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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1 22:18:27
Name 달달합니다
File #1 젠지훈_정리.PNG (37.0 KB), Download : 10
Subject [LOL] 젠지훈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1 버돌은 주전이 보장되지않으면 이적을 해달라고 요청

2 젠지에서 즉전감으로 도란을 영입함에따라 버돌의 제안을 수락하여 lck4팀 및 lpl팀에 이적제안

3 하지만 다들 적극적이지않아 갈팀이 없었음

4 이적시장이 끝나갈때 쯤 담원에서 연락옴

5 버돌측 에이전트에서 끝까지 다른팀에서 이적제안 요청이있는지 살펴봤으나 없어서 담원으로 갈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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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니안
21/12/01 22:20
수정 아이콘
와... 팀 못구하고 그냥 도란 서브로 1년 날릴 수도 있는데 이게 담원으로의 이적기회가 되네요.....
역시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근데 에이전트가 다른 팀 없나 끝까지 돌아다닌거보면 정작 버돌의 연봉은 굉장히 낮은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이적을 받아들이면 에이전트에게 떨어지는게 거의 없다시피할테니 어떻게든 더 줄 수 있는 팀 찾아보려 한걸테구요.
다만 버돌도 다른 팀 찾고 싶었을지는..... 크크크크크
김하성MLB20홈런
21/12/01 22:25
수정 아이콘
연봉과는 상관없이 원소속구단과의 상도의 때문 아닐까요? 에이전트나 선수나 젠지가 호의로 풀어주려고 하는 상황에서 담원으로 가기엔 미안하고 부담스러운 상황이니까...
dwgthankyou
21/12/01 22:28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끝까지 돌아다닌게 아니라 젠지에서 에이전트에게 끝까지 딴 팀 연락온 거없냐고 물어본거죠
다레니안
21/12/01 22:31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제가 오독했습니다.
젠지가 에이전트에게 끝까지 독촉(?)을 한거고 결국 성과는 없었던거군요.
21/12/01 22:20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함 키워볼만하다고 봤는데 현장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은 거 같네요 보니까
탑을 원할만한 팀이 그래도 몇 있었는데 진짜 난리난 담기만 실제로 비드한 걸로 보이고...
삼화야젠지야
21/12/01 22:22
수정 아이콘
저기서 담원에 보내는걸 컷했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치 않지만...그래도 이렇게 소통하는건 좋네요
사탕바구니
21/12/01 22:22
수정 아이콘
칸이 군대가고 너구리가 휴식하고 탑에 소드도 돌아온 판에서도 시장 평가에 의하면 버돌 자리가 없군요. 그런데 페이커도 돌림판을 당하는데 버돌이 주전을 원해서 가장 큰 경쟁팀인 담원의 가장 큰 약점을 보강하는 형태로 이적한다라.. 저는 맞는 결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지개송아지
21/12/01 22:22
수정 아이콘
요약은 담원 탑 구멍은 우리가 메워줘도 상관없다 이거네요.
사탕바구니
21/12/01 22:24
수정 아이콘
아니면, 그 구멍 버돌로는 못 메울테니 상관없다는 것일수도 있고요...
Paranormal
21/12/01 22:26
수정 아이콘
이판에서 너무 확신하는 건 위험하긴 한데 흥미진진하네요
21/12/01 22:27
수정 아이콘
젠지는 우실줄하면 우승한다고 보는 것 같네요.
랜슬롯
21/12/01 22:23
수정 아이콘
대박친거죠 버돌개인에겐. 미드정글이 세계에서 가장 쎈 팀중 하나로 들어오면 진짜 게임 너무 편하거든요. 엄청난 기회가 온거고..
ioi(아이오아이)
21/12/01 22:23
수정 아이콘
버돌 계약서에는 협의가 아니라 합의라고 적혀있는 수준이여야 가능한 거 아닌가 싶은데,,,
Paranormal
21/12/01 22:23
수정 아이콘
담원 다른 선수들이 좋아서 이런 이야기 나오는건 이해하긴하는데 젠지가 쿨하긴 하네요 결국엔 증명하는 건 성적이라 이게 어떤 결과를 만들지 기대가 되네요
21/12/01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키모이맨
21/12/01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1/12/01 22:26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실현되면 진짜 올해 차명석이 들은 욕보다 한10배는 더먹을거라고 장담할수 있음
삼화야젠지야
21/12/01 22:31
수정 아이콘
저는 호모체리론 중 그나마 리치가 낫지 않나 싶었는데....담원한테 진 날 "만약 오늘 탑이 리치여서 솔킬 두번 박고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되면...어후....
키모이맨
21/12/01 22:33
수정 아이콘
이겁니다 버돌이 포텐이 생각만큼 안터진다?그럴수있어요 근데 다른 선수 데려오면 C급인데 버돌이 A급도 필요없고 B급정도로만 터진다?
젠지랑 담원이랑 게임을 해봤는데 탑차이로 게임을 진게 아닌데 버돌이 나름 제몫을 했다?저자리에 버돌을 안보내주고 모건 리치 호야
가 있었다면?
젠지는 그냥 담원한테 절대 지면 안됩니다 크크크
21/12/01 22:33
수정 아이콘
동의하는데 진짜 단장이 행동력이 화끈한 것 같습니다.
강한 확신이 있으니 그런 걸텐데 참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김연아
21/12/01 22:40
수정 아이콘
심지어 리그, 플옵 다 이기더라도 롤드컵에서 담원한테 지면 진짜 역대급으로 추락할 겁니다 크....
키모이맨
21/12/01 22:40
수정 아이콘
그냥 일년내내 단 1cm라도 담원한테 붙잡히면 안됩니다 절대로 크크
김연아
21/12/01 22:46
수정 아이콘
리그 정규시즌에서 2:1로 이겨도 그 경기에서 버돌이 활약하면, 이기고도 욕먹을 겁니다 크크크크

최소한 경기를 무난하게 이기거나 탑라인을 박살내야할 겁니다
애플리본
21/12/01 22:56
수정 아이콘
만약 티원이 칸나 담원에게 보냈는데 같은 일이 벌어진다? 커뮤 폭발각이죠
니하트
21/12/02 10:14
수정 아이콘
그런재미로 롤을 보고 커뮤니티 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각오해야할겁니다... 여지를 주면 안됐는데
이브이
21/12/01 22:26
수정 아이콘
엔젤훈+담원 보내도 이김or버돌을 낮게 봄
묶어도 지지하는 팬들 많을텐대 통 큰 결정 해줬네요.
21/12/01 22:26
수정 아이콘
계약 남은 선수가 (그것도 유망주 수준의)
주전보장 안될경우 이적 요청을 한다면
다른스포츠 같으면 솔직히 2군에 박을텐데
이스포츠는 유독 어쩔수없이 풀어주는 경우가 많네요

아무튼 이렇게든 저렇게든 통큰결정이긴 하네요
Meridian
21/12/01 23: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큰거같아요.
솔직히 그냥 2군 처박던가 서브박아서 1년간 출전안시키는게 구단입장에서는 베스튼데, 솔직히 지금 한국 롤판에서 구단이 그랬다가는 욕 겁나쳐먹을겁니다. 솔직히 보내줘야해요. 근데 그게 담기였던거고...
감자채볶음
21/12/02 00:2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게 처음에 문의가 들어와서 자기들이 먼저 물어본거 아니에요? 선수 입장에선 오퍼 들어왔으면 당연히 주전 보장 되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거 같은데...
본인이 먼저 안해주면 나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계약상 갑이 물어볼 때 솔직하게 대답하는건 꽤 다른 문제죠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1 22:26
수정 아이콘
버돌이 터져서 젠지가 무관으로 끝나면 이지훈 부터 젠지 전부 모가지 날라가겠죠 뭐. 별거 없이 끝나면 그냥 이 스쿼드를 만든 이지훈 찬양하면 되는거고 이건 그냥 결과로 따지면 될거같아요
키모이맨
21/12/01 22:27
수정 아이콘
다른 팀(예를들어서 T1이라던가)한테 져서 우승 못하거나 하면 모를까 담원한테 밀리면 트럭이 아니고 우주선 날라가서 박혀도
할말이 없죠 크크크크
21/12/01 22:26
수정 아이콘
규정상 로스터에 6명은 필수인데 버돌 보내서 땜빵시켜주고 젠지는 정작 멤버 없어서 식스맨 지금 찾고 있다는데 크크 저는 젠지 우승에 대한 열망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FarorNear
21/12/01 22: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엄청난 매물이 아니라는 증거네요.. 젠지 팬분들 불안해하지마세요. 님들 스쿼드가 훨 쏍니다..유유... 너캐쇼 아깝지만..화이팅!
21/12/01 22:27
수정 아이콘
하기사 같은 티원 루키즈 동기들 다 데뷔하고 내년엔 각 팀에 흩어져서 주전으로 뛰게 생겼는데 자극받지 않는 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적을 원했는데 오퍼 하나도 없다가 시장 막바지에 담원에서 오퍼... 진짜 천운이 따르는 듯;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21/12/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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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흘러가는 분위기로 봐서는 시장평가가 약간 안 좋은 모양인데 이게 역으로 생각하면 젠지에서 이적 제의했던 팀들은 즉전감을 구하고 있는 팀들이었단 얘기일 거에요. 한편 유망주를 탑에 박고 키울 여력이 되는 팀은 나머지 스쿼드가 어느 정도 짜여진, 기존 월즈갔던 전력을 그럭저럭 온존하는 데 성공한 티원 담원 정도인데 티원은 칸나 보내고 제우스 박은 시점에서 버돌 영입할 이유가 없고. 아다리가 잘 맞았네요 크크.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1 22: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젠지 쪽도 풀어준게 이해가 가는게 버돌은 미성년자고 미성년 + 부모님 조합은 그냥 치트키라서 어쩔수없는 것도 있엇을겁니다. 버돌이 미성년자만 아니였어도 아마 담원 갈일은 100% 없엇을겁니다. 그냥 트레이드로 아무대나 보내버리면 되니깐
햇방울
21/12/03 16:27
수정 아이콘
계약서를 무용지물로 만든 선례가 되어서 추후 젠지는 형평성 때문에 유망주 관리 쉽지 않을테고 타팀도 애매해지겠죠. 유망주 투자가 더 꺼려지지나 않을까 모르겠네요. 팀의 자산이 이런식으로 무력화 되면.
DeglazeYourPan
21/12/01 22:28
수정 아이콘
그냥 봉사활동 한거네요 젠지가

버돌은 정말 큰 행운 얻었으니 잘하길
21/12/01 22:28
수정 아이콘
한화는 뭐하니...?
키모이맨
21/12/01 22:29
수정 아이콘
한화에는 '두두'가있...
21/12/01 22:29
수정 아이콘
있더라도 버돌이면 그냥 모셔와야한다고 봐요.
삼화야젠지야
21/12/01 22:56
수정 아이콘
포텐 높은 유망주 기회가 있었는데 오퍼도 넣지 않고 육성시즌 선언....
엔드로핀
21/12/02 01:17
수정 아이콘
두두도 매우 고평가 받던 유망주였습니다. 한화했을 뿐.
21/12/01 22: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같음

아니 왜 한화가 오퍼가 없어?
MISANTHROPY
21/12/01 23:41
수정 아이콘
오퍼 와도 한화는 버돌이 안가죠
어차피 안올거 오퍼 않넣은거겠죠
안철수
21/12/01 22:29
수정 아이콘
선수 구단 다 이해가 되는 입장문이고 이적료 수억(?)이 아깝지만
담원 안가는 조건으로 fa로 풀었으면 어땠을지..
21/12/01 22:43
수정 아이콘
젠지는 1군 전력으로 판단 안해서 이적료를 선택한거라 치고 이적료가 얼마였길래 한화, 브리온은 애초에 진행조차 안 했다는게 놀랍네요.
Un Triste
21/12/02 04:21
수정 아이콘
담원 안가는 조건이 걸리는 순간 애초에 FA가 아니죠?
21/12/01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 프런트 일 참 잘하네요. 변수에 악재가 엄청난 스토브리그 였는데도 여기저기 다 찔러봐서 차선책을 얻어내고야 마는군요.
League of Legend
21/12/01 22:32
수정 아이콘
크크
허저비
21/12/01 22: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는 버돌이 간다고 담원이 젠지에 비수를 꽂을것처럼 여기는것 자체를 동의하지 못하겠어서...젠지훈 단장님의 해명이 딱 시장의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모건이 먼저 취직했죠? 그말인즉슨 브리온도 모건/버돌중 모건 선택한거네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버돌이 모건 두두 호야에 비해서도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어요. 저는 극단적으로 담원이 두두나 모건 데려간거나 버돌 데려간거나 전력에 큰 차이가 있었을거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리고 DK가 설령 젠지를 시즌중에 잡더라도 탑차이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날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버돌이 도란 이기는 그림은 안그려져서요.
김연아
21/12/01 23:08
수정 아이콘
그게 시장평가라기엔...

그럼 한화는 왜 모건을 풀어주고, 담원은 왜 모건을 안 데려갔나요?
잡식토끼
21/12/01 22:31
수정 아이콘
이거 원론적으로는 젠지입장에서 죽더라도 버돌선수를 안고 죽는 게 낫다는 거 다 아는 이야기 아닌가요..?

1년이라는 시간이 어느 스포츠보다 중요한 판이고 젠지가 라이벌팀에 풀어주는 거 감수하면서까지 버돌선수 미래 + 리그차원에서 긍적적효과 때문에 풀어준 걸로 보이는데...

그냥 젠지 이번 건 대인배스럽게 일처리했네 정도로 토닥토닥 해주면 될 거 같은데 뭔가 조롱하는 듯한 느낌이 많아서 갸우뚱하네요..
협곡떠난아빠
21/12/02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이 들었네요. 선수들 평균 나이가 어려서 1년 1년이 중요한데, 다행히 좋은 어른이 있어서 이런 결론이 났다.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뭐 좋게 봐서 담젠 둘 다 롤드컵가서 잘하면 우와아아 하는거구요. 크크
상하이드래곤즈
21/12/02 05: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의견이 없어서 의아했네요.
공감합니다.
F.Lampard
21/12/01 22:31
수정 아이콘
지금 내용이야 이미 흘러나오던 얘기에서 더 나온게 없고 결국 6인로스터 대안이 누구냐가 핵심이라고 봤는데 중요한 내용이 없네요

하다못해 결과로 책임지겠다는 얘기도 없고
HA클러스터
21/12/01 22:31
수정 아이콘
팬들 생각하면 하위권팀이나 2군, 혹은 해외아닌한 허용안해야 하는거 아닌가.
내년에 버돌 포텐 터지면 젠지 프론트는 그 업보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나.
카카오닙스
21/12/01 22:32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한 건데 만약 결승에서 담원과 젠지가 만났고 버돌의 포텐이 터져 젠지가 준우승을 하게 된다면 이걸 누군가는 책임져야 되는 상황인가요? 다른 스포츠에서 이런 상황이 있긴 한 건지도 궁금하네요.
소믈리에
21/12/01 22:33
수정 아이콘
젠지가 멍청이 소리 듣겠죠. 부메랑 맞았다구요

버돌 이적 추진한 사람이 욕먹겠죠
카카오닙스
21/12/01 22:34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수준이라면 못할 결정은 아닌 것 같네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1 22:3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전원 모가지일겁니다. 우승하려고 짠 스쿼드인데 팀 유망주 상대팀에 주고 그 유망주 있는 상대팀에게 패배한건데요
카카오닙스
21/12/01 22:35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리스크가 꽤 큰 결정이었군요. 그러면 또 저런 결정을 한 게 의외네요...
삼화야젠지야
21/12/01 22:38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지금 젠지는 17년 이후 리그 우승이 없는 팀이에요. 심지어 슈퍼팀 결성하고 20 21 우승을 못한 팀입니다. 그래서 프차 룰러 빼고 다 나갔습니다.

