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6/28 21:42:18
Name Leeka
File #1 aa5c868812d5d2a61de264dd18440f53.png (446.9 KB), Download : 38
File #2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3.jpg (142.0 KB), Download : 38
Subject [LOL] 오늘의 기분은.. 레드로 할께요 - LCK 10일차 후기 (수정됨)




[다음주는 T1의 진짜 전력을 볼 수 있는 한주가 될거 같네요]


- 돌고 돌아 4강

DRX - 전승
젠지 - DRX한테만 짐
T1 - DRX한테만 짐
담원 - 젠지한테만 짐


MSC 한국 대표 4팀이.  나머지 팀들을 아주 신나게 때리고 있습니다. 



- 계속 해서 새로운 픽이 튀어나오는 DRX

1경기 미드 모르가나
2경기 미드 그라가스

진짜 매일매일 다양한 픽이 계속 나오네요.. 



- 옵더레가 없었으면 더 멋있었을 쵸오오오오오오비

옵더레 보기 전엔 스킬 돌리고 멋지게 뒤로 돌아가는 느낌이였는데... 흑흑..



- 미스틱이 득점하고, 미스틱이 토한 경기

미스틱이 특유의 무한 전진 앞무빙으로 트리플 킬 먹으면서 굴렸고

미스틱이 앞점멸을 하면서 토했으니.. 정말 묘한 경기가..




- 샌박님 제발 싸움좀..

첫 용도 먹고
첫 전령도 먹고
포블도 먹고
퍼블도 먹고
첫 한타도 이기고

다 해도 오브젝트 없으면 절대 안싸우는건 좀..





- 1R 남은 주요 경기 일정 Best 4

7/1(수) 5시 - T1 vs 담원
7/3(금) 8시 - T1 vs 젠지
7/8(수) 8시 - 샌박 vs 한화
7/11(토) 5시 - DRX vs 담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장고끝에악수
20/06/28 21:44
수정 아이콘
드래곤 2경기는 오프더레코드가 없던데 욕한건지 크크
샌박은 참.. 분명 실링이 되는 선수들이었던거같은데..
그리고 고릴라는 못하는 모습보니 짠하네요
미숙한 S씨
20/06/29 11:06
수정 아이콘
몰가로 탑에서 트페 솔킬 딴것 얘기하는것 같아요.

몰가는 진즉 돌아섰는데 미니언이 막타 친 그 장면... 그야말로 '넌 이미 죽어있다' 이거였지요.
20/06/28 21:44
수정 아이콘
고릴라는 정말 프로가 아닐정도로 못하더군요
더치커피
20/06/28 21:44
수정 아이콘
루트 못하는 건 조금 봐주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서폿이 저 모양이면 어지간한 원딜들은 다 멘탈 터질듯요
20/06/28 21:58
수정 아이콘
스펠도 적재적소는 커녕 아예 쓰지를 못하고 궁쓰고 스킬도 못돌리고 산화하고.. 너무 못한다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비오는풍경
20/06/28 22:27
수정 아이콘
그냥 큐베한테 자야라칸 둘이 터지던 시절이랑 변한게 하나도 없더군요
20/06/28 23:04
수정 아이콘
한때는 세체폿 자리를 놓고 다투던 서폿이었는데 말년이 참...
응~아니야
20/06/28 23:08
수정 아이콘
고릴라가 저렇게 폼 저점이던때가 롱주시절 플라이 미드일때 프레이 빼고 전부다 사람 아니던 시절때 엄청 못했었죠
소금사탕
20/06/28 23:35
수정 아이콘
작년 눈꽃이 생각남
더치커피
20/06/28 21:44
수정 아이콘
7월 8일 8시경기 분석데스크에는 꼭 폰이 오길 기대합니다
20/06/28 21:45
수정 아이콘
현 상태로 샌박 Vs 한화에서 샌박이 이기면 진정 롤은 미드망겜인걸로...
20/06/28 21:46
수정 아이콘
확신하는게 그냥 4강 플옵권은 확정이라고 봐도 되고(순위는 모름) +1팀가지고 피터질듯
EPerShare
20/06/28 21:51
수정 아이콘
누가 플옵 못 갈지는 확실한 것 같은데 누가 갈지는 진짜 모르겠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6/28 21:50
수정 아이콘
샌드박스가 대체 누굴 이길지 궁금합니다. 폭탄이 터지긴 터질것 같거든요. 한화 말고 다른팀 상대로도 한번은 이긴다 보는데 누구일지...
20/06/28 21:51
수정 아이콘
크크 칸나의 대사같은 멘트로 제목이 수정 되었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6/28 21: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샌박-한화는 오늘 경기 봤는데도 샌박이 좀더 나은거같아요. 샌박은 뭔가 될듯 말듯 하는데 한끝이 모자라서 터지면서 지는 그런 경기가 계속 나오는데, 체급 낮은 팀 상대로는 그 한끝이 채워지면서 이길만도 해보여요.

