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8/03 14:09:05
Name 라쇼
File #1 공지.png (71.6 KB), Download : 52
File #2 공지22.png (30.3 KB), Download : 29
Subject [모바일] 카카오 게임즈 사업본부장의 사과문이 올라왔네요. (수정됨)




오후 2시 경 공식 카페에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카카오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는 지 사업본부장이 직접 사과문을 올렸네요. 아울러 보상안도 공개했습니다.





사과문이 올라올거라고 기대도 안해서 포기하는 상태이다가 본부장이 직접 깔끔하게 사과문을 작성해 올려서 제가 마음이 들떳나 봅니다.

댓글에서 언급해 주신대로 명확한 사건 발생 해명과 징계 처리에 대한 설명이 명시되어 있지 않네요. 일단 카카오가 대처를 한다는 점에선 청신호이지만 성난 유저들의 여론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3 14:10
수정 아이콘
이런 사과문을 기대했던거라 일단은 속는셈 치고 복귀하려구요 저는
이렇게 버리긴 좀 아쉬운 게임이었던 것도 사실이라
infinity.toss
20/08/03 14:49
수정 아이콘
그간 다른 문제에 관해서는 제대로 된 대응한번 안하다가 아무런 공지도없이 갑작스럽게 패치로 걸레라는 단어만 고친거나 인게임 채팅 필터링 관련 등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이나 해명조차 없는데다
이후 해결책이나 재발방지 같은 내용이 전혀 나와있지않은거 같은데 고작 저런걸 기대하셨나요?
미카엘
20/08/03 16:47
수정 아이콘
각자 기대하는 바가 다른데 고작이라고 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 화살은 카카오 운영진에게만 돌리셔야죠. 물론 이번 사과문은 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20/08/03 14:52
수정 아이콘
개인의 일탈 수준은 아니긴 하죠. 수정되는 과정을 생각하면...
20/08/03 20:48
수정 아이콘
스크립트나 필터링 같은거
생각보다 훨씬 더 신경 안 씁니다.
특히 필터링 그거 파일로 있는데 누가 열어서 보지도 않습니다.
바꾸려고 마음만 먹으면 일도 아님
레게노
20/08/03 14:11
수정 아이콘
최악은 면했는데 법적 소송을 불사하더라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합니다. 정확히 누가 문제였고 어떤 조치를 할거고. 그놈의 내부교육으로 나아진걸 본적이 없는데 귀신같이 넣네...역대급 사건에 비해서 보상도 미친듯이 짜네요. 잼 6000개면 마일리지 20개밖에 안된다 이놈들아
20/08/03 14:11
수정 아이콘
책임 소재 불명, 공식 사내징계 처분 없군요. 공수표랑 다를게 없어요.
어지르는 놈 있고 치우는 놈 따로 있고
어제 올라왔어야 먹힐 입장표명문으로 보입니다.
너무 늦었어요.
다크폰로니에
20/08/03 14:12
수정 아이콘
히스토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뭘 잘못했었나요? 궁금하네요 갑자기;;;
뭔가 불이 타올랐던거 같은데;;;
20/08/03 15:11
수정 아이콘
1. 트위터에서 그쪽 몇분이 게임대사중 '걸레'가 불편하다고 지적
2. 평소 버그나 핵등 중요문제에는 대응이 느리면서 트위터 몇몇이 대사하나 지적했다고 무려 일요일에 급히 잠수함패치
3. 그쪽 눈치보는건가?라는 의문이 생기는 와중에 사상검증식으로 검열된 단어들 찾아댐
4. 다른건 그렇다치는데 일부페미아니면 아무도 신경안쓰는/문제될거 없는 '보이루'가 금지어인거 발견(그쪽 확정)
5. 공카외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난리가 났지만 묵묵부답으로 문제가 더 커짐
공염불
20/08/03 16:24
수정 아이콘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정말 그쪽은 이제...진절머리가 나네요
던파망해라
20/08/03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저지른 사람이 누군지 공개 안하나?
징계는? 철밥통 또 그대로 놔둘거야?
20/08/03 14:13
수정 아이콘
소소하게 즐기던 전 이미 환불런 했고 오늘 사과문도 4과문이라고 생각해서 탈카카오하고 서비스할 생각 없으면 다시 할 일은 없겠네요
다만 보상도 카카오 수준에선 크게 한 거고 사과나 4과나 어쨌든 본부장 입장으로 도게자하는 척 했으니 여론이 좀 풀릴 수는 있겠다 싶어요
시린비
20/08/03 14:13
수정 아이콘
뭐 '문제되는거 고치겠다' 수준이긴 한데
이걸로 충분하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결국 그 사람들하고 잘 다잡고 가게 되겠지요.
엘롯기
20/08/03 14:15
수정 아이콘
"강력한 내부 교육 및 정비"
갓중경고 예상해봅니다.
유리한
20/08/03 14:16
수정 아이콘
이제 사고는 여자가 치고 사과는 남자가 한다고 타오를겁니다.
통속의뇌
20/08/03 14:27
수정 아이콘
정확하시네요 크크 지금 그렇게 불타고 있습니다
네~ 다음
20/08/03 19:59
수정 아이콘
....이거 뭐 그분들이 화를 낸다는건가요?..
커피소년
20/08/03 14:1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4과문이네요.
맨 첫줄은 나다 십xx들아 로 시작하고요.
홈커밍
