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10 01:39
소속팀은 점점 약해지는데 쵸비는 더 강해지고 있는..
물론 이젠 지표상으로는 더 올라갈곳이 없는 수준이긴 합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죠
21/11/10 06:34
라인 관리력 하나 만큼은 최고인게 맞는데 또 그만큼 로밍 수치는 모든 미드 중 차이나게 최저인게 나와서 특정 수치 이상부턴 마냥 좋게만 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과거에 어울렸던 미드 스타일이죠. 팀원을 못 믿어서 그런 플레이에 특화된 것도 맞는거 같아서 강한 팀원이랑 하는 것도 보고 싶긴 함. 그래서 찾아보니 스카웃도 비슷했는데 우승한거 보니 더더욱 누구라도 데려와야 할 듯..
21/11/10 06:47
유게에도 적었지만 쵸비는 자신의 위력투사가 가능한 좋은 정글러가 필수입니다. 탑-미드 솔라인에서 강점을 가진 유저는
무조건 정글러가 필요하죠. 마린이 맨날 정글러를 부른것도 그렇고요. 쵸비가 로밍을 못해서, 또는 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최대한 벌어야 게임이 되니까. 18~19 그리핀식 4인다이브의 핵심은 타잔이 한발 빠르게 상대를 몰아넣고, 미드에서 쵸비가 확실히 우위를 잡은 상황에서 터지던걸 생각하면.... 최소한 다음시즌의 쵸비 운영법은 여러가질 만들어놔야 합니다. 한화의 쵸비운영은 그저 이지선다였어요. 그것조차도 억제되면 미래가 없고(쵸비만 이기거나 말도 안되게 쵸비만 터지거나), 가끔 나오는 1인군단 모드는 그에 따른 부작용 같은거였죠.
21/11/10 07:55
죄송한데 로밍플레이라는게 리스크를 갖고하는건데 (쇼메가 라인포기하면서 캐니언한테 붙는 플레이) 이건 타 라이너들이 잘해줘야합니다.
쵸비가 자기가 벌어야 이기는 팀과 계속해서 로밍지표가 낮게나올뿐이죠.
21/11/10 08:52
저는 7 대 3 정도로 봅니다. 쵸비 본인이 라인전에 치중하는 것도 맞고, 팀적 상황에 발이 묶인 것도 맞고. 20까지는 본인 성향이 7이라고 보는데 올해 쵸비 플레이 스타일을 보고 있으면 작년하곤 좀 달랐다고 봐요. 지향하는 바가... 근데 전력상 한계로 인해서 그렇게 되는 면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20까지는 본인이 라인전에 치중하기 때문이 7이라면 21에는 본인 성향은 3, 팀의 상황에 의한게 7이라고 보이더군요.
21/11/10 10:24
이건 쵸비가 트페하고 미친듯이 로밍하고 캐리 했는데도 결국 게임은 진 경기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트페로써 할 수 있는 일은 다했고 본인도 엄청 크고 탐 바텀도 키워 주면서 초/중반에 게임을 터뜨렸는데도 후반에 역전 당했죠. 본인이 커서 후반 게임메이킹까지 하지 않으면 후반 운영에서 답이 없는 팀이었습니다. 한화는... 그나마 데프트가 폼이 괜찮았을때는 후반 딜라인 캐리로 승부가 통했기에 롤드컵까지는 간거죠.
21/11/10 07:56
직접 손롤하는 미드라이너 입장에서 쵸비 손가락은 신입니다. 현프로들과 관계자도 쵸비의 손가락은 흉내내지못한다는데.. 진짜 부럽습니다.
21/11/10 08:07
이 선수보면 돌돔 매운탕이나 생선까스 생각이나요
아니 왜 그리핀 시절엔 금방이라도 엄청난 요리로 나올거같은 선수였는데 자꾸 왜 매운탕이나 생선까스로 조리가 되는지.. 제발 내년엔 좋은 요리사랑 재료 만났으면 좋겠네요
21/11/10 08:09
프로 실력 중에 팀 고르는 것도 능력인데, 뭐 라인전도르 해봐야 의미가 없죠
결국 성적 못내면 썸데이나 플레임, 기인 정도로 당대 최강의 라이너 중 하나였다로 끝나겠지요
21/11/10 08:15
솔직히 올시즌은 팀 만들어야죠. 지금이 옛날 13~15년도 시절도 아니고 지금은 스타 선수들이 갑 대우 받으면서 매 해 조건걸고
모여서 팀 결성 가능한 시대인데.....좀 만들어봤으면
21/11/10 08:50
올해가 확실히 쵸비라는 선수 개인으로서는 최고의 폼이었다는데 동의합니다. 단순히 지표 뿐만 아니라, 인게임에서 느껴지는 아우라가 19나 20과 비교해서도 한차원 더 높았어요.
21/11/10 12:26
기인에 쵸비에 데프트를 아프리카에서 다 잡을 수 있을까요...
페이컷이라도 크게 하고 들어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팀 구성이라고 봅니다. 기인만 해도 1년에 15억인데요.
21/11/10 08:53
쵸비는 향후 3년까지도 정점의 피지컬이 유지될것 같아서 아직 시간 남았죠. 그안에 어떤식으로든 성과 낼수있을거라 봅니다.
현재 쵸비가 라인전/성장위주로 플레이스타일이 치우쳐진건 팀적 요구의 측면이 크다고 생각하네요. 지금 한화라는 팀에서는 바텀이 게임메이킹을 할수있지만 무력이 부족하니까 쵸비가 게임 내내 숫돌질을 계속 하는 식으로 발전한거죠. 선수 자체의 한계가 아니라는 생각... 저는 이런 관점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봐요. 페이커는 티원의 창끝이 칸나이고 최근엔 오너와 구마유시도 팀의 무기가 되어주고 있으니 백업롤 위주로 집중한것이고, 비디디는 젠지에 무력툴은 어느정도 있는데 운영이 약하고 게임메이킹이 너무 안 되니까 딜과 메이킹 둘다 가능한 메이지 위주로 집중한거고. 쇼메이커는 담원 탑정글서폿이 모두 게임메이킹이 되고 탑정글 무력도 충분한데 탑바텀의 초중반 기복이 있으니 팀의 부족한 부분을 임기응변으로 메꿔주는 전천후 미드라이너가 된 것이고.
21/11/10 09:28
롤판이 2000년대 NBA도 아니고 롤 보면서 댓글같은 평가 단 한번도 못본거같은데요 앞으로도 없을거같고요...
어디서 누구랑 싸우다가 오셨길래;(2)
21/11/10 11:04
2000년대 nba도 아니고 2020년대 nba에서도 일어나던 일인데요 Haters gonna Hate. 르브론 슈퍼팀이라고 까던 그 헤이터들 2018년 르브론이 그 클블 가지고 캐리하면서 결승 갔다고 삼육대 르브론 조롱할때 2018년은 빼주던가요? 오히려 2020년 우승 갈매기가 파엠이네 디즈니 우승이네 내려치기나 했죠
21/11/10 11:06
2020년대 nba에도 있었지만 롤판에서는 단 한번도 비슷한 이야기조차 들어본적이 없는데요...대체 어디서 롤판에 슈퍼팀빨이니
이런소리를해요? 님이 말하는 그 nba에서조차도 슈퍼팀 처음 생겨나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과 현재의 슈퍼팀들은 통상적인 반응의 정도가 훨씬 약한것도 사실인데요....
21/11/10 11:14
스포츠판이 다 그밥에 그판인데 롤판에서는 한번도 그런얘기가 안나올수가 있겠어요? 당장 고스트가 고버지 소리듣는 이유도 담원이 강팀이라 팀빨 받는다고 해서 그런건데요? nba는 페이컷에 샐캡에 자금 규칙이 복잡하니까 슈퍼팀 반응이 쎄고 롤은 대퍼팀이 성적이 아쉬워서 그랬지만 대퍼팀이 성적 쓸어담았다면 슈퍼팀 소리가 안나왔을까요? 당장 쵸비 페이컷하고 팀에 s급 끌어 모으면 슈퍼팀 소리가 안 나올까요?
21/11/10 11:21
아뇨 안나왔는데요...앞으로 나올거같지도 않고요
샐캡 존재하는 nba랑 구조자체도 아예 다르고요 그동네야 샐캡 만들어놨더니 슬쩍슬쩍 페이컷해서 스타들 뭉치고나서도 팀 전력 강화하고(르브론 마이애미) 페이컷을 너무 큰 액수로 하고(듀란트) 계약하고나서 배째고 트레이드해달라해서 뭉치고(폴조지) 이래서 구설수가 더 많은거지 롤판은 그냥 돈이면 다 되는 돈이 곧 능력이고 실력인 해축식인데요.... 한창 메호대전 할때 메시 개잘함 바르샤 세얼간이 어쩌고 호날두 어쩌고 하지 메시는 바르샤빨이다 호날두는 돈많은 레알 슈퍼팀빨이다 이런게 뭐 세상천지에 1명도 없다고는 안하겠는데 그게 nba만큼 주류논쟁이에요?아니잖아요 해축 구조를 아신다면 근본적으로 웃기는 소리라 사람들이 성의있게 반박도 안해요 고스트 비유도 완전히 틀리신거같은데요 팀내 4~5옵션 선수가 저 선수는 1옵션급(세체원급)선수인데 팀사정상 희생중이다 vs아니다 그냥 실력이 4~5옵션급이니까 4~5옵션 하고있는거다 이런 논쟁이지 nba에서 슈퍼팀 욕먹는거랑은 아예 궤가 틀린데요 애초에 님 본인도 말하시는거보면 아실거같은데 슈퍼팀 만들고 성과 이룬게 슈퍼팀빨이냐 이런걸로 싸우는건 기본적으로 팀내 확고한 에이스 1옵션급(르브론, 듀란트급)한테나 통용되는 이야기지 그 아랫급은 아예 상관도 없어요 지금까지 나온적도 없고, 앞으로도 안나올거같은데 혼자서 앞으로 구설수 나올거라고 쉐복하시고계신데
21/11/10 11:31
애초에 저는 롤판 슈퍼팀이 nba식 슈퍼팀처럼 주류 논쟁으로 떠오를거라고 한 적도 없는데요? 당연히 NBA보다 약하겠죠 구조가 다르고, 슈퍼팀 빨은 조던 르브론 비교할때 많이 나오니까. 쵸비나 쇼메가 앞으로 커리어 내내 슈퍼팀 만들어서 페이커 롤드컵 우승 갯수 따라잡거나 넘으면 고트 논쟁할때 똑같이 슈퍼팀 얘기 나올껄요? 고스트 얘기 꺼낸것도 옵션론도 있지만 그냥 고스트가 팀빨 받는다는 얘기도 많아요. '팀빨' 이라는 단어가 롤판에서도 통한다고요. 그리고 그냥 지금은 팀 고르는것도 실력이라고 하는 쵸비 헤이터들이 정작 쵸비 중심 슈퍼팀 나와서 성적 쓸어담으면 저건 슈퍼팀 빨이다 라고 하는 사람 나올거라는 거에요 단순하게. 여기 만원 건다고요.
21/11/10 11:37
고스트야 팀빨을 받지만 쵸비는 자기가 남들한테 팀빨을 받게 하겠죠;;
원래는 실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은 선수가 팀원들 잘 만나서 성과를 이룬거다라는 의미의 팀빨이랑 리그에서 확고한 1옵션급 MVP급 퍼스트팀급 에이스인 선수가 슈퍼팀 결성해서 성과 냈을때 욕하는 슈퍼팀빨이랑 아예 다른 소리입니다.....고스트 예시는 너무 우기시는거같네요 막문장처럼 생각하시면 저도 더 할말은 없네요 님말대로면 젠지가 만일 작년이나 올해 우승했으면 비디디 클리드 룰러 셋중하나는 쟤내는 슈퍼팀빨로 우승한거다 하는 헤이러들이 나왔을거라는 뜻인데 네...뭐 미래일은 알수없으니 님말대로 그런 사람이 세상 어딘가에는 나올수도 있겠죠 뭐... 일어난 적도 없고 앞으로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는 미래의 일을 나올거라고 생각하신다는거니까 여기선 더 논쟁의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21/11/10 09:25
롤판이 2000년대 NBA도 아니고 롤 보면서 댓글같은 평가 단 한번도 못본거같은데요 앞으로도 없을거같고요...
어디서 누구랑 싸우다가 오셨길래;
21/11/10 10:44
쵸비보고 팀 고르는거 실력 부족이라는 소리는 아무리 봐도 99퍼센트는 쵸비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그만큼 뛰어난 실력이 아깝다는 맥락인데 어떤 점에서 개소리라는건지 의문이네요.
21/11/10 13:12
쵸비가 역대급 프로게이머다 이런 논제가 나왔을때 쵸비는 커리어가 부족하고 약점은 팀선택이다. 라는거 저도 동의하고 할만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쵸비 개인퍼포먼스가 향상되고 있다. 라는 글에 팀선택도 실력이라고 하는건 억까고 시비라고 생각합니다. 틀려서 개소리가 아니라 똥오줌못가리고 끼는 개소리라구요.
21/11/10 11:14
팀 고르는것도 실력의 일부에 들어가야죠
슈퍼팀갔는데 런했다고 까면 그때 튀어나오세요 이거 복사해놨다가 현자라고 칭송해드릴께요 대부분 기인 쵸비 예시 들면서 제발 팀좀 잘 꾸려봐라 제사를 지내는게 피쟐분위긴데요? 물론 위에 팀 고르는것도 실력이니까 라인전도르 하지마라는 저도 동의안합니다. 앞줄까진 인정하지만 저런식으로 까는건 저도 별로네요 오히려 이 팀에서 저정도하는게 더 경이로운거죠
21/11/10 16:35
저는 '팀고르기도 실력'론에 그닥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성적내려고 팀구성이 좋은 곳에 일부러 찾아갔다는 이유로 팬들이 팀빨 소리를 할거라는건 더더더욱 공감이 안 가네요.. 기존 강팀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이 낮게 평가되는 일은 종종 있지만, 그들도 강팀에 있기 때문에 증명할 기회를 계속 받고 좋은방향으로 끊임없이 재평가되곤 하는데, 하물며 다른팀에서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다가 좋은 팀구성으로 가면 사람들이 대체로 축하와 기대감을 표현하지 누가 팀빨이라고들 하나요.
