관이었나 보군요. 울프는 울프 아니면 마타중에 갈릴텐데 월즈 2회의 가중치+리그 맞대결에서 울프가 훨씬 앞서는 점을 꼽았습니다. 마타가 더 꾸준했다고 하면 그럴 수 있겠지만 국제전 맞대결도 울프가 이겼고요. 마타라고 해도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22/08/05 16:26
서포터에 울프뽑고 '불탈게 없다'라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해외는 압도적 마타우세, 국내도 이제는 마타 우세로 결론난 거 아니었나요?
22/08/05 16:29
아니 루비치즈님이 울프를 역체폿으로 뽑는 건 개인적의견이니 존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의견이 아닌데 그것을 '불탈게 없다'라고 확정지어 말하시니 의문이 든거 였습니다. 댓글에 적었듯 해외는 마타 압승, 국내도 마타 우세로 결론난 문제인데요.
22/08/05 16:37
개인적으로 해외 의견이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건,
국내는 특정팀 팬이 쪽수로 밀어붙여서 커리어만 가지고 역체라고 우기는 경우가 있기때문입니다. 해외는 옵션론에 입각해서 페이커 버스탄 선수들은 다 거르는 추세니까요. 그럼에도 뱅기는 월즈 우승횟수가 3회 vs 경쟁자들은 1회로 커리어 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역체정으로 꼽히지만 뱅 울프는(월즈 2회 경쟁자들은 1회) 전혀 역체로 꼽지 않죠. 그러한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고요.
22/08/05 16:41
lunaticc 님// 특정팀 팬이란 티원을 말씀 하시는거겠군요. '커리어만 가지고 역체' 라고 우긴다고 하셨는데 그건 우기는게 아니라 상당히 객관적인 근거중 한가지 아닌가요? 커리어를 쌓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하죠. 그리고 뱅울이 버스 승객이라는 근거로 해외의 '객관적인' 시선을 가져 오셨는데 그 객관적인 시선에서 벵기만 빼는거는 너무 선택적인 객관 아닌가 싶네요.
22/08/05 16:51
루비치즈 님// 커리어를 쌓으려면 당연히 실력이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커리어가 좋다고 상대보다 실력이 좋은 건 아니죠. 상대보다 잘하지 않더라도 우리 팀원이 더 잘하면 이기는게 롤이니까요. 사람마다 커리어 + 경기력+ 옵션론 등을 종합으로 역체 평가를 할텐데 그 비중에 따라서 뽑는 선수가 달라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개인적의견으로 역체정 캐니언 뽑았다가 다굴맞은 해설자들이 생각나네요 참 크크
22/08/05 17:01
lunaticc 님// 우선 벵뱅울이 페이커 한명의 버스를 탔다는 의견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고요. 커리어는 그 사람이 일군 많은것중 하나이며 경기력+옵션론 포함해도 세 선수는 역체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 의견이고요, 지금 루나틱님은 해외 의견은 객관적이라면서 국내나 벵뱅울을 역체로 미는 의견은 우기기, 비객관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으니 하는 말입니다.
역체정 캐니언을 뽑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루나틱님은 해외에서 뱅울이 역체가 아니니 룰마가 역체다 라고 들고 온 다음, 그 해외의 벵기는 빼고 캐니언이 역체다 라고 주장하시고 있습니다만. 항상 말하는데 왜 기준이 선택적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정말로 상대보다 잘하지 않았는데 2년 반동안 세계 최정상에 군림하며 해먹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22/08/05 17:20
루비치즈 님// 개인적의견을 이렇게까지 설명해야 하는지도 참 피곤하네요.
캐니언을 역체정이라고 말한 클템 김동준은 얼마나 피곤했을지.. 우선, 정말로 상대보다 잘하지 않았는데 2년 반동안 세계 최정상에 군림하며 해먹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네. 팀을 잘만나면 가능합니다. 물론 택도 없는 선수는 안되겠죠. 그러나 최상위권 폼을 유지한다면 경쟁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팀빨로 커리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 월즈 4강 T1 vs 락스에서 양측 미드 페이커<->쿠로의 팀이 바뀌었다면 락스 선수들이 월즈를 우승했겠죠. 이는 락스 선수들도 인정했고, 뭐 경기본 사람들은 누구나 인정했을 만큼 양팀차이가 미세했고요. 바로 이런경우가 예시입니다. 선수 본인과 무관하게 미드라이너 때문에 승패가 바뀌었죠. 역체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이 커리어 + 경기력 + 옵션론이라면 해외는 국내 T1팬들보다 커리어 관점을 낮게봐서 뱅울프를 역체로 꼽지 않는거고요. 저는 그 해외 관점보다도 커리어의 가치를 더욱 낮게 보기때문에 뱅기마저도 역체로 꼽지 않는 겁니다.
