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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4 18:26
이 친구한테는 뭐라 하고 싶지는 않은데 타이밍이 참...
말리스일은 언제적 일인데 이제와서 저러는 건지도 의문이고, 브이포, 특히 네메시스한테는 할머니가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한건 사실을 밝히지도 않고...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했어야죠. 차라리 믿어달라 내년에 성적내겠다. 이런식이였으면 아마 같이 싸워줄 팬들도 많았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20/11/24 18:27
이쯤되면 T1이 대단하네요...
한동안 탱커 다 하면서 아무도 안 버리고 봉합하고 끌고가는 리더십이라는게 쉽지 않은데. 저는 이쪽 일은 여기서 오케이고 쏘린은 앞으로도 사과문같은 거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20/11/24 18:29
본인이 네메시스와 함께 동조해서 할머니가 공격받는다고 위증행위 저지른거에 대한 구체적인 사과는 없네요. 그게 제일 큰 문제일텐데요.
제가 알고 있던 미국은 위증 행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로 아는데, 뭐, 여긴 한국이니까 상관 없다는 걸까요. 은근슬쩍 대충 넘어가는 거로 보아 뭐 유야무야 넘어갈 생각인 것 같군요. 어차피 사과문로 이거로 퉁칠테니...... 이젠 신경 안 써야겠네요. 알아서 잘 살겠죠, 뭐.
20/11/24 18:29
사과 안하는것 보다 1만배 낫고 4과문보다 이런 사과문이 나은거죠.
평생 실수안하는척 걸고 넘어지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이번 사건으로 LS는 더 나은 사람이 되겠죠. 물론 또 실수 하겠지만요.
20/11/24 19:11
맞습니다 4과문이라도 사과 하는게 낫도 이런 사과문이면 훨씬 낫죠. 앞으로 행보를 지켜볼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20/11/24 18:30
이걸 일주일전에 했어야죠. 지금 하는건 해외팬들에게 “저항이 거세서 결국 제가 굴복했습니다 ㅠㅠ”라는 메세지에 가깝습니다. 상황은 좀 다르지만 예전에 쯔위씨가 대만 국기 사건으로 중국에 사과한 것처럼요.
20/11/24 18:30
그간 T1팬분들의 분노는 십분 이해하는데 LS가 사과문을 잘 썼네요. 운타라 선수에 대한 사과, 티원 팬덤에 대한 사과, 침묵에 대한 사과 모두 다 있어서 타팀팬이지만 lCK팬으로서... 참 이 청년이 잘못된 언행을 하였지만 반성하고 리그를 존중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1/24 18:34
공감합니다. 타이밍이 아쉽지만 LS 인선을 추진했던 T1 프론트와의 내부사정이 있었을 걸 생각하면 조기에 이만한 내용을 갖추기는 어려웠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일주일만 빨랐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팀과 팬덤, 리그에 대한 존중이 사과문에 골고루 녹아있는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20/11/24 18:31
사과문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게 타이밍이죠
진짜 존중했다면 진작에 할수 있었던걸 이제와서? 뷔포는 그 삼자대면 터지고 거의 다음날 바로 사과했는데 말이죠
20/11/24 18:33
물론 적절한 시기에 나왓으면 좋았겠지만 빨리 나온 4과문보다는 늦은 사과문이 나은 것 같네요. 모 팀 단장님은 늦은 4과문을 쓰셨지만...
20/11/24 18:32
저도 이정도로 이 사람에 대한 비호감이 쉽사리 벗겨지지 않는
흔한 사람중 하나지만, 이 사과문은 제가 최근에 봤던 여러 셀럽들의 사과문 중에 가장 핑계가 적고 본질이 잘 드러난 사과문 이네요.(요약: 개소리 없이 자기가 뭘 잘못한진 잘 알고 있다)
20/11/24 18:33
조마쉬와 ls의 사과문을 보고있자니 T1이라는 팀이 갖고있는 위상이나 영향력이 생각보다 큰가봅니다.
레딧을 비롯한 해외반응을 보면 그만두면 그만뒀지 이정도로 굽힐쥴은 몰랐는데 말이죠..
20/11/24 18:47
죄송하다며 본 건물을 나와서 천막에서 일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던 사람이 있었죠.