한화는 한끝이 아니라 걍 근본이 문제라는 느낌이 들고.
20/06/28 21:53
수정 아이콘
저도 샌박이 한화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20/06/28 21:59
수정 아이콘
지난번 듀렉스전도 그렇고 일단 미드부터가 못하는 선수가 아니죠

암만봐도 샌박의 문제는 이니시를 해줘야될 서폿 실력의 문제로 한타를 못여는 것인듯
비오는풍경
20/06/28 22:30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모르겠네요. 샌박이 체급 모자라서 지는건 아니거든요.
그러면 한화도 체급이 모자라서 질 일은 없다는 얘기에요.
이런 약팀간의 경기는 대대로 체급보다는 운영에서 갈렸죠.
한화가 체급이 너무 저질이라 그렇지 상황이 갖춰지면 운영을 못하진 않아요.
한화 샌박이 4주차에 붙는 걸로 아는데 그 때까지 시간도 좀 있어서 섣불리 판단 내리긴 어려운거 같습니다.
강가딘
20/06/29 08:57
수정 아이콘
한하는 샌박 못이기면 같은 그룹 야구단이 기록한 18연패 타이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티모대위
20/06/29 09:37
수정 아이콘
샌박은 대진만 좀더 좋았어도 이렇게 연패 찍진 않았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덩치 자체는 꽤 큰 느낌이라...
근육에서 나오는 펀치력에 누가 떡 얻어맞는 순간 승리 챙겨갈 듯..
갓럭시
20/06/28 21:52
수정 아이콘
불좀꺼줄래?
20/06/28 21:52
수정 아이콘
갓나의 멘트로 흐흐흐
반니스텔루이
20/06/28 21:56
수정 아이콘
KT 다이나믹스전 이겼다면 둘다 2승 2패였을텐데 참..
Jeanette Voerman
20/06/28 22:02
수정 아이콘
진짜 케티는 다이나믹스한테 진 거 영영 후회할 것 같은데
더블 당하기라도 하면 시즌 날아갈듯
인간atm
20/06/28 22:07
수정 아이콘
msc 이후 참가팀들이 운영으로 찍어 누르는 의미가 아니라 순수하게 그냥 두들겨패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네요. 바람직해보입니다.
20/06/28 22:19
수정 아이콘
7월 8일이 빨리 왔으면...
다음주 담원 vs T1, 젠지 vs T1이 진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력만 보면 T1이 제일 밑으로 보이지만
T1은 갑자기 담원과 젠지 보약 먹고 포스 뿜뿜할 수도 있는 팀이라 젠지팬 입장에서 걱정되는 매치이기도 하고요.