22/08/05 17:33
lunaticc 님// 개인적 의견이라면서 국내나 벵뱅울을 역체로 미는 의견은 우기기, 비객관적인 것으로 만들어놓은건 루나틱 님이시고요. 버스승객과 플루크를 제거했다는 말부터가 개인적 의견이라고 포장하기엔 좀;
그리고 우선, 팀을 잘만나면 가능합니다. 물론 택도 없는 선수는 안되겠죠. 그러나 최상위권 폼을 유지한다면 경쟁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팀빨로 커리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미 최상위권 폼이라고 언급 하셨는데요? 경쟁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커리어를 얻었다는 것 부터가 이미 팀빨이 아니지 않나요? 2016월즈 4강 승패가 미드가 바뀌었으면 바뀌었을 것이다라는건 관점따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다만 락스 선수들이 그것을 인정했다는게 날조에 가깝습니다. 아쉬워했다는 건 맞지만 프릴라의OX 인터뷰에서 쿠로와 장난식으로 한 것을 진지하게 그렇게 받아들이는건 아니시죠? 그리고 만약 프릴라가 진심이었다면 더 문제가 되죠. 2017 페이커가 삼성에게 패배하고 팀때문에 졌다라고 말했으면 전세계가 대폭발했습니다. 프로로써의 자세가 아닌거죠. 그리고 예시로 든건 2016 4강 한번뿐인데, 벵벵울은 2년 반동안 해먹었습니다. 루나틱님께서 언급하셨듯이 '경쟁자와 비슷한 수준'을 2년 반 이상 유지한거죠. 그리고 그 경쟁자는 언제나 세계 최강의 선수중 하나였고, 그들은 매번 바뀌었습니다. 앰비션, 스코어, MLXG, 피넛, 우지마타, 우지밍, 프릴라, 뎊마 등등... 이 모두를 상대로 비슷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을 2년 반간 유지햇다면 그게 버스인가요? 그리고, 역체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이 커리어 + 경기력 + 옵션론이라면 해외는 국내 T1팬들보다 커리어 관점을 낮게봐서 뱅울프를 역체로 꼽지 않는거고요. 저는 그 해외 관점보다도 커리어의 가치를 더욱 낮게 보기때문에 뱅기마저도 역체로 꼽지 않는 겁니다.->이렇다면 해외 기준은 객관적이다라는 말을 들고 오시면 안되죠. 본인은 그냥 커리어를 낮게 본다. 커리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본인이 그렇다고 이야기 하시면 될걸 굳이 해외는 객관적이고 국내는 우기기, 팬 쪽수 같은 말을 들고 오셨으니까요. 해외 기준을 들고 오셨으면 그거대로 평가하시고, 본인 기준으로 평가하셨으면 그렇게 평가 하시면 되는겁니다. 처음에 근거를 해외 기준으로 들었으니 첨언한 말입니다.
22/08/05 17:52
루비치즈 님// 우선은 해외기준이 객관적이라고 루비치즈님처럼 단정지어서 말한 적 없고요. 저는 해외기준이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국내 특정팀팬의 우기기는 본인께서 몸소 보여주신거 같은데요? 대다수 생각하는 마타라는 세체폿을 뽑지않고 다른의견을 내세우고는 불탈게 없다라고 단정지은 것 말이죠.
그리고 뱅울을 저평가 하는 또다른이유는 페이커와 헤어진 후 보여준게 1도 없음 + 전성기가 짧았다는 겁니다. 북미, 터키라는 비교적 메이저가 아닌 리그로 가서도 뭘했는지 모를만큼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뱅은 아예 대놓고 똥싸서 욕먹고 그랬죠. 선수평가에 누적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아예 war로 치면 마이너스를 심하게 찍은 수준이죠.
22/08/05 18:14
lunaticc 님// 결국 버스라고 언급하신 거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으시군요. 그리고 불탈게 없다라고 말한건 제가 잘못 말한게 맞습니다. 위에 인정을 했는데 이걸 우기기라고 몰아가시는군요. 우긴다의 정의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마타를 뽑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명히 언급을 했고요.
