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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7 22:38:54
Name 이츠키쇼난
File #1 Screenshot_2021_08_12_at_23.19.46.jpg (286.9 KB), Download : 40
Subject [기타] 오랜만에 파판 스토리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제가 파판 시리즈를 전부 다 해본 경험자는 아니지만....

초창기 CD게임 시절에 우연히 플스로 파판을 전부 클리어 했던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파판14만 해봤습니다..

하지만 파판14는 다른 파판시리즈와는 다르게 내용과 전개가 전체적으로 달라서 조금 초반에는 지루한게 있었지만

희망의 등불 이후부터는 스토리가 재밌더군요... 특히 창천 시리즈 부분은 아직까지도 저의 명장면과 명대사가 기억나네요

(오르슈팡님....) 그리고 홍련을 거쳐 지금은 칠흑까지 왔는데... 이번 v5.5 업데이트 내용에 메인 스토리부분은

창천에서 각별한 사이를 지내왔던 알피노와 에스티니앙이 만나는 장면을 보고... 과연 이 떡밥은 창천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대하자고

떠났던 에스티니앙의 떡밥의 실현인지...정말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는 전부 다 보는 편이지만

파판14 또한 mmorpg게임중 스토리는 저의 개인적으로 상위권에 속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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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레인
21/08/27 2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FFT >>>>>> FFTA > FF6 > FF7 > FF9 > FF12> FF5 >……
할수있습니다
21/08/28 00: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파판의 아이덴디티는 크리스탈이라고 생각하는데 언제부터인가 다른것으로 대체하거나 아예없는경우도 많더라구요.
시리즈중 파판3편을 가장 재미나게 했는데 '하는' 게임으로서는 이미 7편까지가 개인적으로 최고였고
이후로는 점점 하는게임에서 보는게임으로 바뀌는 인상이여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스토리 한정) 온라인게임버젼들은 안해봤습니다
21/08/28 01:21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파판9이 좀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버리는 바람에.. (.....)
그리고 파판7,8이 지나치게 흥했었죠..
할수있습니다
21/08/28 01:24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사실 3편 다음으로 9편 재미있게 했습니다. 취향적으로는 오히려 7편보다 좋았어요. SD캐릭터들 너무 매력있었어요.
황제의마린
21/08/28 12:29
수정 아이콘
전 사실 파판9가 진짜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해본 파판시리즈에서 파판5,6,7,9,10 이렇게 베스트5안에 들어가는데
이상하게 평가가 박하더군요,,
21/08/28 13:00
수정 아이콘
그게.. 파판 6,7,8이 대박치고 그때 유입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통 라인인 1~5의 느낌인 9에 대해서는 오히려 이질적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믾았습니다;; (파판을 약간 sf섞인 느낌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그리고 플스1~2사이의 시기에 나온 작품이라, 플스1으로는 로딩이 너무 많았다는 얘기도;;;
아르네트
21/08/28 00:49
수정 아이콘
파판 14 스토리가 MMO중 최고인줄 알았는데, 로아가 압도적인 연출로 보여주니까 훨씬 보는 맛이 있더라구요... 파판도 나름 재밌지만 대다수 스킵했는데.. 로아는 집중해서 봐버린...
TWICE쯔위
21/08/28 01:07
수정 아이콘
스토리면에선 파판4가 개인적으로는 최고였습니다. (발매당시 에메랄드 드래곤을 누르고 아스키 게임대상이었나...그걸 받았다는 기사도 봤던 기억이..)
하지만 일본어는 히라가나밖에 모르던 시절 게임잡지 초중반 공략만 나온걸 기반으로 근 1년여에 걸쳐 클리어했었던 패미컴판 파판3가 가장 재밌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이걸 대체 후반부 공략본도 없이 어떻게 클리어했는지 아득할 뿐... )

거른 시리즈는 13편이었고..(파생작들 전부 포함) 플레이중 지루해서 접은 건 8...
대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린다는 파판15도 4번 클리어 할 정도로 꽤나 재밌게 했습니다.