그래서 사람들이 대통령 맡겨봐도 좋지 않을까 싶었고... 그 결과는 역대급? 반박이 아니라 그냥 생각나서 써봤네요. 일단 코치로서 뭔가 괜찮은 커리어를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20/11/24 18:34
운타라 선수가 직접 피해 당사자라..
팬들이 용서한다 만다 할 자격은 없다 생각하고.. 직접적으로 운타라 선수에게 사과 했다면, LS에 대한 헤이트는 이쯤에서 멈추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사실 전 첨부터 운타라선수건만 사과 한다면, 코치를 맡는다 해도 상관 없다 생각했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했는데 여기서 더 헤이트를 이어간다면, 한국팬들은 톡식하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이라고 했던 레딧이용자들이랑 다를 바 없다 생각합니다
20/11/24 18:46
저도 여기에 동의하는 게 지금 시점에서 그 사건의 당사자는 아닌 팬들이 더 깔 명분은 없어요. 최근 몇 주간 트위터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엄밀히 따지면 LS본인이 아니라 지인들이나 팬들이 한거고 (물론 네메시스건 보면 완전히 무관하다고 볼 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당사자인 운타라는 받아줄지 아니면 깔지 선택이 가능한데, 다시 사고치기 전까지는 놔두려고요.
20/11/24 18:35
그래요. 죽을 죄를 진것도 아니고 더이상 몰아세우는 건 아닌것 같아요.
본인도 많이 힘들었다니 잘 추스르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20/11/24 18:35
저는 개인적으로 LS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싶습니다. 분명 지난 시간 잘못했고 충분히 더 빨리 진압할 수 있었던 사건들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지만, 한 사람 개인의 입장에서는 전 세계적인 이슈에 휘둘리는 입장이었을테니까요. (물론 그가 순수한 피해자라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은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그런 기회가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T1에서 활동하는 동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물론 그 기회는 온전히 본인이 증명해야할 고난의 길이 뻔하지만 그래도 영상에서 느껴지는 한국과 게임 그리고 T1에 대한 애정이 진심이길 바라며 한번 속아보렵니다.
20/11/24 18:35
지금 생각해보니 회사 방침이 정해져야 되서 사과문 못 올린게 아닌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조마쉬랑 LS가 순차적으로 올라오는거 보니까 말이죠.
20/11/24 18:36
조 마쉬와 더불어 사과문이 올라오는거 보니 회사차원에서 일처리가 결정된 이후에 하나 둘 소통창구를 여는 것 같네요. 근데 이제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영상을 보지도 않고 욕하는건지. 얼마나 LS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팬들인지는 모르겠는데, 영상을 보면 충분히 자신의 진로 결정과 그 동안의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 의사 결정에 따른 오랜 시간 고민한 모습이 보이는데, 이런 사과문 가지고도 뭐라 하는 사람들은 뭘 얼마나 더 바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사람 하나 죽어야 그만두려는건지.
20/11/24 18:38
맞아요.. 꽤 오래 고민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적당히 유럽이나 북미로 런해서 적어도 분석가나 코치는 할 수 있을텐데, 그런 쉬운 길 말고 사과하는 어려운 길 택한 걸 보고 응원 해주고 싶네요.
20/11/24 18:41
괜히 찔려서 대댓글 달자면, 최소한 미국 등지에서는 중범죄 취급받는 '위증'에 대해서는 해명을 했어야죠.
한국의 T1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었는데 이에 대한 해명이 없는데요? 우리나라야 위증에 대해서 기묘할 정도로 인식이 약한데, 꽤 심각한 부분이거든요. 적어도 짚고 넘어갈 건 짚고 넘어가야죠. 아무리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전 위증까지 하면서 타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진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럴 겁니다. 그만큼 심각한 행동이니까요. 상대가 내 마음에 안 든다고 거짓으로 미투운동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저지르고 나서 '이렇게 심각해질 줄 몰랐다'고 하면 땡인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최소한 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부분도 내가 크게 잘못한 부분이다'라고 했으면 맞겠지만, 끝까지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이 없네요. 그렇다면 결국 이 얘기는 계속 돌겠죠. 'T1팬들이 LS 할머니 협박했다더라'. 결국 이에 대한 해명은 없으니까요.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해서 내뱉은 말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내뱉었으면 그 말에 대한 책임은 져야죠.
