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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1 01:52:09
Name 니시노 나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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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이쯤에서 다시보는 18IG 스크림썰 (수정됨)




-래퍼드  (당시 C9 감독)

롤드컵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IG 메타

상대 주력픽 안 막고 카운터로 대응하면 걍 10분도 못 버티고 게임 터짐

이렐 밴하니 아칼리 한테 털림
아칼리 밴하니 이렐한테 털림
아트록스한테 털려서 막으니 우르곳으로 털음
우르곳 막으니 사이온으로 털음
이악물고 다 막으니 그냥 다른픽 가져와서 털음

이 짓거리를 탑과 미드가 사실상 모든 챔피언을 스왑 하면서 하니 아예 그냥 대처가 불가능

C9 탑 리코리스 더샤이 상대로 '탑골드만' 1만 골드 차이로 털림

같은 팀 서포터 제이잘 피셜 "더샤이 CS 90개 먹을때 리코리스 10개도 못 먹었다."

스크림 끝나고 리코리스 멘탈 나가서 눈물 글썽글썽 해서 래퍼드 붙잡고 "제발 이렐리아 밴 해달라." 애걸

4강전 때 이미 래퍼드 피셜 "우승팀은 사실상 다 결정되었다."

(그때 맞은편 4강에서 프나틱도 상대팀을 압도적으로 털고 있어서 내부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그래도 아모른직다 했는데 내부 상황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끝났다고 함)


-야마토 캐논 (당시 바이탈리티 감독)

RNG SKT 이런 팀만 강팀 생각하다가 더샤이 루키 처음 스크림에서 맞상대 하고

"대체 이 새끼들 뭐지?"

13 페이커 TV에서 보던 느낌 느꼈다고 함.

스크림 하는데 15분도 못 버티고 게임 다 털림

그래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데 어떤 방법도 소용이 없음.

루키랑 맞상대 하던 미드인 지주케는 루키가 실력이 너무 압도적이라 "내가 정말 버러지만큼 못하는구나" 하고 자괴감까지 느낌


-캡스

"IG와의  시합할때를 떠올려 보자면 난 애초에 시합전부터 게임에 대한 확신이 없이 의구심에 잡혀 있었어.

왜냐하면 시합전에 우리들이 어떤 게임 계획을 준비하더라도, 실제로는 뭔가 아무런 소용도 없는 느낌이었거든.

게임 내에서 밴픽하고 라인업을 정하고 고르는것부터 뭔가 어려움을 느꼈어. 그게 IG를 상대하는 느낌이었지.

FPX 같은 경우에는... 

나는 지금도 어쩌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었다고 생각해.

만약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뭔가를 다르게 했다면, 난 우리 팀이 그 시리즈를 어쩌면 가져올 수도 있었다고 느끼고.

물론 결승전 당일에 그들은 우리들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했었지."

IG 상대로 붙기전부터 도저히 이길것 같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개박살남.


-루키



스크림에서 지면서 배우는것도 있는데 너무 많이 이겨서 오히려 거만해질까봐 걱정이라는 루키 인터뷰.


당시 LCK 1번 시드 kt조차도 운영 한타 이런게 아닌
아예 체급에서 눌려서 버거워 했을 정도.

거칠것없던 패기의 유칼은 팀이 밴픽에서 루키견제를 그렇게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밀림.

이때의 PTSD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루키 만나기전의 폼이 안나오고 있음.


실전을 스크림처럼 라인전부터 다 때려부시던 18IG.