파판10은 1회차만 재밌었을뿐, 이걸 다시 할 엄두는 나지 않더라구요....(재밌지만 지루하기도 했었고...)
온라인 게임인 11과 14는 아예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샤르미에티미
21/08/28 08:37
수정 아이콘
저는 이수영-얼마나 좋을까 때문에 파판10 시네마틱을 몇 십번을 보고 정작 PS2가 있었음에도 리마스터판 나온 뒤에야 10을 하게 되었는데, (파판 처음부터 끝까지 한 건 10이 유일, 7 리메이크 합본판이나 6 리메이크가 나온다면 할 의향 있음) 시스템-전투와 어우러짐을 빼고 보면 스토리 아주 좋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전투와 시스템과 스토리가 어우러지는 기법은 게임사에서 점점 발전한 부분이니 당시엔 그 정도만도 훌륭했으리라 보고요.

그런데 그 뒤로 보면 매니아들 평가에서 10은 개인 취향에서나 TOP5에 간신히 드는 경우가 있거나 없는 정도인 것 같더라고요. 초기작을 이기기 힘들고 6하고 7은 넘사벽인 느낌이고요. 근데 저는 남자 주인공의 설정 때문에 굉장히 흥미롭게 했습니다. 그것 빼면 확실히 평범한 스토리긴 한데 그 하나가 감명 깊었네요. 후에 다른 작품들을 하게 된다면 저도 왜 그런지 알게 되겠지만 당장은 유일하게 한 10이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쨌든 10이전은 그 당시 했으면 알아서 보정되서 할 만한데 그 당시 안 해봤고 추억도 없는 상태에선 못 하겠고, 11 이후는 썩 괜찮다는 작품이 없는 것 같아서 안 해봤네요. 오히려 드퀘는 예전작이나 요즘작이나 아기자기 해서 할만한데 파판은 6까지는 2D 감성으로 해도 7부터는 특유의 디자인에 구식 그래픽이라 장벽이 높은 것 같습니다.
황제의마린
21/08/28 12:36
수정 아이콘
근데 아마 파판 투표인가 거기선 10이 1등 먹었을꺼에요..

2등이 파판7이고

저도 10이 제가 해본 파판중에 가장 재밌었던 명작으로 꼽습니다
신류진
21/08/28 09:23
수정 아이콘
파판14 반역자 에덴4층까지 했는데, 요즘은 스토리가 얼마나 더 나갔는지 모르겠네요
황제의마린
21/08/28 12:36
수정 아이콘
재생 4층까지하면 스토리가 좀 있긴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1/08/28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파판시리즈 왕팬이지만
솔직히 스토리만 따지면 드퀘 페르소나 영웅전설과 비교해서 많이 날림이죠 전통적으로
외전 후속편 소설 영화 이런거로 스토리를 보완해야 완전히 이해가 되게끔 만들어서 본편만 따지면 스토리 미완성작들이 많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온라인게임이지만 파판 14처럼 지속 업데이트로 추가하는게 맞고 그게 또 파판14 인기의 원동력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빵pro점쟁이
21/08/28 12:23
수정 아이콘
3편이 인생겜이었습니다
하나 더 고르라면 6
거울방패
21/08/28 13:00
수정 아이콘
저는 5,6,9 가 최고였습니다.
Dowhatyoucan't
21/08/28 15:05
수정 아이콘
광역 어그로를 끌어보자면... 파판은 7미만잡입니다.

스퀘어에서 7을 질질 끌어가는 것만봐도, 7이 돈이 되니까 그러는거죠.
티파남편
21/08/28 21:02
수정 아이콘
티파는 옳습니다.
없는닉네임
21/08/28 20:20
수정 아이콘
파판14... 다른건 몰라도 스토리만큼은 정말 인정하게되긴 하더라구요... 스토리때문에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도 있을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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