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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14:03
코장 제가 진짜 좋아하는 선수인데 나머지 둘이 이룬 것도 많고 보여준 것도 너무 많네요..
울프 vs 마타는 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둘다 위대한 선수입니다.
20/11/11 14:03
마매울코
팀의 에이스에게 가산점 최대로 꼽는 성향이라 코장은 북미 벗어나거나 북미에서 우승 찍거나 하면 커리어 안끝나긴 했는데..
20/11/11 14:13
전 진짜 팀리퀴드가 롤드컵 4강만 갔어도 자신있게 역체폿 코장 베팅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올해 팀리퀴드는 준우승팀과 4강팀을 한 조에서 만났네요... 어헣헣
20/11/11 14:04
순간적인 피지컬, 이니시에이팅 각과 같은건 울프나 코장이 더 번뜩이는 순간이 많았지만
시야 메타를 구축한 마타는.. 월드클래스 서포터였죠..
20/11/11 14:07
울프가 좀 차이나게 1등, 코어장전이 마타보다는 나은데 커리어를 떠나면 새로운 메타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2등과 그렇게 크게 차이 안 나는 3등이라 봅니다.
20/11/11 14:09
저도 코장 진짜 위대하고 대단한 선수라고 보지만..
역시 마타 울프 코장 순 아닌가 싶네오 저도 마타는 요한크루이프 생각납니다
20/11/11 14:13
마타는 롤드컵 우승에 MVP까지 있어서 뭔가 마라도나 느낌도 납니다
아님 서폿을 수비수 개념으로 잡으면 베켄바우어 베켄바우어를 카푸 아래로 놓긴 어렵겠죠
20/11/11 14:09
커리어 차이가 좀 나기 떄문에 울프를 가장 앞에 놓지만 마타랑은 충분히 순위다툼을 할 수 있을 정도.. 코장은 앞에 두 선수가 워낙 대단해서.. 울>=마>코 하겠습니다.
20/11/11 14:12
메타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마타가 임팩트가 쎄기는 한데 종합은 울프가 위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페이커가 있었다고 해도 뱅울의 15 월챔부터 16msi 16월챔 17msi 까지 이어지는 국제 대회 연속 우승 과정에서 퍼포먼스는 엄청났었거든요. 울프 > 마타 > 코장
20/11/11 14:13
서폿에 역시 쟁쟁한 선수가 많군요.
매드라이프가 열었던 서폿의 세계에 변혁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정점에 섰던 선수라 마타를 최고로 꼽겠습니다. 다음은 울프 코장 순이겠죠. 별개로, 매드라이프도 때와 운을 잘 만났으면 충분히 저 셋과 견줄만한 업적을 쌓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뛰어났던 서포터가 마타라면, 서포터 세계에서 가장 밝게 빛난 별은 매드라이프였다고 평하고 싶네요.
20/11/11 15:22
페이커 이전의 롤판 수퍼스타가 있다면 바로 매드라이프 아니겠습니까.
데뷔하는 혹은 이미 데뷔한 서포터들이 처음 서포터를 시작하게 만든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어유
20/11/11 14:17
울=마>메>코 아닌가요...
울프랑 마타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보고 메라는 서폿이란 라인의 정의를 바꿨으니 코어장전은 그 다음에 설만하다고 봅니다.
20/11/11 14:17
울>마>>>>>코. 그리고 매드라이프는 열외.
매라는 당시 천대받던 서포터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롤판 초창기 월드스타에 등극한 인물이라.. 돈버는 셔틀에 불과한 서포터의 개념 자체를 바꾼게 매라고, 서포터의 운영법을 새롭게 제시한게 마타 스타판으로 비교하면 매라는 임요환, 마타는 이윤열 정도가 되겠네요
20/11/11 14:34
아주 큰 차이로 마타 원탑이라 생각해요
서포터로 '1옵션'으로서 월챔 우승 이것만으로 그냥 끝이라 봅니다 거기에 향후 롤판에 끼친 말도안되는 영향력까지.. 라이엇은 아직까지도 삼화의 그림자와 싸우고있다는 말을 강퀴해설위원도 했었죠 커리어로 봐도 리그성적은 오히려 울프보다 우위고 월챔 하나차이 심지어 울프선수는 줄곧 한 팀에서 역체미의 전성기와 함께 커리어를 보낸 반면 마타선수는 월챔 우승 이후 중국진출한 초창기 멤버인지라 불안정한 환경 + 저니맨생활로 쌓은 커리어이기에 더욱 난이도가 높다고 봐요
20/11/11 17:20
동의합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후대에 대한 영향력을 중요시하는데 그 점에서 마타는 압도적이죠. 마>울=코라고 봅니다 심지어 마타는 누가 가르쳐서 신서폿시대를 연 게 아니고 솔랭 후안 마타 시절부터 저렇게 했죠.
