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9/07 20:43:09
Name 삭제됨
Link #1 kt가 떨어져서 싱숭생숭한데 아프리카도 티원을 뚫을거같지는 않아서 더욱 우울해서 써보는 글...
Subject [LOL] 늦은 프랜차이즈 도입에 직격타를 맞은 lck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07 20:48
수정 아이콘
프렌차이즈 시작하면서 임대제도도 다시 생길까요?
임대를 전략적으로 쓰기 가장 좋은 곳이 롤판인거 같은데
다시마두장
20/09/07 21:56
수정 아이콘
이미 데인 바가 있으니 팬들이 또 입을 모아 토로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부활하기 힘든 제도일 것 같습니다.
업계인이 직접 발언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고요.
하 이렇게 조씨 또 1승...
20/09/07 22:19
수정 아이콘
그걸 기회로 규정이 더 철저하게 만들어지기를 바랐는데..
현실은 군대식 일처리였죠..
20/09/07 20:48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팀 가릴 것 없이 은퇴하거나 코치 전향 할 선수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 와중에 감독으로 데뷔하는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스위치 메이커
20/09/07 20:52
수정 아이콘
샌드박스 아카데미가 의외로 튼실해 보이더라구요
20/09/08 08:36
수정 아이콘
저도 샌드박스가 프차 통과한 가장 큰 이유같습니다. 미래에대한 대비가 가장 좋은팀중 하나에요
루비스팍스
20/09/08 12:20
수정 아이콘
데뷔이후에 스트리머 쪽으로 케어가 가능하면 큰 메리트 일수도 있겠죠...
소금사탕
20/09/07 20:53
수정 아이콘
lpl 따라잡으려면 2~3년 필요하다고 봅니다
롤드컵 우승팀이야 아웃라이어가 나와서 할수는 있어도
전체적으로 양질의 팀들을 갖추려면 말이죠
유자농원
20/09/07 20:54
수정 아이콘
황부리그는 하위권팀들도 당해연봉 수십억은 지를 준비가 되어있는 팀이 꽤 있는데 lck팀들은 대기업팀들도 결재 쉽게 나겠나 싶습니다. 재벌의 취미가 아닌것이 문제인가... 못키우면 키우는노력을 하고 그동안 돈을 진짜 발라서 커버라도 쳐야되는데 안그럴거같음...그 결과가 적당한 연봉의 준척급(으로 평가받았던)경력있는 선수들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돈도 유망주키울 의지도 상위권팀 프런트가 가진 것 같기도 합니다.
20/09/07 2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말씀하신 부분이 늦은 프랜차이즈때문이라고 생각 안하네요. 오히려 프랜차이즈 좀만 더 빨랐어도 지금의 담원같은 팀은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씨맥이 메이저 팀 감독을 해서 롤드컵을 진출했을 거라는것도 상상하기 힘들고요.

말씀하신 부분 중 순위가 거의 고착화될 것 같다는 부분은 오히려 프랜차이즈제의 단점인데, 프랜차이즈를 빨리 한다고 해서 상위권 팀이 유망주들 쓸어가는 그림이 바뀌었을 거라는 부분은 근거가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어차피 프차화해도 자본은 북미나 중국한테 밀릴거고, 2부로부터 정교하게 만들어진 팀에 의한 신규 유입은 없고.. 최악의 경우는 안좋은 점만 모아놓은 KBO화 되는 그림도 그려지는데.. 현 LCK의 모든 단점이 늦은 프차화 때문이라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일단 아직 롤드컵이라는 1년 결실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고요. 프랜차이즈제는 만능열쇠가 아닙니다.
차은우
20/09/07 21:11
수정 아이콘
상위권 팀들이 유망주를 쓸어가는 그림은 바뀌지 않겠죠. 제가 연습생이여도 무조건 티원 지망했을거니까요. 사실 말하고자 했던건 적어도 일찍 시작했으면 중하위권들 선수 돌려막을때 유망주 올리는 모습은 볼수 있었을거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프차가 모든 답은 아니지만 적어도 lck급 인재풀 가진 리그가 선수순환이 느리다는건 늦은 프차 도입이 꽤 큰 영향을 주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0/09/07 20:59
수정 아이콘
근데 뭐 그게 프차 문제는 아니죠 이미 프차될걸로 예상한건 2-3년전이고 그전부터 투자 해왔느냐 아니냐의 차이....
지금 유망주 터지는 선수들 못해도 1년씩이상은 투자해서 키웠죠.. 그사이에 돈이 있었던 한화 kt 같은 팀들은 길을 잃고 헤멧죠...
키모이맨
20/09/07 21:01
수정 아이콘
저는 내년에 프랜차이즈 되면 궁금한게
과연 기존 하위권팀에 진입한 프랜차이즈들이 수십억 현질할 자금력이 있을까?그걸 할까?가 가장 궁금합니다