압도적인 무력앞에 잔재주는 필요없다는것을 몸소 증명한 낭만적인 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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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1 01:54
수정 아이콘
닝이 메타를 선도했다는데
그 닝은 도대체 어디로 간건지
티모대위
21/11/11 02:21
수정 아이콘
막대한 무력을 가진 탑미드에게 '싸움각'을 제공해주던 선수였죠.
닝 자체의 가치는 사실 그렇게까지 크지 않았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21/11/11 03:1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번 시즌 IG보고 생각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이 팀에 한타콜 하는 사람이 있는건지 싶은 한타력
작년 서머에 IG가 반짝 잘할때도 사실 닝이 잘해주니 팀이 올라온거라
더치커피
21/11/11 08:59
수정 아이콘
닝을 상대로 만나면 정줄 놔버리는 정글러들이 좀 있죠.. 카사라던가;;
킹이바
21/11/11 09:06
수정 아이콘
반짝은 아니고 꽤 잘했죠 아무도 ig가 월즈도 못 올거라 생각못할 정도였으니..
다만 시즌중 메타가 갑자기 ap 정글러로 바뀌는 바람에 닝이 급 고꾸라져서 그렇지
물론 말씀하신대로 오더 자체는 닝이나 바오란 비중이 커보이긴 했습니다
로어셰크
21/11/11 22:48
수정 아이콘
작년 반짝 잘했던거는 정확히 말하면 닝 뿐만 아니라 바오란도 잘해서가 컸죠. 닝은 딱 볼베 세트 두개만 잘했는데 리그 막바지 - 플옵 기간에 AP정글 메타가 오니깐 귀신같이 망한 거고요. 닝 챔프폭 보시면 AP정글은 아예 안합니다.

그리고 IG는 이미 20 스프링에 닝 없이도 정규리그 최상위권에 있던 팀이죠. 그 정도로 탑미드 체급이 큰 팀이니까요.
더치커피
21/11/11 06:37
수정 아이콘
탑미드가 저 정도로 해주는데 정글 뭐 할게 있음? 싶다가도 닝 빠지고 경기력 떨어지는걸 보면 은근 더샤이 루키에 최적화된 정글이 닝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Mephisto
21/11/11 07:56
수정 아이콘
너구리 FPX가서 망가진거랑 비슷한겁니다.
그게 정글러의 진정한 가치죠.
21/11/11 09:38
수정 아이콘
닝 본인이 남긴 명언... 'ig 정글은 개가 뛰어도 된다...'
더치커피
21/11/11 12:20
수정 아이콘
개는 괜찮은데 사람이면 안되는 IG 정글..
대법관
21/11/11 01:55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36승2패라는 성적이 대단한데 이렇게 잘하고도 스프링 - 서머 리그 우승이 하나도 없는게 더 대단하기도 한 팀이죠.
T1에서 저지른 행각을 제외하고도 김정수를 높게 안 보는게, 김정수가 없었어도 IG는 엄청나게 센 팀이어서..
João de Deus
21/11/11 01:57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현지 팬들에게는 서머 결승 의아한 밴픽(미드 룰루, 정글 케인...)이나 1세트 패배 후 뜬금없이 듀크 등판을 하는 등의 행적으로 은근 욕 좀 먹었다는군요
대법관
21/11/11 01:59
수정 아이콘
KT와의 8강전에서 뜬금 듀크 꺼낸 것도 우승했으니 그나마 넘어가주는거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었어요.
João de Deus
21/11/11 02:0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스프링이야 더샤이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감독 부임 전이니 그렇다쳐도 서머는 재키러브 쓰로잉도 쓰로잉이지만 김정수 감독의 판단미스도 컸죠
니시노 나나세
21/11/11 02:03
수정 아이콘
근데 KT와의 8강전은 진짜 온 우주의 기운이 KT를 돕는 느낌이었어요.

3세트 평타 한 대 차이로 엘리전 이긴것부터
4세트 스맵 1:2에서 킬따고 살아남는거
5세트 루키 시작템 안산거

근데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Polkadot
21/11/11 02:20
수정 아이콘
저는 그 경기 직관했는데 하... 참 아쉬웠습니다.
티모대위
21/11/11 02:23
수정 아이콘
신은 8강에서 IG를 만나는 불운을 주고, 경기중에는 IG를 이길수있는 기회라는 운을 주었던..
마그너스
21/11/11 05:13
수정 아이콘
아직도 1경기 전령 먹고는 급싸움 걸던게 생각이 나네요 ㅠㅠ
어제내린비
21/11/11 09:32
수정 아이콘
스코어가 킬도 만들어주고 전령치고 있어서 분위기 좋았는데 왜 싸움을 해서.. ㅠ.ㅠ
다리기
21/11/11 15:18
수정 아이콘
kt와 스코어의 롤드컵 우승을 온 우주가 도왔는데
믿었던 유칼이 안도와줬죠. 흑흑
기적적으로 3경기 이기고 4경기 더샤이 빠지고 스멥 슈퍼플레이
5경기 루키 템 안오기 여기까지 보면서 와 kt가 설마 롤드컵 우승 가나? 했는데
크흠...
21/11/11 02:46
수정 아이콘
그 플옵 두개중하나 거기서도 더샤이기용하다가 뜬금 듀크 기용해서 알앤지에 털린 시리즈가있을텐데 그때는 손목이다뭐다 해서 넘어갓지만 롤드컵에서도 그러다가 떨어질뻔해서 그거보고 기싸움이구나 생각햇어요
반반치킨
21/11/11 03:17
수정 아이콘
은근히 선수들과 기싸움하던게 김정수감독이라..