그래놓고 다시 22에 슈퍼팀에 준하게 긁어모았습니다. 우승을 깔고 가야 하는 팀이에요....
Starlord
21/12/01 23:08
수정 아이콘
선생님 리그는 14년 봄 이후입니다... ㅠㅠ
삼화야젠지야
21/12/01 23:12
수정 아이콘
...?
???
??!?!
꺾...억...
키모이맨
21/12/01 22:34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면 애초에 경쟁팀한테 선수 보낼 일 자체도 없고, 우승경쟁팀한테 보냈는데 부메랑 맞아서 우승 못했다
치킨박스 날라가도 할말없습니다 아예 스포츠 역사에 박제될걸요? 우승경쟁팀에 빈자리 선수 보내줘서 우승못한 팀으로
30년 40년은 회자되고 역사에 남을겁니다 크크
강나라
21/12/01 22:35
수정 아이콘
보통 슈퍼팀 꾸려줬는데 우승 못하면 선수랑 감코가 책임지는게 정상이죠. 우승 스쿼드 꾸려주고 백업으로 뛰는 다른 유망주 하나 보내줬다고 단장이 독박쓰는 경우는 세상에 없습니다.
키모이맨
21/12/01 22:36
수정 아이콘
아뇨 이런거 했다가 부메랑 제대로 맞으면 프런트진 욕 어마어마하게 쳐먹고 다 갈려도 할말없습니다...
강나라
21/12/01 22:37
수정 아이콘
그건 선수까기는 싫은데 미운털 박힌 이지훈 깔려고 정당화는 잼민이들 수준이고요. 누가 보면 뭐 대단한 선수를 경쟁팀에 보내준줄 알겠습니다. 현 시점에서 버돌은 모건, 리치보다 보여준게 없는 선수에요.
키모이맨
21/12/01 22:39
수정 아이콘
아뇨 전혀요 크크크 보여준게 없고 그런게 무슨상관입니까 나이 어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선수 우승경쟁권 팀 구멍자리에 보내서
아주 약간의 가능성이라도 준거자체가 이미 타 스포츠면 오만욕 다 들어먹었을 무브고 버돌이 거기서 잘하거나 터진다 트럭이 아니고
우주선이 박히고 다 짤려도 할말전혀없습니다 프론트진은
저는 무지성으로 젠지훈 까는거 굉장히 반대한 사람이고 반지원정대-도넛쵸룰리 로스터 구축만으로도 공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
하지만 그건 그거고 버돌 담원으로 보낸건 그냥 뭘 어떻게 봐도 호구짓이 맞습니다 부메랑 맞으면 본인이 책임져야하고요
강나라
21/12/01 22:42
수정 아이콘
대체 어느 스포츠에서 보여준거 없는 유망주 풀어줬다고 트럭을 박혀요? 심지어 그 유망주 자리에 리그 탑3에 드는 선수를 데려왔는데 성골 유스도 아닌 선수하나가지고 꼬투리 잡는 스포츠가 대체 어디 있어요. 전 메이저랑 해축 국내야구 통틀어서 그런 케이스는 못본거 같은데요?
키모이맨
21/12/01 22:46
수정 아이콘
메이저 해축 국내야구 NBA 모든스포츠 통틀어서 님이 못 보신 이유는 애초에 우승경쟁을 해야되는 경쟁권급 팀하고는 거래 자체를
안해서 그렇습니다. 거래 자체를 안하니까 꼬투리가 안잡히죠 거래하면 무슨욕을쳐먹을지 누구보다 잘아는 사람들인데요 크크
올해는다르다
21/12/01 22:46
수정 아이콘
엘지 트윈스가 유망주 주고 리그에서 손꼽히던 선수 데려와도 트럭 박히더라고요.
21/12/01 22:43
수정 아이콘
아니요 이건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프론트의 리스크 매니징에 관한 문제입니다.
우승스쿼드를 짯는대 최대걸림돌이 될만한 팀에 반쯤 긁은 복권을 쥐어준거에요. 약점이 될만한 포지션에 여기서 s가 뜬다.. 와 타스포츠에서 상상도 못할일이 벌어쟈도 이상하지 않습니다.거기서d가 뜬다 우리프론트 일잘하네가 되요.
결과로 판단하는거고 실패하면 프론트 싹 숙청입니다
21/12/01 22:44
수정 아이콘
박병호도 틀드 당시에는 보여준 거 없는 선수였습니다.
터질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최소한 실링이 높은 선수를 넘기는건 잘못된 거였어요.
21/12/01 22:46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가 우승 못해서 그렇지 우승했으믄은 아주그냥..
지금도 박병호건은 해마다 단골손님인데
강나라
21/12/01 22:4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박병호 보낼때 트럭 박혔나요? 박병호 터졌다고 당시 박병호 풀어준 프런트가 욕먹나요? 포텐이 터지고 말고는 결과론이죠.
키모이맨
21/12/01 22:52
수정 아이콘
LG박병호는 몇년전일인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심심하면 이야깃거리로 등장할정도로 꾸준한 욕을 먹고있는데요
그리고 위에서부터 꾸준히 이야기하는건데 유망주 긁다가 걍 즉전감이랑 트레이드해버린거랑, 우리팀도 우승 무조건 해야될수준의
팀인데 빈자리가 명확한 타 우승경쟁팀하고 트레이드한거랑은 아예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소믈리에
21/12/01 22:54
수정 아이콘
트럭 문화는 없었던거 같고

지금도 잊을만하면 박병호 때문에 엘지 까입니다. 크크

스포츠는 그냥 결과론이에요. 맞습니다.
내맘대로만듦
21/12/01 22:56
수정 아이콘
그야 박병호 보낼때야 넥센이 돈받고 선수팔았다는 소리 나올정도로 밸붕트레이드였으니까 그렇죠..
엘지도 잘해보려다가 그런거니까 병가지상사인거고 그걸로 욕하는게 이상한거고요
이거는 젠지가 받는게 없잖아요
강나라
21/12/01 22:57
수정 아이콘
젠지도 이적료를 받았죠. 슈퍼팀 구성하면서 돈은 돈대로 엄청 쓰면서 우승도 무조건 해야되고 이적료 같은걸로 돈 벌 생각도 하지 말아야되고 참 원하는건 더럽게 많네요.
내맘대로만듦
21/12/01 23:06
수정 아이콘
아... 깨끗한 팬문화 응원합니다. 더럽게 많아서 죄송하네요.
계층방정
21/12/01 22:5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당시 반응으로는 오히려 박병호를 받아간 히어로즈에 트럭이 박히면 박혔을 분위기였던 것 같네요.
21/12/01 23:05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야구관전인생 최대 업적이
박병호 트레이드가 당대에 할만했다고 생각했다거든요? 넥센 입장에서 돈 빼고도요.
그 정도로 박병호를 터지기 전에도 높게 쳤는데
근데 버돌은 그냥 보낼만도 하다고 봅니다.
박병호는 터지기 전에도 한국에서 엄청 희귀한 툴을 가진 선수였고
버돌은 그냥 흔하디 흔한 탑솔 유망주라 생각하거든요.
F.Lampard
21/12/01 22:47
수정 아이콘
담원프론트는 왜때문에 모건 리치보다 보여준거없는 버돌 이적료써가면서 영입한건가요
삼화야젠지야
21/12/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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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면전에 당신 잼민이 수준이다 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뤼카디뉴
21/12/01 22:47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면 그날로 단장포함 저 이적 관련자 전부 사표써야죠....
김연아
21/12/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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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정도가 아니라 이지훈 프로게임계 영구 은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떻게 쓰려고 해도 그 팀 팬들이 가만 안 있을 겁니다
21/12/0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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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처럼 되면 이지훈단장님이 책임 지실거 같습니다...
니하트
21/1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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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이 터져서 젠지를 재낄 확률이 이지훈 단장이 갑자기 벼락맞을 확률이랑 비슷해보이는데 크크
소믈리에
21/12/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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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포츠판은 결과로 증명하는겁니다.
~~구단이 OO선수 데려와서 대박냈다? 칭찬받는거고, 진짜 개폭망했다? 그럼 욕먹는거죠.
마찬가지에요. 젠지가 버돌 담원에 보냈는데 터졌다? 욕먹는거고, 망했다? 그럼 잘했다 소리 듣는거죠
지금 시점에서 이 문제에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 버돌의 가치를 평가하는 개개인에 따라 각자의 정답이 있겠죠.

개개인의 입장은 존중합니다. 버돌의 포텐을 높게 치시는 분들은 젠지가 바보짓 했다고 하는거고, 그게 아닌 분들은 이적료라도 잘 벌었네
대승적으로 선수 앞길 터줬네 라고 생각하겠죠. 정답이요? 내년에 결과가 나옵니다.

현시점에서 무엇무엇이 정답이고 님 말은 틀렸다 라고 하는게 틀린겁니다.
뭐가 확률이 높을거냐 라는 토론은 롤붕이 입장에서 할 수 있겠지만요.
더치커피
21/12/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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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납득할만한 해명이라 생각합니다
dwgthankyou
21/12/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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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훈은 롤판 10년 있으면서 단 한번도 자신의 팀이 롤드컵우승한적이 없습니다. 월즈 결승조차도 없습니다. 이게 무슨 의민지 젠지쯤 되는 게임단에서 왜 모르는건지 아니면 젠지도 그냥 그정도 수준인건지 모르겠네요.
기무라탈리야
21/12/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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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LCK 우승도 없네요. KT도 사퇴 후에 귀신같이 우승했고..
로피탈
21/12/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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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020 스토브 때 모건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이 그럭저럭 있던 거 생각하면...
저는 담원 팬이라 제발 버돌 터졌으면 좋겠네요...화이팅...
21/12/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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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 담원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담원에 온 선수는 머지 않아 최고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이브이
21/12/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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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뇌피셜인데 미성년자라 봐준 느낌이네요. 성인이면 담원에 보내줬을까 싶음
반니스텔루이
21/12/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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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은 풀주전을 원했고 젠지는 그만한 판단이 안서서 결국 이적시켰다고 봐야겠군요. 이게 어떤 스노우볼이 될지는 결과로 봐야할듯
쿼터파운더치즈
21/12/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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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쭉 보고있는데 답변 자체는 너무 매끄럽게 잘하네요
질문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과하게 흥분해서 좀 쉽게 답변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것도 큰 거 같고...
이게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젠지훈 재평가의 장만 나올거같아요 크크
다만 그 보낸 선택 자체로는 22년 내내 욕먹을겁니다 아마 윗분말대로 특히 젠지가 담원에 지기라도 한다면....
나뭇가지
21/12/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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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이 S급 포텐 폭발시키는 수준이 아니면 그냥 밈거리로 소비되고 말거같아요
잘하는 날엔 젠지 욕하고 못하는 날엔 젠지가 폭탄을 보냈다고 찬양하고 크크크
삼화야젠지야
21/12/01 22:44
수정 아이콘
계속 의아한데...버돌이 그럭저럭 괜찮은 탑 수준으로만 해줘도 모건 리치보다 담원을 스텝업 시켜준건 변하지 않습니다. 굳이 버돌이 포텐 폭발하지 않아도 젠지가 담원에 막혀서 우승 못하면 두고두고 나올거에요.
21/12/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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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이번에야말로 우승하겠다고 꾸린건데, 시즌당 최소 2~3번 만날 때마다 담원을 강력한 탑차이로 전승해라...
한참 비비다가 이긴다 / 비벼졌다가 이긴다? .....
담원이 이길 때에는 버돌 선수도 재능을 보면 당연히 뭔가 했을테니 그 순간 팬 커뮤니티 파이어..
이런 말도 안되는 조건을 스스로 만드는 게 밈으로 남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소믈리에
21/12/01 22:37
수정 아이콘
버돌 부모님의 입장이 너무 강했다네요
21/12/01 22:38
수정 아이콘
젠마갤 가봤는데 진짜 현장평가가 되게 안좋은가보네
의외네요
지구 최후의 밤
21/12/01 22:39
수정 아이콘
선수의 미래를 생각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본 거라고 생각하고 속은 좀 쓰리지만 구단의 결정 지지합니다.
이렇게 해서 담원한테 중요한 곳에서 발목 잡히면 거기까지가 실력인 겁니다.
숱한 밤들
21/12/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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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과정이 사실이라면, 버돌은 클로저나 제우스만큼의 평가는 못받았나보네요.
스덕선생
21/12/01 22:40
수정 아이콘
뭐 젠지는 이적료 + 버돌은 주전보장 요구를 했을텐데 그정도로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본거겠죠. 그냥 FA였으면 무조건 긁어보려는 팀 나왔을겁니다.
대법관
21/12/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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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의 이적료까지 생각하면 쉽사리 오퍼하기 힘들었을겁니다. 유망주에게 오롯이 1년 투자할 팀도 마땅찮고.
21/12/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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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때문에 보내줫다면 모를까 선수가 주전안되면 이적해달라고해서 보내주는거면 좀 이상하네요. 팀내 기여할만큼 한 고참 대우도 아니고 아직 신인이나 마찬가지인데.. 좋은 구단이란 이미지를 얻고 싶은건지 몰라도 젠지팬 입장이라면 도저히 납득안될 입장문이네요.
소믈리에
21/12/01 22:42
수정 아이콘
저는 버돌이고 담원이고 젠지고를 떠나서

점점 이런게 생기는게 진짜 프로화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보이네요.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법적으로 잘못하는 것만 아니면 이런 이적사가 같은게 더 많아지고 풍부해져서 스토리가 꿀잼이었으면 좋겠스빈다.
마프리프
21/12/01 22:43
수정 아이콘
유리할때 배수진 치는게 이해는 안가지만 일단 진은 쳤습니다. 만약 담원에게 져서 젠지가 [우승]을 못한다...
팬덤 반응 상상하기도 싫은대요
김연아
21/12/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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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젠지훈이 이 판에서 다시 취업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크크

이지훈은 지금 자기 인생을 걸었다는 건 알랑가 모르겠어요
블랙잭
21/12/01 22:43
수정 아이콘
그냥 내부적으로는 버돌을 높게 보지 않는거죠. 외부에서야 탑티어 유망주니 긁어보니 제 2의 너구리더라. 이런 엔딩이 나올까 걱정하는거 같은데 젠지훈은 이미 긁어본건데 다들 왜이럼?? 이런 느낌이네요
21/12/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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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을 차치하고서라도, 젠지는 버돌 보내서 지금 식스맨 다시 구해야 한다는데요…
21/12/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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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글에도 적었다만 롤판의 특수한 성격에 따른 상황으로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1) 일단 1군급 실력이 나오면, 주전5인이 1년 시즌의 전경기를 거의 다 치름.
2) 선수수명이 짧음.
3) 개방리그의 성격과 폐쇄리그의 성격이 혼재됨. 단, 유망주 수급은 자유계약제.
(용병슬롯, 리그위상차이, 언어, 적응력 등으로, 실질적으로는 일부 선수만 해외 나갈수있는 상황이라 여겨짐)
4) 선수 보류권이 한정적. 보통 짧은 계약기간에만 한정됨.

이런 조건에서 팀이야 선수 쌓아 놓고 싶겠지만 쉽지 않다고 봅니다. 몇몇 분들이 비유를 들듯이 3대 연예기획사식의 유망주 운영을 하든지 해야죠.

칸나하고도 다르다고 봅니다. 막말로 칸나는 만약 내년에 농심도 담원도 못가고 티원에 머물러 1년을 서브나 2군으로 뛰었어도 전성기 1년은 손해봤겠지만 수요는 있었을거라 봅니다. 평가야 어떻든 2년간 1군에서 보여준 모습은 있었고, 단순히 1년 주전에 밀린거라고 할수있거든요.
반면 버돌은 지난 1년 기회도 보여준 것도 적었는데 1년 더 서브가 확정적이라면 치명적일수 있어서 붙잡기 쉽지 않았겠죠.