소위 슈퍼팀 얘기 듣던 팀이 17KT, 19SKT, 20젠지 정도인데, 여기에 영입당시 그 어떤 선수가 까였죠? 스코어가 개고생하다가 구단이 돈발라서 슈퍼팀 꾸렸다고 조롱받았나요? 테디가 원장노릇하다가 슼 가서야 우승했다고 까였나요? 비디디/룰러가 이제부터 버스타려고 한다고 까였나요? 극대다수의 반응이 기대나 우려 등이었지 선수를 그런식으로 깎아내리는걸 진짜 거의 못본것같습니다. 하물며 타팀에서 핵심 캐리롤 맡다 온 선수를?
21/11/10 16:49
제가 말을 잘못한건가요?
아니 '팀고르기도 실력' 이라고 억까하는 인간들이 슈퍼팀 조성했다고 까지않을리가 없다는 말이 쵸비가 슈퍼팀 가면 까인다라고 왜 그렇게 해석이 되는겁니까. 이번에 페이커가 결승전 관심없다고 했다고 인성어쩌구 하듯이 까는 정신병자들은 쵸비가 슈퍼팀으로 가서 커리어 해결해도 슈퍼팀간다고 깔놈들이라구요.
21/11/10 16:52
[슈퍼팀가면 성적만보고 런했다고 깔준비 돼있잖아요?] 에 해당하는 사람을 목격한바가 없어서 그럽습니다.
반면에 팀고르기도 실력이라는 이야기는 비록 제가 동의하지는 않지만 피쟐 포함 무수한 곳에서, 스포츠 팬들 전반이 이야기하는 일반론의 한축이에요. 둘을 동일선상에 놓는게 엄청난 무리라는 겁니다.
21/11/10 09:16
한화생명을 잘못 골랐다는 얘기는 공감하기가 힘든게, 쵸비가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자신에 맞는 연봉과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팀은 그 당시에 한화뿐이었죠. 솔직히 앞으로도 한화생명 이상의 여건을 마련해줄 팀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북미빼고는 쵸비에게 그런 여건을 줄 수 있는 팀이 거의 없는걸 감안하면 쵸비가 한화생명 프랜차이즈로 가는게 쵸비에게도 이득일거 같네요.
21/11/10 09:29
본인이 해외 선호 안하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해외 제외하고 보면 그렇긴하죠 결국 올해 LCK에서 롤드컵 나간 네팀중
한화위 세팀은 미드가 절대 바뀔수가없는 팀들이였으니
21/11/10 09:18
뭐 그렇다고 커리어 없는 선수를 고평가해줘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차라리 슈퍼팀 만들어서 우승하면 '꼬우면 니네도 만들든가'라고 항변이라도 할 수 있죠. 슈퍼팀이 괜히 모이는 것도 아니고 결국 잘 하는 선수들끼리 모여서 만든 팀이라는 얘긴데 그 팀 소속이라는 것 자체가 실력 보증된 셈이고. 까놓고 슈퍼팀 만든다 한들 그 팀에서 쵸비가 에이스라는거 모르는 사람도 없는데. 르브론이 슈퍼팀이라고 까일지언정 마이애미 시절 우승 두 번이라도 했으니 지금만큼 인정받는거지 의리 지킨답시고 클리블랜드 계속 있었으면 지금정도로 인정 받았을거 같은가
21/11/10 09:18
최정상 평가를 받고있으니 자기가 선택 가능한 위치고 결국 선수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계입니다. 교체도 없고 로테이션도 거의 활용없어서 다섯명이 가장 중요한 생태계잖아요? 이 판이 에이전트 활발하게 돌아가는 판도 아닙니다. 본인의 선택이 더 크게 영향 끼치는거 아닌가요? 페이커처럼 원클럽맨인가요? 그것도 아니죠.
전 이악물고 쵸비 팀선택 쉴드 치는게 더 이해가 안가요. 쵸비 맨날 나오는 이야기가 아 팀원들이 못 따라주네 아니었어요? 그런 이야기 하면서 팀 선택은 이야기하지마라? 모순이죠. 롤에서 슈퍼팀 태그 달고 나온팀들 평가를 머리속에서 지운게 아니면 우승은 당연히 업적입니다. 절대다수는 당연히 인정해주죠. 극소수 헤이터들까지 안고 갈 필요없습니다 패배자들의 정신승리일 뿐이니까요.
21/11/10 09:21
쵸비가 강한 팀에 간다? 지금같은 플레이 스타일 선호 안 할겁니다.
시청자들이 대체 감독은 왜 쵸비에게 저런 챔프 주냐? 할정도로 갑갑해하던 갈리오, 볼리베어, 세트 이런거 줄창할거에요. 크크크 쵸비는 늘 인터뷰마다 말해왔듯 본인의 장점이 라인전이 아니라, 상대는 못 보는, 자기만 볼 수 있는 (쇼메말을 빌리면 99명이 아닌 1명) 각을 재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니까요.
21/11/10 09:22
쵸비가 슈퍼팀 만들었다가 우승 못하면 슈퍼팀 만들어도 우승 못하네라고 안티들 공격좀 받겠지만, 그건 쵸비가 아니라 쇼초비페 모두의 공통사항이고
쵸비가 슈퍼팀 만들어서 우승했다고 한들 누가 슈퍼팀빨이라고 욕을 합니까 슈퍼팀빨이라고 욕얻어먹는거 말그대로 블랭크나 몇몇 선수처럼 팀에 업혀가거나 무임승차 하는 느낌의 선수에게나 불리는 거고 쵸비는 그 어느팀을 가도 1옵션인데, 도대체 어느 세상 천지에 1옵션한테 슈퍼팀빨이라고 욕하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심지어 크라운한테도 팀빨로 우승했네 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좀 구멍이라고 욕은 얻어먹을지언정
21/11/10 16:39
맞아요.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선수가 크라운 고스트인데, 이 선수들이 저평가는 종종 받을지언정 재평가도 수없이 이루어졌고 해당 팀에 꼭 필요한 역할수행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하물며 쵸비같은 선수가 슈퍼팀 가는데 도대체 누가 뭐라고 한다는건지
21/11/10 09:25
적어도 롤판에서는 슈퍼팀 만든 선수가 '슈퍼팀빨 타려고 슈퍼팀 들어갔네', '이 성과는 본인 능력이 아닌 슈퍼팀빨이네' 소리 들은 적은 없으니(주류 비판은 아니나, 드문드문 벵기빨 뱅빨 소리 들은 페이커는 예외입니다. 페이커는 롤판 모든 선수를 통틀어 제일 기상천외한 억까를 많이 당했으니...) 쵸비도 슈퍼팀 한 번 만들어 봤으면 좋겠긴 합니다.
만약 쵸비가 슈퍼팀을 만들어 성과를 낸다면, 슈퍼팀빨 운운하는 멍청이가 있더라도 성과로써 입 다물게 할 수 있겠죠. 물론 성과를 못 내면 '슈퍼팀을 만들고도 성과를 못 냈네' 소리는 듣긴 할 겁니다. 그런데 어차피 성과를 못 내면 슈퍼팀을 만들든 못 만들든 그에 대한 소리는 듣기 마련이거든요. 그럴 거라면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은 선택지를 택하는 게 낫겠죠. 티원이나 담원 같은 슈퍼 선수+유망주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걸 인위적으로 만드는 건 슈퍼팀을 만드는 것보다도 더 난이도가 높으니...
21/11/10 09:31
세상은 넓으니 그런 이상한 사람이 극소수 있다 한들 '어차피 슈퍼팀 만들어봐야 슈퍼팀빨이라고 깔 텐데' 라고 할 만큼의 숫자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쵸비가 거쳐온 팀들도 충분히 좋은 점들이 있었지만, 만개한 쵸비가 최고의 선수들에 둘러싸여 경기하는 모습도 꼭 한 번 보고 싶네요.
21/11/10 09:37
[19skt는 돈많다고 다른 팀 에이스들 다 빼온 주제에 국제대회 무관] 같은 소린 하는사람 있긴한데... 어차피 주류라고 보긴 어렵죠
21/11/10 09:33
솔직히 롤이 1대1 게임도 아니고 슈퍼팀 빨 이야기 하는 것도 웃기고 자기 커리어는 자기가 챙겨야죠
국내에 자리가 없으면 해외 나가면서 까지 우승을 노려야하는 게 맞을것 같아요 그래야 후회 없이 선수 생활 할것 같아서요
21/11/10 09:38
맞아요. 바이퍼의 예만 보더라도 머나먼 옛날처럼 LPL 우승은 있지만 LCK 우승이 없다고 객관적으로 커리어의 질적인 측면에서 아쉽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는 지났죠. 선수 본인이 개인적으로 LCK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이야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는 일이지만요. 당장 RNG만 가더라도 LPL에서도 손꼽히는 우승 후보가 될 거고...
21/11/10 09:32
지금 기인 받는 평가 보고서도 커리어도르 커리어도르 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 감. 역체탑 논쟁에 더샤이 칸 큐베 스멥 마린 심지어 듀크까지 튀어나오는데 기인은 어디 뭐 거론이나 제대로 되나요? 라인전도르로 치면 더샤이정도 빼고 기인이 저 선수들보다 꿀릴거 없죠. 기인이 아프리카랑 계약한거 자체가 돈은 얻었을지언정 본인이 본인 스스로 평가 다 깎아먹은 거라는게 딱 나온건데 그 때가서 팀 탓 한들 공허한 소리죠.
스포츠선수에게 가장 중요한건 커리어와 기록입니다. 야구처럼 세이버매트리션으로 선수 나래비 세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커리어 없으면 선수 평가를 뭘로 하시려구요? 밑에 스연게에도 나와있는데 제가 축알못이라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그 시절 제대로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왜 1970년 브라질이 최강팀 어쩌구라고 평가할까요? 그냥 딱 커리어로 나와있으니까. 왜 농구에서 마이클 조던이나 매직 존슨(솔직히 이제 라이브로 못 본 사람 비율이 더 크죠), 더 위로 올라가서 윌트 체임벌린같은 선수에 대해 논할 수 있었을까요? 커리어가 말해주니까요. 결국 아무리 혼자 잘 해보여도 팀 게임에서 정점을 찍지 못하면 기억은 다 사라지고 커리어만 남습니다. 20년 뒤에 만약 롤이라는 게임이 있다고 가정하고 쵸비라는 선수를 그 때 잼민이들한테 설명해주려고 하면 뭘로 설명하시려구요? 라인전도르? 15분 CS 차이?
21/11/10 09:39
저도 어느 정도 이 견해를 어느 정도 동의하는게, 프로로서 명예가 중요하다면 팀 전력에 대한 판단을 좀 신경써서 해야 할 필요가 있긴 합니다. 돈이 최고긴 해도 명예를 쌓으면 받을 수 있는 돈도 늘어잖아요(...). 명예를 쌓으면 부는 따라온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 프로들이 많기도 하고... 팀을 고르는것도 실력이다 라는 말은 좀 지나치다고 보지만, 결국 프로 생활 내내 커리어 못쌓는데에 대한 본인 선택이라는 지적은 피할수가 없는거긴 하죠.
저는 기인을 보면서도 느꼈던 거지만 쵸비 보면서도 뭔가 좀 그런 쪽으로 가끔 생각하긴 합니다. 이러다 무관의 제왕 실력도르 5인 스쿼드 만들어지는거 아닌가? 하는... 기인, 스코어, 쵸비... 바텀은 아직 모르겠네요. 여튼 당대에는 세체급으로 평가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남는 결과물이 너무 미진해서 소위 역체 순위에서 언급이 안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팬들 입장에서도, 또 선수 본인이 명예욕이 있다면 팀 전력에 대해서 좀더 실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사실 쵸비나 스코어의 경우엔 우승권 전력인 팀에 속했음에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못냈다는 점에서 꼭 슈퍼팀을 만든다고 성과낸다는 보장은 전혀 없긴 해도, 확률을 높혀야 한다는 생각은 드는게 정상이긴 하죠.
21/11/10 09:56
그래서 가장 슬픈게 무관의 제왕이죠. 지금 쵸비는 그걸 넘어서서 콩라인이 되어버린거고...
이제 더 커리어를 말아먹으면 콩라인조차도 안될것 같죠. 그래서 좋은 선수는 최대한 강한팀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게 슈퍼팀을 만들었음에도 시대가 버리는 경우는 진짜 어쩔 수 없는거고요. 어쨌던 선수평가에는 커리어와 실력 중간에 있어야 하겠죠. 커리어로만 평가해도 실력으로만 평가해도 안된다는거.
21/11/10 10:49
당시의 평가에선 여러 변수들까지 고려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커리어의 비중이 늘어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결국 기억은 희석될거고 후대의 평가에 있어서 롤드컵 우승자가 늘어날수록 무관은 그 논쟁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커리어는 일종의 입장티켓이라고 봅니다. 그 시절을 보지 않은 사람들이 그렇게 잘했으면 우승했겠지?라고 쉽게 생각하고 넘어가버릴 가능성이 커요. 동시대 경쟁자 모두를 찍어 눌렀는데 팀운이 없어서 우승 못한 케이스처럼 누구든 수긍가능한게 아니라면 후려쳐질 수 밖에 없는거라서...
21/11/10 09:57
아예 무관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레이가 롤드컵 없는 원딜 중에 제일 아쉬운듯. 17~18년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당연히 역체원은 뱅이고 뱅이랑 퍼포먼스로 비빈 프레이도 역체 대열에 들어간다 이런 식으로들 얘기 많이 했는데 이젠 당연한듯이 롤드컵 우승도 없는게 어딜 겸상을 하려 드냐는 식이죠. 그런 논리가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플레이를 다 본 사람 입장에선 참 안타까운 일...
21/11/10 10:42
저는 개인적으로 역체라는 타이틀이 가지는 무게감이 원체 크다보니 역체가 아닌 선수들이 본의 아니게 좀 클래스를 더 낮게 취급받는 면이 있다고 보는데, 페이커의 경우를 제외하면 다 최고 등급에서의 선두주자 정도가 역체라고 봅니다. 대등한 수준의 선수들은 여럿이죠 사실... 프레이 역시 뱅, 데프트, 룰러, 우지 등과 더불어 같은 S티어에 속하는 원딜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제가 뱅, 프레이를 개인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원딜러'로서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원딜도 로지컬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강렬하게 각인시킨 두 선수가 뱅과 프레이고 전성기 기준으로는 이 둘이 진정한 6각형 원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18 MSI라도 우승했으면 좋았을텐데.