아프리카는 미스틱이 개막전부터 펜타킬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은 다른가했더니 흠...
정글자르반
20/06/28 22:30
수정 아이콘
Msc때였는지 서머 스크림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젠지 drx 티원 담원이 깨달은것 같아요. 우리보다 손도 안좋은 팀들한테 왜 시간 주고있지? 하구요.편하게 빨리 끝내는게 가능하네라고 느꼈어요. 본인들이 난전 싸움 구도가면 안진다는 마인드가 보입니다. 초중반에 핵폭탄이 투하되는데 나머지팀들이 버티질 못합니다. 대충 버텨요? 그래도 구도는 이미 불리합니다
지락곰
20/06/28 22:33
수정 아이콘
샌박 2세트 밴픽은 3라인 다 이기게 했으니 정말 훌륭했다고 보는데... 루시안 이렐 전성기때 적정글 안털고 하염없이 용만 기다린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비오는풍경
20/06/28 22:34
수정 아이콘
[샌박이 스노우볼을 굴리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기사왕
20/06/28 22: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요즘 T1의 에이스는 칸나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플레이메이킹 자체야 미드정글이나 바텀에서 주로 나온다만 평균 경기력만 보면 개막전부터 시작해서 칸나 혼자 기복이 거의 없어요.

아무래도 페이커나 테디, 커즈 에포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덜할 뿐이지 이번 시즌 초반 폼만 보면 경쟁자들(너구리, 기인, 도란 등등) 상대로 이번 시즌에는 최소 탑 세컨드까지는 노려볼만할지도...
지락곰
20/06/28 22:38
수정 아이콘
최근 티원 경기를 보면... 빨려들어가서 터지기 직전까지 가는데 칸나 테디가 숨참고 다시 건져내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좋은데이
20/06/28 22:41
수정 아이콘
기인이 아직 개인기량으로 보면 최상급이라 보긴하는데.. 이선수 평가하기가 좀 묘해서 제외하면
라스칼,칸나가 지금 독보적으로 치고나가는 느낌이에요.
라스칼이 지금은 살짝 더 치고나가는 느낌이긴한데, 장기적으론 칸나가 더 치고나가지 않을까 하는..
20/06/28 22:5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서머 통틀어서 칸나는 기복이 거의 없고 칸나 본인이 못한 판은 없었죠. 저도 지금 칸나가 에이스라고 봅니다.
20/06/28 23:35
수정 아이콘
저는 칸나가 에이스까지는 아니라고 보는게
팀적으로 칸나는 주도적으로 뭘 하기보다는 딱 자기에게 주어진 과제, 딱 자신의 생존, 자신의 딜각만 신경쓰면 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이게 신인을 위한 다른 팀원들의 배려가 잘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칸나가 훗날 더 성장해서 진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 할때가 오면 지금과 같은 플레이 방식으로는 좀 힘들 수도 있다고 봐요
