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7/13 07:28:21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5인큐와 롤, 히오스의 추억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7/13 07:55
수정 아이콘
히오스 세 판 정도 하고 있으면 또 미친 공산주의 게임 이야기가 꼭 채팅에 나오죠.. 그래도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리그 사라지고 리치 선수가 개인방송 시작하다 롤팀에 합류할 무렵부터 저는 접었지만..
제주삼다수
22/07/13 07:57
수정 아이콘
5인큐하다 혼자 망했으면 날 풀어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내가 합류해야죠 크크크 그러다 잘되면 내덕 똥뿌리면 니탓
아밀다
22/07/13 08:01
수정 아이콘
해머 꿀잼이었는데 아쉽...
총사령관
22/07/13 08:52
수정 아이콘
롤 5인큐가 오랜만에 결성되서 하게 되었는데, 롤을 다시금 접게 만든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대게 고정적인 패턴인데.
처음 게임시작 - 드립들치며 화기애애 - 잘 풀리면 이만한 웃음벨없음 - 그러다가 쓰로잉 - 역전 - 디코 침묵 혹은 자조를 가장한 돌리기 - 종료.. 정말 정신적으로 많이 해롭습니다.
시린비
22/07/13 09:13
수정 아이콘
저도 롤 접은지 꽤 되긴 했네요 모르는 사람들이랑은 원래 거의 안했고 친구들이랑 주로 하다가
친구들한테 제가 뭐라고 하기 전, 친구가 제게 살짝 뭐라고 하는 시점에
친구한테 이런저런 소리 듣고 맘상하기 전에 접자 해서 접었습니다.
솔로겜 많은데 친구랑 겜으로 너가 그러면 안됐어 너는 그라인 말고 다른라인가라 운운 할바엔 접는게 나은듯 하더라구요
물론 저말에 크게맘상한게 아니라 당연히 웃고말았지만 이런게 쌓이면 서로 안좋아질거같아서... 롤이라는게 참
22/07/13 10:00
수정 아이콘
실수할수있지 허허 가 잘안되는 겜이긴한서같아요 한두마디만 공격적으로 살짝만 던져도 왜 화가나는지 크크크 ㅠㅠ
시린비
22/07/13 10: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말이죠 제가 못한부분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걸 내탓을 한다고?? 나때문에 졌다고 하는건가?? 아닌데?? 다른 요소 많았는데??
가 튀어나오는거같아요 마음속에서
은하관제
22/07/13 09:50
수정 아이콘
히오스 5인큐를 모으기가 참 어려웠지만, 모으고 나서 재밌게 플레이했었던 즐거웠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문득 예전 불판 깔았던 기억도 나고 그렇습니다 흐흐
실제상황입니다
22/07/13 09:54
수정 아이콘
히오스 5인큐가 리얼 갓겜이죠. 그게 히오스가 왜 흥하지 못했는지를 반증하는 것이라고는 보지만요. 대부분의 유저들은 솔큐 위주로 플레이를 하니까요. 그래도 나름 재밌는 게임이었다는 것은 맞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2/07/13 09:59
수정 아이콘
롤에서 5명이 우린 한가족같은 팀이야 이러면서 하는 칭구들의 롤은 거의 본적이없긴하네요 저도 하면서 그럴수있어 그렇게 말잘안해본듯 크크
머나먼조상
22/07/13 1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히오스를 제일 재밌게 했을때는 피닉스 처음 나왔을때 친구랑 듀오해서 승률 90퍼이상 찍었을때네요 크크
친구가 바리안이나 겐지해서 상대 피닉스 견제하는사이에 제가 다 패죽이면 같은편이 아무리 못해도 질수가 없었는데요
오히려 5인까지 가면 평소에 히오스 안하던 친구들이 추가되어서 상대 5인큐에 개발리는게 일상이어서 5인에 대한 기억은 썩 좋진 않네요
22/07/13 11:01
수정 아이콘
히오스에선 범인이 없는게 아니라 범인을 못 찾으신거 같은데 크크 ...
세상에이런일이
22/07/13 11:02
수정 아이콘
망한 주제에 시팅을 바란 원딜?
눈길 한번 안주고 게임에서 원딜을 배제시킨 정글?