20/11/11 22:35
저도 서포터 트로피는 딸때 뭘 했냐가 중요하지 갯수는 영향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걸 빼놓고 보면 마타가 압도적 원탑으로 보이네요
20/11/11 23:00
제가 하고 싶은 말씀 다 해주셨네요...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뒤로 쭉 팬이었고 마타선수정도로 저에게 충격을 준 선수는 아직 없네요
20/11/12 04:23
평가야 개인차가 있겠지만, 커리어는 단순 월챔 1개 차이가 아니죠. 리그는 실제 차이는 [롤드컵 1우승 1준우승, MSI 2우승 1준우승] 차이죠. 리그우승과 차원이 다른 난이도입니다. 15-17 울프 대신 마타였다면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0/11/12 11:53
월챔 하나차이라뇨. 코장과 마타성적 둘다합쳐야 울프랑 성적이 비슷해요. 냉정하게 마타가 리그에서 울프보다 앞섰다고보는것도 좀.. 울프는 내내 주전이었지만 마타는 주전으로 우승 못한시즌도있으며 lpl우승은 lck랑 차이가 많이나던시절입니다. 오히려 리그에서도 울프가 우위라고봐야죠
20/11/11 14:48
마울코냐 울마코냐 문제같긴 한데, 마타는 메타(서폿의 시야장악과 로머화)를 바꾼 선수라 마울코로 가겠습니다.
왜 피들스틱이 여기서 나오죠!!!!하고 다데 트페에게 2킬을 먹여준 그 모습...근데 죽음모자뽑고 죽쑨 다데...
20/11/11 14:52
저도 마타는 서포터계에서 좀 궤가 다른 선수라고 봐서, 마>>울>코 생각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서폿비교글을 보니까 퍼포먼스에 대한 고려 없이 롤드컵,MSI,리그 순으로 우승횟수만 따져서 사전식 단순 정렬하는 건 진짜 큰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20/11/11 15:32
코장 기량으로나, 선수 생활의 드라마틱함으로나 참 좋은 선수지만 저 둘에 끼기에는 좀 모자른 것 같습니다.
사족. 전 임팩트, 코장의 커리어가 참 부럽습니다. 한국팀에서 월즈 우승하면서 선수로서의 명예도 누리고 북미로 건너가 영어도 배우고 웰빙 고소득 라이프를 즐기면서도 기량은 그럭저럭 유지해서 롤드컵에서 선전해주고...
20/11/11 15:39
피지컬은 좋은데 운영이 약한팀 바로 2013 mvp ozone 이였습니다. 그 팀은 아마 서폿은 하나 영입하고 우리가 기억하는 시대를 앞서간 운영의 2014 samsung white 가 되죠.
2013 페이커는 그당시 다른 선수들과 차원을 다른 게임을 했던것처럼 2014 마타는 다른 선수들과 차원을 다른 게임을 만들었죠. 절대적인 실력면에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할수 있지만, 그 당시 선수들과 비교하는 상대적인 평가로는 2013 페이커처럼 2014 마타는 언터쳐블이라 생각합니다. 마>울>코 그리고 내마음속 최고는 페이커 전의 슈퍼스타 매라가 아니였나 싶어요.