20/08/03 14: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사과문에 실체가 없이 추상적인 좋은 말만 가득한 사과문이네요
RedDragon
20/08/03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동안의 히스토리를 봤을 때 저정도의 대처 수준이면 결국엔 같은 문제가 재발할 여지가 높았는데...
iphone5S
20/08/03 14:17
수정 아이콘
어림도없죠
튀김빌런
20/08/03 14:18
수정 아이콘
괜찮은 사과문인거같긴 한데... '누가' '왜' 발생했는지에대한 내용은 없어서 좀 아쉽긴하네요
그래도 한번 속아서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20/08/03 14:1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최선인 것 같네요. 한번 복귀해보겠습니다.
20/08/03 14:19
수정 아이콘
잼 6천개에서 전무 나오면 용서해드림
다크폰로니에
20/08/03 14:20
수정 아이콘
전무가 뭐에요?
자몽맛쌈무
20/08/03 14:25
수정 아이콘
전용무기
대장햄토리
20/08/03 14:20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본부장 탱킹이지 바뀌는건 없죠..
사과문 보면
왜 이러한 문제가 생겼고. 그 원인에 대한 조치도 그냥 킹중경고니..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선례가 그렇게나 많은데 그냥 안고 가나보네요..
20/08/03 14:20
수정 아이콘
문제가 뭔지는 써놨는데 문제가 왜 발생했으며 그에 대한 책임은 누가지며 재발은 어떻게 막는지는 안써놨네요.
4과문이 아니라 1과문 정도?
20/08/03 14:21
수정 아이콘
파판14에서도 비슷한 일이 이미 있었습니다. 심지어 스쿠에니 책임자가 와서 관련 발언도 했지요.
하지만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20/08/03 14:22
수정 아이콘
6천잼에서 픽업이 무조건 나오게라도 했나... 여태 안나오던 마리나 바리가 20연뽑으로 나오는군요
치키타
20/08/03 15:47
수정 아이콘
아니오..전 나오지 않았습니다..ㅜㅜ
20/08/03 15:57
수정 아이콘
너무 잘 나오길래 혹시나 했더니 그렇진 않았군요
파트리크
20/08/03 14:22
수정 아이콘
걍 아무런 실체가 없음 와! 강력한 내부교육!
킹중갓고와 뭐가 다른지
자몽맛쌈무
20/08/03 14:23
수정 아이콘
이 분 음양사 말아드신분 거의 죽음의신
레게노
20/08/03 14:24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음양사 운영진이 맡았다는게 사실이군요. 후덜덜하네
던파망해라
20/08/03 14:26
수정 아이콘
사업본부장이니까 퍼블리싱 파트 꼭대기 아닌가요 크크크
음양사 말아먹기도 했고 프리코네,뱅드림으로 와! 하기도 한...
manbolot
20/08/03 14:30
수정 아이콘
운영팀 대장이라 모든 운영 다관리하는 사람이긴 합니다.
20/08/03 14:24
수정 아이콘
알맹이가 없네요. 누가 그랬고 어떻게 조치하겠다.
고라파덕
20/08/03 14:24
수정 아이콘
영업글도 많고 평도 좋아서 찍먹하려다 터지네요 덜덜... 사과글과 별개로 이미 여론이 너무 안좋아서 진입하기 힘드네요 북적북적하는 맛이 있었는데ㅠ
20/08/03 14:24
수정 아이콘
본부장급이 나올 정도면 사건일으킨 밑에 사람들은 망한 거 아닌가요
설마 본부장보다 윗선에서 이걸 저지르지는 않았을테고요
기사왕
20/08/03 14:26
수정 아이콘
늦어도 너무 늦었죠. 어제 일 터지고 바로 올라왔어도 이걸로 될까말까였는데 공식카페 글 검열하고 공지로고 같잖은 구라치다가 걸려놓고 뭔...
20/08/03 14:28
수정 아이콘
밑의 사람 큰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고 쳤다고 자르는 회사는 잘 없지요. 결정권자는 문제 포인트를 제대로 모를 가능성도 크고요.
20/08/03 14:30
수정 아이콘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데요???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보상만 주면 어이쿠 호갱인증하는 바보로 아나 크크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4: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일이 터질때마다 신기한 부분인데, 모바일 게임 업계는 고용보장이 개뿔이 안되서 게임 하나 엎어지거나 실적 안나왔다 하면 팀단위로 해체되는 빡센 곳으로 알고있거든요?

근데 정작 이번일처럼 대형 사고를 친 경우에는 확실히 처벌하고 해고한다는 말이 나오는걸 본 기억이 없음. 단순히 생각하면 이 문제로 해고하면 아마 잘린사람이 언론플레이할까봐 그러는건가 싶은 생각은 드는데 어차피 업계인도 아니니 제 생각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문제는 사고 친 사람은, 뭐 자기 신념대로 행동했더니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할텐데, 자르는것도 아니고 엄중경고 한다고 대체 뭐가 바뀔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신념대로 행동하겠죠.
20/08/03 14:38
수정 아이콘
사실 일이 터지고 난 다음에 사건경위부터, 징계위원회 열어서 정상적인 인사조치 시키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가 않은것도 사실이죠.