6인 로스터도 얘기가 나오는데, 어차피 젠지의 식스맨은 경기나설일이 거의 없을겁니다.
저는 오히려 조만간 최소6인 로스터 의무규정도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프랜차이즈제에서는 2군을 의무로 두게 하고 있고, 긴급상황에도 이들을 긴급규정으로 쓸수있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롤판이 고도화되어 더이상 포지션 바꿔가며 땜빵으로 조치가 가능한 수준도 아닌데요.
이미 담원은 21 스프링의 식스맨을 로스터 이름만 올려둔 수준으로 썼죠. 다가올 시즌엔 그럴 팀들이 꽤 보이고, 젠지도 그럴 것 같습니다.
어차피 최대10인 규정은 그대로고, 주전이 애매한 팀은 알아서 서브를 둘거고요.
Your Star
21/12/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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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나 커뮤니티 댓글 흐름 보니까 젠지 발목 잡혀서 우승 못 하면 그냥 조롱 받을 거 버돌까지 포함해서 '담원 해피' 드립 들으면서 2배로 조롱받겠네 크크

e스포츠에서도 선수 찍혀서 2군 짱박아버리는 것도 언젠가 나오겠죠 기대합니다.
21/12/01 22:45
수정 아이콘
후보선수라는게 거의 의미없는 롤판에서, 안쓸 선수를 풀어주는건 좋은 문화라 생각됩니다.
너무 욕먹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21/12/01 22:48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다른 프로 스포츠와 다르게 선수들의 전성기가 너무 어릴 때 오고 너무 짧아요.
21/12/01 22:49
수정 아이콘
선수들 한테야 너무좋은 게임단이죠
이거 진짜 내년에 담원한테 가로막히면은 절대 좋른 소리 안나올겁니다
사실이제 기회도 없긴할거에요
그래서 버돌을 풀어도 담원은 안줄줄 알았음
Starlord
21/12/01 23:11
수정 아이콘
카리스선수라고 저 버돌보다 몇배는 평가 좋은 유망주 선수 풀어준거로 아무도 뭐라하는 팬 없습니다

핀트자체를 잘못 잡고계신겁니다

가는게 담원이라 문제인거지 풀어주는거 자체는 뭐라고 할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1/12/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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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토리쌓이는거죠 크크
재밌습니다 계속 이런게 이적시장마다 쌓였으면 좋겠네요
21/12/0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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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시즌 시작이 너무 기대돼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크크 팬분들은 응원하시는 팀들이 이기는게 당연히 장땡이긴 한데 결국 강한 상대를 이길 때 제일 뽕맛이 나는 거고 또 리그도 성장해서 LPL에 도전하는 것이 아닐까요?
뤼카디뉴
21/12/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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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해되는데 정상적인 단장이었으면 5번의 결말이 담원으로 갈 수 밖에 없었음 로 끝나는게 아니고 담원밖에 갈수가 없어서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적이 어렵게 되었다 라고 통보해야죠
소믈리에
21/12/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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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훈 답변에 의하면 이미 버돌과 부모님의 입장이 강경했고 이적료라도 챙기는게 낫겠구나 라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저는 그것도 합리적인 선택지 중에 하나라고 보네요. 님께서 다신 댓글도 맞는 말이라고 보고요

물론 그 이적료 이상으로 버돌이 터지고, 젠지가 부메랑 맞는다면, 젠지가 잘못한것이 되겠고

버돌이 망하고 젠지가 우승한다면 이적료 건진게 되겠죠
뤼카디뉴
21/12/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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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절대로 비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이적료 얼마 받았는지는 몰라도 젠지가 거부할수 없는 이적료는 아니었을거고 젠지의 우승확률을 낮추는걸 감수 할 금액도 아니었을 테니까요.

저건 그냥 무조건 잘못한거에요. 젠지가 우승하면 그나마 해프닝으로 지나갈수 있는거지 저 이적허가로 명백하게 내년 젠지의 우승확률은 조금이라도 내려간가고 그 선택을 젠지 스스로 한거니까요.
키모이맨
21/12/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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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만일' 버돌이 생각만큼 못 크고 젠지가 우승했다 이러면 결과가 좋으니까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는거지

그냥 지금시점에서 무조건 절대로 비합리적인 무브입니다 우승경쟁팀에게 가능성을 1%라도 올려준거자체가 무조건 이상한짓한거임
소믈리에
21/12/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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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버돌의 평가에 따라 시각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버돌이 아니라 리치나 호야였으면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다르게 생각하셨겠죠?

결국 젠지의 행동이 똑같을지라도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바뀌는거고, 그건 버돌 평가가 이 문제의 핵심요소라는겁니다.

결국 뤼카디뉴님은 버돌 >>모건 리치 호야 론리 등등 이라고 보시는거고요.

그건 내년 경기 보면 알겠죠.

물론 저한테 개인 의견을 물어보신다면 저도 바보짓에 좀 더 쏠려 있긴 합니다. 근데 이게 정답이고 너네 말은 다 틀림 이건 아닌거 같아요.
뤼카디뉴
21/12/0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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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단순 버돌의 평가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가능성의 부분이 아주 크다고 봐요.

버돌이 리치 호야 모건보다 잘한다가 문제가 아니고 금액으로 비유했을때 담원의 목표달성하는데 만원이 모자란 상황이었고 시장에 남은건 5천원 정도 가치인 선수들이라 데려와도 만원을 못채우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젠지가 담원에게 꽝이면 3000원이지만 15000원까지 당첨 가능한 복권을 넘긴거죠.

이로서 담원은 부족한 탑라이너 어떻게든 수납하면서 버티는 미래 100퍼센트 에서 벗어나 부족한 탑 라이너로 어떻게든 수납하면서 버텨야 할수도 있지만 그 이상의 강력한 팀도 될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거고 이건 아주 큰 차이라고 봅니다.
소믈리에
21/12/01 23:05
수정 아이콘
네 이게 황희정승 코스프레 하는게 아니라 저는 뤼카디뉴님 주장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따지면 그 의견 쪽임)
저는 정답일 확률이 더 높은 주장은 있고 그걸로 토론하는건 상관없다고 보는데
굳이 내가 답이나 니가 틀렸다 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정도네요.

버돌이 3000~15000 이다 라는게 결국 버돌의 평가를 그렇게 보시는거고
누군가에게 버돌은 3000~9000 일수도 있는거죠. 결국 버돌의 평가가 핵심 요소라는거에요.

아마도 모건이었으면 지금 담원이 욕먹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너구리 쉬는거 천재지변인건 알겠는데 모건?? 이러면서요
21/12/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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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기성 스포츠에서는 매우 당연한 무브고 선수들도 보통 수용을 하죠.. 못하면 뭐 드러눕드라고요..
그래서 팬들이랑 척진 선수가 꽤 됨..
인증됨
21/12/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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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질답을 보니 담원견제한다고 팀안에 두는게 팀에 마이너스라고 판단한 뉘앙스던데 어지간히 강력하게 팀 나가겠다고 했나보네요.
뭐 정말 다른 스포츠라면 괘씸죄로 2군에 처박힐텐데 이스포츠+미성년자+부모의압박 이 겹치면 답 없죠 내보내야지...
이렇게 되니 납득은 됩니다 방송에선 그렇게 해맑게 내년에 보자더니 이미 격리중에 주전보장 담보로 팀뜬다고 그러고 있었다니 좀 통수가 얼얼하네요.(물론 거짓말 한적은 없음. 그냥 1년간 종종 갠방봐온 입장에서의 통수입니다)
21/12/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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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니까 납득은 되네요
21/12/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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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김창동씨처럼은 아니라도 꽤 마찰이 있렀나 보네요..
아직 나이가 좀 있어서 여유가 없는게 아닌데
선수 입장은 이해는 갑니다 계속 밀려만 나고 있으니
Paranormal
21/12/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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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저런 요구를 다 받아줄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미성년자라고 해도 모든 요구를 다 받아 줄 필요는 없을텐데요
21/12/01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선 젠지가 우승 열망이 없다고 썼는데 추가 해명까지 보니까 어느정도 윤곽은 잡히네요 한국에서 미성년자가 저렇게 누우면 대처하기 쉽지 않은게 사실이라 젠지도 어쩔 수 없었던거 같음
Meridian
21/12/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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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젠지팬으로써 좀 싫긴 하지만 미성년자가 드러눕고 선수부모가 압박하면 한국에선 답없어요....
내맘대로만듦
21/12/01 22:51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뭔 10경기도 못나온 2군이 계약 중간에 주전보장요구를 조건으로 재계약 요청을 거는지..??
자기가 해리케인인가요.. 안들어주면 뭐 어쩔건데요?;;

보통 구마유시처럼 자기가 잘해서 주전 뺏는거아니에요?
오늘하루맑음
21/12/01 22:55
수정 아이콘
해리케인은 그 시점에서 계약기간 3년 남았고

버돌은 1년 밖에 안 남았으니까요

케인이 1년 밖에 안 남았으면 맨시티 보내줬을걸요?

반페르시도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속삭였다] 이 시점이 계약 1년 남은 시점이었고요

부가적으로 미성년자라는 특수성이 제일 컸다고 봅니다
내맘대로만듦
21/12/01 23:00
수정 아이콘
보통 1년남았을때 FA되면 거액의이적료 날아가니까 걍 풀어주는건데
버돌의 이적료가 그렇게 클것같지도않고요
이번에 psg가 음바페 레알에 안준것처럼 부메랑 우려되면 안파는 케이스도 많죠..
선수 사고파는 득실을 고려했을때 굳이 안주는게 나은것같으니까 팬들이 화내는거고요.

그리고 애초에 2군선수가 주전경쟁 하기싫다고 계약 중간에 타팀보내달라는것 자체가 별로 이해가 안가서.. 저걸 왜들어주지..싶네요.
오늘하루맑음
21/12/01 23:02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라는게 제일 크다고 봅니다

PSG는 그냥 우리는 셀링 클럽이 아니다라는 가오랑 2200억이랑 바꾼거죠
뤼카디뉴
21/12/01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구에서 1년남으면 잘 보내주는건 선수 이적료가 워낙 천문학적이라 우리 기둥이 뽑히면 새로운 기둥 가져올 자금이 필요한데 보스만룰때문에 공짜로 뺏기게 되니까 보내주는겁니다. 그래서 롤판의 1년 남은거랑은 상황이 많이 달라요. 젠지가 도란 이적료나 연봉 구하려고 버돌 처분해야 하는게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psg는 단순 가오때문이 아니라 올해가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 삼각편대로 챔스의 한을 풀 적기라고 보기때문에 레알의 가려운곳 안긁어준것도 커요. 레알이 비니시우스 안터졌으면 딱 음바페 같은 선수가 아쉬운 상황이었으니까요. 딱 젠지-담원같은 상황이죠.
오늘하루맑음
21/12/01 23:13
수정 아이콘
지금의 롤 시스템도 보스만룰이랑 크게 다른건 없죠

롤은 연대기여금도 없어요

버돌 케이스는 현 시점에서 2년 이상 남은 상황도 아니었고요

PSG가 석유구단이라서 그렇지 다른 구단이면 2200억이면 보내줬을겁니다

레비였으면 카운터 오퍼로 3000억 요구했겠지만
21/12/01 23:0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도 그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ioi(아이오아이)
21/12/01 23:00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에서 자기가 나가는 게 보통이긴 하죠.
말씀하신 구마유시를 위시한 T1 유망주들도 나갈려는 거 양대인이 10인 로스터, 스크림 기용 등으로 설득해서 잡은 거니까요.
내맘대로만듦
21/12/01 23:02
수정 아이콘
보통 계약 끝나고 나가지않나요? 잡은것도 계약끝나고 나갈려는거 재계약으로잡은걸로 아는데..
ioi(아이오아이)
21/12/01 23:09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판에서 계약 기간은 팀도 잘 안 지키고, 선수도 잘 안 지키는,, 언제 한번 밥 먹자 식의 규칙이라서,,,

왠만하면 단년계약을 하는 게 국룰이라서요.
당근케익
21/12/02 01:34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진짜 다시보게 됐습니다
관종이고 나발이고 실력으로 쟁취
21/12/01 22:51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 평가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버돌이 남아있는 탑하고 별 차이 없는것 같으면 그냥 타이밍 맞춰서 잘 이적했네 느낌이고
포텐을 높게 봤으면 젠지 미쳤냐 소리 나오는거죠.
전 영입 의사가 없었고 폼 하락한 라스칼도 못 밀어낸거나 롤드컵때 멘탈만 봐도..기대는 안됩니다.
유자농원
21/12/01 22:52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적싫다면 조건이 주전보장이었는데
만약 서머에 너구리가 담기에 돌아온다면...?
유자농원
21/12/01 22:55
수정 아이콘
근데 미드정글이 쇼캐면 버돌정도면 잘할겁니다 젠지랑 상체싸움 딱히 질거같진 않은데?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젠런트 욕먹는건 기정사실일 것 같아요.
21/12/01 22:59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젠지 입장에서는 이 점 역시 고려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관계자들이 너구리의 서머 복귀를 어떻게 전망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정말 1년 쉴수도 있다고 봐서)
서머에 담원 너구리 오면 어차피 너구리 주전일거니 스프링용 탑만 준다는 느낌일거고
오히려 버돌이 적당히 잘하면 담원이 너구리 서머 복귀에 목맬 필요가 적어지니 나쁘지 않은거 아닐까 생각이..
결국 젠지가 잘하긴 해야겠지만요.
검정치마
21/12/01 22:53
수정 아이콘
능력치 자체로만 따지면 정말 무능한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정치력이 참 좋은듯 ..
55만루홈런
21/12/01 22:55
수정 아이콘
버돌이 가도 1황은 젠지 느낌이긴 하지만...