20/11/24 18:55
위증은 법정에서 선서한 증인이 허위의 진술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어에서 위증의 뜻을 지닌 "perjure"도 어원을 보면 "거짓 선서"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말씀하시고 싶은 건 "무고"인 것 같은데 이것도 경찰 등에 특정인에 대해 허위로 고소, 고발 등을 할 때만 성립합니다.
20/11/24 18:58
저도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제가 위증이라는 단어를 계속 말하는 이유는, 이게 법정이나 행정에서 이루어진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는 것도 위증죄가 아니라 위증이죠.
거짓 무고라고 하기도 뭐하고(왜냐면 무고죄라는 것 자체가 공권력을 이용하여 허위로 불이익을 주려고 할 때 성립하니까요), 그나마 표현할 만한게 위증이라서 지속적으로 위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워터게이트 사건 당시 닉슨도 '공식석상'에서 위증했지, 법정에서 위증한 건 아니었으니까요. 대충 그 맥락으로 봤습니다. 결국 사회에서의 신뢰를 말하는 '위증'이지, 굳이 법적-행정적으로 이루어지는, 법으로서의 '위증죄'를 말하고자 한 건 아니었습니다. 미투운동 같은 경우도 그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공격이지, 보통 법적-행정적 공격은 아니니까요. 엄밀히 말하면 무고죄라고 보기도 어렵죠. 그런 맥락에서 네메시스의 트위치 방송 또한 공식석상이라고 봤습니다. 방송으로 송출되는 공간인만큼 사적인 공간이라 보긴 어려우니까요. 게다가 네메시스가 스스로 'LS의 허락을 맡았다'고 전제를 깔고 메신저 역할로써 전달을 했으니, LS 본인의 책임이 없다고 보긴 어렵죠.
20/11/24 22:46
음, 그렇다면 좀 더 적확한 단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는 저 말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가지고......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워터게이트 사건의 경우에도 닉슨 대통령이 법정에서 선서 이후 거짓말을 한게 아니었지만, 서적 등에서는 '위증'이라는 단어를 쓰기에 같은 맥락이라 여겨 위증이란 단어를 썼는데...... 아무래도 적확한 단어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ㅜㅜ
20/11/25 09:09
뭐... 사실 생각해보니 그런 의미시면 위증이라고 하셔도 상관 없긴 할듯요.. 크크;
법정에서 선서했다고 오해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없을꺼고 거짓말보다 확실히 무거운 느낌이니까요. 저도 대체할만한 단어가 딱히 안떠오르네요.
20/11/24 18:56
LS가 공개적으로 내뱉은 말이 아닌게 문제죠
설령 LS가 실제로 뱉은 말이라고 해도 그걸 퍼뜨리라고 사주했다는 증거가 없는 이상 해당 건을 사과해야 하는 사람은 엄밀히 말해 네메시스라고 봅니다. 친한 친구한테 아 요즘 힘들다 할머니 패드립도 있더라~ 정도 하소연하는게 중죄는 아니니까요.
20/11/24 19:00
네메시스가 본인이 직접 'LS의 허락을 맡아 공개한다'고 했고, LS 본인이 그에 대해서 해명을 하지 않은 이상 책임을 면하기 어렵죠. 네메시스가 나중에 와서 'LS의 허락을 받지 않고 공개했다'고 하지 않는 이상 전제가 이미 깔려버린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이제 와서 그렇게 말해도 그 말의 신뢰성에 큰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겠죠.
20/11/24 19:10
네메시스 원문조차 할머니가 괴롭힘당하고 있다 이게 전부고
그게 사실 살해 협박이며 주체는 Toxic T1/Korean fans이라고 몰아간건 다수의 LS 지인들을 포함한 해외 유명인사들과 팬덤이죠.
20/11/24 19:12
할머니가 괴롭힘당하고 있다, 고 한 것 자체가 문제인 겁니다. 결국 할머니는 SNS조차 없으셨다는게 밝혀졌고요.