당장 해당 운영관련자들을 전부 해당업무에서 배제를 시키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해도, 대체로 업무를 받을 수 있는 여유인력이 있지 않으면 그 자체로 또 게임서비스 품질이 훅 떨어지고, 새사람 뽑아서 처리하는데도 문제긴 할겁니다.

절차 안밟고 정리하면, 그건 노동자의 권리 문제가 있어서... 일단 절차대로 처리하고 발표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건 또 대외적으로 블랙리스트 만드는 꼴이라. 후에 조치사항 발표때 운영팀 김땡땡 해직조치. 이렇게 기록하는것만도 쉽지 않을겁니다.


뭔가 깔끔한 맛이 있는듯 없는듯 한데, 나름 게임에 공 많이 들여서 유튜버 대기업이 광고도 아닌데 숙제영상 급으로 만들어서 드랍했더니 하루도 안되어 게임 이미지 박살나는 운영이 나오는걸 보니 그저 허허 웃습니다.
20/08/03 14:39
수정 아이콘
해고는 굉장히 큰 인사징계라, 사유가 확실해야 합니다.
지금 가디언 테일즈 사태가 굉장히 큰 사고인 것은 맞는데, 그게 특정 '개인'의 문제로 몰아갈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특정인으로 지목이 되었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정상적으로 사유를 확인하고 징계를 확정하기까지 걸리는 시일도 있고,
여기서 해고 사유에 조금이라도 허점이 있으면 노동법에 걸리거나 아니면 언론이 물 껀덕지를 주거나 할 수 있죠.

회사에서 '해고 카드'가 유저가 난리친다고 쉽게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아닙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소위 법조인이라, 해고가 대단히 어려운 일인건 압니다. 단지 그게 아니고선 이 주홍글씨가 떼어질 방법이 없다고 생각할 뿐. 앞으로도 사람들은 이 게임 운영진 내부에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활동한다고 확신할것이고, 그래서 온갖 사소한 단어를 전부 문제삼을겁니다. 저는 예컨대 이번 문제에서 '광대' 어쩌고 부분은 문제삼는 측에서 다소 오바한다고 생각하는데(광대를 그런식으로 쓰는 사람이 있는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결국 문제를 일으킨 구성원이 내부에 있다고 유저들이 확신하는 이상, 앞으로도 모든 단어를 이런식으로 문제삼을거에요.
마포고피바라기fan
20/08/03 16:45
수정 아이콘
페미문제로 회사에서 손절친경우가 좀 있다는게 문제죠 다른회사에선 하는데 니들은 뭔데 안하냐 이런느낌?
20/08/03 14:33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이 퍼블리셔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거라 개인의 일탈이 아니니 징계가 나올 이유가 없지 않나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4:34
수정 아이콘
제가 카카오를 정말 싫어하는것과 별개로, 카카오는 굉장히 여러 게임을 퍼블리싱중이고, 이런 문제가 전혀 없거나 소위 남초 취향에 따박따박 잘 맞춰주는 게임도 제법 됩니다. 카카오 전체가 그쪽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유자농원
20/08/03 14:4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사실 제가 하는 poe는 번역말고는 크게 카카오에서 터트린게없어요...
20/08/03 14:40
수정 아이콘
아뇨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일의 시작 자체가 개인의 일탈로 볼 만한 상황이 아니란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전립선
20/08/03 14:35
수정 아이콘
일단 문제 파악을 못 하고 있다는 건 명확하고... 유저들이 왜 화나있는지를 이해 못 했네요.
아무튼 덮고 넘어갈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거... 사태의 원인은 모르지만 심각성을 이해하는 것까지는 된 모양입니다.
뭘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최대한 높은 사람이 나서서 무조건적 사죄하면서 탱킹하고 보상 빡세게 뿌려서 큰 화재는 끄자는 사과문이네요.
20/08/03 14:40
수정 아이콘
심각성은 바로 인지되었을 겁니다. 이정도로 유저가 들고 일어나면 매출, 접속지표가 개박살나거든요...
특히 PvP 탑랭커가 접으면 진짜 타격이 큽니다.(일반적인 게임의 매출 구조에서 PvP 탑랭커 =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구조이므로...)
20/08/03 14:38
수정 아이콘
젬이나 받고 꺼지라는 말로 번역되겠습니다
내부교육같은 소리하네

크크크
유자농원
20/08/03 14:39
수정 아이콘
본부장급이 나왔는데
[사업]본부장이네요 매출에 직격탄 맞아서 액션시작한다는 이야기인가
유자농원
20/08/03 14:43
수정 아이콘
계속 해보실 분들은 금칙어랑 운영 잘 감시하면서 하시면 될듯
다리기
20/08/03 14:40
수정 아이콘
개인의 일탈은 아니니.. 갓중경고와 킹부교육으로 가겠죠..

