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있는 책상을 사고 난뒤 6개월정도 사용해본 후기 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가장 많으니...그냥 있는그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에 자취방을 얻으면서 밥먹는 탁자위에 모니터랑 키보드만 올려놓고...좌식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첫 월급 타고 난뒤에 밑에 하얀색 책상을 3~4만원에 사게 되었는데 첨에는 돈 아낄려고 싼걸 사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까 조립식이 엄청 싸긴 하더군요.

근데 싼게 안좋다고 느껴진게 조립을 하고 난뒤 저렇게 냅두니까 양 옆이 엄청 흔들리더군요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배그나, 롤 같은 게임을 할때 마우스를 휙휙 돌릴때 모니터가 흔들릴 정도로 너무 부실했습니다.
정말 웃긴건 한번 책상을 꽝 내려 치자...그 진동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본체가 꺼지는 상황도 나타나더군요
도저희 쓰기에 너무 짜증이나서 결국에는 다시 책상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게이밍책상이라는 게이머들을 위한 책상이 따로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다 알아보는 중에 결국에는 핫딜사이트를 활용해서 조금이나마 할인받은 게이밍책상을 사게 되었습니다.
물론 돈 을 더주고 비싼게 좋긴 하겟지만 그래도 나름 알뜰하게 살아야하니까요...

그래서 위에 사진에 나와있는 책상을 샀는데.. 확실히 전 책상보다 흔들림없고
밑에 기반이 잘 잡혀 있더군요


그리고  이 책상의 촉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맨들한 느낌의 촉감이 너무 좋더라고여...
예를들면 오동나무 가구나 탁자 만져보면 맨들한 그런 느낌처럼
이 책상에도 그 특유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목 올려놓는 쪽에는 모서리 없이 둥그스럽게 되어있어서
손목 아픔이 덜하더군요 특히 스팀 게임할때 앞에 쿠션 받쳐놓으면 세상 편안하게 게임 할 수 있습니다.
전에 책상은 모서리 때문에 쿠션이 푹신한거 아니면 이불까지 받쳐놔야되는 실정인지라
그거에 있어서는 엄청 편하더군요



부가적으로 오른쪽에는 헤드셋 거치대 부분도 있고
아래 뒤쪽에는 컴터 선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왜 게이밍책상이라고 하는지 알거 같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조금 돈이 들더라도 컴퓨터관련 제품이나 가구 같은건
조금의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게된 계기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