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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7 22:59
이런 발언은 페이커에게 굴레를 씌우는 느낌이라 조심스럽네요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기사화가 된 시점에서 조치가 취해지면서 마무리된게 그래도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21/07/28 10:01
페이커가 이거 얘기 했던것도 몇달 지난 일일걸요.. 몇달째 라이엇이 안잡으니 페이커가 한번 더 호소한거고...
솔직히 페이커가 뭐라 해서 정지먹인게 아니라 레딧에 올라가서 정지 먹인게 개인적으로는 훨씬 커보입니다. 전에도 페이커가 호소한거 무시하던 라이엇이 이번이라고 뭐 달랐겠어요.
21/07/27 22:51
수동이겠죠. 프로씬만 유저다 이거겠고요 크크 중국에서 접했을테니 밴만하면 금방인데 왜여태안했는지 속이 다 보이네요~
프로아닌 일반 유저들은 개돼지다 이거군요
21/07/27 22:59
마스터 이상 천상계 게임 기준으로 모니터링 할수있는 gm 몇몇만 배치해도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요? 모니터링까진 힘들더라도 뭔가 구단측에서 라이엇쪽으로 트롤링부분 문제제기를 할수있는 직통 연락망 개설이라던가...
21/07/27 23:07
전 진짜로 서버별로 전담직원 한명씩만 있어도 이런일 없을거라 봅니다.
선수/천상계 방송 일일히 다보는게 아니고, 커뮤니티 반응 확인해서 의혹이 있으면 그때 가서 보는 식으로해도 충분히 다 대처될것같거든요. 뭐가 중요한지를 몰라요 이사람들은
21/07/27 23:11
판단이 자동이나 ai로 처리하기 까다로운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힘들다는건 진짜 헛소리고요 그냥 거기에 돈이랑 인력 투입하면 됩니다 왜 안하냐면 돈이랑 인력(이것도 사실 돈이죠)이 아까우니까요 그리고 돈을 안 써도 회사에 손해가 없으니까요 돈을 투입 안 해도 회사에 손해가 없는데 어느 회사가 거기에 돈 쓰겠습니까 그러니까 돈은 안 들이고 일종의 꼼수로 해결해보려고 심심하면 각종 mmr시스템 매칭시스템 닷지시스템 건드리고 있는데 당연히 이걸로 해결도 안되고 매 시즌 버그만 생기죠
21/07/27 23:11
개인적으로 자주 하는 생각인데 IT회사들은 고객센터에 인력을 투입하는 것에 너무 인색합니다.
그리고 이 경향은 해외 회사일 수록 심한 것 같아요. 원래 문화가 그런것 같기도 하고, 국내 여론의 눈치를 적게 보니까 그러지 싶기도 하고... 라이엇 코리아 작년 매출이 3천억이 넘던데 고객센터 인원 백명은 될까요? 일반적인 3천억 매출 기업이 전화상담도 안받는다는게 솔직히 말이 되나 싶어요 법으로 일정 매출 이상 이상 기업은 일정 규모 이상 고객센터를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던가 좀 했으면 좋겠어요.
21/07/28 00:17
근데 이 분야 최악이 구글이라서... 따로 전화문의도 불가하고 텍스트 문의를 넣어도 이해할 수 없는 처리를 해버리면 따로 항의할 방법도 없고...
21/07/28 00:46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부터 슈퍼셀 미호요같은 게임사까지
적게는 수천억 많게는 수조씩 벌어가면서 국내에 투자하는게 너무 적습니다. 법적인 조치가 필요해요.
21/07/27 23:46
이번 사건 통해서 중국 작업질하는 사람들이 경각심 가지고 함부로 프로 게이머 작업들어가다가 본인들 작업장 잃게 생겼음을 제대로 인지하면 좋겠네요. 저정도 티어 올라갈 수 있는것들은 적어도 중국 2부리그 데뷔는 가능했지만 못한 그런 사람들이 흑화해서 대리대신 저짓으로 돈버는거 같은데,
21/07/28 00:32
사실 라이엇이 제일 신경 써줘야 하는 구간은 저 천상계 구간이 아니라 일반 유저들이 많이 분포 되어 있는 하위 구간인데 이렇게 칼같이 대처해주는 거 볼 때 마다 더 짜증이 납니다. 페이커랑 전혀 관련 없는 구간이라서 하위 구간 트롤러들에 대한 언급을 부탁할 수도 없고 그냥 감내하면서 게임 즐기는 유저들이 많죠.