21/11/10 19:11
1970 브라질은... 커리어 다 갖춘 최강팀들끼리 비교라 커리어 때문에 최고로 뽑힌다는 비교는 좀 안 어울리죠
축구만큼 퍼포먼스 보는 곳도 없어어요 의견에 토달려는 건 아니었습니다
21/11/10 09:39
커리어로 쵸비 낮게 평가하는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 커리어라는 평가 기준에 대한 가중치는 있는거니까 그 적절성을 논할수는 있잖아요. 근데 "팀고르는것도 실력"? 그것도 쵸비에게? 이 명제는 절대 동의못합니다. 애초에 우승팀 결성되는건 운적 상황적요소의 영향도 상당하고, 우승팀들 대부분은 이미 결성된 팀이 실력이 더해지거나 상황이 받쳐주고 한두명 퍼즐을 맞춰 우승기회를 잡고 우승하는 쪽에 가깝지 선수들이 골라 만든 느낌이 전혀 아니거든요. 특히 쵸비 팀 이동과정은 대부분 외부변수발에 행선지 후보도 마땅치 않았죠. 그리핀 사건으로 터지고, 모양새좋게 구성된 20DRX도 주로 윗선의 문제로 터지고, 그 다음 행선지 중 진지하게 고려된곳은 아프리카, 한화 정도였는데 아프리카 나가리된 이후 남은건 한화뿐이었습니다. 페이커 쇼메는 프랜차이즈 팀 코어로 커리어 쌓고 있고 비디디같은 케이스도 내부사정으로 18킹존 깨지고, 본인이 팀 선택했다고 할수있는 19KT 이후로는 커리어가 신통치 않습니다. 특히 롤판에서 팀 선택은 절대 실력의 문제가 아니에요. 운적 상황적 요소가 많이 좌우하지. 그냥 커리어를 논하는거면 모를까 "팀고르는 것도 실력"이란 표현으로 이것도 능력치의 범주로 넣는듯한 표현은 대단히 잘못된 표현이라 봅니다. 이게 그냥 밈적 표현이면 모르겠는데 진지하게 믿고 주장하는 분이 너무 많아보이니 이상하네요.
21/11/10 09:47
LCK만 보면 그런데, 애초에 쵸비는 해외 진출 가능성 자체를 배제했으니 실제로는 선택지가 훨씬 넓었을거라 봅니다.
LCK 내에서도 17kt나 20젠지같이 예전에 슈퍼팀 만든 전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그 뒤로 성과가 없어서 그렇지.....20젠지도 당시 LCK 상황으로는 최선이었고) 솔직히 쵸비정도 선수면 자기가 원하는 스쿼드가 있는 팀, 혹은 그런 스쿼드를 만들 수 있는 팀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선택지는 다양해요. 당장 LPL만 보더라도 쵸비 온다고 하면 인천공항에서부터 레드카펫 깔아줄 팀들 번호표 뽑고 대기할겁니다. 당장 올해 RNG나 LNG만 보더라도 쵸비만 있었다면 롤드컵 우승이 꿈도 아니었을거고요. 들어가고 나서의 다른 선수들 폼이야 본인도 예측 못하는 거지만 한화 있는거보단 낫겠죠.
21/11/10 09:55
말씀하신게 맞긴한데, 그 중에서도 쵸비는 팀 선택지를 스스로 좀 좁힌부분은 있다고봅니다
기인이 아프리카랑 3년박고 빌빌거리는데 본인의 3년계약 선택이 차지한 비중도 상당하다고 봐야지 그냥 이건 어쩔수없는거고 상황과 운빨이다라고만 할수는없죠 최근 4년중 LPL팀이 롤드컵4번중 3번을 먹었는데 LPL만 선택지에 넣었어도 가능성있는 선택지 세배는 늘어났을걸요 본인이 해외 선호 안해서 안가는거야 본인 마음이고 밖에서 뭐라할건 없는데 그건 그거고 본인의 선택으로 인해 선택지가 더 좁아진것도 사실은 사실이죠 막상 그럴싸한 애들 뭉쳤는데 뭉쳐보니 결과가 별로인 팀들이야 롤 역사에 얼마든지 있었습니다만 쵸비에 대해 팀 선택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건 쵸비가 겨우 저정도밖에 선택지에 없을 급의 선수가 아니니까 더 그런거죠 저도 운과 상황 변수가 더 크다고 생각하기는 한테 변수 이전에 본인이 선택해볼만한 최상위 선택지를 일단 가고나서 운적 외적 요소가 더해지는거지 본인 선택 자체가 최상위요소가 아닌걸요 그리고 21한화는 LCK내에서는 최선이였다고밖에 볼수없는게 결국 롤드컵진출한 4팀중 한화 위 세팀은 미드가 21시즌에 절대로 달라질수없는 환경이였으니까 맞다고보는데 20DRX는 의리의 1년이였다고봅니다
21/11/10 09:46
쵸비 중심으로 한 슈퍼팀 꼭 보고싶습니다. 19년도에도 정상급 선수였는데 2년동안 더 강해졌다는게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그렇게 괴물 선수가 있는데도 비슷한 급의 미드가 3명이나 더 있는 LCK도 참 대단하고.....) 커리어만 빼면 진짜 리스펙할만한 선수고 이번에야말로 꼭 우승권 팀에서 자기 실력 뽐내봤으면 좋겠습니다.
21/11/10 09:49
댓글들 대다수에 동의하지만 기인/쵸비는 좀 예외로 봐야하는게, 우승커리어가 없음에도 상당 수의 우승커리어 선수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로서 우승에 대한 열망이 뜨겁겠지만 커리어를 위해 본인의 가치를 낮출 생각은 전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기인/쵸비를 보고 다른 선수들이 본인 가치를 낮춰서 대권을 노릴 팀이 결성될 순 있겠지만 기인/쵸비가 우승을 위해서 숙이고 들어갈(?)일은 없을겁니다.만일 쵸비가 LPL의 나이트처럼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에게도 후려치기 당하고 있다면야 부글부글 끓어서 "내가 보여준다" 할 수 도 있긴할텐데 크크크크크...
21/11/10 10:57
지금 동포지션 우승커리어 선수가 별로 없지 않나요?
페이커는 쵸비보다 대우가 좋을거고 쇼메는 이제 계약이 끝나서 몸 값 오를 타이밍이고 탑도 너구리가 기인보다 많이 받았다는게 중론이라 만약 리그 우승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저 선수들이 리그우승하려고 몸값 낮추진 않겠죠. 저들에게 우승이라고 하면 당연히 롤드컵 우승을 바라봐야 할 선수들이라고 생각해서...
21/11/10 09:50
팀,선수 보는 눈 없다고 비판받느니 그냥 좀 나갔으면 좋겠네요.
lck에서 sk,담원,kt말고 롤드컵 수준의 선수들 얼마 있지도 않은데 좋은 눈으로 얼른 나갔으면 하네요
21/11/10 10:01
도란은 분명 훌륭한 탑라이너 맞죠 기인 너구리 더샤이급 제외하면 칸 칸나 도란 라스칼 이정도 라인 형성 되어있지 않나 싶은데 올해 폼은 도란이 이 그룹 내 1위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근데 도란 빼고보면 크흠...
21/11/10 09:51
"팀 고르는 것도 실력이다"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 논리대로면 블랭크는 팀 고르는 실력으로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실력자가 되는거에요(문장 자체가 웃기잖아요)
팀원은 실력보다는 운적인 요소에 훨씬 더 가깝습니다. 선수 평가에 있어 최대한 배제해야 할 부분이에요
21/11/10 09:52
올해 쵸비의 지표가 고도화된 현대 롤에서 미드라이너 개인이 낼수있는 가장 최대극점에 가까운 지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 이거보다 더한 지표는 이제 더 나오기 힘들지 않을지.. 21한화생명급으로 탑정글이 망하고 바텀 폼이 불안불안한 팀에 쵸비급의 미드라이너가 있기도 더이상 쉬운 상황이 아닐것 같습니다. 몸값이 몸값인지라
21/11/10 09:57
성적나오는 좋은 팀에 못가서 선수 평가가 깎이는거야 당연히 선수가 감수할 일이죠. 근데 내러티브 무시하고 팀고르는것도 실력이라고 하는건 막나가는거고. '환경'은 운적 요소가 너무 커요. 메시가 연봉 절반 페이컷 각오해도 나가야되는게 '환경'이죠.
21/11/10 09:58
어느 팀이 되었든 너구리 초비 조합은 함 보고싶네요
그게 농심이 된다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고요; 현 농심의 정글 바텀에 너구리 초비면 충분히 슈퍼팀인데
21/11/10 10:00
노선을 바꾼 뱀xx라는 욕을 먹은 딥플로우라는 래퍼가 하는 보일링 프로젝트라는게 있습니다. 실력은 있는데 주목을 못받고 돈이 없어서 음악 앨범 만들기 힘든 아티스트들에게 앨범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딥플로우가 보기에 그들은 끓기 직전의 단계고 아주 적은 온도만 더 필요할뿐이라고 봤을겁니다.
쵸비가 실력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는 커리어라는 물이 끓을 시점이 됐습니다. 이번 스토브리그가 이를 위한 불꽃이어야겠죠. 가스가 다 닳은 라이터나 물 묻은 성냥같은 선택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21/11/10 10:07
별로 안 맞는 비유같은게 롤판은 그냥 money=실력 인 해축식이라 그런거죠
NBA같은데서 슈퍼팀이 욕먹는건 상위권팀 하위권팀 순환 좀 하라고 드래프트도 만들고 소프트캡도 만들어놨더니 슬쩍슬쩍 페이컷해서 뭉친다던가 계약해놓고 배째고 트레이드해달라고 해서 뭉친다던가 이러니까 말이 많았던거지 맨시티가 이적시장에서 선수 왕창 돈질로 사와서 우승했다고 돈빨 슈퍼팀빨이라고 욕하면 그게 욕인가요 뭐 사실이지 크크 돈질이 곧 팀의 능력이요 실력인구조인데....
21/11/10 10:03
한화생명의 팀 구성을 보면, LPL에서 나름 경력이 있는 모건의 몸값이 도란에 비해 그리 싸지는 않다고 들었고, 도란의 kt 계약 이전에 한화가 모건을 픽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도란이 21 LCK 한해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이미지와는 달리 가장 잘해준 최고의 탑이라고 보거든요. 칸나는 스프링 때 최악의 모습을 보인 적이 있고, 모건과 라스칼은 말할 필요도 없고, 칸은 결코 부족함이 없지만 팀 내 역할 때문이겠으나 아무래도 본인이 중심이 되는 모습보다는 보조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고... 도란이야말로 때때로 탑 중심의 게임을 펼침으로써 쵸비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한화생명 입장에서는 모건 선택이 악수가 되었네요.
21/11/10 10:09
결국 지나고 나면 남는건 커리어다?
저는 동의 하지 못하겠네요. 스타팬으로 시작한 이스포츠 팬인데, 지나고 보면 결국 남는건 팬 입니다. 어차피 롤이 영원할수 없다는거 모두가 알잖습니까?? 스타처럼 언젠가는 서서히 인기가 떨어질테고, 스타처럼 (개인방송의 시대에) 리그가 쇠퇴한 후에도 괜찮게 소통하고 즐기고 수입을 얻을수 있을것 같아요. 페이커처럼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으면 당연히 잘나갈테지만, 그렇다고 실력도르 선수가 못나갈것 같지 않아요. 압도적인 커리어로 팬들을 불러모으는 선수가 있듯이, 낭만으로 팬들을 불러 모으는 선수도 있는거죠. 본인이 거기에 고통 받기만 않으면..., 좀 부족한 동료들을 데리고 왕조에 도전하는 슈퍼맨은 언제나 많은 팬들을 열광시킵니다. 대우나 열악한 시설에서 그런 길을 걸으면 저도 반대 하고 싶습니다만, 한화는 그게 아니잖습니까?? 연봉도 나쁘지 않을테고, 환경도 상당수준이고, 팀내에 의지도 있으니, 본인 중심으로 팀을 성장시켜서 왕좌에 도전하면, 낭만으로 절대적인 팬층을 모을수 있어서 저는 이상한 선택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도, 기인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거 같은데, 아프리카랑 달리 한화는 쵸비 잡고서도 나름의 돈을 쓸수 있는 팀이고, 무엇보다 포지션상 멱살 캐리가 가능한 포지션이니까요. 저는 현팀원 그대로 유지하고 정글만 좀 받쳐줘도(윌러도 좋습니다, 유망주로는 충분해요. 다만 1-2년만 2군에서 다듬어주면...) 당장 내년 사고 쳐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고, 타 포지션도 업글될수도 있죠. 어쨋든 쵸비선수를 응원합니다.
21/11/10 10:10
루키선수도 IG에서 3년넘게 원장님소리 듣다가 18시즌에 팀원 보강되면서 우승했습니다.
언젠가는 쵸비선수도 18-19시즌 IG같은 올포지션캐리 로망이 있는 팀에서 뛰는걸 보고싶긴 하네요.
21/11/10 10:12
의리 지켜서 지금 한화 스쿼드로 롤드컵을 먹는 것도 로망이겠습니다만
로망은 이뤄져야 와 개쩐다하는거지 안 이뤄지면... 팀 고르는게 실력은 아닙니다만 능력은 맞죠.
21/11/10 10:14
쵸비 보고 팀 잘 고르라는 건
-슈퍼팀에 들어가거나 -페이컷 좀 해서 괜찮은 라이너 맞이하거나 -유망주/가성비b급 라이너를 잘 알아봐서 포텐 터뜨릴 눈을 기르라는 건데 뭐 쵸비가 쵸브론이 된다면 가능하긴 하겠네요... 막말로 쵸비보다 이 소리 먼저 들은 게 기인인데 기인이 기인이 그냥 3-5억 짜리 매물이었으면 그냥 쵸비에게 합류했겠죠 크크크크크크 사실 막말로 따지자면 데프트 자리에 그냥 데프트 만큼 하는 정글을 채워넣는게 쵸비가 할 수 있는 그나마 현실적인 옵션일겁니다
21/11/10 15:37
중국 간다고 쳐도 그 중국 팀내의 라이너의 포텐/지금 실력을 보고 가랑 말이라서... 사실 중국 가는 게 더 로또죠.