솔직히 젠지가 내년 우승하고 그러면 그냥 작은 헤프닝 정도인데

버돌이 각성하고 담원이 젠지를 작년 올해쳐럼 동네북 수즌으로 두들겨 패거나 무관 만들면........ 젠지팬들은 트럭에 폭탄을 설치하겠죠 크크
21/12/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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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왜 저랬나 싶었는데 해명 보니 미성년자에 맘 떠났고 무리한 주전보장 요구에 강성인 부모님이 계시며 현장에서의 평가도 좋지 않음...아...
별 수 없는 게 맞는 듯
Meridian
21/12/0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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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Octoblock
21/12/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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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팬도 별로 없는데 이걸 왜 젠지를 욕하는지 모르겠는데, 안쓸 선수는 다른 팀 이적 시켜 줘야합니다.
그게 선수 인생에도 도움되고 장기적으로는 팀에게도 도움이 될꺼에요. e스포츠라는게 신예가 계속 나오고 페이커 포함 테디, 커즈, 라스칼 등 정상 급 선수들도 언제든지 후보로 갈 수 있는 상황인데 이 정도 융통성을 안보여준다.. 라이벌 팀으로 보내주기 싫어서 후보가 확정적인 상황에서도 1년 썩게 만든다면 어떤 소문이 좋게 날리 없겠죠.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니고 이적료 받고 팔았을텐데 잘한겁니다.
이런거 욕먹기 시작하면 많은 팀들이 뛰어난 선수들 하지만 팀에서 후보인 선수들을 벤치에서 썩게 할겁니다. 안그래도 짧은 선수생명인데 합리적이지가 않죠.
이제 정상급 선수들이야 비디디의 예를 보면서 단기계약 할 것 같은데, 아직도 유망주들은 팀에서 장기계약을 원하면 안하기 힘들겠죠. 그러니 이런 안쓰면 풀어주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합니다.
인증됨
21/12/0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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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팬 규모 언급하면서 젠지팬은 가만히 있는데 다른팀팬들이 유난이단 식의 의견이 계속 보이는데 젠지공식디코와 젠갤 완전 불타올랐고 공식디코는 직원들이 항상 모니터링 하는거 아는데도 쌍욕이 난무했습니다.
유일한 식스맨 홀랑 이적하는데 어느팬이 좋아합니까 젠지팬들이 제일 빡쳤으니 그런 소리 좀 그만하세요.
그리고 문화가 개선될거면 다같이 개선해야지 젠지만 퍼주면 젠지만 호구되는거죠. 구단끼리 모여서 유망주 주전보장못할시 풀어주자는 협의를 하든 그런게 필요한거지 한팀두팀만 호구처럼 선수 풀어주는건 그냥 호구짓 맞습니다.
Paranormal
21/12/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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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면 풀어주는 문화는 자신의 팀에 이득이 될때나 하는거지 팀에 이득이 안되는데 이스포츠의 미래를 위해서 풀어주자?
솔직히 과욕이죠... 이 판에 쓴돈이 얼만데 우승하고 숙원을 이루는게 먼접니다
뭐 젠지가 현 상황에 만족한다면 다른 이야기 이겠죠
21/12/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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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 젠지팬이 별로 없다고하는지 진짜 모르겠네요 팬덤2위던 20DRX팀원중 두명이 간 팀이고 그중에 미드는 슈퍼스타인데. 구마유시가 T1에서 20시즌 날렸다고 T1이 안좋은 팀이에요? 아니면 쿼드가 20DRX 시즌내내 후보였다고 누가 20DRX 욕했어요? 장기계약박은 03년생 유망주가 주전보장 안된다고 내보내달라고 시위하는거자체가 말이안되는상황이에요 유망주를 장기계약하는 이유가 뭔데요? 팀에 묶으려고 장기계약하는겁니다
Starlord
21/12/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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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팀 팬이 남의팀에다가 선수를 우승경쟁팀에 풀어서 리그를 발전시키느라니 마니 훈수를 두는거에요? 어이가없네 어디 팬인지는 모르겠지만 님네 팀 단속이나 잘 하세요
오늘하루맑음
21/12/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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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비 이후에 제도적으로 미성년자에게 엄청난 선수 권익을 준거라서

미성년자 선수가 언해피 띄우면 별 수 없긴 합니다

자동적으로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있으니 팀도 골라서 갈 수 있죠
소믈리에
21/12/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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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선수가 고르는 팀은 소속팀이 고를 수 있어서.....어쩔 수 없진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팀이 담원 하나 뿐이라 젠지도 어쩔 도리가 없었던 거구요(사실 걍 서브로 뒀으면 됐음)
21/12/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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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다 들어보니 젠지도 어쩔 수 없었네요. 담원에 보내기 싫었어도 내줘야 하는 상황처럼 보여서..
이브이
21/12/0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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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인데 타스포츠 사례 들이밀기엔 롤판은 외부 이미지(선수 시점)랑 내부 분위기 개판 만드는 리스크가 더 크다고 본거 같습니다. 젠티는 2군 박아도 지지해줄 팬이 훨씬 많을텐대 굳이 내보낸걸 보면….
로즈엘
21/12/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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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가 버돌을 주전으로 생각하지 않는데.. 전 담기가 버돌을 주전으로 쓰려는 입장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쪽이라서.
몇게임 망한다면 모건 리치가 선녀로 보일 수도 있죠.
올해는다르다
21/12/0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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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이 6위권 가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 순위는 소드모건... > 버돌이고
담원이 롤드컵 우승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 순위는 버돌 > 호모리 등등 이라고 봅니다.
리얼포스
21/12/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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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입장에서는 버돌은 플랜C 정도였을거 같습니다.
결국 서머 너구리 리턴을 고려하고 있겠죠.
21/12/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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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도 너구리를 0순위로 생각해서... 오늘 이야기 들어보니 젠지도 너구리 노리고 있었다더군요.
너구리가 쉬면서 플랜이 다 꼬인듯...
21/12/0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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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팬 입장에서 젠지 담원전이 더 기대가 되네요. 재미난다!!
깻잎튀김
21/12/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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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했다고 봅니다.
결과야 나와봐야 아는거고 기껏 슈퍼팀 결성해놓고 구질구질하게 후보선수 안풀어주고 상대팀 견제하는 모습 저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좋은 선수들이 묶이면 묶이는만큼 경기 질도 떨어질거고 lck 리그 전체 수준도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버돌 젠지 담원 모두 응원합니다.
리얼포스
21/12/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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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이 2군-서브 생활을 벌써 2년을 했죠. T1 아카데미까지 합치면 3년이고...
T1에서 제우스한테 밀려서 젠지로 왔는데, 젠지에서 또 1년 서브 했고...
팀에 새로 데려온 도란은 00년생이라 아직 한참 젊은데다 확고한 주전급 기량이고...
거기서 서브 1년 더 하라고 하면 사실상 1년 더 허송세월 하라는 말이나 다름없고 1년 후에도 자리를 보장해줄 수 있을 리 없죠.

선수(와 부모님, 미성년자니까)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선수 앞길을 터주는 의미에서 이적시켰다. 도의적 차원에서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팀의 이득을 따져보면, 이적료를 알 순 없으니 제외하면 그냥 손해죠. 이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계약은 계약이니까, 인간적으로는 좀 너무하지만 눌러 앉히고 1년 2군 수납시키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젠지는 그렇게 하지 않았죠. 팀의 이득과 인간적 도의(혹은 평판) 중에서 후자를 고른 겁니다.
이게 호구라서? 혹은 쿨한 대인배라서 그랬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지훈 단장 입장문에서 노골적이진 않지만 어렴풋이 풍기는 뉘앙스가 있죠. 결국 버돌에 대한 동료평가가 그리 높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니 담원에 보내도 그리 큰 위험요소가 아니라고 이미 내부적으로 판단을 내린 거죠.
팀의 이득과 인간적 도의 중에서 팀의 이득이 미미한 수준이라고 생각했기에 후자를 고른 겁니다.

똑같은 문제에서 젠지는 반대되는 선택을 했습니다. 비디디의 트레이드였죠.
트레이드는 분명 구단의 권한이고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 뿐입니다만 2년간 혼자 고군분투한 에이스를 강제 트레이드로 내보내다니
인간적으로 너무하다고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것도 결국 팀의 이득과 인간적 도의(혹은 평판) 중에서 전자를 선택한 것입니다.
왜냐? 욕 좀 먹더라도 평판 좀 깎이는 손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만큼
피넛-쵸비 팀을 만드는 게 훨씬 이득이었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젠지가 버돌을 풀어준 판단에는 결국 근거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판단근거가 잘못되어서 버돌이 담원에서 펑 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엔 잘못된 판단의 대가를 치러야 되겠지요.
소믈리에
21/12/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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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저는 일단 지금 너무 재밌고 내년이 기대되네요. 젠담, 농담, 티담 티앞 등등 다 재밌을 것 같아요.
내년에 버돌에 젠지가 테디 엘림에 티원이 부메랑 맞고 혼파망 되면....어우~
유자농원
21/12/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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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를 누구라도 탑이급한 담원기아만이 유일하게 했다는 점에서 그런느낌이 있긴있네요 물론 터지면 욕은 먹겠지만 근거가 없진않았다...?
21/12/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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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립팬 입장에서 딱 이렇게 생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돌이 터진다면 내년 LCK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도 합니다. 근데 선수팬이 아니라 젠지라는 팀을 응원하는 분들은 충분히 짜증날 수 있을만한 상황인 것 같긴 합니다.
리얼포스
21/12/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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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건 정답은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버돌이 담원에서 터지고말고를 떠나서요.
어리고 전성기 짧은 선수들 2군 수납해서 인생 낭비시키지 말자, 리그 전체를 위해서도 그게 낫다는 의견
최소연봉 수천만원을 받는 프로팀인데, 계약은 최대한 냉정하고 팀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
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우리팀한테는 2번 다른팀한테는 1번이긴 하겠죠 흐흐
F.Lampard
21/12/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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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젠지가 버돌의 실링을 가치없다고 판단해서 풀었다라는 가정이 납득이안됩니다

실링낮은 유망주를 롤드컵 출전시켜서 16강탈할가능성을 용인했다?

만약 롤드컵 마지막경기보고 실링없다고 판단했으면 적어도 1군 서브에 둘 필요가없죠

적어도 젠지 보유 풀에서는 팀내6번째 실링까지는 팀이인정한 부분입니다
리얼포스
21/12/0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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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롤드컵 식스맨으로 버돌을 데려간 건 버돌이 팀 내 6번째 실력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주전 5명 중에서 가장 폼이 불안한 사람이 라스칼이었다는 의미로 봐야 합니다.
F.Lampard
21/12/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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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 폼이 불안정했던것도 맞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도란 영입한 차기시즌 1군 로스터에도 버돌이 등록될 예정이었다는거죠

만약에 도란도 가장 불안하다는 이유로 실링대비 로스터 등록예정이었으면 버돌을 풀어준게 더욱 이해안되는 움직임이구요
나뭇가지
21/12/0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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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시즌 로스터에 올라간건 도란이 불안해서라기보다 식스맨이 필수인데 카리스는 이적 예정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F.Lampard
21/12/0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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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연히 처음 대댓글처럼 도란이 불안해서가아니라 결국 젠지가 보유한 라인업에서 6번째가 버돌이라 로스터올릴 예정이었다고 보는 입장. 즉 젠지는 버돌을 낮게 보지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젠지는 버돌을 낮게 평가해서 풀었을것이다라는 가정이 계속 나와서 롤드컵 출전이나 차기시즌 로스터 등록 예정이었던 점을 들어 반박한 부분이구요.
21/12/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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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기시즌 젠지에는 6번째 선수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특수한 상황이 생기지 않는한요.
버돌의 실링의 수준이 데리고 있을법은 한데 억지로 둘만큼 가치가 없다고 봤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롤드컵 백업은 리얼포스님 말대로 라스칼이 불안해서였다고 보고,
이번시즌 백업 롤을 주려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2군으로 내리기는 곤란해서 + 백업 롤을 납득하면 데리고 있을법은해서로 볼수있지않을까 추측해봅니다.
F.Lampard
21/12/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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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식스맨 자체가 대부분 예측하기 어려운 특수한 상황에서 대응하기 위한것이고 결국 즉시 전력감에 제일 가까운 선수가 대상이 라는게 합리적인 해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차기 젠지로스터 생각하면 식스맨이얼마나 활용될까도 싶지만 당장 전년도 롤드컵챔프이자 스프링 우승팀인 담원도 즉전감인 말랑없었으면 적어도 정규시즌1위 마무리는 못했겠죠

식스맨 대상자이면서 가치가 없는 선수라는건 개념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티원도 고정로스터 표명하는건 좋은데 그래서 유망주 다 풀어주면 식스맨은 누구로 할껀데가 난제로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21/12/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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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맨으로 데리고 있을 가치는 있으나
선수가 강하게 떠나려고 하는데 억지로 데리고 있을 가치는 있는 정도로 볼수는 있는거죠.
가치라는게 이분법인적인 것도 아니고, 계륵이라는 표현도 있는 것처럼요.

그리고 그정도로 특수한 상황에서는 그 포지션의 2군을 끌어와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2군의 역할이어야 했던 것이기도 하고요.
작년 서머 담원의 미봉책이 특수한거고, 롤이 고도화되면서 어차피 서브가 다른 포지션 땜빵은 어렵다고 봅니다.
버돌이 아쉬워질 상황은 도란에게 문제가 생겼을때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꼭 없으면 문제가 생기는게 인생사이긴 한데, 설령 그래도 예측불가능한걸 어쩌겠습니까.

여담이지만 티원도 식스맨 에스퍼 플레잉코치로 로스터만 걸어둔다는 플랜 이야기가 있지 않았나요?
담원도 21스프링 식스맨을 적당히 한명 로스터에만 걸어둔 적 있었는데, 차기시즌에는 몇팀 있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F.Lampard
21/12/0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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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반박하는 부분은 닭갈비도 엄연히 고기인데 고기도 아니라는 뉘앙스에 대한 부분이어서요

게다가 닭갈비를 발라먹기 귀찮다(실링대비 분위기 저해가 크다)는 판단을 했으면 로스터공개 때 식스맨에 대한 대응과 판단에 책임도 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어야지 추가해명까지 한 내용이 겨우 단순히 우린 어쩔수없고 응원해주세요로 끝나서 이해가 안되는거죠

티원은 현재 조마쉬 분위기로 봐서 에스퍼 플레잉 코치가 유력할것같은데 이쪽도 결과에 따라 젠지처럼 sns어그로+ 0입의 후폭풍 리스크가 있지않을까요?

사실 버돌 풀어준게 이해하기 어려운 판단이라고 보는 이유가 말씀하신대로 올시즌 우승권 팀에서 플로리스 말랑 등 준수한 식스맨을 보유했던것과 달리 차기시즌에는 탑라인 품귀현상 + 로스터 대격변으로 식스맨이 더욱 형식적으로 가는 분위기라 버돌급 식스맨을 보유하는것 자체가 하나의 프리미엄요소라고 봤는데 이걸 제발로? 란 느낌도 강해서죠
Un Triste
21/12/0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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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댓글이 문제의 핵심을 관통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비디디를 트레이드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팀이 버돌 이적을 선택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비디디 손에 22젠지가 무너지든, 버돌이 평타라도 치면서 담원이 젠지를 무너뜨리든 결과에 따라 이 결정들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겠죠
LeCorbusier
21/12/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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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동의합니다.

덧붙여서 여지껏 젠지훈의 발언을 보면,
비디디,클리드 건과 달리 버돌건에서는 아놀드허와 함께 '쿨한 대인배인척’ 비교적 길게 썰을 풀었죠.

비디디 : [규정대로 진행이 되었다.]
클리드 : [FA 시간이 조금 지체된거는 미안한 부분이 있다.]
버돌 : [전적으로 선수를 위해서, 선수의 미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 선수가 좋은 곳에서 활약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저희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리그발전을 위해서 큰그림을 그렸다.]
(아놀드 허: 젠지에는 단년계약인 선수들이 굉장히 많아서, 선수들에게 맞는 대우를 해주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인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올바른 결정이었다.)


피넛 : [마지막을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다.]
Starlord
21/12/0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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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거때문에 담원이 추진력 얻어서 거기에 치어서 준우승하면 얌전히 자리 내놓으면 됩니다 더이상 말 길게 붙일 필요도 없구요
21/12/0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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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스포츠도 공식 이적 요청하는 선수들 있으면 정리를 하던가, 정리하려고 노력하죠. 타 종목이라고 2군이나 서브에 박기가 쉽고 흔한 선택은 아닙니다. 그리고 롤판은 아무래도 선수단 규모도 작고 숙소생활 하는데 대놓고 언해피 띄운 선수가 있으면 팀 운영에 큰 마이너스죠.
당근케익
21/12/0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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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젠지프런트가 책임지겠죠
담원한테 지거나 우승 못한다?
전원 모가지일듯

반면 버돌은 떼쓰니 되네? 이런 느낌
본인은 직접 얘기했듯 해피~
F.Lampard
21/12/01 23:2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번입장문에 서브로스터에 관한 방안+결과는 프론트가 책임지겠다라는 내용만 있었어도 지금보다는 잠잠했을걸요?

이미 트럭이 박혀도 꿈쩍도안했는데 과연 이번에도 결과 안좋아도 책임질지는...
반반치킨
21/12/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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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남았는데 무슨 선수가 요구한다고 풀어주나
구단이 호구네?
서브도 없다면 코미디가 따로없네.
인증됨
21/12/01 23:10
수정 아이콘
한살만 더 먹었어도... 싶네요
어쩔수없었다는 소리가 여러입에서 나오는거보면 미자라서 인거같습니다
21/12/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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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라서 이럴 바에 관두겠다 하고 드러누워버리면 팀에서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몇 없어서 골치 아플겁니다.
그렇게 상호해지해주면 이적료도 없이 담원이 채갈꺼고요.
이적 추진 자체는 좋은 선택이라 보는데 담원 외 다른 팀에 보내지 못한 운영이 아쉬운거죠.
당근케익
21/12/0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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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녀자라서 그렇죠
미성년자+부모콤보는...
펠릭스
21/12/01 23:11
수정 아이콘
한화한테 보내줬으면 아무 욕 안먹고 칭찬받았을 듯. 아낌없이 주는 티원도 담원, 젠지한테는 국물도 없죠. 그게 당연한거고.
소믈리에
21/12/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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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팀 정도가 관심이 있었는데 적극적이진 않았다고.....ㅠㅠ
ioi(아이오아이)
21/12/01 23:15
수정 아이콘
적극적이지 않으면 적극적이게 만들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막말로 연봉 보조을 조건을 걸어서라도요.
소믈리에
21/12/0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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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 말씀에도 동의는 하는데 애초에 그 팀들에게 버돌이 1,2순위 옵션이 아니었다면 뭐....