21/07/28 00:56
대놓고 로그에 남는 채팅을 치고 템을 팔아도 안된다는데 어쩌겠습니까 크크 사실 여깄는분들도 다들 하시니까 그런 여론이 나오는것같기도 하고요
나 대리다 라고 대놓고말하면 실제로 아니어도 대리로 제재먹는데 말이죠 크
21/07/28 01:05
구조적으로 다 잡을 수 없다는 말, 분명 맞는 말입니다. 트롤과 못하는것, 말린 것은 모두 각각 다르지만, 선으로 딱 구획이 나눠진게 아니기에 관심법을 갖고 속마음을 보지 않는 이상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하긴 합니다.
근데 그 애매한 영역이 존재한다는게 명확한 트롤도 잡지 않는 핑계가 될수는 없죠.. 그거 핑계대는 분들은 본인이 트롤을 자주 하거나 방을 클린룸으로 만들 수 없다는 이유로 쓰레기장이 될때꺼지 방치하는 성향이거나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7/28 00:53
마지막 단락이 확 와닿네요
페이커니깐 팬들이 단체로 같이 어필할 수 있으니깐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보이는 아이디들만 강제밴을 때리간하네요 그외 고통받는 다른 프로들 혹은 일반유저들은 언감생심 저렇게라도 해주는게 어디냐..싶으면서도 씁쓸하기도 합니다
21/07/28 01:26
당장 랭크 돌리면 보이는 트롤은 리폿을 백날 때려도 멀쩡히 게임 돌리고 있는데 인기 있는 프로 게이머가 불평하고 팬들이 공론화해서 정지된 유저 나온걸로 어떻게 롤씬 전반에 크게 공감을 얻어요.. 저 유저들 영정먹어서 뭐가 해결되었다고;; '특정 선수가 연루'드립칠게 아니라 그냥 공감 못얻을 일입니다.
21/07/28 01:43
제말은 한목소리 내기 어렵다 이말입니다 공감도 같이 해줘야 공감이 되죠 저런환경에서도 솔랭잘나가는 국내선수들 널렸는데 '페이커'라는 선수 제외 저렇게 저격 맞는 국내프로게이머 있나요?
하다못해 특정선수 승패가지고 내기하는게 공식적으로 기사화된적 있나요? 롤판 관심 좀 있으시면 저런 저격이 최근부터 아니라는건 아실텐데요 그때 반응은 어땠습니까? 당장 제밑 글만봐도 팬덤이니 뭐니 타령하시는분 계시는데
21/07/28 02:18
페이커 아이디 전적 검색만 해보셔도 아시겠지만,, 저 아이디들이 페이커만을 집중적으로 저격하는 무리들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영구밴 된 아이디 다 패거리라 생각해서 묶어서 봐도 페이커랑 20일 동안 4경기 정도 만났어요. 페이커랑 아예 랭크 돌린 날짜가 그다지 많이 겹치지 않는, 그러니까 페이커가 안돌린 날에 많이 돌리고 페이커가 돌린 날에는 1경기 정도 하거나 안한 아이디도 있었고요. 룰러도 저 사람들 이주 동안 세번 만났네요. 밑에 쌩배치 글에 나오는 것처럼 쌩배치 계정의 문제로 천상계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었고, 페이커가 나서서 문제제기 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페이커가 문제제기 해서 잘 해결되었고, 좋은 일이긴 한데,, 유저들 대부분이 있는 하위티어에서는 저런 일이 오히려 너무 흔한데 해결은 요원한 일이라 공감을 할 수가 없는거지,, 페이커만 당한 일이라 공감을 안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1/07/28 02:37
특정사설 사이트에서 페이커 사설 도박이나 토토한다기사가 작년 연말부터 나왔는데요
이래서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한겁니다 사설도박이나 토토 사이트 존재 자체 여부를 부정하신다면 저는 대화할 필요도 없겠죠? 하위 티어가지고 토토로 돈 놀이는 안하잖아요?