한국 유망주 실력도 알기 어려운데 중국 유망주 터질지 어떻게 알까요. 그야말로 중국 구단주가 다른 라인도 돈 쓰겠다! 라고 선언해야 그나마 될까 말까인데 쵸비 입장에서 그걸 어떻게 믿냐도 있고요
21/11/10 10:18
애초에 lck우승 하나 없는 선수가 이정도로 다뤄지는거 보면 커리어를 멈는 무언가는 스포츠든 유사스포츠든 간에 항상 존재했죠.
메호대전을 거치면서 커리어 올려치기와 경기력 무시가 심해지긴 했어요
21/11/10 10:20
걍 말도 안되는 고평가긴합니다 (커리어 기준으로만 생각하면)
루키, 스카웃도 결국 우승했으니 언젠간 우승할거다 뭐 이런 의견도 합리적이긴한데, 반대로 지금처럼 계속 팀 짜여지면 천하의 고평가도르로도 우승권 근처도 못가겠죠. 쵸비 개인 매니저가 저라면 내년엔 저는 그냥 페이컷 해서라도 슈퍼팀 만들라고 하고싶어요. 크크
21/11/10 10:49
저는 쵸비가 그냥 지금 노선대로 가도 롱런할거라고 봐서 언젠가 국제대회 타이틀 최소 1개는 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언젠가가 막막해서 그렇지...ㅡㅡ; 다들 좀 안타까워 하는게 있다고 봅니다. 기인을 볼 때 느꼈던 안타까움이 이제 쵸비로 흘러갔는데, 이번에 EDG가 결국 인동초같은 스토리 끝에 우승했듯이 쵸비도 시운이 맞으면 국제대회 우승할 시점은 오지 않을까 싶네요.
21/11/10 10:18
1회반짝우승자들 다는 쵸비가 관계자 모두에게 고평가받는건 뭐 두말하면 입아픈데요. 이적시장은 거짓말 안합니다. 무관이건 뭐건 쵸비는 FA최대어죠 항상.
21/11/10 10:41
한화 스쿼드로 롤드컵 선발전 뚫고 거기에 8강까지 갔으면 꽤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봅니다.
쵸비의 가치는 올해도 올랐으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았을거고, 프로의 가치는 돈으로 말하는거죠. 결국 실력+스타성이 돈이니까.
21/11/10 10:43
결국엔 팀을 바꾸든 더 잘하든 성과로 증명하는 거고, 슈퍼팀이든 어디든 미드를 버스 탄다고 하는 롤팬들은 없죠. 한때 버스라인이라 불리던 탑도 구멍이면 겜 전체가 터지는 시대라..
21/11/10 10:52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황족미드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탑으로 포변해서 담원이나 젠지로 가서 초슈퍼팀의 마지막 퍼즐이 된다고 하면..?!
21/11/10 11:14
억까가 붙기 시작할 정도의 슈퍼스타
쵸비가 슈퍼팀 만든다쳐도 다른 선수가 쵸비보고 합류할건데 쵸비가 숙이고 들어가는게 전혀 아니죠.
21/11/10 11:19
팀 고르는것도 실력 맞고 그래서 기인 쵸비가 아쉽게 느껴집니다
LCK 평균 팀 전력에 비하면 계속 팀 전력은 약해진거라고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수치는 상승했다? 이건 더 경이로운거죠. 팀게임에서 동료가 못하면 나도 망하는데 오히려 수치가 상승하다뇨 커리어가 없어서 내려치기도 당하겠지만(전 애초에 팀게임에서 커리어는 동급일때나 유효하다고 봐서 딱히) 오히려 개인기량 면에서는 올려쳐도 모자름 없다고 봅니다.
21/11/10 11:28
팀 고르는건 그냥 운에 결과론아닌가요
일단 자기들어갈자리빼고 다른팀원이 다 결정나는 경우도 별로 없을거고 그 다른팀원들이 잘할지는 자기가 정하는것도 아니죠 슈퍼팀들 선례만봐도 이전까지 아무리 날아다녔다해도 올해 자기팀에서 퍼포먼스가 어떻게 될지 누가압니까..
21/11/10 15:15
일개 멤버 1이라면 맞는 얘기십니다만
쵸비급이라면 본인팀의 남은 멤버 구상에 어느정도 관여한다던지, 본인 입맛에 맞는 팀을 고를수 있는 급이니까요.
21/11/10 19:29
급이된다쳐도 그게 가능한지는 모르죠
팀한테 자기가 원한다고 너구리 기인 데려와달라 캐니언 데려와달라 테디데려와달라 이런다고 데려와줍니까? 어떻게 데려와서 슈퍼팀만들어도 다른 선수들 몇명이 기복보여서 막상결과안좋으면 그게 기둥되는 선수의 팀고르는 실력이부족한겁니까 운이 부족한겁니까
21/11/11 00:57
한두해면 운이 부족한거겠지만,
앞으로도 커리어 내내 그렇다면 팀고르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겠죠. 해외스포츠스타들이나 국내 스포츠FA들이 괜히 우승가능한 팀 중에서 본인팀 찾거나 말년에 페이깎고 우승팀 찾아가나요?? 우승을 해야 결국 그팀끌고 캐리했다는 평을 받을수 있는거지, 커리어 통산 우승 0회라면 그냥 소년가장이나 중소팀 에이스로 기억에 남겠죠.
21/11/10 11:40
소년가장에서 헤어나질 못하던 루키와 도인비도 각각 유스들이 터짐 / 무명라인업에 합류 후 시너지 폭발이라는 케이스로 롤드컵 + 리그까지 연달아 해먹은걸 보면 아직은 기회가 남지 않았을까..
21/11/10 12:57
팀 고르는게 실력이라는 말이 가장 어이없음
팀 고르는 건 그냥 커리어에 반영되는 거지, 그게 어떻게 실력;; 롤에서만 나오는 말일듯요
21/11/10 17:14
그 실력을 평가할때 커리어를 떼놓고 사람들이 생각을 안하니까요
막말로 제 개인적인 입장을 순수하게 말하면 전 쇼메<쵸비 라고 생각하긴합니다. 순수실력도르로요 쇼메도 최상이긴 하지만요 근데 이렇게 말하면 반박오지게 당할껄요? 쇼메가 lck몇번에 월즈에 월즈준우승인데 쵸비가 여길 비벼? 하면서요 쵸비가 잘하긴 해도 쇼메보단 밑이지 이렇게요. 해축도 저는 팀커리어는 선수비교에서 아예 빼야한다는 입장인데 실제로 그렇지 못하죠 안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적게 잡아도 절반은 넘어요 그렇기 때문에 걔네는 다 멍청이임. 무시해도됨 할거 아니면 결국 많이 실존하는 의견들이고, 커리어를 안볼수가 없고 그런 의미에서 팀 고르는것도 실력의 일부라고 볼수 있다 정도의 뜻이죠
21/11/10 22:23
가령 공장에서 박스접는건 1시간에 몇개 접는지 정량적으로 평가가 쉽잖아요?
넌 시간당 300개 난 500개 내가 더 뛰어난 박스접이 플레이어 그게 아닌이상 아무리 커리어와 순수실력을 나눠본다고 해도 충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의 눈에 커리어라는 색안경이 써진다는 이야깁니다 세상사람들이 다 냉철한 롤잘알이 아니니까요 게다가 팀이 세팅이 되면 자신이 더욱 빛나보이는 것도 있어요. 위에 어마어마한 쵸비의 지표가 슈퍼팀에서는 더 극악무도한 지표가 되고, 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줄수도 있는거라서요. 저는 애초에 커리어+실력 = 선수평가 이것도 동의안하는 사람입니다
21/11/10 11:53
쵸비에 대한 평이 갈리는 이유는 하나죠.
롤드컵이나 결승전 등등 중요한 순간에 힘이 빠져요. 팀의 명운을 쥔 경기에서 쵸비가 클래스를 보여준 경기라면 롤드컵 3,4위 결정전 말곤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팀원이 딸리는데 뭘 더하냐고 물어본다면 올해는 저도 할말이 없네요 크크. 근데 그리핀 drx때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15분 지표는 결국 선수가 미드에서 덜 움직이면 덜 움직일수록 높아지는 지표라 어쩔 수 없죠. 지박령까지는 아니더라도 덜 움직이는 선수란건 확실하니까요.
21/11/10 13:51
그리핀은 100% 인정하는데 DRX는 그 기준에 하등 상관없어요
결과적으로 서머때 도란 표식이 제폼찾았다? 저는 그렇다기보다는 쵸비가 사람만들었다고 보는쪽입니다 마치 처음부터 DRX 체급 엄청 쎈팀에 갔는데 쵸비가 힘못썼다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그냥 20DRX는 쵸뎊이 완전 원석들 3명데리고 그냥 포텐 터트려준 팀이라고 해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롤드컵 8강팀을 만든것이 기적에 가까운 팀이지 처음부터 롤드컵 8강권팀으로 8강간게 절대 아니죠. 쉽게말해서 팀원 딸렸습니다. 그때 도란하고 지금 도란은 완전 다른 사람수준이고 표식은 결국 쵸비없이 이번시즌 압도적 꼴지 정글로 다시 박았고 케리아는 작년이 데뷔시즌입니다.
21/11/10 15:37
결국 롤드컵 즈음엔 괜찮은 팀업이라는게 중론 아닌가요.
이 논리면 t1도 폼 박은 칸나랑 응애 두명이랑 반시즌도 안 뛰고 롤드컵 간건데요.
21/11/10 19:50
t1이야기는 할필요 없죠. 딱 쵸비 이야기만 하는건데.
신인들 잘 꾸려서 분전하다가 4강에서 힘빠진 페이커를 내려칠 필요 없지 않나요? 티원보다 체급이 한 3단계는 낮은 탑 정글있는 한화라는 팀 데리고 8강에서 힘빠진건 왜 내려쳐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는 저는 그리핀 쵸비가 우승못한건 순수 본인 잘못이고 실력부족인데, 최근 2년은 (팀을 못구성한 쵸비의 죄는 제치고) 그냥 최상위권 다른 미드가 와도 저 이상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쇼메가 와도 페이커 꺾고 한화 4강 못보냈다고 생각해요.
21/11/10 17:13
에이... 다른 선수는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케리아는 데뷔시즌부터 잘했다고 아이폰텐님은 계속 말했었잖아요... 최소한 케리아는 빼야죠.
21/11/10 19:48
케리아 첫 데뷔전에 당연히 너무 잘했는데 그건 결국 결과론인거고 시작은 검증안된 3인으로 출발한게 맞죠.
결과적으로 그런 IF 3명붙는 선수들 데리고 쵸뎊이 롤드컵 8강 보낸게 맞지 롤드컵 즈음엔 괜찮은 팀이니까 저 팀으로 8강까지밖에 못갔네라는건 좀 아니죠.
21/11/10 19:52
아니 롤드컵 즈음엔 괜찮은 팀이 아니고 케리아는 스프링부터 잘했다고 하셨잖아요 크크 스프링 서머 다 잘한 선수면 쵸뎊이 보낸게 아니고 쵸뎊케가 보냈다고 해야죠 인게임 외적인 영향력에서 데프트 공헌이 컸다 뭐 이런것까진 저도 이해하는데... 물론 저팀으로 8강까지밖에 이런건 논외구요 대진도 상대가 20담원이었는데
21/11/10 18:13
drx부터는 해당사항 없죠. 검증안된 3신인이랑 시작한 팀입니다. 썸머플옵 젠지전도 관계자들 젠지에 몰빵한거 3pog로 보기좋게 캐리도 했구요. 시즌전 기준 플옵 막차권 평가받았던 스쿼드였고 결과적으로는 LCK 2시드로 롤드컵 보냈구요.
21/11/10 12:31
프로들도 인정하고 연봉도 인정하는데 끝까지 이악물고 커리어도르 하는거보니 참 우습네요.
커리어가 그렇게 중요하면 우승컵도 못들어올린 유망주들은 왜 비싼 연봉으로 사간답니까? 바이퍼는 왜 그렇게 비싸게 사감? 기인은 왜? 커리어도 없는 선수들인데? 안움직여서 지표 높다하는 소리는 페이커 한창 팀성적 안좋을때 그렇게 15분도르 라인전도르 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들어본 적이 없는거 같네요.
21/11/10 12:33
뭐 다른 말은 대충 동의하는데 아랫문단은 씨에쑤왕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면 못할 말인데... pgr에서도 딱 그 표현을 안썼을뿐 페이커는 지표 높든낮든 후려쳐진 적 많습니다
21/11/10 12:36
적어도 pgr에서 씨에쑤왕 소리가 크게 유행탄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후려치는건 당시 그 라인전도르 해봐야 돌발행동, 미드솔킬 따이면서 패배지분을 크게 형성해서 후려쳐진거였죠. 라인전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으니까요.
21/11/10 12:43
그게 뭔상관입니까. 안움직여서 지표 높다하는 소리는 안했잖아요. 그리고 돌발행동, 미드솔킬 따여서 패배지분 크게 형성했던건 후려치기가 아닌 그냥 사실이구요.
21/11/10 12:58
https://pgr21.net/free2/71729
네, 씨에쑤왕이라곤 안하고 지박령이라고는 하네요.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진적도 있지만 이긴적도 있고(그래서 유관행동 같은 단어도 나왔죠), 미드솔킬은 피솔킬횟수 다른 선수들이랑 그렇게 차이 안나는데 왜 붙잡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단 말도 많이 나왔는데 모르시나보네요. 라인전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니... 올해 초중반 t1 난리일때 라인전 지표까지 낮았으면 그냥 바로 10위미드니 t1에서 제일 못하니 은퇴해야하니 했을 겁니다. 지표 괜찮은데도 비슷한 소리 나왔으니까요. 당장 서머에도 쇼메 쵸비 상대로도 라인전 우위 가지고 팀 승리에 확고한 기여한 세트도 있고, 이번 롤드컵만 봐도 라인전 빡빡하게 해서 이긴 적 많죠. 그전까지 계속 라인전 폼 박았다가 롤드컵때 갑자기 반짝한 게 아니고, 쇼쵸비 급은 아니여도 팀 혼란한 상황에서 어느정도는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후려친 겁니다.
21/11/10 13:06
저게 크게 유행탄겁니까? 발언하는 사람도 둘셋밖에 안보이고 바로 진압당하는데요? 침소봉대는 정도껏 합시다.