그걸 기반으로 한국의 T1팬, 더 크게는 한국팬들에 대한 수많은 혐오가 퍼져나가는데도 침묵하고 지켜보고 있던 건 LS고, 네메시스 본인이 'LS의 허락을 맡았다'라고 말한 이상, 네메시스는 메신저에 불과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즉, 네메시스의 발언에 가장 큰 책임을 지게 되는 건 누가 보아도 LS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네메시스는 그 다음이고요. 그게 싫었다면, 본인이 빠르게 수습했어야죠. 네메시스의 발언은 자신과 상관 없다고 하던, 아예 네메시스의 말 자체를 정정하던 뭐든 간에요. 트위터에 '네메시스의 발언은 성급한 감이 있었다. 내 의도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라던가, 혹은 '네메시스의 발언을 정정하겠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과장하게 되었다' 같은 말 하나면 끝나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보기 위해 침묵했다? 그건 무책임한 행동이죠. 아무리 좋게 봐도 결국 본인이 책임지기 싫어서 침묵하고 있다가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 건데요.
20/11/24 19:19
그래서 혐오가 퍼져나가게 한 것은 본인의 의도가 아니라고 사과문에 언급을 한 것이지요.
저는 침묵과 그로 인한 뒤늦은 타이밍의 사과가 잘못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한가? LS가 위증이라고 할 정도로 거짓을 직접 얘기했는가? 둘 다 아니라고 봅니다.
20/11/24 19:26
메신저인 네메시스가, '당사자인 LS의 허락 하에 공개한 증언이다'고 하는데도 직접 얘기할 필요가 있는 겁니까?
만약 그렇다고 주장하신다면, 여기서부터는 서로를 납득시키기 어려울 테니 여기까지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저 전제 하나 때문에 LS가 직접 말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보는 입장인지라...ㅠㅠ 아마도 의견의 폭을 좁히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야밤에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11/24 19:20
네메시스가 LS가 그랬다고 이야기 한이상 할머니가 괴롭힘 당하고 있다는건 (오프더 레코드일수는 있어도) LS피셜인거죠. 본인이 발언한건 본인이 수습해야죠.
20/11/24 19:45
일부 악질들이 할머니를 들먹이며 공격했다는 것까지는 정황상 높은 확률로 사실이라고 봅니다.
조마쉬 입장문에 조사를 의뢰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최소한의 증거도 없는걸 밑도끝도 없이 조사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 사과문 역시 일부 팬들이 실제로 그랬다는걸 명확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일어난 사건 그 자체보다는 어떻게 사건이 오해와 혐오로 인해 부풀려졌는지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LS가 사과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그러한 일련의 흐름을 이니시건 것에 대한 부분이지요. 사과의 주체로 네메시스를 언급한 이유는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좋도록 한마디 딱 던져서 팬보이들을 부추겼고 소스가 LS였다 한들 해당 표현을 선택한건 네메시스이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오해와 혐오 재생산 수단으로서의 해당 발언에 대한 책임은 네메시스에게 있는 것이지요 단순히 네메시스를 LS의 하수인으로 취급할 게 아니라 네메시스에게 마땅히 따져 물어야 할 책임 역시 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1/24 18:39
본인의 입장표명 타이밍이 훨 빨랐다면, 이렇게 긴 사과문을 작성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엄한(?) 서양 사람들이 LS 편드느라 욕먹고 그중 브위포의 사과문도 필요가 없었을 것이고, T1 팬들도 할머니를 협박했다는 둥,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둥 엄한 욕먹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마찬가지로 한국인 사회가 인종차별주의자들이라고 싸잡아 욕먹을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근데 그 때는 조용했던 것은 본인이 정말 T1 코치를 하기를 원했었다는 것을(아마도) 반증하겠지요. 저도 페이커 팬이지만, 최고의 팀브랜드인 T1에서 코치를 하기를 희망했다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우매우 매력적인 자리였을테니까요. 그렇다해도 그 이후 한국팬들의 반발이 생각보다 너무 거셌고, 또한 레딧 중심으로 일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을 때 즈음에 최소한 한국팬들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한 오해에 대해 입장표명을 해줬다면, 사과문 쓸 필요도 없이 진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과문은 매우 잘쓴 사과문이라... 모든 면에서 진정이 됩니다. 늦었더라도 안하는 것 보다야 백배 낫네요. p.s. 진짜 서양인들이 하나같이 사과문을 잘쓰는 건가요? 아니면 e스포츠 쪽 서양인들만 특히 더 잘쓰는 건가요?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사과문 보면 화가 거짓말처럼 가라않는게.. 신기한 수준인데요.
