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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12:41
북미 향우회는 끝까지 조져야죠
프런트가 제정신 아닌게 이번에 밝혀졌고 프런트가 여론에 집중되기 시작할때 찌라시기사 흘리고 사태 진정시켰던것 보면 목줄 조이면 안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1/13 12:41
저게 합리적이지 않다 원래 예정되었던 계약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뭐 그런 주장도 있으니까요.. 합리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걸로 치고
폴트야 뭐 상관없다고 보는데 LS가 어찌 처리될런지 모르겠네요. 루머처럼 해지하는게 깔끔할거같은데..
20/11/13 12:47
존이라든가, 북미 커뮤니티 파트는 완전히 죽여버려야 속이 시원할 것 같습니다. 본사에서 뚝배기 깨기 전 까지도 정신 못 차리는 것 같던데
20/11/13 12:49
근데 사실 시즌중에 뭐 진행하는거 컨트롤 하긴 힘들긴해요... 팬들이 지켜보고있어도 계약이 진행되고나면 답이 없어서..
총대매고 선수중에 누가 나서야 하는거라
20/11/13 12:52
첫짤 시간이 안나와있어서 진짜인가 했는데
https://i.imgur.com/rhrFJNc.jpg 이거보니 새벽에 올라왔었더군요.
20/11/13 12:54
조마쉬 찌그러져 있는거 보면 윗선에서 개입한게 맞는것 같긴 하죠. 그 말은 언제고 다시 들고 일어나서 뻘짓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20/11/13 12:54
근본 슼은 참 대단하지만 시즌중 티원엔터의 행보까지 검수 하긴 힘들것 같네요
북미항우회가 갖고있는 북미사업의 비전이 어느정도 길래 태도가 변하지 않는건지 의아합니다.
20/11/13 12:56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김정수 감독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았을것 같네요. 프론트는 계속 뻘짓 거리해 팬 들은 계속 이래라 저래라 성토해..
20/11/13 13:06
일단 존 킴 같은 해외파가 아니라 SKT에서 걍 국내파 출신에 조 마쉬랑 성향 반대인 사람을 보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지들끼리 화목할 때도 채팅창조차 관리 안 했는데.
20/11/13 13:06
최소한 시즌 중에는 외부행사 스케줄 좀 작작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처럼 시즌 중에 스케줄 많았던 때가 제 기억으로 없습니다. 15, 16, 17 때도 시즌 중에 행사가 가끔 있긴 했어도, 이번 서머 기간처럼 말도 안되는 짓은 안했어요. 연습시간과 재충전 시간은 부족한데 성적도 내고 수익도 연봉만큼 창출하고 그 모든게 페이커에게 들어가는 연봉값이라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선은 지키려는 생각이 있었다면 이번 서머처럼은 안했죠. 비시즌때 행사 몰빵하더라도 시즌 중에는 최대한 없어야죠.
20/11/13 13:11
스폰 물어오고 광고 잡는거야 조 마쉬 덕이 아니라 T1과 페이커 위상이면 당연히 할 수 있는거고. 돈 버는 건 좋은데 좀 더 머리 굴리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엇이 허락할지는 모르겠는데, 페이커와 벵기가 해설 단 13경기 다큐 같은거 크라우드펀딩 하면 당일 바로 모금 성공 할 것 같은데. 너무 북미팬만 의식하고 있는데. 중국팬들도 돈은 많고, 국내팬들도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긴 해도 돈 지를만한 것만 제공하면 생각보다는 많이 써줄거라 봅니다.
20/11/13 13:16
제가 양아치들 노근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조 마쉬가 T1이나 페이커가 가진 잠재력에 비해서 돈을 못땡긴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게 있거든요. 저는 그때도 좀 느낌이 싸하긴 했는데 어디까지나 팬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의 채널을 늘린다 뭐 이런걸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냥 그게 이런식으로 주객전도나 다름없는 앵벌이짓일 줄은... 애초에 북미 여론만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장기적으로는 티원의 LCS 이적 + 미국쪽 대형 스포츠용품 업체 등과의 계약체결 이런 비전도 가지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씁쓸한 예상이지만 이게 만약 한국팬들만의 아우성으로 끝났다면 계속 여론전 하려고 나불댔을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최근 1달간 그 내부자들의 언행을 보면... 그런데 엔터쪽으로 당장 중요한 고객층인 중국쪽도 최악으로 가니까 그때부터 컴캐쪽 인사들이 당황한게 컸다고 생각합니다. 화환-트럭콤보로 본사 컴플레인 들어온게 제대로 직격타인 이유가 갈라치기해서 자기들 입장 표명하기에는 중국쪽도 최악이고 그냥 노골적으로 X목질 쉴드로나 일관하면서 당장의 수익성은 아시아권보다 훨씬 못한 서구쪽 여론을 방패막이로 쓸수가 없었던 거겠죠. 그냥 저는 컴캐스트가 왜 미국에서 그렇게 욕먹나를 이번일을 보면서 아주 잘 알게 됐습니다. 사업적 수완도 그냥 근시안적이고 밑천 털어먹으면서 뽕뽑는 수준이라 극혐이에요.
20/11/13 13:30
LCS 리그가 흑자인거나 미국애들 돈 많은 건 인정하는데, 분석결과 북미쪽에 몰빵하기로 한 게 아니라 걍 컴캐스트와 조 마쉬가 미국 출신이니까 그쪽에 눈을 돌렸던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국가간의 갈등 같은 문제 때문에 그렇지 솔직히 시너지만 생각하면 중국재벌이 투자하는 게 차라리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유럽 축구팀 중국인 구단주들 노근본이라고 까이는 이유 중 하나가 마인드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이스포츠판은 그래도 중국이 잘 돌아가는 편인건 이 판을 진지하게 여기는 게 큰 것 같고. 자부심만큼 성적도 내고 있고.
조 마쉬는 경력을 보니까 게임, 스포츠, 마케팅 쪽 인사라고 볼 수가 없더군요. 출신학교부터 쭉 보니 인상적인 이력서는 아니었습니다. 주로 스폰서 물어오는 그런 업무를 했던 사람이라. 근데 미국인들의 게임에 대한 마인드야 미국이 강한 게임종목이 거의 없는거 생각하면 뭐... MLB 쪽 보면 선출 아니면 고학력자들이 일을 잘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컴캐스트도 진지하게 돈 빨아먹고 싶다면 미국 프로스포츠팀 경력 있는 사람이나 아니면 마케팅과 관리직 경력 있는 사람을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0/11/13 13:58
올해 김정수 감독 3년 계약하면서 장기적 플랜 어쩌고 저쩌고 해놓고 정작 중요한 섬머 시즌에 외부 스케줄 돌린 거 보면 내년에도 똑같을 가능성이 높죠. 아마도 클레브 광고가 대박나면서 팀 내부적으로 상품성에 대해 고평가 하고 더 심해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컴캐스트 들어오고 올해 스프링 까진 이 정돈 아니었거든요.
20/11/13 17:03
주전 선수 다섯명인 게임에 코칭 스탭이 네명이면 뭐 잘도 굴러가겠네요.
양이 제파 데리고 간것도 자기 사람 없이 혼자가면 어차피 파워게임 구도 자체가 성립이 안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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