그리고 어차피 버돌은 미성년자라 지가 싫다면 안가니까요. FA푸는 것도 고려했는데 담원으로 갈 것이 뻔해서 안했다는 답변 보면(그래서 이적료라도 받자)

버돌의 담원행 의지가 강했던걸로 보이네요.
21/12/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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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에 보낼 수 밖에 없는 경우는 버돌의 언해피를 통해서 반강제성에 의해 보내는 경우 밖에 없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나머지 3팀 추진했는데 버돌이 다 거절
2. 담원은 못 보내니깐 계약대로 잔류로 마무리
3. 이적가능한데 못 갔다고 버돌이 언해피 띄움

이후 팬들 반응은 다양하겠죠. 선수보호를 위한 라코의 중재도 있을꺼고요. 그런 비판 여론들에 등 떠밀려 이적을 보내는 경우가 아니었다면 그냥 담원에 내주는게 맞나 싶습니다. 일처리는 깔끔하게 했지만 농심의 치열한 작업을 보고나서 젠지를 보니깐 무슨 자신감인가 싶네요.
21/12/0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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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보내는 걸로 결정은 할 수 있어도 이적료 포기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중국, 일본, 북미 안 가리고 다른 팀 보냈어야 한다고 봅니다.
버돌이라서가 아니라 론리를 보냈어도 이건 우승에 관한 방향성의 문제죠.
우승 말고는 모든 경우의 수에서 불리한 거래인데 성사된게 신기합니다.
사경행
21/12/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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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해외팀 이적 추진... 어디서 많이 본거 아닙니까? 말처럼 쉽진않을거같네요
21/12/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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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비 때처럼 이적료 장사를 위한 용병 보내기를 하라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비출 수도 있겠죠.
21/12/01 23:19
수정 아이콘
타 스포츠 '라이벌팀과 절대 거래하지 않는다.'
이건 결정권자 밥줄과 커리어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0.0001% 확률이라도 잘못되면 내 직장과 앞으로의 밥줄도 날아가기 때문에 쉽지 않죠.
확실히 롤프로씬이랑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긴 합니다.
21/12/0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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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버돌 다음시즌 어떤 모습 보여줄지 진짜 궁금해지긴 합니다 크크
담젠전 결과도 궁금하고요.
불굴의토스
21/12/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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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엘튜브 느낌..
21/12/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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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 선수를 그렇게 높게 보지 않았다면... 이해가 되기는 하네요. 결과야 내년되면 알수 있을테고...
21/12/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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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짧은 이 판에서는 이렇게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2군 박아서 안내보내야 한다 이런건 현실과는 동떨어져있는거라.
21/12/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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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가 눕고 부모님도 같은 입장을 강경한 태도로 보이면 답 없어요 솔직히 ...

카나비 사건 이후로 특히 미성년자 관련해서 더 민감할탠데 젠지가 반대했다가 혹시나 언플로 번지면 x 되는거죠

보니까 시장 평가도 딱히 안 좋아서 풀어준 거 같긴 해요.
젠지 입장에서는 부메랑으로 돌아 오지 않길 바래야죠 뭐
소믈리에
21/12/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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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훈 말을 들어보면 밝힐 수는 없지만 어쩔 수 없는 킹부사정이 또 있는 것 같네요.

저희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기겠습니다 라고 하는거 보면요.

아까 다른 선수들 계약 이런거는 말하면서, 버돌 계약은 말할 수 없는데 복잡하다고 했었고요.
21/12/01 23:36
수정 아이콘
티원이 칸나를 담원에 못보내는거랑 같은건데 그냥 수납하는게 팀운영에는 맞았을건데
그냥 스프링은 가지고있다가 여름시즌에나 어디 놔주는게 베스트였다고 봅니다
21/12/01 23:37
수정 아이콘
일처리 잘한거죠.

1. 버돌 언해피
2. 부모님 의사까지 개입
3. 남아도 악영향
4. 시장평가가 꽤나 낮음.

그냥 모건이건 호야건 소드건 버돌이건
다를 바 없는 선수라고 판단한듯.
그러면 담원가는게 딱히 어쩔수 없는 흐름이죠.

그냥썩힌다? 언해피에 인스타질에 징징에
지금 롤판에서는 선수 이미지가 절대적으로 좋아서
내부부터 흔들린다고 본 겁니다.

장기적으로도 카리스처럼 좋게 풀어주고 그러면
젠지 유스를 선택하는데 하나의 장점이 되는거고
미르메
21/12/01 23:37
수정 아이콘
다른 젠지팬분들과 의견이 다를수도 있는데 전 별로 신경 안씁니다.
어차피 도란에 쵸비까지 데리고왔고 다른 개선사항도 많아서요.
담원간건 아쉽긴 한데 결과로 아직 나온것도 아니고 if에 다른if까지 더해서 벌써부터 걱정하기보다는 선수들 믿으려구요.
Meridian
21/12/01 23:44
수정 아이콘
젠지팬이데 저도 이의견에 가깝습니다.
소믈리에
21/12/02 00:32
수정 아이콘
버돌? 빡치네? 하고

돌아보니 도넛츄러스? 행.복.하.다!!

제가 젠지팬이면 쵸비얼굴만 봐도 배부를듯
21/12/01 23:39
수정 아이콘
진작 풀어줬는데 다른 팀들에서 관심없다는 거에서 답 나온 거 아닌가요? 솔직히 도란이 쥐잡듯이 잡을 것 같은데용...
VinHaDaddy
21/12/01 23:43
수정 아이콘
1. 선수나 선수 가족, 에이전트의 바램이 확고해서 보낼 수밖에 없었다

- 버돌 선수가 2년 연속으로 서브로 뛰었는데다가 + 이번에 영입된 도란은 그 전 2년간의 주전경쟁 상대보다 기량이 더 뛰어나죠. 그러니 올해는 더 가망이 없을테고.
- 선수가 언해피를 띄우면 팀웍 등에서 악영향이 있을테니 트레이드하겠다는 결정은 충분히 내릴 수 있습니다.
-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젠지 내부적으로도 버돌의 평가가 그렇게까지 쥐고 있어야 할 자원은 아니다였다는 정황도 있고요. 설사 그런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고 해도 버돌의 이적 결정은 ‘아쉽지만 이해할 수 있는’ 영역에 들어있었을 겁니다.

2. 시장에서 버돌을 원하는 팀이 없었다

- 1. 에서 내렸던 젠지 내부적인 평가를 다른 팀들도 비슷하게 내렸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 어쨌든 여기까지도 그럴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야 조건이 안 맞으면 성사 안 되는 거니까요.

3. 그래서 유일하게 원하는 DK로 보냈다?

- 젠지가 프로페셔널하지 못했다면 바로 이 부분입니다.
- 엄격하게 시장논리에 맞춰서 움직이던 젠지가 그 논리를 포기했습니다. 스포츠 구단은 이해타산만으로 움직일 수 없는 지점이 오는 경우도 분명 있고, 그래서 시장논리에 따르지 않고 감정적인 선택을 내리는 것도 반드시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 다만 젠지의 이번 선택으로 치러야 할 댓가가 너무 크다는 게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 하다못해 리그 경쟁팀인 T1은 보유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을 스토브리그 시작부터 풀었지만, 이적 의사를 밝힌 칸나가 DK로 가려 하는 것을 승인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칸나와 칸나의 에이전트가 어설픈 여론전 시도를 했을 때 그 시도는 매우 큰 역풍으로 돌아왔습니다. 왜? 1) 누구나 ‘DK의 보강을 막는다’는 T1의 입장을 이해했고 2) 팬들의 감정이 4강에서 우리를 떨어트린 리그 내 경쟁팀 빈 자리로 가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그런 점에서 젠지가 프로페셔널하게 대처하려고 했다면, 선수에게 ‘이적 제안을 했으나 모두 거부당했다. DK에서 제안이 들어왔으나 우리로서는 경쟁팀에 너를 풀어주는 선택을 할 수는 없다.’고 설명하고 이적 시장에서 발을 뺐어야 합니다. FA로 풀어주는 선택 역시도, 너가 DK로 갈 확률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 이렇게 하며 막았어야 합니다.
- 젠지가 버돌을 끝까지 풀어주지 않았다면? 호야나 모건, 리치가 그 자리에 들어갔다고 생각해보면, 지금 사람들이 젠담티 젠담티 이러고 있을까요? 절대 아닐 거 같은데요.
- 온정을 베푸는 건 훌륭한 일입니다. 하지만 나를 찌를 수도 있는 사람에게 온정을 베푸는 건 바보같은 행동이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1/12/01 23:49
수정 아이콘
성적에 따라 책임자가 책임 지면 되죠
그게 스토리가 되는거고..

저번에 칸나때도 그랬고, 이번 버돌때도 그렇고
예전에 제 마인드라면 선수 앞길 잘 풀어줬다 도의적으로 잘했네 라고 생각했겠지만
지금 보면 구단이 굳이 그럴필요가 있었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경쟁자에게 득되는 일 해주는거 자체가 자신에게 칼날이 되어 돌아올지도 모르기때문이죠
뭐 다른분들 말마따나 실링이 그닥 높지 않아서 크게 위협이 안될거 같으니 풀어주는거다...일수도 있겠지만요

더불어 선수 생명이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짧으니까 상당수가 미성년자일때 선수일테고
미성년자는 보호받아야 하는 뭐 그런게 있긴 하겠지만
뭐 구단들도 가만히 손놓고 당하지는 않을테니 이런 건 추후에 알아서 자기네 밥그릇 잘 챙기게 수정/보완을 하지 않을까 싶고

+ 만약 너구리가 서머 시즌 복귀 시도를 한다면 그게 젤 궁금합니다
버돌이 리그 상위권 수준으로 잘하게 될 경우 그 때 담원의 선택은....
FarorNear
21/12/01 23:50
수정 아이콘
근데 담원 스쿼드 약해보이는데..너무 경계하시는거 아닌가 싶은데. 코어가 그냥 미드-정글에 바텀 파워가 강해보이지 버돌이 애초에 플랜A도 아닌걸로 보이는데 흠...;;
Capt.Tim
21/12/02 04:41
수정 아이콘
담원의 플랜 A가 아닌게 문제가 아니고 상대팀 입장에서 “담원 상대 플랜A”가 될 수 있는 탑 구멍을 메워준게 문제죠. 롤판에서 구멍 하나가 갖는 의미가 얼마나 큰데요.
오늘처럼만
21/12/01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로 젠지가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전 '젠지가 통크네'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고(선수에게든 DK에게든)

'칭찬은 해주기 어렵다'정도의 반응까지는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만

'젠지가 미쳤군' 소리를 들을 소리는 아니라고 보는데...

위에도 얘기 나왔듯이 막말로 '죽어도 안고 죽는' 선택을 했으면

분명 선수앞길 막는 빌런구단이 되었을거다에 500원 겁....

위에 칸나 예시도 있지만 칸나상황하고는 좀 다른거 아닌가요.
칸나는 현팀이든 이적팀이든 주전임을 전제하고 시작하는건데
출전보장 안되서 나가겠다는 버돌이랑 비교하기엔...
삼화야젠지야
21/12/01 23:53
수정 아이콘
그냥 오퍼가 담원에서 밖에 안왔다 이러면 해결되는 문제였는데...
21/12/01 23:55
수정 아이콘
버돌이 이렇게 떠들썩 할 정도로 유망주로써의 편린을 본 적이 없어서 부메랑으로 돌아올 지는 잘 모르겠네요. 웃음벨로 묶이던 호모리론이 담원 갔을 때랑 딱 비슷한 정도일 거 같은데 내년에 버돌이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과수원옆집
21/12/01 23:58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버돌은 계탔네요
담시즌 주전확보에 같이 뛰는 미드정글이 캐쇼…
양파라면
21/12/02 00:01
수정 아이콘
전 이거 버돌 선수가 이적요청 할때부터 가불기 걸린거라 봅니다
솔직히 버돌 우리팀 주전으로 온대 할때 좋아할 팀 담원, 한화말고 없잖아요?
그와중에 한화는 오퍼도 안했어요
그럼 욕쳐먹고 유스, 유스 부모님, 선수들 사이에 구단평가가 더 낮아지는거 젠지 니네가 감수해라 이건데...
담원말고는 오퍼도 안오는 선수를 굳이? 교체할 생각도 없고 이적료 없이 연봉만 날리기?

그냥 마이너스와 더 마이너스 중에 선택한거라 봅니다
밀크티라떼
21/12/02 00:11
수정 아이콘
거기다 미성년자 계약 어쩌구 저쩌구하는 기사라도 나기 시작하면 구단 입장에서 더 문제였을걸요..
21/12/02 06:15
수정 아이콘
너혼자 많이 마이너스 당할래, 리그 다른 팀들과 같이 조금 마이너스 당할래 중 선택한거라 봅니다.
인증됨
21/12/02 00:10
수정 아이콘
좀 더 많은 내용이 담긴 답변을 요약해보겠습니다.

1. 상식적으로 풀시즌 한번 안뛰어본 선수가 주전보장 요구하며 이적을 원하며 언플즐기는게 말이되나
당돌하다고 생각했고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라고 판단 부모님 의견도 상당히강했음.
말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팀 이적결정은 빠르게 내줬었음

2. 프런트가 이런 신인한테 휘둘리고 말 들어주는게 맞나
카리스는 정말 애지중지 키웠는데 쵸비라는 선수가 온 이상 주전경쟁이 의미없어서 좋은팀에 좋은조건으로 보냈고 다른 챌린저스 선수들 여럿 이적보냈는데 결론은 도피쵸룰리와 경쟁이 안될것으로 판단했기때문임

3. 이후 동일 상황 발생 시 나쁜 전례를 만드는거 아닌가
좋은 전례라 생각함. 좋은 선수들이 젠지에 들어와 성장하고 다른팀가서 성공하는게 그만큼 젠지시스템이 잘 갖춰졌다는 뜻
물론 주전요구하고 FA일방적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있는건 잘 앎

4. 버돌을 원하는 팀은 담원뿐이였고 맘떠난 선수 2군으로라도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게 맞나
맞다

기타 답변

칸나와는 다른 상황. 칸나는 여러팀이 경쟁했지만 버돌은 아니다
앞으로 카리스같은 선수만 뽑겠다


버돌에게 아예 정이 떨어져버린게 답변마다 느껴지죠.
더 악독하게 챌린저스 출전도 안시키고 1년 연봉던져주고 시간만 보내게 할 수도있지만 현실상 그런 상황이 나오면 비난받을거 뻔하니 내보낸거같습니다
버돌판돈으로 선수단 복지에 더 힘 써주길...
21/12/02 00:22
수정 아이콘
굳이 카리스랑 비교하면서 이야기한 것을 보면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일지는 몰라도 잡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 내보냈다고 생각해요
과수원옆집
21/12/02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저정도까지 이야기나왔으면…다만 꼭 버돌과의 경기는 탈탈 털어줬으면 하네요.
내맘대로만듦
21/12/02 00:24
수정 아이콘
뭐 이정도까지 말하면 저도 젠지 이해합니다.