맨날 밑바닥에서 놀다가 올해 '그래도'성적 좀 낸 VG가
김정균이랑 아이보이 데려오는데 돈을 어마어마하게 썼습니다
뒤쳐진 팀들은 사실 정말 개억지 현질이라도 마구 해야 그중에 한두팀이라도 얻어걸리지
안그러면 영원히 답이 없습니다

내년에도 중하위권 팀들이 큰마음먹고 안지르고 그냥 적당히 기존 선수들 돌려막기 하면
2020서머를 2~3년은 더 봐야됩니다...
다시마두장
20/09/07 22:01
수정 아이콘
LCK 팀들 자금력이 다 고만고만하다고 봐서, LPL같은 극적인 돈질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위팀에서 A급 선수에게 다른 팀들에선 감히 부르지 못 하는. 거부할 수 없는 연봉을 제안하는 상황)
이미 돈질 되는걸 증명한 한화정도는 가능성이 있을것도 같네요.
이불베개
20/09/07 21:06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리그는 다른리그 프차 생길때부터 부럽더라구요. 1군 구단 산하 유망주들 방송경기 뛸 수 있는 환경이 있어야죠.
음란파괴왕
20/09/07 21:08
수정 아이콘
저는 결국 자본의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중국팀에 한국인 유망주들도 엄청 들어가 있지 않나요.
인간atm
20/09/07 21:09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한국에 훨씬 많이 있죠. 중국 유망주들도 이제는 꿀리지 않아서 그런지..
차은우
20/09/07 21:15
수정 아이콘
지금 ldl에 한국인 1명 있습니다. 용병제한있다고 들었어요. 이번 킹겐이나 제카같은 경우를 보면 1군 콜업가능한 유망주들 데려가는 기조로 바뀐거같기도 하고...
비오는풍경
20/09/07 22:07
수정 아이콘
LDL은 기존 용병을 제외하면 신규 용병 영입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유망주를 LPL 팀에 올려야 한다는 건데 이건 LPL 팀 입장에서도 쉬운 일은 아니죠.
Montblanc
20/09/07 21:10
수정 아이콘
글쓴이 논리 그대로 해외/국내로 프레임 바꾸면 프챠 도입 안했으면 상위전력은 다 자본 앞선 중국 등 해외로 빠져나간다는 말이 되네요
차은우
20/09/07 21:12
수정 아이콘
저는 왜 프차 도입 왜이렇게 늦게 했냐는 쪽이라...ㅠ(찬성하는 쪽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0/09/07 21:12
수정 아이콘
수익구조 측면에 따라에 따라 좀 달라지긴 할텐데 개인적으로 전 양극화 더 심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엉덩이만 바라보는 한국 프로스포츠씬 특성상
딱 스타판처럼 갈거라고 봐요 유망주도 다 쓸어갈거고
타 스포츠처럼 드래프트나 계약 제한 샐러리캡 등으로 제한해야할텐데 그것도 애매할거고
거기에 대기업 슈가대디가 스타판 때처럼 싫증이라도 나면...
실제상황입니다
20/09/07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내 a~s급 유망주들이 lck 상위권 팀이나 lpl쪽에 쏠리는 형세라면, lck 중하위권 팀들도 이제 베트남 같은 데서 인재풀 끌어올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대만 인재풀까지 끌어올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쪽 선수들은 웬만해선 중국 가겠죠... 그래도 시도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롤판에서 스카우트들의 역량이란 게 그 정도로 대단하다고는 볼 수 없겠죠. 그래도 인구 되고 유저수 되는 곳이니 거기서 피지컬 되는 애들 뽑아 와서 뇌지컬 탑재시키면 충분히 키워볼 만하다고 보네요. 재능만 되면 언어문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보구요. 아예 안 중요할 순 없겠으나 소통하는 방법은 나름대로 금방금방 배울 것 같아요. 삼디 같은 선수는 언어가 돼서 잘하는 거겠습니까. 물론 재능이 되는지 안 되는지 그걸 알아보는 게 중요하겠지만요. 제가 이런 이야기 하면 국내 유망주들 lpl 가는 거 막는 게 더 급선무라는 분들이 더러 있던데, 그건 그거대로 상위권 팀들이 잘해낼 겁니다. 이제 프차도 되니까요. 근데 또 그런 와중에 빼앗길 선수들은 또 빼앗기겠죠. 자본력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이상 그걸 아예 막을 순 없을 겁니다. 어차피 다는 못 막아요. 그런 와중에 lck 중하위권 팀에서는 인재난에 더 허덕이겠죠. 이대로 가다간 상위권 팀에서 버려진 유망주들이나 그 전에 걸러진 유망주들 주워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그럴 바에야 온갖 곳에서 쓸어올 수 있는 원석들은 다 쓸어와야 한다고 보네요. 개척할 수 있는 활로는 다 개척하고 봐야죠. 그거 활로 개척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난이도보다 국내 a~s급 유망주들이랑 계약하는 난이도가 훨씬 더 높을 것 같거든요. 물론 국내 a~s급 유망주들 잡는 데도 노력을 덜 쓰진 않아야겠습니다만...