지금 서밋같은 느낌으로 잘 안풀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자기앞가림만 하면 그게 팀에 꼭 필요한 역할이고 잘해주고 있지요
키모이맨
20/06/29 00:03
수정 아이콘
누가 잘한다 못한다를 떠나서 롤같은 5인팀게임에서는 그런것들이 굉장히중요하죠
대표적으로 최근 신인들중에는 칸나나 표식같은 케이스가 딱 자기 할거에만 열심히 집중해서하면 주변에서 알아서 다 도와주는환경
반대로 본인이 라인전 텔포 포기하면서 계속 틈날때마다 미드 가면서 텔 아껴가면서 똥꼬쇼하는게 기인...
20/06/29 00:14
수정 아이콘
기인 너구리처럼 완전 진겜을 혼자 슈퍼캐리하는 딱 그역할 빼고 다하고 있죠
다시마두장
20/06/28 23:3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데뷔 이래 줄곧 팀의 중심이 되어주고 있죠.
칸나가 칸 나간 자리를 메꿔줌 엌크크크크!
소금사탕
20/06/28 23:37
수정 아이콘
5위 할 팀이 있기는 한가요?
탑4+다이나믹스 제외 진짜 심각합니다
죄다 dtd중
것도 경기력이 처참해요
다시마두장
20/06/28 23:48
수정 아이콘
뭔가 MSC를 나간 4강과 그 이하 팀들의 격차가 스프링보다 더 벌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4강 팀이 MSC 유학으로 깨닳은 바가 있어서 스텝업을 한 건지, 아니면 애초에 이렇게 급 차이가 날 재목들이라 MSC에 갈 수 있었던건지...
미카엘
20/06/29 00:03
수정 아이콘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현 시점에서 미드 4대장을 감당할 수 있는 중하위권 팀들이 없어요. 쿠로야 클래스가 있으니 언제든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다른 팀들은..
차은우
20/06/29 00:07
수정 아이콘
전 애초에 체급차이 많이난다고 생각해서 msc가 그렇게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격수
20/06/29 00:17
수정 아이콘
후자가 아닐까 합니다. 원래부터 강팀으로 불리던 4팀이고 선수들도 젊은 편이니까..
20/06/29 00:10
수정 아이콘
샌박은 고릴라 루트가 평타 치고 서밋이 안던지면 스프링보다는 괜찮을듯 일단 도브가 샌박 잘나가던 시절 폼은 찾은거 같아요
초보저그
20/06/29 00:30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스라는 깜짝 스타를 제외하고는 동부리그와 서부리그의 편차가 있다보니, 다음 주 티원 승패와 경기력을 보면 정규시즌에서 대략 어느 정도에 위치할지 알 수 있겠제요.
펠릭스30세(무직)
20/06/29 00:32
수정 아이콘
유게에 적은 말인데....