20/11/24 18:41
솔직히 이 정도면 개인이 사과할 수 있는 건 다 사과했다고 봅니다. 진정성도 충분히 느껴지고 그냥 LS든 티원이든 잘 해나갔으면 좋겠네요.
어디까지나 문제의 본원은 티원 프론트였기도 하구요.
20/11/24 18:43
LS의 진심은 여전히 믿음이 그닥 안 가지만 어차피 계약으로 묶여있을테니 이이상 뭐라 해도 소용이 없겠죠.
크리에이터로서 활동 잘하길...
20/11/24 18:43
잘잘못을 떠나서 lck orT1에 대한 애정? 사랑? 은 정말 대단하네요
보통은 그쯤되면 만나서 즐거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 엔딩이 대부분인데 그래도 여지를 남겨두네...
20/11/24 18:45
이 정도면 (조마쉬 사과문도 그렇지만) 타이밍을 제외하곤 최선의 선택을 한 거 같습니다. 타이밍적인 건 사실 어른들의 사정도 있는거고 하니까.
달라짐을 보여주고 그 부분에서 입증하는건 본인 스스로의 몫이겠지요
20/11/24 18:48
이전에 댓글로도 썼던 것 같은데 LS의 한국에 대한 애정은 좀 뒤틀려있었을지 몰라도 진심이 맞죠. 그냥 이 사람의 모든 행보가 그걸 증명함
한국의 제노포비아를 꾸준히 문제삼았던 것도 나는 한국에서 성공하고 싶고 능력도 있는데 왜 안되지? 같은 의문에서 나온 느낌이라고 할까 운타라를 묻으려 한건 잘못이 맞지만 잘못의 크기에 비해 주변인들의 부주의 때문에 화를 더 크게 키운 케이스라 좀 안타깝기도 하구요 특히 정작 북미와 연고나 접점이 그다지 크지 않은 LS가 북미향우회라는 비난을 탱킹한건 사실상 조마쉬와 머케일라의 트롤링때문이라고 봅니다.
20/11/24 18:49
사과문에 있어 진정성은 충분히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점은 아무리 팀에 묶여있었고 심리적으로 몰려 있었을 것이라고 하나 브위포가 쏘린과의 팟캐가 있은 바로 다음날에 사과했던것에 비해 입장을 밝힌 시점이 너무 늦었다는 점이네요. LS 본인을 위해서라도 바로 이러한 모습을 보여줬었더라면 LS에 대한 여론도 많이 달라졌을 텐데요.
20/11/24 19:08
동의합니다.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고 bbq 말리스, 운타라 관련 부정적 이슈만 기억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빠르게 반전시키려면 본인이 나와서 이런 사과문을 냈다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코치쪽 인선이 정리가 되어야 했기때문에 입장발표가 늦었다는게 납득은 됩니다만... 그나저나 노숙하며 전전했었다는 것은 몰랐네요. 레딧에서도 항상 까이는 쪽이었던 것 같은데 몇년 신경 못쓴 사이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던 것인지.
20/11/24 18:52
저는 코치가 아닌 스트리머 계약이라면 그런가보다 합니다만, 이걸 보면 좀 궁금합니다.
애초에 에포트 방송에서 디스코드 유출되어 분위기 이상했을 때 이런 영상을 올리고 운타라 만나 사과하는 동영상이라도 하나 찍었으면 사태가 이렇게 흘러가지는 않았을 텐데, 프런트는 왜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걸 이 사달이 나고서야 가래로 막는 건지..
20/11/24 19:02
솔직히 조마쉬 ls 둘다 맘에 들지 않고 뭔가 여지를 남겨두는 것 같아 묘하지만...더이상 티원이 시끄러운 상황이 놓이지 않았으면 해서 이만 했으면 좋겠네요
20/11/24 19:07
아니 제발 진작에 이랬으면 그냥 코치를 맡아도 그러려니 했을건데......