20/09/07 21:24
수정 아이콘
올해 담원이나 기타 lck활약으로 왕좌를 일시적으로 가져온다 하더라도 내년 내후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역전 당할거같네요 말씀하신 유스육성시스템 차이가 많이 나요
루데온배틀마스터
20/09/07 21:39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어차피 유망한 선수들은 대부분 이른바 명문 팀에서 컨택을 하고 그들도 명문 팀을 원합니다.
드래프트 제도가 있어서 하위 팀이 유망주 데려갈 수 있는 구조같은게 아니라면
큰 틀에서 지금의 순위가 확 뒤집히는 건 앞으로도 그렇게 쉽게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차은우
20/09/07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연습생이였으면 무조건 티원갈거라 그건 당연하다 보는데 아카데미 리그도 결국 뛸수있는선수는 한정적이라 결국 튕겨 나올수밖에 없는것고 당연하다봐서요. 저런 선수들 잡는것도 하나의 기회가 될수있다고는 생각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09/07 21:43
수정 아이콘
타 스포츠 종목처럼 샐러리캡 제도가 도입될 것인지
카나비 건이 있긴했지만, 리그내 임대제도가 가능할 것인지
유스팀 혹은 2부팀 리그에서 독립구단의 참여가 가능할 것인지
정도가 궁금하긴 합니다
폰지사기
20/09/07 22:11
수정 아이콘
결국 롤드컵가면 해외팀이랑 싸우는데 모든 리그 다 같은 금액 셀캡 할리가 없으니 불가능하다고 봐요
헤나투
20/09/07 21:55
수정 아이콘
미리 준비안한 구단이 문제인거죠.
언제쯤 프차도입될지는 다들 알고있었고 돈탓하기엔 샌박이라는 팀도 있죠.
프차가 늦은게 문제가 아니라 언제쯤 시행될지 알고도 늦장대응한 몇몇 구단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차은우
20/09/07 22:08
수정 아이콘
제가 글을 잘못쓴거같은데...사실 말하고 싶었던건 늦은 프차도입으로 인해 선수 순환이 안된다는 거였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샌드박스 제일 유망한 유망주가 나탈리였는데 나탈리도 나이가 꽤 찼는데도 펀치를 못제끼고 로스터에 못들어왔거든요.. 그냥 저런 선수들한테 2부경기라도 뛰게했으면 참 좋지 않았을까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정재
20/09/07 22:00
수정 아이콘
쑤닝도 그냥 돈이 많죠
18시즌끝나고 칸비디디 동시영입준비하던팀
실제상황입니다
20/09/07 22:04
수정 아이콘
영입 안 했던 게 신의 한 수네요..
이정재
20/09/07 22:11
수정 아이콘
당장 19년엔 일냈을지도모르죠
실제상황입니다
20/09/07 22:15
수정 아이콘
아 18시즌 끝나고는 영입할 만했겠네요. 올해 영입했으면 망했을 거라는 얘깁니다..
수박바
20/09/07 22:05
수정 아이콘
근데 프차 아카데미가 결국 예전 연습생이랑 똑같지 않나요?
비오는풍경
20/09/07 22:09
수정 아이콘
기존에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팀도 있었고 운영하지 않는 팀도 있었지만
프랜차이즈가 되면 아카데미를 무조건 운영해야 하고 대회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다시마두장
20/09/07 22:08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 제도가 정말 유효하려면 세계 모든 리그의 캡을 일률적으로 제한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싶습니다.
LCK가 세계 최정상 리그라는 메리트가 있었던 시절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해외 리그와도 영입경쟁을 해야하는 때니까요.
키모이맨
20/09/07 22:10
수정 아이콘
롤리그는 해축식이라 불가능하죠 드래프트니 샐러리캡이니 이런건
20/09/07 22:28
수정 아이콘
해축식이면 애초에 프차라는게 모순입니다..
Crystal Rain
20/09/07 2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프차 도입하면서 아카데미 쪽 육성도 라코에서 꽤나 신경을 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http://lck-academy.co.kr/index.php
프차하기 전에 이런 아카데미 리그를 만들었고요...
(프로팀 아래의 유스팀이 아니라도 참가 가능하고, 첫 대회에는 순수 아마추어 팀이 4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제대로 구축된 시스템을 가진 팀들에 비해 구성원이 좀 밀릴 수 있을지 몰라도 일단 각 팀들이 유스팀을 거의다 구축해서
이번 두번째 리그에 참가시킨 상황이고요.