제가 선수 푸는걸 불만스럽게 여겼던 이유가 저렇게 신인선수가 이상한요구하는데 휘둘리는게 장기적으로 나쁘게 될 수 있다는점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부분을 많이 고려했다고야 한다면야..
지구 최후의 밤
21/12/02 00:25
수정 아이콘
칸나와 다른 상황인게 미성년자죠.
만약 하태경이 또 이슈몰이 하면 젠지가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모르는 외부인들은 저 팀이 미성년자 미래 망치는 악덕구단이구나 하면 그냥 골로 가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실제 사정이 카나비때와 다른 건 아무 소용 없어요.
경제적으로 볼 때도 지금 가치가 최고조인데 잠재적인 위협 때문에 팔지 안 팔지는 선택할 수 있는데 파는 걸 선탣한 거구요.
그리고 이런 거 다 떠나서 안 쓸 패 손에 안 쥐고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아르타니스
21/12/02 02:47
수정 아이콘
저도 다들 버돌이 법적인 미성년자인 상황에서 오는 유리함을 다들 잊어먹었나 의아하더군요. 카나비 사태 이후 다른 케이스일지 언정 이와 비슷하게 입방아 오를걸 각오한 구단은 없다라는걸 얼마나 이스포츠 관계자들이 이스포츠와 관련없는 메이저 언론및 정치계의 흔들기에 노이로제 걸려있는지 체감이 안되신듯 싶네요.
피곤하군요
21/12/02 00:33
수정 아이콘
수납시켜서 비난만 받으면 다행인데 소문나면 유망주들 안오죠 ㅠㅠ.. 제대로 가불기 걸렸네요
그저 젠지는 최악과 차악중에 차악을 고른거 뿐이고요..
당근케익
21/12/02 01:33
수정 아이콘
1과 3이 좀 걸립니다
비디디의 경우는 s급 선수는 선수를 보호하는 조항을 더 계약서에 넣어야 한다는 조언을 남겼고
버돌의 경우는 구단이 연습생 계약때 더 보호를 받아야죠

계약기간 남았는데 미성년자 선수가 부모 대동해서
주전보장이니 이적요청이니 어질어질합니다
나쁜 잔례 남기기 딱 좋아요
21/12/02 00:30
수정 아이콘
아니 타팀서 누구도 원치 않았을정도로
현장 평가가 바닥인데
여기 댓글만 보면 초대형 루키인지 알겠네요..;;
엠너스티
21/12/02 00:32
수정 아이콘
당장은 호구짓일 수 있지만
선수들에게 보여지는 구단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장기적으로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한화가 스토브 망한 것, 선수들이 연봉 외에 같이할 팀원, 팀 분위기 등을 생각이상으로 많이 고려하는 점 등을 고려했을때 긍정적인 이미지 챙기는것도 나쁘지않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팬들에게 이름이 많이 알려진 것과는, 별개로 버돌의 평가가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네요.
배고픈유학생
21/12/02 00:34
수정 아이콘
'if 버돌이 대성해서 담원이 젠지잡고 우승을 하면 ~~'
이런 가정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반대로 말하면 버돌이 담원 구멍이라 쇼캐 폼도 같이 떡락! 이런 시나리오 짤 수도 있는거 잖아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정해서 욕하는 건 말도 안된다고 보구요.

젠지입장에서도 할 만큼 했다고 봅니다. 버돌선수가 구마유시, 더샤이처럼 이미 검증 끝난 초대박 유망주라면 모를까. 시장 반응보니 평도 갈리는거 같은데 언해피 띄우는 것보다 걍 놔주는게 대승적으로 맞을 수도 있죠.
21/12/02 00:40
수정 아이콘
계약 남은 신인선수 언해피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자기 목을 거는 결정을 한다는 게 일반적으로 흔한 그림은 아니라서
정말 호인이거나 정말 모자라거나...
서지훈'카리스
21/12/02 00:50
수정 아이콘
버돌이 실력은 제가 평가할 그런건 모르겠는데,
항상 감정 기복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잘 모르겠네요. 롤판 특급 선수들은 대부분 감정기복이 없죠
티모대위
21/12/02 00:5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유망주를 다른 팀에 풀어서 리그를 발전시킨다는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딱 그 순간만 리그가 발전하는거고, 유망주를 묶어둘 구속력이 없으면 어느 구단이 열심히 유망주 발굴하고 육성하나요? 죄다 사다쓰지.
결국 리그에도 장기적으로는 안좋은 겁니다. 그냥 선수측이 너무 강경하게 나올까봐 손 놨다고 보고 이해해야지, '대승적인 좋은 결정'으로 포장할만한 일은 아니죠.
이선화
21/12/02 0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스포츠는 계약이라는 게 의미가 없군요. 다년계약 박으면 뭐합니까 이적요청 주전보장요청 언해피 띄우면 네네 저희가 졌습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풀어드립니다 이게 국룰이 되어버렸으니. 유망한 선수라면 그냥 다년계약 받는 게 웬만하면 이득이겠네요. 선수 옵트아웃이 패시브인 수준이라.

조규남 씨가 계약으로 장난질 한 스노우볼링이라고 해야할지 뭐라 해야할지. 개인적으로는 이제 롤판에서 다년계약은 못 믿겠네요. T1 입장에서도 오너 구마유시가 이적요청하면 그것도 뭐 대승적 차원에서 들어줘야 할테니까...
21/12/02 01:26
수정 아이콘
깁자기 t1은 왜…
T1팬들은 다른 팀 일이고, 오히려 타 팀 눈치보느라 코멘트를 아끼는 겁니다.
버돌 담원이 가져가는걸 좋아하는 t1팬은 없죠…
이선화
21/12/02 06:01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고 있는 가장 최근 롤판의 다년계약이 오너 구마유시 2년 계약이라서요?
키모이맨
21/12/02 02:07
수정 아이콘
장기 박아서 자기가 잘 안 풀렸을때 얻을수있는 이득은 가져가겠지만
장기 박아서 자기가 잘 풀렸을때 감수해야되는 손해는 싫다는거죠 크크크

그런 일들이 발생하는게 반드시 선수들에게 계속 이득일까요?
이제 각 팀들도 생각이 많이 달라질겁니다. 그리고 보통 이러면 선수간 양극화가 심해지죠
이선화
21/12/02 05: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으론 어찌될지 모르고 또 젠지나 티원이 아닌 다른 팀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기조가 지속된다고 가정하면 선수 입장에서 다년계약은 안 맺는 게 바보인 수준인 것 같습니다.

망하면 계약대로 철밥통 누리면 되고 흥하면 이적요청 주전요청 언해피 언론플레이 좀 하다가 여론이 구단 난도질 하기를 기다리면 될 테니까요...

조규남씨의 원죄가 있다보니 구단들도 풀어줄 수밖에 없겠죠. 이게 프레임 짜기도 참 쉽고 정치권에서도 이미 냄새를 맡은 적 있었으니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도 이번의 젠지처럼 웬만하면 풀어줄테고...

사실 저는 여러 pgr 회원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버돌의 내부 평가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기보다는 버돌을 내부에 잔류시켰을 때의 리스크가 정신나간 수준으로 커진 거죠 뭐...
키모이맨
21/12/02 06:25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이 팀은 대승적으로 풀어주는데 너네는 뭐냐 이러면서 팀끼리 가르는게 먹히지만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서 팀들끼리 공감대 형성하고 뭉치는순간 전혀 달라질겁니다
결국 쩐주는 팀들이지 돈이 어디 허공에서 나오는건 아니거든요
21/12/02 01:21
수정 아이콘
올해따라 유독 팀팬들의 언해피 현상이 도드라지네요. 롤판에 팀팬이 의미가 있나 없나를 잘 보여주는 스토브리그 같습니다 허헣
사경행
21/12/02 01:37
수정 아이콘
결국은 미성년자+부모님 강경 대응 합쳐져서 젠지가 보내주는거같네요
젠지라고 딱히 좋아서 보내는거같진않고.. 어쩔수없었던 측면이 있었던거같습니다
21/12/02 01:47
수정 아이콘
우승이 하고싶었으면 샐러리 손해를 보더라도 경쟁팀 전력업은 해주지 말아야되는게 당연한건데 우승이 별로 고프지 않은 모양이네요.
아르타니스
21/12/02 0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스포츠 관례를 왜 예시로 비교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게 카나비 사태 이후로 미성년자에게 엄청 유리하게 바뀐 판인걸 아직도 잘 모르시나 보네요.. 만약 버돌 부모님측에서 팀이 갑질한다 하면서 국회의원에게 제보한다? 이거 또 언론및 국회 질의에서 떡밥 물꺼고 그럼 원소속 팀은 대외적 이미지 x칠 당하는겁니다. 버돌이 성인이었으면 팀에게 유리했을텐데 카나비 이후 표준계약서가 새로 쓰여진 상황에 청소년 관련 특별 조항이 있는 현상황에 젠지측도 담당 변호사와 미팅이후 내린 결정일걸로 보여집니다.
사경행
21/12/02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최악의 경우 이적료도 안받고 FA로 풀어줘야할수있으니 그냥 보낸듯해요
진나라
21/12/02 03:15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팀에 마이너스가 되는 시너지를 내는 선수라고 보는데 담원이 어떻게 키워낼지 궁금하네요
Un Triste
21/12/02 04:40
수정 아이콘
추가적으로 이지훈 단장 발언 중 "올인 문제/이코노미석 사건/클리드 언해피 등으로 팀 이미지가 안 좋은 상황에서 이 로스터를 꾸린 게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로스터 단년 계약 부분은 성적 잘 낸 이후 재계약 하면 될 일이다"의 뉘앙스로 말한 부분이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버돌을 고평가하지 않았다는 건 명확해보이고, 무엇보다도 만약 버돌을 2군에 처박아버린다면 (계약 상 문제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정서 상으로) 젠지는 선수가 기피하는 팀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결론지은 것 같아요. 게다가 예전 카나비 사건 이후 미성년자의 계약 문제는 서류 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확실히 있는 것 같고..

우승경쟁할 팀으로 유망주를 보내는 판단은 원래 같으면 절대 하지 않을 미친 짓이지만... 상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이번만큼은 젠지가 어느 정도 가불기에 걸려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도라지
21/12/02 06:35
수정 아이콘
이미 이코노미건이나 여러 기존 맴버들이 언해피 띄운걸 보면 기피하는 팀이 되어가고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성적이 중요할거 같아요.
이번에도 무관에 그치면 젠지가 게임단을 매각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Un Triste
21/12/02 07:27
수정 아이콘
젠지는 모기업같은 거 따로 없고 기업이 게임단 그 자체인데 팀을 매각한다구요? 이건 뭔 말도 안되는..
21/12/02 09:06
수정 아이콘
RNG도 매각하는데 젠지라고 못할거없죠
네~ 다음
21/12/02 07:18
수정 아이콘
다년계약을 박은입장에서 한 해 끝나니까 갑자기 주전보장해달라고 하고 아니면 다른팀 구해달라고하면 보통은 남은기간동안 2군 쳐박아버릴꺼같은데 너무 젠지 까는거같은데요.

뭔가 모순같습니다. 다년계약인데 다년계약이 아니라 선수들이 걍 1년 계약으로만 보고있습니다. 선수가 자기가 이득볼건 다보면서도 손해를 볼수있는건 보지않겠다는 마인드가 패시브처럼 되어있네요.

왤케 불타는지 모르겠습니다.
젠지쪽에서는 버돌을 즉시전력감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다는 뜻인데. 그건 나중에 성적을 보면 될일이라 생각하고요.
처음이란
21/12/02 07:20
수정 아이콘
젠지팬들이 분노하는거야 이해하고 그럴수도있겠는데 피지알에 젠지팬이진짜얼마나된다고 팬도아닌분들이 뭐그렇게 열을낼일인가 싶네요진짜. 롤드컵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젠지 칭찬하는사람 보기가 힘들었고요(전 롤커뮤피지알만합니다). 아니 그리고 테디프리로 풀때는 슼대인배소리가 많던데 좀긁었는데 안터진 그리고 안쓸 유망주 풀어준 젠지에는 왜이렇게 젠지팬도아닌분들이 뭐라하는거에요? 지금 젠지로스터로 담원탑에 버돌들어갔다고 못이길정도면 로스터문제죠. 전 차라리 리치가 담원탑인게 지금은 훨무섭네요. 어차피 트레이드는 결과론이지만 도대체 타팀팬들이 왜이렇게 불타서 뭐라하는지. 어차피 젠지까는사람들이 많아서 그러려니하지만 진짜 좀심한분들많네요~
네~ 다음
21/12/02 07:28
수정 아이콘
버돌이 2년~3년 아카데미랑 서브로 썩었다고해서 다음 해에는 꼭 주전뛰었으면 좋겠어~ 같은 소리는 좀 집어넣었으면 좋겠습니다.

1군에 들어갈수있는로스터는한정되어있고 누군가가 들어가면 누군가는 못들어갑니다.
버돌뿐만아니라 다른 서브 2군따리에 자신의 아이디조차도 남기지 못한채 세월 보내는 선수들 널렸습니다.
끽해봐야 보여준거라고는 이렐리아로 슉슈슉 한거밖에 없는데 버돌 올려치기 진짜 장난아니시네요.

다른 구단에서도 주워갈 마음 없을정도의 평가를 받은 선수인데 마지막에 담원에서 원했다는건 진짜 버돌한테는 천운인듯.
21/12/02 08:10
수정 아이콘
이적료라던지 세부사항에 따라서 그냥 비즈니스로만 봐도 아예 말이 안되진 않다고 보는데
비즈니스 이외의 요소가 있다면 그건 그동안 팬들의 태도일겁니다.
팀팬보다 개인팬 비율이 높다보니 팀도 선수골탕먹일려고 그러는거도 아니고, 법과 계약의 범위안에서 팀이 손해안보려고 선수를 희생시키는 행동을 할때도
욕을 많이 먹었잖아요? 팀들 입장에서 아예 부르는 팀이 없는거도 아니고 1군서브로 1년 묵혀두는게 이전에 욕먹은 행동보다 더 선수에 대해 못할짓이라고 판단할수 있죠. 뭐 실제로는 그 선수팬이 얼마나 많냐 적냐따라서 달라지는거겠지만.
21/12/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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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건 그렇고 재밌는건 팀이 다년계약인 선수 나가라고 할때는 분명히 다년계약 이거 선수생명 1년 가지고 장난치면 선수는 받아들일수밖에 없다. 다년계약 아무의미도 없고 팀이 원하면 걍 말년은퇴직전 선수아닌이상 나갈수밖에 없다 였는데

이번에는 또 다년계약해봐야 선수가 땡깡부리면 아이고 의미없다 얘기가 나오네요.
양쪽말이 뭐가 틀리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사실인데, 어느쪽이건 땡깡부리면 다년계약 큰 의미가 없는게 양쪽다 짝짝꿍이 잘 맞는듯;
비오는풍경
21/12/02 10:30
수정 아이콘
기존 스포츠의 상식을 대입하기에는 롤판이 이질적인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선수 생명이 극단적으로 짧고
서브의 가치가 극단적으로 없고
미성년자 문제까지 끼면 안드로메다 가는 거죠
키모이맨
21/12/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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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대로 이게 구조적으로 좀 다르다보니까 결국은 걍 서로서로 단년이 제일 깔끔하고 그런식으로 갈거라고봅니다
황제의마린
21/12/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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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버돌 선수 나이가 17살이라면서요 ?
그럼 계약에 부모가 관련되고 부모가 목소리 높아지는건 정상 아닌가요..?
내가 이상한건가 ????