운타라랑 헤드락걸고 하하호호하는 모습을 연출로라도 보여줬으면 응원은 못하더라도 욕은 안했을겁니다. '혹시 알아? 성적 잘 나올지?' 하는 일말의 기대도 해 볼 수 있었죠. 그런데 이지경이 되고나니 이미 T1에 있던 팬심도 떠났습니다. 사실 LS본인보단 T1프론트에 전혀 믿음이 안가서 양대인, 제파, 케리아가 와도, 아니 너구리까지 온대도 기대가 안되요.
20/11/24 19:10
사과문 정말 잘 썼는데, 이 정성의 10%정도 들인 사과문이었더라도 논란 초기에 썼으면 금방 여론을 잠재울 수 있었을 것을... 하는 안타까움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전 계속 그랬지만 LS 개인이 아닌 T1을 탓하렵니다.
20/11/24 19:16
다소 늦은 것 같지만 최선의 행동입니다. 처신 잘 하시길...
사과문 내용과는 별개로 iloveoov를 어떻게 읽는지 궁금했는데 ‘알러브우브’ 로 읽네요.
20/11/24 19:17
많이 늦었죠. 늦어도 네메시스가 LS피셜로 할머니가 괴롭힘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맞다 아니다라는 대답이라도 했어야 했어요. 이 사과문에도 거기에 관련된 이야기는 하나도 없구요.
20/11/24 19:36
그냥 시원하게 드러워서 욕했다고 솔직히 말해야지 뭔 말끝 마다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했다.
밝힐수가 없었다. 이딴 식의 사과 왜 받아 줘야 하나요. 그동안 상처 받은 팬 수가 얼마인데. 미안하다면 끝이 아니죠. 이건 그냥 최소한의 사과문이고 최소한 자기나라 가서 눈에 안띄어야죠.
20/11/24 19:46
사과를 하면 최소한 받아줄 줄 알아야 합니다.
받아주지 않으면 누가 사과를 하겠습니까. 의도를 꼬아서 받아들이는 건 정당한 것이 아니라 편집증입니다.
20/11/24 20:07
회손 하나보고 그쪽 마음대로 저에대해 판단하시고 정신 질환자로 모신 거네요 ?
그리고 먹이를 주지 않는 다는건 저를 짐승과 동치 하시겠 다는 말씀 이시죠? 잘 알겠습니다. 저도 제가 할일 진행 하겠습니다.
20/11/24 20:14
담원의 팬 님// 저도 농담 아닙니다.
이후로 할말 있으면 쪽지로 하시고. 정신이상 이야기 계속 하시는데. 두고 봐요.
20/11/24 19:28
실수 안하고 사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저 지금은 이정도로 봉합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는 정도면 충분할것같네요 또 그러면 진짜 걍 아웃이고
20/11/24 19:34
저도 이정도로 공식적으로 본인이 발언할정도면 충분한거 같습니다.
오히려 말없이 서로 헤어졌으면 더 실망하고 북미팬들과 한국팬들의 사이가 극과 극이 되었을거라고 봅니다. 시기가 좀 안타깝지만 아마 정확하지는 않지만 최근 입장 및 사과가 쏟아지는것을 봐서는 회사 내부적으로 정리가 오래걸린것같은 느낌이고.. 이정도로 봉합하고 이제 좀 뭐 스트리밍이든 컨텐츠든 분석이든 좋은 결과로 보여줘서 윈윈했으면 좋겠네요.
20/11/24 19:39
외국나와서 살기 힘듭니다
오해의 여지도 많고 살다보면 팔이 안으로 굽을때도 있고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도 하죠 그래도 결국 외국에 남는 결정을 한건 그만큼 그곳이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인종차별도 당하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해외에 남기로 결정한건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여기에서 하기 더 좋다고 결론을 지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소리도 많고 시끄러웠지만 이미 계약까지 된거 다들 즐겁게 일하고 좋은 결과도 얻었으면 합니다
20/11/24 19:41
제가 봐도.. 한국이 home 이라는 표현 자체가 LS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가장 잘 나타났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냥 집(house)이라는 의미보다 고향, 마음의 안식처라는 의미가 더 강하게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순간마다 비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20/11/24 19:39
레딧은 어떻게 될까요.
