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2/20 15:33:54
Name Leeka
Subject [LOL] G2 오너, 오셀롯의 AMA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rfo4bt/g2_carlos_ocelote_twitter_spaces_ama/?utm_medium=android_app&utm_source=share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고, 오셀롯이 대답을 했습니다.

뭐 큰 틀에서 요약하면


G2는 '최고의 팀이고,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  하지만 올때 모든 선수들에게 말한다
'나갈때, 무료로 나갈순 없다고'  (이적료를 꼭 받고 바이바이 한다는)
이적료를 받고 바이바이 해야, 'G2에 오는 다른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줄 수 있다.

-----

레클레스는 관심있는 팀이 없었기에, 그 팀으로

퍽즈의 경우 '미드를 하고 싶어했고. 이적할 팀으로 프나틱을 원했지만. 그건 오셀롯이 반대했고.  
대신 다른 유럽의 슈퍼팀을 가려고 했으나 (북미보다 이적료 1/2밖에 안되는걸 오셀롯이 감수하고)..
알파리가 TL을 택하면서 유럽 슈퍼팀은 탄생하지 않게 되었고. 그래서 퍽즈도 북미를 가게 되었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러프윈드
21/12/20 15:43
수정 아이콘
FA로 나가는게 아니면 저게 맞죠 당연한거고, T1이 좀 특별한 케이스인거죠
21/12/20 15:46
수정 아이콘
티원도 사실 테디를 제외하곤 다 이적료 받고 보내긴 했습니다.
테디는 트로피를 3개나 가져다 준 선수니. 예우를 해줬다고 봐야..

(칸나만 해도 이적료 억대 받았다고 나와있고)
21/12/20 15:56
수정 아이콘
레딧 댓글들을 보니 이쪽 유저들 사이에선 신뢰도가 바닥인 모양이네요.
21/12/20 15:58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쪽/나쁜쪽 모두 상업적인 구단주라서..
레딧에서 민심이 좋으면 그게 이상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비역슨
21/12/20 16:02
수정 아이콘
퍽즈는 팬들에게는 G2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였던 선수인데
그 퍽즈가 원하는 이적을 막고 C9 이적할때까지도 안티 프나틱 조항을 삽입하는 식으로 어깃장을 놓는 식의 선택을 한거라,
아무래도 팬심으로서는 절대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이긴 했죠
올해는다르다
21/12/20 16:00
수정 아이콘
서양쪽 1부리그에 레클레스에 관심있는 팀이 한 팀도 없다 - 이거는 (G2의 엄청난 이적료 요구를 수용할 정도로) 관심있는 팀이 없다 라고 봐야하고 그래서 욕을 먹는 건데 알거 알면서 언플한다는 생각이네요.

상식적으로 덥맆도 복귀를 하는데 레클레스 관심있는 팀 자체가 없을 리는 없고 이적료를 무지 세게 부르니 저러겠죠.
비오는풍경
21/12/20 16:01
수정 아이콘
하긴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럴 가능성도 없진 않네요
21/12/20 16:44
수정 아이콘
오셀롯 말은 '그 이적료를 낼 수 있는 팀은 카르지 / 한스사마' 를 노렸기 때문에 레클을 살 팀이 없었다.. 라고 했고..

카르지와 한스사마의 급과 레클레스의 급을 같게 안봤기 때문에.. (유럽에서 카르지/한스사마를 위로).. 실질적으로 못팔았다..로 보면 맞긴 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1/12/20 17:35
수정 아이콘
이것도 좀 말장난이긴 한 게, 카르지는 FA라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고 한스사마는 현재 레클보다 위가 맞죠. 레클 이적료가 한스사마와 동급이거나 더 비싸다면 당연히 한스사마를 노릴 겁니다. 일단 이적료가 한스사마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였느냐는 말이 없어요. 크크
그리고 한스사마 북미썰이 뜬 게 10월 말이라 상당히 일찍 결정되었던 듯한데, 과연 한스사마를 노리다 레클레스를 못 샀다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21/12/20 17:47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살수 없는 금액을 부른게 아니라 2부리그팀이 그 금액을 실제로 주고 사간거긴 해서....... 불가능한 금액을 부르진 않았다 정도..
switchgear
21/12/20 16:06
수정 아이콘
레클리스는 (지투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낼만큼) 관심있는 팀이 없었다가 되는 건가 보네요.
비역슨
21/12/20 16:11
수정 아이콘
레클에게 오퍼 자체는 있었겠으나 레클 입장에서도 만족할 만한 팀으로부터의 관심은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보면 유럽/북미에서 각각 5강 이내에 들 만한 팀들을 살펴보면
애초부터 이번 오프시즌 로스터에 큰 돈 쓸 생각이 없었거나(매드, 로그) 이미 쓸만한 원딜을 구했거나(LCS 상위권 팀들) 둘 중 하나였죠.
레클이 백의종군 수준으로 연봉을 폭삭 깎았다면야 뛸 팀이 있었겠지만 그런 사례 자체가 없다시피 하고..

