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니케아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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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분노한 봉신을 달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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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황제와 계약직 3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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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아나티스의 결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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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아드리아노폴리스 점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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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코너: 유일신 야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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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라스카리스 테오도로스 1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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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A Powerful Court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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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화: 세르비아를 도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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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화: 세르비아를 도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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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세르비아를 빼앗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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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황제의 키프로스-리미솔 점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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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반역자 아나티스를 죽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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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화: 아폴로니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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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화: 아폴로니오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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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돌아온 곱추공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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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부모의 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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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Illegitimate Chi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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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곱추왕의 용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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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예수님이 주신 정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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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 두 번이다! 저 망할 놈의 곱추 자식 때문에 두 번이나 패했다! "
분노한 술탄 카이쿠바드는 고개를 숙인 신하들에게 악을 쓰며 소리를 질러댔다.
" 수도까지 점령되고 내 아내 4명이 모두 붙잡히는 동안 네놈들은 도대체 뭐했어! "
그 뿐만이 아니라 술탄은 그 곱추에게 전쟁터에서 붙잡힌 적도 있었다.
그 놈의 곱추왕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을 수도없이 걷어찼다. 일생 최대의 굴욕이다.
꼴보기 싫은 신하들을 당장 꺼지라며 내쫓은 그는 잠시 화를 식히며 생각했다.
동쪽과 남쪽은 이미 몽골 제국이 점령하여 룸 술탄국은 현재 포위된 상황.
몇년 전 그들의 무서운 침략에 패배하여 영토의 일부를 뺏겼다. 이제 살 방법은 하나...
계속 서쪽으로 진군하여 영토를 확장하고 병력을 끌어모아 몽골에게 복수를 하는 것 뿐이다.
그러려면 우선 니케아 제국을 멸망시켜서 길을 뚫어야 불가리아, 헝가리, 이탈리아로 나갈 수 있다.
니케아 황제의 군대따위 전혀 무섭지 않았다. 오직 곱추왕 하나. 그 놈만 없으면 니케아를 쓸어버릴 수 있다.
" 여봐라, 데미르! 데미르를 불러라! "
얼마 뒤, 한 명의 남자가 술탄의 앞에 섰다.
콧수염을 기른 이 젊은이는 날카로운 눈매를 지녔고 얼굴에는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직 서른살도 되지 않았지만, 최근 술탄의 강력한 기대를 받는 투르크 장군이었다.
" 내 친구여. 차후 몽골과의 전쟁에서 투입하려고 아끼고 싶었지만, 이제는 네가 나서줘야 할 것 같다 "
상황이 어쩔 수 없다는 술탄의 말에 데미르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걱정 마십시오. 이미 전쟁에서 이길 전략, 전술을 생각해놨습니다. 그 곱추는 이제 끝입니다. "
자신있게 말하는 데미르의 어깨를 두드리며, 술탄은 그래도 그 남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휘관으로서도 매우 뛰어나지만 곱추 주제에 날렵하게 싸움도 잘 하는 무서운 남자니 조심하라며.
" 듣자하니 그 곱추가 모닝스타를 잘 다룬다고...제가 좋아하는 무기는 아니지만, 까짓거 저도 그걸로 싸워보죠 "
트레페준다 왕국의 권역(데쥬레)는 이번에 우리가 룸 술탄국에게서 빼앗았는데
여전히 이 왕국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트레페준다 왕국 권역의 영토를 다 빼앗기고 크림 반도로 도망쳐 목숨만 붙어있었는데
이번에 몽골 제국이 쳐들어온것입니다.
같은 이벤트가 하루꼴로 하나씩 뜨길래 신기해서 스샷 찍음.
차이점은, 보스포리오스는 학력과 음모력이 오르고 세르지아는 학력과 관리력이 오른다는 것.
그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사실 이 전쟁은 3년전에 벌어졌는데, 얼마 안되어서 몽골 내전이 터져 주력은 그 쪽으로 다 빠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전쟁은 거의 방치된 상태로 3년간 유지되었고, 이제 우리 황제의 군대가 참전한 것입니다.
멋지게 전투에서 승리하며 전쟁 점수 42%로 만드신 황제 폐하!
그러나 안타까운 일이 벌어집니다.
황제는 암에 걸려있는 상태였는데 몽골군과의 전투에서 심한 부상을 입어 건강이 악화되자(건강-2)
암이 그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황제의 나이 63세의 일이었습니다.
예전 세계관에서도 그는 암으로 죽었는데 이번에도 암으로 죽다니 제가 의도한건 아니지만 기분이 묘하군요.
봉신들을 날마다 처형하며 루시퍼의 아들이라 불리었지만, 그는 제국을 위해 싸우다 죽었습니다.
황제에게는 딸이 3명이 있었지만 60의 나이에 늦둥이 아들을 얻었습니다.
새롭게 황제가 된 이 아이의 이름은 헤라클레이오스.
1살짜리 어린이가 황제가 되자마자 열흘 후에 바로 성상파괴주의 반란이 터집니다.
이 놈들은 진짜 타이밍이 안 좋을때만 튀어나옵니다!