18 IG는 진짜 괴물이였어요 피지컬괴물
21/11/11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김정수는 고평가 되었다고 봅니다.
21/11/11 02:04
수정 아이콘
모두가 맞기전까진 다 계획이있죠 맞고나서부터 계획이 사라지는 어나더레벨(?)같은 팀이 가아아아아끔 나올뿐
21/11/11 02:22
수정 아이콘
올해 마파가 전역했고 IG로 복귀하지 싶은데 이러면 또 기대해볼만하지 싶어요. 모든 IG 커리어에는 마파가 있었을정도로 IG의 주역이라서...
티모대위
21/11/11 02:24
수정 아이콘
CJ의 큰 유산 중 하나...
조말론
21/11/11 09:45
수정 아이콘
마파가 cj에 있던적이 있나요? kt아닌가요
티모대위
21/11/11 15:18
수정 아이콘
누구랑 헷갈렸는지 모르겠는데 몇년 지났다고 이런게 헷갈리네요... kt맞습니다
League of Legend
21/11/11 02:23
수정 아이콘
다시 프로씬에서 뛰는걸 보고싶은 선수는 우지와 닝
소믈리에
21/11/11 0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저딴 팀이 d조2위로 와서
C조1위 kt 만나게 되는게 말이 됩니까?

kt팬도 아닌데 (국뽕러라 응원하긴 했지만) 억울하더라구요 ㅡㅡ

만약 kt가 c조 2위했다고 치고 8강에서 프나틱 만났으면 이길 수 있었을까요?
그때 프나틱도 나름 한가닥 했는데
(뷔포 브록사 캡스 레클레스 힐교수님)
21/11/11 14:36
수정 아이콘
데프트 8강 성적은 진짜 우주의 기운이 어떻게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로쏘네리
21/11/11 02: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IG만큼 롤 관련 드립이 찰진 팀이 없는데ㅠ 롤드컵 참가만이라도 해라!
감자채볶음
21/11/11 09: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저! 리위안하오!
반니스텔루이
21/11/11 03:22
수정 아이콘
정작 김정수 감독은 이떄 스크림 승률 반반인가 했다고 하던데..
특히 lck팀 상대로는 승률 20%인가 그랬다고 크크
사이먼도미닉
21/11/11 0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이 되긴 하네요 LCK 상대로 20%였으면 누군가는 80%로 쳐맞아야 했으니 그곳이 유럽과 북미 크크
반니스텔루이
21/11/11 04:17
수정 아이콘
해외팀이랑도 반반 나왔다고 해요 크크
랜슬롯
21/11/11 03:52
수정 아이콘
LPL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버린 팀이죠.
21/11/11 05: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8IG 전체평가는 이의 없지만 18롤드컵의 IG는 메타수혜를 어느정도 받았다고는 생각합니다.

단기토너먼트로 구조가 짜여져있는 롤드컵상 안 그런 팀도 거의 없지만
18롤드컵은 17향로롤드컵의 반작용으로 상체 라인전 이기면 그걸로 게임이 끝나버리는 상당히 극단적인 메타여서
탑미드의 압도적인 라인전 기량으로 나머지 약점들이 드러날 일이 거의 없었던 메타라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18IG는 그걸 감안하고 보더라도 역대급 포스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팀이지만요
다리기
21/11/11 15:20
수정 아이콘
18롤드컵은 사실상 IG메타였죠.
LCK팀은 아예 못했고 서구팀은 하는데 어설펐고..
그냥사람
21/11/11 05:27
수정 아이콘
사실 20담원도 21패배와 너구리 선수 부진에 의해 가려져서 그렇지 거의 비슷한 수준 아니었던가요?