아 그래도 대처 깔끔하고 보상 괜찮으면 맛이나 볼까 했는데 아리까리하네요
영업글 보고 혹하긴 했는데 크크크
지나가던개
20/08/03 14:41
수정 아이콘
아휴 너무 확률이 극악이라 은근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대청마루
20/08/03 14:42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이런다는건, 앞으로 생길 사건사고와 논란 전부 이렇게 4과문으로 퉁친다는거죠 뭐... 미래의 운영이 보입니다.
20/08/03 14:43
수정 아이콘
사건과 별개로 리세타이밍이긴합니다 하실분은 오늘 해보시는걸 추천
전립선
20/08/03 14:44
수정 아이콘
사실 게이머 입장에서 최선의 대응은 꼬리자르기 하는 거긴 해요.

"운영팀 담당자 개인의 짧은 생각으로 인한 일탈이며 사안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검열의 의도는 없었다.
문제를 일으킨 직원은 타 부서로 전출 및 적절한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제 생각으로는 실제 상황도 비슷하긴 할 겁니다. 중요하지 않은 스크립트의 극히 일부분을 수정하는 문제니까 가볍게 생각했겠죠.

결국 유저들이 원하는 건 문제 일으킨 페미니스트 인실X시키고 전례로 남겨서 앞으로 페미들 촉수 못 뻗게 만드는 건데
핵심은 문제 일으킨 당사자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죠. 이게 없으면 어떤 사과도 의미가 없어요.
20/08/03 14:44
수정 아이콘
"사업"본부장급이 사과문 쓸 정도면 매출에 큰 영향이 있다는 건데
잘못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래도 인지하고 있네요. 징계관련만 오픈되면 좋긴하겠지만 이건 사내보안관련된거라 유출되긴 어렵겠군요.
보상안도 그렇고 달래기는 해줘야할텐데 이미 떠난 유저가 많아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0/08/03 14:46
수정 아이콘
해고야 현실적으로 쉽지 않더라도 해당직원 인사이동정도는 하던가 해야지 내부교육만으로는 의심의 눈초리는 계속되겠죠.
이대로는 다시 안할 생각인 쪽인데 다른 곳처럼 다시 터지질 않길 빕니다.
20/08/03 14:47
수정 아이콘
이게 불타고 사람들이 장작 더 찾아내기 전에 구라공지 쓰지 않고 바로 했으면 어느정도 막는 조치였을텐데... 이젠 뭐 수습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피우피우
20/08/03 14:47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 대해 대강만 파악하고 있는 편이긴 한데, 사과문에 '누가'는 애초에 쓸 수 없는 것 아닌가 싶네요.
사업 본부장급이 이름 걸고 나와서 사과문 쓴 거면 내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액션은 보인 게 아닌가 싶고, 뭐 무슨 부서 어느 팀 어떤 담당자가 강력히 대사수정 건의했습니다. 이렇게 범인고발할 수도 없는 일이니...
전립선
20/08/03 14:52
수정 아이콘
담당자 신상을 까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업무 배제조치 취하고 이후 어떻게 책임지게 할지를 내놨어야죠.
킹중갓고, 내부교육 이런 의미없는 수사 말구요.
피우피우
20/08/03 15:00
수정 아이콘
음.. 사실 위에 레디님 댓글처럼 이게 개인의 일탈로 인한 문제인지 잘 모르겠기도 합니다.
그냥 카카오가 퍼블리싱하면서 요새 대세(?)인 PC함을 과도하게 신경쓴 게 아닌가 싶고, 기업 방침이 그렇다면 거기 따라서 금칙어 설정하고 대사 수정한 담당자가 덤터기를 쓰면 안 되겠지요.

그 외에 전반적인 소통부족이나 운영미숙은 제가 알기로 카카오에서 퍼블리싱한 게임들이 공통적으로 안고있는 문제라 이거야말로 누구 하나 조져서 해결될 일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부분인데, 지금까지 계속 운영 똥같이 해왔는데 어떻게 믿냐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래도 본부장이 직접 노력하겠다는데 믿어보자는 사람도 있을테죠.
레게노
20/08/03 14:59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 보니 던파는 했더라구요 실명만 안올렸지...
던파망해라
20/08/03 16:05
수정 아이콘
점검 후에 나올 이벤트(무려 강화 관련 이벤트)를 내부 직원이 길드원에게 예상 비슷하게 얘기해서 내부유출 비슷하게 터진 케이스라 해당 직원은 징계, 책임자들은 감봉이라고 공개했었죠
디렉터 별명이 감봉호가 된 이유...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4:51
수정 아이콘
이번 논란이 생기고, 검색하다가 알게된건데, 소위 'x혐단어'라는건 정말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라, 좀 과장하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거의 모든 단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이 모든 단어를 주의해서 안써야 된다는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같고, 요번에 문제된 '광대 남혐론'도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한번 이런 문제가 터진 게임이, 깔끔하게 상황정리를 못해서 아 얘네 내부에 그쪽 사람이 다수가 있구나 이미지를 한번 주면, 앞으로도 주구장창 일상적인 단어 한두개를 전부 혐오단어라며 난리가 날것같은데, 이게 뭐 누구 잘못이냐 이런걸 떠나서 그냥 이 혼란에 빠지는것 자체가 일반적인 유저들에겐 스트레스 만빵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좋은건 애초에 사고를 안치던가, 사고를 쳤더라도 게임 유저들만 인지하던 초기 단계에 진화하는거였는데, 하필 일요일에 사고를 쳐서 1박 2일 후에 수습하면서 온 인터넷에 퍼졌으니, 앞으로도 쉽지 않겠다 생각은 듭니다.
다리기
20/08/03 14:53
수정 아이콘
그.. 광대는 억지가 아니라 실제 메갈? 그쪽 애들이 쭉 쓰던 말이라는데용..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4:55
수정 아이콘
그게 거짓이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걔네가 악용하는 단어가 검색해보니 정말 너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10분 검색만으로 10개 넘게 찾았으니 아마 수백개 혹은 수천개의 단어를 자기들끼리 이면의 의미를 담아서 혐오표현으로 쓰고있을텐데, 그 모든걸 알고 피한다는건 쉽지도 않고...