이건 개인적으론 좀 망한 쪽이 문제가 많지 않나 생각하긴하는데.. 불리한 상황에서 안망하게 막으면서 하는 말도 아니고.. 듀오 더블킬 두번이나 당할 정도면.. 머선 양심인가 싶네요.

좋은 글인데.. 사실 롤도 말씀하신 히오스 5인큐 처럼 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 포함..
사람의 문제가 훨씬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히오스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단정지어 말하긴 조심스럽네요.
랜슬롯
22/07/13 12:42
수정 아이콘
히오스가 사실 범인으로는 훨씬 심하긴합니다. 오히려 히오스쪽은 전투일변도라 정말 순수하게 전투숙련도가 떨어지는 유저가 팀에 있으면 때려 죽어도 못이기거든요. 이건 조합도 마찬가지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오스 5인큐는 롤에 비해서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즐길수있죠. 라이트한데, 재미있고 많이할수있는. 저도 히오스 5인큐로 마스터이상 유저들끼리 모여서 돌렸는데 진짜 재미있게 했던 기억납니다.

뭐 그 친구분과의 일화는 사실 정글러의 일종의 딜레마라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어설프게 도와주자니 지고, 도와주자니 자기 정글동선과 안맞으면 손해보면서 가야하고. 약간 억울할수는 있죠. 근데 뭐 그거또한 롤의 재미중 하나라고 할수있지 않나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정글이라는 포지션특성상 항상 겪을수밖에 없는 딜레마라..
Polkadot
22/07/13 13:40
수정 아이콘
저는 되려 롤이 인기를 끈 이유가 남탓을 합리적이고 명분껏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굿럭감사
22/07/13 14:23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히오스 공산주의 시스템때문에 한명만 못해도 이길수가 없죠. 그리고 빠대 4인큐 정치질은 개인적으로 롤보다 훨씬 더 심하다고 느꼈습니다.
새우튀김
22/07/13 14:39
수정 아이콘
협곡에 잘못이 있나요? 누가봐도 원딜 잘못인거 같은데...
루비치즈
22/07/13 14:40
수정 아이콘
히오스 저도 오래 했던 유저지만, 별차이 없습니다...5인큐가 뭐 히오스는 더 즐겁고 협곡은 아니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롤 칼바람만 봐도 평균적으로 더 유쾌하죠
게임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을때 유쾌해지는데,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롤에서는 승패를 따지고 히오스는 져도 괜찮다라 생각하신게 아닐까요. 히오스도 승패 따지기 시작하면 교전 그지같이 못하는 사람들이나 특성 개떡같이 찍고 검 쪼개는 바리안 보면 한숨하고 욕부터 나오죠 크크
메께모
22/07/13 14:41
수정 아이콘
그 상황은 협곡 잘못이 아니고 원딜 잘못입니다
올해는다르다
22/07/13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5명이 모였는데 범인이 안보인다면 범인은

게임구조로 보면 롤은 박터뜨리기 게임이라 우리팀이 터지기 전에 내가 더세게 상대를 터뜨리는게 되는데 히오스는 단체줄넘기 게임이라 우리팀이 줄못넘으면 프로들도 고통스러워하는 게임이죠. 다만 롤에 더 과몰입하는경우가 많아서 히오스할때는 덜 싸울 수는 있겠지만.
22/07/13 15:15
수정 아이콘
이분이 적어주신 롤과 히오스의 차이는 이거죠
롤은 10게임을 할 때 한 5판은 엑스트라가 되고 3판은 조연이 되고 2판이 주연이 된다면
히오스는 10게임 하면 10판 모두 주조연이 된다는 것이죠