이건 또 뭔소린지... 라인전이 의미가 없었다는말은 라인전 기량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게 아니라, 그 패배지분이 높았던 해당경기에 한정해서 본인이 그걸 스스로 다 까먹었으니 라인전 우위가 아무런 역할을 못해줬다는 겁니다. 롤드컵 얘기는 왜 하세요? 페이커 15분도르 신나게 나온건 한창 시즌중 팀성적 죽쑤고 있을때인데요?
21/11/10 13:17
크게 유행탔단 말을 제가 한적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들어본 적이 없단 말은 취소하셔야 되겠네요? pgr 상황에 추천수 열개 넘게 박힌 댓글이면 무시할 정도도 아니구요. 저정도를 바로 진압당했다고 하시면 여기서 쵸비 까인다고 화내실 일이 있나요? 여기도 바로 진압당한 거 아닌가요?
이기는 경기도 있고 지는 경기도 있는데 이기는 경기에서 라인전 잘한게 지표로도 나온건데 지는 경기에서 못했으니까 라인전 우위가 아무런 역할을 못했다고 하시면... 쇼메이커도 롤드컵 결승에서 스카웃한테 발렸으니까 아무것도 못하고 올해 한해 한게 아무 의미가 없다 뭐 이런식으로 말해도 되겠네요? 꺳잎튀김님은 돌발행동 미드솔킬 얘긴 갑자기 왜 하세요? 그냥 라인전 지표 얘기만 하시면 되지. 저도 주제에 관련된 얘기 충분히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21/11/10 13:32
추천수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자기가 미는 의견이면 추천수도르하고 안미는 의견이면 씨알도 안먹히는게 pgr인데 하루이틀 하신거 아니잖아요. 다른 주제에서 제가 해본것만 해도 30개 50개 받아본 적있는데 논쟁당사자에겐 아무 소용 없었고요.
씨에쑤왕 논리로 후려쳐진 적 많다는데 딱히 아닌데요? 님이 아직 진압되질 않네요. 이번시즌 15분 도르는 팀성적 안좋을때 나왔습니다. 지표는 라인전 잘하고 이긴경기 진경기 모두 합산해서 나오고요, 당시 15분도르가 나온 논리가 다른 지표에 비해 승패와 크게 연관없는 지표라서 선수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기 좋다고 해서였죠. 근데 그 역량에 패배지분이 큰 일이 벌어지면 역량을 낮게 평가해야 옳은 것이고요. 돌발행동 미드솔킬은 페이커 15분도르 이야기 나올때 했던 행동들이고, 롤드컵은 시점이 엄연히 다른데요? 양대인 이후의 페이커는 크게 다르고, 심지어 롤드컵은 완전히 다른 시즌이라 불러도 무방할 퍼포먼스인데, 당연히 주제에 벗어났죠. 그런거면 아예 13시즌 페이커도 가져오지 그러세요. 돌발행동 미드솔킬 이야기가 나온건 님이 페이커가 씨에수왕 밈으로 후려쳐진적이 많다고 하니까 그런걸로 후려쳐진게 아니라 돌발행동 미드솔킬로 후려쳐진게 많다고 한건데요? 님이 뜬금없이 롤드컵 들고오는것과 같은 맥락이라 보시는지?
21/11/10 13:44
깻잎튀김 님// 본인부터 여론을 얘기하시는데 논쟁당사자 운운은 얘기 왜하시는지...? 씨에쑤왕 논리로'만' 후려쳐진 건 아니죠. 그렇게 말할거면 '높든 낮든'이라는 표현을 안썼겠죠. 당장 깻잎튀김님부터 추천수 미는의견에 박는다고 해놓고 의미없다고 하는거 너무 앞뒤 안맞지 않나요?
저는 쵸비 cs 높은게 지박령이어서 운운을 한 적이 없는데 웬 쉐도우복싱을... 페이커 지표 얘기는 님이 관심없어서 몰랐는지 모르겠지만 18년도부터 꾸준히 나왔습니다. 님 말대로 이긴 경기 진 경기 합산해서 나오는데도 님은 지표 의미없다고 했잖아요? 상호모순적이란 생각 안드세요? 그러면 페이커는 적어도 라인전은 잘했다고 봐야하는 거 아닐까요? 라인전이 의미없어지는 게 아니라요. 팀 성적이 안좋아서 의미없다? 그럼 쵸비는 서머 8위했으니까 라인전 지표 개인 퍼포먼스 의미없고 방관미드 무관행동 되나요? 서머 때 경기를 다 안보셨는지 모르겠는데 20서머에도 쵸비 쇼메 상대로 라인전 틀어잡고 이긴 경기 있다니까요? 그중 페이커 녹턴 쵸비 볼리베어 경기는 6월 10일자 양대인 경질 한참 전이고, 페이커 쇼메 경기는 라이즈루시안, 아지르루시안 둘다 페이커가 잘했는데 7월 17일 양대인 경질 이틀 뒤입니다. 쵸비쇼메 상대로 라인전 이겨서 게임 굴려서 이긴 선수 라인전 지표가 이기는데 기여를 못해서 의미없다? 좀 너무 양심없는거 아닌가요? 페이커 까려고 썼단 말 한마디도 안했는데 일단 님부터 님댓글 다시보고 '안 움직여서 지표 높단 소리 들어본 적이 없다'에 대해서 한마디 해주셔야겠네요.
21/11/10 14:11
rnsr 님// 님이 많다고 했잖아요. 고작 발언자 수 둘 셋에 추천수 열몇개를두고 여론이라고 하지는 않는단 말입니다. 저도 박고 님도 박는데, 논쟁당사자들 외에서 보면 의미가 없다는 말을 한건데 못알아먹고 추천수도르 계속 하시려면 하시구요.
이번시즌 지표 얘기하는데 18년 가져오는거 아무런 의미없죠. 본인 지분으로 진 경기에선 라인전 지표가 의미없다고 한 것을 두고, 라인전 지표는 전부 의미없다고 날조하지는 맙시다. 라인전 지표가 의미있으려면 그걸 바탕으로 승리에 기여한 바가 있어야 합니다. 승리시에는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없고, 패배했더라도 본인 지분이 커서는 안되는거죠. 근데 본인지분으로 크리티컬하게 진 경기들이 있으니 말이 나온겁니다. 그러니 그렇게 진 경기들에 한해서 라인전 잘해봐야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라구요. 라인전 지표가 전부 의미가 없는게 아니라 말입니다. 당연히 못한 경기가 있으면 잘한 경기도 있는거죠. 잘한 경기 있으니까 못한건 그냥 무시하는건 올바른 처사가 아닙니다. 라인전을 잡았으면 높은 승률을 가져가는게 통상적인 인식이고 그걸 벗어나는 일이 발생했으니까 평가가 깎이는건 당연한 일이죠. 젠지가 체급원툴 소리 듣는것도 부정하실건 아니잖습니까.
21/11/10 14:23
깻잎튀김 님// '지표 높든 낮든 후려쳐진 적 많다'가 '씨에쑤왕으로 후려쳐진 적이 많다'로 확장되는 논리구조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왜 말을 못 알아먹으시는지? 그래서 깻잎튀김님 본인이 얘기한 '들어본 적이 없다'에 대한 의견 표명은 언제쯤 하십니까? 제가 박고 님이 박으면 추천수 12개 되나요? 님 혹시 pgr 계정 13개 쓰세요?
그럼 라인전 엄청 잘해서 10경기 하면 9경기는 터뜨리는데 1경기는 개터지는 선수 있으면 그 선수는 라인전 실력 의미없는 선수가 되나요? 본인이 얘기하면서도 좀 억지라는 생각 안들어요? 쵸비는 라인전 잘하는데 서머 8등 박았으니까 8등딱 미드인가요? 전부 의미가 없는건 아니고 8등 수준으로 의미 있겠네요? 당연히 잘한 경기가 있으면 못한 경기도 있을 수 있죠. 못한 경기 있으니까 잘한 걸 무시한 게 바로 깻잎튀김님이 한 거구요. 저는 잘한 경기 못한 경기 다 포함된 지표 가지고 얘길 한건데, 거기서 라인전 지표를 그냥 라인전으로 보고 있는데 깻잎튀김님은 라인전이랑 아무 상관 없는 돌발행동 미드솔킬 때문에 라인전이 의미가 없다고 하셨는데(아니 미드솔킬은 관련 있다고 볼수 있는데 어차피 gd@15, xpd@15에 다 들어가고 쇼메이커랑 별로 차이 나지도 않음) 좀 이상하단 생각 안드시나요?
21/11/10 14:58
rnsr 님// [씨에쑤왕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면 못할 말인데... pgr에서도 딱 그 표현을 안썼을뿐 페이커는 지표 높든낮든 후려쳐진 적 많습니다.] 이게 씨에쑤왕 관련으로 후려쳐지는게 많단 말이 아니면 뭔지? 님같은 억지를 저도 써보자면, 저는 들어본 적 없다고 했지, 없다곤 안했거든요. 제가 님처럼 24시간 상주하면서 티원게시물 하나하나 다 챙겨보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발언자 고작 2~3명짜리면 충분히 못볼수도 있죠. 추천수 많으면 안보이는게 더 잘보이는 마법이라도 생기는것도 아니고요.
본인지분으로 인해 진 경기에 한해서 그 경기에서의 라인전 지표는 의미가 없어진다고 말했는데 이악물고 상대가 한 말을 라인전 지표 자체가 무쓸모다라고 주장한걸로 몰아가시는 중이네요. 모든 경기에서 라인전을 이기고 모든 경기에서 자기 지분으로 졌다고 해봅시다. 라인전이 의미가 있는 선수일까요? 마찬가지죠. 라인전 10번중 9번을 이겨도, 1번을 자기때문에 지면 그 1번에 한해서는 라인전이 의미가 없는겁니다. 그 라인전을 하면서 집중력을 크게 소비한 결과가 돌발행동이기 때문이죠. 아니 무엇보다, 페이커를 까려고 들고온게 아니라 이번시즌 씨에수왕으로 많이 후려쳐진다는 이야기의 반박으로 돌발행동 미드솔킬로 많이 후려쳐졌다는 이야기를 한건데, 왜 자꾸 돌발행동, 미드솔킬 이야기를 부정하는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돌발행동 미드솔킬 논리가 옳으냐 그르냐와 그걸로 후려쳐졌냐 아니냐는 완전히 다른 관점의 논의인데 말입니다. 전자는 여전히 제가 옳다고 생각하나, 여기서 딱히 논할게 아닙니다. 님이 전자를 인정하냐 마냐는 제 관심 밖이에요.
21/11/10 15:21
깻잎튀김 님// 와 정말 신기하신 분이네요. 페이커 라인전도르 15분도르 하는 글은 겜게 검색해서 다 뒤져봐도 1년에 한개 나올까말까 한데 그런 의견들은 많았다고 하고, 페이커 지박령 댓글은 못볼수도 있다고 하고. 그 와중에 뜬금없이 24시간 상주하니 티원게시물 하나하나 다 챙겨보니 같은 소리까지... 역으로 깻잎튀김님은 본인은 pgr 게임 게시판 글 잘 보지도 않고 댓글 다 보지도 않는데 내가 pgr 여론 통인것마냥 말씀하신 건가요? 그냥 본인이 모르면 아는 척을 안하면 되지 pgr 빅데이터 저인망 딥러닝이라도 한것마냥 들어본적이 없단 소린 왜한겁니까 그럼? 그리고 분란나서 지워진 글, 댓글 생각하면 말 나온적 더 있습니다.
또 말 못알아먹고 쉐도우복싱 하시는데 님이 얼토당토않은 논리적 비약을 하고 있으니 그러는 거죠. 페이커 돌발행동 때문에 진 게임이랑 미드솔킬 때문에 진 게임 일일히 카운팅이라도 해보셨나요? 페이커가 서머 t1 지는 경기에 절대적인 지분이 있어서 팀 패배지분 90%쯤 차지하나보죠? 혹시 서머 1라운드 t1 성적은 아세요? 담원기아 6승 3패할때 5승 4패로 공동 4위입니다. 쵸비 무관행동 방관미드 얘기 나온건 아시죠? 그것도 라인전에서 집중력 다 써서 변수 만들고 메이킹할 집중력이 모자라서였겠네요? 쵸비가 잘못했네~ cs 좀 덜먹고 한타 캐리하면 되는걸 고걸 몰랏네~ 이번 시즌 씨에쑤왕으로 많이 후려쳐진단 얘길 '제가' 한적이 없어요. 님이 혼자서 상상해서 만들어서 가지고 온거죠. 쉐도우 복싱 하면서 뜬금없이 돌발행동 미드솔킬 얘길 하니 거기까지 말이 나간 거구요. 돌발행동 미드솔킬 얘길 제가 먼저 했나요? 참고로 서머 플옵 다합쳐서 페이커 피솔킬 12회 쇼메이커 피솔킬 10회입니다. 솔킬은 페이커 10회 쇼메이커 9회구요. 쇼메이커도 미드솔킬 많이 당했는데 팀빨로 커버가 됐나 보네요?