다른리그에 비해 늦긴 했어도, 유스 육성에 관해서는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 거 아닐까 싶네요.
차은우
20/09/07 22: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국제대회자체는 소수의 최상위권 팀들만 진출하기에 lck입장에서는 딱히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번 서머시즌은 리그자체가 너무 양극화되어있다는 느낌이라 시청자로서 정말 재미가 없었던 시즌이였습니다... 원인 중 하나가 선수 돌려막기라고 생각하는데, lck가 다른리그한테 자본은 밀릴 수 있어도 인재풀은 최고라고 저는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다른 리그들에 비해서 늦었다는게 가장 아쉬운거죠.

프차도입한게 진짜 빛을 보려면 상위권말고 중하위권 팀들이 유스팜 키워서 소기의 성적을 내기 시작할때부터인데, 거기까지 가려면 늦은만큼 또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릴거같은게 아쉽네요. 인재풀은 확실히 좋아서 단지 필요한건 시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비오는풍경
20/09/07 22:23
수정 아이콘
유망주들이 국내에 머물고 있다면 어차피 다들 알아서 살 길을 찾을 거라서 크게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
명문팀 유망주들 중에 그 팀에서 데뷔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니까요.
문제는 유망주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경우인데 제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LDL은 신규 용병을 영입할 수 없습니다.
남은 방법은 LPL 팀이 직접 용병을 영입하는 것 뿐인데 검증되지 않은 유망주를 선뜻 올리는건 LPL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겠죠.
차은우
20/09/07 22:28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리그도 뛸 자리가 한정되어있어서 무조건 튕겨나올거라 생각합니다.사실 응원팀이 잘 주워가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요. lpl도 이제는 작년 kt 딘,킹겐처럼 어느정도 검증된(?) 유망주나 아니면 정말 탑급선수정도에나 돈을 지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해봤네요.
키모이맨
20/09/08 03:06
수정 아이콘
LPL도 이제 마구잡이로 한국선수들 안데려간지 한참됐죠
LCK전성기시절에 진짜 마구잡이로 한국선수에 돈 썼는데 아주 많은 숫자가 말아먹었거든요....
스덕선생
20/09/07 2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동안 하위팀들이 고인물 위주로 영입한게 더 큰 문제였죠. 당장 쇼메이커같은 솔랭 고수가 2부리그 담원 입단하는 동안 1부리그 하위권 팀들은 대체 뭘 했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강등 폐지되고 아카데미서 옥석 가려져서 그 선수들 꼬셔다 쓰는게 리그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겠다 싶네요.
Eulbsyar
20/09/07 2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프차 늦게 했다라는 변명하는건 명예사죠

코치만 봐도 씨맥은 먼저 1부리그 코치하고 싶다고 문을 두드렸는데 그 곳에서 거절했다가 뻥 찼고요

처음부터 씨맥이 1부리그 코치로 시작했으면 LCK의 역사가 달라졌겠죠

또, 쇼메이커 너구리 캐니언 베릴 이런 재능들을 상위권은 몰라도 중하위권 팀들이 발견도 못 하고 데려올 역량도 못 된건데 그저 프차탓하면 그냥 변명 밖에 안 됩니다