21/07/28 02:41
그 기사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페이커 뿐만 아니라 너구리 등 다른 선수도 함께 언급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성인지 감수성도 아니고 왜 자꾸 공감 얘기만 하세요..
토토가 있으면 그 사람들이 한달에 한번 만나도 저격이고 토토 없으면 매일 매판 만나도 저격 아니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밴당한 사람들이 저격러였는지를 따지는데 왜 토토가 나오고, 그 토토 페이커한테만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오히려 선택적 공감을 하고 계시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인간적으로 롤 유저면 아시잖아요. 그 사람들이 그냥 작정한 악질 트롤이었다 쳐도, 2주동안 게임하는데 세판 트롤 당했다 너무 심하다 이러면 일반 유저들 머리에 바로 물음표 떠요. 하루에 세번 당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요. 다른 유저들이 이걸 공감 해주지 않는다고 문제삼을 수 있는게 아니라니까요 이미 트롤에 대한 문제 의식은 팽배해요. 라이엇이 안잡으니까 그렇지. 오히려 트롤에 페이커보다 더 크게 당하고 더 크게 분노하고있으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일반 유저들의 입장을 좀 공감해주세요.
21/07/28 02:51
참 답답하네요
님이나 저나 일반유저나 사설토토하는 사람들이 승패 관심이나 있나요? 페이커니까 관심이 있는거지 이래서 제가 일반유저들한테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댓글을 단겁니다 왜냐 이런소리가 나오니까 사설 토토사이트가 잘못됐다는건 인정하시나요? 돈이 목적이다 아니다 이 차이를 모르시는건 아니시죠?
21/07/28 04:08
아니.. 이러시면 말씀이 아예 다 어긋나는데요. 사설토토 문제가 어떻게 롤판 일반에 '공감'을 얻을수가 있어요? 당연히 '트롤링' 얘기라고 보는게 합리적이죠;; 페이커가 문제제기한것도 트롤러 안잡느냐는거지 토토하는 애들 좀 잡아라 이런게 아니었기 때문에;
단어 선정을 잘 하시거나(아무리 생각해도 공감은.. 불가능하죠; 다른 단어를 사용하셨어야합니다.) 주장을 명료하게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그럼 굳이 '특정선수' 얘기는 왜하신거지.. 당연히 일부 인기 프로선수들만 겪는 일은 롤판 전체에 공감을 얻을 수 없죠; 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불법 사설 토토'가 님 말의 주제였다는걸 알고 나서는 님이 사설 토토에 익숙한 분이셔서 배팅의 대상인 페이커에게 묘한 공감 같은걸 느끼시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좀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랭크게임의 승패를 놓고 배팅이 벌어지는건 페이커가 아니라 어느 누구가 당해도 롤판 전체의 공감은 당연히 불가능한 문제입니다. 가온누리님도 특수한 조건이 없다면,, 공감을 못하실겁니다.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어떻게 공감을 하나요. 당연한 얘기를 하시면서 왜 페이커를 걸고 넘어지시는지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영정먹은 유저들이 전문 저격러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애초에 몇 판 안만났어요. 그들이 모든 천상계 유저를 저격하고 있었다면 말이 되긴 하겠지만, 보다 그럴듯한 설명은 그들이 생배치계정의 문제를 이용해 실력보다 높게 올라온 유저들이라는 것이죠. 당연히 페이커에게는 트롤러로 보일겁니다. 사설토토 조직같은게 나올 필요가 없는 설명이죠. 제가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페이커가 저격을 당하고 있다는 말 자체가 현재 페이커의 전적을 기준으로 할 때는 할수가 없는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방송인 앰비션이 사람 바글바글한 다이아에서 팬 몇명한테 저격을 당하는데도 20판 하면 5판 이상씩 만납니다. 그렇다면 사람 더 적은 그마~챌큐에서 전문 세력의 저격대상인 페이커가 저격러들을 20판 하면 몇번씩 만나고 있을까요? 