한국팬 입장에서 이 이상 엎드리길 기대할 수도 없을만큼 제대로네요. 너무 늦어서 욕할 사람은 욕할 수 있겠지만 이만하면 대다수는 이제 넘어가자 하겠어요 다른 일들도 얼추 해결 됐으니까요 슼프런트가 일을 잘 처리했다고 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정도로 마무리 하는건.
20/11/24 19:57
사과문 대충 봤는데 펨코에선 이정도면 충분하다 분위기더군요 뭐 어쨌거나 프로구단의 가장 중요한건 성적을 내는거죠 ls고 어쩌고 해도 성적내면 다 위아더월드고 롤드컵도 못가면 걍 개까이는거고...
20/11/24 20:06
너무 늦어서 마음에 들진 않죠... 그래도 진심 어린 사과라고 믿고 지켜봐야죠.
저 스스로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다보니까 이런 기회 정도는 줘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20/11/24 20:07
운타라와의 문제만 해결되면(운타라에게 직접 사과했고 또 본인이 받아들였다면)
이 정도는 정말 좋은 사과문이고, 받아들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T1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활약할 LS를 기대해봐도 괜찮을 것 같고, 한 번 보고 싶네요.
20/11/24 20:17
LS 가 운타라 건도 매우 미숙했고 해설로서도 실력은 별로라고 생각했던 터라 T1 코치는 반대 의견이었고 왜 논란을 사서 만드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LS 가 한국 좋아하는 건 찐이라고 봅니다. 멘붕이 상당했을 것 같은데, 타이밍이 좀 더 빨랐으면 좋았겠지만 이렇게라도 정리해주니 훨씬 낫네요. 그것도 못하는 사람 널려 있는 판이니까...
20/11/24 20:43
조금만 더 빨리....... 입장을 정리하고 이런 글을 썼으면 진짜 이렇게까지는 안됬을텐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소통하려고 하고 입장표명하니 참 다행입니다. 말리스와의 일, 운타라와의 일에 대해서도 저렇게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하니, 설령 저게 100% 진심은 아닐 수도 있을지언정 사람을 다시보게 되네요. 큰 홍역을 치뤘지만 어쨌든 마무리되어가는 단계인 것 같으니, 앞으로 잘 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1/24 20:57
뭔가 빼먹은게 있었으면 모를까 문제되는 부분들은 깔끔하게 다 언급하긴 했네요
친구들 동원해서 언플하고 본인은 숨어서 입 싹 닫고있었던건 굉장히 아니꼽지만 사과는 했으니 뭐...
20/11/24 21:21
정말로 잘 썼네요 이정도 사과 내용이면 그게 진심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기술적으로 거의 완벽한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빨랐으면 베스트지만 코치가 완전 물 건너간 뒤에 쓰게 된 셈이니 어떻게 보면 ls 입장에선 빠른 타이밍 이였을 수도 있겠네요
여태 살면서 왜 사과문을 저렇게 밖에 못쓰지? 싶던 글들을 너무 많이 봐왔는데 며칠 사이 그 생각이 더 깊어졌습니다 브위포 조 마쉬 LS 사과문들 보면서 뭔가 배워가는 느낌입니다
20/11/24 21:33
LS는 이제 오케이. 한 번 실력 있으면 잘 해봐라 싶고. 운타라와 헤드락은 하려면 하고.
사실 이 사건의 5할은 T1 프런트가 키운거라고 보는데, 프런트 개인이 하나하나 사과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조 마쉬가 했으니 일단 할 만큼은 한 거라 봐야겠죠... 아쉬운 부분들은 분명 있지만.
20/11/24 21:56
조마쉬도 그렇고 이정도 사과문 쓰는데 이정도 시간이 걸렸다 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애초에 잘 모르던 사람이고 별 관심도 없어서 감독으로 와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왕 이렇게 과거에 댓가를 치르게 된거 코치부터 잘 해나갔으면 좋겠네요. 아 전력분석관이랬나
20/11/24 22:06
이와중에 쏘린은 멘탈이 터졌는지
T1은 tsm보다 쓰레기 조직이다 내가 있는한 t1은 flashpoint에 발도 못붙이게 해주겠다 이상한 협박을 하고 있네요 크크
20/11/24 22:52
여기서 멈춰야... 나중에 또 헛짓거리 할 때 까고 싶어도 깔 명분이 생길 거 같네요.