사실 전부 다 알고 피하면 그 자체도 의심스럽네요.
다리기
20/08/03 14: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일베 용어라고해도 민주화 홍어 이런 단어가 사회적 금지어는 아니잖아요

그치들이 쓰는 맥락이 문제지요 단어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5:00
수정 아이콘
바로 그 맥락상 그 단어가 딱히 나올 상황이 아닌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정말 딱 맞는 단어(...)는 찾아보니 따로 있더군요. 근데 어찌됬든 이런건 제 생각이고, 사고를 친것도 맞고 수습이 징그럽게 느려서 일을 키운것도 맞으니 욕처먹는것도 본인들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다리기
20/08/03 15:06
수정 아이콘
정말로 딱 맞는 단어라니.. 정말 알고싶지 않네요ㅜㅜ

결국 장사하는데 돈 벌고 싶으면 돈 내는 사람한테 맞춰야되는데 못 맞춘게 이 사건의 본질이긴 합니다..크크
20/08/03 16:33
수정 아이콘
일베한테도 똑같은 논리 적용하실건가요? 방송에 일베 은유 표현나왔다고 조림 돌림 당할때 이런 스탠스 취하셨다면 인정해드립니다. 그리고 맥락상 광대가 왜 저기서 나와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갑자기 사상검증이신지 모르겠는데, 관심도 없는 방송같은건 모르겠고, 제가 관심있는 [롤]로 가면, 전 일베 이슈가 터진 선수들에 대해서도 항상 과한 처벌로 오바해선 안된다, 애초에 인성으로 프로가 된게 아니다, 응원하는건 각자 선택이다 등 댓글 적어왔습니다. 에이밍과 칸도 적극 응원했고, 리치는 최근 제가 가장 칭찬한 탑솔중 하나니, 관점에 따라선 일베 선수들 쉴드쳤다고 봐도 되겠군요.
전립선
20/08/03 14:56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는 말씀이긴 한데 스크립트 수정은 운영팀이 아니라 개발팀이 했을 거고, 여태까지의 스크립트 성향으로 봤을 때는 '광대'를 그런 함의를 담아서 사용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는 거지요. 지칭하는 대상도 여성 캐릭터고요.
다리기
20/08/03 15:04
수정 아이콘
전립선님은 그런 함의를 담아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봤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니 논란이 된거겠죠.