XX 맨날 씨에스 제일 적게 먹고 딜량 뽑아내는 데프트 팬으로서 기인 불쌍해 죽겠습니다.

탑갱은 커녕 자기가 미드 캐어 해 줘야 해서 라인전 이기고 와드 박고 라인전 이기고 미드와 주고 상대는 텔포 복귀용으로 쓰는데 자기는 쓰지도 못하고 걸어와야 하고.

기인 플레이 하는거 봐요. 초반엔 이겨요. 그리고 텔 타이밍에 반반이 되지요. 기인은 걸어오거든요. 그사이 정글은 바텀만 봐주고.

진심 불쌍해요. 물론 자기가 선택한거라 하면 할 말은 없지만. 타 팀 팬으로서 루키보다 불쌍한게 기인입니다. 루키는 이기기나 하지.
자몽맛쌈무
20/06/29 00:48
수정 아이콘
어쩌겠습니까 19스프링 그렇게 71인분으로 고통받고 본인이 3년 재계약 박은걸..
Good Day
20/06/29 01:10
수정 아이콘
어쩌겠어요 자기가 선택했는데
타팀 탑 빠지는거 보고 계약하면 좀 좋아요
T1, DRX, AF, KT 이 네 팀은 탑 보강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AF제외 3팀은 월즈 가냐마냐는 되거든요
자기가 만든 팀으로 월즈 진출하겠다가 목표인가 싶기도 하네요
펠릭스30세(무직)
20/06/29 02:28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DRX가 탑 기인이었으면 쵸비의 특징이 라인전 강하다, 뎊리아의 특징이 라인전 강하다인데 - 여기서 라인전 강하다는 프로게이머 치고는 잘한다가 아니라 LCK 기준으로 탑 1,2 안에 든다입니다. - 탑마저 라인전 강했으면 표식은 그냥 핑와만 박고 성장만 했어도 경기 다 이겼을 듯.
20/06/29 03:03
수정 아이콘
샌박 T1 2세트는 샌박이 그냥 용싸움만 하려고 했다기보다는... 고릴라 한번 짤리고 에포트 두번 살아나간 그게 컸다고 봅니다. 그만큼 에포트가 사고 안나도록 시야장악 열심히 한거고 그러는 와중에 샌박이 교전기회 3번 날렸다고 봐야죠.
T1이 이번 시리즈는 진짜 막 싸우는 조합으로 한거 같고 2세트는 게임 중에도 광역스킬 안맞는쪽으로 하자고 피드백 해서 플레이 수정 한 느낌이었는데 플레이 방향이나 개인기량은 괜찮은거 같은데(페이커는 약간 폼이 좋은데 그 자기폼보다 더 높은 난이도 플레이 하려다 삽질한 느낌이었고) 밴픽은 그래도 강팀상대로는 빡밴픽했음 좋겠네요.
이선화
20/06/29 07:12
수정 아이콘
바닥을 쓸었던 그 아지르 궁도 페이커 개인화면으로 보니 충분히 근거가 있었던 플레이였더군요. 실제로 좀 뒤에서는 비슷한 예측궁으로 그라가스 배치기를 스무스하게 올려서 잘라버렸구요. 하지만 다들 페이커라면 고전파를 기대하고 있어서 성에 차지 않는 것 같습니다.
러블세가족
20/06/29 06:01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부터 얘기했던 칸 가고 칸나온게 T1 상승세의 최고 역할인듯. 이 선수 진짜 너무 영리해서 팀파이트는 진짜.수준급인데 스프링1라때는 기인한테 참교육 당했다면 지금은 무력 자체가 늘었을뿐더러 그때처럼 두드려맞는 픽만 하는게 아니고 칼챔으로도 잘해주죠. 가끔씩 짤리는건 칼챔 줄타기의 숙명이니 허용범위... 암튼 에포트는 신인은 아니지만 칸나, 에포트 젊은 선수가 잘해줘서 너무 좋네요. 엘림도 잘해주지만 아직은 주도적인 역할은 아니라.... 티원 아카데미가 진짜 티원의 미래이기는 한 듯. 페이커 테디가 아직 경쟁력이 있고 장기 계약이라 클로저나 구마유시는 활약이 쉽지는 않겠지만요.. 커즈도 분발하자....
뿌엉이
20/06/29 06:29
수정 아이콘
샌박은 왜 고스트랑 재계약을 안했을까 참 의문이네요
코치진의 선수보는 눈이 없다고 볼수밖에 없네요 고릴라 영입을 한것도
그렇게 선수가 없었나 의문이 들어요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폼은 탐캔치 하나 빼고 프로 서폿중에선 최하위 수준인데
20/06/29 09: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고스트는 본인이 무력감을 느꼈을 수도 있고, 팀 차원에서 케미가 안 맞는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 중반에 서밋이랑 트러블 있던 게 보이스 탔던 적이 있죠...
그리고 루트, 레오 같이 정통파 캐리 원딜을 원한 느낌도 듭니다. 둘이나 데려올만큼 당시 매물도 많았고.