21/11/10 16:24
rnsr 님//
페이커 15분도르는 유게에도 올라왔는데 말이죠. 당장 님이 댓글단 글도 있구만요. 자기가 쓴것도 기억못하시는데 여론빡숙 대단하시네요. 서머시즌 채팅창 페이커가 못할때 밈은 돌발행동입니다. 이건 부정 못해요. 논리적 비약이니뭐니 하면서 그 내용이 옳으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저는 미드솔킬 때문에 진 경기가 통계적으로 많다고 한 적 없는데 자꾸 얼토당토않은 논리적 비약을 하고 계시네요. 그 경기에 한해서 역량 평가를 깎아먹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전체 통계 들고와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아무런 반박이 되지 않죠. 문제 잘 맞추는데 문제를 몇개 틀렸어요. 근데 다른 문제는 잘 맞추고 있으니까 100점취급하는게 옳은겁니까? 저는 계속해서 10점 짜리를 틀렸으면 90점이라고 말하고 있는건데, 님은 자꾸 제 말을 하나 틀렸으니 0점 취급하겠다는 소리로 허수아비 치기만 하고 있네요. 티원팬들이 양대인 죽일듯 까던게 엊그제같은데 이젠 1라 4위라서 성적 괜찮은 편이었다고까지 하시네요. lck 우승은 기본이고 롤드컵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라서 양대인 까던거 아닌가요? 도대체 양대인 왜 방출? dk가 기대보다 못한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요. 뭘 새삼스럽게? 집중력이 소모된게 아니면 돌발행동이 왜 나오는거죠? 선수가 집중력 소모가 큰 상태도 아닌데 돌발행동이 나오는건가요? 그럼 더 문제 아니에요? 도인비 같은 스타일을 왜 장기적으로 부정적으로 보고 정글서폿에게 부담을 넘기려고 하겠어요? 그만큼 집중력 소모는 다방면에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요소입니다. 보통 큰 실수를 두고 집중력 저하라고 하지 단순히 변수 못만들고 메이킹 못한다고 집중력 저하라곤 안하는데 말이죠. 무관행동 짤 보니 탑다이브 설계 만들고 부시에서 짤라먹은것도 무관행동이라 하던데, 이런 억까에 잘 동의하시나보네요. 보통 실수라 하는건 조이로 신드라 귀환타는거 견제하려다가 역으로 솔킬따이고 이런걸 말할텐데 말이죠. [씨에쑤왕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면 못할 말인데... pgr에서도 딱 그 표현을 안썼을뿐 페이커는 지표 높든낮든 후려쳐진 적 많습니다.] 님이 한거죠. 그게 아니면 이 말은 왜? 님이 꺼냈으니 그게 아니고 다른걸로 까인거라는 말을 한건데 거기에 집중해서 그게 후려치기죠 이딴 소리나 하고 있는건 대체? 님이 돌발행동 미드솔킬 이야기 꺼냈다고 한 적 없는데요. 씨에쑤왕이 아니라 그걸로 까인다고 한거고, 님이 그게 옳으냐 아니냐에 천착해서 계속 들이받고 있다고 한거지. 모든 피솔킬이 패배지분에 큰 영향을 줬나요? 상대의 주장을 계속해서 의도적으로 비트는데 그런건 의미가 없습니다.
21/11/10 17:13
깻잎튀김 님// 와우, 겜게보다 한 20배쯤 더 글 올라오는 거 같은 유게글은 다 기억하시면서 겜게글 몇개 올라오지도 않는건 어떻게 다 보냐느니 난 너같이 24시간 티원관련글 안본다느니 하시는 건가요? 꺳잎튀김님은 아주 하루 48시간 pgr 유게만 보시나봐요?
아직도 말을 못 알아먹어서 이상한 소리 하시나본데 돌발행동 밈이 없다고 한적 없다니까요? 이러니까 씨에쑤왕 유행이 어쩌고 많다고 하지 않았냐 어쩌고 헛소리를 하시지. 그럼 통계적으로 많지도 않은 미드솔킬 돌발행동 얘긴 왜 하신걸까요? 깻잎튀김님 본인 댓글 볼까요? [후려치는건 당시 그 라인전도르 해봐야 돌발행동, 미드솔킬 따이면서 패배지분을 크게 형성해서 후려쳐진거였죠.] [그리고 돌발행동, 미드솔킬 따여서 패배지분 크게 형성했던건 후려치기가 아닌 그냥 사실이구요.] 님이야말로 허수아비친거죠. 라인전 과목 한타 과목 있으면 라인전 점수 나왔는데 한타 과목 점수 안 좋다고 왜 라인전 과목 점수가 의미가 없다고 하느냐? 이러는데 끝까지 라인전 짖붕력이 어쩌고 하는 거니까요. 양대인 까는게 그냥 성적이 나빠서 깐거 아닌거 다 아실텐데 너무 주제에 빗나가는 얘긴 말 길어지니까 넘어가고 성적 얘기는 님이 T1 성적 박은데다가 그게 페이커 때문이라는 식으로 얘기하니 박은 것도 아니고 페이커 때문이란 근거도 없단 얘길 한건데 님이 말 못 알아먹는 것도 새삼스럽진 않네요. 그럼 쇼메는 롤드컵 결승에서 집중력 저하와서 르블랑으로 돌발행동해서 죽었나보네요? 보통 팀 전력 딸리는 상황에서 메이킹 하는 선수가 돌발행동 많이 나오죠. 잘 안 보이는 이득보는각 이니시각 찾아서 걸어야 하니까요. 도인비 같은 스타일을 장기적으로 부정적으로 본다는 건 님한테 처음 듣는 얘깁니다. 도인비 라이프스타일은 장기적으로 부정적이란 얘기 듣긴하죠. 무관행동 짤은 한두가지가 아니고 여경르블랑이니 뭐니 많은데요? 저는 그런것도 다 억까라고 생각하는데 님은 페이커는 그냥 사실이고 쵸비는 억까라고 하니까 웃긴거죠. 와우 아직도 눈감고 귀막고 계신가요? 님이 '지박령이라고 까인적 없다'고 해서 씨에쑤왕 나왔죠? 지박령이라고 까인거도 보여드렸죠? 씨에쑤왕 왜 나왔는지 아직도 모르세요? 지박령이라고 까인 게 실제로 나온 시점에서 그게 실제로 나왔냐 안나왔냐 얘기도 아니고 다른 억까 들이대면서 우겼다가 걸렸으면 좀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제가 천착한게 아니고, 님이 처음부터 페이커가 그냥 돌발행동 미드솔킬로도 까였다 이랬으면 암말 안헀겠는데, [그리고 돌발행동, 미드솔킬 따여서 패배지분 크게 형성했던건 후려치기가 아닌 그냥 사실이구요.] 라고 하셨네요? 왜 자꾸 본인 말도 기억 못하세요?
21/11/10 18:45
rnsr 님//
기억 다 한다고 한 적 없는데요? 기억 검색해서 찾은거고 거기서 님 댓글 봤을 뿐인데요. 님이 굳이 겜게도르 하시니까 유게에도 있다고 한겁니다만. 하루는 24시간밖에 안되는데 기본상식은 지켜주세요. 성적 박은건 티원팬들이 박았다고 했는데 뭔 소리신지. 성적지상주의에 성적 박은게 아니면 짜를 이유가 없죠. 4위에 만족 못한거 당신들 아닙니까. 티원팬들 성적으로 불평할때 하위권 팀팬들 불평하는 소리 나오는건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성적 박은게 페이커탓이란 소린 한적도 없습니다. 패배한 경기 중 페이커 지분이 높은게 있을 뿐인거죠. 진 게임 대부분이 페이커 탓이다와 진 게임 중 일부가 페이커 탓이 큰게 있다는 엄연히 다른 주장입니다. 허수아비 적당히 치시죠. 쇼메 롤드컵 결승에서 t1전만큼 기량 고점 아닌거 경기 본 사람은 다들 알죠. 르블랑 사슬 계속 못맞추고 그랬는데요? 전력 딸리는 상황에서만 돌발행동 나온게 아니죠. 그랬으면 돌발행동 밈이 왜 생기겠습니까? 제압골 든 라이즈로 아칼리한테 역솔킬 따인것도 불리해서 시도한건가보죠? 심지어 상대가 라인전 지표 최하위권이었죠? 도인비가 세세한 인게임 정보를 하나하나 다 컨트롤하던 것에서 팀원에게 일부 이양하고 라인전에 좀 더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던건 기억 못하시나 봅니다? 그걸 왜 하는지 모르세요? 처음듣는다니 정말 웃기네요. 저도 서머 페이커 씨에수왕으로 까는게 억까인만큼 쵸비를 씨에수왕으로 까는게 억까라는 주장을 한겁니다만? 저는 까인적 없다고 한 적 없고요, 본적 없다고 했죠. 님이 제시한 근거가 끝이라면 충분히 못볼만 하고요. 한둘이 말하고 마는 것도 죄다 무시못할 여론이 있다라고 하실건가 보네요. 그래서 이번시즌 씨에수왕이 크게 유행타기라도 했나요? 제가 님에게 한 소리는 [적어도 pgr에서 씨에쑤왕 소리가 크게 유행탄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후려치는건 당시 그 라인전도르 해봐야 돌발행동, 미드솔킬 따이면서 패배지분을 크게 형성해서 후려쳐진거였죠. 라인전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으니까요] 가 먼저인데요? 님이 거기다 대고 [이런게 후려치기다] 같은 소릴 하니까 나온 말인데 왜 앞뒤관계를 맘대로 하세요? 아무말 안했겠는데라고 말하실거면 아무말 안하시는게 맞죠. 근데 하셨잖아요.
21/11/10 20:44
깻잎튀김 님//
크크 그럼 저한테 무슨 겜게 상주하면서 티원게시물 다찾아보니 이런 소린 왜하시나요? 저도 검색해서 찾은 건데요. 그래서 유게에서는 님이 말한만큼 "페이커 15분도르"는 되게 많던가요? 글 한두개 수준 아니에요? 비상식적인 소릴 님이 하시니까 님이 비상식의 세계에 사나 싶은거 아닙니까. 티원팬들이 서머 1라운드 보고 성적 박았다고 뭐라 했나요? 스프링 말 많을때처럼 무슨 트럭박고 pgr에 관련 게시물 네개 다섯개씩 올라오고 그랬습니까? 경질 전 몇주동안 티원팬이 티원 성적은 양대인 때문이라면서 양대인 뭐라하는 pgr 게시물 보여주실 수 있나요? 1라운드 기간동안 팬인데 경기력 답답하단 글 딱 하나 있었고 그렇게 어조가 강경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양대인이 그냥 성적 박아서 경질됐나요? 성적의 현재도 없고 미래도 없는데 팬도 못잡는 팀운영 하니까 짤린거죠. 뭘 하나라도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는 게 없는거 같네요? 성적 박은게 페이커 탓도 아니고 패배한 경기 대다수가 페이커 탓도 아니고 티원 성적도 박은게 아닌데 도대체 "라인전 잘해도 나중에 못해서 지면 라인전 잘하는게 의미 없다" 같은 소린 왜 하신 겁니까? 그냥 페이커하고 아무 상관없이 원론적인 얘기 하고 싶으셨나요? 쇼메가 돌발행동하면 고점 아니여서고 페이커가 돌발행동하면 원래 그런 선수여서인가요? 아까도 말했듯이 피솔킬 횟수도 그냥 거의 차이 안나는데요? 쇼메도 고리한테 뜬금 솔킬 당한 적 있는데 그것도 그냥 고점 아니여서 그랬나보네요? 말씀하신대로 고리는 라인전 지표 최하위권인데요? 쇼메는 아주 경기력이 불안정한 미드인가보네요? 도인비가 그래서 우승하고 나서 사람들이 그래도 도인비 스타일로는 장기적으로 못간다고 한 거 보여주실래요? 보여주시면 저는 누구랑은 다르게 그냥 쿨하게 인정하겠습니다. 일단 첨에 지박령 얘기한건 님이 정확하게 이번 서머시즌이라고 얘길 안해서 페이커가 씨에수왕 소리듣던 시절부터 그런 소린 많이 들었다는 의미에서 얘기한 건데, 님이 두번째 댓글에서 돌발행동 얘기 하기 전까지 제가 그게 이번 서머 얘긴지 아닌지 알수가 있나요? [페이커 지표가 좋은데 팀성적 박았을때]라고 하면 보통 18서머가 떠오르고,(페이커 18서머 csd@15가 +21.2입니다) 씨에수왕 하면 19서머가 생각나는 게 맞는데요. 지박령 운운하면 눕는다 소리 들었던 20스프링, 서머 얘기 나오구요. 애초에 첫 대댓글 말했던 것처럼 씨에수왕 자체가 페이커한테 처음 붙은 프레임인데요. 거기서 님이 뜬금없이 돌발행동 미드솔킬 급발진 하니 후려치기로 말 나온거구요. 말을 계속 이어가다보니 후려치기 한건 확실하네요. 이번 서머시즌에는 별로 그런 말이 안나왔죠 왜? 페이커라서? 그게 아니고 첫번쨰론 씨에수왕이라 까기에는 기용한 챔프(녹턴 라이즈 리신 같은걸로 씨에수왕 소리 듣긴 어려우니, 쵸비는 라이즈 녹턴 거의 안하고 사일 비중 엄청높음)나 경기내용이 cs만 먹는게 아니고 그냥 잘할떈 잘해서이고, 같은거 쓰면서 영향력 펼치는데 두번쨰론 님말대로 양대인 보내고 팀원 바꾸고 경기력도 확 좋아지고 결국 준우승까지 했으니까요. [라인전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같은 소리가 붙었으니까 말이 나오는거죠? 그래서 라인전이 진짜 의미 없는거 맞냐고 물어보니 무슨 라인전 다이기고 다 자기지분으로 경기 진 되도 안한 예시를 가져오지 않나, 라인전에서 집중력 써서 돌발행동이 나온 거기 때문에 라인전은 의미가 없단 말도 안되는 이론을 내세우질 않나... 그러면 라인전 문제라는 얘기 듣는 선수들은 나중에 돌발행동 나오든 말든 라인전 빡집중해서 일단 라인전부터 잘하지 왜 라인전 못한단 평판을 극복 못할까요? 아 베이가 진짜 잘못했네 후반에 메이킹할 생각 하지말고 라인전 집중 좀 하지~ 플라이는 왜 커리어 내내 라인전에 집중을 안해서... 거참.