어차피 롤드컵 도전할 만한 팀에 들어가는건 어렵다면 오히려 지금처럼 카민코프에서 셀럽같은 생활 하는게 본인 입장에서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팬 입장에서는 이러나 저러나 가슴아프긴 하지만요
21/12/20 16:39
수정 아이콘
그럼 레클이 이적한 2부에는 막대한 이적료를 받고 보낸 건가요?
21/12/20 16:43
수정 아이콘
그게 오셀롯이 레딧에서 욕먹는 이유중에 하나라서..
마감은 지키자
21/12/20 17:15
수정 아이콘
레클레스가 간 프랑스 지역 리그가 자금력이 빵빵한 모양이더군요.
https://www.fmkorea.com/4095279931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캬옹쉬바나
21/12/20 17:15
수정 아이콘
2부지만 레클 영입한 팀과 프랑스 리그가 자본금이 꽤나 크다고 합니다. 레클 이적료+연봉 다 감당 가능한 팀이라고 하네요;;
키모이맨
21/12/20 22:22
수정 아이콘
저는 오셀롯이 하는게 지극히 정상이라고 봅니다 크크
애초에 어느 스포츠건 저런부분에있어서 진짜 피도없는게 정상이고
낭만적인 프차 이런거 잘없죠솔직히......
솔까 롤보면 팀마다 프차니 어쩌고 하는데 타스포츠도 선수 실력+성과+시대+운빨
다 겹쳐야 간신히 나오는게 레전드 팀 프랜차이즈지 원래 잘 없어요 저런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332 [LOL] 릭비와 리라가 말하는 20 서머 와카전 아프리카가 티원 잡은 썰 [9] 우승13398 21/12/23 13398 4
73331 [LOL] (인터뷰) 스브스뉴스 페이커 인터뷰 영상 League of Legend10700 21/12/22 10700 3
73330 [LOL] 하하 정준하 바텀듀오 T1에 가다 (2) [4] League of Legend11302 21/12/22 11302 1
73329 [LOL] 2회차 라인CK 방식과 멤버가 공개되었습니다 [26] 묻고 더블로 가!14446 21/12/21 14446 1
73328 [기타] 철권팀 ROX Dragons 전원 이적 [21] Rated11331 21/12/21 11331 0
73327 [하스스톤] 22.0.2 정규전/전장 패치노트 [17] BitSae9271 21/12/21 9271 3
73326 [기타] e스포츠 산업에서 미디어는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7] Periodista9604 21/12/21 9604 2
73325 [LOL] 아프리카 프릭스, 내년부터 3년간 '광동 프릭스'로 활동 [92] 카루오스13486 21/12/21 13486 2
73324 [PC] 2021 던파 페스티벌을 보고나서 (2022 던파 일정) [46] 과수원옆집9187 21/12/20 9187 4
73323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2/21(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1] 캬옹쉬바나9733 21/12/20 9733 0
73322 [LOL] 썬더톡 게이밍, 하트 이관형 감독 선임 [5] 묻고 더블로 가!9718 21/12/20 9718 1
73321 [뉴스] G식백과 대선후보 출연 확정 [35] 14507 21/12/20 14507 10
73320 [뉴스] CJ ENM, OGN 매각 재추진.. 오피지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37] Leeka13383 21/12/20 13383 2
73319 [LOL] G2 오너, 오셀롯의 AMA [17] Leeka10161 21/12/20 10161 0
73318 [LOL] 도유 이벤트전 제우스대신 탑으로 출전하는 케리아.jpg [27] insane13654 21/12/20 13654 0
73317 [LOL] 농심 레드포스 대표의 글 [18] ELESIS15061 21/12/19 15061 6
73315 [LOL] 히라이 개인방송 썰 풀이 정리 [41] Leeka16356 21/12/19 16356 4
73314 [하스스톤] 2022 하스스톤 E-스포츠가 변화합니다. (그랜드마스터 폐지, 전장대회 신설) [9] Espio11024 21/12/19 11024 1
73313 [LOL] 지금 트위치에서 T1 레드불 이벤트전이 진행중입니다. [69] 본좌13129 21/12/19 13129 2
73312 [LOL] 에비좌 근황 [23] 착한글만쓰기12617 21/12/19 12617 12
73311 [모바일] (스포)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5장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리뷰 [10] 원장6568 21/12/19 6568 0
73310 [LOL]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게임 국가대표 선발 기준 힌트? [138] League of Legend16688 21/12/19 16688 0
73309 [PC] [원신]1개월 뉴비의 스토리 클리어 후기(원신 추천드립니다.) [31] 니시미야 쇼코12967 21/12/19 1296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