그리고 뱅울이 전성기가 짧았다고 하시는데, 그것에 대해서 저는 저평가할 요인이 되지 못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뱅울은 그 기간동안 월즈 2회 우승/1회 준우승, 리그 4회 우승/1회 준우승, 므시 2회 우승/1회 준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전성기가 훨씬 길었다는 룰러는 월즈1회 우승/1회 준우승이죠. 그렇다면 전성기의 뱅울이 2년반동안 해낸 일을 다른 선수들은 그 배는 되는 기간동안 근처에도 못갔다는 소리인데, 2년반이 짧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담원이 해먹은게 1년 반밖에 안됩니다) 그 2년반 동안 세운 업적을 생각하면 짧은 전성기라도 충분히 고평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롱런에 가중치를 두시는 분들은 다르게 얘기하실 수도 있겠지만요. 결론적으로 제가 얘기하고 싶은거는 네, 뭐 역체 다르게 선정할 수 있죠. 기준이 각자 다를테니까요. 기준에 일관성만 있다면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버스 운운하는 발언은 말 그대로 '틀렸다' 라고 생각합니다. 월즈를 우승한 모든 선수는 당해 우승할 자격을 증명했다고 생각하고요. 16락스를 끌어와서 미드가 바뀌었으면 우승했다 이런 소리는 양팀 선수 모두에게 극히 실례되는 발언입니다. 2년 반동안 증명한 선수들이 전성기가 짧았다, 롱런에 가중치를 둔다는 이유도 아니고 그 기간동안의 커리어가 버스다라고 부정당하는 걸 보니 참...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2/08/05 19:17
루비치즈 님// 버스가 맞으니까요. 이게 저 혼자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전세계롤팬중 태반이 넘습니다. 꼬우면 페이코 만나기전이든 후든 뭐라도 보여줬어야죠. LCK팬들이 웃음거리로삼던 북미에서도 조롱당할정도로 못했으니 원..
22/08/05 19:01
벵뱅울은 페이커랑 같이 했으니 버스고 칸 마타는 페이커랑 같이 해서 우승 2번했는데 버스 아니고.. 기준이 뭡니까?
둘다 버스거나 둘다 버스가 아닌게 맞는거죠. 둘중 하나만 하세요
22/08/05 19:14
완전히 다른 두 사례를 동일시하시네요.
페이커를 벗어나선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아무것도 못한 뱅울프와, 페이커를 만나기 전후로도 우승한 칸+ 페이커만나기전 월즈 mvp 마타입니다. 이게 이해가 안가시나요??
22/08/05 20:28
이건 좀 억지논리인게 이렇게 따지면 무조건 여러팀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만 좋은 선수라는걸 증명할 수 있다라는 논리인데 설득력이 떨어지죠. 까놓고 페이커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이지 않는 이상 누가 누구빨 받았는지 명확히 분별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심지어 타잔도 강등시즌 개못할때는 그리핀 시절이 쵸비빨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말이죠(개인적으로 그리핀 시절은 1옵션이 타잔이었다 보지만). 보통 선수 서열 세울때 이런 걸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더샤이가 설령 루키가 떨어진 올해부터 국제대회 성과가 없는 채로 몇년 후 은퇴한다 치면 더샤이가 루키빨 아니냐라는 얘기도 할 수 있는건데 실제로는 저렇게 되도 더샤이가 역체탑 후보군에서 빠지지는 않죠. 18 IG가 루키가 1옵션이었던 건 맞지만 감히 더샤이가 루키빨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없을거고.....결국 님의 논리는 '페이커 이외의 다른 팀원은 페이커빨이다. 나가서 아무것도 못한게 그 증거'라는 건데 이건 전형적인 순환논리 오류입니다. 제 생각을 얘기해 보자면 T1시절 페이커 지분이 압도적이었던건 맞는데 그나마 그 페이커가 먹고 남은 지분에서 가장 큰 게 뱅이었고 심지어 16시즌은 바텀 라인이 잠시나마 팀 에이스 역할도 맡았던 적이 있었던 만큼 그냥 버스 승객으로 후려치기엔 이룬게 만만치 않게 많다라고 봅니다. 그리고 보통 뱅의 대항마로 우지를 끌고오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우지같이 월즈 커리어가 없는 선수는 롤 역사가 10년만 지나도 저평가되어 점차 후배들에게 밀릴 운명입니다. 당장 재키러브가 이번 월즈라도 먹으면 우지가 재키러브보다 딱히 나은게 없죠. 그리고 갈라같은 선수도 실질적인 커리어는 RNG 입단 이후 다 만들었는데 갈라가 이번 월즈 먹으면 과연 우지보다 아래일까요? 갈라는 거의 모든 커리어를 샤오후와 함께 했는데요. 그럼 갈라도 샤오후빨? 결국 누구와 함께 했느냐는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
22/08/06 15:54
플루크는 마린같은 선수에게 어울리는 거지, 2020년에 퍼스트, 2021년에 퍼스트 2022년에도 퍼스트(서머예정)를 받은 룰러에게 어울리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팀빨로 인한 우승보다도 개인의 퍼포먼스 (옵션론 + 올프로) 를 훨씬 높게 평가합니다.