걸레를 대신해서 쓴 단어가 마침 메갈에서 같은 뜻으로 애용중이다보니. 킹리적 갓심 발동
은때까치
20/08/03 16:59
수정 아이콘
정황상 스크립트 수정을 운영팀(카카오)쪽에서 자의적으로 했다고 추측됩니다. 저는 사실상 확신범이라고 생각해요.
20/08/03 20:54
수정 아이콘
이건 불가능합니다.
빌드 만질 권한이 없고 방법도 없습니다.
다 개발사와 얘기하면 바꿔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유리한
20/08/04 14:20
수정 아이콘
잠수함 패치가 가능하다는 얘기는 빌드와 관계 없다는 이야기일텐데요
20/08/04 14:57
수정 아이콘
잠수함 패치는 패치하고 공지를 안하는거죠.
프로그래밍을 딴데서 해서 슬쩍 올리는게 아닙니다.
유리한
20/08/04 16:49
수정 아이콘
리소스를 서버에서 별도로 관리하니 코딩 자체가 필요가 없죠..
애초에 바이너리 패치가 아니었잖아요..
20/08/04 17:32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하려고 한건데 오히려 꼬였네요.
그 작업조차도 사업pm이 안 합니다
20/08/03 18:02
수정 아이콘
특정 단어의 사용으로 사상의 여부를 예단할 수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걸레가 광대가 되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에서는 충분히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 걸레 또는 whore을 광대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까. 썩을년이나 나쁜년, 나쁜녀석 정도의 변화가 있었고 이런 단어들이 혐오단어로 존재했더라면 이해를 할텐데 광대?? 너무 뜬금 없어서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리기
20/08/03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봐요.
내가 사업 본부장인데. 내가 책임질게요 이런 정도인듯..
20/08/03 14:52
수정 아이콘
징계는 시간이 걸리겠고 범인 지목하면 법적 문제로 바뀔수 있으니 유저들이 원하는 사이다는 없겠죠. 여기에 만족하고 보상으로 퉁칠 사람들은 남겠고 사이다 치사량을 원하는 사람들은 떠나고 하겠네요.
20/08/03 14:55
수정 아이콘
마갤에 올라온 개발자로 추정되는 사람 글보면 그냥 면피용 사과문인 것 같더라구요. 자기들은 잘못한거 없다는 인식이라던데.
카와이캡틴
20/08/03 14:55
수정 아이콘
카카오는 이정도에서 뭍을려고 할 거 같고
바뀔 단어가 뭐가 될지?
걸레 -> 광대 -> ???
20/08/03 14:57
수정 아이콘
사람들 분위기 보면 창녀정도면 적당할거 같아요
조말론
20/08/03 14:56
수정 아이콘
신뢰도가 있는 분이신가요?
lifewillchange
20/08/03 14:56
수정 아이콘
유저들이 원하는 대답은 페미 손절한거냐 인거죠. 관련자 언급도 없는거 보면 뭐...
쿠크다스
20/08/03 14:57
수정 아이콘
보상받을 D&P만 잡으면 된다는 마인드네요.
20/08/03 14:58
수정 아이콘
조직에서 어떤 사람을 벌하는 건 많은 절차를 거쳐야하는 커다란 일이죠.
본부장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잘못된 표현', '강력한 내부 교육'보다는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황 인지 과정, 조치 과정, 이후 대처 과정에 대해 자세히 쓰기에는 가불기에 걸렸다고 느낀건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딱 애매한 정도의 사과문으로 읽히네요.
힘든일상
20/08/03 15: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70점짜리 사과문 정도로 보이는데 여기서 사람들마다 판단이 갈리겠네요.
이미 떠난 사람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100점에 +@ 추가점수 따야 할 상황이라서 거기까지는 힘들 것 같고,
아직 관망중이던 사람에게는 딱 낙제냐 아니냐 금밟는 정도 느낌이라
애매하게 있느니 떠나겠다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애매하니 기왕 보는거 더 보겠다는 사람도 나올 딱 그정도 느낌입니다.
20/08/03 15:01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봤더니 사과보상은 22마일리지네요...
20/08/03 15:03
수정 아이콘
고것은 진리...
20/08/03 15:11
수정 아이콘
리세해서 계정 파는 사람들한테만 이득..
20/08/03 15: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보상 사건터지고 바로 했으면 충분히 커버 됐을거같은데
하필 일요일이라...
쿠크다스
20/08/03 15:08
수정 아이콘
아..이시우 본부장님 음..양..사...였습니까.
모든 희망을 버렸습니다.
멸천도
20/08/03 16:07
수정 아이콘
프리코네도 저분일겁니다.
20/08/03 17:08
수정 아이콘
딱히 음양사만 하시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카카오게임즈 사업부분일거라 운영하는 모든 게임에 해당하쥬
므라노
20/08/03 15:11
수정 아이콘
저쪽에서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해요. 본부장급이 이름을 걸고 나왔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
본부장급이 나오려면 전체 회의가 필요할테니 당연히 일요일 내론 불가능했을거고 직원 징계도 사실 골치 아프죠.
표면적으론 12세 게임에서 수위 넘는 대사를 수정한 것 뿐이니까요.
보는 사람이야 빼박 킹리적 갓심이지만 화끈하게 징계 내릴만큼 명쾌하지도 않아서 잘못하면 큰일 나고요.

문제는 저쪽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랑 그게 사태를 해결할만큼 충분한가랑은 상관 없다는 것이네요.
아무리 최선을 다했어도 심장마비 후 10분이 지나버리면 이미 손 쓸 방법이 없는거잖아요.
20/08/03 15:13
수정 아이콘
사실 터진 이상 사이다는 기대 안하긴 하는데 다른곳처럼 말로라도 해준다도 부족한건 다르죠.
4월29일
20/08/03 15:18
수정 아이콘
리세 4번했는데 넘빡세네요.. 보상도 주겠다.. 포기하려 햇는데 몇번 더 해봐야 겟네유
20/08/03 15:19
수정 아이콘
이제 이런논란이 터졌으니,선넘는 드립이 나오면 앞으로의 의심을 피할수 없다는점...
뭔 일이 나면 얘네 또 페미짓한다 이런 낙인찍힐듯
20/08/03 15:23
수정 아이콘
카사도 그렇고 특정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하면서 터졌으니 검수를 못했다(=개인의 일탈)는 핑계도 만들수가 없죠.
20/08/03 16:01
수정 아이콘
카사...아
생각해보니까 꼬움 수치더 늘어서 이전보다 가챠확률이 높아져도 꼬접할 확률이 늘을듯
20/08/03 15:20
수정 아이콘
금지단어도 금지단어인데 댓글삭제하거나 막은것도 생각해보면 심각한 사고죠.
멸천도
20/08/03 16:52
수정 아이콘
제가 직접 공지사항 가봤는데 최소한 공지 댓글삭제는 충분히 할만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pgr에 쓰면 벌점먹을 만한 수위의 문장을 반복해서 10줄정도로 만들고 그걸 또 댓글에 반복해서 올리는 상황었어요.