사과를 두루뭉술하게 했으면 모를까 사과도 하기는 했고... (물론 만족스럽다는 얘기는 아니지만요) 제발 미래에도 안 그랬으면 좋겠지만 우리가 그냥 넘어간 "폴트"도... LS도... 그 자리에서 만족했으면 좋겠습니다. 사과한 거에다가 태클 무한대로 걸면 시작은 좋았어도 진상이 되버리거든요... 적어도 이번 스토브리그로 거하게 삽질한 것 때문에 겪은 후폭풍을 생각해서라도, 조 마쉬 이하 컴캐스트 라인으로 온 사람들이 올해처럼 막나가는 헛짓거리는 안할 거라고 기대해봅니다. 이젠 빨리 마무리짓고 분위기 수습 잘 해서 다음 시즌에는 역시 T1이다 소리 나오게 2021 스프링 경기 봤으면 좋겠어요. 좋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보유하고도 성적을 내부 문제로 말아먹는 거 보는 것 만큼 기분 나쁜게 없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 지난 시즌이었거든요.
20/11/24 23:19
요새는 사과문만 잘쓰면 아 괜찮지하나보네요..
운타라 관련일이 언젠데 이제와서 사과하겠다는건지... 잘쓰던 못쓰던 그냥 일 커지니까 굽히겠다 정도인데 그냥 감성팔이 좀 섞어서 쓴거뿐이라고 생각드네요. 노숙한것도 사족, 스타리그도 사족, 할머니관련 협박이 뭐니 할 때나, 말리스가 깽판치는거 한국 롤커뮤에 얼마나 많이 올라왔는데 당시에 그걸모른다는것도 웃기고, 뭐 t1코치되서 롤드컵 든다 해도 글쎄요...
20/11/24 23:57
돌아오는 시즌부터 이제 삽질 하나 시작되면... 말씀하신 모든 게 더 크게 터질 테니까...
사람이 눈치가 있으면 조용히 있겠죠. 불탔던 것도 "이거"라도 빨리 하라는 거였는데 이것도 안 하고 있었으니...
20/11/25 00:10
여전히 별로이긴 한데 일단 코치는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진짜 코치였으면 못 참았을 텐데 스트리머라니 뭐 그나마..절대 코치로는 안 왔으면 해요. 가능할까 싶기는 하지만, 사람도 꾸준히 발전하는 존재니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1/25 00:34
운타라에게 직접 사과하고 헤드락 사진도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크크
LS 절대반대했던 입장이었지만 누구나 반성하면 두 번째 기회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티원 스트리머로서 잘 되고 좋겠습니다. 해외 팬 뿐만 아니라 한국 팬도 많이 생기는 좋은 스트리머가 되길 바랍니다.
20/11/25 09:12
걍 그냥 T1 향우회끼리 아 이거 걸렸네 하면서 쑥덕되다가 이제서야 고개 까딱하면서
저 T1있고싶어여 뿌잉뿌잉 하는거네여 진짜 역겨워서 걍 한국에서 꺼지고 T1이랑 같이 북미가렴 북미가서 니가 짱이다라는걸 월즈먹어서 증명하렴 뭐하려고 한국에서 낑겨낑겨 살려그러니? 이딴 사과문이아니라 니가 나가서 북미를 우승시키고 월즈 먹고 와서 운타라 앞에서 무릎꿇고 저의 용서를 받아주세요 하면서 도게자하는게 먼저란다 이딴 영상만드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정치만 배웠으니 이런거나 올리면서 넘어가지 그리고 사과는 한국에하는데 왜 영어로 하니? 니 한국말 개잘한다면서 한국말로 사과해도 고민해볼까 말까인데 이딴거나 올리고있으니 빨리 한국에서 꺼지렴
20/11/25 09:25
아니 왜 할머니로 이니시를 걸었으면 밝혀야지, 소송중이다 수사중이다..허위다
이니시를 걸고 아니다 싶으니까 빠질려고 하면 세금을 내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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