고릴라는 그냥 단순한 생각으로 데려온 것 같습니다. 19 샌박의 실질적 오더가 바텀으로 추정되는데, 고스트-조커 나간 후 오더 담당할 노련한 베테랑 서폿을 조커 대신 끼워넣고 싶었겠죠. 그런데 고릴라는 본인 플레이부터가 안되는데 오더를 할 수가 없죠. 솔직히 왜 데려왔나 싶긴 했습니다. 18년부터 아예 폼이 무너진 선수인데.. 19 샌박이 서머에 바텀이 불안감을 드러낸 것은 고스트보단 조커 폼이 처참해서였는데 말이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興盡悲來
20/06/29 09:25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듣기로는 고스트가 중국팀과 계약하기로 되어서 상호해지 되었다가, 계약결렬으로 인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된걸 담원이 데려갔다고 알고있습니다. 다시 데려오기엔 이미 레오 루트를 영입해놔서...
20/06/29 08:44
수정 아이콘
그리핀 샌박 승격할때 그리핀은 그냥 엄청난 놈들이구나 싶었다면..샌박은 승격팀인데 이런 운영을해? 하면서 운영에 묘를 보여준 팀이였는데
어쩌다가 운영하는 법을 잊어버렸는지...그리핀은 공중분해됐으니 이해하지만..샌박은..왜?????.....
티모대위
20/06/29 09:41
수정 아이콘
저는 조커의 인게임 영향력이 생각 이상으로 엄청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조커 있을때도 이따금씩 운영 흔들렸던건... 조커가 개인기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선수 스스로 위축감이 있지 않았을까 싶었고... 그 외엔 대체로 조커 출전 여부에 따른 운영능력 차이가 많이 났어요.
CarnitasMazesoba
20/06/29 10:13
수정 아이콘
운영의 핵이 바텀라인이 아니었을지..
興盡悲來
20/06/29 09:24
수정 아이콘
샌박 한화.... 매치업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결정장애
20/06/29 11:33
수정 아이콘
t1 geng drx 담원 4팀은 플옵 확실해보이고, 진짜 남은 한자리가 치열할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790 [LOL] (펌) 변하고 있는 LCK, 변하지 않는 LCK팬들 [158] 삭제됨16655 20/06/29 16655 43
68788 [LOL] KT와 한화생명이 프랜차이즈에 부정적이라는군요. [57] 삭제됨15764 20/06/29 15764 0
68787 [모바일] AI 던전 [13] 이런이런이런10913 20/06/29 10913 0
68786 [LOL] LCK 서머 2주차 경기 후기 [28] 삭제됨11991 20/06/29 11991 2
68785 [LOL] 기초체급으로 후드려 팬 담원 [24] Leeka12882 20/06/29 12882 0
68784 [LOL] 오늘의 기분은.. 레드로 할께요 - LCK 10일차 후기 [60] Leeka14893 20/06/28 14893 3
68783 [LOL] 플라이가 그라가스에게 cs가 밀린 이유? [38] 인생은이지선다15353 20/06/28 15353 8
68782 [LOL] LEC 3주차, 유럽의 정상에 오른 매드 라이언스 [24] 비역슨11201 20/06/28 11201 2
68781 [LOL] 서머 lpl경기보고 남기는 간략한 후기 [7] 삭제됨11125 20/06/28 11125 3
68780 [LOL] 젠지의 이번 BLM 패치에 대해서. [196] 삭제됨15764 20/06/28 15764 0
68779 [LOL] 솔랭에서 카나비를 만난 구마유시의 채팅 [104] 삭제됨12885 20/06/28 12885 0
68778 [LOL] 4대리그 우승팀 기록 [3] Leeka11184 20/06/28 11184 1
68777 [기타] 라오어2의 등장과 게임평론의 갈림길 [95] 레게노11420 20/06/28 11420 1
68776 [기타] (스포) 어떤 스타워즈의 서술 비트는 척하기 (정정) [6] 바보왕7382 20/06/27 7382 5
68775 [LOL] 1.5점 미드 비디디와 신기록을 갱신하는 담원 - LCK 9일차 후기 [33] Leeka13314 20/06/27 13314 3
68774 [PC] [미디어의 이해] 56년전 예견된 스팀게임 규제논란.txt [2] RagnaRocky11464 20/06/27 11464 0
68773 [LOL] 다이나믹스는 한화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 [46] 삭제됨12857 20/06/27 12857 1
68772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2 비평 소개와 게임 제작의 흐름 [75] 류지나12216 20/06/27 12216 4
68771 [LOL] 김정수 감독 : 스폰서 광고 촬영 때문에 선수들이 지칠까 걱정된다. [60] 삭제됨14683 20/06/27 14683 8
68770 [LOL] 탐 켄치 조정 방안(=사실상의 설계 실패) [28] 스위치 메이커12176 20/06/27 12176 0
68769 [LOL] LCK팀들의 장기계약 로스터 정리 [6] Leeka10533 20/06/27 10533 0
68768 [LOL] Pawn vs Rookie 15년 LPL 전적 정리 [25] 초서12100 20/06/27 12100 9
68767 [LOL] 농심의 신의 한수? - LCK 서머 8일차 후기 [51] Leeka13829 20/06/26 1382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