누적 war 개념으로 마린은 2015외에 마이너스에요 아예.
22/08/06 16:11
그런 개념이라도 LCK 베스트엔 프레이가 더 어울리지 룰러가 끼는 건 아니죠.
프레이가 올프로에 든 적 없다고 하실 건 아닐테고요.
22/08/06 18:02
프레이라면 뭐 룰러대신 뽑혀도 인정할만 하다 생각합니다. 페이커버스안타고 LCK 우승 4번은 대단하니까요.
룰러를 높게 평가한건 롱런+ 1옵션 월즈우승(월즈 mvp포함)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4~5옵션 우승은 딱히 평가조차하지않는편이라
22/08/05 16:10
롤이 5년했을때랑 10년했을때랑은 누적의 가치가 많이 바뀌긴 했다고 봅니다(당연히 상향)
1년만 잘한건 아무리 압도적이어도 그냥 후루꾸고, 최소 2년인데 2년도 정말 압도적이지 않다면(MLB로 치면 샌디쿠펙스같은) 몇년이상 꾸준히 정상에 있었던 선수 손을 들고 싶네요
22/08/05 21:41
약간 사족을 달자면 샌디 코팩스는 커리어가 짧긴하지만 좋은 성적을 낸 기간이 생각보다는 짧지 않습니다.
코팩스가 리그를 지배한 기간은 1961-1966정도(평균 fwar이 7정도 됩니다) 된다고 볼 수 있고 6년이면 짧은 기간은 아니죠 그 전 6년이 그저 그래서 그렇지.... 코팩스가 임팩트도르라고 하는 것은 그 수준에 오른 명전급 투수들 중에서 그렇다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22/08/05 16:34
lck레전드면 10년동안 롱런한 선수 위주로 뽑아야죠 마린은 써드도 안될듯 10년동안 있던 리그가 20번은 넘는데 15시즌빼면 sks시절 아프리카때 17스프링나름 잘했다 쳐도 칸,스맵,너구리가 맞을듯 솔직히 커리어빼고 lck만 보면 기인 큐베도 괜찮은데 우승이 0번인게 아깝네요.
22/08/05 17:11
마린 리그 우승2회 너구리도 2회인데 비슷하지 않나요. 우승도 18년 20년으로 3년은 최상위권선수였는데 올해도 전만큼은 아니어도 뛰고 있네요
22/08/05 17:14
2018년 너구리가 우승했다는건 나무위키에서 챌린저스 코리아 보고 착각하신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롤을 조금은 직접 보고 얘기해야하지 않을까요.
22/08/05 17:27
아니 이건 제가 그때 롤을 봤는데 잘못 알았네요. 18썸머는 스코어팬이었어서 경기봤고요 담원이 3번이나 우승했어서 2번은 우승한줄 알았는데 작년중국가있을때 1년다 먹은걸 착각했어요 근데 1번우승했어도 너구리가 마린보다 뛰어난 선수라는건 변함없네요 그리고 롤드컵 만능주의까지는 이해하는데 lck우승만능주의는 별로에요 축구나 야구에서 10년중에 1년 mvp급활약 5년 탑3급 활약하면 후자선수 뽑는 경우도 많고 lck만 보면 마린선수는 기인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네요 저는
22/08/05 17:21
3년 최상위권은 절대 아니고...기껏해야 19섬머부터 20까지입니다. 19 초에는 장단점이 확실한 선수였죠. 사실 19 월즈에서도 G2한테 제대로 후벼파였고요
22/08/05 16:55
과거 : 페이커 제외한 선수는 버스 승객들. 페이커 없는 팀에서 우승한 선수가 더 대단함
현재 : 페이커는 팀원 빨. 페이커 쵸비가 팀 바꾸면 쵸비처럼 할 수 있겠냐 확장판 : 페이커의 과거 커리어도 물로켓 저평가란 무엇인가, 저평가의 저평가, 저평가의 연속성, 저평가의 뫼비우스 띠, 저평가 너도 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저평가, 저평가가 가장 쉬웠어요
22/08/05 17:26
lck 레전드를 뽑는다면 lck에서의 커리어못지 않게 롱런을 한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 최대 두 명까지 보자면
칸, 스맵 / 피넛, 스코어 / 페이커, 비디디 / 데프트, 뱅 / 마타, 울프 라고 봅니다.