역대 '명문'은 수도 없이 많았고 15슼 18ig 20담원 셋다 굳이 우열을 가릴 필요도 없고, 가릴 수도 없을만큼 훌륭한 팀이었죠.

그런점에서는 리그가 수도없이 바뀌었지만 결국은 탑미정이 제일 쎈 팀이 가장 화려하고 강팀평가 받는 것 같아요.
당장 17우승팀인 삼갤은 '원딜'이 최강자인 팀이지만 그후 성적도 그렇고 최강팀 반열에서 한단계 낮게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미소속의슬픔
21/11/11 08:19
수정 아이콘
20때는 테스형이 가장 주목을 받았죠
LPL리그가 황부리그 소리듣고 있을때
LPL 씹어먹고 올라옴 + 롤드컵 홈버프로
가장 주목을 받았고 담원도 LCK 씹어먹었지만
테스형에게 될까? 이런 의견이 주류였는데

막상 롤드컵 시작하고나니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테스형이 맛이가고
특히 잭갈통이 미친듯이 던지는 바람에 크크

개인적으로 만약에 테스형이 쑤닝이기고
결승이 TES VS DWG이었다면
역대급 꿀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치커피
21/11/11 09:00
수정 아이콘
TES가 서머 결승 혹은 조별리그 DRX전 수준의 폼만 유지했어도 담원이랑 초 명승부 펼칠 수 있었죠.. 참 아쉽습니다
미카미유아
21/11/11 07: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14 삼화가 최강인듯
Bronx Bombers
21/11/11 07:53
수정 아이콘
14 삼화는 롤드컵 내 어떤 팀과의 비교에서도 열외라 생각합니다.

뭔가 롤드컵 퍼포먼스 비교하는게 나오면 "일단 14 삼화는 빼고"라는 말이 다 생략되어 있다고 봐야
Dynazenon
21/11/11 09:07
수정 아이콘
역대급 미드 퍼포먼스 얘기할 때 페이커가 나와버리면 그냥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 이외에는 더 얘기할 게 없는 것처럼...
21/11/11 09:09
수정 아이콘
222 ig는 그래도 kt가 비비기라도 한 느낌인데 삼화는 그 누구도 비비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느낌이었네요.
네~ 다음
21/11/11 09:5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열렸던 롤드컵인데 중국팀을 응원함] 이거부터 이미 논외라고 봐야...
담원 쑤닝이랑 담원 EDG 할때 쑤닝이랑 EDG가 제발 1세트만 땄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새벽하늘
21/11/11 11:06
수정 아이콘
저도 스크림도르 최강은 14삼화였던거 같아요. 대회초반부터 관계자도르,스크림도르로 빨리면서 이미 우승한 분위기였는데 진짜 우승까지 해버림..스크림도르로 그정도로 빨린 팀도 없었고 대회초반부터 스크림도르최강자리 유지하면서 우승까지 한팀도 없었죠. 이상하게 대회초반부터 빨리면 우승까지는 못했었는데 삼화는 그 위엄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우승해서 지금까지 그 임팩트가 강하게 남아있는거 같아요. 14삼화가 지표도 훌륭하지만 당시분위기는 더 대단했음.. 이영상으로 당시 분위기를 엿볼수있죠. https://youtu.be/57pJO03HgzU 삼화와 다른 브래킷에 들어가게된 우지의 리액션
21/11/11 11:20
수정 아이콘
14삼화는 한발 앞선 느낌이었고

15skt는 그냥 벽같은 느낌

전 이렇게 봅니다.
파핀폐인
21/11/11 15:48
수정 아이콘
이친구들은 리얼 예외로 두고 시작해야죠..크크
아직도 기억나는게 댄디가 탑에서 루퍼랑 다이브 치는데 하체 3인방이 용먹은게 기억나네요. 대각선이고 나발이고 찢어없앰
21/11/11 08:43
수정 아이콘
주화입마에 걸린 유칼은..
21/11/11 09:11
수정 아이콘
롤드컵 역대 최강팀 하면