쟤내들 미성년자잖아요

젠지팬이 화난거 이해함 인정 굳이 담원에 보내야했나? 젠지 프론트 욕하는거 오케이 기분 굉장히 나빠할만함

담원팬들 좋아하는거 이해함 버돌이 잘하는지는 의문인데 일단 급한 매물이니까 써머때 정 안되면 다른 매물 구해도 되니까

근데 이지훈단장의 해명문은 솔직히 LCK팬 입장에서는 좀 구질구질합니다 어째...
키모이맨
21/12/02 10:39
수정 아이콘
계약은 이미 작년에 2년계약 맺어져있으니까 당연히 그 계약때도 관여했겠지만 계약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이죠

선수 이적과정에 대해서는 결국 계약을 맺은 선수의 보유권한은 규정 내에서 팀에게 온전히 있는건데 그 과정에서
부모님 목소리가 컸다 이런건 대충 무슨 뉘앙스로 말한건지 짐작할만하죠
지구 최후의 밤
21/12/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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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팬이 이렇게 많았나 놀랍긴 한데 젠지 오래된 팬이면 젠갤 이야기를 가져오진 않을 겁니다.
황제의마린
21/12/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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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해외축구랑은 다르게 롤판에서 서브는 솔직히 의미가 없는거
T1이 돌림판으로 한시즌 거하게 말아먹고 증명 끝난거 아닌가요 ?

그나마 식스맨이 가장 효율봤다던 15슼도 결국 이지훈 언해피떳잖아요 결과가 월즈 압도적 우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물이였음에도
전 그게 영향이 큰거같아요

해축은 뭐 선수가 서브자리가 되게 중요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부상이 가장 큰거같긴한데..

어린 유망주일수록 임대제도도 잘 되어있고 기존 주전 라인업이 부상 이슈로 기회가 생길때 잘하면 주전 잡을수도 있거든요
거기서 선수가 실력이 1부 주전으로 뛸수있으면 재계약을하던 비싸게 팔던 거기서부터 이제 구단과 선수간의 이해 관계가 발생하는데

롤판 - 임대 제도 망했음, 2군리그가 있지만 이게 효율적인지도 모르겠음, 주전 라인업 고정 시키고 돌리는게 훨씬 효율적임

해외축구 - 임대 제도 활성화 잘 되어있음, 2군리그도 1군선수들 재활할때 솔솔하게 쓰임, 베스트 라인업이 있지만 로테이션, 스쿼드 두께도 굉장히 중요함(부상의 영향도 큼)
삼화야젠지야
21/1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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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가 있어야 기복으로 빵꾸났을때도 탱킹 세우고 승점방어가 되니까요. 올해 담원처럼
21/12/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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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 생각 저 생각 했었는데 미성년자라는 조건이 빡세기 그지없네요.
물론 그렇다고 이지훈 단장이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은 요만큼도 들지 않습니다만.
그런데, 미성년자를 무기로 드러눕고 팀 분위기 개작살내서라도 우승경쟁권이라는 팀에 이적하겠다...
앞으로 연습생이나 미성년자 선수들 계약은 더 치밀해지겠네요.

시즌 중에라도 팀과 라이엇 코리아도, 선수들도 각자의 이익을 위해 제대로 된 조약들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이전트도 인정 안한다면서 에이전트 끼고 온 거 인정하면서 계약할거면 공식화하고,
팀들도 여론에 몰려서 도의적으로 보내줬다 소리 하는 게 아니라 계약서 빡빡하게 써서 그런 거 차단하구요.

이적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땡깡부리면 쉽게 좋은 이적이 가능하다는 건 프로라고 하기엔 곤란한 것 같네요.
아. 다른 종목도 땡깡 부려서 갈 거면 대부분 이적료라도 두둑하게 나옵니다.
아니면 지금 음바페처럼 그래 계약기간 내 다 처박히고 자유계약으로 갈게 하던지요.
트레이드를 할거면 제대로 된 반대조각이나 많은 유망주, 드래프트 권을 받아서라도 하는거지 이건 돈을 받았어도 무상복지 수준이죠.

젠지는 담원 만나면 매번 탑차이가 나있는 승리라는 어려운 핸디캡 장착이네요.
최소한도로 쳐도 담원 때문에 우승 못했다면 매시즌 망하는 겁니다.
버돌 선수는, 본인이 젠지 소속으로써 마지막에 보여준 경기력 생각하면 주전 보장 요구라는 자체가 팀 분위기 작살냈다고 생각합니다.
유망주고 첫 월즈인거 감안해도 그걸 보고 어떻게 기존 팀에서 아 이 친구 즉전감이지 소리가 나와요;
키모이맨
21/12/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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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예상이긴 한데 지금은 팀끼리 갈라치기(이 팀 평판이 안좋아졌네, 저 팀은 이러는데 이 팀은 안해주네 등등)가 먹히는데
아마 몇번 더 반복된 후에는 팀끼리 공감대 형성해서 뭉치는 순간이 올겁니다. 제 생각에 같은 롤 프로리그 내에서 비교해봐도
LCK는 굉장히 유한 편이라고 해야되나? LPL LEC LCS랑 비교해도 옛날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몇번 더 반복되고 팀끼리 뭉치는순간 많이 달라질거라고 예상합니다
21/12/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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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팀 운영진들끼리 모임 가질 겁니다.
그리고 선수들끼리도 뭐가 생길만한게, 1주 차로 같은 거 해서 한명은 성인이라 안 되고 한명은 미성년자라 가능이면 크크;
칸나 선수 편 드는게 아니라 이럴거면 나도 좀 미성년자였으면이라는 망상도 하겠어요 크크크크
선수의 급을 생각하는 게 달라도 가능한 망상이니까요
그리고 벌써 다음해를 생각하는 건 웃기지만 다음해까지는 계약서 어설펐던 거 때문에 이런 꼴 몇번은 더 날 것 같습니다.
아델라이데
21/12/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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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선수를 위해서 라이벌팀으로 이적시켜주는 큰 결정을 했네요.. 저는 이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리스펙합니다.
김파이
21/12/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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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아카데미 육성 시스템은 왜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계약 남았는데도 다들 드러눕고 라이벌팀으로 가버린다고 해버리면 팀에서 유망주들 키울 이유가 하나도 없죠.
오늘하루맑음
21/12/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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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우선권 보유 정도죠

해외축구도 특급 유망주가 런하는게 존재는 하니깐요

잉글랜드인이 맨체스터에서 향수병 걸렸다고 독일 갔다가 다시 맨체스터로 돌아오는 케이스도 있고요
요한나
21/12/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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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음바페 예시는 생각이 좀 다른게 음바페는 그 나이에 이미 발롱 포디움까지 들어갔고 챔스빼고 컵이란 컵은 다 우승해본 선수라 버돌이랑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쇼메,쵸비정도 위상에 더 가까운 선수죠.

차라리 레알-바르샤, 맨유-리버풀 같은 전통의 라이벌리에서 서로 유망주간의 거래도 거의 없었다는 예시를 드는게 더 알맞죠. 레알이 쿠보 쓸일없다고 바르샤 임대보내서 경험치 키워와라 이런건 말도 안되니까요. 막말로 현재 레알에서 아자르, 베일 같은 자원들 다른 팀에서 이적 문의하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저희가 주급 절반 보조해드릴테니 어서 가져가세요 이럴껄요. 그런 자원들 조차도 바르샤가 문의하면 단칼에 거절할 겁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일테구요. 레알이 진짜 유스고 뭐고 다 전멸이라 몇년째 터질듯말듯 잔부상만 많은 쿠뎀이라도 데려와야 한다고 바르샤에 문의한들 바르샤가 신경이나 쓸까요.

그런 의미에서 팬들이 느끼는 클럽간의 라이벌리란건 단순히 선수 앞날이나 대승적 차원을 뛰어넘은 무언가가 있죠. 레알이고 바르샤고 진짜 즉전감도 아닌 유스나 유망주간의 직접 거래도 없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다들 지네 소시오한테 트럭 박히니까 그런거죠.
요한나
21/1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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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위에 써놨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단 담원과 젠지가 버돌 같은 유망주급 선수간의 거래조차 꺼릴만큼 강한 역사적 라이벌리를 구축했다는 생각 자체가 안들고요.

리그내 강팀끼리 선수수급은 꾸준히 있어왔죠. 특히 바르샤랑 ATM은 같은 리그 소속에다가 서로 우승 경쟁하는 팀인데 여전히 서로 선수거래 잘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젠지팬이든 아니든 버돌정도 되는 선수 가지고 젠지에서 담원 보내는걸로 이렇게 난리치는게 이해는 안됩니다. 진짜 칸나가 담원가는거 정도는 되야 좀 과몰입이 되는데 버돌 가지고 이 소란이라고 생각하니 지금 갈고리 한 백개쯤 뜨거든요.
감자채볶음
21/12/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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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버돌을 놔준거 자체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인배같은 행동으로 유망주들에게 구단 이미지를 높이고자 했으면 클디디는 왜 그렇게...
그런데 다른 분들이 제시한 하나의 가정을 추가하니 모든 의문점이 풀리더군요.
[버돌의 가치를 높게 보지 않았다.]
그러면 왜 하필 담원에 풀어줬는지도 이해가 됩니다. 거길 가건 말건 도넛츄러스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는거죠.
우승하면 이 모든건 헤프닝으로 끝날테니까요.

다만 전 댓글들 보면서 하나 이해 안되는게 이 건에서 자꾸 버돌이 땡깡피웠다 이런 식으로 말이 나오는데
본문만 봐도 버돌이 먼저 주전 보장 안해주면 나가겠다고 우긴게 아닌거 같거든요.
구단에서 먼저 오퍼가 들어왔다고 이야기 했다는건 터놓고 얘기하자는 소리죠. 이적료 받고 보낼 생각 없었으면 그냥 컷하면 되는건데요.
거기서 아무 말 못하는게 오히려 바보같은거고 버돌은 프로답게 대처한건데
자꾸 타 구단의 모 선수처럼 행동했다는 듯이 확신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 의아하네요.
너 오퍼 들어왔는데 어떻게 생각하니? - 내년엔 주전으로 뛰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 우리 도란 데려와서 그건 좀... - 그럼 나갈 수 있나요?
저는 본문을 보면 과정이 이렇게 보이거든요.
버돌이 냅다 주전 보장 안되면 fa로 풀어달라고 땡깡 피운게 아니라요.
타카이
21/1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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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 관련 내용이 본문만 있는건 아니긴 합니다.
키모이맨
21/1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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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지훈이 따로 답변한게 있는데 그거 보면 뉘앙스가 좀 다르긴합니다

질:상식적으로 아직 풀시즌도 못뛴 신인이 주전보장을 요구하면서 이적을 원하면서 언론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지금 말이 되는가?
답:[저도 당돌하다고 생각했고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안에 버돌 부모님 의견도 상당히 강했고...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저희도 이적 결정은 빠르게 내렸습니다]


카리스 언급하는것도 그렇고 아마 처음 이적논의를 할 때야 별일 없었겠지만, 젠지 입장에서도 다른팀도 아닌 '담원'(우승경쟁팀)
에 버돌을 보내는건 당연히 부메랑 생각을 했을거고 담원으로 가냐마냐에서 젠지쪽에서 절대 좋은인상을 받으면서 보낸거같아
보이지는 않긴합니다
감자채볶음
21/1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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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서 먼저 협상 테이블을 만들었는데 이적료를 생각했건 버돌의 미래를 생각했건 협상 테이블에 앉혔으면 할 말 해보라는 거잖아요.
오퍼 들어왔다는 얘기를 하면서 주전 아니면 내보내달라고 하는걸 당돌하다고 표현하는게 대체 뭔 소린가 싶은데요.
설마 오퍼 들어왔다고 얘기하면서 버돌이 '아닙니다 저는 여기서 서브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건 아닐테고...
버돌이 이적 관련해서 언제 어떤 언론플레이를 했나요?
제가 보고 들은 바는 없는데 뭐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모이맨
21/12/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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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뭐 저도 님도 젠지 내부사정과 협상과정은 전혀 모르니까 걍 제 추측으로 이야기하자면
이지훈 말대로면 순서가 '문의' 한두개 들어옴->버돌과 대화->주전보장 안되면 나가고싶다->팀 알아봄->근데 아무 팀에서도 영입 안함
(아마 젠지가 원하는만큼의 이적료까지 주면서 버돌 영입할 팀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음. 문의를 했던 팀은 있었다고 했으니)
->막판에 담원쪽에서 제의가 들어옴(담원은 급한 상황이라 이적료 감당했을 가능성이 높음)->젠지는 당연히 담원에 보내기 싫어함

마지막 담원으로 보내냐 마냐에서 충돌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 추측합니다 왜냐면 선수 이적권한은 전적으로 팀 마음대로니까요
감자채볶음
21/1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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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로 아래 댓글에도 달았듯이 비슷하게 예상합니다.
구단측에서도 알아봤다고 했으니 버돌입장에선 이미 나가서 다른 팀 주전 할 생각이 가득했을텐데 젠지가 말을 물렀을거라고 예상해요.
평범한 회사원도 임금 협상해보자 앉혀놨다가 마지막에 안된다고 하면 삔또 상하잖아요.
"이럴거면 왜 불렀어? 차라리 말이나 하지말지" 싶죠.

뭐 결국은 보내긴 했으니 구단측에서 져준거고 버돌의 편의를 많이 봐준게 맞습니다만
그걸 뒤에서 [버돌이 언플했다, 당돌하다]같은 단어를 사용하는게 좀 후지지 않나 싶습니다.
심지어 버돌의 언플은 어디서도 들은 바가 없어요. 오히려 피파훈이 지금 언플하고 있는거죠.
실제로 지금 여러 사이트들에서 버돌이 표적으로 찍혀서 욕 먹고 있죠. 이게 버돌이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 싶습니다.
제가 비디디, 클리드, 리치 등등 이번 스토브 전반적인 사건에서 선수들 친화적으로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젠지훈이 저렇게 말한건 아무리봐도 버돌방패 세운거 같거든요. 나는 버돌이 강력히 요구해서 보낸거다라고요.
근데 그 요구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구단 책임이 0은 아닐진데 모든 비난의 화살은 버돌에게로 가고 있는게 옳은가란 물음이 듭니다.
키모이맨
21/12/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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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가는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야 밖에선 알 수가 없으니 여긴 뭐 더 할말이 없고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른부분은 젠지에서 이적을 알아봐준거자체가 상당한 호의였다고봅니다 처음 들어온 제안이
문의정도였는데 젠지는 그냥 가만히 앉아서 다른팀에서 버돌 얼마에 사고싶어요 하면 ok냐 no냐 할 입장이지
겨우 문의 몇개 온걸로 버돌이 이적할 팀을 직접8개씩이나 제안하면서 일한거자체가 전 젠지가 호의를 베풀었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자채볶음
21/12/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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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호의였는지, 어차피 안 쓸 서브선수로 이적료라도 벌어보려는건지는 알 수 없지만 버돌에겐 호재였죠.
그것까지 폄하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그 이후의 무브먼트에서 버돌에게 독박씌우기 식이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본인들이 정말 보낼 생각이 전혀 없었으면 말을 안했으면 되고, 순수한 호의였으면 뒤에서 이렇게 음침하게 언플할 필요가 없지요.
찝찝하지만 우리가 낫다고 생각해서 그냥 보냈는데 생각보다 비난이 거세니 버돌방패 들었다는 생각뿐 안드네요.
책임회피하고 있는거죠. 버돌만을 탓하기엔 젠지 책임이 없지 않아요.

추가 Q&A를 첨부할테니 판단은 직접 하시면 되겠습니다.

1. 상식적으로 아직 풀시즌도 못 뛴 신인이 주전보장을 요구하면서 이적을 원하면서 언론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지금 말이 되는가?
저도 당돌하다고 생각했고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안에 버돌 부모님 의견도 상당히 강했고..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저희도 이적 결정은 빠르게 내렸습니다.