그정도면 그 댓글을 안지우는게 오히려 다른 사용자에 대한 비매너라고 생각해요.
20/08/03 15: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장 중요한 조치가 빠져서 진정성은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광대로 바꾸자고 주도한 사람 책임지게 하고 강력한 징계나 퇴사조치 안시키는 이상 여론 완벽히 못 돌릴겁니다.
한글날기념
20/08/03 15:47
수정 아이콘
4과문 4과문 4과문
이쥴레이
20/08/03 15:47
수정 아이콘
저는 적절한 판단과 처리라고 봅니다. 여기서 더 누굴 매달아서 할수 있는 방안이나 수가 뽀족하게 없다보니..
지켜봐야겠죠 앞으로 이런일이 반복되면 음양사꼴 되는거죠
20/08/03 15:56
수정 아이콘
아마도 이 이상 사과하긴 힘들거구요
앞으로도 비슷한 일이 슬금슬금 반복될건 상수니까 그거 싫으면 손도 안대는게 낫죠 크크
좋은 겜인데 해당 리스크때문에 사람들 쭉쭉 빠졌고 또 빠질거 생각하니 좀 아쉽네요

뉴스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카카오 이시우 게임퍼블리싱 사업본부장 음양사 8월1일 론칭 ('2017)
건이강이별이
20/08/03 16:0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핑계안되고 깔끔한거 같은데..
누가 햇고 징계 때리겟다 이걸 기대하기엔 좀 나간거 같고
자기들 내부에서도 충분히 징계나 경고 하고 앞으로 조심하겟죠. 누구 특정해서 몰아치고 조치하는거 쉽지 않아요. 뭐든 극단으로 가는건 별로임
20/08/03 16:03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사람이 극단적인 일을 벌이는걸 막으려면 극단적인 조치를 할수밖에 없어요
충분히 징계나 경고하고 앞으로 조심하자 하고 넘어가면 똑같은일 또 벌어질겁니다
그걸로 될 사람들이면 애초에 이런일 안 벌여요
20/08/03 16:06
수정 아이콘
뭐 다른 게임들은 징계를 그렇게 했으니 비교가 될수밖에 없죠. 실명빼곤 다 적은 게임도 있는데 그건 너무하다 생각하지만
던파망해라
20/08/03 16:10
수정 아이콘
킹중갓고가 비꼬는 단어가 된 이유죠
그런짓 하는 사람 언저리는 못고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08/03 16:30
수정 아이콘
게임의신 카카오
쌍무지개
20/08/03 16:56
수정 아이콘
슬슬 프리코네도 손절할 준비해야되나;;;
아케이드
20/08/03 17: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깔끔한 사과문이네요
그말싫
20/08/03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과는 했지만 설명은 안했다 정도의 4과문이네요.

아니 그래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고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7:28
수정 아이콘
사실, 위에도 그렇고 많은분들이 개발사는 억울하고, 카카오가 악의 축이라고 다들 믿고계신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캡쳐한 짤방들 보니 의외로 이런 대사 한두개 수정은 보통 개발사가 한다는 댓글이 보이더군요... 아마 절 포함해서 대부분 모바일게임 업계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그 댓글 본 이후로는 카카오 문제다 개발사 문제다 이것도 잘 모르겠고. 걍 뭉뚱그려서 운영진 문제다 하고 있네요. 알고보니 개발사가 수정해서 사고쳤는데 욕도 카카오가 몰아먹는거고 사과도 카카오에서 하고있는거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세상 요지경이다 싶네요.
카와이캡틴
20/08/03 17:39
수정 아이콘
보통 개발사에서는 큰 버그 같은 사항아니면 점검시간 외에 뭔가를 패치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운영측에서 먼저 수정요청을 했고 개발사에서 승락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7: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디서 보기로는 저런 대사 한두개 수정은 보통 평일에 예약 걸어두고 접속이 적은 주말 오전에 진행되게 한다던데 제가 업계인이 아니니 진위 여부를 전혀 모르겠네요. 걍 저도 잘 모르겠어서 뭉뚱그려서 깝니다. 사실 소비자 입장에선 개발사나 퍼블리셔나 나누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20/08/03 20:59
수정 아이콘
패치가 서버를 내려야 하는 경우가 있고
안 내리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치가 필요하더라도
서버를 내려야하는 경우에는 걸어만 두고 있다가
서버 내려갔을 때 같이 되게 하는 편입니다
시시때때로 내릴수는 없거든요
FRONTIER SETTER
20/08/03 17:39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best/3018608987

