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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6 16:53
아~재계약해서 23년까지 연장했던거군요
저는 아직 재계약 안해서 23년까지인줄 알았어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페이커 선수는 스토브리그때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싶어요
22/06/16 16:50
오너 선수는 원래 23년까지 계약이라 23시즌 fa 매물이 아니긴 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팀과 장기계약 하는 추세이긴 하네요
22/06/16 16:58
그동안 다년계약들이 와장창 깨졌는데 (한화, DRX의 다수 선수들 및 비디디, 고스트, 클리드, 라이프 등) 다년계약이라는 무게감에 맞지않게 상호합의라는 이름으로 탈퇴, 이적이 잦아서 다년계약이라는게 시큰둥하게 느껴졌는데 티원 선수들은 쭉 폼을 유지해서 다년계약의 무게감을 살려줬으면 합니다.
22/06/16 17:00
오너 폼 보면 내년 FA 깔고 달달하게 땡길 수도 있어 보이던데 재계약해버렸네요. 아직 평가가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22/06/16 17:09
계약 내용은 커녕 계약금과 연봉조차도 비공개라.....
시장에 나가볼 생각을 접게 만들정도로 충분한 대우를 해줬을 것이다 라는 내용만 추측가능하고 나머진 아무 것도 모릅니다. 크크
22/06/16 18:09
통상적으로 롤드컵 성적 전 재계약이면 롤드컵 우승의 경우를 제외한 수에서 최상의 조건으로 재계약합니다.
선수 입장에서는 서머, 롤드컵에서 갑자기 두각을 나타낸 다른 선수와 입지 경쟁을 안 할 수 있어서 안정적이고 팀 입장에서는 만약 롤드컵 우승~4강의 주역이 되버린 선수를 현재 부를 수 있는 값보다 비싸게 안 주고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죠.
22/06/16 17:09
양측 다 현명한 무브 같네요. LCK에서는 캐니언을 제외하면 오너 위로 둘 정글러가 없고, 아직 어려서 발전해가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고요.
LPL에서는 오너를 딱히 노릴이유가 없고요. MSI에서 시종일관 오너를 압도한 웨이가 LPL 올프로도 못 들 정도로 훌륭한 정글러가 많으니까요.
22/06/16 17:50
이선화님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아마도 이런거 같아요. 지금 재계약 안한 라인이 유일하게 미드라서... 미드 영입 = 현재 티원 미드 이탈...
22/06/16 18:12
만일에 특정 포지션의 선수가 하반기에 폼이 바닥을 찍고 1년 농사를 망친다면 올 해 젠지와 농심이 그랫듯 시장에 나온 S급 선수 영입하고 기존 선수는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면 그만이라 팀과 성적을 원하는 팬들의 입장에선 장기계약이 나쁠게 하나도 없습니다. 크크....
만일 선수가 "난 이 팀에서 절대 안 나갈건데요?" 하면 챌린저스 보내면 그만이고....여러모로 팀이 유리한 계약이죠.
22/06/16 17:40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팀에서 다년계약 하는 이유야, 안 할 이유 찾는 게 편할 정도로 리스크 없는 선택인데 (최악의 상황인 다년계약 하고 못하는 케이스를 그냥 상호해지로 내보내니까) 선수가 시장 반응 조차 보지 않고 저러는 건 좀 신기하긴 하네요.
22/06/16 18:19
고연봉만 생각하면 롤드컵 이후가 무조건이지만 시장평가가 더 올라갈꺼라 장담할 순 없습니다.
지금이야 평생 T1과 같이 갈 것 같지만 롤드컵에서 오너의 부진으로 성적 못 내고 캐니언이 롤드컵 mvp를 타며 FA되면 모든 정글러들이 다 후순위가 되버릴 겁니다. 밀려난 후 새 팀에 만족할거란 장담도 없고.. 혹시나 흔들리더라도 금방 잘해질 수 있는 환경은 현재의 T1이 최고라 생각해서 연봉을 더 끌어올리는 리스크보다 팀 입지를 다지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22/06/16 17:48
오너 재계약 상태 아니었나?? 왜 이미 재계약이었다고 기억한거지 크크크
아.. 스토브때 23년까지 재계약이었는데, 24년까지 한번 더 재계약인거네요? 이런경우는 또 첨보네
22/06/16 18:10
밖에서 보면 왜이리 빨리? 싶을 정도로 신기하지만
그만큼 앞으로의 팀 성적에 대한 자신감 뿐만 아니라 성골로서 가지는 팀에대한 애정이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오
22/06/16 18:21
티원이 오히려 과감해 보이네요. 아직 3년연속으로 풀핏 유지에 성공한 정글러가 현재진행중인 캐니언 제외하면 기억이 안나는데 22년~24년을 과감하게 배팅하네요.
22/06/16 18:48
??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내년에 어떤 일이 생길줄 알고 저렇게 빨리 재계약 하는거지 싶기도 하고 서머 우승컵 못들고 롤드컵도 무관이면 이제 탈출각 볼수도 없고 아니면 다른 정글러 영입해서 벤치로 갈수도 있는건데 너무 쿨계약 아닌가 싶네요.
22/06/16 19:03
티원 나가고 커즈 엘림 상태 보면 21 양대인 최고의 미스는 돌림판이 아니라 오너를 빨리 못 찾은 게 아니었을까 싶은 정도의 상태라 티원 입장에선 좋은 일인 거 같네요 요즘 LPL이 롤 실력은 1부리그여도 정작 대우가 예전처럼 LCK와는 차원이 다르게 꿀이 흐르는 땅 느낌도 아니고 시진핑도 좋게 안 보는 거 같아서 롤판 파이상 지금이 연봉 절정기라고 보고 빠르게 LCK 재계약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뭐 2년 뒤 결과는 봐야 알겠습니다만
22/06/16 19:32
이적이나 벤치는 상호해지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죠. 담원이나 젠지에 보낼일이 없는 거지 후보에 잡아두는 건 T1도 헛돈쓰는거니.
22/06/16 19:35
보면 팀원들끼리 서로에 대한 확신이나 신뢰가 꽤 있긴 있나 보네요. 팀 입장에서나 선수들 입장에서나 서로 확신만 있다면야 좋죠.
22/06/16 21:16
선수 입장에서 자기 실력에 자신만 있다면 다년계약이 독이라는건 알고 있을테고
그 동안 오너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충분히 금전적으로 찔끔찔끔 단년 계약 하면서 챙길수도 있는데 23년까지 계약된거 24년까지 더 늘려버렸네요 이건 지금 있는 팀이 그만큼 만족한다는 뜻일듯? 팀팬분들께서는 엄청 좋으시겠네요 성골 유스에다가 팀에 대한 애정도 많아보여요 아무리 ESPORTS판 팬들이 선수따라 이동한다고 하지만, 팀팬을 안하고 싶어서 그러나요 그럴수 없는 밖에 없는 환경때문에 그렇지 멤버가 무수히 바뀌어도 한팀만 응원하시는 분들도 적지만 꽤 됩니다 아무튼 T1팬들 축하드립니다 오너 실력은 진퉁이라고 생각해서 한편으로 올해 스토브리그는 심심하겠네요
22/06/16 22:12
케리아야 외부사람이니 뭐 저런 무브하면 이해가 안갈거같은데 오너는 성골이니...
본인이 T1에서 커리어 끝내고 싶은 욕심도 있을수 있다 봅니다. 돈이야 뭐 24년까지 잘하고 시장에 나와도 아직 한참 해먹을(?)나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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