21/11/10 22:03
rnsr 님// 딱봐도 대충 제목검색해놓고 이러시는거 같은데,
겜게만 해도 댓글검색 대충하니까 71780, 71794, 71809, 71813, 71861, 71992 에서 t1, 페이커 15분 혹은 라인전 지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https://namu.wiki/w/T1%20%EC%96%91%EB%8C%80%EC%9D%B8%20%EA%B0%90%EB%8F%85-%EC%9D%B4%EC%9E%AC%EB%AF%BC%20%EC%BD%94%EC%B9%98%20%EA%B2%BD%EC%A7%88%20%EC%82%AC%EA%B1%B4#s-3.2 경기력 개판이고 우승권 안되보이는거 확실시 되니까 짜른거 맞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소통이고뭐고 돌림판이고뭐고 압도적 1위 찍고 있었으면 참 잘도 짤랐겠죠? 고점 아니라는거는 그냥 못했다는 소리입니다. 유리한거 던져서 뒤집었다던가 이런게 아니고 그냥 t1전 할때보다 못했다고요. 못한다는 이야기를 두고 실드로 알아먹는것도 참 웃긴거고, 못하면 다 돌발행동인줄 아시나보네요. 피솔킬 횟수 왜 계속 들고오나 모르겠는데, 피솔킬이 전부 압도적인 패배지분이냐구요. 아니잖아요. 도인비 이야기는 정론인데 뭔 소린지. 선수자원을 극도로 소모하는 플레이는 필연적으로 선수생명을 갉아먹습니다. 1~2년 우승하고 말거면 모를까, 미드가 전부 다하는게 절대로 선호되는 플레이는 아니죠. 일반적으로 미드가 주안점을 두고 해야할 역할이 있는거니까요. 그러고도 개쩔게 잘했으니까 그 결과엔 잘했다 하는 것일 뿐이지. 이번시즌 쵸비 이야기하고 있는데 참 멀리까지 가서 페이커 가져오겠다 그죠? 급발진이 아니고 이번시즌은 돌발행동으로 까인게 맞으니까 돌발행동 이야기가 나온거지요. 급발진은 거기에다 대고 후려치기라고 달려든 님이 급발진이구요. 급발진이라고 후려치는것도 어이없는게 돌발행동은 발작버튼 누르는 급발진이고 씨에쑤왕은 급발진이 아닌가보네요? 고리 아칼리한테 역솔킬 따여서 라인전에서 벌어놓은거 다 날려서 패배지분 확실하게 챙겼으면 그 경기는 라인전 아무 의미없는 판이 맞으니까 의미없다고 하는거죠. 당시 여러 커뮤니티 게시물 찾아보면 [라인전지표도르 하면 뭐하냐 돌발행동으로 다 날려먹는데] 같은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옵니다. 농심 성적 좋을때 무슨 말 들었죠? 라인전도르 그거 필요없는 신기한 세상이 왔다는 이야기 나왔죠? 프로는 결과로 말하고, 당시에 그런 소릴 들을만한 플레이와 결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롤드컵이 끝난 현시점 페이커에게 돌발행동 드립을 치거나 라인전도르가 의미없다 하면 헛소리라 하겠지만, 그때는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었죠. 각론없는 15분 지표 맹신도 진짜 웃긴게, 당시에도 15분도르 하는 사람들한테 해당 지표 바로 옆에 떡하니 붙어있던, 페이커에게 제법 불리한 전체게임 지표 이야기를 하면 이악물고 각론분석해서 그런지표는 의미없다고 후려치기 바쁘죠. 퍼포먼스 후졌을때는 걍 좀 후졌다고 합시다. 경기력 비판을 두고 무조건 억까라고 해대는건 참 눈꼴시려운 일이죠. 남한테 인정받아야만 서머 1라 페이커가 잘하게 되는게 아니잖습니까?
21/11/11 00:24
깻잎튀김 님// 댓글검색 대충 하시고 생각도 대충 하시니까 되도 안한 글을 다 끌어오시는 것 같은데요? 처음에 님이 뭐랬어요? [페이커 팀성적 안좋을때 15분도르 라인전도르] 그랬죠? 그런데 71794 글을 제외하면 전부 다 페이커 개인 지표 얘기하는 게 아니라 팀 전반적인 지표나 리그 지표 얘기하는데요? 그것도 거의 다 팀 라인전 지표는 좋은데 왜 그만큼 성적이 안나오는지 모르겠다 그랬죠? 혹시 XX도르가 무슨뜻인지 아예 모르시나요?
필요조건 충분조건이 뭔지 잘 모르시나봐요? 1위 찍었으면 안 짤리는거랑 짤린 이유가 1위 못찍어서인거랑은 한참 다른 얘기에요. 님말대로면 18꼬마는 21양대인보다 성적 더 안좋은데 19년도 가기도 전에 바로 짤렸겠죠? 그러니까 쇼메는 그냥 고리한테 못해서 죽었다 이거죠? 페이커 피솔킬은 전부 압도적인 패배지분이었나요? 본인이 미드솔킬 때문에 라인전 의미없어졌다고 하지 않았나요? 정론이고 뭐고 가져오라니까 못 가져오시네요. 님 혼자 내가 정론이야! 외치면 정론 되는 건가요? 저는 쵸비가 씨에쑤왕이라 한적이 없는데 당연히 님이 급발진할 이유가 없죠. 님은 돌발행동 미드솔킬 때문에 라인전 의미 없어졌다고 얘길 헀구요. 말을 한마디 한마디 할떄마다 못 알아먹으시는 내용이 늘어나네요? 설명은 더 많이 해드리는 것 같은데... 꺳잎튀김님이 뭐라 했나요? 잘하는 경기 있으면 못하는 경기도 있는거 아니냐고 했죠? 페이커 그 경기 라인전은 잘했고 역솔킬 따인건 못한거고 합쳐서 보면 패배에 기여한 거 맞죠. 근데 지표 가지고 얘기하는데 못한 적 있으면 지표는 의미없다고 하니까 황당해지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라인전 못했으면 역솔킬이고 뭐고 스무스하게 지고 고리보다 라인전 못하니 답이 없다는 얘기나 듣지 않았을까요? 농심만 해도 중간에 리그 1위 성적 달리면서도 계속 체급 안되면 안된다는 얘기가 나왔죠. 결과 나오고 나서 나온 말이 아니구요. 그리고 결과는 그대로 됐구요. 그떄는 그럴만한 상황이었다 치고 꺳잎튀김님 댓글 단건 오늘 아닌가요? 혹시 과거에서 미래로 댓글 날리셨나요? 저는 페이커 전체 퍼포먼스가 좋았다고 한 적이 없는데 후졌을 때는 후졌다고 하잔 얘긴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라인전 잘한 건 그냥 라인전 잘한 거라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는데요. 억까해놓고 아니라고 악착같이 우기는 것도 참 눈꼴시려운 일입니다. 님한테 인정이 아니고 온갖 안좋은소릴 들어도 페이커는 그냥 롤드컵 도전 가능한 상위권 미드구요.
21/11/11 02:23
rnsr 님// 댓글검색을 했는데 왜 댓글을 안보시고? 게시물마다 페이커로 검색하면 뜨는데 뭔 소리세요?
71809 글은 아예 페이커가 70개 뜨고, 15분도르 의미없다는 댓글들도 발견됩니다. 충격적인 역솔킬 경기에 대한 글인지라 도르 내지는 실드가 없을걸로 보이나, 그 와중에도 미드 역솔킬이 승패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거나 다른 팀메이트 제물로 삼는 주장들 나옴. 71780 글도 페이커 지표 좋다는 댓글들 나오고, 71813 역시 그 와중에 페이커는 지표 좋다는 말 나옴, 71861 정도가 팀에 한정된 것인데 15분도르의 한계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적지 않음, 시점도 안맞는 농심결과 왜 이야기 하셨나 봤는데 여기서 직접 댓글로 체급도르하신거네요. 체급도르하신게 티원이 당시 체급원툴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보는건 저만의 착각이 아니겠죠. 71992 역시 페이커는 꾸준히 언급되고요. 15분 지표로 선수를 온전히 평가하는건 옳지 않다는 주장도 나옴. 여전히 실수는 그저 실수로 취급하며 라인전은 여전히 강하다는 주장들 나옴. 뭘 전부 다 페이커가 아니고 전반적 지표 리그 지표 타령입니까? 중간중간 댓글들에 도르가 묻어나오니 같이 넣은거죠. 원점으로 돌아가 제 주장을 살펴보죠. 링크된 글들에서 페이커가 지박령이라서 지표가 높다는 소리보다는 돌발행동으로 통칭할 수 있는 실수로 까이는게 훨씬 많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한테 유리한 압도적 소수 댓글만 쏙 가져와서 아 못봤다고 말한거 해명해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걸로 열심히 물고늘어지면서도 이건 좀 치졸하다는 생각 안드셨나 모르겠습니다. 꼬마가 되는건 수년간 t1에서 성적으로 증명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예도 훨씬 길게 줄 수 있는 것이고. 당연한걸 반례랍시고 왜 들고오십니까? 김정수는 1회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 박으니까 3년계약인데도 불구하고 바로 짤렸는데요? 그래서 4위 성적이 준수하다는 주장은 지금도 변함없으신거죠? 김정수는 한순위 더 낮은 5위라서 방출된겁니까? 꼬마가 특이케이스인거지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네요. 롤드컵 도전 가능한 상위권 미드라 하시면서 어떻게 4위 성적이 준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앞뒤가 하나도 안맞잖아요. lck 우승은 당연하고 롤드컵 우승을 바라보는게 기본적인 기대치다라는 티원팬들의 말 아직도 기억나는데 말이죠. 쇼메가 못할땐 못한거 맞죠. 님은 왜 이걸 하나도 인정을 못하시죠? 제가 페이커 피솔킬이 전부 압도적인 패배지분이라 했나요? 상대방의 말을 곡해하지 말라고 한두번 말하는게 아닌데, 이정도면 중증이라고 하기보다는 의도적으로 그러시는게 너무 눈에 보이네요. 도인비에 관한 단순한 정론도 못받아들이시는거 보면 그냥 논쟁을 위한 논쟁을 하고싶다는게 너무나 뻔한데, 선수혹사라는거 들어는 보셨습니까? 제가 왜 급발진을 해요. 님이 돌발행동 이야기에 급발진했다고 하는건데. 못한 적 있으면 지표가 의미없다고 한게 아니라, 그 세트에서 라인전 우위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했다고 한겁니다만? 돌고돌아 나오는 말이 뭡니까? 롤은 넥서스 깨는 게임이라는거 들어는 보셨죠? 젠지가 체급원툴 소리 왜 들어요? 밴픽운영개판이니까. 그 때문에 체급으로 인한 라인전 우위가 게임승패에 큰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니까. 당시 라인전도르 의미없다는 소리가 나온 것 역시 충분히 나올만했던 이야깁니다. 라인전 잘해봐야 게임을 망친 사례가 있으면 당연히 저평가되는거죠. 저는 페이커가 라인전을 못한다는 소리는 안했습니다. 그걸 의미없게 만드는 실책들이 있었다고 한것일 뿐이죠. 아니죠. 농심이 잘나갈때 그때 시점에 나오는 발언들로 봐야죠. 당시까지는 입증한거였죠. 그러니 댓글들도 호평이 많은거구요. 당시 시점에 체급론 내세운건 결과가 아닌 그저 주장일 뿐이었죠. 왜 갑자기 시즌 다 끝나고로 넘어가세요? 오늘 댓글 달면 당시 시점에 충분히 그럴 상황이라는게 바뀌나요? 제가 지금 시점의 페이커가 돌발행동하는 선수라고 했나요? 당시 시점의 페이커를 말한거죠. 그때는 그럴만한 상황이었다 치자면서 억까라고 우기는건 또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라인전 뭔 소용이냐, 경기력 비판을 저혼자 한것도 아니고 수많은 커뮤니티 여론을 죄다 억까로 몰아가는건 참 눈꼴시렵네요. 티원팬 말고는 전부 페까만 보이시나보죠. 흔한 스펙트럼이니 놀랍지도 않습니다만. 저한테 인정안받아도 되는거면 당시의 페이커를 낮게 평가한 사람들의 판단을 존중하고 이렇게 바락바락 덤벼들지 말고 냅두시면 됩니다. 행동과 말씀이 따로 놀고 계세요.
21/11/10 12:45
19년도에 페이커 라인전 스탯 의미없다는 이유가 미드에서 지박령 플레이 소위 씨에수왕 한다였는데요
그쪽이 모른다고 있던게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21/11/10 12:48
그래서 올해 페이커가 라인전 위주로 플레이했나요 ? T1 탑 키우기 원툴 소리 듣던 팀인데요 ?
페이커 라인전도르 이야기에서 지박령 소리 안나오는 이유는 지박령이 아니였으니까 안나오는겁니다.
21/11/10 12:55
제 말이 그말인데요. 쵸비 15분도르엔 귀신같이 지박령이니까 그런거라는 소리가 나오니 하는 말이죠.
[그리고 15분 지표는 결국 선수가 미드에서 덜 움직이면 덜 움직일수록 높아지는 지표라 어쩔 수 없죠. 지박령까지는 아니더라도 덜 움직이는 선수란건 확실하니까요.] 이거 본인이 하신말입니다. 이번시즌 탑키우기 원툴이니뭐니 해도 이런 일반론은 페이커한테도 그대로 들이댈 수 있어요.
21/11/10 13:00
15분 CS 리드율
15분 CS 차이 15분 경험치 차이 이 3지표 모두 상대랑 비교하는 지표에요. '상대적' 이라고요. 한 선수가 로밍 다니면서 분당 CS 9 를 먹는다고 할때 상대방이 로밍 안다니고 분당 CS 10 챙기면 우위고 상대방이 로밍 다니면서 CS 9 챙기면 동률입니다.
21/11/10 12:46
세체미를 주장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개인 지표 뛰어나다는 글인데
거기다 대고 팀 고르는 것도 실력이라고 까내리는건, 그냥 나는 이 선수가 너무 싫어서 어떤 식으로든 칭찬받는 거 자체가 싫다. 라고 차라리 솔직하게 말을 하지;;
21/11/10 13:09
근데 쵸비가 너무 싫은 사람들이 많을까요? 전 그렇게 안 많을 것 같은데...
선수로 쳤을때 경쟁 상대라고 하면 쇼비페인데 팬들 입장에서 쇼메는 맞대결 퍼포먼스 그렇게 딸리는 것도 아니고 커리어 다 챙겨와서 그냥 그럴거 같고, 페이커도 쵸비 상대로 가끔 털릴때도 있지만 중요한 경기는 맞대결 퍼포먼스 그렇게 안밀리면서 다이겨서(한화야 그렇다쳐도 그리핀 drx는 딱히 오버올이 쵸비가 많이 딸리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게 싫을게 없는데... 비디디는... 좀 잔혹사 찍긴 했는데... 그래서 어떤 면으로는 더 할말 없을것 같고... 봄날엔님도 아마 아시겠지만 저도 나름 페독인데 쵸비가 페이커보다 잘한다고 해도 그냥 그래 쵸비 잘하지 이정도 생각밖에 안들어요. 뭐 저야 그냥 제눈에 잘해보이는 선수를 좋아해서 쵸비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21/11/10 13:13
저도 싫어할 이유를 딱히 모르겠긴 한데, 이상한 사람들은 항상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해 안가는 행동을 하니까요..