예수님의 포피는 생식력을 올려줍니다. 아내 E가 또다시 임신을 했습니다.
새 교회를 지으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프루사의 빈 영토에 사원(교회)을 짓도록 하였습니다.
성, 도시는 건설에 696원이 필요하지만 사원은 496원으로 할인해주네요.
약 2개월 뒤, 룸의 술탄 카이쿠바드는 또다시 우리 니케아 제국에게 전쟁을 선포합니다.
자신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왕자 카이후스로를 카스타몬 지역의 통치자로 세우기 위한 명분의 전쟁.
왕자에게 그 지역의 계승권이 있었나 봅니다.
이것으로 술탄 카이쿠바드와는 3번째 전쟁입니다. 정말 그의 근성만큼은 인정하고 싶습니다.
현재 3군데의 전쟁이 걸린 위험한 상황. 어린 황제의 군대는 일단 반란군부터 진압하는데 성공합니다.
아내는 에우세비오스라는 남자 아이를 출산했는데, 병약한 아이입니다.
세르지아처럼 유아기를 잘 견뎌내고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일단 룸과의 초전은 승리했습니다. 전쟁 점수 20.
한편, 예비며느리인 보그다나는 남쪽 테살로니카 공작령을 불가리아의 '조공국'으로 만들고자 전쟁을 선포합니다.
제 기억이 확실치 않아서 틀린 부분이 있을수 있는데요.
일단 '조공국' 과 '속국' 개념이 따로 있는데...
조공국은 일단 만들면 몇가지 조건에 걸리지 않는이상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며 약간의 병력과 세금을 조공받습니다.
대신 조공국이 전쟁 걸리면 무조건 참전해야 되고요. 제 전쟁에 끌고다닐 수는 없습니다.
속국은 1세대만 유지됩니다. 속국의 군주가 죽으면 자동으로 풀립니다. 대신 속국을 제 전쟁에 불러서 도움받을 수 있죠.
우리 니케아의 군대는 룸 술탄국의 군대를 각개격파하여 유리한 상황입니다.
12살이 된 보스포리오스는 무력, 관리력에 재능이 있는데 관리력 쪽을 공부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가 제 후계자가 맞다는 것을 봉신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인사를 시킬 수 있습니다.
후계자를 모두에게 소개하겠습니다.
후계자를 봉신들에게 소개하는 모습. 호의를 빚지더라도 능력치를 올려줍시다.
.....옛날 불가리아 제국의 칸, 크룸은 동로마 황제를 죽여 그 해골을 트로피로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 부디 이 아이가 위대한 왕이 되길... ]
전쟁에서 밀리고 있음에도, 룸 술탄국은 여전히 약 1만명의 군대를 계속 유지중입니다.
왜냐? 그들에겐 강력한 봉신 용병 '길맨' 이라는 부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용병의 약 1/9 밖에 되지 않는 고용비/유지비 만으로도 8천의 강력한 부대를 고용할 수 있습니다.
완전 사기죠. (초기 시나리오는 병력의 수가 좀 적은데, 후기로 갈수록 병력 규모가 커집니다)
예전 연재때 비잔틴 제국의 봉신 용병, 바랑기안 근위대를 소개해드렸지만
이 용병단은 병력의 수가 훨씬 적은데다가... 지금 우리 니케아 제국은 바랑기안이 없습니다 ;;;
한편, 어떤 성직자가 성 요한의 손가락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이걸로 저는 성유물이 3개입니다. 예수의 포피, 성자의 손가락뼈, 성 요한의 손가락
이 3가지 유물의 능력은 모두 중복이 됩니다! (일부 유물은 중복이 안 됩니다. 무기,갑옷,악세 등)
전 세계에 동맹 파괴자의 오점을 남길 수는 없으니 수락해야겠군요
이놈의 성상파괴주의는 무슨 전염병처럼 퍼지더니 이제 제 영지까지 도달했습니다.
미치겠군요.
실수로 '흥미롭군...' 을 누르면 우리 가문 사람들이 한꺼번에 성상파괴주의로 개종하게 됩니다!
명심하십시오. 이단이 되기는 매우 쉽지만, 이단을 버리고 되돌아오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1220년 시나리오를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교회의 종교권위가 기본적으로 엄청 낮습니다.
주요 성지를 다 빼앗긴 상태라서.... 이단이 마구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일이 대주교를 보내서 개종시키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안그래도 정교회 자체가 성능이 쓰레기라서 문제인데...쩝
테살로니카 공작을 지원하기 위해
옆동네 에페이로스 왕국과 동쪽 떨어진 안티오크 공국이 참여하지만, 상대가 안 됩니다.
전투에서 계속 승리하고 있고 전쟁점수 50.
보그다나는 야망이 있고 독단적인 성격입니다.
여성임에도 직접 전쟁터에 나가서 지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단이 자꾸 퍼져서, 아까는 농민들이 개종하더니 이젠 제 봉신들도 개종됩니다.
일단 그를 설득시켜 이단을 버리게 했지만,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큰일이군요...
현재 5명의 아이를 낳은 33살의 여왕, E는 또다시 임신을 하였습니다.