주로 14삼화, 15skt, 18ig가 뽑히는데 15skt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14삼화는 시대를 앞선 팀
15skt는 그냥 못이기는 팀
18ig는 무력으로 다패는 팀
다레니안
21/11/11 09:34
수정 아이콘
18IG는 로망 그 자체였죠.
탑/미드 라이너가 상대를 박살내서 이긴다, 크... 얼마나 멋있습니까 크크크
21/11/11 10:42
수정 아이콘
지금도 파일럿 손가락에 따라 준 사기챔으로 분류되는
이렐리아, 아칼리, 아트록스가 저 때는 할줄만 아는 사람이 가져가면 사기챔이 되던 시절. 근데 lck는 할 줄을 몰랐음 크크
21/11/11 11:05
수정 아이콘
당시에 한국온 해외팀들이 그리핀이랑 스크림 많이 했고, 그리핀한테 박살났다고 들었는데, ig랑 그리핀도 했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묵리이장
21/11/11 12:03
수정 아이콘
정수형 버스탔네 크크
썬업주세요
21/11/11 13:13
수정 아이콘
14삼화는 시대를 앞선게 아니라 시대가 삼화를 따라온거라고 봅니다.
검정치마
21/11/11 13:55
수정 아이콘
김정수는 BLG에서 성적 못내는거만 봐도 거품이죠
황제의마린
21/11/11 14:06
수정 아이콘
그냥 자연재해였죠..
21/11/11 14:38
수정 아이콘
18 KT는 생각보다 강팀이였을지도
다리기
21/11/11 15:23
수정 아이콘
대놓고 강팀이었죠 뭐..
첨부터 우승후보였고 8강때도 사실상 결승전이란 말 있었고
결과 나오고도 사실상 준우승도르 수상 크크크
역대 최강의 8강따리팀입니다.
역대 최강의 4강따리팀은 아마 16락스.. 다음은 이번 21T1
킹이바
21/11/11 16:45
수정 아이콘
사실상도르로 매번 농담처럼 준우승 취급하는 분들이 많긴한데.. 우주의 기운과 김정수 감독의 애국심이 현저한 체급차를 스코어상 접전으로 끌고간 거라 생각해서요. 여기에 대해 진지먹자면, 팀이 당시 메타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치명적 약점 때문에 다른 4강인 프나틱, 지투와 다전제에서 실제로 붙었을 때 더 강했을지 의문입니다.
다리기
21/11/11 18:42
수정 아이콘
진지먹어도 결승가서 프나틱 만났으면 이겼을 것 같아요.
시종일관 밀리면서도 어쨌든 ig 상대로 5경기를 간 건 그래도 체급이 높고 운영도 되고 쌈도 잘하니까 가능했던 건데
4강 결승은 kt와 달리 다른 팀들은 라인전 성립조차 안되고 그냥 개찢겼는데 아무리 단순비교는 어렵다지만..
당시에도 이거만 이기면 우승이다 이런 생각 하면서 8강 경기 봤고 그래서 더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메타랑 거리가 멀다 어쩌다 해도 듀크 튜입된 4경기엔 스멥이 이렐픽해서 결정적인 장면 만들기도 했고 체급 비슷하거나 낮은 팀 만났을때마저 메타 문제가 결정적이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그 치명적 약점 안고도 4강결승 다찢어버린 우승팀이랑 5경기까지 했으니..
애플리본
21/11/11 19:21
수정 아이콘
순서상 4강 반대편엔 RNG가 기다리고 있었을텐데요.... 크크. 물론 그 RNG가 8강따리일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다리기
21/11/11 19:26
수정 아이콘
kt가 ig 이기면 rng도 이기는 설정인가요? 크크크크
애플리본
21/11/11 16:15
수정 아이콘
RNG에 이어 배당률 2위였죠. 오히려 3위가 iG... 근데 천재지변으로 iG가 조2위로 올라오는데....
일이사사이
21/11/11 16:40
수정 아이콘
근 3년동안 저 당시 루키만큼의 퍼포먼스,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가 있었나 싶네요.
이른취침
21/11/12 00:30
수정 아이콘
멀리봐도 최소 15 페이커 정도는 됐다고 봅니다. 13은 논외라 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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