22/08/05 17:42
칸 / 스멥
벵기 피넛 / 캐니언 스코어 페이커 / 쇼메 비디디 쿠로 뱅 프레이 / 룰러 테디 고스트 데프트 울프 마타 / 고릴라 베릴 현 시점 lck만 생각하고 커리어+퍼포먼스+누적 두루두루 제 기준의 인상평가 적용해서 써봤네요. 순서는 러프하게 생각난대로 쓴겁니다 / 는 좀 차이가 있는 느낌으로요
22/08/05 17:51
딱 한명 뽑기는 넘사벽이지 않으면 뽑기가 참 어렵긴하죠
미드는 그런 사람이 존재하지만 그분 덕분에 다른 라인 뽑기가 너무 힘든..
22/08/05 18:17
국제전 포함이면 비역슨이 비빌건덕지 조차 없다고 봐서... 국내리그에서야 비역슨이지 국제전에서 젠슨이 LCS 미드로 낸 성과는 진짜 대단하죠. 미드 퍽즈보다 대단한게 미드 젠슨인데
22/08/05 20:25
미드 bj역슨, 젠슨 고정에 3위는 누가 될까요. 하이?
원딜도 덮구, 스니키 누나에 한 자리 두고 거산 터틀과 벽 즈벤? 크크
22/08/05 20:50
LCK로 한정하면 예전 선수들, 특히 T1 선수가 불리할 수밖에 없는게 옛날에는 올프로같은 개인 퍼포먼스 시상이 없어서 다 에이스에 묻어간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을 수밖에 없어요. LCK에서 올프로 뽑은게 2020년이 처음이라 2019년 이전에 전성기를 누린 선수들은 자기가 자기 포지션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고 있는지 평가받을 기회가 없었음. 페이커빨이라고 매도당하는 다른 T1 선수들도 개개인 라인에서는 다 올프로급 기량을 뽐내곤 했거든요. 벵기나 블랭크같은 선수들은 좀 애매한 시즌도 많았겠습니다만
22/08/05 20:52
16년 스프링 초반 블랭크/벵기가 번갈아서 팀 조져버리고 있을 때 듀크/페이커/뱅/울프 모두 지표가 리그 1~2위였던거 생각나네요. 크크크크....
15년 스프링에 벵기 해매서 톰 투입하기 이전까지도 분명 마린 페이커 뱅/울프 전부 지표 1~2등이었을 듯 합니다.
22/08/05 23:51
마린은 진짜 좀..택도 없죠
월즈 레전드일수는 있어도 LCK 올타임 레전드는 아니에요 누적치로 봐도 칸 큐베 스멥이 있는데 1년 잘한거로 보면 14댄디가 역대 최고존엄이죠 정글러중에 칸 스멥 큐베가 탑 1,2,3 정글은 벵기 캐년 스코어인데 이쪽은 솔직히 우열 못가리겠네요 마찬가지로 엠비션도 월즈 레전드 선발전 레전드일수는 있어도 LCK 정글러로서의 퍼포먼스는 레전드 소리 들을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댄디도 마린처럼 1년 원히트 원더에 가깝고 넛신이 서머 우승하면 넛신이 3톱일거같네요 개인적으론 미드는 페이커가 절대존엄이고 그다음 쇼메이커 쵸비 원딜은 프레이 뱅 데프트 순 서포터는 마타 울프 베릴 정도인듯 프레이 마타와 뱅 울프와의 차이는 딱 그거라고 봅니다 페이커 없이 우승했냐 안했냐 그래서 전 근소하게 프레이 마타가 우위같네요
22/08/06 00:05
그리고 전 우승할 때 '버스'라는건 없다고 봅니다
쵸비랑 룰러가 LCK한번도 우승 못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보네요 버스 잘타서 우승 이게 아니고 5명이 전부 치열하게 잘해야하며 거기서 특출난 퍼포머가 있어서 정점을 찍어줄때 우승컵을 가져가더군요 작년 월즈나 므시떄도 특정 포지션 한명이 살짝 삐끗만 하더라도 그게 바로 승패로 직결되었었죠 버스타는것도 실력 이게 아니고 그냥 그 선수가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던 선수였던 겁니다
22/08/06 01:35
LCK로 뽑으려니 어려워서 편하게 [대한민국] 올타임 레전드로 뽑아봅니다.
더샤이 - 캐니언 - 페이커 - 룰러 - 마타 상징성과 커리어, 애매한 경우는 꾸준함을 고려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