한 구단을 운영하면 사람을 능력을 파악하는건 매우 중요한건데 그게 안 되면 프차가 10년이 된들 무의미해요

능력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래퍼드라든가 옴므라든가 이런 지도자 인재들한테 처음부터 잡으려고 투자를 안 했으니까 벌어진 재앙이죠
The)UnderTaker
20/09/07 23:53
수정 아이콘
유망주 쓸어담는건 프차랑 전혀 상관없죠.
요정빡구
20/09/08 04:35
수정 아이콘
아시아쪽 특히 베트남쪽 유망주 데려와서 육성해야죠...
이제 슬슬 용병들 아래순위 팀들은 도입할거라 봅니다.. 안그러면 순위 뒤집기가 힘든 상황이라
뻐꾸기둘
20/09/09 00:31
수정 아이콘
프차랑은 별로 관련이 없죠. 리그 트랜드 선도해야 할 상위권팀 코치와 선수들이 이전의 성공방정식이 너무 몸에 밴 나머지 변화를 못 따라간게 문제지.

담원이나 DRX 같은 팀은 뭐 프차 해서 생겼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328 [콘솔] 궤적 시리즈 최신작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클리어 후기(온갖 스포 함유) [27] 쿠보타만쥬8485 20/09/09 8485 0
69327 [LOL] 미스틱과 아프리카 프릭스를 보는 30대 롤쟁이 주저리주저리 [6] 흐흐님9904 20/09/08 9904 8
69326 [LOL] 유튜브 펌) 10.18 PS표 티어리스트 + @ 쵸비는 어떻게 역전승을 해내는가(feat 페이커) [10] TAEYEON13746 20/09/08 13746 1
69325 [콘솔] 치트키를 들고온 젤다무쌍 [34] 及時雨12038 20/09/08 12038 3
69324 [LOL] 롤드컵을 놓고 펼치는, 전세계 마지막 대결. - 젠지 vs T1 프리뷰 [36] Leeka55645 20/09/08 55645 1
69323 [LOL] 아프리카의 2020년이 끝났습니다. [22] Leeka10944 20/09/08 10944 2
69322 [기타]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29화: 제1차 프라티첼리 십자군 [19] 도로시-Mk217552 20/09/08 17552 35
69321 [LOL] 선발전 T1 vs AFs 후기! [150] 삭제됨20031 20/09/08 20031 9
69320 [LOL] 너구리 선수가 9/18일에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50] Leeka14745 20/09/08 14745 0
69319 [LOL] LCK 응원글 : 변수에 대한 관점 (실리 vs 전투) [4] 고구마장수8364 20/09/08 8364 0
69318 [LOL] 프로듀스 T1 데뷔조 확정! 과연 그 결과는? [139] 삭제됨73429 20/09/08 73429 0
69317 [LOL] 밑의 글을 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내년 라코에 바라는점. [7] gardhi7681 20/09/08 7681 3
69316 [LOL] 구마유시가 데뷔전을 치릅니다. [28] 삭제됨10491 20/09/08 10491 0
69315 [LOL] LCK 암흑의 국제대회 2년.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64] 아우어케이팝_Chris11054 20/09/08 11054 0
69314 [LOL] G2 그랩즈 코치의 LEC 우승 이후 인터뷰 [53] 비역슨69386 20/09/08 69386 23
69313 [LOL] 라이엇에서 중계방송 관련글을 올렸습니다 [64] Leeka15946 20/09/07 15946 0
69312 [LOL] 늦은 프랜차이즈 도입에 직격타를 맞은 lck [49] 삭제됨16733 20/09/07 16733 2
69311 [LOL] KT의 2020년이 끝났습니다 [102] Leeka16325 20/09/07 16325 2
69310 [오버워치] OWL 포스트시즌 1주차 리뷰 [18] Riina10004 20/09/07 10004 2
69309 [모바일] [라스트 오리진] 2020.09.07 패치노트 [6] 캬옹쉬바나7066 20/09/07 7066 1
69308 [LOL] 롤드컵 선발전부터 스트리머, BJ의 중계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136] 조말론21733 20/09/07 21733 0
69307 [LOL] 해설진에(개인적으로) 바라는점 한가지 [131] Daybreak13664 20/09/07 13664 9
69306 [LOL] LCK팀들의 꿀조/죽음의 조 [16] 낙지덮밥존맛9841 20/09/07 984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