20/11/11 15:49
울프>마타>코어장전
페뱅울은 SKT왕조의 코어 멤버입니다.15MSI부터 17롤드컵까지 3년동안 모든 메이저 국제 대회 결승전에 올라서 4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어요. 페이카 덕을 봤다고 하기엔 탑정글 멤버 변화가 심했고 페이커도 흔들렸던 때에 캐리했던 경기도 많습니다. 페이커와 함께 했음에도 롤드컵 우승을 못한 선수 중엔 마타도 포함됩니다. 마타는 14시즌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었고 시대를 앞서갔던 서포터의 교본이자 많은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스스로의 힘으로 따낸 점으로 코어장전보다 높게 봅니다. 코어장전은 두 명에 비해 국제 대회 커리어가 압도적인 것도 아니며 메이저 리그 타이틀이 부족해요.
20/11/11 16:23
페뱅울이 코어멤버인 건 맞지만, 각 멤버들의 지분율을 생각하면 5:3:2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성기 기준 울프 대신 마타가 페뱅과 같이 했다고 SKT의 위상이 더 떨어졌을 거란 생각은 전혀 안 들지만, 마타의 삼화에 울프가 대신 들어갔다고 하면 삼화의 역사는 없었을 것 같아요.
20/11/11 17:55
14삼화 시절에 울프였으면 우승 못했을 거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당시 울프는 운영도 잘 모르는 영글지 못한 선수에 가까웠으니까요.
바꿔서 보면 15~17시즌 마타가 SKT에 있었다면 저렇게 오래도록 우승했을지는 마찬가지로 의문이네요. 담원도 고스트가 와서 우승 퍼즐이 맞았듯이 SKT에도 그에 걸맞는 퍼즐이 있었다고 보는 편입니다. 페이커와 같은 한타각을 볼줄 아는 서폿을 울프가 떠한 이후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이건 마타가 있던 19시즌에도 충족되지 못했습니다.
20/11/11 23:01
15~17이 마타의 전성기가 아니라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마타는 14제외 세체폿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페이커는 13,15,16 또는 17을 비교하긴 하지만, 다른 년도의 마타를 그러진 않죠.
20/11/11 15:59
커리어로보면 울>코>마겠지만,
울프는 그닥 스마트한 선수도 아니고, 팀을 정말 잘 만난선수라고 생각하기때문에(전성기 피지컬이 최상위였던건 인정합니다) 마>코>울로 봅니다 울프가 진짜 증명하려면 터키리그에서 롤드컵이라도 왔어야죠 마타는 RNG, 코장은 TL에서 팀 수준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잖아요
20/11/11 16:19
울프가 희대의 연주가라면 마타는 거장 작곡가 정도의 차이?
개인적으로 서포터를 마타류와 매라류로 구분할 수 있고, 롤 메타 역시 삼화를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라고 봐서, 커리어 등등 모두 종합하면 마타 >> 매라 >= 울프>>코장 하겠습니다.
20/11/11 17:48
마타는 올타임 넘버2로 봅니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LCK식 운영을 적립한 선수로서 게임 내적인면에서 후대에 끼친 영향력으로 본다면 페이커 이상가는 선수이고 서폿으로서 롤드컵 더맨 우승을 했다는 점에서 동포지션내 다른 선수와는 궤를 달리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11 18:36
마울코 라고 봐야 하는건 서포터로써 팀에 얼마나 큰영향을 끼쳤는가와 저니맨의 난이도와 롤드컵 최초 서포터 mvp까지 생각해보면 울프와 마타는 벽하나가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러서 크크
20/11/11 18:56
eu 이후 롤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팀은 14 삼화이고, 그 삼화에 가장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선수는 마타라 확신합니다.
팀의 확고부동한 1옵션이자, 임프만 잘한다 소리듣던 무뇌팀이었던 엠화를 역사상 최고 운영팀으로 바꾼 사람입니다. 루퍼 빼고는 에고 지독하게 강한 댄디 임프 폰도 마타에겐 다 한수 접어주면서 마타 원톱팀이었던게 인터뷰서 수없이 교차 검증되기도 하구요.
20/11/11 19:35
마타 > 울프 > 코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울프도 SKT 전성기의 핵심이라 생각하지만 시야 메타의 정점이자 서포터 플레이의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마타를 좀 더 높게 평가합니다.
20/11/11 20:14
애매할 땐 팀 내 옵션을 보라고 알고 있습니다.
