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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9 01:16
재키러브는 커리어 엔딩 전에 제일 어려운 롤드컵우승1회만 추가하면
다른거야 어느정도 따라올거고 커리어 끝날때쯤에 뱅 밀어낼 가능성이 꽤 보이네요
20/08/29 01:20
재키러브는 2회 우승 3회 준우승.. 입니다
18 스프링 준우승 18 서머 준우승 19 스프링 우승 20 스프링 준우승 20 서머 우승 6시즌동안 5회 결승. 2 우승, 3준우승이에요
20/08/29 01:22
굴리는 팀 vs 받아치는 팀 이라고 하니까 KT와 더불어 락스가 생각나는군요..
개인적으로 최종 결과와 무관하게 16년 최고팀은 락스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4강에서 진게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20/08/29 01:31
이 두 팀은 올해 리그 결승에서만 10판을 하네요 그것도 5대5 황밸이고 크크 다른 것보다 확실히 한타력이 좋은건 안붙어봐도 알겠더라구요
20/08/29 14:11
진짜 내가 알던 유앤지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스텝업했다는 소리 듣던 서머 정규 때보다도 더 잘 했습니다.
유앤지아가 이번 결승에서 중체폿 뤼마오에게 뒤졌어?라고 물었을 때 아니라고 대답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20/08/29 01:38
작년 sk는 진짜 안좋은쪽으로 다 터져서 아쉽게 졌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중국 결승보니 정말 올해는 힘들어보이더군요 이게 다른걸 떠나서 한타력도 한타력인데 이니쉬 여는게 차원이 다르더군요 솔직히 그나마 기대되는 담원도 라인전에서 다 터트리는거 아니면 한타가서 몬이기지 싶을정도던데 올해는 2부리그 탈환을 우선으로 하는게 좋아보일 정도네요
20/08/29 02:11
나이트의 신드라는 언제 봐도 명품중의 명품입니다.
신드라만 놓고 보면 그 옛날 고전파가 신드라 장인으로 이름을 날리던 때 보다 더 강렬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느껴요.
20/08/29 04:43
진짜 재밌었어요 크크.
유앤지아는 기대 이상이였고, 카나비는 뒤로 갈수록 아쉬웠던거같음. TES팬이신가본데 우승 축하드려요 크크 기쁘실듯
20/08/29 13:35
극한의 챔피언 숙련도로 이긴다는 느낌을 거의 못받는데 그걸 보여준 나이트가 참 멋졌습니다.
그리고 TES 우승컵의 숨은 공신은 유안지아였던거 같아요. 매번 구멍 소리 들었는데 결승에선 졌던 경기도 빛나더라구요. 사실상 5세트 역전의 시작도 레오나의 금빛섬광 킬캐치였구요.
20/08/29 14:09
서머 정규시즌부터는 구멍소리 많이 탈피했죠. 가끔 ??를 던지긴 했는데, 그거야 누구나하는 정도고,
MSC부터 달라졌다는 소리 들었고, 서머 때는 최소 1인분은 한다는 친구가 되었는데, 이번 서머보니 그 쟁쟁한 팀원들 사이에서도 가장 빛날 때가 많더군요. MSC로 가장 이득본 팀은 담원, 이득본 선수는 유앤지아 같아요.
20/08/29 14:06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는 5전제였습니다.
스프링에서는 렉사이의 아펠물기에 이은, 신이 내린 바드궁, 카사딘의 호응 등이 나온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어내면서 우승하더니, 이번에는 5대0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TES가 미친 궁연계로 역전을 만들어 내내요. 진짜 그 2장면에서는 현실 소리 지르고, 소름 제대로 돋았습니다. 담원의 재능이 이 둘에 비해 떨어진다고는 생각지 않는데, 이 둘은 자국 리그내에서 역대급 자강두천 다전제를 벌써 두 번이나 했고, 라이벌의 존재와 라이벌과의 경쟁이야말로 최고로 실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젠지와 듀렉스가 담원과 자강두천, 아니 자강세천하는 경기들을 꼭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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