2. 구단 프런트라는 작자들은 신인의 이런 작태에 쩔쩔매면서 다들어주겠다고 하는 것은 맞는가?
신인에게 쩔쩔매다기보다.. 사실 카리스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카리스는 정말 누구보다 애지중지 키웠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많은 부분들이 정말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다른팀 이적시키는게 진짜 너무 속상했고 하지만 쵸비라는 선수와 경쟁하는것 자체가 카리스를 위한일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좋은팀에 좋은 조건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챌린저스 선수들을 많이 이적시켰습니다. 그 와중에 다 이별 과정이 달랐긴했지만.. 쩔쩔매다기보다 진심으로 대했고 그들이 지금 도란피넛쵸비룰러리핸즈와 경쟁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판단내린것도 큽니다.

3. 이후에도 동일한 상황이 벌어져 유망주들에게 좋지 않은 전례를 만든 것은 어찌할 것인가?
저희는 오히려 좋은 전례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선수들이 젠지라는 팀에 입단해서 성장하고 또 다른 성공을 할수있따면 그것만으로도 팀 시스템이 잘 갖추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전보장을 요구하고 FA를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있다는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4. 담원의 엠바고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버돌을 위해 메세지북, QnA, 드랍을 준비하던 팬들을 기만하는 것은 말이 되는가?
이적, 계약 해지를 비롯하여 공식 발표가 있기까지 소속 선수임을 표기하는 것이 통상적인 원칙입니다.
버돌 선수의 경우도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 저희 팀의 소속이기에 디스코드 내 로스터에 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발표 직후 제외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로즈엘
21/12/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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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이 주전보장 안되면 이적해달라 요청이 있었다는데 도란이 들어온 상황에서 주전이 아닌건 확실하니 그게 나가겠다는 의미가 아니면 어떤 의도로 봐야하나요. 에이전트도 수차례 요구를 했다는데.
감자채볶음
21/1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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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에 이어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버돌이 젠지 성골출신 차기 프차스타를 노리는 것도 아니고
오퍼에 대해 구단에서 대화창 여는 순간 당연히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할 수 있죠.
만약 말하는 뉘앙스가 개차반 같았으면 또 모르는 거겠지만 인스타에 글 쓰는거 보면 그럴거 같진 않구요.

사실 [젠지가 받고 싶은 이적료만큼 부르는 팀이 없어서 그냥 안고 있을까 싶었는데 이미 오퍼 관련 이야기를 듣고 버돌의 마음이 떠서 마지막에 서로 삔또가 좀 상했다]라는 제 마음속 마지막 의심이 있긴한데 이건 순수 뇌피셜이니까 뭐 소설쓰는구나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담담펀치를땅땅
21/12/02 10:29
수정 아이콘
본문 보면 버돌 관련 문의로 선수랑 얘기하다가, 주전보장 안되면 이적 요청인데
협상과정에서 뭔일 있었는지 몰라도, 자기들만 아는 얘기로 살짝 오바하는 느낌이네요.
선수가 FA 시켜달라는 것도 아니고, 언플한 것도 아니고, 아직 태업한 것도 아닌데
당돌하다느니, 카리스같은 선수만 뽑겠다느니 오히려 구단관계자가 언플하는 느낌.
당장 구단이 하는 일도 '계약기간 남았지만 다른팀 가', '계약기간 남았지만 상호해지 권유' 이런건데
Lazymind
21/12/02 10:30
수정 아이콘
그냥 이스포츠자체가 좀 이상하죠.
선수들 다년계약 했으면 구단이 본인을 트레이드시키든 돈받고 이적시키든 벤치에 쳐박아놓든 그거 다 감수해야죠.
그게 다년계약인데..
1년마다 내보내줘 할거면 다년에 왜 도장 찍었습니까.
단년고집했어야지.
비오는풍경
21/12/02 10:39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왜 그러냐면... 구단도 다년계약 존중하지 않는건 마찬가지거든요
키모이맨
21/12/02 10:42
수정 아이콘
다년계약에대한 존중이라는건 정해진 기간동안 정해진 돈을 주면 그게 완벽한 계약이행인데 저거 안지킨팀이 있었나요..?
비오는풍경
21/12/02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치 건도 있고 애초에 상호해지로 풀린 수많은 선수들 중에
정말 본인 의지로 장기계약 박차고 나오는 선수가 몇이나 될 거 같습니까?
구단이 먼저 계약 파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롤판에서 상호해지는 말이 좋아 상호해지지 대부분이 그냥 방출이죠.
이건 너무 당연한 얘기라 설명 안해도 될 줄 알았는데 정말 선수가 원해서 나오는 줄 아시는 분이 많나보네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에요? 그냥 제가 지금까지 본 상호해지는 그냥 이름만 다른 방출인 경우가 훨씬 많았는데...
키모이맨
21/12/02 11:00
수정 아이콘
그건 말이 이상한게요 상호해지라는건 상호가 해지에 동의를 해야 상호해지가 되는겁니다. 다년계약에 대한 존중이라는건
정해진 기간동안 정해진 돈 꼬박꼬박 주면 되는거고 선수가 동의 안하면 팀은 당연히 정해진 기간동안 정해진 돈은 다 줍니다
구단에서는 해지하고싶지만 선수가 동의 안해줘서 남은기간 돈 다 받고 나간 사례도 얼마든지 있었고 앞으로도 있겠죠
그리고 이것도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팀이 방출을 시키면 남은 계약기간만큼 돈도 당연히 줘야됩니다 장기계약을 애초에
했다면요
뭐 밖에서 롤판 계약구조는 하나도 알려진게 없으니까 팀에서 방출은 시키는데 장기계약한만큼 돈은 안줘도 된다 이런 기적의
구조라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지겠지만 밖에서는 모르는 이야기니까 통상적인 프로스포츠 계약처럼 생각한다면요

다년계약을 존중한다는건 결국은 돈의 문제고 돈을 안 주는게 아닌이상 다년계약을 존중 안한다는건 이상한 표현같네요
비오는풍경
21/12/02 1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단에서는 해지하고싶지만 선수가 동의 안해줘서 남은기간 돈 다 받고 나간 사례도 얼마든지 있었고 앞으로도 있겠죠]
정말 확신하십니까? 제가 보기엔 이런 사례보다 이름만 상호해지이지 사실상 방출이나 다름없는 조건으로 나간 선수들이 훨씬 많은데요.
당장 올해만 봐도 샌박의 말소 듀오가 있죠. 이 선수들이 정말 원해서 1군 계약 차고 빠져나갔을까요? 레오는 그렇다치고 루트 지금 어디 있어요?

이 부분은 어차피 증명되기 어려운 얘기기도 하고 논쟁을 더 길게 한다고 해서 의미는 없을 거 같지만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본 롤판에서는 상호해지를 빙자한 방출이 훨씬 많았습니다. 다들 롤판에서 상호해지라고 하면 방출 떠올릴텐데요?
키모이맨
21/12/02 11:14
수정 아이콘
어..제가 있다고 했지 더 많다고 말한 기억은 없는데요 님말대로 포장만 상호해지고 실상은 방출인 경우가 더 많고
흔하게 있을겁니다만 프차되고 2군리그 생기기 전에 팀이랑 계약은 했는데 있는지도 모르겠고 경기는 안나오고
2년 꽉채우다가 나가고 이런 케이스들도 있는게 사실이니까 전 그런 케이스도 있다고 한건데...

원래 하던 이야기하고는 핀트가 좀 다른거같네요 포장만 상호해지냐 방출이냐 이게 어찌되었건 장기계약에 대한
이행은 정해진 돈 주냐마냐의 문제라는거죠
비오는풍경
21/12/02 11: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지금 롤판에서는 [상호동의에 의한 계약해지]로 다년계약을 처리하니까 잔여연봉을 안 준다는 소립니다. 다른 스포츠만 봐도 방출이냐 상호동의에 의한 계약해지냐로 잔여연봉 주냐 안주냐를 구분하는데 [포장만 상호해지냐 방출이냐]라는 얘기가 나오는 건 좀 이상하네요. 설마 저렇게 써놓고 잔여연봉을 지급하는 천사같은 구단이 있을까요? 다 돈 아끼려고 방출 대신 상호해지를 남발하니까 구단이 다년계약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한 거구요.
키모이맨
21/12/02 11:28
수정 아이콘
보통 통상적인 스포츠에서는 계약 상호해지를 하면 협상을 합니다. 방출이면 100%줘야되는거고 상호해지를 하면
남은 돈의 얼마만큼을 주냐 이런식이지 상호해지를 한다고 돈 한푼 안주고 해지하는케이스는 없습니다 선수가
호구도 아니고....
롤판에서 상호해지를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돈 한푼 안준다면 이상한데 그건 계약사항을 밖에 말을 안하다보니
저도 님도 모르는거라서....
Lazymind
21/12/02 11:03
수정 아이콘
다년계약 했으면 구단에 알박고 있어야죠.
정 내보낼거면 방출시켜,잔여연봉은 다주고.
이렇게 나와야죠 선수도.
롤판에서 1년1년이 너무 소중해서 그렇게 못한다?
그러면 다년계약을 안했어야죠.
비오는풍경
21/12/02 11:11
수정 아이콘
저도 롤판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길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롤판에서 방출당했다는 선수 보신 적 있어요? 전부 다 [상호동의에 의한 계약 해지]로 나오잖아요?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구단에만 유리하잖아요? 선수들이 왜 이런 식으로 나오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이런 상황만 보면 구단이 다년계약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죠. 선수들이 다 보살이라서 저러진 않을 거잖아요.
Lazymind
21/12/02 11:18
수정 아이콘
그걸 선수가 왜 동의해주겠어요. 당연히 1년 벤치에 썩는게 손해니까 동의하는거지.
그리고 제 말은 그걸 감수하고 다년계약에 도장을 찍어야 된다는거에요.
그게 싫으면 도장 찍지 말라구요.
다년계약 = 계약기간 구단이 맘대로 한다
이걸 내포하는거에요.
그거에 도장찍었으면 구단이 팔든 트레이드하든 벤치에 쳐박든 맘대로 하는거고
구단이 상호해지하자고 나오면 방출하고 잔여연봉 주던가 아니면 벤치에 쳐박던가 맘대로 하세요.
선수는 이렇게 나와야죠.
21/12/02 12:36
수정 아이콘
다년 계약으로 벤치 들어가는 게 꼭 팀이 좋은 것만도 아니에요.
선수가 진짜 못해서 팔고 싶은데 답도 안 나와서 못 파는 경우도 충분히 있습니다.
예시로 2년계약했는데 한해는 역체고 한해는 최악의 먹튀면 평균치로 퉁치면 먹튀일 때도 돈은 타갔으니 선수는 이득...
이라는 방향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에게도 이미지상 상호동의에 의한 해지가 더 좋을 수밖에 없는데...
방출 = 더럽게 못해서 / 문제가 있어서 내쫓았다
상호동의에 의한 해지 = 기회를 주고 싶지만 우리 팀은 인연이 아닌 것 같고 우리 팀으로서는 다른팀에 연결해주기 어렵다
상호동의에 의한 해지도 0원까지는 아닐 겁니다.
물론 계약서를 까봐야겠지만, 일없어지면 돈 없어서 손가락 빨고 있는 상황 되는데 나가겠다고 하는 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계약서는 지키라고 있는거잖아요.
다년 계약임을 알면서 서명해놓고서 본인은 주전뛰고 싶으니 나가겠다고 계약서 찢자고 하면 계약서 왜 씁니까.
말씀대로면 선수가 보살인게 아니라 팀이 맨날 호구가 되어도 된다는 겁니다.
물론 롤판이 제가 보기에는 1년이 거의 남들 3년급 같아서 (스프링 / 서머 / 월즈) 하루하루가 소중하기야 합니다만..
다른 데에서도 말했지만 계약서를 잘 써야 합니다...
네~ 다음
21/12/02 10:43
수정 아이콘
이해가안가는데... 다년계약이라는건 연도에 맞춰서 그 돈을 주면 존중한거아닌가요?
거기서 선수를 1군에쓸지 2군에 쓸지는 구단 맘이고.

존중해주기도전에 지들이 발로차고 나가는데...?
감자채볶음
21/12/02 11: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 연봉이 많이 뛰면서 더더욱 계약서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1군 보장, 주전 보장 이런 내용이 안들어가 있으면 그렇게 보내버려도 문제는 없죠.
이번에 지투가 레클레스를 담가버린 것처럼요.
반반치킨
21/12/02 10: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미성년이라도
계약맺고 선수대접 받으면
그에 맞게 행동해야지..

이건 뭐 불합리한 계약도 아니고
대리인동의하에 계약해놓고 기간이남았음에도
땡깡부리는건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젠지가 진짜 대인배네요.
오늘하루맑음
21/12/02 11:41
수정 아이콘
크게 2가지 요소가 있다고 보는데

1. 장기계약이지만 구단도 자주 토사구팽해버려서 선수가 계약을 지킬 명분을 날려버렸다

2. 버돌은 미성년자라서 베테랑들 보다 제도적 법적으로 우위에 있다

정도인데 구단 들이 상호해지 남발한 시점부터 선수에게 계약서대로 지키라 이런 대의명분은 없습니다

현재의 롤만큼 상호해지라는게 남발되는 종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버돌은 이제 주전을 해야겠으니 제도적인 이점을 쓴 것 이라고 봅니다
21/12/02 12:00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글을 읽고나니 팬 입장에선 포텐 큰 복권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올해 스토브는 유난히 탑이 귀한 시장이었는데도 해외 포함 원하는 팀이 없었다는 점에서 관계자들 평가는 팬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낮았구나 싶네요. 담원도 얼마전에야 문의했다는 점에서, 노리던 탑 다 놓치고 여기저기서 바람맞고서야 차례가 돌아와서 사간 모양새라는 느낌도 들고요.
신인이어서, 혹은 몇 경기 못 뛰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았나 하기에는 바로 옆에 10억오퍼썰에 관계자도르 화려한 제우스라는 반례도 있기도 하고, 내부평가가 그만큼 낮았다 외에는 잘 설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팔라디노
21/12/02 12:26
수정 아이콘
이적료안받은것도아니고 돈도 받앗는데 이게 이렇게 까일 거린가싶긴하네요..
이적시장 최고 매물인 쵸비를 샀는데
피지알유저
21/12/02 17:26
수정 아이콘
계약서 상에 주전 보장 못하면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적혀있을수도 있죠~
개냥이얍
21/12/02 17:55
수정 아이콘
케빈추와 젠지훈이 대인배라 상대팀임에도 늘 호감가는 이미지였는데 팬들은 팀의 수준을 못 쫓아가네요. 저열한 성토들 잘 보고 갑니다 크크크크
21/12/02 19:04
수정 아이콘
대부분 그냥 각각의 팬들 입장에서 나올 만한 이야기들인데 왜 팬들 수준까지 이야기하시는 건지 신기하네요.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분들이야 선수 입장에서 보내줄 만하다고 할 수도 있고, 팀 팬 입장에선 아무리 그래도 우승 경쟁할 곳에 가능성 있는 유망주 보내는 게 맞는 거냐고 항의할 수도 있죠.
21/12/02 19:23
수정 아이콘
프런트를 떼도 팀에서 유망주라고 있는 선수가 뻔히 즉전감 온거 보고 주전 아니면 이적 이러더니 우승경쟁팀에 가는 걸 웃으며 본다구요?
세상 참 쿨하다 못해 얼어죽을 것 같은 사람 많겠네요
선수 개인의 경력 입장에서야 대박이지만 팀팬 입장에서는 배신자죠
팀은 뭔데 그걸 호구같이 풀어줬냐 소리가 나올만 하구요
이웃집개발자
21/12/03 00:53
수정 아이콘
고도로 젠지를 멕이는 글인가..?
개냥이얍
21/12/03 17:51
수정 아이콘
유망주라고 말이나 마시지 탑0입하고 긁어 본다 했으면 난리났을거 뻔한데 웃기는 소리하시네요. 팀에서도 팬들도 원치 않는 즉전감도 아닌 선수가 경쟁팀 가면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도란 대신 버돌이 주전이라고 했을때 반응 안봐도 비디온데요. 믿어준 유망주에 대한 팬들의 배신감이라니 배꼽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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