페이커도 저는 좋아하는데, 페이커도 행실도 좋고 실력도 뛰어난데도 억까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 많으니..
21/11/10 12:53
쵸비가 대단한 미드이긴하지만 비교군이 쇼메이커, 정규에서 고리, 페이트한테도 밀리는 페이커지만 정작 포시에서는 그런 페이커에게 매번 고전하니까 이게 후려치질 수 밖에 없죠. 주요 경기, 5전제에서 존재감 많이 사라졌던 것도 있으니깐요.
쵸비가 그리핀 시절 때보다 훨씬 성장했지만 정작 우승 적기였던 그리핀 시절에는 본인이 억지로 캐리도 못하고 유칼, 페이커가 인게임에서 영리하게 쵸비 상대하기도 했고요. 이게 고평가 받을려면 페이커 전성기에 심하게 터지지 않았던 쿠로도 고평가 받을만한데 쿠로 당시 평가를 생각하면... 되려 쵸비는 IF 보정 많이 먹어서 아주 많이 고평가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IF보정하면 고평가될 선수들 수두룩한데 쵸비만 유독 많이 들어가니까 반발이 생길 수 밖에 리켈메, 지단 현역 당시에 지단이 팀빨 좀 받지만 그냥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는 소리가 진지하게 있었는데 후대에 그냥 멍멍소리가 되었죠. 그래서 그냥 팀빨이라고 조금 저평가 요소가 들어가도 우승부터하는게 장땡. 팀 고르는 것도 실력은 멍멍소리지만 우승 팀 미드보다 고평가 해주기는 좀...
21/11/10 12:54
팀 고르는게 실력이라는 말이야말로 결과론의 끝인듯.
바이퍼는 한화나 고르는 최악의 능력치였다가 올해 궁극의 실력자로 등극했네요. 너구리는 작년엔 궁극의 실력자였다가 올해는 형편없는 실력이고.. 바이퍼같은 극단적 편차가 실력이 아니고 운임을 증명한다고 봅니다. 실력이려면 일정한 평균치가 있어야죠.
21/11/10 13:31
솔직히 쵸비한테 커리어도르로 후려치는것보다 팀사정 감안해서 고평가되는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로 후려치면 그냥 무관미드에요. 근데 지금 대중적인 평가는 4대미드에 껴있잖아요. 본인의 실력, 커리어에 팀원 정상참작까지 낭낭하게 들어있다 생각됩니다.
21/11/10 13:43
결국 지금 쵸비 현역버프 꺼지면 미드 역대 10위안에도 못들어가는 선수아닌가요
그게 싫으면 우승해야죠 슈퍼팀을 만들던 그냥 자기가 캐리해서 우승하던 시즌1 엑스페케를 뺀다고 치더라도 토이즈,페이커,폰,크라운,루키,도인비,쇼메이커,스카웃에 캡스 퍽즈만해도 10명이거든요 이대로 커리어끝나면 이지훈,젠슨,쿠로보다도 위가 아닙니다
21/11/10 14:00
쵸비 실력이야 다 인정하지만 결국 지금까지의 행보는 딱 17시즌까지의 우지인데(심지어 우지보다도 성과가 없음)
만약 우지가 17시즌까지 하고 은퇴했다 가정시 역대 원딜 순위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생각하면 관계자 인정이니 뭐니 다 쓸데없는 얘기죠. 결국 남는건 커리어와 기록.
21/11/10 14:27
이건 좀 최근 기억 편중이라 봅니다. 17시즌 전까지 우지 평가 별로 안높았어요. 국제전 나올때마다 팀성적 개인 퍼포먼스 둘다 별로라서.
역으로 우지는 17년 18년 퍼포먼스 + 13년 14년 커리어 해가지고 커리어 퍼포먼스 둘다 있다고 주장 나오는게 좀 앞뒤가 안맞는거라 봅니다. 준우승 두번할땐 그냥 중국팀 원딜 1이었고 역체원 포스 소리 들을땐 4강 8강... msi가 정점이라 봐야겠죠. 근데 쵸비도 msi 한번 들면 평가 엄청 올라갈것 같긴 합니다.
21/11/10 14:42
우지도 자국에서는 2위정도의 원딜 평가는 꾸준히 받았죠. 준우승 두 번 할때 13시즌도 '우지라는 신인 선수가 있는데 실제로는 이 선수가 웨이샤오보다 더 잘한다'라는 평이 있었고 14때도 주요 경계 대상이었습니다.(실제로 파워랭킹 5위) 16/17 파워랭킹만 봐도 LPL 원딜중에서는 두 번째고요. 파워랭킹이 그 객관성과는 별개로 어쨌든 기대치라는게 반영되어 나오는데 우지가 그 정도 기대는 받았다는 얘기죠.
자국에서 최고까진 아니지만 평가 높음+국제대회 가면 퍼포먼스가 안 나옴 평가인데 지금 쵸비가 받는 거랑 유사하고, 쵸비가 지금처럼 MSI는 커녕 자국리그 우승컵도 못 드는 상태가 계속되면 실력과는 별개로 역대 프로게이머 평가에서 순위가 높을 수가 없겠죠. 일단 본인은 다 준비가 됐고, 우지처럼 혈만 뚫리면 웬만한 우승컵은 쓸어올 선수라곤 생각합니다만 그 혈이 안 뚫리면 결국 라인전 잘 하는 쿠로정도의 평가 받으면 다행이라 봅니다.
21/11/10 14:53
파워랭킹이야 역사적으로 항상 중국 고평가가 심해서... LPL 원딜 중에 17년 이전에 국제전에서 주목받고 성과낸 선수가 없다시피 하죠 IPL5의 웨이샤오 정도? 중국 2위 원딜 정도 평가야 받았다고 볼 수 있는데 정작 중국 커리어는 임프 데프트가 건너가서 엄청 많이 해먹어서...
쵸비는 순수실력도르는 계속 한국 1위에서 세계 1위까지 말 나오는 선수라... 19년 초부터 그 평판을 유지하고 있는데 17시즌 까지의 우지 라고 보면 순수실력도르에선 쵸비 평가절하라 봅니다. 물론 이런 상태로 은퇴하면 역대 프로게이머 평가에서 순위 높을 수 없다는 부분은 동의하구요.
21/11/10 14:31
쵸비선수 증말증말 잘 하는 선수지만, 이제는 좋은 팀원 찾으셔야 합니다.
판만 멀쩡하면 못해도 아직 4-5년은 남았는데, 빠른 시일 내에 우승하는 게 좋을거에요. 본인 실력이면 충분히 더 좋은 팀원 요청할 수 있어요. 그리고 커리어도르가 아니라, 시즌 내 꾸준함도 당연히 중요하고 좋은 거지만 우승을 해야 진정한 위닝 멘탈리티라는 게 생긴다고 봅니다. 쵸비 선수가 딱 한번만, 본인 능력이 아니라 (그럴 리도 없을 거 같지만) 옆에 팀원들 덕에라도, 우승을 정말 단 한번만이라도 하면. 짐작이지만 지금도 잘하는 쵸비 선수 실력이 몇 차원 더 올라갈겁니다.
21/11/10 15:17
그리고 저는 솔직히 댓글보면서 생각하는게 팀선택도 실력이다 이말은 되게 옛날부터 있던 말인데...
기인3년박고 71인하면서 아프리카에서 똥꼬쇼 할때 기인 왜이리 잘하냐 절반, 왜 아프리카랑 3년박았냐 절반 그때도 반응 이랬죠 롤에서 팀이 발전해나가는건 운적 요소가 엄청큰거 맞습니다 언제 어디서 갑자기 유망주가 터지고 어떻게 될지 모르죠 메타도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고요 전 솔직히 근본적으로 이게임에 메타가 자기멋대로 튀는게임이라 롤드컵우승조차도 운빨이 더 크다고생각해요 근데 그건 이제 자신이 놓인 상황에서 최대한 그럴싸한 선택을 하고 나서 나머지는 하늘의 뜻와 운이 개입하는거지 자신이 놓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 아닌거같은 선택을 했으면 그 선택에 대해 아쉬워할수있는거죠 올해 너구리가 일년 말았죠? 근데 당시 기준으로 너구리의 선택은 돈뿐 아니라 커리어적으로도 충분히 리그우승 롤드컵우승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합리적인 선택이였습니다. 근데 올 한해 해보니까 이런저런일 생기고 잘 안되서 말았는데 이런게 운과 외적요소들이 개입한거지 너구리 본인은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합리적인 선택을 했으니 너구리한테 왜 FPX를 갔냐 팀을 왜 그렇게 골랐냐라고는 아무도 안 하죠 올 한해 실패했음에도요 당장 위에 기인이 그 실력에도 불구하고 커리어쌓기는무슨 매 시즌 플옵진출도 아슬아슬한 팀에서 2년 뛴건 운과 하늘의 뜻도 있었겠지만 본인이 아프리카랑 3년을 박은것도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는건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롤은 거의 모든 스포츠 중에서도 사실상 대부분의 선수가 단년계약에 2010년도 후반기부터는 슈퍼스타들이 협상테이블에서 갑이 되고 자기랑 같이 할 선수를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봐야해서 선수 개인이 만들어낼수있는 부분도 굉장히 큰편이라고 봐야합니다 롤이 NBA마냥 드래프트된팀에서 최소8년 하는게 강제에 뭐 이런 시스템이면 뭐라고 안하겠는데 여긴 2~3년 연습생으로 키워준 팀에서도 1년 뛰고 바로 FA가 될수있는 동네잖아요 팀선택도 실력이다 그냥 이렇게 한문장으로 퉁쳐버리고 저게 100%실력이다 이건 틀린소린데 운빨이 큰것도 맞는데 선수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폭도 꽤 있는건 사실이죠 여기서 아쉬움이 나오는 선수들은 선수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꽤 있었음에도 최대치의 선택을 안 한 선수들이고요 이게 뭐라고해야되나....기인도 그렇고 쵸비도 그렇고 전반적으로는 너네는 팀선택을 너네가 그렇게 했으니까 너가 못하는거다 이게아니고 왜 저만한선수가 저런 선택을 해서 커리어 못쌓고 있나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본 대부분 롤팬들의 여론은 이런 분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만 이런 소리 들은게 아니고 기인3년계약, 쵸비DRX행부터 계속해서 나오던 소리인데 갑자기 격한 반응이 나오는게 되게 의아함
21/11/10 17:27
그냥 논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쵸비 까이는것 같아서 화나서 그래요 정작 저는 쇼메<쵸비라고 생각하지만 (저보고 백지수표 5장으로 팀짜라고 하면 쇼메보다 쵸비고를거임) 팀 고르는 것도 실력의 일부라고 보는데 말이죠 (정작 저는 팀게임 선수 비교에서 커리어는 진짜진짜 동급일때나 의미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기인,쵸비가 좀 하자없는 팀에서 높이 나는거 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21/11/10 15:27
쵸비 보고 한화 나와서 팀원 잘 맞춰 보라는 건 그냥 중국 가라는 소리 밖에 더 되나 싶네요. 빤한 LCK 구단 자금력에서 쵸비도 잡고 다른 코어 선수도 잡는다는 게 얼마나 비현실적인 얘기인가요. 유일한 가능성이라면 언젠가 페이커가 은퇴하고 그 후속 미드 자리로 들어가는 정도 밖에는 없는 거 같은데…
팀 고르는 것도 실력이라 하기엔 선택지가 너무 제한적인데 좀 억지스러운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페이컷도 이미 한 번 겪었구요. 페이커나 쇼메처럼 첫 팀이 잘 유지가 되었으면 쵸비도 어찌될 지 모를 일이었을 텐데 그냥 이건 운이 없었던 거라고 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21/11/10 15:34
올해는 사실 한화에서 보강을 하는게 맞다고 보고, 19그리핀 박살날때엔 씨맥 그사건 여파가 워낙 커서 운신의 폭이 좁았죠 원래 칸 카나비 쵸비 데프트 케리아 생각하고 한발 직전이었다는데 이걸로 까기는 좀...크크
그 일 아니었음 젠지에 비디디 대신 갈수도 있었고 아예 kt에 들어간다든가... 연봉 받을만큼 받으면서도 길이 좀 있었다고 보는데 씨맥 건 때문에 1년 꼬이고 나니 한화 외엔 자리가 없어지다시피 했고 한화에서 1년 해보고 나니 올해 보강하는 게 해외 안나가면 제일 좋은 선택지가 된 상황이라 봅니다.
21/11/10 15:42
별개로 제가 한화 경영자라면 슈퍼팀 조건으로 쵸비 프렌차이즈 스타로 고정시키고 판짜겠습니다. 이거 1~2년만 하면 한화가 티원 젠지 담원처럼 명문게임단으로 자리 금방 잡을 수 있을것같습니다.
21/11/10 15:56
커리어가 실력이라는 특정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국의 롤팬문화에선
쵸비는 가진 실력보다 저평가를 받는건 어쩔 수 없고 그걸 극복하려면 슈퍼팀을 가든 몇배의 캐리를 하든 결국 성적을 내는 수 밖에 없죠.
21/11/10 16:48
아무리 쵸비라고 해도
현재 담티 및 각팀 에이스들 빼고 팀 니 맘대로 구성해봐라 한들 슈퍼팀 만들 재원이 있을까해서… 팀 못고르는 것도 실력이지않냐 하는 것은 좀 너무한듯 싶습니다. 쵸비가 중국가는 게 싫은 팬심 얹어서요.
21/11/10 18:27
쵸비 정도면 팀 고르는 것도 실력이라...
기인도 아프리카에 짱박은거 실력이고 페이커도 김정수 양대인 연타맞은 것도 실력이겠네요. 재밌습니다.
21/11/10 19:04
쵸비 선수 좋아하는데 더 올라갈수 있을까요? 스타판으로 치면 딱 전상욱 전성기정도? 커리어도 그정도? 저기서 더 피지컬좋은 어린인재들 나오면 내려갈수도 있을거 같아요. 만약에 내년에 성적 또 안나오면. 이번에도 오너한테 손싸움 말리는거 좀 보여서 안타까웠는데
21/11/10 19:13
결국 스타든 롤이든 더나아가서 어느 스포츠든
커리어없는 역대급 선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생각나면 야구정도? 한국팬들이 유별나다 생각하시는 사람들이잇는데 스포츠중에선 제일 유사하다고 생각하는게 농군데 거기서도 우승없으면 고평가못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