신기하게도 저격러들은 자기들끼리만 매판 만나고 페이커는 2~30판에 한번씩 만납니다. 이 점에서 페이커 저격설 입증이 도저히 안되니까 하지만 토토는 존재한다고 토기방패로 해결하시는데,, 그럴 것 없이 페이커 전적 보면 다 나오는 문제입니다. 토토랑 저격은 따로 놓고 봐야지 토토 있으니까 쟤네 저격임 이건;; 그런 논리라면 토토가 있으니까 lck lpl 롤드컵 다 승부조작이 판치고 있고, 가장 많이 우승한 페이커와 티원은 주작 브로커들이 밀어준 토토 픽일 뿐입니다. 맞나요? 아니라는거 굳이 말 안해도 아시겠죠. 제 입장은 이 정도인데, 정확히 주장하고싶은바가 무엇인지 제가 알 수 있을까요. 일단 뭐 토토세력의 문제라고 가정하더라도,, 왜 롤판이 공감해야한다는건지..? 저는 연예인 아이유의 팬이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아이유의 삶과 겪고 있을 여러 고충들, 아티스트로서의 고민 뭐 이런것들에 '공감'하진 못하거든요.. 할수도 없구요. 팬심이 크신 나머지 너무 몰입하셔서 페이커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계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7/28 01:26
커뮤니티에 거론된 몇 명만 밴 된 것 같은데 이런건 페이커가 하소연하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치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꾸준히 신고 받아서 처리하면 될 텐데 이 정도로 팬들이 이슈를 내야 처리한다는게 짜증납니다. 시끄러워지기 전에 일하는 티를 내자~라는 느낌인데, 원글님 말씀처럼 팬덤 약한 선수나 힘 없는 유저들은 그냥 당해야 하잖아요.
21/07/28 01:57
시스템이 아니라 커뮤니티 화제 되었으니 찾아보고 밴한거겠죠.
사실 돈 들이면 다 가능하긴 하겠죠. 그런데 그만큼 들이는게 현실적이지 않다는거죠 롤이 인기가 없는 게임이면 모를까 랭겜 일반겜 칼바람 까지 트롤들 신고오는거 다 모니터링 할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텐데 그렇게 인력으로 잡는다 쳐도 무고한 사람들 잡는게 없는걸도 아닐테니 실질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거죠
21/07/28 04:24
전에 다른 분들도 몇번 언급한 거지만 레딧 여론 때문에 조치 취해진게 맞을 겁니다. 라코는 권한도 없고 의욕도 없어요. 뭘 나서서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21/07/28 06:24
라코가 의욕적으로 안하는건 다들 잘알고 있어서 이제는 논쟁이 누가 불을 지펴서 저격러를 없애느냐로 바뀐지오래라..일반유저는 끈없으먼 트롤러 저격해서 애기해도 다 묻힐겁니다아마..
21/07/28 09:17
라코가 일하는걸 본 적이 없음
이번에도 논란 생겨도 의욕없이 아 이런 일이 있구나하고 있다가 본사에서 연락와서 했겠거니하는중 애내들은 능동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하는게 없음
21/07/28 09:54
헐 이게 되네............ 여튼 공론화 -> 처리 의 프로세스가 작동함은 확인했으니, 앞으로도 문제 생기면 적극적으로 공론화 해야겠네요.
21/07/28 10:06
라이엇은 중국 의견이랑 레딧맘 신경씀
국내에서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주더라구요 이번건도 레딧에 올라서 된거지 이미 작년부터 꾸준히 시달림
21/07/28 14:22
특권이긴 하겠지만
페이커를 비롯한 프로들 클템을 비롯한 중계진이나 전프로들 그외 인방인들(주기적으로 스킨받는 네임드들) 이런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자주 언급하고 연결된 라코 담당자에게도 이 부분을 계속 어필해야 한다고봅니다 그렇게 우선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이들이겠지만 저게 확대되어 일반유저에게도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페이커에겐 좀 미안하지만 방송할때마다 이런거 더 씨게 얘기하고 레딧에 퍼지고 어쩔수없이 라코가 움직이게 하는... 그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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