울프는 마타만큼 높은 옵션을 먹은 적이 없었고 마타는 자원만 적게 먹는 서포터지 1옵션이죠 롤드컵 mvp도 있고요. 앞서 말한데로 울프는 터키리그에서 롤드컵을 못 왔어요. 이건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코장도 LEC에서 왕놀이 하고 있는데 말이죠 단순 실력으로 보면 마타 > 코장 > 울프 순 아닐까 싶네요.
20/11/11 20:58
마타 >>>>>>>>>>>>>>울프 >>> 코장 인거 같아요.
마타는 시대의 지배자 혹은 선구자였는데 나머지는 그냥 훌륭한 도구 같은 느낌이에요.
20/11/11 21:06
당연히 마타가 1등.
마타가 롤에 미친 영향력은 페이커보다도 훨씬 크고, 사실상 롤이라는 게임은 마타로 인해서 그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됐죠. 어떤 의미에서는 -롤이라는 게임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서- 마타는 페이커보다도 위로 놓을법도 합니다. 페이커보다 뛰어난 피지컬로 라인전을 박살내고 그보다 길고 좋은 커리어를 쌓을 선수는 (물론 확률은 굉장히 낮겠지만)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지만, 마타처럼 롤의 패러다임을 바꿀 선수가 다시 나타날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그런 의미에서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개념을 바꿨다는 점에서- 매라도 울프 코장보다 위에 있죠. 울프 코장은 좋은 선수들이지만 서포터라는 포지션 내에서 그 역할을 뛰어나게 수행한 선수들일 뿐이구요.
20/11/11 22:42
마타가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이며, 1옵션으로 롤드컵을 먹은것도 맞는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신격화 되는감이 있는 느낌이네요. 메라를 올타임 넘버2 서폿으로 뽑는것도 이미지 평가라고 보고요.
제 평가는... 마타 >= 울프 > 코장 >> 메라
20/11/12 02:04
마타는 롤의 패러다임을 바꾼 엄청난 선수지만
서포터 라는 포지션의 극한의 모습은 아니었던거같아서 울프랑 마타는 서로 궤가 아예 다른거같아요
20/11/12 04:18
마타는 해외에서봐도 1등일거고 서양은 물론이고 중국에선 rng를 한차원업글시킴 무슨 탑선수랑 맞라인전하면서 연습시킨다는 썰도 있었죠. 근데 레딧이나 서양에선 울프vs코장도 쉽게 못이길꺼같은데 아닌가요? 터키에서 눈꽃보다도 딱히 임팩트없었고 애초에 lck떠날때 lcs나 lec에서 오퍼도 안온걸 보면 뱅보다도 평가가 박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반면에 코장은 용병중에 제일 인정받는거 같고요.
20/11/12 05:02
울>=마>코
역대급으로 회자되는 13페이커도 15,16 월즈와 msi, 리그 우승을 수차례 추가했기에 경쟁자와 차이나는 역체미로 인정받는데, 마타는 역체폿으로 두는 사람들의 의견 존중합니다만, 14이후 퍼포먼스나 커리어를 감안하면 타 서폿과 큰 차이가 있다는데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나저나 이제 고릴라가 언급도 안되는 걸 보면 아쉽네요. 어느순간 푸만두도 사라졌고요 원딜비교글에서 임프가 사라졌던 것도 생각나고 크크... 줄세우기를 하면서 커리어 ,이미지,프레임,팬덤,스토리텔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선수들간의 작은차이를 실제보다 더 크게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20/11/12 10:28
팀내 비중이 다르고 14 화이트(와드갯수 제한, 시야 운영, 서포터로밍 등등)가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끼치는 걸 생각하면 마울코가 맞죠. 여기서 울프를 꼽아 버리면 15SKT 올 멤버 세체론의 연장선 밖에 안됩니다. 맨유가 챔스 먹었다고 박지성이나 안데르손이 세계최고는 아니죠.
20/11/12 20:25
한국에서나 커리어도르로 울프 미는사람이 있는거지, 해외로 나가면 어디든 울프는 마타랑 비비지도 못하죠. 세체라인 중 미드다음으로 확정적으로 평가받는게 역체폿 마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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