그녀가 지닌 '음탕함' 트레잇과 제가 가진 '예수님의 포피'는 강력한 임신 공격이 가능합니다.
하....... 헌신도 모아서 빨리 4단계로 승진해서 저 메갈로스케모스라는 걸 해보고 싶다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충성스러운 테오토토스-MK1를 남작으로 만들겠다고 했었죠
스미르나 빈 영지에 '성' 을 건설하기로 합니다. 완성이 되면 그를 이 영지의 남작으로 만들겠습니다.
현재 제가 가진 3단계 특권 '미덕 가르치기' 를 보스포리오스에게 사용해봤습니다.
헌신도가 500까이는게 아깝지만, 어차피 모으면 되니까...
50% 확률로 자비 OR 겸손 트레잇을 획득한다고 하네요. 어느쪽이든 좋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도덕적으로 사는 방법에 대한 지혜로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건 매우 안 좋은 소식입니다.
결국 몽골 제국이 오랜 내전을 제압했고, 이제 그들의 대군이 크림 반도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들의 힘 앞에 우리 동맹군의 병력이 깔끔하게 싹 지워졌습니다.
이 전쟁은 졌습니다.
아... 아이들 이름이 너무 길어요. 바솔로마이오스?
트레페준다 왕국은 몽골 제국에게 완전히 멸망합니다.
동그라미는 안 쳤지만, 스샷 왼쪽을 보시면 현재 저는 불가리아 근처에서 며느리와 같이 싸우고 있는데,
룸 술탄국과 싸우던 황제의 군대는 어느순간 밀렸는지 전쟁 점수가 -13입니다.
불가리아 쪽 전투는 98%라서 이미 다 이긴 전쟁이니 황제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몽골 제국이 말 그대로 저항할 수 없는 재앙이라면,
룸 술탄국은 우리의 아치에너미입니다.
아이고.... 이단을 믿는 농민들을 재개종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분노한 그들이 곧 반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 전에 룸 술탄국의 주력부대를 격파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럴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폭풍우가 치는 날씨 속에서 술탄의 병사들이 사력을 다해 제 앞길을 막아섭니다.
숨은 깊어가며 팔은 점점 더 무거워집니다.
적 지휘관 데미르를 끝장내서 이 상황을 반전시킬 것입니다 !
그러나, 데미르는 너무나 강했습니다.
그는 낄낄 웃으며 저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납니다. 눈이 감깁니다.
1238년. 비잔틴 제국의 데스포데스 아폴로니오스는 만 42세의 나이에
룸 술탄국의 장군 데미르와의 결투에서 사망했습니다.
비록 곱추로 태어났으나 가문의 명예와 제국을 위해 충성을 다 바친 그는
마지막까지 용감히 싸우다 명예롭게 눈을 감았습니다.
이제 왕대비가 된 E가 세르비아 왕국의 섭정이 되어 왕의 임무를 대신합니다.
이제 우리는 13세의 소년, '보스포리오스' 로 게임을 이어가게 됩니다.
니케아 가문과 세르비아 왕국, 니케아 제국의 운명이 이 아이의 손에 맡겨졌습니다.
아버지의 원수, 데미르 장군은 룸 술탄국의 강력한 장군입니다.
개인 무력뿐만 아니라 군대를 지휘하는 능력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명장입니다.
결국 이 전투는 길맨 용병지휘관과 데미르 장군의 역습으로 인하여
아군 10456명 중 5589명이 사망하고 왕이 전사합니다.
적군은 9544명 중 겨우 412명만 죽었을 뿐입니다.
전쟁은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린 황제와 보스포리오스는 과연 룸 술탄국의 명장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데미르의 유인책은 성공적이었다. 적 지휘관인 아폴로니오스에게 자신을 노출시켜 추격하게 만들었고
곱추왕은 이 전략에 낚여서 데미르에게 달려들었다.
이렇게 단기접전 상황이 되자 데미르의 진정한 무서움이 드러난다.
자신을 공격하는 곱추왕의 공격을, 그는 낄낄 웃으며 모조리 피해내고 막아낸다.
곱추왕이 믿던 성유물의 가호와 모닝스타의 숙련도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여유롭게 공격을 받아내던 그는 이제 질렸다는 듯이 곱추왕을 바닥에 처박아버렸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일격은 모닝스타로 곱추왕의 가슴뼈를 모조리 박살내는 것으로 끝이났다.
곱추왕이 곧 죽을거라는 것을 확신한 그는 적의 지원군이 오기 전에 그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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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숨을 쉴수가 없다... 코와 목구멍 안에 피가 가득차서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나는 여기서 죽는구나.
어차피 한 번 죽었다가 신의 기적으로 다시 살아난 이 몸. 원래있던 곳으로 돌아갈 뿐이다.
남은 아내와 자식들이 걱정되지만 잘 해나가리라 믿는다. 니케아 가문은 영원하리라.
그저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다시 태어났을 때는 곱추가 아닌 정상인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것 뿐.
내가 여기서 나에게 주어진 배역을 잘 연기했느냐? 그렇다면 이 배우에게 박수를 쳐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