롤같은 경우는 실력에 차이가 없어도 돈으로 찍어누르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히오스는 힘듭니다
따라서 혼자서 다 해먹는 뽕맛도 없지만 게임의 엑스트라가 되서 낙오되는 일도 없습니다
아무리 망하고 계속 죽어도 결국 끝까지 팀에 필요한 존재이기는 하거든요

한 10년정도 롤이고 히오스고 했는데 롤은 사실 4대5 게임도 여러번 이겨보고 도리어 5대4게임에 져보기도 했지만...
히오스는 4대5 게임 한번도 못이겨봤어요
그런데 히오스는 한명이 나가면 플레이어가 컴퓨터로 대체됩니다. 그 컴퓨터를 데리고는 4대5도 이길수 있어요.
그런데 일부러 잠수하는 경우에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한사람한사람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티오 플라토
22/07/13 20:49
수정 아이콘
히오스와 롤 둘 다 재밌는데, 확실히 친구들끼리 가서 5인큐는 히오스가 나은 것 같아요.
공산주의인 만큼 한사람만 재미없는 게임이 나오기 힘들죠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736 [LOL] 이딴게 스포츠 라는 말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259] 날라18364 22/07/14 18364 32
74735 [LOL] 라이엇이 해명문에서 말하지 않은 내용들 [112] Leeka16987 22/07/14 16987 25
74734 [LOL] '케리아' 류민석 "크로노브레이크, 제대로 된 설명 無…황당했다" [인터뷰] [68] 개냥이얍12350 22/07/14 12350 7
74733 [기타] 혼자서 마피아 게임을 할수있다고? 그노시아 리뷰 [6] 랜슬롯9944 22/07/14 9944 6
74732 [LOL] 심판에 선출 중심으로 기용하는 건 어떨까요? [45] gardhi9826 22/07/14 9826 2
74731 [LOL] LCK) T1 - 한화전 관련 안내문/ 라이엇 코리아 사과 [130] 카트만두에서만두16090 22/07/14 16090 8
74730 [LOL] 1라운드 1,2,8,9,10위가 확정되었습니다 [9] Leeka9424 22/07/14 9424 0
74729 [LOL] T1에서 LCK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2] 아슬릿10415 22/07/14 10415 11
74728 [LOL] 2황 vs 3강의 1라운드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26] 묻고 더블로 가!9896 22/07/14 9896 0
74727 [LOL] 페이커와 조마쉬도 오늘 사건 관련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77] Leeka17649 22/07/13 17649 17
74726 [LOL] 최근 일주일간 나온 심판 이슈들 이야기 [23] Leeka12462 22/07/13 12462 11
74725 [LOL] 오너 인스타스토리에 강타 관련 얘기가 올라왔습니다 [151] 박수영16042 22/07/13 16042 12
74724 [LOL] 강제종료 관련된 LCK 규정들 [19] Leeka10674 22/07/13 10674 0
74723 [기타] 오늘부터 작혼 한국어 공식 지원합니다 [19] 이브이9317 22/07/13 9317 3
74722 [LOL] 윤수빈 아나운서 코로나 재확진 [24] 박수영11227 22/07/13 11227 0
74721 [PC] 스팀게임 추천 2종 (Inscryption / Gnosia) [7] goldfish8804 22/07/13 8804 7
74720 [기타] 5인큐와 롤, 히오스의 추억 [22] 삭제됨8105 22/07/13 8105 14
74719 [기타] DRX vs FPX 대회 감상 [17] League of Legend10046 22/07/13 10046 5
74718 [LOL] 세계 최초 코르키로 효도하는 사람 [5] League of Legend10985 22/07/12 10985 3
74717 [LOL] 커즈 코로나 확진 [18] Leeka10366 22/07/12 10366 0
74716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7/12(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2] 캬옹쉬바나6562 22/07/12 6562 0
74715 [오버워치] [OWL] 미드시즌 매드니스 4주차 리뷰 [9] Riina7065 22/07/11 7065 0
74714 [LOL] DRX / 한화생명 / 농심의 로스터 변경 오피셜 [24] Leeka11968 22/07/11 1196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