이 글 보니까 해명문도 거짓말인 거 같은데요... 한국에서 만든 게임이고 한글->영어 번역가를 구한 게임인데 해명문은 영어->한글 번역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그러면 한글->영어->한글이라는 괴상한 절차를 밟고 만든 겜이라는 뜻인데 이건 말이 안 되는 듯한데...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7:40
수정 아이콘
그게 첫번째 해명문인데 거짓말 뽀록나서 어제부터 엄청나게 욕먹었습니다. 본문 사과문하곤 다른 글이긴 합니다.
FRONTIER SETTER
20/08/03 17:41
수정 아이콘
본문 사과문에 관련 내용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이러면 사과문이라고 불러주기 어려울 거 같은데...
다시만난세계
20/08/03 18:09
수정 아이콘
이게 사과문이라구요?!
사과를 받고 싶은 사람들이 원하는 대답은 하나도 없고 글자만 번지르하게 그려놓은거 같은데...
진짜로 모르는건지.. 알고서도 저러는건지...
네~ 다음
20/08/03 19:36
수정 아이콘
[나다 XX기 들아]
20/08/03 19:59
수정 아이콘
나다 xx아
예킨야
20/08/03 20:31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개소리 개짓거리 들킨부분에 대해선 디테일한 언급 없이 뜬구름만 잡고 있네요
저짝이 서비스 하는 게임은 더더욱 안해야겠습니다. 하는 게임중에 없어서 다행이네요
카와이캡틴
20/08/03 23:20
수정 아이콘
흘러가는 꼴을 보니..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20/08/03 23: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거 말고 할만한거 뭐 있어요?/
파랑파랑
20/08/04 00:40
수정 아이콘
게임을 잘 만들어도 운영이 개판이면 답이 없다
-안군-
20/08/04 04:55
수정 아이콘
작은 개발사 or 스튜디오들의 경우, 퍼블리셔가 스크립트 파일 보내주면서 "이걸로 해주세요" 하면 거의 대항할 힘이 없긴 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사건은 개발사가 잘못한건지, 퍼블리셔쪽에서 잘못한건지 알 방법이 사실상 없죠. 내부고발이나 이실직고가 없는 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043 [LOL] LOL판에서 지표가 가지는 가치는 얼마나 되는가? [91] 삭제됨12125 20/08/03 12125 0
69042 [LOL] MSC 대표 4팀의 롤드컵 포인트 직행 케이스 간단 정리 [19] Leeka10244 20/08/03 10244 1
69041 [모바일] 카카오 게임즈 사업본부장의 사과문이 올라왔네요. [139] 라쇼14870 20/08/03 14870 1
69040 [LOL] 9월 25일 개막하는 롤드컵, LCK 일정 변화 無 [163] 프로틴중독13372 20/08/03 13372 3
69039 [스타1] ASTL이 끝났습니다. (전 경기 본방사수 후 소소한 시청소감) [19] bifrost10039 20/08/03 10039 1
69038 [LOL] 현재 lck 탑급 탑 3명 지표 [36] 비행자14028 20/08/03 14028 1
69037 [콘솔] 한국닌텐도 여름 세일이 진행됩니다 [39] 及時雨11765 20/08/03 11765 4
69035 [LOL] [LPL] 서머 정규시즌 종료 1주일 앞둔 전망 [30] 더치커피9791 20/08/02 9791 2
69034 [LOL] 오늘 LCK 경기 후기. [94] 삭제됨14919 20/08/02 14919 0
69033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 영업글을 쓴게 후회가 되네요 [102] 라쇼18116 20/08/02 18116 17
69032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 현시점의 한섭 PVP 메타 [28] 삭제됨8815 20/08/02 8815 0
69031 [LOL] 최근 롤챔스를 보면 반복되는 양상 [29] 프테라양날박치기12411 20/08/02 12411 0
69030 [LOL] 벌써 순위 싸움이 끝나가는 느낌의 LCK [45] Leeka13189 20/08/02 13189 0
69029 [스타2] 스타 2 10주년 기념, 개발진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경기들 [20] 及時雨13192 20/08/02 13192 6
69028 [LOL] 오늘 LCK 경기 후기. [35] 삭제됨12902 20/08/01 12902 0
69027 [LOL] 역시 선진문물의 유럽을 보여주는 LEC 경기 [35] 모쿠카카13925 20/08/01 13925 0
69026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 북미섭 랭킹 1위가 방송에서 알려준 팁 요약본 [23] 라쇼21701 20/08/01 21701 2
69025 [모바일] [걸카페건] 수영복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34] Aquaris10790 20/08/01 10790 2
69024 [기타] 로스트아크 질문받습니다 [74] 스핔스핔11127 20/08/01 11127 3
69023 [LOL] 2020 롤드컵 9/25-10/31상하이에서 열립니다 [71] 라면13505 20/08/01 13505 0
69022 [LOL] LCK 미드라이너 열 명의 첫 데뷔전은 어떠했을까? [29] 삭제됨11769 20/08/01 11769 1
69021 [LOL] T1 vs KT, 클로저의 화려한 데뷔 신고식! 후기 [123] 삭제됨18645 20/07/31 18645 0
69020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 이벤트 3별 영상 공략 [9] 라쇼10821 20/07/31 108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